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하스스톤)/덱 일람
1. 개요
2. 정규전 덱
3. 야생전 덱
3.1. 미드레인지 손님 전사(Midrange Patron Warrior)
3.3. 용 전사(Dragon Warrior)
3.3.2. 용 템포 전사(Dragon Warrior)
3.4. 구 어그로 전사(Old Aggro Warrior)
3.5. 도발 전사(Taunt Warrior)
3.5.1. 홀수 도발 전사(Odd Taunt Warrior)
3.6. 빅 주문 속공 전사 (Spiteful Warrior)
3.7. 소집 전사(Recruit Warrior)
3.8. 메카툰 전사 (Mecha'thun Warrior)
3.8.1. 역사
4. 사장된 덱
5. 견본 덱(Deck Recipe)
1. 개요
하스스톤은 캐주얼성을 위해 일부러 페이즈(phase)도 대폭 생략하고 포맷을 하수인이나 직접 공격 위주로 단순화했기에 콤보덱은 기존 TCG를 생각하면 콤보덱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다. 그래도 전사는 다른 직업과 달리 '''전쟁노래 사령관'''과 '''돌진'''이 있어 콤보덱의 여지가 좀 더 넓은 편이'''었다'''. 그러나 한국 시간 2015년 10월 21일에 전쟁노래 사령관이, 2016년 10월 4일에 돌진이 재설계되면서 한때 악명 높던 '''손님 전사'''를 포함한 전사의 돌진 콤보 덱은 싸그리 멸종했다.
전사의 유서 깊은 덱으로 무기와 방어도를 쌓으며 버티고 후반에 강력한 하수인들로 압도하고 상대의 큰 하수인은 제압기로 쉽게 정리하며 탈진전까지 끌고가 이기는 '''컨트롤 전사(방밀 전사)'''가 있다.
검은바위 산에서 원턴킬덱인 '''손님 전사'''가 등장해 악명을 떨쳤다.
대마상시합에서는 전쟁노래 사령관이 재설계되며 손님 전사가 망했으나, 콤보 덱이 아님 미드레인지 덱으로 탈바꿈해 다시 1티어에 올랐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는 용 시너지를 활용하는 '''용 템포 전사'''가 등장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해적/무기 시너지를 활용하는 '''해적 전사'''가 등장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는 '''퀘스트 전사(도발 전사)'''가 등장해 나름 대회에서 활약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망자의 손패를 활용하는 '''탈진 전사'''가 등장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소집 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빅 덱인 '''소집 전사'''가 등장했다.
마녀숲에서는 홀수 방밀 전사와 속공전사가 등장했다.
박사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는 기계와 홀수 카드가 어우러져 홀방밀의 티어가 올랐다.
어둠의 반격에서 폭탄 카드를 활용하는 '''폭탄 전사'''가 등장했다.
2. 정규전 덱
2.1. 방밀 전사(Control Warrior)[3]
2.2. 템포/미드레인지 전사(Tempo/Midrange Warrior)
덱 보기 템포스톰 메타 스냅샷 #52에 올라온 덱이다. 왜 '템포덱'이라고 부르는지는 덱 분류 항목 참고. 다만 도적이나 법사 등 타 직업 템포덱보다 미드레인지와의 경계가 좀 더 흐려서 해외에서는 병기하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인 전사 컨트롤덱이나 어그로덱에 비해 미드레인지에 가까운 덱으로, 즉 명치 전사처럼 너무 뒤가 없거나, 방밀 전사처럼 너무 후반에 치우친 것이 아니고, 손놈처럼 특정 카드에 지나치게 의존하지도 않는다. '''사나운 원숭이''', '''코르크론 정예병''' 등의 효율적인 하수인으로 필드를 꾸준히 잡고 무기/주문으로 이를 지원한다. 여기에 '''실바나스 윈드러너''', '''케른 블러드후프''' 등의 카드로 필드를 굳힌 뒤 모자라는 손패는 '''고통의 수행사제'''와 '''전투 격노'''로 충당하고 '''그롬마쉬 헬스크림''',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등으로 마무리하면 OK. '''공포의 해적'''과 특히 '''바리안 린'''도 템포를 한 번에 끌어올리는 주요 카드였다.
정규전이 도입되면서 벌목기, 죽음의 이빨 등 핵심 카드가 사라져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블러드후프 용사''', '''날뛰는 구울''' 등의 준수한 직업 하수인들이 추가되었고 템포 전사에게 치명적인 빛폭탄, 뒤틀린 황천 등의 강력한 광역기를 쓰는 사제, 리노 흑마가 몰락하면서 템포 전사가 반사 이익을 얻었다. 죽빨의 타격이 큰 손놈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중.7윌 중순부터는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으로 가기 시작하여 방어구 제작자를 빼고 템포덱에 더 효율적인 영능을 위해 핀리 므르글턴 경은 반드시 들어가며, 전사의 용족 카드가 공격적임을 활용하여 용과 연계한 템포덱인 '''용 템포 전사'''가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용 관련 카드가 많이 나오지 않았고, 해적 패치스(해적 전사)나 화산 심장부(도발 전사) 등의 카드가 추가되며 잠시 유저들에게 잊혀졌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시점에서는 미드레인지 전사에 어울리는 카드들이 꽤 추가됨에 따라 템포 전사 역시 개편을 거치게 되었다. 강력한 필드 제거기의 기능을 하는 폭군 모쉬, 도발과 필드 클리어를 겸하는 태고의 비룡, 준수한 도발 요원이자 덱 보충까지 가능한 새끼 공포뿔, 어그로덱을 상대로 상당한 효율을 보여주는 잿멍울 괴물이나 잿멍울 군주 등의 카드가 추가되었고, 다시 한번 미드레인지-템포 전사를 연구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템포 전사는 고효율 직업 카드들을 이용해 빠르게 필드를 잡고, 데스윙(오리지날)/태고의 비룡/어미 공포뿔 등으로 뒷심을 보는 형태. 취향에 따라 덱에 케른, 감염된 타우렌 등과 함께 느조스를 넣는 경우도 있다. 따효니는 이 와중에 덱에 밀림 사냥꾼 헤멧, 말코록, 피의 울음소리, 용족의 군주 데스윙 등 현 메타에서 거의 쓰이지 않던 반 예능용 카드들을 넣은 따템포전사를 선보였고, 초반에 3코스트 이하의 준수한 카드들(날뛰는 구울, 방어구 제작자,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 잿멍울 괴물 등)로 버티다가, 밀림 사냥꾼 헤멧으로 덱에 고코스트 카드들만 남기는 것이 핵심. 심지어 이 덱을 하스스톤 국가 대항전에서까지 사용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대부분의 전사 신카드가 일관되게 무기와 격노를 적극 활용하는 형태로 템포 전사를 밀어주고 있다. 그러나 무기를 쓸 거면 해적이 낫기도 하고 이글의 하향도 있어서 매우 부진하다.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는 전사 자체가 묻혀 보이지 않는다.
마녀숲부터는 기존 형태의 템포 전사보다는 속공 전사쪽으로 전향하는 추세이다.
2.2.1. 속공 전사 (Rush Warrior)
마녀숲에서 추가된 효과인 속공을 위주로 한 템포형태의 덱이다.
속공 서치 카드인 '''마을 포고꾼'''과 속공 카드인 '''붉은띠 말벌, 광포한 늑대인간, 민병대 사령관, 다리우스 크롤리'''를 받았다. 대놓고 속공 전사를 밀어주었다.
