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드라마)
1. 개요
추적자의 후속으로 2012년 8월 13일부터 2012년 10월 30일까지 방영됐으며, 추적자 스폐셜과 2012 런던 올림픽 이후에 방영됐다.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1] 이며, 김종학 프로덕션과는 관계가 없다. 이 드라마를 연출했던 김종학 PD는 2009년에 자신이 세운 김종학 프로덕션을 떠났고 이후 신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검찰 조사까지 받다가 2013년 7월 23일, 성남시의 한 고시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종학 PD에게는 이 작품이 '''유작'''이 된 셈. 김희선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원래 이 드라마는 2010년 초쯤에 기획되어 이준기와 김희선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여 2010년 중반을 목표로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문제로 이준기가 2010년 5월에 군입대를 하며 하차했고, 강지환이 새로운 남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티저까지 촬영했으나 강지환과 소속사 사이에 분쟁이 벌어지며 강지환도 하차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이민호가 남주인공이 되어 촬영을 하고 원래 계획보다 2년이 늦어진 2012년에야 방영했다.
남주인공이 여러 번 바뀌는 과정에서 한의학 중심이었던 내용이 타임슬립물로 바뀌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래서 강지환이 출연해서 촬영했던 티저에서만 해도 제목이 神醫(The Great Doctor)였는데, 이민호가 출연한 TV 방영분은 信義(Faith)로 바뀌었다. 즉, 한국어 발음으로는 이쪽이나 저쪽이나 '신의' 그대로지만 뜻이 완전히 다른 동음이의어로 변경된 것.
현대 대한민국의 유은수(김희선)는 돈 안되는 외과의를 때려치우고 성형외과로 전향하여 개업의를 꿈꾸고 있었는데, 어느날 옛날 갑옷 차림의 최영(이민호)이라는 자가 튀어나와 공민왕 치하의 고려[2] 시대로 끌고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담으로, 작 중에서 어떤 게임에 등장할 만한 암살검도 등장한다.
작중 몽골인들은 고려인들과 같이 있을 때만 몽골어를 쓰는데, 한국어 억양에 몽골어 단어만 쓰는 것이 몽골인들이 들으면 여지없이 꽈찌쭈처럼 느껴질 삘이다.
그런데 6화에서 기철이 유은수의 도구를 노획하여 '''자기가 이거랑 아주 닮은 도구를 봤다'''고 하는데, 그게 '''스승님의 유품'''이고 스승님은 이게 '''화타의 유품'''이라고 말하며 물려주었다고 한다. 모습은 유은수의 의료도구가 그대로 녹슨 모습. 적어도 몇백년쯤은 전에 현대의 의사가 또 한 명이 타임슬립을 했다는 의미일 것인데...?! 8화에서 나온 화타의 유품중 메스에 선명하게 Made in Korea라는 글자가 찍혀 있었다. 또, 9화에서 기철이 화타의 유품 중 2번째 물건이라고 보여준 다이어리의 맨 마지막에 적혀 있는 이름은...
여담으로 10회에서는 '''이씨조선'''이라는 말을 공중파에서 써버렸다. (일제가 조선을 낮춰부르던 말) 물론 상황은 은수의 멘붕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치더라도, 문제는 이 용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 때문에... 왕씨가 폐위되고 이씨 성을 가진 이들이 왕이 된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한 말이라고 옹호하는 이들도 있지만 멘탈붕괴 상태에서 그렇게 깊이 생각했을지 의문. 그러나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씨 조선이라는 용어가 일제의 유산이라는 것 역시 틀린 말이다. 그야말로 이씨조선이라는 말은 이씨가 다스리던 조선이라는 뜻으로, 그저 단군조선, 위만조선, 그리고 김씨조선이라고 불리는 지금의 북한과 구분하기 위해 쓰는 단어다. 이와 유사한 예로 서울특별시의 일제강점기 당시의 명칭인 경성(京城) 역시 일제의 유산이라고 꺼려하나 엄연히 조선왕조실록에도 등장한 용어이다. 그리고 고려왕조 당시에는 조선이라고 하면 고조선을 뜻했다. 현대에야 이씨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옛 고(古) 자를 붙여 고조선이라고 하지만 당시는 우리가 흔히 조선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씨조선이 등장하기 전이라 조선이라고 하면 그냥 고조선을 뜻했다. 그러니 어떻게 보면 당시에는 이씨조선이 맞는 말. 현대에는 일제의 부정적인 영향도 있고 해서 그냥 근세조선이라고 하는 편이다.
게다가 보통은 타임슬립물의 주인공이 자기 행동이 역사에 영향을 미칠까봐 스포를 자제하는 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주인공 은수의 역사 스포가 상당히 잦다. 그것도 당사자 바로 앞에서..
처음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때 현재 방영물은 초기 설정과 살짝 달라 보인다.
특히 장빈의 캐릭터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았었다. .
해외에서는 Faith(信義)로 불린다[3]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
- 최영(이민호)
최영 문서 참조.
유은수 문서 참조.
새로운 왕에게 충성을 하려는 대신들을 모두 독살해버린다. 더군다나 왕이 궁궐에 도착하는 시간 동생 기원의 장자를 위한 연회를 열어 누구한테 충성할지 시험을 한다. 결과적으로 공민왕이 당도하였을때 궁궐에는 호위무사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어명을 가지고 온 최영에게 어명을 받들면서 무릎을 꿇지않고 한손으로 낚아채는 쿨함을 보여줬다.
