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페미니즘

 





1. 개요
2. 밀 부부의 사상
2.1. 관련 문서
3. 비판
4. 인물
5. 기타


1. 개요


자유주의 페미니즘(liberal feminism)은 기존의 사회구조를 바꾸지 않고도 진정한 성평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 사상이다. 페미니즘의 시초라고 할 수 있으며, 민주주의(정치적 평등), 공산주의(경제적 평등) 등 평등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모든 사상과 마찬가지로 이 역시 자유주의에서 출발하고 있다.[1] 페미니즘 초창기 주류 사상으로서 여성운동(여권운동)을 원동력으로서 기능하였다. "기존의 체제 상으론 여성이 남성과 완벽한 평등을 이룰 수 없기때문에 뒤엎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래디컬(극단주의)와 대비되는 온건 페미니즘의 하나이다.
래디컬 페미니스트 등 일각에서는 래디컬 페미니즘이 페미니즘의 본질이거나 래디컬 페미니즘 만이 유일한 페미니즘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리버럴 페미니즘 역시 여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이라는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그럼에도 리버럴 페미니즘 자체가 래디컬(극단주의)와 대비되는 온건 페미니즘 중 하나이고, 그만큼 래디컬 측의 주장에 따르지 않는 만큼 이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2]
경제적 자유주의가 정착한 오늘날, 법적 불평등 제도를 폐지시킴으로써(예컨대 호주제 폐지운동) 여성에게 남성과 같은 역할과 권리를 부여하고 그 이후는 간섭하지 않으려 한다. 따라서 여성의 사회참여를 강조할뿐, 여성에게 특수한 우대가 부여되는 것에는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이다.[3][5][6] 사회적인 남녀의 구분을 최대한 없애 자유주의를 여성을 포함한 모든 개개인에게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표적 사상가로 '''페미니즘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베티 프리댄 등이 있으며 이에 기초를 공헌한 철학가로 존 스튜어트 밀과 그 아내 헤리엇 테일러 밀이 있다. '''한국에는 나혜석이 있다.'''[7] 대표적인 리버럴 페미니즘 운동으로는 19세기에 일어난 여성참정권 획득 운동이 있으며, 20세기 성공한 사회운동으로 평가하는 게 학계의 주 견해다.

