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 나오토라(전국 바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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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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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편 시카노스케 애니메이션 루트'''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캐릭터 성능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전국 바사라 시리즈 등장 무장. 전국 바사라 4에서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참전했다. 성우사카모토 마아야. 속성은 불꽃. 일인칭은 와타시, 나오토라.

2. 상세


호칭은 강결무호(剛潔撫虎). 원래 결혼 생활을 동경했지만 다케다 신겐의 도토우미 침공 당시 전투가 오랫동안 이어져서 혼례에 늦는 바람에 약혼자가 도망가 버렸고, 이 때문에 결혼을 못해서 다케다군과 적대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다케다 신겐을 '''가증스러운 남자들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이 세상의 모든 남자들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으며, 특히 사나다 유키무라 같이 다혈질적이고 숨막히는 남자를 싫어한다. 정작 나오토라 역시 그런 면이 있지만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걸 지적하면 큰소리로 부정한다. 나오토라가 남자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는 이유는 '남자들는 언제나 꺼림직한 짓을 생각한다'고 불신하기 때문.
이이 군의 목표는 '''전란으로 슬퍼하는 여성들을 구하고 여성들을 위한 세상을 만드는 것'''으로 이이군 자체가 여성 중심으로 이루어진 군대로 되어있다. 단 완전히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군대는 아니고 주력 부대인 '나데시코대', 남성 부대 '오토코슈(男衆)'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모션이 겁에 질리거나 주저 앉는 등 안쓰럽다. 카타쿠라 코쥬로에게는 "여자가 강해지는건 상관없다. 하지만 거기 있는 한심한 사내놈들은 예외다!" 라면서 혼나기까지 했다.[1] 또한 부대 자체가 거의 여성으로 구성되어있다 보니 유키무라 같은 몇몇 무장들의 경우는 치러 들어가기를 주저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취미는 도검 수집으로 무기인 대검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힘도 꽤 세다. 신겐이랑 정면으로 주먹 싸움도 할 정도. 그러나 힘 조절이 잘 안 돼 가사같은 섬세한 작업은 서툴다고 한다.
나오토라의 대사나 주변인물들의 반응을 보면, 임시상 당주가 아닌 정당한 당주인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전국 바사라 4