위의 속공 카드들과 템포덱에서 자주 쓰던 '''거품 무는 광전사, 코르크론 정예병'''을 넣고 이득 교환을 하면서 템포를 잡고 명치를 치는 형태이다.
2.2.1.1. 역사
- 마녀숲 : 초기에는 피의 칼날을 활용해서 홀수 성기사나 홀수 사냥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 외의 덱 형태한테 약했다. 미드레인지는 물론 컨트롤 덱 상대로도 딜 압박을 제대로 못하고 뒷심조차 없어서 피니시를 못하고 도발벽에 막히는 경우가 많어 그 수가 줄었다. 어그로 상대로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나, 홀수 방밀 전사가 어그로 덱 상대로는 더 괜찮아서 보기 힘들다.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속공 관련 카드로 붐지옥함선을 받았는데, 속공 전사는 쓰지 않고 메카툰 전사가 쓴다. 그 외로는 대부분 방밀 전사 쪽을 밀어주는 카드를 받어 여전히 존재감이 없다.
- 라스타칸의 대난투 : 속공 전사를 지원해주는 코뿔소 아칼리와 코뿔소의 혼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수인이 약한 어그로 덱에게만 강하고 미드레인지 덱 이후로는 필드싸움과 뒷심에서 밀려서 진다는 속공 전사의 근본적인 단점은 극복하지 못했다.
2.3. 폭탄 전사(Boom Warrior)
어둠의 반격에서 등장한 태엽돌이 고블린, 렌치칼리버 등의 상대의 덱에 폭탄을 넣는 카드들을 핵심으로 하는 덱이다.
폭탄 전사의 '상대의 덱에 폭탄을 심어두고 그 폭탄을 상대가 뽑으면 상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콘셉트는 고블린 대 노움의 전사 직업 전설인 강철의 거대괴수가 시초다. 허나 이때는 시너지 카드도 없었으며 효과로 집어 넣는 카드의 이름도 '거미 지뢰'로 현재의 폭탄 시너지 카드들의 효과를 받을 수 없다.[4]
직접적으로 '폭탄'에 관련된 카드가 등장한 것은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의 중립 하수인 시포리움 폭격수다. 같이 발매된 향상된 엘레크와 함께 쓰면 상대 덱에 일반적으로 4장의 폭탄을 넣을 수 있었으나 그정도로는 딜이 모자라고 폭격수 자체도 5코스트로 상당히 무거워서 엘레크와 연계를 하려면 8코스트라는 상당히 높은 비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예능덱의 범주에 머물렀다.
그러다 어둠의 반격에서 본격적으로 전사에게 폭탄에 관련된 카드들이 지원되었다. 주어진 카드들만으로도 성공적으로 효과를 발동시키면 최소 폭탄 6장[5] 을 넣을 수 있는데다 엘레크와의 연계도 쉬운편이며, 한번 폭탄을 심어놓으면 손패가 가득차서 카드가 타버리거나 덱 자체를 교환하지 않는 한은 무조건 폭탄이 폭발하여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언젠가 상대에게 30딜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새로 추가된 폭탄 관련 하수인인 태엽돌이 고블린이 기계라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의 영웅능력이나 오메가 조립 시설에서도 얻을 수 있어 상대방의 덱에 어마어마한 양의 폭탄을 넣을 수 있게 되었며 폭탄광 붐이라는 폭탄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하수인도 받았다.
단점으로는 상대에게 피해를 원하는 타이밍에 입히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폭탄이 안터졌을때 상대의 킬각을 확실하게 노릴 수 없으며, 기록관 엘리시아나나 대악당 라팜등의 카드로 덱을 교체해 버리면 폭탄이 모조리 증발하기 때문에 딜 능력이 확 떨어진다. 심지어 라팜같은 경우는 애써 넣어놓은 폭탄이 모조리 상대의 전설 하수인으로 바뀌어버리기 때문에 폭탄을 넣어둔게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덱 종류는 속공 카드와 폭탄 카드를 다수 채용하여 필드 교환에 이득을 노리고 하수인과 드로우마다 가끔씩 터지는 폭탄으로 꾸준히 명치에 딜을 넣는 템포 전사가 있으며, 반대로 컨트롤 계열 카드를 다수 채용하고 상대 덱에 있는 폭탄이 터질때까지 버티는 컨트롤 전사로 양분되었다.
상기한 여러 카드들의 시너지로 인해 4월 확팩 초기 모자란 카드풀 속에서도 상당한 덱파워를 가졌기 때문에 아직 최적화가 끝나지 않은 덱임에도 높은 승률을 자랑하며 확팩 초반의 선두를 달렸다. 확팩 1주일 뒤에는 거품이 빠지고 도적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긴 했지만, 도적을 맞상대할만한 직업이 전사밖에 없었기에 어느정도의 지분은 지켰고 도적 너프 이후에는 다시금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울둠의 구원자 출시 이후 컨트롤 전사와는 달리 덱에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폭탄 관련 카드들 때문에 울둠의 강력한 신카드들을 넣을 자리가 없어 덱 파워가 컨트롤 전사에게 밀리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 다시금 보이기 시작했다. 하이랜더 사제나 마법사를 덱에 폭탄을 넣어 제피르스나 알렉의 발동을 막고, 무기 딜과 폭탄으로 적절하게 명치 딜도 누적할 수 있다. 위험천만한 선장으로 필드 컨트롤도 가능하며 땡땡이치기라는 괜찮은 드로우 카드가 생겨서 패수급에도 문제가 없다.
3. 야생전 덱
3.1. '''미드레인지 손님 전사(Midrange Patron Warrior)'''
2015년 10월 21일자 패치로 전쟁노래 사령관의 능력이 '''돌진 능력이 있는 내 하수인들이 공격력을 +1 얻습니다.'''로 재설계되면서 기존의 콤보 덱 대신 '''미드레인지 손님 전사(Midrange Patron Warrior)'''로 덱이 재구성되었다.[6] 보통 구 손님 전사과 구분해서 '''미드손님'''으로 불린다.
비록 거품무는 광전사로 30데미지도 넘게 먹이던 광경은 사라졌지만 손님을 불릴 수 있는 건 여전하고, 공격력 3 미만의 하수인 소환을 억제하는 동시에 상대의 각종 제압기를 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덱을 보다 하수인이 탄탄한 미드레인지풍으로 변형시켰다. Xixo가 전쟁노래 사령관과 일부 드로 카드를 빼고 벌목기, 로데브, 그롬마쉬 등을 추가한 덱을 개인방송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탐험가 연맹이 나온 이후 핀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2015 블리즈컨에서는 다들 하라는 방밀은 안 하고 이 덱만 굴렸는데, 유럽의 강자 Ostkaka, Thijs 등도 이 덱을 사용했고 결국 전자가 우승까지 했으며, 탐험가 연맹 공개 진행 중에 이루어진 Dreamhack Winter 2015에서도 커뮤니티의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이 덱이 활개치고, Purple의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후 그럭저럭 2티어를 기록하다가 최상위권인 드루이드, 위니 흑마법사, 비밀 성기사를 상대하기 좋아 순위가 서서히 오르더니 '''기어이 1티어 재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정규전 업데이트 때문에 죽음의 이빨과 불안정한 구울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2016년 정규전 첫 확장팩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날뛰는 구울'''과 '''피에서 수액을''' 등이 추가되면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정규전에서 어그로 덱을 상대로 강하다는 강점이 부각되고 있지만, 손놈을 증식시키는 족족 광역기로 정리해 버리는 컨트롤 덱[7] 을 상대로는 아주 취약해서[8] 등급전에서 그냥 돌리기엔 무리가 있고, 주로 어그로 덱이 많은 구간에서 카운터용으로 사용되는 편이다. 저코 주문들이 많은 덱의 특성상 상황이 말렸을때를 대비해서 요그사론을 채용하기도 하고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추가된 비전 거인을 깜짝 저코스트에 내면서 기존에 아버지 밖에 믿을게 없던 후반의 힘을 살리고 있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 이후에는 "일단 한 번 풀어놓은 손놈이 정리되면 답이 없다"는 점을 신규 카드인 "비전 거인"을 통해 메우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손놈을 풀기 위해서는 드로우를 하기 위해 주문, 풀기 위해 주문을 사용해야 해서 주문 수의 누적이 많이 되어 비전 거인이 매우 낮은 코스트에 나오기가 쉽고, 여기에 한 술 더 떠 "돌진"을 넣어 일반 손놈의 필드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한편 비전 거인에 돌진을 걸어 피니셔를 내는 방식의 비전 손놈 덱이 주를 이뤘다.
