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의 거울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1. 설명
1.1. 원작
1.3. 기타
2. 관련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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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정령의 거울'''
일어판 명칭
'''精霊(せいれい(かがみ'''
영어판 명칭
'''Mystical Rift Panel'''
일반 함정
상대 플레이어가 마법 카드를 사용했을 때 발동! 그 마법을 장악한다.
원작 배틀 시티 편에서부터 어둠의 유우기의 덱에 있는 카드로 등장. 표기된 효과는 후술할 OCG판과 비슷해보이지만, 사실은 '상대의 마법을 장악하여, 자신이 그 마법의 컨트롤을 얻는다'라는 효과였다. 즉, 상대에게 바로 되돌리는 것 뿐만 아니라 그대로 자신한테 적용하는 것도 가능했으며, 발동 타이밍도 임의로 고를 수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모든 마법 카드의 효과를 뺏어올 수 있게 되었기에 완전히 사기 카드가 된것도 그렇지만 '''어떻게 봐도 지속 함정이어야 할 효과인데 일반 함정.''' 원작에서 나오는 카드의 효과와 실제 OCG와 효과의 차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카드 중 하나다.
작중에서는 어둠의 유우기판도라와의 듀얼에서 블랙 매지션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나, 오히려 함정의 발동을 노렸던 판도라의 계략으로 인해 무효화되었고, 판도라가 발동한 함정 카드 악몽의 십자가에 의해 블랙 매지션이 포박당하는 결과가 되었다. 이후 어둠의 가면, 빛의 가면과의 듀얼에서 파트너인 카이바 세토푸른 눈의 백룡이 공격당할 뻔하자 기습적으로 발동하여 약체화 가면[1]의 효과를 옮겨 역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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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무토우 유우기 또한 마리크 이슈타르에게 조종당하던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에서 사용하여 죠노우치가 발동한 데스 메테오를 흡수했다. 다만 이는 죠노우치에게 말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으며, 이후 전술한 효과대로 흡수한 데스 메테오를 죠노우치에게 날리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사용해 스스로 패배한다. 친구인 죠노우치를 구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한 것.
유희왕 GX 180화에서도 유우기가 주인공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 쥬다이의 마법 카드 코드 체인지[2]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그 턴의 배틀 페이즈시 '''흑마족 부활의 관'''의 효과 대상을 마법사족에서 환신야수족으로 바꿔 묘지의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특수 소환했다.
카드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정령은 사실 나체 형태이지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국내를 포함한 해외 방영판에서는 옷을 입은 것으로 수정되었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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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판
수출판
한글판 명칭
'''정령의 거울'''
일어판 명칭
'''精霊(せいれい(かがみ'''
영어판 명칭
'''Mystical Refpanel'''
일반 함정
플레이어 1명을 대상으로 하는 마법의 효과를 다른 플레이어에게 옮긴다.
플레이어 1명에게 효과를 미치는 마법 카드의 효과를 이전시키는 효과를 가진 일반 함정. 천사의 손거울처럼 말 그대로 마법의 효과를 반사하는 카드.
다만 '플레이어 1명을 대상으로 하는 마법의 효과'라는 조건이 다소 애매한데,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는 경우는 플레이어 1명한테만 효과가 미치는 마법 카드의 카드 발동 뿐이다. 즉 필드 위나 묘지등을 지정하는 카드에는 적용되지 않고, '''카드를 드로우''' 하거나, '''패를 버리는 효과''', 그리고 '''라이프 회복 / 데미지 관련''' 효과에 한정된다. 또한 화염 지옥같이 양쪽 플레이어에 영향을 미치는 카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3] 장착 마법 / 지속 마법 / 필드 마법을 대상으로 이 카드를 사용할 수는 없다. 따라서 발동할 수 있는 카드의 수는 많지 않다.
번 덱에서 효과 데미지를 반사해볼 수도 있지만 역시 강력한 것은 상대의 드로우 카드를 뺏는 용도. 한때는 상대의 욕망의 항아리천사의 자비, 압수등의 효과를 스틸하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지금은 저것들이 금지가 돼서 그럴일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지금도 상대의 트레이드 인이나 데스티니 드로우를 자기가 받아먹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특히 마법의 효과를 반사해도 코스트는 어디까지나 상대가 지불하기 때문에, 이 카드로 '1장 버리고 2장 드로우하는 카드'를 받아먹었을 경우,[4] 상대는 발동 카드-1에 코스트-1=-2, 자신은 이 카드-1에 드로우카드+2=+1로 총 3장의 굉장한 어드밴티지 차이를 낼 수 있다.
반사할 수 있는 것은 상대의 카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카드도 가능한데, 겸허한 항아리등의 카드를 상대에게 떠넘겨 패 2장을 덱으로 되돌리도록 강요하거나, 무의 연옥을 사용한 후에 이걸로 상대에게 효과를 떠넘기면 엔드 페이즈시 상대의 패가 0장이 되는 엄청난 효과를 낼 수 있다.
사실 이 카드는 그렇게 강력한 카드는 아니었다. 활용하기에 따라 굉장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카드지만 안타깝게도 반사의 대상이 너무 까다로워 상대의 덱에 따라 자칫 발동타이밍이 오지도 않을 수도 있기에 채용률이 그다지 높지는 않은 편이었다. 능동적으로 사용하고 싶어도 함정 카드라 자신의 마법과 연계하기에는 너무 느렸고, 그 동안 재록된 일도 없었기에 모두에게 잊혀져 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제왕 덱이 스트럭처 효과로 갑자기 부상하게 된 이후로 이 카드의 효용 또한 갑자기 증가했다. 제왕덱의 핵심 드로우 카드인 범신의 제왕이나 트레이드 인을 그냥 맛있게 먹어버리고 추가로 2장을 드로우 하는 엄청난 카드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 것이었다. 일본의 한 EMEm 유저가 이 카드를 2장이나 사이드에 넣고 대회에서 당당하게 우승한 뒤로 그냥 잡카로만 여겨지던 이 카드의 가격이 급상상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현재는 만능 부스팅 카드로 평가받는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 견제용으로 써주면 '''상대는 덱 위에서 10장을 뒷면표시로 제외하는데 자기가 2장 드로우하는'''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
한글판은 복각판 혼돈의 지배의 프로모션 카드로만 풀려서 구하기 매우 힘들다.

1.3. 기타


효과 처리가 난해하기 때문인지 OCG 룰에 준거하는 게임 시리즈에서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6을 제외하면 수록되지 못했다. 그 후 유희왕 온라인, 유희왕 태그 포스 2 이후의 시리즈부터 수록되었다.

2. 관련 카드



2.1. 천사의 손거울



2.2. 악마의 손거울


[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흉폭화 가면.[2] 속공 마법. 텍스트에 적힌 종족을 다른 종족으로 바꾼다.[3] 만약 '상대는~' 같은 텍스트가 들어간 것들이 일일이 다 가능했다면 천성의 복종과 연계하여 패 2장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도 가능해진다. 흠좀무.[4] 대표적으로 보찰류의 카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