2. 밀 부부의 사상


리버럴-페미의 기초는 <자유론>와 공리주의로 유명한 존 스튜어트 밀과 그 아내 해리엇 테일러 밀에 의해 만들어졌다. 밀 부부는 공동저서 <여성의 종속>(1869)을 출간해 성평등과 여성 해방을 주장했다. 법적 수단에 의해 성평등이 실현가능할 것이라고 여겼으며, 여성 자신의 행동과 선택을 통하여 평등을 성취할 수 있다는 자유주의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띠고 있었다.
밀 부부는 여성이 무능하다는 건 여성을 사회 활동에서 배제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편견 및 고정관념이자 성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여성에게 제도적으로 동등한 기회를 준다면, 여성도 남성과 같은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잔 다르크엘리자베스 1세를 그 예로 들었다. 여성의 진정한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남녀의 권리를 평등하게 동일하게 보장한 다음, 자유 시장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통적인 결혼을 일종의 노예 계약이며, 결혼은 서로가 서로를 구속하는 법 없이 비즈니스적 파트너십으로 되어야 한다고 봤다.(예: 간통죄 폐지)
밀 부부는 당시 남성 유권자들에게 엄청나게 욕먹으면서도, 국가가 여성에게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부여할 것을 주장한다. 대의 민주주의와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의 사회운동을 강조했지만, 사회적.정치적 시스템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가능하도록 참정권 같이 평등한 권리를 요구한 것이다. 이러한 밀의 주장은 영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이를 바탕으로 베티 프리댄(1921~2006) 등 리버럴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페미니즘이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나게 되었다. 여성의 신비에서 베티 프리댄은 동일노동 동일임금, 승진에서의 차별 타파, 언론 및 학계에서의 여성차별 추방을 주장하는 등 잘 알려진 페미니즘의 근본원리들은 이 리버럴-페미의 계파에 해당한다.
이들도 적극적 우대조치를 허용하느냐에 따라 분파가 나뉜다. 적극적 우대조치는 사회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사회적인 자원을 공유할 기회가 적었기에 출발선이 남성보다 뒤쳐졌고, 그래서 출발선을 동등하게 하기위하여 일종의 어드벤티지를 주자는 개념이다. 고전주의 리버럴 페미니즘(equity feminism; 이쿼티 페미니즘)은 이를 반대하지만, 소셜-리버럴 페미니즘은 적극적 우대조치에 찬성한다.
밀은 전통적인 여성상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했지만, 궁극적으로 사회가 그런 여성을 원하는지는 자유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언급했다. 적극적 우대조치는 제도적으로 여성에게 권리를 더 주기 때문에 동등한 권리를 주장한 밀의 사상과는 충돌한다.[8] 오히려 밀은 여성 해방학을 주장할때 남성들이 여성은 남성보다 못한 부분이 있다 판단하여 여성에게 제도적으로 특별한 취급을 해주는 것은 남성들이 여성보다 능력이 있다는 걸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 논리대로면 적극적 우대조치는 여성이 남성보다 못하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모습이 되며, 여성이 남성보다 능력이 떨어지기에 제도적으로 남성을 누르고 여성에게 특별한 권리를 줘야 경쟁이 된다는 말이 되므로 밀의 주장과는 대치된다. 이러한 주장을 따르는 고전-리버럴 페미니즘 분파의 경우 여성이 진정 남성과 능력이 동일하다면 '''기회의 평등'''을 통해서 시장에서 평가받아 동등함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으로 차별이 철폐되었는데도 증명할수 없는 "구조적 억압"을 이유로 적극적 우대조치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한다.
소셜-리버럴 페미니즘인 경우도 '''제도적인 평등''' (결과적인 평등이 아니다!)을 근간으로 하기에[9], 어퍼머티브 액션도 제도적 평등을 누리려는 목적을 위해서 해야지, '''구조적 억압'''을 이유로 적극적 우대조치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래디컬 페미니즘과 다른 점이다. 단, 여기서 중요한게 실상 현재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여가부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은 래디컬에게 미온적이라 비판받기도 하며 다양한 소수자의 인권을 중요시하는 온건적 및 포용적 입장에 서면서도 제도적 우대조치를 지지하고 유지시키고 군 징병 및 여대입시 특혜 같은 것들의 불합리함에 대해 얘기를 꺼내지 않으며, 역으로 군경력 호봉인정마저 성차별이라는 원론적인 주장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관련기사관련기사2 [10]

2.1. 관련 문서



3. 비판


중도적이고 고전적인 리버럴 페미니즘은 환경결정론을 지지하고 여성성을 부정한다는 등의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남녀 모두 서로간의 장점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프리댄에 대해 메리 데일리 등의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을 남성화한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제도적 차별만이 타파되었을 경우 남성과 동등하게 경쟁할 환경이 받쳐주는 소수의 백인-중산층-고학력자 여성들만이 혜택을 볼 수 있고, 기회의 평등만으로는 당장 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을 직접 구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특히 제3 세계 페미니스트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11] 단순히 기회의 평등만을 보장하는 데서 그칠 게 아니라 기존의 젠더관계를 분쇄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자본주의 체제 전체를 무너뜨려야만 진정한 여성해방을 이룰 수 있다는 취지.
한때는 성소수자 문제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레즈비언 단체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21세기 리버럴의 대세가 소셜-리버럴로 바뀌고, 리버럴 페미니즘 역시 좌파적 요소와 함께 소수자 담론 및 교차성을 조금씩 수용하는 한편 레즈비언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비판은 많이 수그러들었다.
또한 중상류층 여성만 중시했다는 비판도 있다. 실제로 서프러제트 문서에서 보듯이 이들은 단지 상류층 여성에게도 투표권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을 뿐이다. 물론 이 당시 시대적 배경이 하류층과 상류층에 대한 차별을 당연시했던 시대라는 걸 감안하면[12], 이정도만으로도 혁신적인 생각이었긴 하다.[13] 그러나 이후 이런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왔고, 그로부터 생긴 게 바로 블랙 페미니즘(black feminism)이다.
참고로 21세기의 자유주의 계열은 이런 비판에서 좀 벗어나있는데, 왜냐하면 제3세계 운동가들,레즈비언 등 성소수자,마르크스주의 여성주의자(여성해방론), 블랙 페미니즘,교차 페미니스트 등에게 백인 중산층 여성 중심의 페미니즘으로 비판을 받고 이들의 의견을 수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대의 자유주의 페미니즘은 상호교차성 계열과 꽤 많이 비슷해졌다.
또 우리나라 주류가 래디컬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리버럴이 래디컬의 잘못에 대해 과감하게 지적하지 못한다는 점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만 이 경우는 리버럴이 이해될 수도 있는게, 과격 성향의 페미니스트들은 같은 여자라도 자신과 뜻이 맞지 않는다면 무조건 적으로 취급하기 때문. 그래서 쏟아지는 주류 및 다수의 차가운 시선과 반응을 리버럴이 감당해내는 게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들은 생각보다 제법 흔한 편이다.[14]

