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종교인)/사건사고 및 논란
1. 개요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의 사건사고와 논란을 서술한 문서.
2. 황손 주장 사건
2017년 1월에는 CBS를 통해 이만희가 국내외에서 자신을 대한제국 황실의 왕손이며, 고종 황제와 명성황후의 손자라고 선전해 왔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또한 이만희는 자신이 전주 이씨 효령대군파 20세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참조 영상(0:50부터 1:05까지 참조) 실제로 이만희는 전주 이씨 효령대군파가 맞다. 하지만 전주 이씨 효령대군파는 대한제국 수립 훨씬 이전인 15세기에 이미 조선 왕족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분파로 대한제국의 황손이라는 주장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1] 이에 대해 황실 관계자는 “황손 족보에도 없는 신천지 이만희 씨가 조선 황손 행세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불쾌해했고, 신천지가 수차례 황실에 접근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유튜브 뉴스 동영상
2018년에도 자신이 황손이라는 지칭까지 했다. #
3. 비자금 조성 의혹
2천억 비자금으로 차명계좌 만들어 건물 등 사들였고 자기 명의 땅이 있다는 점이다. #
세무조사 전 날에 과천에 나타나기도 했다. #
2020년 7월 30일, 경찰은 이만희가 아내 계좌 48개로 헌금 32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했다.#
2020년 7월 31일 밤 헌금 32억원 횡령혐의로 구속되었다.
4.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사건번호: 수원지방법원 2020고합496
2020년 2월에 갑자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과 함께 무한 관심을 받고 있는데,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당시 이 사건이 급상승하던 신천지를 견제하기 위한 마귀의 짓이라는 메시지를 교인들한테 보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 25일에는 특별 편지가 나왔다. # 3월 2일에도 3차 특별편지를 내놓았다. #
심지어 이만희 본인이 시킨 것이 아닐 수 있으나 신천지의 윗선에선 '''일반 교회로 가서 바이러스를 옮겨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야 한다'''#는 지령이 나왔다는 제보와 실제로 몇몇 사람들이 교회에 잠입하다 적발되는 등 여론이 썩어들어가는 중이다.
코로나-19 메시지를 보낸 이후로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본인의 처신과 종교의 앞날에 매우 중요한 시기임에도 예배나 방송 등 공식 석상에 모습을 일절 비치지 않고 있다. 이만희의 행방을 아는 신도는 극소수의 간부급뿐이며, 이들도 '여러 곳에 마련된 거처 중 한 곳에 (이만희가) 계시며, 자세한 위치는 알려줄 수 없다'며 구체적인 행방에 대한 대답은 피하고 있다. 이만희의 부재에 대해 코로나 감염설, 해외 도피 준비설, 전수조사 대비 자금 긴급 은닉설, 심지어 자연사설 등 별의별 설들이 난무하나,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다. '떳떳하게 말하기엔 껄끄러운', '따라서 비밀리에 행동하는' 신천지의 특성상 질의응대 자체를 회피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가평군 주민에 따르면 배를 타고 청평호를 통해 도망쳤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한다. # 24일에는 별장에서 나무 가지치기하는 모습을 주민들이 제보해 왔다고 밝혔다. # 세종시에 있다는 설도 나왔다. #
코로나19를 검사한다고 신천지 발표가 나왔다. #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 음성도 잘 모른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코로나 사태에 대한 관심도 부족해보인다
신천지 시설 폐쇄명령 무시한채 활보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 # 이재명 경기지사도 형사책임 만들겠다는 발언을 했다. # 어쨌든 지금 이만희는 이 사건으로 인해 법적으로는 아직까지 범죄자는 아니지만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용의자로서의 요건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검찰에 2차례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다. #
7월 28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여 감옥에 갈 위기에 놓였다. #
8월 1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수감되었다. #
그리고 14일, 재판에 넘겨졌다. #
2021년 1월 13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하여 무죄가 선고되었다.
