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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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며 이시종이 도지사가 된 이후 공백이 된 충주 정치권의 최종적 승리자다.[3]
2. 생애
1957년 충청북도 중원군 주덕면(현 충주시 주덕읍)에서 태어났다. 주덕초등학교, 충주중학교, 청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학사장교로 병역의무를 이수하였다.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주로 충북도나 행정자치부-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였다. 공직 사퇴 직전에는 행정안전부 2차관을 역임하였다. 이시종, 윤진식처럼 충주 출신으로 고위관료 테크를 탄 사람이다.
민주당 우건도 시장의 시장직 상실 판결로 인해 치뤄진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영입되어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하였다. 당시 충주시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던 이시종이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로 후임 시장들의 수명이 그리 길지 못하는 헬게이트를 맞이하고 있었다. 이시종 사퇴 이후 재보궐에서 당선된 한창희가 겨우 2년이었다. 그나마 후임 김호복이 재보궐로 당선되었지만 다음 선거에서 패하여 낙선했다. 그리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우건도가 당선되었으나 1년 정도 만에 당선 무효 판결을 받았다.
당시 한나라당이 충주에서 낼 수 있는 강력한 카드인 윤진식은 2010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상태였고, 김호복은 2010년 선거의 패배로 경쟁력이 의심되던 상황이었다. 때문에 한나라당은 충주 출신 고위관료 테크를 탄 이종배를 적극적으로 영입한 것. 이후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민주당 박상규 후보, 그리고 이종배 영입에 반발하여 미래연합 후보로 출마한 김호복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당선, 민선 5기 충주시장이 되었다.
임기가 다 끝나가던 2014년 3월 31일, 시장직을 사퇴한다. 이는 지역구 국회의원 윤진식이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자, 그 자리를 대신하여 출마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충주시 선거구에 출마, 옛 한나라당 출신 시장인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에게 승리하고 당선되었다. 정작 이종배에게 국회의원 자리를 물려준 윤진식은 도지사 선거에서 석패했다.[4] . 이후 친박계에 속하였다. 정우택의 최측근이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관해 승리가 병역에 의해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자[5] 현재 조사 중인 인물은 지방병무청장에 의해 병역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하였다.
21대 총선에서는, 단수공천을 받고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3선에 도전한다. 그 결과 문재인 정부 국토교통부 제2차관 출신인 김경욱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하였다.
이후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 러닝메이트는 주호영 의원이다. 경선에서 주호영 후보가 원내대표에 당선되면서, 이 의원도 같이 정책위의장에 당선되었다.
추후 2022년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충북지역의 보수 정치권에서 낼 수 있는 카드가 청주권에서의 대패로 인해 상당히 적어졌고[6] 충북 내에서 인구도 어느정도 있으면서 보수세가 강한 충주시의 지지를 등에 업을 수 있어서 의석 수 하나가 아까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충분히 고려할만한 카드이다.[7]
3. 기타
- 9월 3일 보좌진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본인 및 접촉자들이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 청구동계 소속 정치인이지만 생각보다 온건적인 성향을 보인다.
4. 소속 정당
5. 선거 이력
6. 둘러보기
[1] 충북도지사 출마로 의원직 사퇴[2] 舊 충청북도 중원군 주덕면[3] 그의 지역기반이 워낙 탄탄하기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당 소속인 조길형 시장까지 배출했을 정도였다.[4] 전국에서 제일 박빙이어서. 다음날 새벽4시까지 개표가 진행됐다.[5] 당장에 입대하는 건 아니지만, 올해 안에 입대해야 한다.[6] 민선 4기 충북도지사를 지낸 청주 흥덕의 정우택이나 증평, 진천, 음성의 경대수가 경쟁자로 꼽힐 수 있는 위치였지만 이번 총선에서 낙선하면서 내상을 크게 입었다. 물론 경대수, 심규철 등이 경쟁자가 될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이종배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7] 다만, 잘못하면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윤진식의 전철을 밟을 수가 있다. 충주 출신 이시종에 맞서 역시 충주 출신 윤진식으로 맞불을 놓아 충주에서 이겼지만, 청주권에서 패하며 최종적으로 충북지사 선거에서 졌던 것이 2014년 새누리당이었다. 결국 충북지사 선거는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청주권이 결정하는 건데, 이종배는 청주고 출신이라는 거 외에는 청주권 연고가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충북지사 후보군(도종환, 노영민, 변재일. 오제세)는 다 청주권 기반이다. 그렇다고 청주권 출신 인물을 충북지사 후보로 내세우자니 21세기 이래 청주권 선거에서 대부분을 패한 보수야당인지라 청주권에 마땅한 인물도 없고. 이래저래 답이 없다.[8]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9] 전임자 우건도 당선무효[10] 2014.3.31 사퇴(국회의원 선거 출마)[11] 전임자 윤진식 충청북도지사 선거 출마로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