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리로드

 


'''존 윅: 리로드''' (2017)
''John Wick: Chapter 2''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각본'''
데릭 콜스태드
'''제작'''
바질 이와닉, 데이빗 리치
'''기획'''
로버트 버나치, 케빈 스콧 프레익스, 데이빗 리치, 비셜 렁타, 채드 스타헬스키, 제프 G. 왁스먼
'''촬영'''
단 라우스트센
'''편집'''
에번 시프
'''미술'''
케빈 카바노, 사베리오 삼말리, 크리스 슈라이버, 레티지아 산투치, 데이비드 슐레진저
'''음악'''
타일러 베이츠, 조엘 J. 리처드
'''출연'''
키아누 리브스, 브리짓 모이나한 등
'''장르'''
액션, 스릴러
'''제작사'''
87 일레븐, 썬더 로드 픽처스
'''배급사'''
[image] 서밋 엔터테인먼트
[image] JNC 미디어그룹
'''개봉일'''
[image] 2017년 2월 10일
[image] 2017년 2월 22일, 2020년 8월 19일
'''상영 시간'''
122분
'''제작비'''
4,0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억 7153만 달러
'''총 관객수'''
[image] 277,370명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마케팅
2.1. 예고편
2.2. 포스터
3. 시놉시스
5. 줄거리
6. 평가
7. 흥행
8. 여담


1. 개요


'''절대 악마를 배신하지 마라.
(Never stab the devil in the back.)'''

존 윅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감독은 전작에 이어 채드 스타헬스키[1]가 맡았다.

2. 마케팅



2.1. 예고편



'''▲ 1차 공식 예고편'''

'''▲ 2차 공식 예고편'''

'''▲ 4DX 예고편'''

'''▲ 재개봉 예고편'''

2.2. 포스터


[image]
[image]
'''▲ 공식 티저 포스터'''
'''▲ 공식 포스터'''

3. 시놉시스


업계 최고의 레전드 킬러 ‘존 윅’. 은퇴 후 평화로운 삶을 꿈꾸던 존의 계획은 ‘국제 암살자 연합’[2]을 탈취하려는 옛 동료의 계획과 함께 산산조각난다. 로마로 향하는 존 윅. 하지만 전세계의 암살자들이 존을 노리고 있는데…

4. 등장인물




5. 줄거리



영화는 1편이 끝난 지 나흘 후의 시점에서 시작한다. 누군가가 두려움에 질린 채 오토바이를 타고 정체불명의 차량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곧이어 차는 오토바이를 따라잡고 운전자는 다른 차에 치어 바닥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의 품을 뒤져 카드 키를 꺼낸 후 차를 몰아 어디론가 사라진다.
한편, 전작에 등장했던 비고의 형제이자 요제프의 삼촌인 러시안 범죄 조직의 두목 아브람 타라소프는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도망칠 준비를 한다. 아브람이 최근에 얻은 차 중에 전작의 발단이 된 존 윅의 애마 포드 머스탱 보스 429가 있었기 때문이다.[3] 최측근이 머뭇거리며 그깟 차 하나 때문에 이럴 필요가 있냐고 묻자, 아브람은 그깟 차가 아니라 존 윅의 차라고 대답한다. 그 사이에 존은 벌써 카드 키를 통해 아브람의 본거지에 잠입한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공격하여 카드 키를 강탈한 사람은 이었던 것이다.
좀 더 빨리 준비할 수 없겠냐며 조바심을 내는 아브람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수화기 너머에서 존이 '내 차를 가지고 있더군...' 라고 하자, 아브람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고 '바바 야가(부기맨)...'라고만 말하고는 수화기를 떨어뜨린다. 존은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탈취한 후에 차를 거의 걸레짝으로 만들며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아브람의 부하들을 싸그리 제압한다.[4][5] 존은 아브람의 사무실로 가지만,[6] 아브람을 죽이기는커녕 술까지 한 잔 나눈 후 집으로 떠난다.[7] 귀가한 존은 오렐리오를 불러 차를 맡긴 후,[8] 1편에서 복수하려고 파헤쳤던 무기와 암살자의 도구, 금화들을 전부 지하실에 도로 파묻는다.[9]
존이 무기와 사용했던 복장 등을 다시 지하실의 제자리에 파묻고 시멘트를 바르자마자 존의 집에 이탈리아 마피아의 두목 산티노 디안토니오가 존을 찾아와 의뢰를 한다. 둘의 대화에서, 존의 은퇴 요구에 비고가 맡겼던 '불가능한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산티노의 힘을 빌렸었고, 그에 대한 대가로 산티노의 의뢰를 무조건 수행하겠다는 맹세 '표식'과 함께 메달에 피로 지문을 찍었다는 게 드러난다. 산티노는 존의 피묻은 지문이 찍힌 메달을 보여주며 자신의 의뢰를 맡으라고 몇 번이고 요구하지만, 존은 이미 은퇴했다며 산티노의 요구를 거듭 거절한다. 산티노는 순순히 돌아가는 듯했지만, 차로 돌아가자마자 유탄발사기[10]로 존의 집을 폭파, 아내 헬렌과 함께 찍은 사진과 헬렌의 유품을 모두 불태워 버린다. 소방차가 와서 진화 작업을 하는 사이, 넋이 나간 듯한 존에게 경찰관 지미[11]가 다가와 다시 일을 시작한 거냐고 묻지만, 존은 적당히 둘러대고 전작에서 새로 구한 개와 함께 윈스턴을 찾아간다.
컨티넨탈 호텔로 찾아간 존이 개를 맡아줄 수 있냐고 묻자, 카론은 호텔 규정에는 없지만 자신이 개인적으로 맡아주겠다고 한다. 존과 만난 윈스턴은 표식의 맹세를 지키는 것, 그리고 컨티넨탈 호텔 내에서만은 싸우지 않는다는 것은 범죄 세계의 2대 철칙이라고 말한다. 이어서 윈스턴은 존을 달래며 그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산티노의 행동은 정당했다고 말하며, 되려 존에게 산티노가 그 자리에서 존을 죽이지 않은 걸 다행으로 알라며 핀잔을 준다. 윈스턴은 산티노를 죽이든 살리든 표식의 맹세부터 지키라고 조언한다. 표식을 소유한 자를 죽이면 호텔에서 벌을 내릴 것이며, 표식의 맹세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도 벌을 내릴 것이라고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존은 윈스턴의 조언을 따라 산티노를 찾아간다.[12]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아버지 소유였던 미술품을 보던 산티노는, 존 윅에게 바로 자신의 친누이 지아나를 죽여 달라는 요구를 한다. 지아나는 부친에게서 가문의 범죄 사업과, 국제적 범죄계 거물 12명의 모임인 '최고회의(High Table)'에 속할 자격을 물려받는 수속을 로마에서 밟고 있는 중이다.[13] 지아나가 죽으면 산티노는 자동으로 사업과 구역, 그리고 최고회의에 속할 자격을 얻게 되지만, 혈연을 제 손으로 죽일 수는 없다며 존에게 의뢰한 것이다. 존은 산티노의 의뢰를 받아들이지만, 그 와중에도 산티노는 존에게 자신을 죽이고 싶냐, 죽이면 어떻게 할 계획이냐며 존을 도발한다.
여행 준비를 끝낸[14] 존은 지아나가 머무르고 있는 로마로 가서 컨티넨탈 호텔의 로마 지점에 머물며,[15] 호텔의 소믈리에에게서 무기를 맞추고,[16] 양복점을 찾아가서 방탄 소재로 된 수트[17]를 맞추고, 서점을 찾아가 지아나의 아지트에 대한 정보와 각종 장비(도면, 열쇠 등)를 얻으면서 지아나의 암살을 준비한다.
이윽고 준비를 마친 존은 지아나가 연회를 여는 날 잠입하여 지아나의 개인실에서 지아나를 독대한다. 소리없이 나타난 존을 보자마자 자신의 운명을 깨달은 지아나는[18] 탈의하고 따뜻한 물로 채워진 욕조에 들어가 두 팔뚝을 칼로 그은 후, 어리둥절해 하는 존에게 지금까지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왔으니 죽음도 자신이 선택하겠다고 담담히 말한다.[19][20][21] 존은 지아나의 태도에 나름대로 깊은 인상을 받았는지[22] 출혈로 의식을 잃으며 죽음이 두려웠다고 고백하는 지아나의 손을 잡아 주고[23][24] , 지아나가 출혈로 의식을 잃은 후에 헤드샷을 날린다.[25] [26] 임무를 끝낸 존은 급히 자리를 뜨지만, 나오던 길에 지아나의 경호팀장 카시안과 맞닥뜨리고 만다.