4.1. 피고소·고발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인해 신천지 피해자 단체로부터 검찰에 고발되었다.[2][3] 거기에 청와대 국민청원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압수수색 찬성여론이 높아지면서 신천지에 대한 비난이 높아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 피해자 외에도 고발, 고소된 건은 다음과 같다.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이만희를 살인죄로 고발하기까지 했다. #
-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측에서도 살인 및 업무방해혐의로 신천지 총회장을 고발했다. #
- 100억 원대 신천지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재고발되었다.
- 검찰은 '평화의 궁전' 부동산에 대해서도 횡령 혐의로 수사 중인데,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교단에 돈을 갚은 방식(대물변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
- 미래통합당 측은 새누리당의 당명을 지어주었다는 허위정보 유포 혐의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였다.
- 차량으로 신천지 광고를 붙이고다니며 미관을 해치고 다닌 옥외광고물 위반 혐의로도 경찰에 고발되었다. #
- 신천지 탈퇴자 단체에서도 고발에 나섰다. #
다만 검찰 측은 강제수사는 하지 않겠지만 강제수사를 준비하기는 하겠다고 한다. #
4.2. 2020년 3월 2일 기자회견
▲ 이만희의 기자회견 포함한 신천지의 전체 기자회견 영상[4] SBS방영분 KBS방영분 YTN방영분 연합뉴스 방영분 채널A 방영분
▲ 이만희의 기자회견 모습만 발췌한 부분
2020년 3월 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모든 일에 사죄하고 최대한 정부를 인적, 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며 사죄의 큰절을 '''두 차례''' 했다(...).[5] 큰절을 두 번 하는 것은 죽은 사람한테만 하는 것인데 시청자들에 대한 결례라는 반응이 빗발치고 있다. 역시 현장에서는 온갖 고함과 야유가 쏟아졌다. 기자회견 동안 신천지에 가족을 뺏긴 사람들의 고함 소리가 절반.[6] 이후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다가 신천지 측 진행자가 기자회견을 끝내겠다고 공지하였고 기자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도리어 책상을 내리치며 역정을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질문 답변 시간 내내 기자들의 질문을 전달해 주는 여성이 있었으며[7] , 곤란한 질문은 질문에 답하지 말라고 유도하고 이만희의 답변 중 일부를 '이렇게 말하세요'라고 가르쳐 주기도 했다.[8] 청력이 좋지 않은지 관계자로 보이는 여성을 옆에 먼저 앉혀 질문을 재차 확인해야 했고, 들어가셔도 좋다고 말한 여성의 안내에 뭔가 말을 하려다가 이내 따라가는 대목에서 실질적으로 이만희 개인의 영도력으로 신천지가 움직인다기보다는, 내부의 실세들[9] 과두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SBS는 비디오머그 영상에서 기자회견 장면에 유행하는 아무노래를 삽입해 #아무노래챌린지로 희화화했다.
이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만희가 큰절을 두 번 했다는 것과 영생불사한다는 본인의 주장과는 달리 마스크를 쓰고나오는 등[10] 병을 두려워하는 모습이 보여 웃음거리가 됐다.
그런데, 2020년 1월 설교하는 영상에서의 모습이 공개된 것을 보면 MBC뉴스 방영분 MBC의 영상 입수분[11] 첨부한 영상에선 전혀 쇠약하지 않고 '''또박또박 신도들의 말을 들으면서 강연'''하며, 부풀려진 현황 수치를 가지고 트집잡아 오히려 불같이 역정을 내고 있다.