자신의 부대에 속한 남성 병사들을 대할 때의 모습이나 다른 남성 무장들을 만날 때의 대사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여자라고 얕보는 것을 극히 싫어하며, 단순한 여성우월주의 라기보다는 '''여자들을 울리거나 불행하게 만드는 남자들에 대한 적대감'''이 극에 달해 있다. 심지어 그 대상이 사람이 아닌 암컷 축생(...)이고 원인을 제공한 남성이 어린애라고 해도 봐주지 않고 살벌하게 화를 낸다.[2] 또한 같은 여자라고 해서 무조건 편드는 것도 아니며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여성은 당연히 싫어한다. 오이치와의 상호대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나오토라는 연약한 모습만 보이는 오이치를 매우 못마땅해하며 '''"너는 그러고도 마리아의 동생이냐? 보고 배울 사람이 주변에 많이 있을텐데!"'''라든지 '''"너도 여인이라면 제대로 네 길을 걸어가!"'''라며 신랄하게 깐다.
하지만 약간 융통성도 없고 대사에 너무 남녀 운운하는 빈도가 많아서 게임 내에서도 나오토라의 이런 점을 불편해하는 무장들이 제법 있는데, 마츠나가 히사히데는 나오토라를 보고 "자네는 참 이상한 것에 얽매이고 있군. 1/2의 확률일 뿐인데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지 않나?"며 뼈있는 말을 하고, 사루토비 사스케도 "댁은 그런 점만 없으면 참 좋을텐데... 아쉽네, 실로 아쉽다고"라며 씁쓸해한다. 심지어 같은 여성 캐릭터인 카스가마저 너무 한쪽으로만 생각하다가는 행복해질 수 없다며 솔직해지라고 한 소리 하기도 했다.
남성 무장들 중에서는 자신이 원호하는 세력인 도쿠가와군과 우호적인 편. 그러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아무쪼록 좋은 인연을 만들고 싶다"고 하자 "심각한 표정으로 그런 소릴... 역시 너도 난봉꾼이구나!"라며 당황해하고 혼담에게는 호흡이 맞을 것 같다며 머뭇거리다가 끝내 "에이 몰라 대련이나 한판 하자 대련"이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등, 이래저래 미묘한 태도를 보인다.
주요 이벤트에서는 다케다 진영과 가장 많이 얽히고 있다. 드라마 루트에서는 먼저 다테 마사무네와 유키무라를 상대로 격돌한다. 이때 마사무네가 서로 으르렁거리는 나오토라랑 유키무라를 보고 '''"그냥 닮은 사람들끼리 좋을 대로 싸워"'''라고 말하는 바람에 이에 발끈한 나오토라와 유키무라 양쪽으로부터 어그로를 끌고 만다. [3] 결국은 둘 다 쓰러뜨리기는 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타케다 신겐의 도장으로 쳐들어가서 타케다 진영과 한판 붙고, 막판에 도저히 말이 안 통하자 자신의 도장을 걸고 싸우는 신겐과 현피를 뜬다. 이 때 신겐이 그 일은 미안했다며 사과한 후 나오토라와 약혼자와의 관계에 대해 정곡을 찌르는 말[4]을 하자 잠시 기가 꺾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신겐이 빈약한 남자들을 단련시켜보라며 도장을 빼아서 보라하고, 엔딩에서는 타케다 도장을 나오토라 도장으로 개명, 남자들의 도전이라면 얼마든지 받아주겠다고 선언하는데 마지막의 대사가 압권이다. '''"그, 그리고 나한테 이기면 신랑 후보로 삼아주마아앗!"''' 기서 처음 나오토라 도장으로 개명 직후 화면에 '문하생 모집중'이라는 메세지가 뜨는데, 나오토라가 남자들은 이기면 신랑후보로 삼아 주겠다고 하고 후다닥 뛰쳐나간 직후 뜨는 메세지가 '''신랑(후보)도 모집중'''(...). 나름대로 츤데레끼가 있기는 한 듯.
드라마 루트를 플레이해봐도 알 수 있지만 다테가 쓴 영어를 잘못 알아듣고 발끈한다거나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드는 모습이나 엔딩에서 신랑 후보로 삼아주겠다고 소리지르고는 부끄러웠는지 얼굴이 빨개지면서 후다닥 도망간다거나, 구로다 간베에 스테이지에 나오는 땅굴차를 타고 무서워하는 등[5] 은근히 열혈 개그 캐릭터 기믹이 있다. 아래에 서술할 추가 복장도 그렇고 4편에서 히로인격으로 밀어주고 있는 캐릭터인듯 하다. 여캐 중에서는 유일하게 게임을 구동하자마자 선택 가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3.2. 전국 바사라 4 황