5화에서 기철이 내공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속성은 빙계. 최영과 의선을 갖고자 계략을 썼지만, 결과적으로는 충정왕을 죽게 만듦으로써 그 반대의 상황이 일어나 실패하게 된다. 9화에서 손이 떨리는 듯한 행동과 대사를 볼 때 몸에 병이 있는 듯 보인다. 의선에게 집착하는 것이 그것 때문일 수도 있다. 다만 10화에서 나온 바로는 의선의 역사 지식을 탐내고 있는듯. 11화에서 최영과의 내력 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영의 말로는 싸우면 자신이 진다고 한다.[4] 12화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덤빈 최영에게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최영을 몰아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은수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진짜 최영이 죽을 수도 있었다.[5] 다만 그 후의 모습을 보면 늙어서 힘이 빠진 건지 최영이 기철에게도 무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영을 살려주는 대신 은수에게 4~5년 뒤 공민왕에게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아냈다.그래서 공민왕을 대신할 공민왕의 숙부인 덕흥군을 데려오는데 덕흥군이 제멋대로 다른 것들을 획책하자 점점 짜증이 나는 중이다. 결국 이 덕흥군은 유은수, 최영, 기철 모두를 심리전&말빨(+독)으로 갖고 노는 데다가, 고려의 실권을 차지하는 데 성공하는 등 기철을 그냥 고인으로 만들었다. 17화에서 최영이 덕흥군과 유은수의 혼례식때 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시 빙계 내공을 쓰는데 몸이 병 때문에 허약해진 것인지 최영이 분노로 파워 업 된 것인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19화에서는 자꾸 실패하는 덕흥군에게 빡쳐서 냉기를 발산하지만 냉기를 발산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팔에 쥐가 났는지 자기가 거꾸러진다.[6] 그러고 난 다음 언제나처럼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옷을 입고 들어가 있다. [7] 공민왕이 의선이 하늘나라 사람이라고 원나라 사신에게 변명을 하고 유은수 역시 기철에게 상황을 정확히 설명을 안해서 제대로 빡쳐서 덕흥군과 다시 손잡았다. 21화에서 의선을 찾기 위해 학살을 하기 시작한다. 22화에서 다시 의선을 가지려고 하며 의선을 가질 수 없기에 더 애가 타는 건가 하고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 23화에서 먹으면 내공을 다시 쓸 수 있으나 부작용이 심하다는 약을 먹고 자신을 구속하는 수갑을 부수는 기염을 토하며 우달치 부대를 쓸어버렸다.
끝내 궁에서 의선을 납치하고 함께 하늘 세상으로 가려하나 최영에게 붙잡혀 부하를 모두 잃고 혼자 천혈로 향한다. 그러나 천혈에도 의지란게 있는 것인지 기철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막아서는 최영을 끝내는 쓰러트리고 의선을 끌고 천혈로 들어가려 하지만 끝내 들어가지 못하고 천혈 앞에서 리타이어. 아마도 내공의 폭주로 동사한 듯.
5화에서 기철이 내공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속성은 빙계. 최영과 의선을 갖고자 계략을 썼지만, 결과적으로는 충정왕을 죽게 만듦으로써 그 반대의 상황이 일어나 실패하게 된다. 9화에서 손이 떨리는 듯한 행동과 대사를 볼 때 몸에 병이 있는 듯 보인다. 의선에게 집착하는 것이 그것 때문일 수도 있다. 다만 10화에서 나온 바로는 의선의 역사 지식을 탐내고 있는듯. 11화에서 최영과의 내력 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영의 말로는 싸우면 자신이 진다고 한다.[4] 12화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덤빈 최영에게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최영을 몰아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은수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진짜 최영이 죽을 수도 있었다.[5] 다만 그 후의 모습을 보면 늙어서 힘이 빠진 건지 최영이 기철에게도 무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영을 살려주는 대신 은수에게 4~5년 뒤 공민왕에게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아냈다.그래서 공민왕을 대신할 공민왕의 숙부인 덕흥군을 데려오는데 덕흥군이 제멋대로 다른 것들을 획책하자 점점 짜증이 나는 중이다. 결국 이 덕흥군은 유은수, 최영, 기철 모두를 심리전&말빨(+독)으로 갖고 노는 데다가, 고려의 실권을 차지하는 데 성공하는 등 기철을 그냥 고인으로 만들었다. 17화에서 최영이 덕흥군과 유은수의 혼례식때 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시 빙계 내공을 쓰는데 몸이 병 때문에 허약해진 것인지 최영이 분노로 파워 업 된 것인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19화에서는 자꾸 실패하는 덕흥군에게 빡쳐서 냉기를 발산하지만 냉기를 발산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팔에 쥐가 났는지 자기가 거꾸러진다.[6] 그러고 난 다음 언제나처럼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옷을 입고 들어가 있다. [7] 공민왕이 의선이 하늘나라 사람이라고 원나라 사신에게 변명을 하고 유은수 역시 기철에게 상황을 정확히 설명을 안해서 제대로 빡쳐서 덕흥군과 다시 손잡았다. 21화에서 의선을 찾기 위해 학살을 하기 시작한다. 22화에서 다시 의선을 가지려고 하며 의선을 가질 수 없기에 더 애가 타는 건가 하고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 23화에서 먹으면 내공을 다시 쓸 수 있으나 부작용이 심하다는 약을 먹고 자신을 구속하는 수갑을 부수는 기염을 토하며 우달치 부대를 쓸어버렸다.
끝내 궁에서 의선을 납치하고 함께 하늘 세상으로 가려하나 최영에게 붙잡혀 부하를 모두 잃고 혼자 천혈로 향한다. 그러나 천혈에도 의지란게 있는 것인지 기철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막아서는 최영을 끝내는 쓰러트리고 의선을 끌고 천혈로 들어가려 하지만 끝내 들어가지 못하고 천혈 앞에서 리타이어. 아마도 내공의 폭주로 동사한 듯.
2.2. 장빈의 무리
- 장빈(이필립)
'''하급의 의사는 병을 고치고 중급의 의사는 사람을 고친다고 하였습니다. 의선께서는 대장의 병은 고쳤으나 그 사람은 아직 고치지 못한 것이지요.'''
