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店村驛 / Jeomcho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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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문경시 신흥로 170 (舊 점촌동 49-2)에 위치해 있다. 김천역 기점 60.0㎞. 경북선의 지선인 문경선이 분기하는 역이기도 한다.
문경에서 가장 번화한 점촌에 위치해 있다. 역명의 유래는 구 문경군 호서남면에 있던 점촌리라고 하는 마을 이름으로, 과거 이 지역에 옹기점 등이 많아서 '점촌'(店村)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호서남면은 점촌읍과 점촌시를 거쳐 지금의 점촌 일대가 된다. 문경군 시절 문경면(현 문경읍)에 있던 군청을 호서남면 점촌리로 옮겼고 그 영향으로 점촌은 문경에서 가장 발전한 지역이 되었으며 따라서 점촌역 또한 문경시의 중심역이 된 것.
과거 석탄산업이 호황을 누렸던 시절에는 이 역을 포함한 문경의 여러 역들도 덩달아 호황을 누렸으나 석탄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거기에 더해 경북선 특유의 안습한 교통량까지 해서 지금은 문경시에서 여객을 취급하는 역은 이 역밖에 없다. 문경선상에 있던 주평역마저도 화물 취급의 원인이었던 쌍용 시멘트 공장마저도 문을 닫고, 문경선은 운영이 중단되어 중부내륙선에 편입되기 전까지는 희망이 없다. 향후 점촌역이 중부내륙선과 경북선이 만나는 지점이 될 예정이므로, 먼 미래에 중부내륙선 전구간이 완공된다면 KTX-이음이 정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객 수요는 경북선에서 상주역과 함께 양대 축을 구성할 정도이기 때문.
경북선과 문경선 승강장이 분리되어 있고 두 승강장 모두 섬식 승강장으로 이루어진 2면 4선(대피선 제외)의 쌍섬식 승강장 형태를 하고 있다. 1번과 2번은 문경선 승강장, 3번과 4번은 경북선 승강장이다. 문경선의 여객열차운행이 중단된 상태기 때문에 현재는 3번과 4번만 사용한다.
점촌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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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북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문경시 신흥로 170 (舊 점촌동 49-2)에 위치해 있다. 김천역 기점 60.0㎞. 경북선의 지선인 문경선이 분기하는 역이기도 한다.
문경에서 가장 번화한 점촌에 위치해 있다. 역명의 유래는 구 문경군 호서남면에 있던 점촌리라고 하는 마을 이름으로, 과거 이 지역에 옹기점 등이 많아서 '점촌'(店村)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호서남면은 점촌읍과 점촌시를 거쳐 지금의 점촌 일대가 된다. 문경군 시절 문경면(현 문경읍)에 있던 군청을 호서남면 점촌리로 옮겼고 그 영향으로 점촌은 문경에서 가장 발전한 지역이 되었으며 따라서 점촌역 또한 문경시의 중심역이 된 것.
과거 석탄산업이 호황을 누렸던 시절에는 이 역을 포함한 문경의 여러 역들도 덩달아 호황을 누렸으나 석탄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거기에 더해 경북선 특유의 안습한 교통량까지 해서 지금은 문경시에서 여객을 취급하는 역은 이 역밖에 없다. 문경선상에 있던 주평역마저도 화물 취급의 원인이었던 쌍용 시멘트 공장마저도 문을 닫고, 문경선은 운영이 중단되어 중부내륙선에 편입되기 전까지는 희망이 없다. 향후 점촌역이 중부내륙선과 경북선이 만나는 지점이 될 예정이므로, 먼 미래에 중부내륙선 전구간이 완공된다면 KTX-이음이 정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객 수요는 경북선에서 상주역과 함께 양대 축을 구성할 정도이기 때문.
2. 승강장
경북선과 문경선 승강장이 분리되어 있고 두 승강장 모두 섬식 승강장으로 이루어진 2면 4선(대피선 제외)의 쌍섬식 승강장 형태를 하고 있다. 1번과 2번은 문경선 승강장, 3번과 4번은 경북선 승강장이다. 문경선의 여객열차운행이 중단된 상태기 때문에 현재는 3번과 4번만 사용한다.
3. 일평균 이용객
점촌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4. 여담
- 화물열차도 취급한다(무연탄). 더불어, 화물열차 한정으로 이 역에서 분기하는 지선인 문경선을 운행한다. 문경선 분기의 반대방향은 김천역 방향이기 때문에 화물열차가 주평역과 영주역을 오갈 때는 이 역에 정차한 뒤 기관차를 반대로 바꿔서 붙이고 운행한다. (단, 문경선 화물열차는 주평역까지만 운행했으나 현재는 중단됨.)
- 점촌~주평 구간 때문에 통표폐색기를 운용하기도 했으나, 2010년 9월 중순부터 사용이 일시 중지되었다.
- 명예역장이 강아지인걸로도 유명했다. (지금은 없다. 2017년 7월까진 있었으며, 위탁시설이나 타인에게 분양된 것으로 보인다.)# 2009년 7월부터 2012년 초까지 한국철도공사 최후의 증기 기관차인 901호 기관차가 이 역에 정태보존된 적이 있다. 지금은 풍기역에 가 있다.
- 1번 승강장에 바람개비 동산이 있다. 해당 승강장은 본래 문경선(문경역 방면) 열차를 타기 위한 승강장이었는데 문경선의 영업중단으로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그 자리에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한 것.
- PP동차 140호가 이곳에 보존되어 있었으나 심하게 부식된 상태였던지라 결국 고철매각 되어 사라졌다.
- 화장실은 역 바깥에 있다. 심하게 앤틱해보이는 역사 건물과 언밸런스해 보일 정도로 화장실은 깨끗하다.
- 역 구내에 한반도 전역의 철도 노선을 나타낸 노선도가 있다.
- 7217호도 901호 증기기관차랑 같이 보존되어 있었으나 폐차되었다.
- 2019년 3월 경부터 승강장 내에 유리벽 형태의 고객대기실 공사를 시작하였고, 현재 사용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