한편 야생전에서는 예전처럼 주요덱으로써 지위가 상승했다. 정규전의 전사 주요 덱들이 파마기사에 힘을 못쓰기 때문인데 손님이 유일하게 파마에게 할만하기 때문. 다만 사제나 리노흑마에게 예전보다도 상성이 안좋은 편인데다 템/기법도 손놈 때문에 불기둥을 하나정도는 챙기는 일이 잦아 정규전 전사처럼 야생전을 지배하지는 못하고 있다.
가젯잔 메타에서는 망했다. 이 덱의 어중간한 방어력으로는 해적 전사의 극단적으로 빠른 템포를 막기 힘들며, 다른 컨트롤 덱들도 손님을 너무나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광역기들을 풍족하게 얻었기 때문이다. 야생전에서도 굳이 할 메리트가 없다. 강력한 광역기를 가진 리노흑마와 사제의 입지가 너무 높은데다 리노법사도 치고 올라오가 때문.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들보다는 템포법사,위니+미드악흑 등에 강하다는 것이고 얼방법사 상대로도 방제작 콤보가 여전히 유효해 무척 유리하다.
운고로가 출시되고 손님이 야생을 가게되었지만. 야생에서도 여전히 해적전사가 많고 방밀도 카라잔~운고로 카드의 혜택을 어느정도 보았기 때문에 신카드 혜택은 거의 받지 못한 손님전사는 굳이 할만한 메리트가 없기에 외면받고 있다. 그러나 부자는 망해도 3년을 가는게 사실인지 결국 손님전사로 전설을 찍은 덱이 등장횄다. 심지어 카라잔~운고로 카드를 아예 '''한장도 안넣은''' 덱이다.
얼왕기에서 의외로 손님덱에 좋은 카드를 많이 받았다.
마녀숲에서 출정의 길이 추가되었다. 속공 콘셉트을 섞은 덱을 Control이 선보인 뒤로 성기사와 짝수 주술사가 많은 상위권에서 보이기 시작했는데, 현재 전사 덱 중에선 가장 낫다는 평. 돌마갤에서도 손님으로 전설을 간 사람이 나왔다.
3.2. 방밀 전사(Control Warrior)
해당 문서 참고.
3.2.1. 크툰 방밀 전사(C'Thun Warrior)
해당 문서 참고.
3.2.2. 느조스 방밀 전사(N'zoth Control Warrior)
해당 문서 참고.
3.2.3. 탈진 전사(Fatigue Warrior)
항목 참조.
3.2.4. 홀수 방밀 전사(Odd Warrior)
해당 문서 참고.
3.3. 용 전사(Dragon Warrior)
아래의 두 덱은 용족 시너지를 이용한다는 점만 같을 뿐, 성향은 많이 다르다. 그러나 해외에선 두 종류의 덱을 전부 "Dragon Warrior"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편이므로 아래의 내용 또한 이에 기반해 나눈다.
3.3.1. 용 방밀 전사(Dragon Warrior)
항목 참조.
3.3.2. 용 템포 전사(Dragon Warrior)
고대 신의 속삭임 이후 용족 시너지를 이용한 '''용 템포 전사'''가 등장해 정립된 이후에는 용 전사(Dragon Warrior)라 하면 대개 용 템포 전사를 지칭한다.
초반에는 이글거리는 도끼, 요정용, 알렉스트라자의 용사 등을 활용해 필드를 잡고, 중반에는 황혼의 수호자, 검은날개 타락자 등으로 필드를 압박해가며, 용기병 분쇄자로 상대방을 압박하고, 드로우는 하늘빛 비룡으로 충당, 마무리는 기존 템포전사와 비슷하게 그롬이나 라그나로스 등으로 한다. 미드냥과 비슷하게 기존 템포전사에서 드로우를 줄이고 카드 하나하나의 파워로 승부하는 형식. 용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선 손쉽게 필드를 잡을 수 있으며, 용기병 분쇄자를 이용한 압박이 매우 강력하다. 특히나 손패가 잘 풀린다면 2코스트 3/3스텟에 돌진까지 지닌 알렉스트라자의 용사 때문에 상대방은 필드잡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용족 시너지가 나지 않는 상황에선 비교적 무력하다. 특히 황혼의 수호자는 용족 시너지 없이는 그다지 좋은 하수인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 그리고 드로우가 비룡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후반에 패가 마르게 되고 킬각을 내지 못 하면 그 때부턴 상대에게 질질 끌려다니다가 죽는다.
강력함 때문에 기존 템포 전사를 밀어내고 템포스톰 1티어에 등극했다. 이 덱 때문에 대마상 시절 미드레인지 용전사를 굴리던 따효니가 선견자라며 재평가 받고 있다.
6.1.3. 패치에서 마무리 일격의 비용이 1에서 2로 올라서면서, 그리고 어그로 주술사와 미드레인지 사냥꾼의 몰락으로 인해 컨트롤 계열의 덱이 어느 정도 활기를 띄면서 용 템포 전사도 기세가 크게 꺾였다. "템포"덱은 말 그대로 마나 커브에 딱딱 맞춘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용 템포 전사의 경우 마무리 일격으로 값싸게 상대의 강한 하수인을 제거하면서 템포 플레이를 할 수 있기에 강했던 것인데, 마무리 일격의 하향으로 템포 플레이에 큰 제동이 걸려버렸다.
가젯잔에서는 극도의 어그로 메타로 인해 황혼의 수호자와 사나운 원숭이를 채용하는 이 덱의 몸값이 크게 올랐고 해적 전사와 나란히 어그로 메타의 주범이 됐다.[9] 여기에 해적 전사와 융합한 해룡전사라는 혼종도 생겨났다. 가젯잔 이전부터 느조스 일등항해사를 채용하던 덱인 만큼 놀랄 일도 아니다.
야생전에서는 원래부터 그다지 인기있는 덱이 아니었기 때문에[10] 운고로 이후 사실상 사장되었다.
마녀숲에서 주어진 속공 콘셉트을 추가한 용 템포 전사로 비틀즈몰래먹기가 전설 5등을 달성했다.
