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논란 및 사건사고

 





1. 개요
2. 설명
3. 국정감사 참고인 관련 논란
4. 세월호 잠수팀 논란
6. 이근 아버지의 기부금 사기, 친북 논란
9. 예비군 훈련 불참 후 체포 사건
10. 폭행 사건
11. 부적절한 팬아트 SNS 게시
12. 네이비실 해외연수 먹튀 논란
12.1. 인터뷰를 통한 이근의 해명
12.2. 네이비실 해외연수 먹튀 판결문 공개


1. 개요


이근 예비역 대위(이하 이근)를 둘러싼 논란과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2. 설명


이근은 가짜 사나이 메인 교관으로 출연하여 밀리터리 열풍을 일으켰으며 인터넷 방송을 넘어 TV 방송과 CF까지 출연한 2020년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하였으나, 여러 논란들에 대한 논쟁이 이루어지는 군인 출신 인물이다. 과거 행적들이 밝혀지면서 방송사에서는 이근을 지우기 위한 편집들이 이루어졌으며 롯데리아에서는 밀리터리 버거 CF를 아예 내려버렸다. 이 문서에서는 지지층과 비판층의 충돌 역시 심각한 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3. 국정감사 참고인 관련 논란


2020년 10월 15일로 예정된 국정감사에 국민의힘 측 참고인으로 신청되었다. 참고인으로 신청한 것은 초선인 법제사법위원회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으로 총검술 폐지와 관련해 실전 경험이 풍부한 이근의 의견을 듣겠다는 것이 증인 신청 이유인데, 더불어민주당 측은 “군사법원 국감 취지와 맞지 않고 개인 유튜버에 불과한 사람을 국감에 불러서는 웃음거리로 만들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어 이근의 국감 출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1 #2
인터넷에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1]펭수[2]에 이어 이근까지 국감 증인으로 신청한 것에 대해 국민 혈세가 제대로 쓰이는지 감시해야 할 국감을 이벤트 거리로 만드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그나마 펭수의 사례에 비해선 UDT 출신인 만큼 도움이 될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이근의 출석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양측의 반대 의견도 공존한다. ### 팬들 사이에서는 국정감사가 정치적 공격을 받을 위험이 높은 자리기 때문에, 차라리 안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3]
조선일보에 따르면, 여의도 정가(政街)에서는 “민주당이 이 대위 국감증인 채택에 반대하는 데에는 정치적인 계산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여당 입장에선 2030세대 남성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이근 대위가 국감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방정책을 비판한다면 좋을 게 없다"며 “총검술 폐지에 부정적인 이근 대위를 처음부터 부르지 않는 편이 민주당에겐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030 남성들 사이에서 지지율이 비교적 낮은 편인데 총검술 유지론자면서 2030 남성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이근이 국감에 참석할 시 당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증인 신청에 반대하는 것 같다는 것.
그를 국감장에 부르냐 마느냐 하는 사안의 요지는 "총검술과 같은 백병전술이 과연 현대전에서 어느 정도까지 유용성을 지니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문제이고, 가장 최근인 아프간전에서도 기습적인 총검술로 인한 성과가 있었지만 "총 쏘고 미사일 날리는 현대전의 양상에서 총검술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게 맞다"[4]는 주장과 결을 같이 하여 지난해 육군이 신병교육 훈련에서 총검술을 단일과목에서 폐지[5]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 이근은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그렇지 않다. 총검술은 현장에서 여전히 유용하다. 오히려 현대화해 개발시켜야 한다." 고 반박하는 의견을 밝혔기에, 전주혜 의원이 총검술 폐지를 포함한 국방부와 육군의 개편 방침에 대해 반박하기 위해서 '총검술은 아직 현대전에서 유용하다'는 주장을 피력한 이근을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데 필요한 참고인으로 요청한 것이다.
참고로 총검술에 대한 의견은 미군 안에서도 분분한데, 네이비실 출신 조코 윌링크와 그린베레 출신 UFC 선수 팀 케네디는 포드 캐스트에서 "총검술 자체가 유용하다기보다는 '''적군을 향한 공격성과 정신무장 차원'''에서 좋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마치 직접적으로 범죄를 당할 것 같을 때가 와야만 호신술 교육이 가치 있다기보다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심리적 대비와 대응 능력을 키우는 의미가 있다는 것과 같다.