카시안: 존? (John?)

윅: 카시안. (Cassian.)

카시안: 근무 중인가? (You working?)

윅: 그래. 너는? (Yeah. You?)

카시안: 나도. (Yeah.)

(말없이 잠시 마주보는 두 사람, 배경음악이 고조된다)

카시안: '''잘 됐나?''' (Good night?)

윅: '''안타깝게도.''' (Afraid so.)

카시안: '''유감이군.''' (I'm sorry to hear that.)

존과 카시안은 절정에 치닫는 음악을 신호삼아 동시에 총을 뽑아 쏘지만, 둘 다 방탄복을 입었기 때문에 서로 치명상을 입히지는 못한다. 존이 황급히 자리를 뜨자 카시안은 경호대에게 추격을 명령하고는 자신은 지아나의 방으로 뛰어간다. 존은 경호대를 따돌린 후 탈출에 성공했지만,[27][28]곧이어 산티노의 벙어리 경호원 아레스와 맞닥트린다. 산티노는 존이 의뢰를 마치면 존을 죽여 일을 마무리 지을 심산으로 아레스를 보냈던 것이다. 존은 아레스 휘하의 다수의 무장 병력을 보이는 족족 사살하고[29][30] 따돌리는 데 성공하지만, 지아나의 죽음을 확인하고 분노하여 쫓아온 카시안과 맞닥뜨린다. 둘은 혈전을 벌이다가 유리창을 깨면서 컨티넨탈 호텔 로비에 들어서고, 설마 컨티넨탈 호텔에서 싸울 셈이냐는 줄리우스의 일갈에 어쩔 수 없이 함께 바로 가서 서로 좋아하는 술을 사주며 임시 휴전을 맺는다. 카시안은 반드시 지아나의 원수를 갚겠다고 말하고 떠난다.[31] 객실로 돌아가려던 존의 뒤에 아레스가 앉아 있었는데, 둘은 나중에 보자고 서로 벼르며 헤어진다.[32]
객실로 돌아온 존에게 산티노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산티노는 "누나가 죽었는데 동생이 당연히 복수해야겠지?"라며 사실 처음부터 일이 끝나면 존 윅도 죽일 계획이었음을 알리고, 존 윅은 분노하며 전화를 끊는다.[33] 산티노는 존을 처치하기 위해 뉴욕 전역의 암살자들을 상대로 7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건다. 존과 산티노가 맺은 표식의 맹세를 매듭지으려고 온 윈스턴[34]이 찾아오자 산티노는 존은 곧 죽을 텐데 표식의 맹세를 끝낼 이유가 있냐고 묻지만, 윈스턴의 거듭된 재촉에 마지 못해 표식의 맹세를 공식적으로 끝낸다.[35] 이 과정에서 윈스턴에게 존은 표식으로 자신에게 맹세하지 않았냐, 자신에게는 존에게 의뢰를 요구할 권리가 있었다며 따졌지만, 윈스턴은 "당신이 무슨 일을 저지른 건지 자각 못하고 계시군요. 드디어 평화를 맛보고 그 속에 살려던 악마를 배신해, 이미 떠나온 곳으로 다시 불러들였고 사제사원마저 불태워버렸죠. 흔적도 남김없이... 이제 표식에서 해방된 그가 뭘 할 것 같습니까?" 라며 산티노에게 핀잔을 준다. 물론 산티노는 아무리 존일지라도 7백만 달러[36]라는 거금에 혹한 뉴욕 전역의 암살자들이 가만히 있을 리 만무하다며, "그는 내게 빚을 졌고, 나는 그것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고 반박한다. 물론 윈스턴은 그저 존이 온다며 산티노에게 경고를 하고 작별 인사를 한다.
한편, 뉴욕으로 귀환한 존은 산티노의 암살 의뢰에 눈이 뒤집힌 암살자들의 공격을 연이어 받는다. 존은 자신의 악명에 걸맞게 암살자들을 줄지어 해치우지만,[37][38][39] 민간인 사이에 섞여 쉴 새 없이 거듭되는 암습을 견디지 못한 존은, 지하철에서 구걸하던 걸인[40]의 컵에 금화를 집어넣으며 바우어리 킹에게 데려다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자 걸인은 모로 누운 존에게 위장포를 덮어씌우고, 청소부로 위장한 암살자 2명이 다가오자 숨겨두었던 총으로 순식간에 사살해 버린다.
눈을 뜬 존은 자신이 바우어리 킹의 아지트에 있음을 알고, 곧 바우어리 킹에게 안내된다. 바우어리 킹은 예전에 존에 의해 목에 칼이 박힌 원한[41]도 있어서 자신이 대체 왜 존을 도와야 하냐며 딴죽을 걸지만, 존의 설득[42]에 넘어가 산티노의 위치를 알려 준 다음 존에게 킴버 워리어 1정을 주지만, 현상금이 7백만 달러니 1발당 1백만 달러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케이스 안에 있던 두 탄창 중 하나를 빼고 건네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더블스택 핸드건들과는 달리 장탄 수가 7발뿐인 M1911에 탄창 하나까지 가져가자 존은 당황한다.[43]
1911 한 정만 가지고 산티노의 본거지인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최고회의를 대상으로 한 연회장에 숨어들어간 존은 산티노의 근처까지 접근하여 산티노의 부하들을 1발당 1명씩 7명을 사살하는 실력을 보여주지만, 7발을 다 써버린 후 상대방의 무장을 빼앗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차례차례 조직원들을 죽인다. 중간에 1911을 사용하던 조직원의 탄창을 빼앗아 산티노를 거의 죽일 뻔하지만 다시 탄환이 떨어져 산티노를 처리하지 못하고 놓치고 만다. 최후에 존을 막아선 아레스와의 사투 끝에 아레스의 칼을 빼앗아 가슴에 찔러넣고[44] 아레스의 총과 탄창을 빼앗았지만[45] 산티노는 조직원들이 시간을 버는 사이 이미 컨티넨탈 호텔로 도망친다.
윈스턴을 찾아온 산티노는 존의 컨티넨탈 호텔 회원권을 박탈하라고 윽박지르지만 아직 존은 규칙을 어기지 않았기에 무시당한다. 산티노는 분노하여 윈스턴을 협박하지만, 윈스턴은 태연히 웃으며 컨티넨탈 호텔은 자신의 영역이니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산티노에게 상기시켜 산티노를 굴복시킨다. 산티노는 두고 보자며 벼르지만, 윈스턴은 살아있는 동안 컨티넨탈 호텔 회원으로서의 특권을 즐기라고 되받아친다.[46] 뒤쫓아온 존이 라운지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있던 산티노를 발견하고,[47] 산티노가 컨티넨탈 호텔의 보호를 믿고 영원히 거기서 지낼 것이라는 투로 깐죽대자, 옆에 있던 윈스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산티노에게 분노하며 즉각 '''헤드샷'''을 날려버려 복수를 마무리한다.[48] 윈스턴은 존에게 무슨 짓을 한 줄 아냐며 한탄하지만, 존은 담담하게 끝을 냈다고 말하고는 자리를 뜬다.[49][50]
존은 카론에게서 자신의 개를 돌려받아 잿더미가 된 집으로 귀가한다. 곧 카론이 찾아왔고, 다음 날 카론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윈스턴에게 간다. 작별 인사를 하는 카론을 뒤로 하고 윈스턴에게 간[51] 존은 윈스턴에게서 최고회의가 산티노를 건드린 대가로 존의 현상금을 2배[52]로 늘렸고, 뉴욕뿐 아니라 전 세계의 범죄자에게 공지를 보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게다가 호텔에서의 살인 때문에 컨티넨탈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도 거부당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듣는다. 윈스턴이 자네는 죽은 목숨이라는 얘기를 하자, 존은 왜 그럼 자기가 아직 살아 있는 거냐고 반문한다. 윈스턴은 이에 자기가 살리고 싶었다고 답하면서 슬쩍 신호를 보내자,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처럼 보였던 수십 명의 사람들[53]이 모두 걸음을 멈추고 섬뜩한 침묵 속에서 존을 바라보다가, 윈스턴이 고개를 끄덕이자 일제히 공원을 떠난다.[54][55]
윈스턴은 존 윅에게 파문에 대해 얘기하며, 컨티넨탈 호텔에서 누릴 수 있었던 모든 조력과 특권을 상실할 것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파문 공지는 1시간 이후부터 효력을 발휘한다는 이야기도 한다.[56] 마지막으로 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표식을 상징하는 메달을 건넨다.[57] 그러자 존은