3.4. 구 어그로 전사(Old Aggro Warrior)
'''명치 전사'''로도 불린다. 전사의 직업 카드 중에 무기가 많고, 은근히 상대의 명치딜을 노리는 주문 카드가 많다는 점을 노리는 세팅. 코르크론 정예병 같은 돌진 하수인은 물론이고 이글거리는 전쟁도끼, 죽음의 이빨, 강화!, 영웅의 일격, 필사의 일격 등을 사용해 상대의 명치를 노리는 덱이다. 아케나이트 도끼는 손에서 노는 경우가 많아 한 장만 넣기도 하며, 필드 정리용이 아니라 순전히 명치에 7뎀을 박기 위해 피의 울음소리를 넣기도 한다.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도발 하수인으로 적절히 대응을 하기 마련이므로, 도발을 벗기기 위한 무쇠부리 올빼미를 활용하기도 한다. 그롬을 넣는 경우도 있으나 드물다.
적절한 필드전을 위해 무기 시너지를 받는 공포의 해적, 붉은해적단 약탈자를 넣어도 좋다. 이 경우는 '''해적덱'''에 가깝다. 사실 해적은 무기와 깊게 연관된 종족이고, 전사에게 가장 어울리는 종족덱이어야 할 것 같지만 기본 영능부터 무기고 무기 카드도 많고 무기 시너지 카드도 맹독 폭칼은 물론 기름까지 추가된 도적 쪽이 좀 더 해적덱에 어울리는 편. 블리자드도 외눈박이 사기꾼, 해적단원 등 도적 전용 해적을 추가해 아예 해적=도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탐험가 연맹 출시 이후 '''저주받은 검'''을 활용해 딜 누적 겸 본체 생명력을 일부러 소모시켜 '''용암 거인+돌진(주문)''' 콤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지만 너무 리스크가 크고 용암 거인이 너프를 먹고 몰락하여 쓸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는 돌진까지 재설계되는 바람에 이제는 불가능. '''핀리 므르글턴 경'''을 활용(보통 냥꾼, 흑마 영능으로 교체)하는 경우도 보인다.
강력한 해적 카드가 추가된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부터는 해적 전사로 사실상 일원화되었다.
3.4.1. 기계 전사(Mech Warrior)
2015년 9월 시즌 후반부에 하스폰에 기계 전사덱으로 서버 2위를 달성한 Tincho1287의 덱이 올라 오면서 화제가 된 덱.
고놈 확장팩에서 전사도 전쟁로봇 같은 초반 기계 하수인이 추가되었고 깡통나사 고물로봇도 기계 하수인에게 +2/+2라는 강력한 버프를 주기 때문에 그리 나쁜 카드는 아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다른 직업의 기계덱이 더 좋았고, 주류덱인 방밀과 손놈에 묻혀서 조명받지 못했다. 그런데 대 마상시합에서 5코 이후 강력한 연계를 발휘하는 파마기사가 득세하자 기계전사 덱이 재발굴되었다.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기계술사와 비슷하다. 기계소환로봇을 필두로 기계 하수인을 빠르게 전개하고 무기로 적 하수인들을 정리하면서 명치를 치는 방식. 특히 기계전사는 무기를 많이 사용하고 깡통나사의 버프, 직업 돌진 하수인 코르크론 정예병의 존재로 더욱 강한 화력을 낼 수 있다. 다른 덱은 쓰지 않는 아케이나이트 도끼와 영웅의 일격, 필사의 일격까지 사용하면서 패가 잘 풀리면 5턴 내에 킬각도 잡을 수 있다. 단점은 드로를 아예 포기하는 덱이기 때문에 패가 말리거나 핸드가 바닥나면 힘이 빠진다는 것. 그래서 마찬가지로 뒤가 없는 기계술사처럼 지옥절단기[11] 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등장한지 얼마 안 됐으나 그냥 메타의 허를 찌른 정도지 좋은 덱은 아니라는 평이 많고 실제로 나온 지 한 달만에 등급전에서 거의 사라졌다.
3.4.2. '''해적 전사(Pirate Warrior)'''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도적에게만 주어지던 해적 종족이 처음으로 전사에게도 추가되면서 탄생했다. 해적 카드들과 효율 좋은 전사의 무기들을 강화시켜서 상대방의 명치를 공략하는 덱으로, 기존의 어그로 전사의 구성과 운영을 계승했다.
예능에 가까웠던 해적 도적과는 다르게 전설을 달성하는 사례도 보고되었다. 그렇지만 템포 전사와 어그로 주술사 등 무기를 사용하는 덱들이 1티어에 등극하면서 무기 파괴 카드의 채용률이 치솟고 어그로 주술사가 어그로덱의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면서 거품이 빠졌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선 메타 극후반에 깜작 등장해 2티어를 차지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무기, 해적 관련 시너지 카드들이 많이 추가되었고, 이로 인해 예전보다 더 빠른 템포로 명치를 터뜨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어그로 덱을 잘 잡는 방밀 전사가 천적인 비취 드루이드 때문에 약세였던 것도 한 몫했다. 특유의 미친 템포로 1티어를 유지했으며 야생에서도 비밀 성기사를 밀어내고 1티어에 올랐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는 핀리의 공백을 주문파괴자와 선장 그린스킨, 히드라로 메꾸면서 1티어를 유지했다. 핀리를 제외하면 야생으로 간 카드가 없어서 특유의 명치 파괴력은 여전하다. 게다가 리노 잭슨이 정규전에서 빠져서 흑마나 법사 상대로 다시 상성상 우위를 차지했으며 퀘스트 도적에게도 극상성으로 유리했다. 야생에서도 1티어를 유지했는데, 특이하게도 사람보다 오토가 더 많았으며 그 오토덱들도 미러전을 의식하느라 날이 갈수록 기괴해졌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도 1티어를 유지했다. 예전처럼 명치만 노리기보다는 필드를 잡기 위한 하수인들을 채용하는 추세가 됐다. 그러다가 9.1 패치의 직격탄을 맞고 도태되었다. 야생전에서는 오토들이 블리자드의 단속으로 인해 소멸하면서 승률이 오히려 올랐다.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는 5/5 하수인을 소환하며 무기 장착에 따라 강화되는 '''미스릴 주문석'''과 '''원한 맺힌 소환사'''가 추가되었다. 타 직업 어그로덱에게는 좀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사제/흑마 등을 상대로는 다른 어그로덱보다 더 준수한 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10.2 밸런스 패치에서 패치스가 하향되면서 비셔스 메타 리포트 어디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할 정도로 점유율과 덱 파워가 많이 떨어졌다.
여러모로 약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템포덱이라는점에서 그나마 야생 전사를 이끌어주는 덱. 승률은 1~2티어를 유지하고 있다.야생 비셔스 리포트#11
용의 강림에서 해적의 닻과 신규 해적의 출시로 다시 정규전 부흥에 성공했고,야생에서는 더욱더 강력한 시너지가 폭발,결국 해적의 닻의 내구도가 2로감소하는 이유를 제공하게 되었다.
3.5. 도발 전사(Taunt Warrior)
전사의 도발 콘셉트은 대 마상시합에서 고무와 대련 상대가 추가되며 시작됐으나 추가된 카드가 얼마 없어 예능에 불과했다. 탐험가 연맹에선 사나운 원숭이,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블러드후프 용사, 한여름밤의 카라잔에서 왕을 지켜라!,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뒷골목 방어구 제작자 등 여러가지 미드레인지성 하수인들이 계속 지원됐지만 위의 카드를 채용할 만한 미드레인지 도발 전사[12] 는 조용히 묻혀 사라졌다.
