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지대

 



1. 개요
2. 상세
3. 지도
4. 우두머리
4.2. 선장의 의회
4.3. 무법의 링
4.4. 할란 스위트
5. 업적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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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지대는 본래 해적들과 악당들, 그리고 쿨 티라스의 지배를 벗어나 살고 싶은 이들의 안식처로 통했습니다. 그러나 자유지대를 점령한 무쇠파도 약탈단은 이제 이 도시를 엄격히 다스리며 다양한 해적단을 자신의 세력에 편입시키고 있습니다. 해적들이 모여드는 이 순간, 소수의 영웅들은 커져만 가는 이 범죄자 집단을 소탕하기 위해 자유지대를 휩쓸고 그들의 수장을 제거해야 합니다.

The Freehold.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이자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추가된 5인용 인스턴스 던전으로, 쿨 티라스티라가드 해협 남부에 위치한 지역에 있다. 군단 수라마르별의 궁정처럼 필드가 그대로 인스턴스 던전으로 구현되어 있다.

2. 상세


말 그대로 무법항[1] 저리가라 할 정도의 누구나 허가 없이 드나들 수있는 마을이자 해적과 범죄 집단의 소굴로, 현재는 플린 페어윈드 선장의 옛 일등 항해사 할란 스위트가 이끄는 해적 연합군 무쇠파도 약탈단이 여러 해적단을 휘하에 모으고 애쉬베인 무역회사의 아제라이트로 제작된 무기 등의 지원을 받아 보랄러스로의 침공작전을 준비하며 점거한 상태다. 플린 페어윈드의 말에 따르면 자유지대는 진정 '자유로운 사람들'의 항구며, 보랄러스와는 달리 부두에 정박하기 위한 규정이나 제한도 없다고 한다. 선원과 용병은 물론이고, 해적까지 받아들이면서 다양한 색을 가진 마을이 되었기에 온갖 인간군상들이 범람하는 상태.
플레이어는 이 곳에 전직 해적 선장이었던 플린 페어윈드와 함께 무쇠파도 약탈단의 신입 해적단원으로 위장한 뒤 애쉬베인 가문의 심복 여군주 프리실라 애쉬베인의 반란계획의 물증을 찾기 위해 잠복하는 것으로 첫 방문을 한다. 이후에 던전으로 방문이 가능하다.
던전 진행 NPC는 플린 페어윈드(얼라), 선장 레즈오쿤(호드)이다.

3.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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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두머리



4.1. 하늘선장 크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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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선장 크라그와 그의 충직한 앵무새 상어밥은 자유지대의 경비병으로서, 하늘을 순찰하며 침입자를 감시합니다. 아니, 원칙적으로는 그게 해야 할 일입니다. 실제로는 까마귀 둥지에서 졸거나, 아무것도 모른 채 지나가는 이들 머리 위에 조분석을 떨어뜨리는 일을 합니다.

'''유언이나 남겨 놓으시지!'''/'''동작 그만! 이 얼간이들아!'''(전투 시작)

Skycap'n Kragg. 쿨 티라스의 비행조련사들이 사용하는 대형 앵무새 '상어밥'을 탄 거구의 오크 해적이다. 하스스톤에서 먼저 등장한 바가 있는 우두머리다.
크라그까지 가는 길에서 크라그가 주기적으로 독바닥을 뿌려댄다. 이 패턴은 보스전에서도 그대로 등장한다. 이 독바닥을 뿌릴 때의 대사 중 "이것도 피해 보시지!"가 있다. 그리고 랜덤 대사들을 보아하니 이 독바닥의 정체는 사실 상어밥의...
크라그는 처음에는 상어밥에 타서 하스스톤에서도 등장했던 '''돌지이이이인!'''을 사용하다가 체력이 70% 이하로 떨어지면 상어밥에서 내려서 싸운다. 상어밥은 무작위 위치로 이동하여 계속해서 돌진을 시전하거나 독바닥을 뿌리고, 크라그 본인은 '''아제라이트 화약 발사'''를 시전하여 전방에 큰 광역 피해를 입힌다. 또한 주기적으로 '''활력의 맥주'''를 마셔서 체력 회복을 시도하는데 이를 차단하면 맥주를 떨어뜨린다. 떨어진 맥주는 플레이어가 클릭해서 마실 수 있다.
원딜과 힐러는 최대 사거리를 잡고 딜힐을 하면 화약 발사의 사거리가 닿지 않아 안전하게 딜힐을 넣을 수 있다. 독 바닥만 주기적으로 피하면 되며 특히 폭군 고단 주간에 화약 발사의 피해량이 굉장히 커지기 때문에 자리를 잘 잡는게 중요하다. 폭군 고단에서는 만약 밀리클이 둘 이상이면 골치가 아파지는데 랜덤대상 사격 한 방의 데미지가 단수가 올라갈수록 빈사에 가까워져 둘 이상 맞을 경우 필연적으로 힐러 마나가 타거나 타 패턴과 겹쳐서 끔살이 자주 나므로 겹치지 않고 바닥과 앵무새 돌진을 피하는 무빙이 필요하다. 하지만 원거리 딜러들을 데려갈 경우 최대사거리에서 원거리 딜러들끼리 겹쳐서게 되면 랜덤사격을 높은 확률로 씹을 수 있어 호구로 만들 수 있다.

