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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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경북 안동시·예천군에 출마해 47.1%[3] 의 득표율로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소속 상임위는 행정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다.
2. 생애
1975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자신의 고향인 안동에서 보내고, 서울대학교에 진학해 언론정보학 학사 학위를 수료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변호사 및 법률전문가로 활동했다.
3. 정계 활동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자신의 고향인 안동시가 속해있는 경북 안동시·예천군에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에 당의 공천을 받아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고, 대구·경북 지역이 보수정당의 텃밭지역인 만큼,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다만 권택기와 권오을과 같이 안동 권씨 출신이면서 보수 측 후보자가 출마하여 김형동을 견제하는 형세라서 경북 북부 치고는 많이 낮은 편인 47.1%로 당선되었다.
2020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설전을 벌였는데, 끝자락에 이 지사가 같은 고향 출신 의원을 만나 반가웠다고 말하자 가볍게 목례하였다. 사실 정당이나 고향과 무관하게 정치인이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고 해서 적대시할 이유는 없다. 김무성과 문재인은 공적으로는 대치하지만 사적으로는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유승민과 심상정, 임이자와 강병원, 정병국과 김갑수, 박원순과 홍준표, 천하람과 소병철 모두 이러한 예시에 속한다.
4. 논란
2020년 11월 5일, 안동의 한 식당에서 지지자들이 마이크까지 틀고 큰소리로 건배사를 외치자, 시민 중 한 명이 영상을 촬영하였다. 이것을 본 지지자들이 촬영한 시민들을 일방적으로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김형동 의원은 말리지 않고 현장을 빠져나가 논란을 일으켰다. 기사
"그렇지만 조직은 뭡니까? '''오야붕'''(두목)의 명령이 떨어지면 따라가는 거 아닙니까?"
"(건배사)'국민의 힘'."
- 김! 형! 동!
"오늘 도원결의를 위하여."
- "위하여!"
식당에서 나온 건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