그런데 운고로 확장팩에서 퀘스트가 추가되면서 컨트롤 성향의 도발 전사가 정립되었다. 방밀 전사가 제압기와 방어도로 버틴다면 퀘스트 전사는 제압기와 도발들로 버틴다. 불길의 심장 퀘스트를 달성한 후에는 보상으로 주어지는 설퍼라스[13] 로 후반 딜을 보장받는다. 확장팩 초기에 잠깐 1티어 덱에 등극했으나 곧 2티어가 되었다. 그래도 대회에서는 불리한 대전을 밴으로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나왔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상성이 안 좋은 비취 드루이드가 활개치면서 모습을 감췄고,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는 한술 더 떠 방밀 전사나 탈진 전사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았다. 여전히 비취 드루이드도 건재했고, 극후반을 간다고 치면 탈진 전사의 뒷심이 퀘스트 전사에게 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녀숲에서는 새로 연구된 홀수전사 계열에 밀려 잘 안쓰이다가 홀수전사의 약점이 밝혀지고 천적이던 퀘돚이 너프당하자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메타 자체가 느려지고 신규 카드인 출정의 길이 생각 이상으로 어그로 덱들과 토큰드루를 잡는데 탁월한데다 같이 나온 신규 카드 유령 민병대가 퀘스트를 빠르게 깨는 데 큰 도움이 되다보니 필드 컨트롤, 뒷심 어느 하나 쉽게 밀리지 않고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두억시니라는 새로운 컨트롤 카운터의 등장과 소집냥꾼같은 미드레인지덱의 상승세는 악재긴 하지만, 그래도 앞서 말한 대로 어그로를 잡는데 탁월하다는 점에 힘입어 2018년 6월 말까지 1~2티어를 오가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거의 유일하게 남다시피한 정규전의 전사 덱. 그러나 2018년 7월부턴 이 덱마저 두억시니의 인기가 더더욱 오르고 알 큐브 냥꾼이 뜨기 시작하며 승률과 점유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고전하고 있다. 7월 말에는 승률이 49%대로 떨어졌다.
용의 해에 퀘스트가 야생으로 떠나면서 도발 전사 또한 야생 전용 덱이 되었다.
3.5.1. 홀수 도발 전사(Odd Taunt Warrior)
마녀숲에서 추가된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이용한 퀘스트 전사 덱이다. 마무리 일격 등의 고효율 짝수 카드를 쓰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강화 영웅 능력 덕분에 방패 밀쳐내기나 무모한 난동 같은 방어도 관련 카드의 효율이 높아지기도 했고 도발 벽을 많이 까는 덱 특성상 성기사나 사냥꾼에게 강한 편이라서 픽률이 낮지 않은 편이다.
성기사가 메타에 많기 때문에 소용돌이의 채용률도 높고, 소용돌이와의 콤보가 가능한 폭군 모쉬를 채용해 마격을 대신하기도 한다.[14] 또한 전투의 함성으로 영웅 능력을 재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검은숲 요정을 채용해 후반에 영웅 능력을 통한 딜 누적을 빠르게 돌리기도 한다.
하지만 흑마법사나 드루이드, 심지어 유리해야 할 성기사에게 까지 불리한 상성을 보이고 있어서 방밀 전사중에는 최하의 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점유율은 방밀 전사중에서 가장 많았다. 물론 홀수 퀘스트 전사는 같은 전사에게 강하지만, 같은 전사는 거의 없는 데다가 전사를 잡으려면 퀘스트 도적이 더 효율적이다.
여담으로 블리자드의 내부 테스트 결과로 홀수 퀘스트 방밀 전사를 추천했으나, 결국 그냥 홀수 전사나 퀘스트 전사가 더 쌘 모습을 보여 유저들을 실망하게 하였다.
하지만 라스타칸의 대난투에 7코 아마니 전투곰이라는 홀수 도발+속공 카드가 추가되어 포고꾼을 통해 도발을 빠르게 써치하면서 퀘스트 깨기가 용이해지게 되었다. 기존 홀수방밀덱 보다 어그로를 막는데에는 조금 약하더라도 기본이 홀수방밀이고 홀수방밀의 치명적인 단점인 너무 수동적인 점을 퀘스트 영능이 보안해준다는점이 차별점이다.
3.6. 빅 주문 속공 전사 (Spiteful Warrior)
이쪽은 속공 전사가 쓰는 초반 주문을 빼고, 원한 맺힌 소환사와 하급 미스릴 원석을 두 장씩 채용함으로써 강력한 하수인으로 압박하는 덱이다. 평범한 속공 전사 상대로 강하며, 홀수 냥꾼이나 다른 어그로/미드레인지 덱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빅주문에게 약한 흑마법사 특성상 속공 전사보다 상대적으로 흑마가 쉽다. 단, 다른 빅주문 덱에겐 약하고 속공 전사보다 상대적으로 홀수 성기사를 잘 못잡는다는 단점이 있다. 재미있는 건 어그로덱이 약한 광역기가 아닌 제압기나 침묵이 많은 덱에 약하다는 것이다. 제압기가 필요한 하수인은 거무광, 고목, 원한 맺힌 소환사에서 나온 하수인, 리치 왕, 그롬마쉬의 총 8장이다. 보통 흑마가 제압기를 영착 2장만 넣는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용의 해에 원맺소가 야생으로 떠나면서 이덱도 야생 전용 덱이 도었다.
3.7. 소집 전사(Recruit Warrior)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추가된 파티 모집, 비통의 가로날도끼 등 소집 카드를 핵심으로 하는 빅 덱이다. 기존의 제압기/광역기, 그리고 신규 카드 무모한 난동, 정체불명의 방패 등으로 버티다가 전술한 소집 카드들로 덱에 있는 이샤라즈, 이세라, 용족의 군주 데스윙, 잠꾸러기 용 등을 소환한다. 반즈로 대박을 노리거나 망자의 손패로 미리 뽑혀버린 뒷심 카드를 섞어 넣어 다시 소집할 수도 있다.
마녀숲 출시와 함께 반즈와 이샤라즈가 정규전을 떠남에 따라 빅 사제는 정규전에서 사라졌지만 이 덱은 마이너하게나마 남아있고, 연구도 어느 정도 되고 있다. HCT Asia 16강에 든 선수들 중 소집 전사를 가져온 선수가 있을 정도. 워낙 방어도 관연 카드가 많다보니 소집으로 사기치는것만 제외하면 방밀전사보다 더 방밀전사같은 모습을 보여줄때도 많다. 밸런스 패치이후론 상당히 쓸만한 위치까지도 올라왔지만 애매한 밸류와 뒷심때문에 끝네 주류덱으로 자리잡진 못했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전설 주문 붐지옥함선의 추가로 다시한번 주목 받고 있다. 소집 전사의 약점인 하수인이 손에 대량으로 잡히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것과 어정쩡한 한방 밸류를 거의 완벽하게 커버해줄수 있다보니 출시 이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어둠의 반격에 코볼트의 소집 카드들이 야생으로 보내지며 소집 전사도 함께 야생으로 보내졌다.
3.8. 메카툰 전사 (Mecha'thun Warrior)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나온 메카툰을 이용한 덱.
핵심카드는 '''메카툰''', '''말리고스''', '''붐지옥함선''', '''내면의 분노''' 2장, '''소용돌이'''이다.
먼저 손에 말리고스, 메카툰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붐지옥함선으로 말리고스와 메카툰을 소환하고 말리고스와 메카툰에게 내면의 분노를 각각 쓴 뒤에 소용돌이를 써서 메카툰의 능력을 발동시키는 것이다.
3.8.1. 역사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초기에 나오는 메카툰 덱 중 하나이다.
- 라스타칸의 대난투 : 딱히 받은 카드도 없어서 여전히 좋지 않은 덱이다.