'''바닷속으로... 갈... 시간인가...'''(사망)

상어밥의 말: 꽈악! 크라그 죽었다! 상어밥 항복한다! 너희들 응가 냄새에 항복한다!


4.2. 선장의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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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라울, 유도라, 그리고 졸리는 자유지대에 모여 음주를 즐기며 대화와 수다를 떱니다. 검은이빨 난투꾼, 항만의 시궁쥐단, 바다가름 해적단을 이끄는 이들은 할란 스위트가 이끄는 무쇠파도의 깃발 아래 힘을 합쳤습니다.

선장 유도라의 외침: 너희 머리를 표적으로 사격 연습을 하면 딱이겠어.

선장 졸리의 외침: 네 힘을 시험해 볼까!

선장 라울의 외침: 쭉 들이켜라, 이 얼간이들아!

-전투 시작

Council o' Captains. 무쇠파도 약탈단 산하의 해적 선장들과 겨루는 의회 형식의 우두머리.
3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쫄구간에서 이벤트를 통해서 한 명의 해적단을 아군으로 만들수 있으며, 이렇게 아군이 된 해적단은 일반몹 구간에서도 중립이 되며 보스전에서는 해당 해적단의 선장이 지원을 해준다, 난이도 상관없이 1주 간격으로 바뀌고 세세한 이벤트 역시 다르다. 이 이벤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3명 모두를 상대할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보스몹에게 공격력과 체력이 100% 증가하는 버프가 걸려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이벤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선장 라울: 검은이빨 주먹잡이들을 모두 쓰러뜨린다. 하나가 애드되면 전부 몰려와서 대난투극이 벌어지지만 체력은 낮은 편이라 광만 잘치면 된다.
  • 선장 유도라: 항만의 시궁쥐단 해적들에게 말을 걸어 술을 마신다. 다리를 건넌 후 오른쪽에 있는 집 뒤로 가면 다른 몹을 잡지 않고 말 걸 수 있는 NPC가 있다.
  • 선장 졸리: 감옥 열쇠를 가지고 있는 개를 쫓아다니다가 잠들면 열쇠를 얻고 포로를 풀어준다. 도적이나 드루이드가 있으면 은신하고 혼자 쫓아다니면 된다.
'''선장 라울'''은 '''통 강타'''를 통해 주변에 큰 광역 피해를 입히며, 주기적으로 '''의식 상실 통'''을 던져 파티원을 기절시키므로 빠르게 쳐서 풀어줘야 한다. 아군이 되면 맥주통 바닥을 깔아 그 위의 파티원들에게 공격력 15% 증가 버프를 준다. 마지막으로 라울이 적으로 등장할 때 구석에 있는 바텐더가 주기적으로 술잔을 던져주는데, 그 술잔들은 종류에 따라 가속이나 치명타를 올려주거나 혹은 도트 데미지를 입힌다. 이 버프/디버프는 보스와 유저 모두 적용되므로 탱커가 숙지해두면 쐐기에서 유용하다.
'''선장 유도라'''는 '''화약 발사'''로 무작위 파티원에게 피해를 주며, 주기적으로 구석으로 뛰어들어 '''포도탄'''을 난사한다. 포도탄의 피해가 매우 크므로 뛰어드는 위치를 포착하고 유도라 뒤로 가서 포도탄에 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군이 되면 사슬탄을 적에게 발사해 기절시킨다.
'''선장 졸리'''는 '''절단 쇄도'''를 시전해 무작위 파티원에게 돌진하고, 자기에게 돌아오는 칼날 회오리 바닥을 소환한다. 이 칼날 회오리는 졸리에게 붙으면 사라지므로 탱커가 숙지만 하면 대처하기 쉽다. 아군이 되면 파티원들의 이동속도를 증가시킨다.