고려 궁궐 전의시 의원으로, 고려 최고의 실력을 가진 의원. 무역상인 아버지를 따라 인도의 의술을 섭렵하고 내공술까지 겸비한 먼치킨. 2회에서 보면 유은수가 칼에 찔린 최영을 수술하기 위해 마취제가 필요한데 장빈이 직접 제조한 마비산을 사용했다.(다만 하나 둘 셋 하면 의식을 놓는 현대 마취제에 비해 효과가 느린 건 어쩔 수 없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전형적인 의술인. 5회에서 최상궁에게 휘둘리는 것을 보면, 약간 허당스러운 모습도 있는 듯. 현재는 10회에서 이성계를 치료하던 장면을 보면 의원으로서는 현역으로 뛰고 있는 것 같지만, 캐릭터상으로는 유은수의 보조 및 상담 역으로 전락(?)했다. 유은수에게 미래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어떠한 내색도 하지 않는다. [8] 은근히 최영이나 우달치들의 조력자로도 활약 중이다. 본업이 의사이지만 극 초중반부 이후로 의사로서의 활약은 별로 하지 않는 유은수 대신 의원이라는 본업에 가장 충실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은수가 중독된 독의 성분을 분석하거나, 은수가 자리를 비웠을 때 의료활동을 하는 건 실질적으로 장빈.
21화에서 의선을 내달라는 기철의 말을 공민왕이 씹자 기철 패거리가 전의실을 도륙내는데 이 때 사망. 모습은 나오지 않고 대사로 처리되었다.[9]
21화에서 의선을 내달라는 기철의 말을 공민왕이 씹자 기철 패거리가 전의실을 도륙내는데 이 때 사망. 모습은 나오지 않고 대사로 처리되었다.[9]
- 더기(김수연)
약초방에서 지내는 30살의 여인. [10] 성대를 다쳐 말을 하지 못한다. 장빈을 짝사랑하고 있다. 다만 성격이 좀 까칠해서 유은수에게 거칠게 대한다.
제작진들도 배우의 연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아는지 후반부에 되어서는 비중은 그저 공기 수준이 되었다.
23화에서 이독제독 형태로 치료하려는 유은수에게 약탕기를 가져다 주는 것을 마지막으로 나오지 않았다.
제작진들도 배우의 연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아는지 후반부에 되어서는 비중은 그저 공기 수준이 되었다.
23화에서 이독제독 형태로 치료하려는 유은수에게 약탕기를 가져다 주는 것을 마지막으로 나오지 않았다.
2.3. 기철의 무리
- 천음자(성훈)
대금으로 음공(音攻)을 사용한다. 긴 백발의 비쥬얼은 다소 충격적이다. 2화에서 기철의 옆에서 대금을 연주하는 장면, 음공으로 바퀴벌레를 죽이는 장면이 나왔다. 아직은 수련이 부족하여 맵병기로밖에 음공을 쓰지 못한다고 한다. 3화에서는 음공을 이용하여 임무에 실패한 기철의 수하를 처리하였다. 다만, 고주파음으로 인하여 시청자 역시 내상을 입었다. 5회에선 음공으로 최영을 공격하고, 6화에선 음공을 이용하여 날아가는 화살 방향을 바꾸는 실력을 보여준다.[11] 물건이나 전경방패를 부수는 걸 볼 때 사실 음공이라기 보다는 진동을 이용한 무공에 가깝다. 다만 피리 속에 숨겨둔 칼을 쓰는 실력도 대단하다.
10화에서는 음공을 이용해서 전방위 음파 레이더 스킬을 쓸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를 이용해 의선과 장빈의 대화를 엿듣다가 우달치 돌배에게 걸린다. 이 기술을 쓸 때 가까운 것의 소리는 더 크게 들리는지 박수 소리에 타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미래인이라는 이야기를 했음에도 기철에게는 그것을 이야기 하지 않은 듯 하다.
화수인의 말에 의하면 남들보다 12배 청각이 좋고, 그 때문에 귀를 많이 다쳤다고 한다.[12] 23화에서 그 음파 레이더로 감옥 안에서 기철의 계획을 듣고 실행에 옮긴다. 24화에서 화수인이 사망하자 분노하지만 별다른 반격도 못하고 심지어 그 자신의 특기인 음공조차 쓰지못하고 최영의 기습에 리타이어 물론 최영이 쓸 시간을 주지 않은 탓도 있었다.
10화에서는 음공을 이용해서 전방위 음파 레이더 스킬을 쓸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를 이용해 의선과 장빈의 대화를 엿듣다가 우달치 돌배에게 걸린다. 이 기술을 쓸 때 가까운 것의 소리는 더 크게 들리는지 박수 소리에 타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미래인이라는 이야기를 했음에도 기철에게는 그것을 이야기 하지 않은 듯 하다.
화수인의 말에 의하면 남들보다 12배 청각이 좋고, 그 때문에 귀를 많이 다쳤다고 한다.[12] 23화에서 그 음파 레이더로 감옥 안에서 기철의 계획을 듣고 실행에 옮긴다. 24화에서 화수인이 사망하자 분노하지만 별다른 반격도 못하고 심지어 그 자신의 특기인 음공조차 쓰지못하고 최영의 기습에 리타이어 물론 최영이 쓸 시간을 주지 않은 탓도 있었다.
- 화수인(신은정)
화공(火攻)의 고수. 기철과 함께 내공술을 연마하였다. 다만 연기문제가 아니라 배역 자체의 말투가 너무 손발이 오그라든다.
주로 화공을 이용하여 폭탄을 빨갛게 달궈던진다. 위력은 상당한편.
12회에서는 천음자와 함께 덕흥군을 만나러 갔다. 그 이후로도 천음자와 함께 피난 생활중인 공민왕을 감시하는 일을 맡더니, 은수와 덕흥군의 혼례식 날에 공민왕을 암살하러 가서 우달치 부대원들 수십명을 학살(!)해 버린다.(물론 공민왕, 노국공주는 무사히 환궁한다.)