이렇게 겉으로는 노쇠한 듯 보여도 자체 내에서는 저렇게 정신이 온전하기에, '''심신미약으로 인한 처벌 경감을 고의적'''으로 노렸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 경우 이만희에게 석연치 않은 점이 생긴다. 심신미약으로 인해 처벌이 경감된다면, 그 대가로 정신병원에 갇혀 살아야 하는데 과연 사이비 종교를 통솔해야 할 위치의 이만희가 정신병원에서 분노를 어떻게든 참고 진료하는 의사들의 감시를 받은 채 신천지를 통솔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다. 만약 이만희가 허수아비로 전락한 것이 사실이라면 간부들이 토사구팽 삼아 심신미약 전략을 그에게 강요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지만, 이만희가 건재한 경우 왜 심신미약으로 인한 처벌 경감을 고의적으로 노린 것인지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
게다가 앞서 역정을 낸 것도, '''잘 생각하면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으로, 교주가 뭐가 자기 마음대로 안되어서 소리를 지른단 말인가?''' 신천지에서 이만희는 예수의 영을 덧입어 종말을 맞이하는 재림 예수 예정자이다. 그에게 거슬리는 일이 있거나, 총무 또는 서무라고 알려진 사람들의 문제가 존재한다면 교주인 그가 손 하나 까딱하면 해결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성토할 뿐만 아니라 '천국에 못 간다.'라는 저주까지 하는 것으로 보인다. 역정을 내는 모습은 3월 2일 설교에서도 드러났다. 이는 오히려 이만희 개인의 매사의 태도나 말이 거칠다는 것을 보여주거나, 공개적인 자리에서 분노를 감추지 않음에도 조직 내 나름의 문제가 시정되지 않은 채로 쉬쉬 넘어가버리는 실태를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절하는 것이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쇼 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영상이 나왔다. #
공교롭게도 신천지 사태 이후 8월 중순에 또다시 대형교회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 상황인데, 해당 사태의 주모자인 전광훈은 본인도 코로나에 확진된 것은 물론, 그나마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에게 절이라도 하고 입발린 사죄라도 한 이만희와 달리 북한에서 바이러스 테러를 벌였다는 해괴한 음모론을 주장하면서 뻗대는 추한 모습을 보여줘 이만희가 재평가받는 기묘한 상황이 되었다.
4.3. 대통령 기념시계 논란
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쓰여진 시계를 차고 나와 논란이 되었었다.
어떤 의도였건 간에 결과적으로 이 시계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은 기자회견에서 시계 진품논쟁으로 집중되었으며, 정치권 역시 시계에 대해 뜨거운 갑론을박을 벌이고 여야가 논쟁하는 상황이 되었다. 시계 하나로 정치권 폭풍 일으킨 이만희…‘대통령 시계’가 뭐라고 이 건과 관련해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명백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으며, 통합당 역시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
진품임을 주장하는 쪽은 대통령 시계를 한 제조사만 맡기겠냐는 주장을 펼치며 이 시계는 박근혜에게 정말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는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대표적으로 친민주당성향의 학자인 전우용이 해당 시계는 진품이라는 주장을 하며 이준석 등 보수 정치인들과 논쟁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 정황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시계는 진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박근혜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저 시계는 가짜라고 증언하였고, 현 청와대 인사 1명도 기록을 살펴봤지만 이만희가 차고 나온 시계는 공식 배포된 시계가 아니고 박근혜 청와대에서 다른 종류의 시계를 제작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실제로 위 이미지를 보면 여러 면에서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박근혜 시계 제작 업체 로만손 측에서도 자사제품이 아니라고 밝혔다. # 거기에, 3월 3일 조선일보 사설에서 김광일 해설위원이 아직 뜯지 않은 진품 박근혜 시계를 직접 언박싱해 공식 박근혜 시계를 확인해주는 영상을 올렸다. # 심지어 과거에 이미 검찰이 가짜 시계로 확인하고 처벌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
번개장터에서 판매된 이력이 있다. # 그런데 판매된 시계는 모든 눈금이 외줄인 것과 달리 이만희 시계는 자정 눈금 줄이 두 개다. 청와대 귀빈용 시계는 시각 표시가 점 형태로 되어있으나, 이만희가 차고 나온 시계는 줄 형태였으며 금장 도금도 되어있었다. '박근혜' 서명도 약간 다르게 생겼다. 박의 'ㅂ'자를 보면 확실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실제 판매 게시물에 달린 1년 전 리플에도 "가짜 파시면 처벌 받습니다. 해당 모델의 대통령시계는 생산된 적 없습니다. 서명도 인터넷에서 가져온 짭이네요 신고하기 전에 글 내리세요 가짜 팔지 마시고 ㅋㅋㅋ"라고 되어 있다.[12] 중고나라에서도 똑같은 모델의 제품이 거래된 이력이 확인되었다. #
한편 이만희는 해당 시계를 최소 5년 전인 2015년부터 착용한 것으로 추정된다.(참고)[13]
이 시계에 대해 신천지 측에서는 ##2 '6~7년 전 새누리당에서 2012년도 대선 캠프 활동을 했던 성도로부터 선물로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성도로부터 정세균 시계도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약 2014년부터 공식 석상에서 착용한 모습이 보인다. #2014, #2015
2018년 8월 21일 한 친박 지지자가 박근혜에게 보내는 엽서 부스에 이 시계와 거의 똑같이 생긴 시계를 차고 나왔는데, 이 지지자는 박근혜에게 이 시계를 직접 받았다고 주장했다. # 하지만 이 역시 정확하게 확인된 건 아닌 본인 주장일 뿐이다.