가장 까다롭다고 여겨지는 보스는 유도라로 유도라 + 라울일 경우 한방 한방이 뼛속까지 아픈 유도라의 사격을 5-6초에 한번씩 재빠르게 만피에 가깝게 대상힐하면서 빠른 의식상실 맥주통 처리와 보스 근처에 있는 바텐더를 주시해놓고 버프인지 디버프인지 확인하여 던져주는 버프술 자리에 가서 받아먹기, 포도탄과 밀리와 탱커일 경우 통강타를 피하는 무빙 등 꽤 여러가지를 확인하고 무빙을 해야하는데 통강타 시전을 보고 무빙중에 유도라가 구석으로 뛰어 포도탄을 쏠 경우 무빙이 힘들어지고 한틱 이상 맞을 경우 무적기나 댐감 생존기가 없을 시 후속 사격에 바로 사망하는 경우가 잦고 힐러가 의식상실 맥주통에 걸려 3초이상 힐이 빌 경우나 의식상식 + 포도탄이 같이 오는 난장판이 벌어지기도 해서 단수가 높아서 유도라의 생존시간이 길수록 가불기스러운 더러운 패턴을 여러번 보게되므로 다른 주에 비해서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
졸리 + 유도라도 캐스터들이 가장 까다로운 주간인데, 졸리의 절단쇄도와 칼날 회오리가 캐스팅을 방해하면서 유도라 역시 갑자기 저 멀리 넘어가 포도탄을 갈기기 때문에 무빙에 더욱 신경써줘야 한다.
파티 공략별 차이는 있으나 유도라, 졸리, 라울순으로 점사한다.

선장 유도라의 외침: 나쁘지... 않았다...

선장 졸리의 외침: 내 칼과 함께 묻어다오...

선장 라울의 외침: 이게... 마지막 잔이었나...?

-사망


4.3. 무법의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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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지대에서는 바다를 가로질러 찾아온 온갖 난폭한 폭도들이 모여 힘을 겨루는 싸움 대회가 열립니다. 이 폭력의 장에는 별나고 다양한 참가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어주먹만큼 끔찍한 자가 없습니다. 수많은 도전자들이 이 강력한 격투가를 굴복시키려 도전했지만, 모두 산산조각 났다고 합니다.
Ring of Booty. 해적 싸움꾼 집단 우두머리들. 이전 확장팩들에서도 투기장 진행자로 등장했던 굴그토크와 우딘이 진행자로 등장하는데, 감옥에 갇힌 상태로 진행을 한다. 그리고 그 옆에 동기부여사라는 칭호를 달고 있는 호젠이 그들을 찌르며 동기를 부여한다.(...). 가운데 서 있는 NPC에게 말을 걸어서 시작하는데, 굴그토크의 말이 엄청나게 길다. 쐐기에서는 말을 걸어놓고 주변 몹을 정리하면 될 듯. 3명의 보스가 등장하며 각각 기름칠한 돼지, 토르톨란 루드비히 폰 토르톨란, 오우거 상어주먹 트로삭이다. 격아 최고의 코믹 보스. 루드비히 폰 토르톨란의 경우 슈퍼마리오에 등장했던 보스 중 하나인 '''이 녀석'''을 오마주한 캐릭터로 원본이 되는 캐릭터의 이름을 독일식으로 읽으면 루드비히 폰 쿠파가 된다.[2] 또한 트로삭이 등장할 때 양 쪽으로 레슬링 선수 등장 마냥 폭죽이 터지는데 자세히 보면 다리 위에서 구경하던 NPC 셋이 그걸 맞고 타죽는다. 굴그토크의 소개 문구도 온갖 말장난과 패러디가 난무한다. 기름칠한 돼지의 경우 놀랍고도 엄청나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운 그냥 기름칠한 돼지, 루드비히의 경우 상대를 거북하게 만드는 거북이, 거부하고 싶어도 거부할 수 없는 거북이, 트로삭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자, 다들 판돈을 거십시오! 여기 새로운 호구... 아니,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굴그토크, 우딘, 시작해!'''

