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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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학교 행사, 교회 피아노 반주 등 어릴적 많은 관중 앞 무대에 서 있길 좋아하던 임지연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무대를 접하면서 자연스레 배우란 꿈을 희망한다.관련 인터뷰
자신의 장래를 배우로 선택한 그녀는 예중 • 예고를 진학하길 바랬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인문계 고등학교를 입학한다. 허나 원하는 곳에 가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단 그녀의 설득에 한예종 입시를 준비하고 모의고사를 훨씬 웃도는 우수한 성적으로 한예종에 입학한다.관련 인터뷰
대학 재학 시절부터 단편영화와 연극에서 활동하던 중, 2014년 김대우 감독의 영화 '인간중독'에 캐스팅 되었다. 불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관능적이면서도 청순한 외모에 특유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제대로 어필하였다. 미모와 함께 불륜이라는 소재를 살려주는 베드신에서 데뷔작임에도 과감하게 열연하며 몸매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언론에서도 찬사를 보냈다.##
인간중독 개봉 후 3개월 만에 전지현의 뒤를 이어 아모레퍼시픽 한율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었다. 잡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도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아모레퍼시픽 측에서 모델로 발탁한 듯하다.
2015년 민규동 감독의 영화 간신이 개봉하였고, 전작 인간중독 이상으로 파격적인 베드신을 보여주었다. 영화의 흥행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이번에도 임지연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낮았다.
같은 해 6월 SBS 상류사회의 이지이 역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모습을 비춘다. 그동안 영화판에서는 연기력에 대해서는 약간 의문이 있었으나 본 작품을 통해 연기가 늘었다는 호평을 듣게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는 것뿐이지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8월에는 섹션TV 연예통신의 MC로 발탁되었다.
2016년에는 24부작 SBS 월화 드라마 대박에서 여주인공인 담서 역으로 출연하였으나, 여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은 굉장히 적었고 심지어 18회에서 죽음으로 인해 하차하였다. 이후 연말에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김미풍 역할로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 롤을 맡게 되었다.
2019년 출연한 드라마 웰컴2라이프와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는 그간 보여줬던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걸크러쉬 스타일의 배역들을 맡았다. 머리도 숏컷으로 바꾸는 등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는데, 연기력이 많이 나아졌다는 칭찬을 받기 시작했다. 연말 MBC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2. 출연 작품
2.1. 영화
2.2. 드라마
2.3. 뮤직비디오
2.4. 연극
3. 작품 외 활동
3.1. 방송
3.2. CF/광고
4. 여담
- 어머니는 숲 속에서 사슴 한 마리가 또렷이 자신을 쳐다보는 태몽을 꾸었다고 한다.
- 필라테스와 암벽등반을 즐기고 매일 하루 1시간 반씩 운동을 하는 등 자기관리에 철저한 배우다.## 그리고 살이 안 찌는 체질이란 선천적인 장점도 갖고 있다. 그런데 어떤 인터뷰에서는 "하얗고 마르기만 해서 탄력 있고 섹시한 엄정화 선배나 김혜수 선배의 몸매가 부럽다"는 망언(?)을 하기도 했다.#. Get it beauty에 출연해 몸매 및 피부 관리법을 공개한 적이 있다.
-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첫 주연작이자 본인의 이름을 알린 상류사회에서부터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오죽하면 당시 상대역이었던 아이돌 박형식이 훨씬 연기가 자연스러웠다는 의견이 많았을 정도. 다행히 등장 시간에 비해 대사가 적어서 작품 초반부에서 필요한 신비적인 컨셉을 잘 유지했고, 극중 전개상 꼭 필요한 베드신에서 워낙 탐스럽고 아름다운 몸을 과시했기에 연기력이 큰 이슈가 되지 않았다. 간신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른 배우들의 연기가 더 나빠서 묻어갔다는 의견이 많았고, 이후 대박에서는 주연들 중 독보적으로 연기력이 나빠서 일찍 퇴장시킨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왔다. 게다가 럭키에서도 주연 4인방 중 가장 나쁜 평을 받았다. 단독 주연작인 불어라 미풍아에서도 발연기를 선보였다. 이 때문에 이연희의 뒤를 이어 젊은 발연기 여배우의 대표주자라는 의견도 심심치않게 보이는 편. 이밖에도 연기력에 비해 수상 경력이 좋아 논란이 있었다. 다행히 웰컴2라이프와 타짜: 원 아이드 잭부터는 연기력에 대한 좋은 반응이 늘었다.
- 2019년 7월,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의 여주인공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중성적인 이미지의 형사로 등장해 나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초반부에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연기력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똑같이 우려를 샀던 정지훈은 의외로 무난하다는 평을 받아 더 비교되었다. 다행히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예전보다는 훨씬 더 안정적이고 설득력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극중 부부인 정지훈과의 호흡도 좋아보인다는 칭찬을 받았다. 드라마 시청률은 종영 때까지 한 자리수를 유지했으나, 임지연 입장에서는 개선된 연기력을 보이며 나름대로 유종의 미를 거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 이후 출연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도 터프함이 돋보이는 영미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5. 수상 경력
[1] 아버지는 경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