'''Tell them. Tell them all. Whoever come, whatever it is. I'll kill them. I'll kill them all.'''

윈스턴, 그들에게 전해줘요. 그들 모두에게 전해줘요. 누가 오든지 간에, 그게 누구든지 간에, 그들을 죽일 거라고. 그들 모두를 죽여버릴 거라고요.

윈스턴은 물론 존은 그럴 것이라고 답한다. 이후 둘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미국식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며, 윈스턴은 존의 뒷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윈스턴은 자신의 인식 코드 '11,111'을 통해 전세계의 암살자들에게 1시간 후에 발동되는 조건이 걸린 존 윅의 파문을 공지한다. 존 윅이 이동하는데 주변의 수많은 전화기가 울리고, 메시지를 확인한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쳐다보자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 때 오렐리오와 줄리어스도 메시지를 받는데, 존 윅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돼서인지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또한, 존을 바우어리 킹에게 데려갔던 거지도 포함되어 있다. 존 윅이 개와 함께 센트럴파크에서 도망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난다.[58]

6. 평가















전작과 더불어 로튼 토마토와 메타크리틱에서 공통적으로 평이 굉장히 좋다. 로튼 토마토 지수는 89%로 신선도가 높다. 근래에 보기 드문 액션 영화의 걸작이라고까지 평하기도 했다. 앵그리죠는 무려 '''10점 만점에 10점'''을 줬고 '''BAD ASS''' 징표까지 찍어줬다.
부기영화에서는 전작부터 호평을 받아온 사실적이면서도 훌륭한 액션 신과 촬영 기법이 더욱 발전한 것은 물론, 전작에서 부족했던 스케일과 영상미도 제대로 갖추어졌고, 킬러들의 세계에 대한 자세한 설정들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준 점, 클리셰를 깨부순 일부 전개들 등 여러 요소들을 호평하였다.#
존 윅의 능력을 재설정하고, 루즈한 클리셰는 피하고, 세계관의 중요한 포인트는 확실히 제시하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전편에서는 일당백으로 무쌍을 펼치던 존 윅이 주차장 습격씬에서 튕겨나온 차에 얻어맞고 정신을 잃어 악당 두목 비고 타라소프 앞에 포박되어 끌려간다. 절대적 부기맨이라는 자가 너무 어이없게 정신을 잃은 것도 문제였지만 그런 존 윅을 기절시켜놨으면 바로 목숨을 뺏었어야 하는 악역은 회유해보겠다고 존 윅을 깨워 대화를 한다. 매우 루즈한 클리셰 장면이었다. 회유는 당연히 안 됐고 바로 존 윅을 처리했어야 하는데 그걸 또 지켜보지는 않고 맡기고 떠났다. 그 악역은 당연히 끝이 매우 안 좋았다.
<존 윅: 리로드>에선 이런 통상적인 액션 영화에서 보이던 루즈하고 전형적인 클리셰 장면들이 사라졌고 오프닝 시퀀스에서 존 윅이 차에 엄청 치여대면서도 벌떡 일어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 엄청난 내구성 향상을 보여줬다. 오프닝에서 차 운전석에 앉은 채로 5번 들이받치고 맨몸으로 한 번 차에 치인다. 그리고 벌떡 일어나 싸운다. 전편에서 기절했던 건 뭐였나 싶을 정도의 강인함을 보여주면서 전편에서 발생한 기절을 은근슬쩍 덮어버린다. 이 장면이 있었기에 영화 중반 카시안의 차에 맨몸으로 들이받친 후에도 금방 일어나 싸우는 장면에 의문이 안 생긴다. 더불어 상대들을 격투로 제압하여 1편에서 맨주먹 격투도 강해보였던 존 윅의 격투술을 더 향상시켰다.[59]
영화를 볼 때 확실히 인지해두어야 하는 규칙 2개를 영화 초반에 존 윅과 윈스턴의 대화로 관객에게 친절하게 알려준다. 전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을 위한 배려이자 황당하지만 멋있는 존 윅의 세계관에 빠져들기 위한 가이드였다. ''' '콘티넨탈 호텔에서 살인 금지', ''' ''' '표식은 반드시 지킬 것' ''' 이 두 개의 절대 규칙을 통해 영화에서 보여지는 모든 행동이 당위성을 갖는다.
전편에서 평이한 액션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건푸 액션을 펼쳐 액션 영화팬들의 호의를 얻었지만 영화 자체의 때깔은 평범했다. 보통 액션 영화에 건푸 액션만 첨가된 정도의 느낌이었다. 그런 때깔이 이번 편에선 확 갈아치워져 촬영, 미술, 조명에 사운드, 음악까지 최상급 액션 영화의 비주얼을 보여준다. 그 비주얼을 극대화해 보여주기 위한 로케이션도 흥미로운데 로마에선 파티장과 지하 유적지를 가로지르고, 뉴욕으로 돌아오고서는 도심을 누비며 쏟아지는 적들을 상대한 후 카시안과 초고수의 일기토를 보여준다. 이후 마지막 클라이맥스에선 산티노를 추적해 미술관으로 들어가서 고전 미술품 전시관과 현대 미술 전시관을 무대로 액션을 펼친다. 이 무대 배경들의 비주얼이 매우 다채롭고 빼어나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액션 영화라는 특성상 전작에도 어느 정도 있었던 '적들이 알아서 쓰러져 죽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들이 대폭 늘어났다. 특히 마지막 미술품 전시관 씬에서 "아니 뭐 쟤네들은 쏘지도 않고 겨누기만 하다가 죽냐" "아니 총들고 왜 굳이 존윅 코앞까지 다가와서 근접전 하려하냐" 등의 감상이 상당히 많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7. 흥행