신참들. 니들 차례야!

아야! 왜 찔러요? 아, 맞다! 일어나, 우딘! 시작했어!

자, 어서 말을 해! 시작하라고!

아야!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자... 지금부터 무차별 폭력 쇼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출전 팀은, 미지의 땅에서 온.. 신비하고... 위험하고... 또 조금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는... 냄새 고약한 해적 일당입니다!

링에 입장하는 상대 선수는, 놀랍고도... 엄청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운... 뭐야? 진짜로?

아. 기름칠한 돼지군요!? 살짝 김이 빠지기는 하지만... 아무튼... 돼지를 잡으면 승리합니다.

오.. 보십시오. 돼지를 잡았군요. 아무래도 좀 더... 위협적인 상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자유지대의 하수구에서 온 사나운 토르톨란입니다. 상대를 "거북"하게 만드는 거북이. 수비의 제왕... 거부하고 싶지만 도무지 거부할 수 없는 거북이... 루드비히!

루드비히가 쓰러졌습니다! 세상에! 이 해적들.. 끈질기군요. 하지만 계속 버틸 수 있을까요? 왜냐하면... 다음 도전자는 잔인함의 최강자니까요.

그야말로 물고기가 내가 된다! 자유지대의 미치광이는 나야 나... 하루에 펀치 100회, 이걸 매일 반복한다... 주먹 세계의 최상위 포식자... 상어 주먹 트로삭!

기름칠한 돼지는 빠른 속도로 링 내를 돌아다니는데, 총 4회 잡으면 승리하며 4회 이전에 잡을 경우 돼지를 놓치면서 3초간 넘어진다. 애초에 공격도 안 하는 우호적인 NPC다. 루드비히 폰 토르톨란은 등껍질 날리기만을 사용하는 잡몹 수준이다. 그러나 트로삭은 꽤 까다로운 보스로, 양손에 달고 있는 상어를 던지고 이 상어는 가장 가까운 플레이어를 추적하는데 대미지가 꽤나 아프다. 신화에서는 두 대만 맞아도 빈사가 될 정도. 신화부터 주변 관중들이 고깃덩이를 던져 바닥을 까는데 이 고깃덩이를 지나게 하면 바닥이 지워지고 속도가 잠시 느려진다. 또한 트로삭은 이렇게 던졌던 상어쪽으로 달려가서 상어를 회수하는데 이 경로상에 있으면 피해를 입고 튕겨나기 때문에 주의할 것.
폭군, 경화 상관없이 단수가 올라갈수록 까다로운 넴드인데 상어 드리블이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무적기가 없는 한 바로 눕게 되고, 잘못되면 근딜과 탱까지 한 번에 쓸려버릴 수 있으므로 탱커는 깔리는 바닥과 멀리 떨어져서 탱킹위치를 잡고 원거리 딜러들이 깔리는 바닥을 보고 근처에서 대기하다가 상어를 바닥에 유도하면서 밀리와 반대쪽으로 무빙한다. 보스가 소용돌이를 시전하면 밀리와 탱커는 멍때리지 말고 원거리에게 붙은 상어를 비벼서 소용돌이 끝날때까지 잠시 데리고 있어주면 한결 수월하다.
당초 사냥꾼의 타르 덫을 상어 자리에 깔면 상어가 바보가 되는 버그가 있어서 자유지대는 꿀쐐기로 불렸으나 8.1 업데이트가 되기도 전에 핫픽스 되었다. 대신 추가패치로 상어의 이속이 대폭 줄어들었고 바닥에 닿으면 멈추는 정도가 되었다. 쐐기돌을 넣기 전에 미리 신던에서 트로삭까지 팝업을 시키면 쐐기돌 던전에서 돼지와 거북이 과정을 넘기고 트로삭부터 시작할 수 있는 버그도 있었지만 이것 또한 패치되었다.
다만 8.1 패치 이후 새로운 버그가 생겼는데, 상어 아래에 이감 바닥이 깔리면 상어가 제멋대로 미끄러지게 된다. 이는 이후 새로 상어를 던져도 그대로다.