여담으로 기철과 내공의 성질이 다를 뿐 둘 다 손으로 내공을 펼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기철과 달리 이쪽은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 23화에서 천음자와 함께 궁에 난입하여 화타의 3번째 유물을 되찾았다. 의선이 숨어있던 곳을 발견하여 오대만과 최상궁을 압도하는 데 얼마 전부터 기름이 약점인 것이 드러나더니 결국 오대만과 대치 중 그 기름때문에 붙잡혀 최상궁의 칼에 리타이어.
주로 화공을 이용하여 폭탄을 빨갛게 달궈던진다. 위력은 상당한편.
12회에서는 천음자와 함께 덕흥군을 만나러 갔다. 그 이후로도 천음자와 함께 피난 생활중인 공민왕을 감시하는 일을 맡더니, 은수와 덕흥군의 혼례식 날에 공민왕을 암살하러 가서 우달치 부대원들 수십명을 학살(!)해 버린다.(물론 공민왕, 노국공주는 무사히 환궁한다.)
여담으로 기철과 내공의 성질이 다를 뿐 둘 다 손으로 내공을 펼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기철과 달리 이쪽은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 23화에서 천음자와 함께 궁에 난입하여 화타의 3번째 유물을 되찾았다. 의선이 숨어있던 곳을 발견하여 오대만과 최상궁을 압도하는 데 얼마 전부터 기름이 약점인 것이 드러나더니 결국 오대만과 대치 중 그 기름때문에 붙잡혀 최상궁의 칼에 리타이어.
- 구양각(조인표)
기철의 참모이자 비서이자 주치의이자 점술가. 기철이 시키는 온갖 더러운 일을 맡고 있는 듯. 앞머리만 보면 변발같다. 천음자와 화수인을 감옥에서 꺼내는 장면에서 볼 때 의외로 잘싸운다. 극 중에서 오대만을 독가루와 같은 것을 제압하기도 했다. 천음자가 붙잡은 최영을 기습할려다가 최영의 카운터로 천음자의 칼에 역공당해서 리타이어.
- 기원(최진석)
기철의 동생. 실제 역사[13] 에서도 그렇듯 별 비중없는 존재. 결국 역사대로 조일신의 난에서 가택에 침입한 군사들에 의해 사망. 이 때문에 기철이 빡쳐서 덕흥군에게 항의하지만 간단히 씹힌다.
- 자운(황우연)
기철 부하1. 정말 존재감이 없다. 자기도 그걸 아는지 덕흥군에게 붙었는데 덕흥군이 혼자 잘만 계략을 짜기 때문에 여기서도 공기 취급이다. 노국공주 납치 때 우달치군에게 들키자 자결한다.
2.4. 고려 궁궐 사람
- 공민왕(류덕환)
공민왕 문서 참조.
- 노국공주(박세영)
노국공주 문서 참조.
자신의 권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공민왕을 원에서부터 오랫동안 숙위해왔지만, 정작 하는 행동은 믿을 수가 없다. 기철이 고려를 원에게 바치려고 하는데 불만이 많음. 최영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던 중, 유은수가 최영을 칼로 찌르자 조일신은 오히려 칼을 그대로 뽑아 죽이려 한다. 그리고 하는 말 '최영은 제가 죽인 겁니다.' 물론 은수가 수술해 살려냈기 때문에, 이 시도는 무위로 돌아갔다. 5회에서는 왕과 왕비의 침소였던 강안전과 곤성전에 자기 사람을 심어놓은 걸 들켜서, 신뢰도는 바닥을 쳤다.[14] 공민왕이 최영을 신용하는 것을 질투하여, 결국은 뇌물을 수령했다고 뒤집어 씌웠다. 이후 덕흥군의 꼬드김에 넘어가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만, 정작 난이 터지자 자기가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덕흥군에게 배신당해 사망.
실제 역사상으로 '조일신의 난'의 주모자였다. 참고로 이 난에서 최영이 공을 세웠다는 걸 보면, 최종 승자는 물론...
실제 역사상으로 '조일신의 난'의 주모자였다. 참고로 이 난에서 최영이 공을 세웠다는 걸 보면, 최종 승자는 물론...
- 최상궁(김미경)
최영의 고모이자 최초의 무술 스승, 노국공주를 모시며 호위도 한다. 유일하게 최영이 꼼짝 못하는 사람이라고. 최영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다. 무각시를 통솔한다.
12회에서는 드디어 곤성전의 간자를 알아내셨다. 14회에서는 직접 처리까지. 24화에서는 화수인과 맞붙기도 하신다.
12회에서는 드디어 곤성전의 간자를 알아내셨다. 14회에서는 직접 처리까지. 24화에서는 화수인과 맞붙기도 하신다.
- 안도치(권민)
원나라에서부터 공민왕을 모신 내관[15] . 흥왕사의 변에서 공민왕 대신 죽음을 맞았을 정도로 충성심이 깊었다. 공민왕이 유일하게 내심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인물. 12회에서는 공민왕의 힘이 되고자 하는 노국공주와 최상궁 앞에서 술상 드립을 치는 바람에 13회에서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5. 우달치 부대원
- 배충석(백광두)
우달치 부대의 2인자. 앞뒤 꽉막힌 원리원칙주의자. 부대장 최영은 잠만 자다보니 실질적으로 우달치를 이끌어간다. 3화에서는 갑옷 밑에 반팔을 입었다.
다른 사람이 했던 말을 전달하는 장면을 성대모사를 이용해 코믹하게 그려진다. 그냥 뭐라 뭐라 했습니다라고 전하면 될 걸, 어설프지만 특징을 잘 짚은 성대모사를 사용한다.[16] 그래서인지 의도한 건 아닌데, 부부간의 골이 깊어지게 하는 데 한 몫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사람도 은근히 허당이다. 최영에게서 전해받은 인재목록을 기철 휘하의 시녀에게 빼앗긴다. 덕분에 목록에 적힌 인물 선착순 3명은 사망 크리. 결국은 5명이 사망한 듯 하다.
