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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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읍 지역
1.1. 장흥읍
1.2. 관산읍
1.3. 대덕읍
2. 면 지역
2.1. 부산면
2.2. 안양면
2.3. 용산면
2.4. 유치면
2.5. 장동면
2.6. 장평면
2.7. 회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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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읍 지역



1.1. 장흥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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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興邑 / Jangheung-eup

면적
55.92㎢
하위
법정리 37개, 행정리 49개
인구
15,507명[A]
읍사무소 소재지
기양리
장흥군의 중앙에 위치한 읍이자 군청 소재지. 서쪽으로 강진군 병영면, 군동면이 접하며 동쪽으로 보성군 웅치면이 제암산을 끼고 접해있다. 탐진강을 중심으로 동부 지역은 넓은 평야로 군청, 교육청, 병원, 터미널 등 각종 공공시설이 있다. 실상 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 시설이 시가지가 형성된 건산리 중부에 산재해있다. 현재 햄버거 체인 2개점, 치킨집은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개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있는데 그 수가 점차 늘고 있다. 2015년에는 배스킨라빈스도 들어섰기에 시골의 부족한 외식 서비스 문제는 어느 정도 감당되는 편이다. 편의점은 여타 호남 지역들처럼 미니스톱의 수가 가장 많고 CU가 뒤를 잇는다. GS25는 과거 중앙로에 위치한 장흥읍점이 폐점하게 되어 전무했으나 2015년에 다시 건산중앙점이 들어섰으며 장흥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GS25 장흥고점도 생겼다. 장흥 물축제 등으로 관광 사업에 호황을 보이자 숙박 시설의 수도 예전에 비해 증가한 편이다. 국도는 2번 국도23번 국도가 지난다.
읍내 모든 길이 좁은 2차선이다. 따라서 휴일에는 길가의 불법 주정차와 함께 교통량이 몰리게 되어 체증을 일으킨다. 보도도 없기 때문에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에게도 통행에 불편함이 있다. 이에 터미널 앞 도로 등 일방통행을 시행해 교통 흐름을 조정하고 있다. 그에 비해 교육청 부근인 건산리 북부 지역은 길의 폭도 넓고 오래지 않은 아파트가 밀집해있다. 줄어드는 농촌 인구에도 높은 아파트 건축이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장흥교 사거리 부근에 정하 리버하임이 완공되었고, 앞으로 아이지센트럴파크와 코아루해피트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2번 국도가 장흥읍을 관통하며 시가지를 약간 감고 있는 모습이다. 2번 국도 이남 억불산 일원의 두 마을은 평화리, 우산리로 불리는 곳으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천문과학관, 예비군훈련장 등이 위치해 있다. 2017년에는 전남소방교육대를 이곳으로 이전했다. 동쪽 2번 국도를 건너 제암산 일원에 위치한 해당리와 삼산리에는 2013년에 바이오 식품산업단지가 조성되었다. 한때 오리공장에 얽힌 지역민들의 갈등이 있었기에 여러 면으로 난항을 겪었으나 현재는 32%의 분양률을 달성하고, 2021년 국내 최대규모의 20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을 바이오산단에 유치하는 등 청신호를 띄고 있다.
탐진강 중심으로 서부 지역은 산으로 둘러싸인 좁은 마을과 천변을 따라 길게 이루어진 마을이 있다. 산이 감싸고 있는 동동리와 남동리에는 조선시대에 축조한 장흥읍성이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이곳의 마을은 과거 읍성 마을였던 셈이다. 읍성의 흔적이 조금 남아 동문과 남문에서 비롯한 지명이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이곳을 지나는 도로의 이름을 읍성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책로인 천지인둘레길을 조성하였고 세 코스 중 읍성길은 읍성터를 따라 이어져있다. 지방법원 지원과 지방검찰청 지청, 장흥경찰서가 모두 여기에 위치해있다. 장흥문화예술회관 주변 언덕은 남산으로 불리는 곳으로 봄철에는 벚꽃의 명소가 된다. 남쪽 충열리, 남외리에 위치한 주요한 시설로는 장흥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이 있다. 근방의 평야는 동학농민운동 4대 전적지인 석대들이다. 2015년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세웠다. 칠거리를 부근의 기양리, 예양리에는 읍사무소가 위치해있고 5일장이 있다. 2005년에 5일장에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개장했고 2015년에는 10주년을 맞이했다. 1박 2일 등 많은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이에 삼합을 찾은 관광객들로 최근에는 한우 직판장이 많이 들어선 상태다.
2017년에는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읍면동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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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관산읍