4.4. 할란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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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파도 약탈단의 수장인 할란 스위트의 재력보다 엄청난건 그 비열함뿐입니다. 여군주 애쉬베인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는 스위트의 임무는 쿨 티라스를 항해하는 선원들을 한데 모으는 것입니다.

'''멍청한 것들, 감히 나와 맞서겠다고? 내가 제대로 가르쳐주지.''' / '''너희보다 키 큰 것들도 내 앞에선 결국 모두 납작해졌다.'''(전투 시작)

Harlan Sweete. 플린 페어윈드 선장의 전직 1등 항해사인 땅딸막하고 살찐 체형의 쿨 티란 해적 단장. 과거 플린 밑에서 일했지만 모종의 의견 차이 때문에 생긴 갈등 때문에 둘은 갈라섰다. 던전에 들어오기 전,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티라가드 해협 퀘스트에서 새내기 단원으로 위장한 플린을 특별 청중으로 끌어가며 첫 등장한다. 플린에게 내릴 벌칙을 주사위 던지기로 정하는데, 패가 영 좋지 않자 주사위에 욕을 하거나 자신들의 프라우드무어 가문에 대한 반란 계획을 까발리는 짓거리를 한다.
플레이어 한 명을 대상으로 대포를 연속 발사하여 불바닥을 까는 '''대포 포화''', 3갈래 방향으로 갈라지며 맞으면 넉백되는 칼날을 날리는 '''돌개바람 사브르''', 파티원을 향해 전진하여 닿으면 폭발하는 쫄을 소환하는 '''너, 멈춰!''' 라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대포 포화와 돌개바람 사브르는 적당히 무빙쳐서 피하면 되고, 쫄은 활성화되면 시전 바를 가지는데, 이 시전바가 다 떨어지면 파티원에게 닿지 않아도 자폭하므로 적당히 메즈해두면 된다.
체력이 60% 이하로 떨어지면 '''납 주사위 - 집합!'''을 발동하여 대포 포화와 돌개바람 사브르를 강화한다. 대포 포화는 '''탱커를 제외한 모든 파티원'''에게 대포를 발사하며. 돌개바람 사브르는 더욱 많은 칼날이 발사된다.
체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납 주사위 - 군함'''을 발동한다. 공격 속도가 100% 증가하고 능력이 더 자주 발동되지만 받는 피해량도 100% 증가하므로 극딜하여 녹이면 된다.
패턴도 단순하고 전투장소를 왼쪽 구석의 나무난간 쪽으로 옮기면 앞의 쫄은 전혀 상대하지 않아도 된다. 왼쪽구역의 공간이 은근히 널널해 대포도 피하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자유지대에서 가장 쉬운 보스로 꼽힌다. 다만 넉백 때문에 쫄이 애드될 수 있으니 위치선정에 신경써야 한다. 드랍하는 아이템 중 장신구인 '''할란의 납 주사위'''는 민첩 딜러들의 꿈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 전리품엔... 아무도 손대지 마...'''/'''이럴 순 없어...'''(사망)


5. 업적



5.1. 이제 내가 두목이다!


  • 자유지대에서 패치스를 소환하고 처치한 후에 하늘선장 크라그 처치 (신화)
크라그와 전투를 시작하기 전 장난감 '하스스톤 게임판'을 내려놓으면 크라그와 전투 시작 후 패치스가 등장한다. 이 패치스를 잡은 후 크라그까지 잡으면 끝. 하스스톤 게임판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때 추가된 장난감으로, 주둔지의 벤자민 브로드라는 NPC가 판매한다. 패치스는 돌진기술을 쓰는 것 외엔 아주 약하니 걱정하지 말자.