다른 사람이 했던 말을 전달하는 장면을 성대모사를 이용해 코믹하게 그려진다. 그냥 뭐라 뭐라 했습니다라고 전하면 될 걸, 어설프지만 특징을 잘 짚은 성대모사를 사용한다.[16] 그래서인지 의도한 건 아닌데, 부부간의 골이 깊어지게 하는 데 한 몫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사람도 은근히 허당이다. 최영에게서 전해받은 인재목록을 기철 휘하의 시녀에게 빼앗긴다. 덕분에 목록에 적힌 인물 선착순 3명은 사망 크리. 결국은 5명이 사망한 듯 하다.
- 오대만(김종문)
어눌한 말투를 쓰며 주로 연락을 담당한다. 경공술의 달인. 대장바라기. 일명 늑대소년 원나라와 고려의 국경지대인 사람 드문 산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사람을 잘 모른다는 설정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10화에서는 자폐아의 Tantrum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공식 설정이 자폐아라는 더기보다 실제 자폐 설정이 없는 얘가 더 자폐 연기가 리얼하다. 다만 작중 오대만이 자폐아라는 뜻은 절대 아니니 오해없길.
경공술의 달인이라는 점이나 대장바라기라는 점 등을 볼 때 아마도 모티브는 수호지의 대종인 듯 보인다. [17]
19화에서 나오기를 9살 때 버림받고 산에서 혼자 살다가 14살 때 최영을 만나서 5일간을 추격전 끝에 지쳐 쓰러졌다가 깨어나 최영이 준 생선을 받아먹은 후 그를 따르게 되었다고 한다. 24화에서 은수가 도착한 마지막 세계에선 말을 제대로 할 줄 알게 된 듯. 그 모습이 딱 극 초반의 최영의 모습과 닮았다.
경공술의 달인이라는 점이나 대장바라기라는 점 등을 볼 때 아마도 모티브는 수호지의 대종인 듯 보인다. [17]
19화에서 나오기를 9살 때 버림받고 산에서 혼자 살다가 14살 때 최영을 만나서 5일간을 추격전 끝에 지쳐 쓰러졌다가 깨어나 최영이 준 생선을 받아먹은 후 그를 따르게 되었다고 한다. 24화에서 은수가 도착한 마지막 세계에선 말을 제대로 할 줄 알게 된 듯. 그 모습이 딱 극 초반의 최영의 모습과 닮았다.
- 주석(정유찬)
3인자. 충석이 보내줘서 최영을 만나러 강화도로 갔다가, 그야말로 목숨을 다해 최영의 말을 공민왕에게 전해주었다. 덕분에 오해도 풀리고, 의기투합 할 수 있게 되었다. 18화에서 공민왕을 지키기 위해 남아서 분전 끝에 화수인에게 사망한다. 나름 간지나는 최후를 맞이했다.
- 돌배(강창묵)
알아주는 바람둥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여자를 많이 밝힌다. 13회에서는 상자들을 몇 개 모르고 받았다가, 최영이 수뢰죄를 뒤집어 쓰게 된다. 23회에서 기철에게 덤벼들었다가 기철에 내공으로 목을 잡혀 리타이어.
- 덕만(윤균상)
대만과 함께 우달치 막내. 10화에서는 의선을 경호하는 임무를 맡으면서 몸 둘 바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2.6. 그 외
- 충혜왕(오현철)
[image]
4회에 잠깐 등장한다. 막장군주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등장부터 궁녀 둘을 끼고 등장. 누가 여색을 좋아하는 군주 아니랄까봐 적월대 삼부장 단백이 여자라는 것을 알고 벗으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 문치후 (최민수) 적월대 대장. 4회에 카메오로 출연. 위에 서술된 삼부장 단백을 욕보이려하다 뜻대로 되지않자 칼을 휘두르는 충혜왕을 막아서다 죽임 당함. 죽어가면서 “왕에게 충성할 것을 맹세하라, 그래야 적월대원들을 살릴 수가 있다.”라고 말하며 최영에게 적월대원들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 경창군 / 충정왕(최원홍)
폐위된 왕으로 공민왕을 보호해 고려로 온 뒤 하야해도 좋다는 서찰을 최영에게 준 인물이기도 하다. 최영과 막역한 사이로 기철에 음모에 놀아나다가 결국 최영을 지키기 위해 화거독(증상으로 볼 때 아마도 염산 혹은 비슷한 종류의 물질)을 마시고 사망한다.[18]
- 안성호
강화군수로 기철을 따르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경창군을 데리고 도망다니는 최영을 아군인 척 속여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9화에서 역관광 크리... 경창군 살해를 사주한 인물로 누명을 쓰고 처벌을 당한다.[19] 아마도 사형당한 듯하다.
우리가 아는 그 태조 이성계로 아직 어리며[20] , 그래서인지 아직 무예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충수염(흔히 아는 맹장염)으로 유은수에게 수술를 받고 살아났지만 화수인에 의해 기철에게 납치당한다. 여담으로 살아나도 유은수가 이성계의 이름을 듣고 역사 폭풍 네타를 날리는 바람에 ("이성계... 이씨 조선... 헙!") 앞으로의 목숨이 위태롭다. 만약 공민왕이 이성계와 이씨 조선 두 개를 연결시킨다면... 게다가 최영 앞에서는 최영을 죽일 사람을 오늘 살려버렸다고 말해버렸으니... 여러모로 망했어요.
