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갑

 




1. 소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원도심에 속하는 지역[1][2]으로 동대문 지역 중에서 스윙보트로 꼽힌다.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등 대학교 상권을 끼고 있다.[3] 대체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한 서울 동북권에서는 보수세가 꽤 강한 지역이라 보수정당 출신 당선자들도 제법 되는 편이다.
동별 정치성향 차가 극명한 편은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청량리동이 가장 보수성향이 강하고 회기동, 용신동이 민주당 성향이 강한 가운데 나머지 동들의 표차에 따라 선거 승패가 판가름나는 양상을 보인다. 그 중에서 이문1동과 제기동은 보수세가 다소 강하고, 휘경1,2동은 그보다는 조금 더 진보성향에 가깝다. 특이하게도 같은 대학가인 회기동(경희대학교)과 이문1동(한국외국어대학교)은 성향차가 꽤 나타나는 편인데, 회기동은 대학생들이 실거주하는 원룸/빌라 비중이 매우 높은 반면, 이문동은 토박이 비율도 어느정도 되고 아파트 단지도 어느정도 존재하는 차이가 있다.[4] 문재인의 모교가 경희대인 것도 회기동의 민주당 성향을 강화시키는 요인이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안규백이다.[5]
[image]
동대문구 갑 관할 구역
휘경1동, 휘경2동, 이문1동, 이문2동, 청량리동, 용신동, 제기동, 회기동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총선
당선자
당적
임기
제13대
최훈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제14대
노승우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제15대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김희선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제17대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장광근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안규백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2020년 5월 30일 ~

2.1.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현역 의원인 새천년민주당 김희선은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했다. 한나라당 후보는 장광근으로, 민주당과 한나라당에서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낸 2선 의원이다. 장광근은 탄핵 투표에서 찬성을 누른 의원 중 한 명인만큼 역풍이 있었고, 새천년민주당 지용호가 출마해서 표가 갈렸음에도, 김희선에게 3.08% 차이로 패한다.
이 선거에 무소속 기호 6번으로 출마한 이경희는 이후 13년 뒤에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한국국민당이라는 군소정당의 후보로 출마하게 된다.
'''동대문구 갑'''
휘경1동, 휘경2동, 이문1동, 이문2동,
청량리동, 용신동, 제기동, 회기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장광근
40,210
2위
한나라당
41.00%
낙선
'''2'''
지용호
6,136
3위
새천년민주당
6.25%
낙선
'''3'''
'''김희선'''
'''43,228'''
'''1위'''
'''열린우리당'''
'''44.08%'''
<color=#373a3c> '''당선'''
'''4'''
김영환
804
7위
자유민주연합
0.81%
낙선
'''5'''
김영준
4,310
4위
민주노동당
4.49%
낙선
'''6'''
이경희
934
6위
무소속
0.95%
낙선
'''7'''
한승민
2,444
5위
무소속
2.49%
낙선
'''계'''
'''선거인 수'''
160,431
'''투표율'''
61.46%
'''투표 수'''
98,606
'''무효표 수'''
840