7.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보이기 / 숨기기 ]
'''주차'''
'''날짜'''
'''관람 인원'''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673명
1,673명
-위
13,091,000원
13,091,000원
1주차
2017-02-22. 1일차(수)
40,990명
207,573명
5위
257,456,100원
1,672,282,300원
2017-02-23. 2일차(목)
22,983명
6위
179,784,700원
2017-02-24. 3일차(금)
25,462명
6위
223,224,100원
2017-02-25. 4일차(토)
46,732명
6위
413,681,800원
2017-02-26. 5일차(일)
41,356명
6위
364,133,200원
2017-02-27. 6일차(월)
16,255명
6위
127,526,100원
2017-02-28. 7일차(화)
13,795명
7위
106,476,300원
2주차
2017-03-01. 8일차(수)
11,417명
-명
10위
98,326,400원
-원
2017-03-02. 9일차(목)
4,522명
9위
35,080,400원
2017-03-03. 10일차(금)
5,594명
8위
48,776,500원
2017-03-04. 11일차(토)
9,410명
10위
83,014,500원
2017-03-05. 12일차(일)
7,539명
11위
67,060,500원
2017-03-06. 13일차(월)
3,964명
9위
25,878,900원
2017-03-07. 14일차(화)
3,991명
10위
25,772,000원
3주차
2017-03-08. 15일차(수)
1,781명
-명
13위
11,591,200원
-원
2017-03-09. 16일차(목)
1,589명
14위
10,248,500원

'''합계 '''
'''누적관객수 259,016명, 누적매출액 2,090,809,200원'''[60]
CGV 단독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서 출발했다.
국내 존 윅 시리즈의 팬들이 아쉬워하는 것은 영화의 인지도나 완성도에 비해서 국내 극장 흥행이 저조한 것이다. 홀로 다수의 적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치는 액션 영화들을 진부해 할 수는 있지만 이런 완성도라면 좀 더 관객들이 찾아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을 갖는다. 존 윅과는 다른 액션 영화들의 흥행을 생각한다면 더욱 아쉽다. 이런 흥행 문제는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존 윅에서 첫단추가 잘못 끼워진 이유가 크다. 일단 미국 본토의 개봉일과 차이가 나면서 인터넷으로 영상이 미리 풀렸고 그냥 가볍게 보고 말면 되는 킬링 타임 액션 영화라는 인식이 있어 극장에서 보는 것보다 그냥 불법 경로로 본 사람들이 많아 관객이 들지 않았다는 분석이 있다. 또한 11만 6천명이라는 부진했던 전편 기록이 CGV 단독 개봉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듯 하다.
다행히 <존 윅 2>가 나온 후 영화가 극장에서 내려진 이후에도 입소문을 타고 이후 여러 매체에서 다뤄지면서 때깔 끝내주는 액션 영화라는 인식의 반전은 만들었다. <존 윅 2> 자체의 극장 흥행은 폭발적이지 못했지만 이후 존 윅 3: 파라벨룸은 모든 영화관에서 개봉하게 되었다.

7.2. 북미


흥행도 성공했다. 개봉 첫 주 성적은 3,045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작의 개봉 첫 주 성적인 2,136만 달러보다 높아 속편인데도 전작보다 높은 성적을 거둘 청신호가 켜졌는데 개봉한 지 1주일만에 전편이 거둔 최종 북미 흥행 성적인 4,303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개봉 2주째 흥행 성적은 북미에서만 6,129만 달러이며(전작 북미 최종 흥행 성적은 4,297만 달러) 해외 흥행 3,180만 달러를 더해 총 흥행 성적은 9,309만 달러이며 벌써 전작의 최종 흥행 성적인 8,601만 달러를 넘어섰다. 총 흥행 성적 1억 달러가 목전인데 이 기세면 북미 흥행 성적으로만 1억 달러를 넘을 가능성도 있지만 2주 후에 로건이라는 강적이 등장하는지라 두고 봐야 할듯.
2017년 5월 기준 미국 9200만 달러, 해외 74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려 1억 6천만 달러를 넘겼다. 전작의 두배에 달하는 제작비로 만들어졌음에도 전작과 같이 제작비의 4배 이상을 벌여들이며 또 다시 흥행에 성공했다.