종합하면 아무래도 시계 자체는 역시 진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사실 시계의 진위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이 시국에 굳이 박근혜의 이름이 쓰여진 시계를 차고 나왔냐는 것이다. 가짜든 진짜든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일부러 차고 나왔다면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다는 뜻이다. 만약 의도가 없었더라도 평소 자연스럽게 끼고 다녔다는 이야기이므로 여러 추측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 시계의 날짜는 '''31일'''로 되어 있었다. 이날의 날짜는 3월 2일. 시간 또한 맞지 않았다(2020년이 윤년이었기 때문에 29일에서 이틀이 지나면 31일이 된다). 시계가 맞지 않는다는 것은 이 시계가 평소에 차고 다니는 시계가 아니기 때문에 시계를 보정해주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즉, 이만희는 기자회견장에 평소에 쓰지도 않는 시계를 의도적으로 차고 나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1 #2 #3 거기다 시계를 잘 보이기 위한 것인지 긴 소매의 와이셔츠가 아닌 반팔 와이셔츠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이만희가 가평 평화의궁전에서 한 외신과 인터뷰를 한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 속 집무실에는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14] 라고 적힌 모조품 도자기도 있었다. 이 외에도 신천지 측에서 과시용으로 만든 온갖 기념물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런 기념시계 하나쯤 위조하거나 가품을 소지할 확률이 다분하다.
4.4. 반응
신천지는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논란이 커지자 이만희가 직접 나서서 사과를 하긴 했는데 오히려 논란만 키웠다.
법무부에서는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에 신천지의 방역당국에 대한 비협조적인 태도 등을 언급하며 압수수색과 구속수사를 포함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사건은 수원지검으로 넘어가면서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압수수색만 해도 찬성여론이 높아진 것이기도 했고 야당이나 야당 지지층들도 신천지에 대한 조사는 어느 정도 찬성하는 분위기다.
또한 이 피고소, 고발 사태는 신천지에 적지 않은 파장이 될 수도 있다는 시각이 많다.
한편 신천지는 미래한국당이 고소한 것을 의식해서인지 이만희 총회장은 새누리당명과 관련된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
시간이 갈수록 고소, 고발이 많아지는데 신천지의 변호비 등 감당할 수 없게 만들어서 파산하게 만들 수 있다.
4.4.1. 패러디, 합성
한편 유튜브 등지에서는 이만희 패러디물이 올라오고 있다. 아래는 그 예시들. 만희물, 제사장이 코앞 항목에도 소개되어 있다.
이만희(종교인)/합성물 문서 참고.
4.5. 방역방해 혐의로 구속
검찰이 법원에 이만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8월 1일 새벽 1시 25분경, 영장실질심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되고, 수차례 소재파악이 안된 만큼 도주 우려가 충분하며, 증거인멸의 우려 또한 상당하다는 이유로 판사가 검사의 청구가 적절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 심사가 종료된 직후 이만희는 법원에서 수원구치소로 이송되어 구속 수감되었다.