冠山邑 / Gwansan-eup

면적
71.82㎢
하위
법정리 16개, 행정리 41개
인구
5,028명[A]
읍사무소 소재지
옥당리
장흥군 남부 지역의 중심지이다. 23번 국도가 남북으로 지나며 827번 지방도를 통해 골치재를 넘어 강진군 칠량면과 접한다. 조선 초기까지 장흥 고을의 중심지였다가 관아가 현재의 장흥읍으로 이전되었다. 대덕/회진과 함께 하나의 생활권을 가진다. 고마리-죽청리-하발리 하위 5개 마을로 구성된 천관마을이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으나 현재도 활성화되고 있는지는 의문. 관산읍은 공예왕후 임씨의 탄신지로 시가지에서 머지않은 옥당리 당동마을에는 장흥 임씨 선조들의 위패를 봉안한 정안사가 있다. 그 앞은 천연기념물 제356호로 지정된 효자송이라는 소나무가 있다. 방촌리에는 장흥 위씨 집성촌인 방촌 마을이 위치한다. 마을 입구 부근에 존재 위백규의 유물과 고읍지였던 이곳의 유물을 전시한 방촌유물전시관이 있다. 삼산리에는 2011년부터 정남진 전망대를 운영하고 있다. 관산읍 동남쪽에는 대덕읍과의 경계이자 지명의 유래인 천관산이 있다. 2015년까지 천관산 밑 주차장에 가설 부스를 세워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했었다. 가까운 곳에 드라마 신의를 촬영했던 세트장이 있다. 흑역사로는 한 마을 전체를 둘러싸고 벌어진 '''장흥 지적장애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있으며 이 사건은 아직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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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대덕읍


大德邑 / Daedeok-eup

면적
58.08㎢
하위
법정리 9개, 행정리 29개
인구
3,425명[A]
읍사무소 소재지
신월리
대덕읍사무소
장흥군 남부에 위치한 읍이다. 23번 국도로 통해 강진군 마량면, 819번 지방도로 통해 강진군 대구면과 접한다. 1980년 면에서 읍으로 승격되었다. 자력으로 읍 승격을 하긴 했지만 당시 인구의 상당수가 몰려 있던 회진면과 분리되고 나서 인구가 반토막나 읍이지만 인구가 비교적 많은 편이 아니다. 울진군 평해읍과 비슷한 케이스. 2012년부터 시가지 정비 사업이 한창이다.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장흥군에서 최초로 전봇대 및 전선이 없는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는 상태다. 대덕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시행해 새 건물을 짓고 2016년재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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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 지역



2.1. 부산면


夫山面 / Busan-myeon

면적
38.01㎢
하위
법정리 9개, 행정리 17개
인구
1,444명[A]
면사무소 소재지
유량리
장흥군 중북부에 위치한 면이다. 장흥읍과 접해있다. 부춘리 방향으로는 23번 국도가, 동부의 호계리 방향으로는 2번 국도가 지나간다. 한자는 부산광역시와는 다르다. 지천리에 장흥다목적댐(장흥댐)이 위치하고 그 앞으로 생태문화공원, 물문화관, 심천공원이 있다. 남해고속도로 장흥IC와 장흥TG가 부춘리에 위치 있다. 2014년 용반리에서 백제시대 6세기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굴식돌방무덤 형태의 '용서고분'이 확인되어 급히 수습작업을 벌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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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안양면


