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관광

 



1. 개요
2. 관광지
3. 문제점


1. 개요


유럽에서 프랑스, 스페인 다음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관광대국'''이다. 세계사의 한 획을 그은 로마 제국의 심장답게 이와 관련된 유산들이 가득하고, 에트루리아,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신성 로마 제국의 유적들도 곳곳에 산재해 있다. 여기에 르네상스의 중심지 답게 피렌체 대성당두오모 등 아름다운 건축물들도 굉장히 많다.
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북부의 알프스 산맥과 남부 나폴리 근교의 아름다운 해변 등 수려한 자연경관도 찾아보면 차고 넘치는데다가, 지중해의 관문답게 북부를 거쳐 스위스오스트리아 등으로도 쉽게 갈 수 있다. 사실상 나라 전체가 관광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이러한 유명세에 힘입어 2018년에 무려 '''6,21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관광지의 경우 그럭저럭 영어가 통하기 때문에 이탈리아어를 몰라도 여행이 가능하다. 다만 나폴리 등 치안이 썩 좋지 않은 곳이 있고, 소매치기로 악명높은 유럽에서도 가장 정도가 심한 곳이기에 물건 간수를 정말 잘해야 한다.

2. 관광지



3. 문제점


꼬맹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죄다 작업을 걸어댄다는 여행기가 꽤 많다. 사실 헌팅남들이 많긴 하다. 그래서 "배낭 여행 갈 때 여자친구와 이탈리아 가지 말고 남자친구와 스페인 가지 마라"는 말이 있다. 특히 만만하게 보이는 황인종 여자에 대한 섹스판타지가 심하다. 한국인 여성들이 쓴 여행기를 보면 캣 콜링 경험담이 많이 나온다.
소매치기로는 프랑스 파리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관광을 가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필수로 숙지해야 하는 상황. 지킨다고 잔뜩 주의를 해도 눈뜨고 코베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절대로 지갑이나 고가품을 허술이 관리해선 안된다.
2020년 2월 이후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확진자가 날이 갈수록 급증해 현재 이탈리아를 여행가는것은 위험하다. 4월 기준 확진자가 10만명이 넘어 미국, 스페인[2] 다음으로 3위다. 특히나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집중되어있는 북부지역의 여행은 더 위험하니 주의. 밀라노, 베네치아 등 북부지역 주요도시에 봉쇄령이 떨어졌다. 하지만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자 3월 10일부로 이탈리아 전국으로 봉쇄령이 확대됐다. 현재 대부분의 유럽국가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으니 유럽여행은 당분간 자제하는것이 좋다.


[1] 엄밀히는 이탈리아가 아니다. 바티칸 문서 참조[2] 미국은 확진자가 하루마다 3~4만명 가까이 급증하고 있어 중국을 추월했고 현재 50만명이 넘었다. 스페인 역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 중국을 앞질렀고 어느샌가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