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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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동구 첨단로 120 (신서동)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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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171 (정자동)에 위치했던 한국가스공사 구 본사 사옥.[2]
'''국민생활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기업'''
한국가스공사 회사소개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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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스를 장기적으로 안정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공공복리의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관련 시장형 공기업.
천연가스의 제조, 공급 및 그 부산물의 정제, 판매, 생산기지와 공급망의 건설, 운영, 천연가스와 액화석유가스의 개발, 수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첨단로 120(신서동) 대구신서혁신도시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북쪽에 소재한다.[4]
2. 상세
경기도 평택시,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통영시, 강원도 삼척시에 생산 기지를 두어서 천연가스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5][6] 이들 천연가스는 생산 기지에서 기화 및 계량 후 주 공급관을 통해 각 지역본부 관리소로 보내고, 이곳에서 지역 도시가스사를 통해 천연가스버스나 도시가스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천연가스 매장량 자체는 많지 않기 때문에, 공급하는 가스는 주로 해외에서 수입해 온다.[7] 아예, 러시아나 이라크 등의 해외에서 직접 천연가스 채굴권을 따낸 뒤, 가져와서 유통하기도 한다.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IMF의 압박으로 민영화될 뻔한 공기업이지만, 한국전력공사처럼 일부 주식을 주식시장에 상장하여 기업공개를 하는 조건으로 민영화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다.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으로 이전하여 2014년 10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였다. 신축 이전한 신서동 본사 사옥은 한국감정원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북쪽에 있으며, 동구4(-1)번이 본사 바로 앞은 아니지만 근처로 운행 중이다. 2017년 1월 21일부터 동구4(-1)번도 본사 앞으로 들어오게 조정된다.
주거래 은행이 KEB하나은행(구 외환은행)이며, 새로 이전한 신서동 본사에도 KEB하나은행의 한국가스공사지점이 있다. 분당 시절에 있던 것이 그대로 내려간 것이다.
'''국가보안시설'''인 관계로, 포털의 로드뷰에는 가스공사가 블러 처리되어 있다. 등급은 "나"급. 분당 舊 본사는 이전 후 블러가 해제되었으며, 2018년 6월 15일에 철거되었다.
2016년 한국석유공사와 통합이 거론되었으나, 통합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러나 중복되는 사업분야에 대한 조정은 이뤄질 예정이다.
2020년에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사업자로 선정됐다.한국가스공사는 부산항만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쓰오일(S-Oil), 대우로지스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전용선을 건조하는 이 사업은 초기 수요 부족에 따른 경제성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LNG 벙커링 및 조선 사업 활성화에 핵심 예정을 할 계획으로 2022년 말까지 화물창 규모 7500㎥ 이상인 LNG 벙커링 전용선 1척 건조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총 498억 원으로 국비 150억 원, 민자 348억 원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3. 사업
한국가스공사는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업을 하며(한국가스공사법 제11조 제1항), 국외에서 이러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같은 조 제2항).
- 도시가스의 제조·공급과 그 부산물(副産物)의 정제·판매
- 천연가스[액화(液化)한 것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의 인수기지(引受基地) 및 공급망의 건설·운영
- 천연가스의 개발 및 수출입
- 액화석유가스의 개발 및 수출입
- 수소에너지의 제조·공급 및 공급망의 건설·운영
- 수소에너지의 개발 및 수출입[8]
- 이상의 사업에 관련되는 사업에 대한 연구 및 기술개발
- 이상의 사업에 딸린 사업
- 그 밖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4. 역대 임원
4.1. 이사장
1984년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에 따라 이사장제가 신설되었으나, 1997년에 폐지됨.
- 오탁근 (1984~1985)
- 정원민 (1985~1986)
- 오경환 (1986~1987)
- 조천성 (1987~1988)
- 최진석 (1988~1989)
- 이관 (1989~1990)
- 류근환 (1990~1993)
- 허남훈 (1993~1996)
- 김영관 (1996~1997)
4.2. 사장
- 최연식 (1983~1985)
- 문희성 (1985~1991)
- 이경식 (1991~1993)
- 박청부 (1993~1994)
- 한갑수 (1994~2000)
- 김명규 (2000~2003)
- 오강현 (2003~2005)
- 이수호 (2005~2008)
- 주강수 (2008~2013)
- 장석효 (2013~2015)
- 이승훈 (2015~2017)
- 안완기 직무대행 (2017~2018)
- 정승일 (2018)
- 김영두 직무대행 (2018~2019)
- 채희봉 (2019~ )
5. 사건·사고
5.1. 내부고발자 집단괴롭힘 사건
SBS뉴스 - 내부고발자 실명 공개해 괴롭히고…공개한 직원은 승진#
2014년 한국가스공사에서 침수사고를 고발한 직원에게 불이익을 주고, 숨긴 직원들을 입막음하는 대가로 승진시켰다는 사실이 SBS뉴스에 의해 처음 드러났다.
당연히 국민들의 여론은 갑질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고 있다.
6. 비판
한국가스공사 임원진 절반 이상이 3개월 만에 이른바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 인사'들로 구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가스공사 내 캠코더 임원진은 '''김혜선·주진우·김의현·김창일·이병화 비상임이사''' 등 5명이다. 김 비상임이사는 작년 6·13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만채 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한 인물이다. 주 비상임이사는 서울시(박원순) 정책특보를 지낸 인물이며, 김창일 비상임이사는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김의현 비상임이사는 문재인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무특보를 지냈다. 이 비상임이사는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했고, 광주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환 대상 1,203명 중 33명이 기존 임직원과 4촌 이내 친·인척이었다.#
7. 노동조합 현황
참고
-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가스공사지부 : 제1노조. 조합원 약 3600여명.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소속.
- 더코가스 : 제2노조. 조합원 약 200여명. 상급노조 없음.
[1] 공기업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일괄 제외되었고 따라서 공기업은 금융 회사(...)나 중소기업(...)은 당연히 아니므로 단순히 법적으로 해석(대기업집단도 아니고 중소기업도 아닌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본다)하면 중견기업에 속한다고 해석할 여지가 없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규모랑 관계가 없이 '공기업'들에 대한 예외로 인한 것이라 일반 기업집단의 기준으로 규모를 중견기업이라 보기는 어렵다. 아예 금융업처럼 분류에서 제외된 것이기 때문에 대-중견-중소 분류와 별개로 봐야 할 것이다. 대기업 이상의 규모를 갖춘 공기업들이 많은데 이들을 중견기업으로 분류하는 자료나 기사는 없다.[2] 2018년 6월 15일에 발파해체 되었다. #발파해체장면 동영상[3] 이를 위반하여 한국가스공사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한 자는 과태료의 제재를 받는다(제20조 제1항).[4] 신서로 이전 전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171 (정자동)에 위치해 있었다.[5] 없던 천연가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기지에 공급받은(주로 수입) 액화천연가스를 파이프로 공급하는 것을 '''생산'''이라고 표현한다.[6] 다만 유전이나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캐내는' 것도 '생산'이라고 표현하므로 주의. 이때의 '생산'은 주로 한국석유공사 등의 유전 개발을 하는 회사에서 사용된다.[7] 국내의 천연가스 생산은 한국석유공사 항목 참조. 그곳에서 울산 앞바다에 지은 동해-1가스전은 생산된 천연가스를 가스공사에 납품하고 있다. 물론 국내 수요에는 턱없이 부족하다.[8] 수소에너지 관련사업(한국가스공사법 제11조 제1항 제4호의2, 제4호의3)은 2018년 12월 31일부로 목적사업에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