5.2. 상어밥아 먹자, 꽉꽉꽉꽉


  • 자유지대에서 상어밥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먹이기 (신화)
크라그와 싸우는 지역 옆의 고물더미에 상어밥 밥그릇이 있는데, 이걸 정해진 플레이어가 클릭하고 2네임드 가는길에서 왼쪽에 있는 단상쪽에 있는 상어밥 사료를 클릭한다. 이후 3네임드 잡는 곳 안쪽에 있는 상어밥이 있는 곳의 그릇을 클릭하면 달성이 된다. 오브젝트는 처음에 밥그릇을 클릭한 플레이어가 되지만 제대로 클릭만 하면 파티원 전부 업적달성이 가능.

5.3. 달콤한 보물의 맛


  • 자유지대에서 보물 상자 3개를 파괴한 뒤 할란 스위트 처치 (신화)
할란 스위트와 전투를 벌이는 구역을 보면 '''3개의 뚜껑 열린 보물상자'''가 배치되어 있다. 대포 공격 패턴이 발동됐을 때 보물상자쪽으로 포격을 유도해 3개를 모두 파괴하면 끝. 그렇게 어려운 업적은 아니다.

5.4. 비 내리는 자유지대


이것도 피해 보시지! 진행 중 썩은내 폭격으로 다음 대상 공격
이 업적은 위의 업적과는 달리 필드 자유지대에서 무작위로 팝업되는 전역 퀘스트로 수행하는 업적이다. 업적에서 요구하는 오브젝트에 폭격을 하면 끝.

6. 기타


하늘선장 크라그에게서 그의 앵무새 상어밥의 한쪽 다리를 그대로 뽑은 것 같은 모양의 한손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신화 난이도부터 할란 스위트에게서[3] 상어밥을 탈것으로 직접 획득할 수도 있어서 크라그 코스튬 플레이도 가능하다. 정작 해적 컨셉인 무법 도적이 이 복장과 장비를 갖출 수 없는게 흠이지만.
공개되기 이전부터 던전 이름을 어떻게 줄일지 가벼운(?)논란이 있다. 줄이면 이게 되어버리기 때문...
멋진 풍경과 수많은 오브젝트를 자랑하는 던전 답게 CPU와 그래픽카드를 괴롭히는 던전이기도 하다.
톨 다고르에 이어 도적이 있으면 이득보는 던전. 선장 졸리의 개를 풀어주는 이벤트를 '''혼자''' 끝내버릴 수도 있고, 대사가 길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무법의 링을 혼자 기름칠한 돼지까지 잡고 루드비히만 띄워놓은 채 탈출도 가능하다. 1분1초가 아까운 쐐기에선 꽤나 중요하다.
블러드를 세번 쓰는 전략이 나름 인기가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1넴(블러드)->2넴(블러드)->막넴->3넴(블러드)순으로 잡아야 한다. 1넴에서 블러드를 쓴 후 쿨타임이 돌아올 때까지 쫄을 정리한 후 2넴에서 블러드를 쓰고, 막넴을 블러드없이 잡은 다음 트로삭에서 블러드를 쓰는 방식.
모든 보스가 선택형이기 때문에 막넴직코스가 존재한다. 크라그를 잡지 않고 그냥 다리를 건넌 다음(크라그가 죽지 않으면 크라그 뒤의 쫄들이 도망가지 않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잡아야한다) 선장의 의회 옆에 있는 다리를 건너 할란 스위트만 잡는 것. 주간퀘스트가 신화던전 4회 클리어인 주에는 직팟도 많이 뜬다. 하지만 핫픽스로 던전 완료 조건이 던전의 모든 우두머리 처치로 바뀌면서 막혔다.
선장의 의회 맴버인 유도라는 이후 용병이 되었다는 설정으로, 하스스톤달라란 침공에서 등장한다.
[1] 무법항의 경우 최소한 중립 경비병 정도는 존재하지만 자유지대는 분위기 상으로 보아 그런 것이 전혀 없는 것 처럼 보인다.[2] 원본쪽 녀석이 베토벤의 이름과 이미지를 패러디한 캐릭터인데 패러디를 다시 패러디한 셈.[3] 초기에는 크라그 본인이 주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할란 스위트 또는 자유지대 도전자의 보관함에서 나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