8. 여담


  • 2015년 5월에 후속편인 이 작품의 제작이 결정되었다.
  •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로 함께 출연했던 로렌스 피시번도 등장하였다. 예고편에서 나오는 "은퇴엔 별로 소질이 없나보군"은 이 점을 노리고 한 대사. 덕분에 커뮤니티에선 존 윅과 매트릭스를 연결하는 개그도 종종 나오고 있다.[61]
  •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 전체를 통틀어 매트릭스를 연상케 하는 장면과 설정이 보인다. 존 윅에게 현상금이 걸린 후 복잡한 인파 속에서 누가 자신을 공격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은 매트릭스에서 요원들이 누구의 몸속으로나 들어가 네오를 공격하는 장면을 연상케 하고, 결말부에 윈스턴의 지시로 주변 모든 사람들이 동작을 멈추는 장면은 역시 매트릭스 1의 요원 시뮬레이션에서 모피어스의 신호에 주변 모든 사람들이 멈추는 장면과 비슷하다. 킹이 존에게 "넌 내게 선택권을 주었지"라고 하는 대사는 매트릭스에서의 모피어스와 네오의 구도[62]가 반전된 것, 존이 킹에게 자신을 돕는게 좋을거라 하니 왜 그러냐 물어본 킹에게 "내가 널 도와줄 유일한 사람이니까." 라는 것도 매트릭스 1의 요원에게 잡힌 모피어스를 구하는 네오를 연상케 한다. 또한 작품의 주요 플롯인, 독특한 법칙과 설정이 가득한 지하세계와 평온한 현실세계의 대비 및 두 세계를 왔다갔다하는 주인공의 구도는 매트릭스에서 매트릭스 세계와 현실세계를 오갔던 네오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어찌보면, 존 윅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네오와 키아누에 대한 오마주다.
  • 감독인 채드 스타헬스키 역시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스턴트 대역을 맡았으며, 아내도 스턴트맨 출신이다. 이번 영화에서 거리의 악사 역으로 카메오로 출연해서 존 윅에게 죽는 역을 맡았다.
  • 1편이 나왔을 때 콜라보레이션한 게임 페이데이 2의 등장인물 체인스와 울프의 가면이 암살 지령이 내려지는 장면에서 포스터로 등장했다. 그후 페이데이 2에 존 윅 관련 하이스트 DLC가 추가됐다.
  • 한국에서는 CGV 단독 개봉으로 확정났다. 아무래도 전편의 국내흥행 실패 때문인 듯하다. 존 윅 개봉 당시 한국에선 국제시장이라는 영화가 한달전에 개봉해 극장가를 쌈싸먹고 있던 시기였다. 이 영화는 극장에 두 달이 약간 넘는 기간 1400만이 넘는 흥행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국내 개봉 시기가 너무 늦어서 이미 웹하드에 풀릴 대로 풀려 있었다. 거기다 1편이나 2편이나 청불이기에. 그런데 이번엔 전보다 빠른 개봉[63]과 북미에서 먼저 온 각종 좋은 평가들 덕에 예매율이 상위권으로 올라 2편은 더 흥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여겨졌으나 결국 전국 30만도 안 되는 관객을 기록했다. 전편보다 좀 더 흥행했다는 위안을 삼으며 역시 한국 개봉 흥행은 그리 안 좋았다.
  • 국내 극장판 자막은 황석희가 번역했으나 소믈리에가 총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오역이 발견됐다.
  • 전편과 마찬가지로 존 윅은 거의 대부분의 상대방을 모잠비크 드릴로 학살한다. 정석적인 모잠비크 드릴은 2+1이지만, 존 윅은 대체로 1+1만 사용한다. 여기에 초반 타라소프의 경비원 하나를 니 캐핑으로 제압하는 것도 보여줬다. 민간인들이 많은 상황에서 근거리 적들의 머리를 명중시키고 다니는데 적을 관통한 탄환에 민간인이 피해를 입는 묘사가 없는 것을 보면 할로포인트 같이 관통력이 작고 저지력이 큰 탄종을 사용하는 게 아닐까 싶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다. 카시안이나 아레스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망자는 머리에 총맞는 장면이 꼬박꼬박 나온다.
  • 전편과 마찬가지로 무한탄창 따위는 나오지 않고, 주어진 총알 갯수에 딱 맞게 사격한뒤 꼬박꼬박 탄창을 교체하거나 총 자체를 바꿔서 사용한다. AR-15를 사용할때는 최대 31발[64]을 넘지 않고, 베넬리 M4를 쓸때는 12발을 넘기지 않는다.[65] 또한 7개의 총알이 들어가는 킴버워리어를 받고는 정확히 7발로 7명을 죽이고, 이후 적들의 글록을 빼앗을 때는 21발[66]을 넘지 않는다.
  • 이번 편에서는 총 128명을 죽였다. 분석 이미지 덕분에 람보의 킬 카운트를 넘었다. 참고로 블루레이에 수록된 부가영상의 킬카운트는 116명이다.[67][68]
  • 작중 현대 엘란트라(현대 아반떼) 5세대(AD)가 3번 가량 깨알 등장한다.
  • 액션 신에서 왜 다들 권총을 들고 존에게 다가가다 총 한 발 못 쏘고 죽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이들이 많은데, 잘 보면 작중 액션이 벌어지는 장소는 카타콤, 미술관같이 굉장히 좁고 장애물이 많은 장소다. 안 그래도 맞히기 힘든 게 권총인데 좁은 장소에서는 가까이 가지 않는 한 명중을 기대하기 힘들다. 또한 존 윅이 관절기 등을 사용하면서 대상을 인간 방패로 삼다 보니 이때도 가까이 가지 않으면 자칫 팀킬로 이어지는 상황이 많다.[69] 이런 상황에서 먼치킨급 사격 실력을 가진채 사격에 방해가 되는 아군이 없는 존 윅이 전투를 주도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전신에 최신 방탄소재[70]를 두른 존 윅을 죽이려면 무조건 머리만 노려야 해서 표적지가 미친 듯이 좁아졌다. 소총 등의 강력한 화기는 그런 얇디얇은 방탄 소재 따위는 일격에 찢어버리겠지만 역시 작중에서 존 윅에게 몰래 접근해서 죽여야 한다든가 수많은 인파 속에서 싸워야 한다든가 해서 소총같이 품에 숨길 수도 없는 크고 아름다운 총을 들고 광역 어그로를 끌어서는 안될 상황이 매우 많았다.
  • 에어소프트 GBB 글록용 옵션 슬라이드는 이때까지 SAI 커스텀이 대세였지만 이 영화의 개봉 직후부터 전세계의 옵션 메이커로부터 TTI 글록 슬라이드가 쏟아져나왔다. 덤으로 영화에서 주인공의 메인 권총이 G34였던지라, TTI 외에도 다른 옵션 메이커들의 G34 옵션 슬라이드가 계속해서 나오는 중이다.
  • 존 윅 2의 포스터도 많이 패러디되었다. 단적으로는 개봉당시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었는데, 대통령 후보 얼굴로 합성되는 경우도 많았다. 겨누는 총구들은 하나같이 언론사가 들이대는 마이크로 대체되었다.
  • 2017 골든 토마토 어워즈 베스트 액션 영화 부문 2위 작품이다.
  • 초반에 오토바이 추격 장면에서 등장하는 영화는 버스터 키튼의 출연작 (1924)의 한 장면이다.#