유은수는 자기가 이성계를 살렸다는 말을 듣고 역사를 바꿨네 드립을 날리지만 자기가 있는 세계에서 이성계가 이름을 남겼다는 건 자기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이성계를 살려냈다는 뜻이다. 역사를 바꾸네 마네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는 것. 오히려 유은수의 역사 네타 때문에 잘못하면 앞으로 공민왕과 기철 둘에게 동시에 찍혀 사망플래그를 세울지도 모른다. 최영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영빠인 우달치들(특히 오대만)이 이걸 알면 가만두지 않을 수도 있다. 11화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유은수가 화수인에게 개기면서 환자를 죽여도 되냐는 말에 죽이듣지 말든지 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또 죽을 뻔했다. 우달치가 미리 구하고 유은수에게 달려가지 않았으면 진짜 죽였을 수도 있었다.
12화에서 공민왕이 유은수에게 조선이란 나라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다행히 유은수가 조선이란 나라를 동남아 어디라고 거짓말을 치면서 어중간하게 넘어가긴 했지만 공민왕이 이성계의 이름까지 기억해낸다면 앞으로 길이 험난해 질 듯 보인다.
24화에서 유은수가 다시 고려로 넘어왔다! 이제 유은수가 다시 한 번 역사 네타를 하면
유은수는 자기가 이성계를 살렸다는 말을 듣고 역사를 바꿨네 드립을 날리지만 자기가 있는 세계에서 이성계가 이름을 남겼다는 건 자기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이성계를 살려냈다는 뜻이다. 역사를 바꾸네 마네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는 것. 오히려 유은수의 역사 네타 때문에 잘못하면 앞으로 공민왕과 기철 둘에게 동시에 찍혀 사망플래그를 세울지도 모른다. 최영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영빠인 우달치들(특히 오대만)이 이걸 알면 가만두지 않을 수도 있다. 11화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유은수가 화수인에게 개기면서 환자를 죽여도 되냐는 말에 죽이듣지 말든지 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또 죽을 뻔했다. 우달치가 미리 구하고 유은수에게 달려가지 않았으면 진짜 죽였을 수도 있었다.
12화에서 공민왕이 유은수에게 조선이란 나라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다행히 유은수가 조선이란 나라를 동남아 어디라고 거짓말을 치면서 어중간하게 넘어가긴 했지만 공민왕이 이성계의 이름까지 기억해낸다면 앞으로 길이 험난해 질 듯 보인다.
24화에서 유은수가 다시 고려로 넘어왔다! 이제 유은수가 다시 한 번 역사 네타를 하면
- 이제현 (송민형)
호는 익재. 고려 말 충선왕과 만권당에서 이름을 떨쳤던 유명한 유학자다. 1323년 원나라로 올라가 입성책동 반대상소를 올려, 고려가 없어지는 것을 막으셨던 분이기도 하다. 훗날 공민왕의 후궁이 되는 혜비 이씨의 아버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최영을 쳐내려하고 있다. 현재 원나라 사신이 와서 고려를 없애고 원나라의 성으로 편입하려고 하는데 아마도 입성책동 반대상소로 드라마에서 활약할 지도 모른다.
- 이색 (김형종)
호는 목은. 조선이 세워지자, 이성계의 출사 종용을 끝까지 거부했던 고려의 충신. 성리학을 공부하다보면 나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최영이 공민왕의 사람을 모으기 위해, 이제현을 만나러 제일 먼저 찾아간 사람.[21] 이제현의 보좌관으로 캐릭터가 잡혀가고 있다.
- 덕흥군 (박윤재)
충선왕의 셋째아들로, 충숙왕의 이복동생. 공민왕에게는 숙부가 된다. 기철이 공민왕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1364년 기황후가 덕흥군을 새로운 고려왕으로 봉하고 1만의 군사를 보내어 고려를 치려고 했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물러갔다. 고려에서는 그를 보내줄 것을 요구했지만, 끝까지 가지 않았다. 이후에는 원에서도 평이 좋지 않아 유배를 갔다고 한다.
12회에 첫 등장. 은수와 최영과 함께 삼각관계의 한 축을 이룬다고 하는데, 물론 역사 상에는 그런 거 없다. 기철도 다른 의미로 은수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각관계이다. [22][23] 조일신을 꼬드겨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행동을 하기도 하며[24] 독 묻은 화선지를 통해 은수를 중독시키고, 독의 효능에 대해 구라를 쳐서 최영과 유은수를 가지고 노는 등 복흑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기철도 이에 여우를 쫒기 위해 범을 불러 들인 건가 이야기 하기도 한다. 조일신의 난 이후로 피난을 간 공민왕 대신 고려의 실권을 쥐고 있다.
현재까지는 무공을 쓸 수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이제까지로 본다면 쓴다고 해도 기철과 최영에 비하면 약한 듯이 보인다. 다만 독을 잘 쓰는 편인데, 왠지 기철보다 훨씬 악랄하다. 위의 화선지에 독 묻히는 술수를 통해 최영, 유은수에게 빅 엿을 먹이고 공민왕의 옥새를 강탈하는 짓도 벌이니 원... 결국 장빈의 연구를 통해 독의 성질이 밝혀져 최영에게 역관광을 당하게 되는데.... 유은수와의 결혼이 파토나자 이번엔 아예 은수를 독침으로 찔러버렸다!19화에서는 원나라 사신의 도장을 마음대로 이용해 노국공주를 꾀어내어 방에 가두기도 했다. 공민왕과 기철에게도 모자라 이제는 원나라 사신의 성질까지 건드리려고 하는 중이다. 20화에서 유은수에게 넘어가 노국공주가 있는 곳을 들켜 빼앗겼으나 그 후 빡친 기철이 다시금 동맹을 제의했다. 22화에서 계획의 성공 직전 금군에 의해 실패하고 손유의 무사에게 도움을 받아 결국 원나라로 도피한다. 이것으로 덕흥군은 리타이어 할 듯 보인다.