4. 인물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 페미니즘의 시초라 볼 수 있다.
  • 존 스튜어트 밀
  • 나혜석[15], 차미리사[16]
  • 에멀린 팽크허스트[17]
  • 베티 프리댄
  • 스티븐 핑커
  • 유아인
  • 말랄라 유사프자이 - 세간의 오해와 달리 사상적으로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라기 보다는 자유주의적 이슬람 페미니스트에 가깝다. 다만 말랄라가 사회주의자이기도 해서# 사회주의 페미니스트라고 칭하기도 한다.
  • - 신보수주의 성향 싱크탱크에 소속되어있고 기업 이익과 관련된 젠더 이슈에서 보수적 논지때문에 보수주의 페미니즘으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18]

5. 기타


  • 서프러제트: 단, 해당 '영화'는 자유주의 페미니즘에 대한 것으로 보기 힘들다. 실제로 서프러제트에선 자본가 비판 및 노동자의 폭력운동 옹호, 남성성에 대한 비판 등은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서프러제트 운동(1번 항목)은 자유주의 페미니즘이 맞다. 서프러제트의 운동은 과격했지만, 당장 여자들이 광장에 모이기만 해도, 피임에 관해 논하기만 해도 경찰이 마구 잡아가던 시절에 투표권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시민권을 얻기 위해서 지금과 같은 온건한 토론이나 시위로 해결하는 게 가능했을 리 없다.
  • 자유당(스웨덴) - 당 강령에 '자유주의 페미니즘'을 표방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 - 과거에는 자유주의 페미니즘을 표방하였으나, 현재는 레디컬 페미니즘을 베이스로 깔고 간다.