자신의 추가 스토리는 없지만 다른 캐릭터의 스토리에서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4 황에서 새로 추가된 이에야스 애니메이션 루트에서 이에야스가 그동안 자기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타다카츠에게 의지하는 태도를 버린 사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타다카츠의 속뜻을 알려주는 모습이나, 타치바나 무네시게 드라마 루트에서의 모습 등을 알 수 있지만 남성이라도 자신의 잘못된 점에 대한 자각이 있고 이를 개선할 의지만 있다면 나쁘게 보지 않고 오히려 결점을 고치는 것을 돕기도 하는 듯 하다.
쿄고쿠 마리아의 스토리에서 팬들의 예상대로 마리아 때문에 제대로 개그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마리아가 자신의 신랑감을 찾다가 자신에게 맞는 남자를 전혀 찾지 못해 실망한 후 떠올린게 '''듬직하고 놀려먹기도 좋은 나오토라'''(...) 그 전까지도 마리아가 나오토라를 많이 놀려먹었는지 나오토라는 처음에 마리아를 보고 "너 결국 나 놀려먹으려고 온 거잖아."라고 한 마디 한다. 하지만 결혼식 연습을 미리 해 두자는 마리아의 말에 넘어가 쑥쓰러워하며 어설프게 연습을 따라하고, 자신도 모르게 '''신랑'''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신부''' 마리아가 '''신랑''' 나오토라와 정말로 결혼하려는 듯 수작을 부리자 당황하며 도망을 치려고 하고, 마리아가 천으로 묶자 비명을 지르며 특유의 괴력으로 묶은 천을 끊어버리고 웃긴 모양새로 도망가면서 끝난다.
마츠의 드라마 루트에서도 출연하며, 나오토라도 마츠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듯 공손하게 대한다.[6] 원래 마츠의 목적은 마에다 케이지의 맞선 주선이지만, 나오토라는 연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남자답지 못한 부류는 제일 싫어한다며 딱 잘라 거절한다. 이 때 '''"토시, 나 이렇게 인기 없었던거야?"'''하고 시무룩하게 말하는 케이지가 왠지 불쌍하다(...). 그리고 자신은 결혼 이전에 이이 가문과 세상의 소녀들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자 마츠는 이를 수긍하고 난데없이 "가장 자신있는 요리가 뭐냐?"면서 요리 이야기를 시작한다. 나오토라가 할 줄 아는 것은 밥을 하는... 것이 아닌 '''밥을 잔뜩 푸는 것'''이라고 한다(...). 마츠는 하나씩 배워가면 된다고 위로하며 나오토라에게 주먹밥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 항상 밥을 잔뜩 펐던 나오토라 답게 주먹밥의 사이즈 역시 크고 아름다웠고, 마에다 토시이에와 케이지는 왠지 곤란한 표정을 짓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먹어보는데, 의외로 맛있다며 서로 먹겠다고 난리를 친다. 마츠는 이를 보고 잘 했다며 나오토라를 쓰다듬고 나오토라가 쑥쓰러워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난다.
4편에서 신겐을 물리치고 다케다 도장을 접수한 상황인 '''나오토라 여자 도장'''이 추가 맵으로 나온다. 이 도장은 다케다 도장과는 성질이 꽤나 다르다. 시작 직후에 나데시코대 병사들을 격파하며 격파수를 올리고 나오토라와 1차 대결을 하는 것까지는 평범하지만, 여기서 나오토라를 시간 내에 격파하지 못한 경우[7] 중앙에 나데시코대 무장 3명이 출현하고 일종의 테크닉 테스트가 펼쳐진다.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해진 시간 내에,
  1. 검극에서 승리하기
  2. 긴급회피(잔상이 생기는 회피) 3회 성공하기
  3. 튕기기 5회 성공하기
  4. 10단 진 붕괴(기회는 2번)
이런 순으로 나오며 특히 네 번째인 10단 진 붕괴가 상당히 어렵기로 악명 높다. 하지만 이 퀘스트들을 무시하면 절대로 안 된다. 왜냐하면 초반의 나데시코대 병사 격파 결과와 퀘스트의 결과에 따라 도장에 남자가 영입되는데, 퀘스트 직후의 나오토라와의 대결에서는 맞을 때마다 '''체력 대신 남자 수가 깎이며 남자 수가 0이 되면 무조건 패배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처음 하는 사람은 죽지도 않았는데 왜 사망씬이 나오나 하며 의아해하기도 한다. 이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퀘스트에 충실하게 임하여 남자를 많이 영입해두는게 유리하다. 이 대결을 넘긴 후 나오토라와 최종 대결을 이기면 전투를 클리어할 수 있다.
단, 다케다 도장과는 달리 나오토라 도장은 노가다를 하기에 적합한 곳은 아니다. 긴급 회피나 튕기기, 연속 진 붕괴를 잘 못 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기피 스테이지가 될 수도 있다. 가끔 퀘스트를 무시하고 중앙에 출현한 나데시코대 무장 3명에게 모리 모토나리로 벽샌드(...)를 하면서 노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다. 참고로 이 무장 3명은 절대로 죽지 않도록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벽샌드에 걸리면 무한히 맞게 되며 나중에는 피버까지 뜨면서 돈을 뱉어낸다. 이 세 명의 무장을 이유 없이 때리면 나오토라에게 혼난 후 남자 수가 깎이니 나오토라와의 대결에서 안 맞을 자신이 없다면 괜히 벽샌드로 장난치지 말고 얌전히 퀘스트에나 임하자(...).