현재 신천지 간부진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이전부터 '종교탄압을 하는' 법무장관과 함께 '죄없는' 총회장을 구속한 해당 판사를 탄핵시키자고 말하며 신도들을 선동하고 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논란이 된 전광훈을 풀어준 판사와 사랑제일교회 집회를 허가한 판사를 끌어내자는 주장이 터져나왔고,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단 하루 만에 국민청원 답변 기준을 넘어선 사랑제일교회 관련 판사 탄핵건과 달리 이 쪽은 국민들의 지지가 전혀 없기 때문에 묻힌 상태이다.
그러나 아직 간부진들이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기에 현재까지도 만희물 신고 테러는 계속되고 있다. 신천지 신도들의 광기를 생각한다면 자기들이 신으로 믿는 노인네의 구속을 인정하지 못하고 법무장관을 탄핵하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이만희를 희화화하는 만희물 역시 가만히 놔둘 리 없다.
아무 건강 문제 없다가 갑자기 건강에 문제 있다며, 보석 요청을 하였다. #
이만희 재판 방청권을 둘러싸고 육탄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방청권 하루 전부터 재판장소에 길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와 신천지 피해자 측하고 줄을 서있다가 방청권 배부때 본관으로 달리기를 하거나 피해자 측을 몸을 던져서 막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해당 방청권은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되었고 그 경쟁률이 '''573 대 1'''이나 된다고 한다.
그리고 11월 12일에 이만희의 보석신청을 전자장치 부착과 주거지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 납입을 조건으로 받아들였다. # 귀가하자마자 일어나는 기적을 보여줬다. #
이만희가 구속에서 풀려나자 신천지 신도들이 유튜브 뉴스 채널 등에 또다시 댓글 도배를 하는 상황이다.
주로 사용하는 맥락으로는 "90먹은 노인분을 가둬놓다니, 대한민국 인권은 바닥이다."식의 댓글로 도배하니 유튜브로 뉴스 시청 시 댓글은 안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15]
4.6. 감염병 예방법 위반 및 횡령 혐의 기소
12월 9일 오후 2시,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미경)에서 정부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교사,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만희에 대한 결심공판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검찰은 이만희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했고, 변호인 측(20여명)은 그와 반대로 최대한 법리적 방어선을 구축, 이만희의 혐의를 부인해 왔다. 결심공판은 이씨에 대한 피고인 신문, 검찰의 의견진술, 변호인 측의 최후변론 순으로 진행되었고, 피고인 신문은 검찰과 변호인 측에서 각각 1시간 정도 할애하였다. 이후 이만희의 최후 진술 다음, 검찰은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5년을 구형(球刑)하였다. 이만희에 대한 선고 공판은 2021년 1월 13일에 있을 예정이다. #
1월 13일 정부의 코로나 방역 업무를 방해한 혐의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만희에 대한 선고 공판이 있었다.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미경)는 이날 오후 2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그리고 핵심 공소 사실이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단을 내렸다. 