[1] 매트릭스 트릴로지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스턴트 대역을 연기했으며, 이때의 인연으로 이후로도 키아누와 친분을 쌓으며 함께 다양한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블루레이 부가 영상을 보면 매트릭스 시리즈에 참여하면서 워쇼스키들로부터 영화연출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은 것으로 보인다.[2] 시놉시스 설명이 잘못된 것으로, 극중에서 등장하는 최고 회의(High Table)는 전 세계 마피아들의 연합체다. 디안토니오는 자신이 이탈리아 마피아 카모라의 대표로서 최고 회의의 한 의석을 차지하고 싶었으나, 아버지인 전 보스의 유언으로 누나가 의석을 차지하자 죽이고 빼앗으려는 것이다. 국제 암살자 연합이라는 명칭은 시놉시스에서만 나온다.[3] 전작에서 요세프 타라소프가 오렐리오에게 한방 맞은 후 "이 비즈니스는 다른 곳에서 해야겠군!"이라고 하는데, 그 다른 사업장이 바로 삼촌의 사업장이었던 듯하다.[4] 어떻게 보면, 존은 자신의 차를 돌려받고 그냥 가려는 것처럼 보인다. 오히려 아브람의 부하들이 택시와 오토바이로 뒤쫓아와서 존의 차를 망가뜨리고 덤벼든다.[5] 마지막 부하를 제압할 때 권총을 빼서 쓰는데, 앞에서 적들을 제압할 땐 총을 전혀 안쓰고 차를 탈취한 이후엔 직접적으로 죽이는 장면이 나오지 않은 걸 보면 진짜 차만 가지고 갈 생각이었던 듯 하다.[6] 이때 연출이 필수급. 조용히 앉아있는 아브람의 얼굴이 비쳐지는데, 밖에서는 계속 총성과 비명이 들려온다. 비명이 하나둘씩 꺼질 때마다 점점 더 굳어지는 아브람의 얼굴이 포인트. 그리고 결국 다 조용해지고 잠시 후, 발자국이 울려 퍼지기 시작하고, 아브람은 소리가 가까워질수록 급격히 노화한다.[7] 존이 건배를 제안하며 '화해하지'라고 하자, 아브람은 '너 같은 자도 화해를 아는가?'라고 반문한다. 이에 대한 존의 반응은 '알면 안 되나?'라고 능청을 떨며 아브람은 뭐 씹은 표정으로 마지못해 동의한다. 아브람은 존에게 넌 이런 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듯이 은퇴 생활을 잘 보내라고 비꼬며 인사를 한 후, 존이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한숨을 쉬며 의자에 몸을 기댄다. 그리고 그제서야 긴장이 풀려서 손에 든 잔을 책상에 툭 떨어뜨리는 것은 덤.[8] 초반부의 전투로 걸레짝이 된 그 차. 차가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오렐리오가 고칠 수는 있지만 2030년의 크리스마스나 되어야 돌려받을 수 있을 거라고 너스레를 떤다.[9] 1편에서는 권총 및 탄약, 홀스터 등이 담긴 서랍과 금화가 가득 채워진 서랍만 보였는데, 두 개의 서랍 아래에 1편 성당 총격전에서 썼던 CA-415 자동소총 2정과 성당에서 적에게 노획한 KSG 산탄총 1정이 보인다.[10] 정확히는 Arwen 37.[11] 전작에서도 등장하여 같은 질문을 했던 경찰관이다. 존 같은 위험 인물이 다시 복귀하면 사람들이 줄초상을 치를 테니 걱정되는듯이 물어 보았는데, 이번에서도 딱 그 역할.[12] 자세히 보면 미술관 옆에서 이후 존이 지하철에서 도움을 받게 되는 바우어리 킹 휘하의 걸인이 구걸을 하고 있다.[13] 산티노는 존과 대화하며 미술관과 거기에 속한 작품을 물려받았다는 암시를 한다.[14] 일종의 은행 같은 곳의 개인 금고에서 총과 금화를 찾아간다. 자신이 실질적으로 복귀하고 또 다시 사람을 죽여야 하는 상황에 빡쳐 진심으로 분노한다.[15] 이때 가톨릭 교인으로 보이는 컨티넨탈 호텔 로마 지점장 줄리우스는 존에게 방을 주기 전에 교황을 죽이러 왔냐고 진지하게 묻는데, 존이 아니라고 대답하자 그제서야 안도하며 존에게 최고급 객실을 내준다. 이걸 역으로 해석하면 존은 교황 암살에까지 동원될 수도 있는 거물임을 암시하는 대사이다. 전작에서 비고가 '귀신(부기맨)을 때려죽이는 데 썼던 살수'라고 했던 말이 결코 허언이 아니었던 것.[16] 권총을 맞춰줄 땐 독일제를 좋아하시는 건 알지만 오스트리아산도 좋다면서 글록 34와 26을, 주무장으로는 AR-15베넬리 M4를 맞춰주고, 디저트를 요구하자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예리한 OTF 나이프를 준다. 참고로 정중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이 소믈리에 배우 피터 세라피노위츠는 다름아닌 키친건의 그 배우.[17] 참고로 방탄 성능을 갖추고 있는 정장 수트는 실존한다. 영화에 나오는 것만큼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캐나다의 모 양복점에서 9mm 탄환을 막아주는 방탄 정장을 벌당 2천만원에 판매한 사례가 있고, 미국 대통령도 이런 비숫한 정장을 입고 다닌다.[18] 비무장 상태로 전투도 불가능할 드레스를 입고있는 상태에 총을 든 상대가 뒤에 서 있는 상황이라 어떤 킬러가 왔어도 죽음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상대는 로마에 혼자 찾아왔는데 컨티넨탈 호텔 지점장이 진지하게 교황 죽이러 온 거냐고 경계하는 먼치킨 존윅...이라는 답이 없는 상태라 그냥 죽음을 받아들인 것.[19] 전작에서 마커스가 죽기 전에 한 마지막 대사("난 내 식대로 죽겠소")와 동일하다.[20] 이 과정에서 지아나는 존의 은퇴에 얽힌 사연을 알았는지 존의 아내 헬렌의 이름을 물은 후, 자기 대신 산티노가 자신의 권좌를 물려받은 것을 알게 되면 헬렌이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비난한다. 부친에게서 선택받지 못한 것도 그렇고, 산티노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다른 결격 사유가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21] 지아나가 홀로 남기 전에 아코니라는 다른 범죄 조직의 보스와 나눈 대화에서 아코니의 부하들의 아이들을 인질 삼아 아코니의 영토를 줄였다는 암시가 나오는 것을 보면, 지아나가 선해서 자리를 물려받은 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22] 은퇴하고 조용히 살려다 억지로 끌려나온 자신과, 남동생의 욕심 때문에 살해당하게 된 지아나의 처지가 겹쳐 보여서 그랬을 수도 있다.