4. 캐릭터 성능


여성 캐릭터로서는 보기 드물게 대검을 사용하며 이 때문에 공격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다. 하지만 대검답게 공격력과 공격 범위, 판정은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모든 고유 기술들이 파생기를 가지고 있어''' 실제로 가지고 있는 기술의 수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이를 다 익히는데는 시간이 좀 걸린다. 고유기 5개 중 네모 버튼 홀드로 발동되는 기술을 제외한 나머지 네 개는 각각 '''파생 고유기가 4개씩 있다.''' 따라서 얼핏 보면 상급자용 캐릭터로 보이지만, 굳이 모든 기술을 다 익히려고 할 필요 없이 연계 기술 중 성능이 좋은 몇 가지만 잘 익혀두어도 충분히 밥값은 하기 때문에 초보가 쓰기에도 나쁘지는 않다. 물론 기술이 저렇게나 많기 때문에 컨트롤 미스로 엉뚱한 기술이 나가기도 쉬운만큼 고난이도로 갈수록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며, 모든 기술을 이용하는 화려한 플레이를 하려면 4편의 대표 상급자용 캐릭터 시마 사콘에 버금가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4편에서 추가된 캐릭터 중 플레이어들이 가장 재미있어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초보자와 고수 양쪽 다 만족할 수 있는, 어찌 보면 4편의 신캐릭터 중 가장 잘 만든 캐릭터라고 할 수도 있겠다. 초보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기술만 쓰며 진행해도 되는 반면, 이 캐릭터를 좀 더 파 보고 싶은 고수들은 그 많은 기술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콤보를 만드는 등 플레이 방법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나오토라를 적으로 만났을 때는 공속이 느린데다 그 많은 기술을 그다지 효율적으로 쓰지도 않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렵지 않지만, 바사라 난이도에서는 한 대라도 맞으면 그 똥파워에 맞게 정말 눈물나게 아프니 주의. 그리고 나오토라가 총대장인 토토미 이이노야성 스테이지는 일단 스테이지 자체는 이 게임에서 가장 쉬운 곳 중 하나이지만 보스전에서 혼담이 난입해오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나오토라와 1대 1로 싸울 때는 별 문제가 아니지만 극강 똥파워 캐릭터인 혼담이 가세한다면 정말 억 하는 사이에 둘에게 다구리 맞고 순식간에 누워버릴 수 있다. 전격에서 발매된 공식 공략본에 따르면 혼담의 난입조건은 개전 5분이내로 나오토라와 접촉, 나오토라의 체력이 50%일것으로 나와있다. 특별 은상 조건은 아니니 굳이 노리지 않는 이상 무시해도 무관하다.
전용 명 여존(女尊)은 남성무장에 대한 공격력이 2배로 늘어나고 여성무장에 대한 공격력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오얏상같은 동물도 포함되며, 혼다 타다카츠나 우에스기 겐신은 남자로 분류된다.

5. 기타


스토리 모드의 이벤트씬이나 게임 내 대사 등등을 본 팬들의 대략적인 감상은 '''여자판 유키무라'''(...). 물불을 안 가리고 일단 다케다가 얽혔다 싶으면 무작정 뛰어들고 보는 모습이 꼭 닮았다는 평. 예를 들면 유키무라가 신겐은 부재중이라고 거듭 말해도 "그런 거짓말로 시간을 벌 셈이냐, 신겐 나오라고 해!"라는 반응만 보이며 펄펄 뛴다. 게다가 오이치가 유키무라와 나오토라의 상호대사가 똑같다는 점[8]이나, 마사무네가 "'''똑같이''' 후끈하게 굴 바엔 차라리 사나다 유키무라 좀 보고 배우지?"라는 말을 하는 점[9], 희화 바사라기 발동시의 수묵화[10] 등을 보면 제작진도 대놓고 닮은 캐릭터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남녀에 상관하지 않는 사이카 마고이치텐카이를 존경하고 있다. 그리고 텐카이와 아케치 미츠히데를 진짜 못 알아보는 몇 안되는 무장으로, 미츠히데와의 상호대사에서 "네놈 주군아내랑... 숨어서 몰래.. 에잇! 아가씨가 이런 말을 하게 만들다니"라며 뜬금없이 불륜을 의심한다(...).[11] 미츠히데 외에도 몇몇 남자 무장들에게 이런 의심을 하거나 마리아한테 이야기[12]를 들려 달라고 하는 것, 결혼생활을 동경했다는 설정을 보면 유키무라와는 다르게 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DLC 추가 복장이 웨딩드레스이다. # 이 의상을 입으면 단순히 옷만 바뀌는게 아니라 헤어 스타일도 바뀌면서 환골탈태하여 캐릭터 분위기 자체가 달라진다. 또한 신겐과 싸울 때는 전용 이벤트 무비가 있는데 여기서도 웨딩 드레스를 입은 채로 나오게 된다. 여성 캐릭터에게 추가된 유일한 특별 의상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DLC 추가 복장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4황에서는 천화 메달 교환 경품 중 기본 복장에 헤어스타일만 이 웨딩드레스 버전의 것으로 바뀐 복장이 있는데 의외로 크게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머리장식을 잘 보면 베일과 비슷하고 무기 이름도 대부분 결혼과 관련된 단어들로 되어 있는 것도 특징적인데, 각 무기 명칭은 다음과 같다.
  • 제 1무기: 시로무쿠(白無垢)[13]
  • 제 2무기: 카네산콘(金三献)[14]
  • 제 3무기: 세이롯키(聖六輝)[15]
  • 제 4무기: 하나타카사고(花高砂)[16]
  • 제 5무기: 코토부키이치젠(寿一膳)[17]
4황에서 콜라보 DLC[18]와 천화 메달 경품 등으로 복장이 새로 추가되었는데, 이 복장들 중 '이국의 여왕님'이라는 의상이 하필 본디지 스타일(...)인 바람에 팬들을 경악하게 했다. 팬덤 내에서는 '이 게임 등급이 의심스럽다', '캐릭터와 의상이 너무 안 맞는다'는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평이 많은 편.
평소에는 오슈 특공 라디오도 듣는지 이이계곡의 나데시코라는 펜네임으로 투고도 하는 모양.