- 어둠의 반격 : 이전보다 더 빠른 메타가 형성되면서 명치가 터지기 쉬워졌다.
4. 사장된 덱
4.1. 알렉용거 전사
전쟁 노래 사령관의 패치로 인해 사라진 덱. 초중반 투닥거리면서 피가 대충 까이면 알렉스트라자를 내고 전쟁 노래 사령관 + 용암거인으로 원콤을 내는 호쾌한 한방덱이었다. 당시 전쟁노래 사령관은 필드에 나오는 '''모든 아군 하수인'''에게 돌진을 부여한다는 정신나간 성능을 자랑했는데, 이를 이용해 9턴째 알렉스트라자로 상대의 생명력을 15로 바꾼 다음, 다음 턴에 사령관 2용거+무기로 끝내는 것. 심지어 만약 사령관이 9턴에 필드에 이미 있었다면 알렉 돌진으로 바로 생명력이 7만 남는다. 피울을 차고 있었거나 내 피가 10에 용거 한 마리만 있어도 원콤. 거기다 당시엔 알렉이 '''방어도까지''' 깎아버렸으므로(생명력 10/방어도 30일 때 당한다면 생명력 10/방어도 5가 남는 식) 미러전이더라도 얄짤 없다. 물론 상대가 사령관을 살려둘 리가 거의 없지만. 결국 전쟁노래 사령관의 돌진 부여가 공격력 3 이하의 하수인에게만 적용되도록 패치[15] 되고, 알렉도 방어도를 제외한 상대 생명력만 깎게 너프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알렉용거덱
4.2. 구#s-7 손님 전사(Warsong Patron Warrior)[16]
Xixo가 이 덱으로 유럽 1등을 찍으면서 전세계에서 화제에 올랐다. 방밀류가 정석으로 정착되면서 찬밥 신세가 되어 버렸던 카드가 대거 코어 카드로 활약하게 되었다. 당시 엄밀한 의미의 '콤보' 덱이 거의 없었던 하스스톤에서 그나마 콤보로 분류할 만한 새로운 덱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하향 전 개풀덱, 마법사, 주문 도적, 죽메 냥꾼 등의 사기성에 비견할 성능을 보이는 OP덱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키 카드는 '''험상궂은 손님'''과 공 3 이하 하수인에게 돌진을 부여하는 '''전쟁노래 사령관''', 그리고 피해를 입을 수록 강해지며 사령관의 범위 내에 들어오는 '''거품무는 광전사'''. 이를 '''소용돌이, 내면의 분노, 죽음의 이빨, 불안정한 구울''' 등으로 자해하여 극한까지 효율을 발휘한다.
기본 전략은 초반에는 무기와 방어구 제작자, 기타 드로우 하수인으로 버티면서 패를 모으다가 죽빨(+ 내면의 분노, 소용돌이)과 연계해 5~6코에 손놈을 불리든가, 8코에 전쟁노래 사령관+험상궂은 손님으로 돌진을 부여한 다음 상대의 2공 이하 하수인이나 내면의 분노를 이용해 손놈을 불리는 것. 제대로만 쓰면 '''적 필드 정리, 내 필드 장악, 적 본체 피해''' 3가지를 한 번에 모두 할 수 있다. 간과하기 쉬우나 '''방어구 제작자''', '''전투 격노''' 등과 연계해 '''천정부지의 방어도 상승, 폭발적인 덱 압축'''까지 가능하다.
특히 '''제왕 타우릿산'''이 콤보가 모인 상태에서 칼 같이 6턴에 떴다면 소용돌이나 마격 또한 0코가 되므로 8턴 이전에도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콤보가 나올 수 있다. 키카드(사령관, 손놈, 거품) 중 최소 하나만 타우릿산의 효과를 받아도 10코로 다 나갈 수 있고, 여럿이 받았다면(키 하수인과 소돌 혹은 이에 준하는 광역 자해 카드 등) 순식간에 원콤을 낼 수도 있으며 원콤이 실패하더라도 다음 웨이브를 위해 전투 격노로 폭풍 드로를 볼 수도 있다. 광전사와 함께 죽빨 소돌 구울 등으로 보통 2~3번[17] 만 돌릴 수 있다면 딜이 상상 초월. 덱 구성상 당연히 드로가 방밀보다 더욱 중요하고 고통의 수행사제나 격돌은 물론 전투 격노와 전리품 수집가, 노움 발명가 같은 드로 카드 비중을 높여서 콤보를 용이하게 한다. 키 하수인을 보호할 도발 하수인으로 '''공포의 해적'''이나 불안정한 구울도 고려된다. 그롬도 한 장의 기대치가 높고 연계하기 좋긴 하나 유동적인 순환을 저해해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도태되었다. 지휘의 외침 또한 깨알 같은 드로는 물론 3공 이상의 하수인조차 쉽게 처리하면서 오히려 증식시키기 좋으나 넣을 자리는 없는 편. '''방패 막기'''도 처음엔 방밀덱에서만 쓴다는 편견이 있었으나 어그로 내성 및 즉발 드로를 보고 자주 채용되는 편이다. 심지어 방밀을 같이 넣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바리에이션도 많으면서 카드 연계가 유기적이고, 단 한 턴만에 필드를 꽉 채우며 딜을 넣을 수 있는데다 거품 무는 광전사의 공격력을 그리 어렵지 않게 폭발시킬 수 있어 원턴킬도 손쉽게 가능하다. 그리고 기존 전사의 유일한 메이저 덱이라고 할 수 있는 방밀덱은 전설 하수인을 떡칠을 하다시피 하는데, 손놈덱은 제작에 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보니 접근성 면에서 개선된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침착맨의 손놈덱 하이라이트 운영 난이도가 높은 1티어덱으로 같은 전사인 방밀이나 떡도발 드루, 거흑 정도만 제외하면 딱히 적수가 없다. 특히 손놈 콤보 외에도 거품 피니쉬[18] 도 강력하고, 자해 카드를 드로(고통의 수행사제 등)를 위해 투자할지 아낄지 '선택'할 수 있으며, 보통 후반 콤보 모을 시간이 없는 어그로덱 상대로도 도끼만 잘 잡히면 시간을 질질 끌고 방어구 제작자를 콤보로 쥐어짜서 상대가 애써 잡아 놓은 킬각에서 벗어나 버리고 판세를 뒤집는 등 운영 여하에 따라 다른 덱들은 따라하기 어려운 창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그만큼 운영(멀리건과 턴마다의 선택) 난이도가 높아 독보적 1위덱에 오른 것치곤 과거 1위덱들에 비해 그리 하는 사람이 넘치는 수준도 아니고 전설 유저들도 운영 실수가 잦은 편. 게임 디자이너 맥스 맥칼의 발언이 의미 심장하다: '''전설 1등 근처의 실력 있는 손님 전사 플레이어들은 수백 판의 게임에서 거의 80%에 가까운 승률을 보였지만, 전설 중위권의 일반인들은 승률이 5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담이지만 다른 덱과 달리 특정 유저가 시초인 덱이 아니라 '''블리자드'''에서 아예 대놓고 틀을 짜고 자체적으로 시연까지 한 덱이다. 검은바위 산 공개와 관련한 공식 행사에서 블리자드가 대놓고 전쟁노래 사령관-손님-소용돌이를 이용한 콤보를 보여준 것이 이 덱의 시초. 물론 덱의 완성은 유저들이 했지만.