[1] 자유주의는 19세기 본격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다[2] 단적인 예로,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말한 유아인은 BBC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남성은 여성을 차별하는 존재', '여성은 피해자'의 구도가 아니라, 우리는 어쨌든 이 사회에서 공존해야 하고, 이 세계에서 공존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래디컬 페미니스트의 주장을 전면 비판했다. 유아인 사이버 불링 사건 참고.[3] 정확히는 이 또한 계파에 따라 다소 다르다. 본문 참조.[4] 국회의원 박주민은 한 술 더 떠서 뜨거운 사이다에서 "여성들도 국방의 의무를 다 한다. 여성징병제 반대한다. 모병제가 답"이라는 현실과 거리가 먼 헛소리를 했다가 친민주당 커뮤니티에서 욕 먹었을 정도. 물론 박주민부터가 여성민우회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전직 정치인 이미경이 여성민우회에 있었고, 박주민은 그 인연으로 이미경의 지역구를 물려받을수 있었다. 물론, 이미경 조차도 이화여대&성균관대→여성민우회 테크를 탔던 전형적인 민주당 여성 비례대표 테크트리의 장본인이라 민주당 비례대표를 날로 먹었다고 욕 먹고 있긴 하다.) 별로 이상한 상황은 아니지만.[5] 라고 하지만, 실상 한국에선 행정부 내 여가부를 중심으로 한 수많은 여성단체에서 활동하는 래디컬을 비판하고, 다양한 소수자의 인권을 중요시하는 페미니스트들의 정책 행보나 주장들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독박 복무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차별적인 남성만의 징병 제도는 긍정하면서도 여성에 관한 국방의 의무로 여성징병제가 대두되면, 반대는 물론이거니와, 지속적으로 외면하고[4] 군 가산점은 물론 군 경력 호봉 인정마저도 성차별이라는 등 남성에 대해선 제도적인 차별을 추구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관련기사관련기사2[6] 이는 결국 한국에서 페미니즘의 이미지를 개박살내는 데에 주효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자유쥬의 페미니즘을 제대로 알고 지지하는 이가 '''거의 없다.''' 페미니스트 유아인이 래디컬 페미니즘의 트페미에게 조리돌림을 당한 걸 보라. 오죽하면, 소수의 리버럴은 아예 페미니즘의 'ㅍ'자도 꺼내기 두려워할 정도라고. 페미니즘 하면 남성혐오를 하는 줄 안다고 걱정이 많다. 물론 페미니즘/비판 및 논란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이는 정화를 포기한 페미니스트들의 책임이 크다. 해외 페미니즘 커뮤니티에서는 진지하게 페미니즘이란 단어가 너무 더러워졌으니, 포스트 페미니즘을 나타낼 단어로 신조어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말도 나오긴 한다.#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운 거라고 이해하면 빠를 듯. 국내에서 페미니즘 한다고 하면, 메갈리아, 워마드, 남성혐오가 먼저 떠오르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안티페미니즘 하면, 일베저장소, 여성혐오가 생각나는 것처럼.. 실제로 안티페미니즘 진영에서도 오세라비처럼 "지금의 페미니즘은 방향부터 틀렸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나올 정도이며, 진지하게 페미니즘 진영에서 포스트 페미니즘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다.[7] 사실 김활란도 여기엔 들어가나 파생된 여성단체가 기독교 성향을 가지고 있기에 여기서 제외한다.[8] 이것의 시행방법으로 논의되는 할당제와 가산점은 다른 차별을 불러올 수 있는 등의 문제가 있어, 적극적 우대조치는 고전적 자유주의자들은 지금도 부정적이다.[9] 그러나 핵심은 대한민국에선 이들은 '''비주류라는 점이다.'''[10] 경제적 문제로 바꿔 생각하면 '''래디컬 페미니즘은 고소득층(혹은 자본가)는 저소득층(혹은 노동자)를 억압하기에 노동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더 유리한 기회를 준다는 주장에 가깝고, 소셜-리버럴은 저소득층은 자신들의 재산등으로 인하여 사회적은 자원을 공유할 기회가 고소득층보다 적기에 동등한 출발선을 만들기 위하여 일종의 어드벤티지를 준다는 주장에 가깝다는'''것 으로 그나마 요약해본다.[11] 이에 관해서 입문 수준에서 읽어볼 만한 저서는 흑인 페미니스트인 벨 훅스에 의해 쓰여진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이다. 2002년에 《행복한 페미니즘》이란 이름으로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었으나, 2017년에 원제를 직역한 이름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12] 참고로 하류층과 상류층이 동등하게 인간적인 대우를 받아야 된다는 주장이 나온 건 대공황 이후 수정자본주의가 도래한 이후이다. 이전까지는 상류층만 인간적인 대우를 받는 무한경쟁주의 사회였다.[13] 정작 현재 우리나라 페미니즘의 주류인 래디컬 아래에서, 페미니즘으로 인한 혜택은 상류층 인텔리 위주로'''만''' 돌아가고 있다, 사실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 자유주의 페미니즘이 상호교차성 페미니즘과 수렴진화를 하였고,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이 탄생한 것이다, 문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14]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건 뭐 페미니즘이 여자를 위해 있는건지 여자가 페미니즘을 위해 존재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다.[15] 자유주의 페미니스트 들중에는 급진적인 편이였지만, 그렇다고 래디컬 페미니즘처럼 근본주의로 가진 않았다.[16] 앞의 나혜석과 같이 조선여자교육회(덕성여고의 전신)의 설립에 참여하였다.[17] 서프러제트 등 여성의 정치참여 관련 운동과 여권신장에 큰 기여했다.[18] 실제로 영어 위키백과에선 '에쿼티 페미니즘'을 보수주의 페미니즘으로 분류하고 있다. # 과학적 회의주의 성향인 RationalWiki에서도 비판적 서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