6. 관련 문서



[1] 나오토라가 적으로 나오는 맵에서만 유난히 그렇고, 나오토라를 플레이할 때 아군으로 나오는 남자 병사들은 다행히 꽤 잘 싸우는 편이다.[2] 시카노스케와 상호대사 중 '다부진 게 앞으로 가망이 보인다'는 말로 보면 성격 자체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게 보는 듯하다.[3] 이때 열받은 두 사람이 "쓸데없이 후덥지근한 것 말고 내세울게 없는 다케다의 남자 놈과 내가 닮았단 말이냐", "저 아가씨처럼 주위가 눈에 안 들어온다는 말이냐" 마사무네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압권.[4] 전쟁만 아니였으면 약혼자와 결혼해서 잘 지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 신겐은 약혼자에게 나오토라의 사상만을 강요하고 그의 의견은 듣지 않아 그를 고통스럽게 한 건 아니냐고 묻는다. 나오토라는 이 말 듣고 '''마치 내가 오만한 남자같이 들린다'''며 당황한다.[5] 물론 겉으로는 "이런 거, 안 무서워!!"라고 계속 소리치지만 누가 봐도...[6] 마츠를 공(殿)이라고 호칭한다.[7] 시간 내에 격파하면 곧바로 나오토라와 재대결 후 스테이지가 클리어된다. 하지만 이 제한 시간이 꽤나 빡빡하다.[8] 둘 다 "나가마사님! 무서운 사람이 이치를 괴롭혀요!" 라는 대사를 한다.[9] 마사무네로 대전시 대사가 하나 더 있는데, 여기서는 마사무네가 '''넌 사나다 유키무라 이하'''라며 대놓고 나오토라를 디스하고 나오토라는 그 말이 나한테 얼마나 모욕인지 아냐며 펄펄 뛴다.[10] 둘 다 호랑이 그림이 나온다. 유키무라는 날개가 달린 호랑이, 나오토라는 꽃밭에서 포효하는 호랑이.[11] 미츠히데는 어리석은 자나 하는 억측이라고 빈정됐다.[12] 마리아와의 상호대사 중 틀려먹은 남자를 마리아가 관광보낸 뒷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한다. 마리아는 아직 어린 당신에겐 빠르다고 답했다.[13] 4황의 오프닝에서는 아주 잠깐이지만 시로무쿠(혼례복)를 입은 모습이 나온다.[14] 혼례 때의 헌배로 원래 산콘(三献)이란 옛날 귀족들의 연회에서 술을 세 잔 마신 뒤 상을 물리는 것을 세 번 되풀이하던 것을 말한다. 혼례 때 신랑신부의 합환주를 가리키는 말인 산산쿠도(三三九度)가 이 풍습의 흔적이라고 한다.[15] '롯키'는 다른 말로 '로쿠요(六曜)'라고도 한다. 음양도에서 길흉의 기준이 되는 여섯 날을 말함.[16] '타카사고'는 행복한 노부부의 전설을 다룬 옛 노래로, 주로 혼례 후 피로연 자리에서 부부를 축복하는 의미로 부르던 노래의 첫머리라고 한다.[17] 정성스럽게 포장된 젓가락 묶음인 개그무기로 寿은 경사와 축하의 의미이다.[18]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알리샤 디프다 복장과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키린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