유혜정
1. 대한민국의 배우
[image]
1.1. 개요
1973년 10월 6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에 있는 혜화여자고등학교를 나와 프랑스 에스모드학교 한국 분교 디자인학과를 다녔다. 미스 강원일보로 뽑혀 1994년 제1회 미스유니버시티 진에 당선되었고, 1995년 SBS 탤런트 특채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1998년 19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키스할까요?'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1]
1999년 야구선수 서용빈과 결혼했지만 하필 이 해에 서용빈은 병역비리로 구속되었고 결국 2002년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바 있다. 유혜정-서용빈 부부는 서용빈의 소집해제 이후 딸과 함께 가족여행을 가는 모습도 보였으나 2007년 전격 이혼했다.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딸 서규원과 함께 출연했다. 이후에는 옷가게를 오픈하여 운영 중이라고 했다.
1.2. 주요 출연작
1.2.1. 드라마/시트콤
- 2010년 SBS 《제중원》 ... 제중원 의녀, 박소사 역
- 2009년 SBS 《드림》 ... 김삼순 역
- 2008년 KBS 《전설의 고향 - 기방괴담》 ... 매화 역
- 2008년 OBS 시트콤 《오포졸》 ... 오 포졸의 처, 대잔금 역
- 2007년 SBS 《칼잡이 오수정》 ... 김필숙 역
- 2005년 SBS 《하노이 신부》 ... 송일란 역
- 2005년 KBS 《부활》 ... 윤미정 역
- 2005년 MBC 《떨리는 가슴》 ... 미란 역
- 2004년 MBC 《빙점》 ... 여사장 서화영 역
- 2004년 KBS 《낭랑 18세》 ... 권선아 역
- 2003년 SBS 《연인》 ... 서지숙 역
- 2003년 KBS 《무인시대》 ... 공예태후의 동생 임씨 역
- 2002년 KBS 《거침없는 사랑》 ... 윤채옥 역
- 2002년 MBC 《사랑을 예약하세요》 ... 윤희정 역
- 2001년 MBC 《가을에 만난 남자》
- 2001년 SBS 《외출》 ... 한태경 역
- 2000년 SBS 《사랑과 이별》
- 1998년 MBC 《MBC 베스트극장 - 사랑이라는 두 글자》
- 1998년 MBC 《사랑》
- 1997년 KBS 《끝의 시작》
- 1997년 KBS 《질주》
- 1996년 SBS 《연어가 돌아올 때》
- 1996년 MBC 《MBC 베스트극장 - <코믹액션> 여걸본색》
- 1996년 SBS 《부자유친》 ... 미연 역
- 1995년 SBS 《냉동인간》
- 1995년 SBS 《LA 아리랑》
- 1995년 KBS 《개성시대》
- 1995년 SBS 《사랑은 블루》
1.2.2. 영화
- 2012년 《가문의 귀환》
- 2007년 《극락도 살인사건》 ... 태기의 엄마 역
- 2005년 《오로라 공주》 ... 계모 배연희 역
- 2002년 《가문의 영광》 ... 맏며느리 '미순' 역
- 1999년 《자귀모》 ... 백지장 역
- 1998년 《아름다운 시절》 ... 현옥 역
- 1998년 《키스할까요》 ... 경희 역
- 1996년 《투 맨》 ... 유 형사 역
1.2.3. 예능 프로그램
-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 《퀴즈 육감대결》
- 《가족 삼국지》
- 《둥지탈출 시즌3》
-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1.2.4. 광고
2. 대만 국적의 한국 야구선수
1982년 6월 20일 출생. 소소경 이후 등장한 중화민국 국적의 야구선수. 한화 이글스에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간 활약했다.
포철공고 출신으로 고교 재학 당시에는 동기인 권혁, 1년 선배 김희걸과 함께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고교 시절 투타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인 덕에 한화 이글스에 '''2002년 2차 1라운드 신인'''으로 지명됐다.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것에서 보듯이 팀에서 그에게 걸었던 기대가 엄청나게 컸다. 당시 TK 빅3 선수가 윤길현, 유혜정, 권혁이었고 제구가 불안하다는 평인 권혁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을 생각하면 2차 1라운드 4지명이란 순위는 낮은 편이 아니었다. 게다가 중화민국 국적이라 군 문제에서도 어느 정도 자유로웠던 것은 큰 메리트였다. 당시 별명은 포철공 안경 에이스. 130~140km 대의 속구를 구사하고, 변화구도 다양하게 갖춘 유형의 투수였다. 그러나 2001년 황금사자기 8강 서울고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184구를 던지고, 연장에서 결승 홈런을 치며 1:0으로 승리한 경기가 혹사의 정점이었다. 이상군에 비교하며 그의 체력을 칭찬하는 기사가 나왔지만 결국 이 이후 혹사로 몸이 크게 상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고교 시절 성적에서 비롯된 기대와 달리 프로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2005년 시즌 후 방출됐다. 입단 전에는 최고 145km을 던지고, 조규수보다 낫다고 했지만 결국 연이은 부상에 좌절하고 만 것. KBO 리그 1군 통산 성적은 3시즌(2002~2004)동안 11경기 21.1이닝, 0승 2패, 평균자책점 7.06으로 집계됐다.[2] 프로에서 이룬 성과가 거의 없다보니 포털에서 "야구선수 유혜정"을 검색하면 전직 야구선수 서용빈과 결혼 생활을 했던 1번 항목의 여배우가 검색된다.(...)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