安良面 / Anyang-myeon

면적
51.16㎢
하위
법정리 13개, 행정리 29개
인구
2,876명[A]
면사무소 소재지
운흥리
장흥군 동부에 있는 면이다. 안량면이라고도 한다. 원칙적으로는 良이 뒤에 있으므로 '안량'이라고 읽어야 하지만 관용적으로 '안양'이라고 불려왔으므로 안양이 정식 명칭이다. 18번 국도를 통해 보성군 회천면과 접하고 보성군 웅치면과는 사자산을 끼고 접한다. 장흥읍과 접하는 기산리에는 옛날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舊 도립장흥대학, 남도대학)가 억불산 산자락에 위치했었으나 폐교되었다. 이후 건물을 남도국제교육원으로 이용해 영어캠프 등을 운영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자진 폐업하고 버섯산업연구원, 한약진흥재단 한약자원본부와 전남생활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로 쓰이고 있다. 한편 기산리와 비동리는 은퇴도시 정남진 로하스타운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 옆에 박람회장을 건설해 줄곧 관산읍에서 개최하던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2016년부터 안양면으로 옮겼다. 수문리에는 해수욕장과 워터파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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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용산면


蓉山面 / Yongsan-myeon

면적
72.34㎢
하위
법정리 14개, 행정리 29개
인구
2,361명[A]
면사무소 소재지
접정리
장흥군 중남부에 있는 면이다. 龍山과 음은 같지만 한자명은 蓉山이다. 군내에서 2번째로 크고 평야가 넓게 분포해 있지만 중심지인 장흥읍과 관산읍 사이에 위치해 인구가 적은 편이다. 2015년 장흥읍에 소재한 장흥교도소를 이곳으로 신축 및 이전했다. 처음 건물을 본 사람들에게 '교도소'라 알려주기 전엔 주거 시설 등으로 오해할 만큼 시설이 정말 뛰어나다. 현재 23번 국도 시설 개량 공사를 진행중이다. 2016년에는 용산우회도로가 12년만에 완공되어 소재지를 지나는 교통 흐름을 바꾸었다. 과거에 기존 도로를 이용하던 때엔 인근의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일이 있었으나 우회도로 완공으로 교통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장흥읍과 경계가 되는 자울재에는 2018년 7월말에 자울재터널이 개통이 되어 기존에 산을타고 넘어가야 했으며 눈이 오면 미끄러져서 사고가 많았다. 터널이 뚫려 산아래 직선으로 통과해 장흥읍내로 가기가 편해졌다. 1990년대부터 약 10년 동안 정부에서 발표한 핵폐기장 후보지로 용산면 상발리가 거론되어 지역 갈등이 있었다. 양성자가속기 사업과 함께 반대급부를 노려 낙후된 지역 발전을 기하려는 입장도 있었으나 반대하는 입장과 부딪혔고 지금은 경주시로 옮겨져 잠잠한 상태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축제'의 촬영지 및 일출 명소인 소등섬이 이곳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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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유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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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治面 / Yuchi-myeon

면적
122.17㎢
하위
법정리 16개, 행정리 18개
인구
1,100명[A]
면사무소 소재지
원등리
장흥군 북서부에 있는 면이다. 광주광역시 또는 나주시에서 23번 국도를 타고 장흥군 방향으로 내려온다면 처음 접하는 면이기도 하다. 23번 국도로 통해 영암군 금정면, 817번 지방도로 통해 화순군 도암면, 장흥댐 사이를 통해 강진군 옴천면과 접한다. 산이 많으며 수몰지역과 곡저평야로 이루어져 생활구역이 좁다. 가장 넓은 면적에도 인구가 가장 적은 이유다.