12회에 첫 등장. 은수와 최영과 함께 삼각관계의 한 축을 이룬다고 하는데, 물론 역사 상에는 그런 거 없다. 기철도 다른 의미로 은수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각관계이다. [22][23] 조일신을 꼬드겨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행동을 하기도 하며[24] 독 묻은 화선지를 통해 은수를 중독시키고, 독의 효능에 대해 구라를 쳐서 최영과 유은수를 가지고 노는 등 복흑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기철도 이에 여우를 쫒기 위해 범을 불러 들인 건가 이야기 하기도 한다. 조일신의 난 이후로 피난을 간 공민왕 대신 고려의 실권을 쥐고 있다.
현재까지는 무공을 쓸 수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이제까지로 본다면 쓴다고 해도 기철과 최영에 비하면 약한 듯이 보인다. 다만 독을 잘 쓰는 편인데, 왠지 기철보다 훨씬 악랄하다. 위의 화선지에 독 묻히는 술수를 통해 최영, 유은수에게 빅 엿을 먹이고 공민왕의 옥새를 강탈하는 짓도 벌이니 원... 결국 장빈의 연구를 통해 독의 성질이 밝혀져 최영에게 역관광을 당하게 되는데.... 유은수와의 결혼이 파토나자 이번엔 아예 은수를 독침으로 찔러버렸다!19화에서는 원나라 사신의 도장을 마음대로 이용해 노국공주를 꾀어내어 방에 가두기도 했다. 공민왕과 기철에게도 모자라 이제는 원나라 사신의 성질까지 건드리려고 하는 중이다. 20화에서 유은수에게 넘어가 노국공주가 있는 곳을 들켜 빼앗겼으나 그 후 빡친 기철이 다시금 동맹을 제의했다. 22화에서 계획의 성공 직전 금군에 의해 실패하고 손유의 무사에게 도움을 받아 결국 원나라로 도피한다. 이것으로 덕흥군은 리타이어 할 듯 보인다.
- 손유 (박상원)
원나라의 사신으로 본인이 말하기를 원나라의 관직에 있지만 고려인이라고 한다. 홈페이지의 소개를 보면 공민왕과 덕흥군 모두에게 위협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상당히 뜬금없이 등장한 악역이자 난감한 인물이다. 안그래도 기철과 덕흥군이라는 악역들이 있는 상태인데 악역으로서 더 추가된다는 것은 앞으로 극을 이끌고 가는 것에 있어서 더 속도가 붙는다는 것인데 현재의 상황에서 악역들이 다 서로 얽힌 상태라 복잡한 관계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복장이 태왕사신기의 최민수가 입던 옷과 유사하다.
그의 고조부가 평행세계의 유은수로 추정되는 인물을 알고 있다고 한다. 평행세계의 유은수가 살려낸 인물 중 하나가 도적때의 수장이 되어 마을 하나를 몰살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후손들에게 하늘의 의원이란 인물이 나타나면 죽이라고 했다고. 덕흥군을 빼돌리고 유은수의 도구들을 훔쳐서 녹이라고 지시한다. 문제는 24화에서 유은수가 다시 치료 도구를 들고 고려로 왔다는 것이다.
상당히 뜬금없이 등장한 악역이자 난감한 인물이다. 안그래도 기철과 덕흥군이라는 악역들이 있는 상태인데 악역으로서 더 추가된다는 것은 앞으로 극을 이끌고 가는 것에 있어서 더 속도가 붙는다는 것인데 현재의 상황에서 악역들이 다 서로 얽힌 상태라 복잡한 관계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복장이 태왕사신기의 최민수가 입던 옷과 유사하다.
그의 고조부가 평행세계의 유은수로 추정되는 인물을 알고 있다고 한다. 평행세계의 유은수가 살려낸 인물 중 하나가 도적때의 수장이 되어 마을 하나를 몰살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후손들에게 하늘의 의원이란 인물이 나타나면 죽이라고 했다고. 덕흥군을 빼돌리고 유은수의 도구들을 훔쳐서 녹이라고 지시한다. 문제는 24화에서 유은수가 다시 치료 도구를 들고 고려로 왔다는 것이다.
- 점쟁이 (오광록)
주인공인 은수의 짝을 언제쯤 만날 수 있을지 물어보는 점쟁이로 특별 출연을 하였다. 하지만 이때 출연이 논란이 되었던 이유가 있는데 그는 마약으로 인해 KBS와 MBC에서 출연금지을 되는데 SBS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출연 시켰다며 논란이 있었다. SBS는 특별 출연이라고 해명했지만 이 논란으로 인해 담당CP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
- 신비거사 (박진수)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최영과 맞붙는다고 한다.
