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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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본관은 진성(眞城).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1955년 경상북도 안동군 풍산면 매곡동(현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서 태어났다. 안동풍북초등학교, 안동풍산중학교, 덕수상업고등학교(현 덕수고등학교),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건국대학교 졸업 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주로 경상북도청, 행정안전부 등에서 근무하였다. 2008년 1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2011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지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현직 시장인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더불어민주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지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결국 도지사 경선에서는 오중기에 밀려 탈락하고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후보로 확정되었다. 자유한국당 권기창 후보와 현 안동시장인 무소속 권영세 후보가 표를 갈라먹음에 따라 첫 민주당 소속 TK 지방자치단체장이 탄생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품게 했지만... [3] 본선에서는 친야권 무소속 권영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북 안동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을 받았다.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안동시 선거구가 안동시·예천군으로 개편되면서 이 선거구에 출마하게 됐다. 여론조사에서는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에게 밀리고 있지만 보수성향 후보가 4명[4]이나 독자 출마하면서 난립한 상황이고 권영세 현 안동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입당 선언을 함에 따라 현직 시장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우에 따라 예상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그래도 2등으로 낙선했고, 득표율도 27.26%가 나왔다. 경북도청신도시가 있는 예천군 호명면에서는 1위, 안동시 강남동에서는 1% 내외 차이로 2위를 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여하튼 10월 14일에 권영세 시장이 민주당으로 입당하여 한솥 밥을 먹게 되었다. 권영세 시장이 3선 연임에 걸리므로, 권영세 시장은 경북지사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이삼걸 후보는 다음 지방선거에서 안동시장 후보로 다시 한 번 도전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