장흥댐 공사를 하면서 면소재지였던 송정리 장터마을 비롯한 19개 마을이 수몰되었고, 이후 수몰민을 위해 원등리의 자연마을에 문화마을 부지를 조성해 면사무소, 보건소, 초중학교 등이 이주하면서 새로운 면소재지를 이루었다. 그러나 장흥댐 상류 지역으로 상수원보호구역이기 때문에 농작, 양축 등이 제한되고 점차 주민들이 철거 및 이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월리 장수풍뎅이마을이 군내 장평면과 함께 아시아 첫 슬로시티로 지정되었으나 2013년 슬로시티 재인증에 탈락하면서 퇴출되었다.
문화재로는 수인산성과 통일신라 구산선문 가운데 가지산문의 종찰인 보림사가 있다. 수몰지역에는 쌍효비각, 문익점을 배향하는 강성서원 등이 있었으나 댐 건설 이후 면소재지 부근 신풍리로 이전했다. 그 지역에서 발굴한 고인돌 또한 한 곳으로 모아 선사문화유적공원을 조성했다.
2005년부터 10년 넘게 유치 - 이양(화순군)간 지방도 4차선 확·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1] 한편 정부가 유치면과 부산면 사이 병무산에 7기의 풍력발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여러모로 암울한 지역이다. 한편, 장흥댐 상류 유역 부근에는 여러 인공 습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그 중 신풍갈대습지가 유치면 소재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2016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광고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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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장동면


長東面 / Jangdong-myeon

면적
44.84㎢
하위
법정리 8개, 행정리 20개
인구
1,288명[A]
면사무소 소재지
북교리
장흥군 북동부에 있는 면이다. 장평면과 더불어 장흥에서 유이한 보성강 수계이지만, 감나무재 이서의 영역은 탐진강 수계이다. 보성군 보성읍, 노동면, 웅치면과 접한다. 2번 국도도 지나가고 목포 - 부산, 순천, 여수 간 시외버스도 서는 교통의 요지이지만, 건물들이 듬성듬성 있어서 상대적으로 작아 보인다. 여담으로 이 동네 시외버스 정류장 이름이 '배산정류장'인데, 정작 배산정류장은 북교리에 있다(...).[2] 특이한 것이라면, 타 면소재지에 위치한 목욕탕과 다르게 장동공중목욕장은 요일에 따라 성별을 제한 출입하도록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전선 보성-임성리 구간 신선이 관통하는 지역으로 장동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만년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인 해동사가 있다. 본래 이곳은 고려 시대의 유학자인 안향의 위패를 봉안한 만수사라는 사당이 있었는데, 1955년 죽산안씨 문중에서 이승만 대통령에게 건의해 만수사의 바로 옆에 해동사를 건립했다. 2019년에는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아 장흥군이 해동사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해동사를 역사체험 교육 공간으로, 인근에는 중근 의사 체험교육관, 애국탐방로와 안중근, 안창호, 윤동주, 김구 등의 애국지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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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장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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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平面 / Jangpyeong-myeon