대 마상시합에서도 덱이 거의 변동 없는데도 국내외할 것 없이 1티어 중에서도 1위로 꼽고 있고 카운터치기 워낙 어려운 덱 답게 한참 난리 피우는 파마한테도 유리하다. 최상위권에서는 손놈에 얼마나 저항하느냐로 대세 직업이 나뉠 정도. 그나마 방밀, 거흑, 특히 노루[19] 등이 저항하는 실정이나 이들 직업은 손놈과 달리 타 직업에 대한 취약점도 꽤 명확한 직업이고[20] 심지어 손놈이 이들 상대로 그렇게까지 불리한 것도 아니기에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중.
검바산 1지구가 나온 이후부터 최상위권에 오르더니, 새 확장팩인 대 마상시합이 나온 이후에도 '''신카드를 단 하나도 안 쓰면서도''' [21] 계속 1위를 독점하자 덱이 지나치게 강한 거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 측에서는 구체적인 너프 계획이 없다고 일관했으나 언제나 그렇듯 갑자기 전쟁노래 사령관을 사용불가 수준으로 너프하면서 기존의 완전체 손놈덱은 드디어 종말을 고했고, 대신 그 빈자리에 보다 튼튼한 하수인들을 채워넣은 미드레인지 손놈덱으로 덱이 개량되게 되었다.
4.3. 늑조디아(Worgen OTK)
공격력 3 이하인 격노 하수인과 전쟁노래 사령관, 혹은 돌진 주문을 연계하여 격노를 발동시키고 상대 영웅에게 돌진하는 원시적인 형태의 격노돌진덱에서 그나마 가장 의미 있고 포텐셜이 높은 '''흉포한 늑대인간'''에 초점을 두는 덱. 키 카드는 광란, 내면의 분노, 돌진, 흉포한 늑대인간으로, 이 카드들은 모두 2장씩 넣는다. 키카드 중에서 늑대랑 돌진 1장씩에 광란, 내분 2장을 모두 쓰면 한 턴에 총 '''32딜'''로, 이 한방으로 끝내는 걸 노린다. 예능 같지만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Kranich 백학준 선수는 방밀 스타일을 섞은 어레인지 버젼을 블리즈컨에 들고 나가 4강까지 올라갔다. 당시 늑조디아를 성공시킨 상대가 Kolento. 유럽의 Neirea 선수도 드림핵 8강 진출과 유럽 서버 전설을 찍는데 적극적으로 사용한 바가 있으며 유명 유저도 3:0으로 격추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2016년 스타래더 시즌2에서 파이어뱃 선수가 닥터히피 선수 상대로 사용하여 이겼다. 이후 전쟁노래 사령관이 너프되었으나 어차피 늑조디아는 워송보단 돌진을 주로 썼으므로 큰 영향은 없었다.
위의 32뎀 콤보는 카드를 6장이나 모아야 되고 10 마나가 필요해서 힘들지만 그렇게까진 안해도 그냥 늑대, 돌진, 광란, 내분 1장씩만 써도 22뎀이니 그 전에 조금 깎아놓으면 된다. 혹은 이런 원턴킬 덱의 영원한 친구 '''제왕 타우릿산'''을 쓰던가… 그 외에는 방어도를 쌓아 초반을 지탱해주는 카드나 도발을 제거하는 침묵 혹은 무기 카드,[22] 콤보를 빨리 모으기 위한 드로 카드, 필드 정리용 광역기[23] 등을 넣으면 된다.
이 덱의 장점은 허를 찌르기 좋다는 것. 보통 상대가 전사일 경우에는 대부분 방밀, 혹은 손놈으로 예상하게 되며, 순간적으로 늑대 폭딜이 나올 것을 예상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 덱도 초반에는 방어구 제작자로 생명력 유지를 하면서[24] 무기로 필드 정리, 고통의 수행사제로 드로우를 보는 등 평범한 방밀 전사덱의 양상을 보이니 다소 드로우를 많이하더라도 의심하는 경우가 적다. 계속 드로우를 하면서 필드 정리만 조금씩 해도, '방밀전사라 고코스트 전설 카드가 패에서 놀고 있다' or '손놈 콤보 모으고 있다' 정도로 예상하기 때문. 또한 피가 20 이상이면 냥꾼전도 아닌 이상 거의 방비를 안한다.[25] 적당히 타이밍을 봐서 도발 하수인만 침묵이나 난투 등으로 처치하고 나면 늑조디아를 선보이면 된다.[26]
하지만 단점은 역시 키 카드가 모이지 않거나 그 전에 게임이 끝나면 시체라는 것. 어그로덱한테는 맞아 죽기 전에 빠르게 덱 압축을 해야 하는데, 조금만 꼬여도 키 카드가 다 안 모여서 망하거나 키 카드는 잘 잡히는데 상대 필드 정리가 안돼서 망할 수 있다. 컨트롤덱이 상대라면 사제같은 경우에는 콤보덱 자체가 사제한테 강하니 할만해서, 구 손놈이 사제를 상대할 때처럼 최대한 사제에게 맞아주면서 풀콤 카드를 모아야 한다. 만약 도발 하수인을 많이 쓰는 상대라거나 하면 타이밍을 못 잡고 질 수도 있으니 언제 상대의 도발 하수인을 꺼내게 하고 언제 필드정리를 할지 잘 계산해야 한다. 상대가 얼법 등 얼음 방패를 쓰는 마법사덱이라면 상대가 얼방을 끼기 전에 갑자기 패버리던가 하면 이기는 게 불가능하진 않으나 쉽지 않다. 그리고 방밀을 상대할 때는 초반에 운 좋게 필드로 압살한 게 아니라면 아주 힘들어진다. 방어도 10만 쌓여도 배후자 없는 늑조디아만으로는 못 깎는다.
고대 신의 속삭임 중후반기부터 갑작스럽게 떠오르기 시작했다. 기존의 덱 구성과 달라진 점은 손놈 너프 이후 거의 쓰이지 않던 '''지휘의 외침'''과 정규전 이후 손놈이 쓰기 시작한 '''광기의 화염술사'''를 보드 클리어의 키 카드로 사용하고, 덱 압축에 지휘의 외침과 시너지를 내는 '''전투 격노'''를 사용하며, 타우릿산으로 비용이 줄어든 '''얼굴 없는 배후자'''를 이용해 컨트롤 덱, 특히 정규전 이후 1티어가 되며 자주 보이게 된 방밀을 상대할 때도 원턴킬을 낼 수 있게끔 하는 것. 전투 격노와 지휘의 외침 덕분에 덱 압축도 빨라졌다. 다만 너무 자주 보이게 되어 상대가 늑조디아 콤보를 예상하지 못 한다는 장점은 없어졌다.
카라잔 신카드인 '''비전 거인'''이 추가되면서, 늑조디아 전사가 키카드 서치와 광기의 화염술사 등의 필드 클리어 등에 '''의외로 주문을 많이 사용한다''' 는 점에 착안해 늑조디아에 비전거인을 추가하거나 역으로 늑대인간을 빼버리고 비전거인과 돌진 주문을 활용하려는 덱도 많이 보이고 있다. 키카드 모아서 내분-광란-돌진 콤보로 하수인 강화해서 킬각 잡는 매커니즘은 똑같으니 자체 스펙도 높고 셀프 코스트 감소도 있는 비전거인을 활용하는 것. 비전거인을 0코로 만드는데 성공했다면 0코 비전거인(0코 공격력 8)-내분(0코 2딜)-돌진(3코 2딜)-광란(2코 3딜) 만으로 5코스트 15이고 배후자를 더한다면 10코스트 30으로 피해량이 두 배다. 동일 상황이라면 늑조디아 콤보보다 피해량 자체는 낮지만, 비전 거인 자체의 스펙과 범용성이 더 좋기 때문에 늑조디아에 비해 능동적인 필드싸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평가받는 중.