2.2.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이 지역 2선인 열린우리당 김희선은 2005년 한나라당 국회의원들로부터 선거 당시 자신을 독립운동가 후손이라고 허위 사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고소되었다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한나라당 장광근은 17대 총선에서 김희선에게 패했지만, 이명박의 대선 승리의 주역 중 한 사람으로 오래 전부터 총선에 대비해 지역구 텃밭을 다져왔다.
김희선은 "동대문구의 낡은 지역 이미지 탈피를 위해 명문학교나 로스쿨 학원 타운 등을 건립해 서울 동부권에서 교육 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 명품 지역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공약했다.
장광근은 "이문, 휘경 뉴타운사업의 성공을 위해 용적률 제고, 층고 완화, 공공 기반 시설의 국가지원을 늘리고, 뉴타운 사업 지구 내 신설될 학교들에 대해 각각 자사고나 특목고 형태로 유치할 계획을 세웠다."고 호소했다.
두 후보 모두 재선 의원으로 저력이 있고, 김희선은 지역내에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었으며, 장광근은 '동대문구의 대변인'이라는 이미지로 선거에 임했다.
이명박 당선과 뉴타운 등의 바람으로 장광근이 앞서갔고, 김희선은 공천 경쟁을 했던 구 민주당 지지세력이 모두 선대본부에 가세해 기세를 올렸다.
여기에 민주노동당 방종옥이 출마해 부자정부에 맞서는 서민대표를 표방했고, 친박연대 김정석은 박근혜 대표 특별보좌관을 역임했을 만큼 두 후보 역시 선거 판세를 흔들고 있었다. 여기에 장준하의 아들인 무소속 장호권도 출마해 아버지의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자 하였다.
'''동대문구 갑'''
휘경1동, 휘경2동, 이문1동, 이문2동,
청량리동, 용신동, 제기동, 회기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희선
24,014
2위
통합민주당
32.86%
낙선
'''2'''
'''장광근'''
'''39,127'''
'''1위'''
'''한나라당'''
'''53.54%'''
<color=#373a3c> '''당선'''
'''4'''
방종옥
3,716
4위
민주노동당
5.08%
낙선
'''6'''
김정석
4,735
3위
친박연대
6.47%
낙선
'''7'''
장호권
1,011
5위
무소속
1.38%
낙선
'''계'''
'''선거인 수'''
159,626
'''투표율'''
46.10%
'''투표 수'''
73,595
'''무효표 수'''
517
결과는 한나라당 장광근이 김희선을 20.68% 차이로 크게 누르고 당선되었다.

2.3.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현역인 장광근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임기를 한 달 앞두고 의원직이 박탈되었으며, 김희선 역시 공천을 대가로 돈을 받았다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새로운 인물들이 선거에 나서게 되었다.
새누리당 허용범은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국회 대변인과 박근혜 전 대표 공보특별보좌관 등을 지낸 친박 인사다. 그는 "30년 전에 있던 정신병원이 그대로 있다"며 "이제는 낙후된 지역이 아닌 청량리 역세권에 현대화된 고층빌딩과 현대식 상가가 들어서야한다. 또한 재래시장도 현대화하겠다"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안규백은 새천년민주당 조직국장, 김대중 선거대책본부 조직국장, 17대 대선 선대본부 조직본부장 등을 거친 당의 '조직통'이다.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재선에 도전한다. 그는 동대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제기동 약령시장과 청과물 도매시장, 경동시장을 특화하기 위해 지원법을 제정"하고 "동대문구 내 재래시장을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고 시장 내 동선도 재조정해 관광객을 불러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을 경제 하나만 보고 뽑아줬는데 민생이 파탄났다며 정부 심판을 호소했다. 다만, 선거를 한 달 남기고 전략공천된 만큼 지역에서 뛰던 예비후보들의 반발을 어떻게 추스리냐가 관건으로 보였다.
결과는 안규백이 허용범을 2.9% 차이로 제치고 2선에 성공했다.
한편 '친 안철수'를 표방한 무소속 조광한남양주시로 이주했고, 2018년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남양주시장이 되었다.
'''동대문구 갑'''
휘경1동, 휘경2동, 이문1동, 이문2동,
청량리동, 용신동, 제기동, 회기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허용범(許容範)
39,473
2위
새누리당
45.50%
낙선
'''2'''
'''안규백(安圭伯)'''
'''41,993'''
'''1위'''
'''민주통합당'''
'''48.41%'''
<color=#373a3c> '''당선'''
'''6'''
윤지현(尹智鉉)
1,242
4위
국민생각
1.43%
낙선
'''7'''
조광한(趙光漢)
4,039
3위
무소속
4.65%
낙선
'''계'''
'''선거인 수'''
163,396
'''투표율'''
53.46%
'''투표 수'''
87,348
'''무효표 수'''
601

2.4. 18대 대선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1
박근혜
새누리당
55,302
47.62%
'''2 '''
'''문재인'''
'''민주통합당'''
'''60,822'''
'''52.38%'''
투표수[6]
116,124
결과적으로는 문재인 후보가 5000여표 정도 앞서며 승리했다. 동별로 보면 박근혜가 청량리동에서만 승리했고, 문재인이 용신동, 제기동, 회기동, 휘경1동, 2동, 이문1동, 2동에서 승리했다.