4. 세월호 잠수팀 논란




5. 200만원 채무불이행 사건





6. 이근 아버지의 기부금 사기, 친북 논란


2020년 10월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이근의 아버지인 이창주 국제코리아재단 상임의장에 대해 '''모든 경력이 거의 다 사기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또 이창주가 재단을 운영하면서 사기를 친 사실을 근거로 독일에서 포럼을 열고 미하일 고르바초프, 게르하르트 슈뢰더 등이 온다고 선전해 기부금을 모금한 후 미국으로 도망갔다고 주장했으며 일본에서도 동일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과거에도 언론사 등에서 이미 제기되었던 논란이다. 이번에는 이근이 아버지를 각종 매체의 여러 인터뷰 및 프로그램에서 '''애국자'''라고 포장한 것##과 더불어 이근이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2020년 10월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10월 12일에 이근의 아버지 이창주가 개회사를 맡고 미하일 고르바초프, 이낙연, 정세균이 연사로 참석하는 포럼이 세계코리아포럼 주도로 대한민국에서 열린다는 소개장을 공개하며 "오늘이 (포럼이 열리는) 10월 12일인데 그럼 고르바초프가 한국에 왔다는 소린데, 오늘 한국에 고르바초프가 왔나? 이낙연하고 정세균이 저기서 연설을 하나? 그럼 기사가 나야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학위가 증명되지 않았으며 국제 코리아재단에 일부 친북 단체가 연관되어있는 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7. 김용호이근 미 국무부, UN 경력 의혹제기





8. 이근 성범죄 사건





9. 예비군 훈련 불참 후 체포 사건


성추행 사건에 대해 알게 된 네티즌들이 이근의 전과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조사를 하다가 이근의 페이스북에서 이근이 예비군을 불참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근은 과거 본인의 페이스북에 'ㅋㅋ 켄도 못 피해가는 예비군'이라는 댓글에 ''''한번 안 갔다가 체포되고 경찰서에서 조사 받았어요. ㅎㅎ''''라는 대댓글을 직접 남기며 과거 자신이 예비군 훈련에 불참했다는 것을 거론했다. 대화 내용을 유추하면 이근은 과거 고의로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댓글에서 ''''체포''''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 이근의 말대로 정말로 체포가 될 때까지 경찰서에 출석을 하지 않았다면 경찰 출석 요구에도 곧바로 응하지 않은 것이므로 더더욱 비판의 소지가 있다. 다만 체포와 진술을 받기 위한 출두는 하늘과 땅 차이로 다른 개념인데 그냥 진술하려고 경찰서 갔다온 사실을 일반인은 '체포'로 과장해서 말할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할 필요도 있다. 하지만 평소 유튜브 방송 등에서 군사 훈련을 강조하는 그의 언행 및 이미지와 상반되는 사건임은 분명해서 일련의 사건과 함께 비판을 받고 있다. 이근 대위, 과거 예비군 훈련 불참 증거 유출

10. 폭행 사건


전직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2020년 10월 13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용호연예부장’ 라이브 방송에서 “이근이 성범죄 말고 또 하나의 전과가 있다”며 대법원의 약식 명령 정보를 공개했다.
김용호는 "사건명이 폭행이다. 2015년에 일어난 폭행"이라며 "판결문을 오늘 방송에서 공개하려 했는데 약식 사건이라 인터넷으로 판결문을 받아볼 수 없어서 법원에 판결문 발급 신청을 했다. 곧 공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근의 2015년 폭행 사건에 대해서 제보도 여럿 받았다"며 "이근은 자신이 UDT(해군특수전전단) 대원이라고 했고 엄밀히 말하면 전투 병기다. 이런 사람이 술 마시고 사람을 때린 것"이라고 말하며, "여성을 성추행하고 사람을 때리고, 이 사람 인성 괜찮으냐. 문제가 없느냐"고 언급했다.진짜 가짜사나이였나..."이근 5년전엔 폭행사건, 전과 2범"

11. 부적절한 팬아트 SNS 게시


‘성추문 논란’ 이근,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
2020년 10월 15일 이근이 불화를 의미하는 듯한 내용의 팬아트를 인스타에 게시해 논란이 됐다. 원본은 친문 성향의 고군이라는 일러스트 작가가 그린 그림이며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는 보수 매체들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그림이었다. # 고군 일러스트 작가 인스타 해당 팬아트는 영화 존 윅: 리로드티져 포스터를 패러디한 것으로 가운데에 있는 이근을 향해 여러개의 총구가 겨눠지고 있는데, 각각의 총구에 '200, 가브리엘, 가세연, 공중파, 김계란, 김용호, 무고죄, 무사트, '''응디''', '''틀딱''', '''페미''', 피지컬갤러리, '''한녀'''라고 적혀 있다.
이근은 해당 사진을 업로드한 후 논란이 일자 십수 분 후에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근을 향해 의혹을 제기한 김용호나 가로세로연구소 뿐만 아니라 김계란과 무사트, 가브리엘과의 불화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 때문에 논란이 커졌다.
한편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모 갤러가 자신이 그 팬아트를 보냈다는 인증을 하기도 했다. #
원본을 그린 작가 고군은 자신의 그림이 이근의 팬아트로 도용된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12. 네이비실 해외연수 먹튀 논란