3. 닥터 진과의 관계
현대의 의사가 과거로 간다는 내용으로 인해 닥터진과 표절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확실히 닥터 진과는 다른 요소가 무척 많다. 그나마 닥터 진은 현실감이라도 있었지, 신의는 거의 판타지다. 최영이 무공과 검기(라이트세이버)와 번개를 쓰질 않나,[25] 등장인물들 말투가 말만 고려지 거의 현대 수준이다. 인물들의 복장[26] 빼곤 사극이라는 느낌이 안들 정도다. 게다가 진혁은 뇌속 종양으로 인해 타임슬립을 하는 반면, 유은수는 강제로 최영에게 끌려가 고려로 타임슬립된다. 까칠하긴 해도 별 욕심없이 의사의 길만을 걸었던 진혁과는 달리 유은수는 돈과 남자를 밝히는 등 속물적인 성격이다. 닥터 진과의 표절시비를 의식해서인지 나름대로 차별화시킨게 보인다. 뒤늦게 점점 평이 올라갔었지만 태왕사신기같은 판타지풍 사극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비판역시 많았다.[27]
4. 시청률
[1] 일반 제작사가 아닌 특수목적법인인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문전사)가 제작. 말 그대로 '신의'라는 드라마를 위해 만들어진 회사이다. 프로젝트 개시와 함께 출범해 프로젝트 완성과 더불어 해산되는 문전사는 최근 드라마 업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드라마 종영 후 해산되기 때문에 드라마 제작 중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대표적인 문제가 바로 출연료 문제인데, 배우 및 스텝들이 출연료를 못 받은 상황에서 문전사가 해산해버리면 돈 받을 길이 막막해진다. 신의의 경우에도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터졌고, 결국 제작을 맡은 김종학 PD의...[2] 정확히는 기철이 권력을 가지고 있던 시기다.[3] 방영 전 닥터진과의 표절 문제로 한자 뜻을 '神醫'에서 '信義'로 변경하였기에 믿음이라는 뜻의 신의가 맞다. SBS ‘신의’ 한자제목 변경, 표절 시비 벗는다.[4] 최영은 본래 정면돌파하는 성격이라 웬만하면 적진으로 들어가기 전에 진지하게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여기서 생각하는 걸 보면... 기철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있다.[5] 최영의 목숨을 자신의 미래에 대한 정보로 바꾼 셈이다.[6] 아마도 몸이 한계에 다다랐는 것으로 보인다.[7] 아마도 빙공 계열이다보니 그 부작용이 큰 듯 보인다. 이후부터는 계속 위에 두툼한 옷을 걸치는 걸 보면 확실하다.[8] 상상력이 빈약한 것일수도 있다. 남이 상상하지 못하는걸 말해줘봐야 연상이 되지않으니 놀라울게 없는 것일지도.[9] 사실 이는 촬영중 사고로 담당배우인 이필립이 눈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 다행히 시력은 보존했지만 촬영장의 강한 조명을 견딜 수 없어 본작을 마지막으로 배우를 은퇴했다.[10] 공홈에 자폐증상 이야기가 있다지만 작중 캐릭터를 보면 자폐증상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사회성의 결여는 작중 더기의 모습을 보고는 판단할 수 없으며 (작중에서 더기가 사람을 앞에 두고 이상한 짓을 한 적이 있었는지?) 하나 이상의 지엽적인 주제에 대한 상동증적인 관심은 전혀 표현되지 않았다. 완전한 농아자의 모습. 제작사가 자폐증의 개념을 한참을 잘못 알고 있는듯하다. 오히려 공홈에서는 자폐증의 ㅈ 자도 없었던 오대만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모습에 더 가깝다![11] 어찌보면, 대금소리로 조준대상을 명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12] 음공을 무리하게 썼다가 귀에서 피를 흘리는 부상을 당하기도. 그 외에 위의 음파탐지 기술 역시 주변에서 갑작스런 소음이 나거나 하면 쓸 수 없는 모양이다. 이 점을 이용해서 오대만이 박수나 꽹과리 등으로 천음자를 견제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13] 1352년(공민왕 1년) 조일신의 난 때 사망.[14] 이렇게 몇 화 동안 공기가 돼 버린 뒤, 16화에서 궁궐 경비병인 금군을 멋대로 움직여서 왕궁에 침투시키는 방법으로 조일신의 난을 일으킨다.[15] 참고로 고려의 내관은 '환관'이 아니었다.[16] 1회에서 처음 공민왕 성대모사를 했는데, 은근히 인기가 좋았다. 제작진에서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받은 듯[17] 천음자가 밝은 귀를 이용해 전방위 레이더를 사용할 때마다 잽싸게 나타나 꽹과리를 두드리거나 해서 천음자가 집중하는 것을 방해한다.[18] 경창군의 고통을 빨리 끝내주기 위하여 최영이 찌른 것을 유은수가 오해하여 둘 사이가 한때나마 멀어졌던 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19] 최영이 이 때 경창군 살해를 안성호와 유은수가 주도한 것으로 몰아갔다. 안성호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정황상 명백하고, 유은수는 지금까지의 공과 과를 서로 사해준다는 '핑계'로 노국공주 간호에 전념하도록 공민왕이 임명한다. 처음부터 정치적 쑈였지만 이 때 유은수는 기력을 매우 빨리는 모습을 보인다.[20] 1335년 생, 그러므로 10회 현재 1352년 기준으로 18살. 사실 옛 기준으론 그렇게까지 어리지는 않다. 몽골 때문에 생긴 조혼 풍습에 따르면 이미 아내를 가졌을 나이이기도 하며, 실제로 1351년 이미 신의왕후 한씨에게 장가도 갔다. 역사상으로 최영과는 19살 차이.[21] 이 때 최영과 나누는 대화가 마치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디오게네스의 일화를 패러디한 듯이 보인다.[22] 기철이 유은수를 유혹하는(?) 장면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그 옆에 앉혀주겠다고 하는 거 보면.. 충분히 노리고 있다는게..아닐까..[23] 단, 이 둘이 유은수를 노리는 목적에는 약간 차이가 있는 듯 한데, 기철은 유은수가 하늘나라에서 왔다는 것을 진심으로 믿으며, 은수를 통해 하늘나라로 가고 싶다는 것이 목표인 듯 하며, 덕흥군은 유은수가 "하늘 사람"이라거나, 심지어 의사라는 사실조차믿지 않고, 그저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구로써의 가치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둘 다 은수를 여자로 보는 듯한 모습도 보이지만.[24] 조일신의 난이 터지자마자 역적이 요기잉네? ㅇㅅㅇ 이라면서 조일신을 대신들이 보는 앞에서 베어죽였다. 토사구팽.[25] 그나마 CG의 질은 '''전설이 된 작품'''에 비하면 봐 줄 만한 수준.[26] 고려/원나라풍을 섞어놓은 복식에 약간의 현대적 퓨전 요소가 들어가있다. 갑옷의 고증도 원나라풍의 고려 찰갑을 어느정도 재현하려고는 했지만, 좋은 편이 아니다. 거기다 3화부터는 태사기풍의 악명높은 판타지 갑옷도 등장. 아무리 판타지 드라마라고 해도 이건 아니라는 반응이 대다수.[27] 악역들의 의상이 너무 화사해서 진지하지 않다는 평도 있다. 특히 기철이 입은 옷은 뒤에서 보면 현대의 슈트와 너무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