2.5.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이 단수공천되어 3선에 도전하며, 새누리당에서는 19대 총선에서 2.91% 차이로 졌던 허용범이 재도전해 리턴매치가 열릴 예정이다. 장광근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한편 국민의당은 김윤이 단수추천되어 공천되었다. 김윤은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을 거쳐 안철수 진심캠프와 새정치추진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을 지냈다. 국민의당에서는 정치혁신특별위원회 상임위원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았다. 야권 후보가 정의당까지 포함해 3명으로 갈라지면서 허용범이 유리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외려 지난번보다 근소하게 더 큰 차이인 4.45% 차이로 안규백이 당선되었다.
'''동대문 갑'''
휘경1동, 휘경2동, 이문1동, 이문2동,
청량리동, 용신동, 제기동, 회기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허용범
35,593
2위
새누리당
38.31%
낙선
'''2'''
'''안규백'''
'''39,728'''
'''1위'''
'''더불어민주당'''
'''42.76%'''
<color=#373a3c> '''당선'''
'''3'''
김윤
14,674
3위
국민의당
15.79%
낙선
'''4'''
오정빈
2,911
4위
정의당
3.13%
낙선
'''계'''
'''선거인 수'''
158,967
'''투표율'''
58.45%
'''투표 수'''
92,906
'''무효표 수'''
1,148

2.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대문구 갑'''
휘경1동, 휘경2동, 이문1동, 이문2동,
청량리동, 용신동, 제기동, 회기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안규백(安圭伯)'''
'''51,551'''
'''1위'''
'''더불어민주당'''
'''52.72%'''
<color=#373a3c> '''당선'''
'''2'''
허용범(許容範)
40,874
2위
미래통합당
41.80%
낙선
'''3'''
백금산(白金山)
1,679
4위
민생당
1.71%
낙선
'''7'''
오준석(吳俊錫)
1,264
5위
민중당
1.29%
낙선
'''8'''
정공명(鄭公明)
393
6위
국가혁명배당금당
0.40%
낙선
'''9'''
이가현(李佳賢)
2,009
3위
무소속
2.05%
낙선
'''계'''
'''선거인 수'''
148,942
'''투표율'''
66.49%
'''투표 수'''
99,027
'''무효표 수'''
1,257
'''동대문구 갑 주요 아파트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안규백'''
허용범
(1위/2위)
'''청량리 한신아파트'''
46.32%
48.57%
△2.25
'''홍릉 동부아파트'''
44.19%
'''52.21%'''
△8.02
'''휘경 주공 1단지아파트'''
46.47%
49.89%
△3.42
'''휘경 주공 2단지아파트'''
49.84%
45.60%
▼4.24
'''래미안 이문 2차 아파트'''
45.60%
49.15%
△3.55
'''이문 대림e편한세상아파트'''
'''51.26%'''
44.62%
▼6.64
현역 안규백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4선 도전을 한다.[7]
미래통합당에서는 허용범이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선거에 도전한다. 이로써 안규백과의 3번째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민생당에서는 백금산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중당에서는 오준석 동대문구 부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무소속으로는 이가현 전 페미당 준비위원이자 현 불꽃페미액션 활동가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선거결과 출구조사에서는 경합으로 분류되었으나, 사전투표에서는 큰 표차로 승리해서 개표 결과는 안규백이 10.92% 차이로 이기며, 그 동안 3번의 선거 중 가장 큰 격차로 이겼다. 안 후보는 청량리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하였다.

[1] 정확히는 1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접하는 지역이다.[2] 좀 의외의 사실인데 청량리역은 정작 청량리동이 아닌 전농동이 주소지라서 을 선거구로 빠진다. 다만 지하철 1호선 역사는 청량리동에 속해 있다.[3] 서울시립대는 후문 상권인 휘경동만 갑 지역이고 정문인 본 상권은 을 지역인 전농동, 청량리동이다.[4] 참고로 서울캠 기준 재학생 수는 경희대가 2배 더 많은데 동별 인구는 그 반대의 비율을 보인다.[5] 4선인데 초선은 비례였고 19대 총선부터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역구 예산 타기가 어려워 기피 상임위 1순위(...)로 분류되는 국방위원회에서 줄곧 활동했는데도 보수세가 만만찮은 지역구에서 연임에 성공하는걸 보면 지역 내 평판이 썩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6] 재외국민, 부재자 득표수 및 타후보 득표수 제외[7] 동대문구 갑에서는 3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