[23] 존윅이 손을 잡자 지아나가 죽어가는 와중에도 놀라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헬렌을 만난 존이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을 행동을 한다는 묘사. 즉, 헬렌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되는 행동이다.[24] 헬레네가 확실히 팔뚝을 그어 과다출혈로 죽을 만큼 충분한 피를 흘리는지 확인하기 위함도 있다. 손을 꺼내 피가 흐르는 것을 아주 잠시 확인하는 장면이 있다.[25] 죽이기 위해 찾아간 타겟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전개는 키아누 리브스가 제안한 아이디어라고 한다.[26] 이미 죽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은 여느때와 같이 머리를 겨누고 총알을 쏴 끝낸다. 흐르는 피를 직접 확인하는 장면과 같이 존윅의 철저함이 더욱 강조되는 장면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27] 이 때 콘서트장으로 뛰어나가는데 존이 무대 위에서 경호원 1명을 죽이자 사람들은 퍼포먼스라고 생각했는지 환호한다. 하지만 존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고 경호원들을 계속 사살하자 그제서야 상황 파악을 하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한다.[28] 참고로 무대 위에 서있는 금발의 DJ는 La Castle Vania라는 아티스트로, 존 윅 시리즈의 음악을 맡으신 분이다. 이 장면의 음악인 John wick Mode와 1편의 수영장 잠입씬에 나온 LED Spirals, Shots fired 역시 이 사람의 작품.[29] 지아나의 아지트에 잠입하면서 중간중간에 숨겨두었던 돌격소총과 산탄총을 적재적소에 꺼내들어 무장 병력을 각개격파한다.[30] 근접 전투에서 산탄총 사용 중 마지막 탄약이 걸리자 과열된 총신을 적에게 찔러넣어 제압한 후 재빨리 장전하여 사살하는, 매우 신선한 사용법을 보여준다.[31] 표식에 얽매인 존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자신의 복수도 정당하다고 말한다.[32] 수화로, 아레스가 '이번에는 내가 너를 찾아가겠다'고 하자, 존이 '내가 먼저 너를 찾아가지 않으면'이라고 응수한다.[33] 전작에서 비고가 존에게 전화를 걸어 말하는 도중 존이 아무 말 없이 전화를 끊는 장면과 동일하다. 이후에 바로 현상금을 거는 전개도 동일.[34] 산티노가 존에게 현상금을 걸었다는 사실을 문자 메세지로 알고 찾아왔다.[35] 컨티넨탈 호텔의 두 규칙은 각각 "호텔에서 사업(살인)을 하지 말 것", "그리고 표식의 맹세를 준수할 것"인데, 표식을 소유하고 있는 자를 살해하면 호텔에게 추적당한다. 즉, 산티노가 표식의 맹세를 종료한다는 지문을 안 찍고 있었으면 존 윅으로서는 산티노를 잡더라도 표식의 맹세를 불이행해서 호텔에게 쫓길 수 있었다. 윈스턴은 존을 쫓지 않기 위해 규칙을 빌미삼아 산티노를 압박한 것.[36] 한화로 약 80억 원이다.[37] 이 중에 카시안이 포함되어 있다. 존은 결국 카시안을 이기지만, 컨티넨탈 호텔에서 술을 사준 대가로 대동맥에 칼을 박아넣은 후 카시안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떠난다. 칼을 뽑으면 과다 출혈로 죽지만, 재수 좋으면 살 수도 있는 상태로 남겨둔 것이다. 카시안이 존의 뒤태를 보며 재미있다는 듯이 웃는 모습을 보면 존의 충고대로 칼을 뽑지 않고 살아서 후속작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38] 아시아계 2명은 연필을 머리에 찔러 넣어서 죽여, 존의 전설을 회자하는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언급해온 바에서 연필 하나로 3명을 죽인 이야기가 실화였음을 증명한다. 또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습격해온 2명의 암살자 중 한 명은 불운하게도 사타구니에 칼을 맞았다.[39] 참고로 이 장면은 연이어서 나온 게 아니라 병렬적으로 끊어가면서 번갈아가며 보여주기에 그냥 봐서는 시간순이 어떻게 되는지가 헷갈리는데, 존이 입은 상처 상태로 추정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뚱뚱한 스모 선수같은 암살자에게 들이받혀 얼굴에 상처를 입고,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영거리 사격을 당해서 배에 관통상을 입은 후, 공원에서 카시안을 만나고 싸우며 중간에 만난 암살자 두 명을 제거하고 세계무역센터 교통 허브에 도착한다. 카시안과 지하철에서 붙다가 다리에 칼이 꽂힌다. 이후 비틀대며 걸어가다 역에서 만난 아시아계 암살자 2명을 죽이지만, 청소부 암살자 2명을 만나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도주하게 된다.[40] 자세히 보면, 초반에 존 윅이 미술관으로 가서 산티노를 찾아가는 씬에서도 살짝 나왔다.[41] 자신이 아직 졸개이던 시절, 으슥한 골목에서 존에게 암습을 당했다고 한다. 이때 존이 목에 큰 상처를 냈지만 카시안의 경우처럼 죽지 않도록 출혈을 막아 놓았고, 결국 살아서 존에게 입은 상처와 방심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바탕으로 거물이 되었다고 한다.