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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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여성 코미디언이며, 김학래의 부인이다.전성기때는 박미선, 팽현숙 못지 않은 미녀 개그우먼으로 매우 유명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이며, 1984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4]
2. 코미디언 활동
KBS에서 활동하다가 새로 개국한 SBS에서 코미디언들을 스카우트하면서 김학래와 함께 알뜰살림장만퀴즈[5]를 진행했다.
1990년 9살 연상의 김학래와 결혼 후 6년만에 브라운관을 떠났다. 당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김학래의 거듭된 사업 실패, 외도, 도박으로 인한 공황장애를 앓았고, 부채를 갚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분한 이혼사유가 될 만할텐데 이혼하지 않은 걸 보면 실로 흠좀무하다.. 물론 남편도 어느정도 개과천선하고 하나뿐인 아들 덕에 버틴 것도 있다고 한다.[6]
2020년, JTBC 예능에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반고정 출연하면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같은 방송사의 예능인 리스타드업 살아있네에도 고정으로 출연했다.
3. 기타
-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사실 김학래를 떼어놓기 위해 "교회 안 다니는 사람과는 말도 안 한다."라고 핑계를 대기도 했고 설마 안 다니던 교회까지 다닐까 싶었으나 임미숙과 결혼하기 위해 아내를 따라 크리스천이 되었고, 지금은 둘 다 집사다. "저는 하나님의 영원한 종입니다. 딸랑 딸랑~"
- 현재는 강동구 성내동에서 중식당 차이나린찐을 경영하고 있다.[7]
- 친오빠 중 한 명이 임동규인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어서 제18대 국회의원을 한 적이 있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동구청장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 네로 25시 등 여러 개그 코너에서 최양락과 커플로 합을 맞춰 이 둘을 부부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 김학래와의 슬하에는 1992년 생의 무매독자 외동아들 김동영이 있다. 중동고등학교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했으며, 포지션은 골리였다. # 2011년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에도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호가 될 순 없어에도 나왔듯이 아이스하키 선수 시절보다 살이 많이 빠져서 핸섬해졌다. 이후 연출 쪽으로 전업하여 독립영화를 연출하거나 직접 출연하였다. 현재는 부부의 유튜브 채널 PD 겸 개인 유튜브 '미스타-킴'으로 활동 중이다.
- 동기이자 동갑내기인 개그우먼 이경애와는 절친이며 서로를 은인으로 생각한다. 관련 기사[8].
-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는 대학 동창 사이라고 한다.
- 개그맨 부부 중 3호 남편 이봉원과 개그맨 동기 사이라고 한다.
- 원래 조금산이 임미숙을 좋아했고 그걸 조금산이 하필 김학래에게 연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하지만 도리어 두 사람이 눈이 맞아 부부가 됐다.
- 1호 부인 팽현숙과 유튜브 영상 제작을 위해 지코의 '아무노래' 춤을 췄는데, 춤 실력이 제법 있는지 잘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4. 유튜브
남편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위에도 언급하듯이 아들인 김동영이 유튜브 PD 겸 본인 '미스타-킴'채널로 출연 중이다.
추억담 위주로 운영하는 다른 원로 개그맨들과 달리 방송 소재가 자주 바뀌는 편이다. 처음엔 가족과의 일상과 소개팅 컨텐츠, 모발 이식이나 패션 등을 밀다가 중간에 고민 상담으로 컨셉을 바꿨다. 종종 VLOG도 넣기도 한다.
이후 2020년 5월부턴 자동차 전문 방송이 되었지만, 자동차는 남편 김학래의 관심사라서 임미숙 본인은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본인이 트로트를 도전하게 되었고, 이 도전기 전반을 유튜브로 공개하게 되면서 자신만의 유튜브 컨텐츠가 생겼고, 두 컨텐츠가 번갈아 가면서 나온다.[9]
신인 트로트 가수 '날라리아(임미숙)-'팍팍줘요'라는 곡으로 첫 싱글 앨범을 냈다. 아들과 같이 작사를 했다고 한다.
5. 수상 경력
- 1984년 KBS 개그 콘테스트 동상
- 1987년 KBS 코미디 대상 여자 신인상
- 1989년 KBS 코미디 대상 여자 연기상
[1] 자세한 날짜는 나오진 않았지만,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생일파티 에피소드가 나온다.[2] 20년 11월 15일 자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본인의 여권에선 생년원일이 1964년 4월 24일로 나온다. 아마도 호적상 생일과 실제 생일이 다른 듯 하다. 물론 이런 일이 저 때는 흔한 일이었다.[3] 현재 친정은 음성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동기생으로 김한국, 이봉원, 조금산, 이경애가 있다.[5] 1991 SBS 개국과 함께 방영을 시작했으며 주부들이 출연하여 상품을 놓고 퀴즈를 맞추는 프로그램이었다. 1995년에 폐지됐다.[6] 아들이 한창 어릴 때 형편이 어려웠고 본인도 공황장애로 마음고생 심하게 해서 일찍이 철이 들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아들이 초3때 자전거 타다 넘어져서 '''이가 부러져 피를 봤는데도(!)''' 참고 울지 않았을 정도라고..[7] 린찐은 부부의 성을 각각 임(린), 김(찐) 중국식으로 따 와서 만든 명칭이다. 자택이 있는 곳은 가게와 비교적 가까운 송파구 풍납동이다.[8] 임미숙은 이봉원을 봉원이라고 부르는데, 이경애는 봉원이 오빠라고 부른다. 정황상 임미숙은 1963년이 정확한 출생년도인 것으로 보인다.[9]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아들과 트로트와 관련된 회의를 했는데, 이게 떡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