필드 싸움이 가능하다 + 자해 효과를 활용한다는 점에 착안 미드레인지 손놈 전사와 융합하려는 시도도 많이 보인다. 이 경우 비전 거인 두 장이 각각 필드싸움과 원턴킬을 담당했다면 필드싸움 부분을 손놈에게 넘기고 비전 거인을 한 장만 기용하기도 한다.
처음엔 원턴킬의 뽕맛 예능에 가까운 덱이었지만 2016년 8월 템포스톰이 2티어로 평가하면서 더이상 예능의 영역이 아니게 되었다. [27]
그러나 6.1.3 밸런스 패치에서 돌진 주문이 영웅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재설계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황폐한 아웃랜드 확장팩에서 추가된 마이에브의 휴면 효과를 이용한 늑조디아 덱이 부활했다. 흉포한 늑대+돌진+마이에브 휴면을 하고 2턴 뒤에 내분 내분 광란 광란으로 원턴킬을 내는 방식. 돌진 카드의 효과가 '이번 턴에 영웅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이므로 휴면에서 깨어난 2턴뒤에는 돌진능력을 가지며 영웅을 공격할 수 있다는 메커니즘.
5. 견본 덱(Deck Recipe)
전사(하스스톤)/덱 일람/견본 덱 참고
[1] 해외에선 컨트롤 전사라 부르지만 특이하게 국내에선 방밀 전사로 굳었다. 이는 컨트롤 사제가 국내에서 아키나이덱, 클래식 사제로 불리다가 해외 추세를 따라 '컨트롤 사제'로 굳은 것는 대조된다. 아래의 파생덱들과 구별하기 위해 "클래식 방밀(클방밀)"이라 부르기도 한다.[2] 보통 손놈덱으로 통했으며 온게임넷 해설자들도 방송에서 그냥 손놈덱이라고 불렀다.[3] 해외에선 컨트롤 전사라 부르지만 특이하게 국내에선 방밀 전사로 굳었다. 이는 컨트롤 사제가 국내에서 아키나이덱, 클래식 사제로 불리다가 해외 추세를 따라 '컨트롤 사제'로 굳은 것는 대조된다. 아래의 파생덱들과 구별하기 위해 "클래식 방밀(클방밀)"이라 부르기도 한다.[4] 그럼에도 야생에서 일부 폭탄전사 파생덱은 강철의 거대괴수까지 넣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5] 태엽돌이 고블린 2장, 렌치칼리버 2장, 시포리움 폭격수 2장[6] 당시 손님 전사는 이제 완전히 예능이 되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해당 항목은 지속적인 반달을 당하기까지 했다.[7] 방밀의 난투, 힐기사의 평등(광기-평등, 평등-신성화), 사제의 파헤쳐진 악, 흑마법사의 지옥의 불길, 암흑불길 등. 컨트롤 덱은 아닌 경우가 많지만 마법사의 불기둥도 있다.[8] 늑조디아의 콤보용 카드와 손님의 증식용 카드가 어느 정도 겹치는 점에 착안, 늑조디아를 피니시로 사용하는 덱도 연구되었지만 도발 한두 개면 바로 무력해지는 것도 있고, 전사는 전투 격노 없인 드로우가 좋은 편이 아니라 패가 말리기도 쉽다. [9] 다만 아시아 서버에서는 별로 보이지 않았다.[10] 용 템포 전사의 카드 중 상당수는 대 마상시합 때도 사용 가능했지만 연구되지 않았고, 고대신에서도 용 전사를 밀어줬기 때문이라기보단 더 강력한 덱(비밀 성기사 등)들의 야생행으로 인해 떠올랐다. 즉 호랑이가 사라지니 여우가 호령하는 케이스였다.[11] 후기의 기계법사도 넣게 되긴 했다.[12] 양질의 도발 카드가 많다면 고무는 최상급 버프 카드에 가깝지만 너무 일찍 나와서 야생에 빨리 가버린 것이 문제.[13] 3코스트 4/2 무기, 내 영웅 능력을 무작위 적에게 8데미지를 줍니다 로 바꿉니다.[14] 하지만 무겁고 홀퀘전사는 도발하수인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그냥 홀수전사가 더 잘 이용한다.[15] 그마저도 손님덱이 설치면서 한 번 더 너프되는 바람에 완전히 못쓰게 되었다.[16] 보통 손놈덱으로 통했으며 온게임넷 해설자들도 방송에서 그냥 손놈덱이라고 불렀다.[17] 그 이상은 광전사가 죽는다. 처음 손놈덱을 시작할 때 프로나 아마나 한 번쯤은 거쳐 가는 실수로 유명하다.[18] 유사덱으로 구 주문도적이 있다. 이쪽은 가젯잔 하나로 하스스톤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미친 드로를 해버린다는 점에서 훨씬 무시무시하지만..[19] 이젠 템포가 상당히 빨라져서 굳이 맞춤덱을 안 꾸리고 평이한 덱을 굴려도 손놈이 먼저 맞아 죽기 십상이다.[20] 방밀과 드루는 웬만한 템포/미드레인지덱에 거의 다 약하고, 거흑은 사냥꾼/성기사에 명치가 터진다. 참고로 방밀은 드루, 거흑에 모두 약하다.[21] 타 직업들이 신카드의 도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카드 하나 안쓰는 손놈덱을 못 이기는 걸 생각하면 검바산 당시 손놈덱이 얼마나 사기였는지 알 수 있다.[22] 무기는 하수인 정리 용으로도 좋지만 미리 한 두대 상대 명치를 때려 늑조디아 콤보를 과하게 모으지 않아도 킬각이 나올 수 있게 해두는 편이 좋다. 제일 무난한 건 역시 이글거리는 도끼와 죽음의 이빨로, 이것들로 한 두 대 쯤은 명치를 때려도 원래 전사는 무기가 많으니 갈아끼우거나 죽빨 죽메 효과를 보려는 거겠거니 하고 큰 의심은 안 한다.[23] 어디까지나 상대가 초반에 필드를 너무 완전히 잡지 않게 견제만 하면 되므로 난투 정도만 넣던가 소용돌이, 양폭탄 정도면 된다.[24] 1/4라는 스탯 덕에 그럭저럭 생존률도 높고 상대가 어그로덱일 경우 늑조디아 콤보를 모을 때까지 버티기에 도움을 준다. 거기다 거의 모든 전사 덱에 들어가는 하수인이라 상대가 무슨 덱인지 알아채기도 힘들다.[25] 전사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전사가 방밀일 확률이 가장 높은지라 고작 체력 10도 안 깎인 것 가지고는 큰 위기감을 느끼진 못한다. 늑조디아덱이 콤보를 쓰기 전 초반에 너무 노골적으로 상대 체력을 깎는데 집착하지만 않으면 상대는 도발이나 치료보다는 강한 하수인을 내는 데 집중하기 쉽다.[26] 상대가 눈치채면 두 번째 기회는 안 올 가능성이 높으니, 늑조디아 콤보는 1번밖에 못 쓴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게 좋다.[27] 이는 고신속에서 날뛰는 구울과 피수액 등의 좋은 초중반 카드를 지원해준게 크다. 도적과 사제는 이런 카드를 못받은 걸 생각하면 개발진의 직업 대우가 불공평하다는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