면적
77.86㎢
하위
법정리 19개, 행정리 32개
인구
2,117명[A]
면사무소 소재지
용강리
장흥군 북동부에 있는 면이다. 면사무소 소재지가 장동면과 접경 지역인 용강리에 위치해 있어 남쪽으로 몰려있는 양상을 보인다. 때문에 장동면 소재지와 멀지 않아서인지 장동면 소재지에는 보건진료소를 둘 뿐 보건지소가 없고, 대신 장평면 소재지에 '북부통합보건지소'라는 이름으로 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재지 입구의 삼거리는 836번 지방도839번 지방도와의 분기점이 되는 지점이다. 하나는 소재지를 지나 보성군 노동면으로 향하며 다른 하나는 골치재를 넘어 화순군 청풍면으로 향한다. 현재 면사무소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처음에는 리모델링만 하려다가 도중 안전성 문제로 그냥 새로 짓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
보성과 가까워서 지역 주민들은 장흥보다는 보성으로 더 많이 다니지만 정작 보성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그야말로 없다. 택시나 농어촌버스를 타고 장동면 배산정류장으로 가서 시외버스를 한 번
더 타야 할 정도. 원래 보성에서 노동면 옥마리 경유로 장평에 들어가는 보성교통 농어촌버스가 있었지만 현재는 면 동쪽인 임리까지만 운행한다.[3] 대중교통은 오히려 장흥 쪽이 더 편하며, 여기 사는 학생들도 장흥고를 주로 가지 보성고는 거의 안 간다. 한 기여자는 소재지의 유일한 치킨집에서 어차피 보성과 가까우니 보성에서 왔다갔다한다는 증언을 들었다. 2017년 5월 현재, 소재지의 유일한 치킨집은 임대 안내문을 붙여놓은 상황이다. 참고로 묘하게 전농의 세력이 강하다. 실제로 전 전농 사무총장 중에 위두환제20대 국회의원 선거민중연합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우산리 지렁이마을이 유치면 반월리 장수풍뎅이마을과 함께 슬로시티로 지정되었으나 마찬가지로 재인증 탈락으로 퇴출되었다. 선정리에 골프리조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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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회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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會鎭面 / Hoejin-myeon

면적
25.99㎢
하위
법정리 5개, 행정리 16개
인구
2,852명[A]
면사무소 소재지
회진리
회진면사무소
장흥군 남쪽 끝에 있는 면이다. 남쪽으로 바다건너 완도군 금당면, 약산면과 접한다. 1983년 대덕읍에서 분리되었다. 지역의 대부분이 1960년대 간척사업으로 매립한 해안평야와 완만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회진시외버스터미널금호고속 장흥 방면 노선의 종점이다. 문화재로는 조선시대 수군진이었던 회령진성이 있다.
회진면은 문학 및 예술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소설가 이청준한승원의 탄생지이며 현재도 생가가 보존되고 있다, 이청준의 작품인 '선학동 사람들'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또한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회덕중학교 담벼락에 이청준을 포함한 장흥의 문학인들을 벽화로 새겨놓았는데, 이를 보아 문학인의 동네라는 자부심이 있는 듯. 일단 학생들에게 "이 동네에서 어떤 작가들이 나왔는데 너는 말이야" 라고 갈굴 수 있는 좋은 소재라 인근 학교에서 이 기믹을 다 써먹고 있다.
2008년 대리에 전국 첫 해양낚시공원을 개장했다. 덕산리에 위치한 한재공원에는 넓은 할미꽃 군락지가 형성되어있다. 2006년에 육지와 노력도를 잇는 회진대교를 건설했고 이후 노력항을 활성화시켰다. 노력항에서 서귀포 성산포항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었다. 약 2시간 정도 걸리며 자동차를 가지고 가야 한다면 가장 빠르고 저렴한 교통수단. 1박2일에서도 언급되었다. 이에 자세한 내용은 장흥노력항여객선터미널 문서에서 다룬다. 2009년에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업무 협약을 맺어 노력도의 폐교를 활용해 해양응용실험센터를 세웠다. 현재 해양수산부의 연안을 정비하는 시범사업 지정지로 역간척이 추진되고 있다. 도로 표지판에서 이 동네를 언급할 때 그냥 '회진'이라고 써진 것이 아니라, '회진/금당도'라고 써있다. 다들 알다시피, 금당도는 아직까지 육지와 도로로 연결되지 않았다. 노력도 마을 앞 선착장에서 금당도로 가는 배를 탈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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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C D E F G H I J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1] 이 구간은 화순군 청풍면까지 4차선 도로가 확장이 되었다.[2] 경계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정류장이 북교리와 배산리의 경계가 되는 강(배산천) 근처에 위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3] 현지에서는 임리라는 정식지명 외에도 부평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보성교통 행선판에도 '부평'이라고 써있다. 장평이라는 이름 자체는 '''장'''서+부'''평'''의 합으로 장서는 지금의 용강리 일대, 부평은 임리, 복흥리 일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