최초에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어 오던 논란이었지만, 이후 가로세로연구소가 본격적으로 제기한 의혹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2012년~2013년 사이 이근을 미 해군 네이비실에 연수를 보내주는 대신, 이근이 연수에서 돌아온 후 한국군에 맞는 전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약속했지만 이근은 이러한 약속을 어기고 복귀 1년 만인 2014년에 그대로 전역했다.
법적으로 이근은 자신이 국가에 지불해야 할 9천만 원에 달하는 모든 연수 비용을 갚았고 그 증거 서류도 전부 가지고 있다고 밝혔지만 해군본부 측에선 이근을 대상으로 한 지급 경비 환수 소송 및 환수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19년 이근에게 의무복무 규정 위반을 통보했다는 공식 답변을 냈다. 이는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재정지원과장과 해군본부 법무실 법무과장 명의의 공식 서면 답변이다. '이근의 거짓말' 가세연 폭로···해외연수비 8500만원 먹튀? 이근은 스스로 국가에 지불해야 할 돈을 갚았다고 하지만 해군의 말이 다른 것으로 보아 이 사건 역시 앞서 논란이 된 200만 원 채무불이행 사건과 비슷하게 이근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존재한다.

12.1. 인터뷰를 통한 이근의 해명


이근은 그 후 경향신문과 해당 의혹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 인터뷰의 요지는 전역 신청 후 해군으로부터 별 말 없이 전역 결정이 났고, 그 후 연수비를 반환해야 한다는 통지서가 날아와 전역 취소 요청을 했지만 전역은 번복되지 않았다. 원금보다 많은 9239만원을 갚았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이자가 8693만여원이 붙었다. 연수를 위한 생활비까지 청구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고, 원금보다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하는 것이 억울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상기의 인터뷰에는 많은 모순점이 존재한다. 엄연한 관련 규정(군위탁생규정 제12조 제1항-지급경비의 반환조치#)이 존재하고 이러한 규정을 숙지해야 하는 책임은 연수생에게 있으며[6], 연수를 가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연수생이 각자 확인한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해군 측에서 연수생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또한 전역 결정 후 전역 취소가 불가능한 것은 규정상으로도 당연한 것이고, 이는 인사의 안정성을 위한 조치이며, 전역 신청을 한 것은 이근 개인이므로 상기와 같은 개인적 사정으로 전역 취소가 되지 않은 것은 해군의 탓이 아니다. 게다가, 당연히 연수를 위한 생활비가 국가로부터 지출이 되었다면, 그 비용 또한 응당 반환하는 것이 맞다. 채권-채무 관계에서 채무액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돈을 제때 갚아야 할 의무는 채무자에게 있으며, 당시 소송촉진법에 의한 이자율이 연 20%였을 것이라는 점에서 계산해 보면 해군이 적시한 지연손해금과 이자는 적절한 수치로 보이고, 얼마나 오랜 시간 돈을 갚지 않았으면 원금보다 많은 이자와 지연손해금이 붙었냐는 비판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이자 및 지연손해금이 붙은 상태에서 채권자와 채무자의 합의가 없다면 당연히 이자 및 지연손해금부터 변제가 되는 것이 관련 법리이다. 즉, 이근은 여태까지 본인이 상기 금액을 오랜 기간 갚지 않아 이자와 지연손해금이 늘어난 상태에서 대부분 이자와 지연손해금을 변제한 것에 불과하고, 원금은 여전히 다 갚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또한 본인이 원금보다 많은 돈을 갚았다고 인터뷰하는데, 지불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국가 기관에 덤을 준 것은 국가기관에서 받을리 없으므로 원금보다 더 납부했다는건 당연히 이자 얘기일텐데 사실상 국가환수 비용에 이자를 내는 경우는 위에서 말한 소송촉진법에 따른 이자 밖에 없으므로 본인이 생각하도 못한 이자가 붙었다는 말 자체가 거짓말이 된다. 스포츠경향의 인터뷰에는 법리적인 모순이 있는 서술이 존재하며, 200만원 채무불이행 사건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이근은 구체적인 물증을 제시하기보다 본인의 발언 및 경험에 기초한 증거만을 내놓고 있다.[7]
전직 군법무관 출신 이지훈 변호사[8]는 영상에서# 이는 국가에 대한 먹튀가 맞다고 볼 수 있고, 특히 의무복무 기간을 이용해 교육을 갔다 온 점은 굉장한 특혜를 본 것인데[9], 추가적인 의무복무도 행하지 않고 금액도 돌려주지 않고 전역을 해 버린 것은 굉장히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언급하며, 국가를 가지고 장난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말로 이근을 비판하였다.