[42] 지아나의 자리를 접수한 산티노는 필연적으로 뉴욕으로 세력을 확장하려 들 테니, 가까운 시기에 산티노의 범죄 조직을 상대로 전쟁을 치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산티노의 거대 조직인 카모라, 나아가 국제적인 최고위 단체인 최고회의를 상대로 어그로를 끄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총 한 자루만 쥐어주고 산티노를 죽이도록 하는 게 깔끔하고 이익이라는 이야기.[43] 그리고 전편에서 요제프를 죽일 수 있었던 첫 번째 순간에 망설인 것이 나중에 존의 발목을 잡았던 것처럼, 이것이 나중에 존의 발목을 잡게 된다.[44] 카시안에게 했던 것과 동일하게 대동맥에 칼을 찔러 넣었지만, 카시안과는 다르게 바로 뽑아내서 출혈이 일어나게 한다.[45] 이 역시 1911 계열의 권총.[46] 암살자들의 유일한 피난처인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으로서 최고회의의 일원과 맞먹는 윈스턴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47] 오리 기름으로 튀긴 감자는 정말 좋다며 능글거린다. 한국에서는 이걸 오리 고기로 번역했다.[48] 1편에서 요세프가 존에게 말을 하다가 그 자리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허무하게 사망하는 장면과 유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1편에서는 존이 무심한듯이 요세프를 쏜 반면, 2편에서는 존이 분노로 가득찬 표정으로 산티노를 쏜다.[49] 존이 그저 분노에 눈이 멀어 호텔의 규칙을 어기며까지 우발적으로 산티노를 쐈다기보다는, 누이의 자리가 공석인 상황에서 산티노가 최고회의 자리에 앉게 되면 훨씬 더 골치 아파지기 때문에 제거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미 산티노가 존에게 건 거액의 현상금 때문에 킬러들에게 쫒기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산티노를 이대로 살려두는 것이 호텔을 등지는 것보다 하등 나을 게 없다는 판단일 것이다. 게다가 산티노는 호텔에 평생 묵을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50] 다만 여기서 ‘끝을 낸 겁니다.’의 말투가 마치 모든 할 일을 마치고 이제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이는 존 윅 자신도 컨티넨탈 호텔에서 사람을 죽이면 지배인에 의해 사형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테니 아마 상대의 끝인 동시에 자기 자신의 끝도 결심한 후 내뱉은 말이었을 가능성이 크다.[51] 윈스턴이 기다리고 있던 곳은 센트럴파크 천사의 동상 앞. 윈스턴은 전작에서 룰을 어긴 퍼킨스를 이곳 바로 앞의 베데스다 페라스 아케이드에서 처형한 바 있다. 존 윅 또한 이 아케이드를 지나 윈스턴에게 간다.[52] 즉 1천4백만 달러. 한화로 약 160억 원이다.[53] 화면으로 보이는 것만 40명이다.[54] 윈스턴이 존을 보호해 주기 위해서 동원했거나, 존을 확실히 제압하려면 컨티넨탈의 권위를 이용하여 동원할 수 있는 최고급 킬러만 최소한 40명이 필요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55] 연출 자체는 언제 어디에서나 존을 노리는 자들이 따라올 것이라는 암시이다. 평범한 일반인인줄 알았던 공원의 사람들이 트루먼 쇼 마냥 일제히 멈춰 그를 바라보는 장면은 공포 그자체. 불특정 다수가 명령 체계 하에서 일제히 움직인다는 것도 컨티넨탈 호텔와 얽힌 조직의 규모와 힘을 상기시킨다.[56] 윈스턴은 파문 공지를 1시간밖에 못 늦춘다면서 안타까워하는 말투로 말한다.[57] 3편에서 이는 카사블랑카의 컨티넨탈 지배인 '소피아'와 존이 맺었던 표식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윈스턴이 표식 장부를 관리하는 것을 보면, 존의 메달을 관리하는 동시에 그 표식이 누구를 대상으로 했던 것인지 알았을 것이다.[58] 정확히는 센트럴 파크가 시작되는 곳 근처.[59] 마지막엔 총을 꺼내들긴 한다.[60] ~ 2017/03/09 기준[61] 거의 15년만에 공동 출연이라 열광하는 팬들도 많다.[62] 빨간약(진실을 알게 되는 것)과 파란약(그냥 매트릭스 내에서 사는 것) 둘 중 하나 선택.[63] 1편은 북미 개봉 뒤 3개월 후였는데 이번엔 2주다.[64] 이미 장전된 1발 + 탄창의 30발.[65] 확장된 튜브 9발+약실 1발+고스트 로딩(관형 탄창이 있는 산탄총에서 노리쇠와 탄창 사이, 즉 탄을 밀어 올려주는 캐리어 안쪽 공간에 장탄하는 것) 1발 출처[66] 이미 장전된 1발 + 글록용 탄창의 총알 20개. 자세히 보면 적들이 20발짜리 연장탄창을 끼고 있음을 알수 있다.#[67] 이는 영화 초반 존 윅이 자신의 차를 되찾는 과정에서 주먹으로 쓰러뜨린 적들을 합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로 받아버리거나 목졸라 죽이는 등 분명하게 죽은 것만 카운트한듯 하다. 존 윅이 아브람 타라소프에게 화해를 권한 것을 볼때, 이들은 살아있다고 보는 것이 정황상 맞을 것이다.[68] 그런데 의미심장한 것은, 이 영상은 카시안을 카운트하지 않았다는 것.[69] 미술관 전투 후반부에 존 윅이 아레스가 이끌고 온 부하 한 명에게 관절기를 사용해 싸울때 다른 한 명이 계단위에서 소총으로 사격을 가했으나 존과 엉켜있는 동료를 피해서 쏘려다보니 다 빗나간다.[70] 복부에 입은 부상은 바이올린을 켜던 암살자에게 복부를 권총으로 몇 방 맞아서 생긴 것인데, 급할때 얼굴 막는데 쓰려고 방탄소재를 넣은 정장 상의를 풀어놓고 다니다가 와이셔츠 위로 직접 총알을 맞은 것이다. 참고로 방탄소재는 정장 상의 안감으로 들어있으며 와이셔츠에는 그것을 넣을 공간은 없다. 물론 작중에서 묘사 되는것처럼 적의 총기를 확정적으로 방어하면서 너풀거리는 연성의 소재는 상용화되지 못했으며 아직 개발 중이다. 영화 내에선 적과 아군 모두 동일한 소재를 적용하는 것으로 묘사되므로 영화적 허용으로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