해당 재판을 맡은 김미경 판사는 신도들의 명단 제출 거부를 방역 방해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자 판사출신인 서기호 변호사는 “판사들이 교과서로 사법시험 공부할 때 그 수준으로 재판하고 있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구체적인 사건을 접했을 때는 그 구체적인 사건의 특수성에 맞춰서 유연하게 적용해야 되는데, 죄형법정주의 원칙이라고 하는 그 원리에 너무 집착을 해가지고 이 감염병 예방의 특수성을 전혀 생각을 하지 않고 판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 참고로 효령대군은 태종 이방원의 둘째 아들로 조선 초기 왕족이며, 왕세자에 오르기는 커녕 왕권에 관심조차 없는 인물이었다.오히려 불교에 관심이 많았다.[2] 제출한 명단이 누락된 정보가 있거나 허위명단으로 보일만도 했을 뿐만 아니라 명단에는 2020년 기준 15년 전(2005년)에 탈퇴한 사람까지 있는 엉터리 명단이었다. #[3] 급기야 당황했는지 이만희가 사과까지 했지만 어디까지나 말뿐인 사과에 이조차도 사과라 보기도 어려운 태도였다. 기자회견에선 용서를 구한다는 사람이 죽은 사람에게나 하는 절 두번을 하질 않나 버럭 화를 내질 않나... 이미 말 다했다고 볼 수 있다.[4] 초반에 이만희가 기자회견을 하고 이후부터는 신천지 대변인들이 신천지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또한 MBC는 이번 기자회견 중계 전체 내용을 유튜브에 보내지 못하고 일부만 내보냈는데 이미 과거 PD수첩으로 척을 진 이후로 신천지 측에서 기자회견장에 출입금지시켜서 타 방송사 제공분을 뉴스에 내보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과거 구원파가 기자회견할 때 구원파에 대해 비판한 언론사들은 출입금지시킨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5] 결국 이만희의 이러한 행동도 필수 요소로 등극하여 제삿상으로 보내는데에 사용되고 있다[6] 그래서 현장 소리를 중계하는 타 방송사에서는 제대로 소리를 듣기 어려웠다. 그나마 신천지 자체 방송은 사용되는 마이크 소리를 송출하기에, 비교적 다른 소리가 적게 들렸다.[7] 최근 10년 넘게 과천 본부의 행정 서무를 역임하고 있는 김평화라는 여성으로서 본디 서무는 그리 높지 않은 직책이지만, 김남희의 배교 이후 이만희의 비서직을 수행하면서 신천지 내의 실세로 떠올랐다고 한다. #[8] 가평 평화의 궁전에 17일 날 왔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만희는 평화의 궁전에 온 뒤 여기저기 다녔다고 답했으나 여성은 평화의 궁전에 온 뒤 계속 머물러 있었다고 답하라고 가르쳐주었다.[9] 이에 과거의 이만희가 신천지를 움직이는 수장이었어도 현재의 이만희가 실세들의 인간 방패 신세가 되었기에, 이만희에만 집중하느라 훗날 진짜 실세들의 꼬리자르기에 의해 이만희만 축출되어 신천지가 완전히 박멸되지 못하여 잔존 세력이 여전히 건재한 상태가 될 우려가 생겼다. 신천지가 이만희만 희생시켜 자신들만 살아남을 전략을 취하고 있다면 공권력의 더욱 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다른 사이비 종교도 효과적으로 쓸 전략으로 보인다.)[10] 물론 이만희가 정말 영생불사할 일은 없을테니 전염되기 싫어서 마스크를 쓰고 나왔을것이고, 그 외에도 “이 시국에 마스크도 안 쓰고 나오냐”라는 비판여론을 의식해 마스크를 쓰고 나왔을 확률이 높다. 애초에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신천지 신도 한명한명을 살아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생각하는 국민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도 없다.[11] 현재는 신천지측한테 신고당해 영상이 삭제돼서 재업본으로 대체한다.[12] 공서명위조죄, 상표법 위반 등에 해당한다. 실제로 예지동에서 대통령 휘장과 이명박 대통령의 서명을 넣고 만든 가짜 대통령시계 1300여개를 팔다 잡혀간 사례도 있어서, 이곳의 시계 기술자들은 대통령 시계만큼은 복제하지 않는다고 한다. # 물론 걸리면 크게 처벌받으니 만들지 않는다는 것 뿐, 누군가 돈벌이 목적으로 불법으로 만든 경우가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다.[13] 전체적인 디자인은 상당히 유사하나 사진 속 시계에는 논란이 된 시계와 달리 손목 방향의 날짜판이 확실히 보이지는 않는다. 좀더 고화질인 사진이 필요하다.[14] 박정희의 유명한 휘호.[15] 이는 신천지 신도들이 자신들의 채널에서 대단하다며 자화자찬하는 행동과 매우 비슷한 집단적 현상이다. 신천지는 자신들에 대한 비판적 언론이 보도되면 그곳을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내세우며 도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