12.2. 네이비실 해외연수 먹튀 판결문 공개


이근 관련 지급경비환수 소송의 판결문은 유튜버 구제역에 의해 최초 공개되었다.해당 영상
판결문을 통해 이근의 주장에는 추가적인 모순점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해군이 연장복무 불이행으로 인한 연수비 반환 조항에 대한 고지를 하지 않았다는 이근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점이 판결문과 군위탁교육 및 선발관리지침을 통해 밝혀진 것이다. 군위탁교육 및 선발관리지침에서 제출이 명시된 서약서와 재정보증서에는 이근의 아버지인 이창주 및 이근이 직접 이러한 연수비 반환에 대해 동의를 하도록 적시가 되어 있는 문구가 있다. 또한 판결문에서 재정보증서를 통해 이창주가 이를 연대보증한 사실이 드러났다. 즉, 이근과 이창주는 이러한 연수비 반환 조항을 확인하고 서명한 것이다. 또한 재정보증인이 이근의 아버지인 이창주이고, 상술한 바와 같이 그의 아버지는 신문칼럼을 연재할 만큼의 지식인이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본다면, 이근이 이에 대해 몰랐다는 사실은 모순에 가깝다.
또한, 판결이 대법원까지 가서 확정된 사실과, 이근에게 송달이 되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이는 이근의 주장인 돈을 갚고 보니 예상하지 못한 이자가 붙어있었다는 부분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1] 백 대표의 경우는 이미 2018년에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요식업과 관련한 본인의 소신을 펼쳐 화제를 모았고, 심지어 일부 언론은 "백 대표의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이 정계에 입문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까지 보도할 정도였다. 백 대표는 이런 보도에 대해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좋고 정치는 꿈도 꾸지 않는다"고 일축했지만. #[2] 펭수를 국감장 참고인으로 신청한 것은 국민의힘 초선 황보승희 의원(부산중구영도구)인데 표면상으로는 "EBS가 펭수 캐릭터로 경영 성과가 크게 개선됐는데, 펭수를 연기하는 성명불상의 인물이 이에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건지 등을 알아보겠다"는 것이 명분이지만, 펭수의 경우 캐릭터 연기자의 신원이 공개될 경우 계약 위반 소지는 물론 펭수라는 캐릭터의 가치가 크게 무너질 우려가 있는 데다, 황보 의원이 내세운 이유들도 굳이 펭수를 국감장에 부르지 않아도 제작진들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는 문제들이기에, 이에 대한 여론은 "초선 의원이 펭수 팔아서 자기 이름값 좀 띄워보려는 노이즈 마케팅이다", "펭수를 불러서 그런 걸 물어보느니 차라리 김명중을 불러야 할 것 아니냐"는 비난이 거셌고, 황보 의원은 "펭수는 참고인이므로 나오기 싫으면 안 나와도 된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지만 본인의 참고인 출석 요청을 철회하지는 않았다. 황보승희 문서 참조.[3] 이근의 신분이 민간인이긴 해도 군과 매우 밀접한 관계이기에 정치에 휘말리는 일은 최대한 피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국감에 나온다 해도 국회의원 입장에서는 매우 실망스러운 발언만 나올 것이다. 더욱이 법제사법위원회군사법원 국정감사라 타 현안에 한참 밀려 몇마디만 하고 물러날 수밖에 없다.[4] 미 육군은 2011년부터 훈련소에서 총검술 훈련이 아예 폐지됐다. # 한국의 경우 해군은 2007년에 "해군의 특성상 총검술이 필요 없다"는 이유로 신병 훈련에서 뺐으며, 공군도 2019년 1월에 총검술 과목을 없애고 기지방어 기술에 통합한 상태다. #[5] 총검술이 국군에 도입된지는 73년 만이다. 이미 육군은 2011년대 중반부터 신병 훈련 때 '총검술'을 단일 과목으로 교육하지 않고 총검술 교육 시행 여부를 각 사단장의 재량에 맡겼다.[6] 이근은 당시 병사도 아니고 장교의 신분이었으므로 규정 숙지 미비에 대한 책임이 보다 직접적으로 있다.[7] 다만 가세연에서 공개한 녹취록에는 '''원금을 갚았다는 증서를 가지고 있다는 이근의 증언'''이 있다.[8] 유튜버 아는 변호사[9] 병사가 의무복무 2년간 타 기관 교육으로 의무복무를 대체했다고 예시를 들어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