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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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10월 12일부터 ＜기막힌 유산＞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나혜미, 최웅, 정민아, 정헌 주연의 KBS 1TV 일일 드라마.
2. 기획의도
- 도지원 : 이해심 역
- 플로리스트. '피어라 꽃집' 사장.
- 나이 : 54세, 1967년생, 양띠
- 과거 김원태와의 사이에서 딸 보라를 낳았으며, 김원태가 미국에 유학을 간다는 명목하에 강제로 이혼을 당하게 되었다가, 신중한을 만나 재혼을 하게 되었다.
- 고구마 캐릭터, 그렇지만 보라가 의붓자매인 아리가 보라가 좋아하는 준수의 애를 임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집착하자 보라에게 준수 편좀 그만 들라고 일침을 놓았다.
- 본인은 김원태를 용서하지는 못하지만 신중한에게는 전처 정난영과 한재수의 딸인 정벼리를 받아들이길 사실상 강요하고, 정난영과 한재수를 이해하길 강요하며, 매번 신중한을 배려한다며 신중한을 속인다.
- 신중한이 한재수와 벼리를 끝까지 증오하고 미워하는 줄 알면서도 옆에서 지켜준다.
- 김유석 : 신중한 역
- '플러스 마켓' 영업 부장.
- 나이 : 54세, 1967년생, 양띠
- 사이다 캐릭터, 이 드라마에서 벼리와 더불어 제일 불쌍한 인물. 과거 정난영과의 사이에서 딸 아리를 두었으며, 전처인 난영이 고향 선배인 한재수와 바람이 나서 자신과 아리에게 상처를 줬으며 전재산이 날라갔다.
- 자신이 근무하는 '플러스마켓'에서 회사 상사인 김원태가 현재 마누라 전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로는 김원태와 갈등을 빚었으며,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 게다가 하필이면 친딸인 아리가 바람난 전처 딸내미인 벼리를 데리고 오게되면서 그 원수와 전처의 자식을 키우는 것도 모자라 친딸이 아리가 미혼모 신세가 되었지만 그래도 준수네에서 결혼을 받아들여서 한씨름 덜게 되었다.
- 강대로의 '못난이 도시락'과 사업 협업을 시도하려 하였으나, 강대로가 원수관계인 한재수의 양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강대로를 마음에 들지 않아했고, 거기에 원수인 한재수가 가 여장을 하고 장인어른 집에서 산다는 사실과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분노하게 된다.
- 이 시대의 전형적인 불쌍한 피해자.
- 과거 아버지가 사기죄 누명을 썼다고 하였다.
- 극 중 제일 불쌍한 캐릭터임에도 찌질하게 그려지고 있다.
- 한재수나 벼리 얘기만 나오면 욱하고 불편해한다.
- 신중한의 입장이라면 - 정난영은 신중한과 결혼생활 내내 첫사랑인 한재수를 잊지 못했으며, 한재수에게 보증을 서서 집을 날려 신중한을 빈털털이로 만들었고, 결국엔 한재수와 사이에서 아이까지 낳아 신중한에게 더 할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 - 한재수와 정벼리문제에 대해 분노할 수 밖에 없다. 신중한은 한재수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전에는 여러 갈등을 극복하고 정벼리를 받아 들이는 보살에 가까운 행보를 했다. 그런데 한재수가 갑자기 살아 나타나 편지 한장과 10억을 내밀고 화해를 시도하는 행위는 신중한이 모욕적으로 느낄 여지도 있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신아리-정벼리 이부자매의 성장, 김보라-강대로 커플라인에 집중하기 때문에 신중한은 찌질하게 히스테리나 부리고 열폭하는 악역에 가까운 인물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부인인 이해심의 내로남불 때문에 아주 고독한 찌질이로 그려지고 있다.
- 정한용 : 이맹수 역
- 해심의 부친.
- 나이 : 70대 후반
- 뒷주머니에 넣어 둔 핸드폰을 찾지 못하고, 자신의 전화번호까지 잊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치매 초기라고.
- 임투철[3] : 반찬성 역
- 강대로와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친구. 쿡방 유튜버
- 나이 : 20대 중반
- 문희경 : 노금숙 역
- 준수의 모친. 해심의 고등학교 동창.
- 나이 : 54세, 1967년생, 양띠
- 이해심과 친구 사이로, 자신의 아들 나준수에 대한 과잉 애정이 있다.[4]
- 나준수와 엄선한과의 결혼에 찬성하며 자리를 놓으려 했으나, 신아리가 나준수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어 결혼하게 되자, 신아리를 마음에 들지 않아하며 시집살이를 시키고 있다.
- 김승욱[5] : 나승진 역[6]
- 준수의 부친. '나 프로덕션' 대표.
- 나이 : 60대, 1961년생, 소띠
- 나준수의 아버지이자, '나 프로덕션'의 대표이다. 과거 자신이 제작한 프로그램에서 한재수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대해 부정적인 방송을 공개하였으며, 그로 인해 한재수가 망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 적이 있다.
- 조미령 : 이지란 역
- DBS 방송국 이사.
- 나이 : 50세, 1971년생, 돼지띠
- 김원태의 부인으로, '플러스마켓' 회장 진옥황의 딸이다.
- 과거 한재수와 사랑하던 사이였으며, 한재수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약혼식날 도망을 치게 되면서 진옥황 회장의 분노를 사게되며 미국으로 강제 유학을 간 것으로 보인다.
- 미국에서 김원태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으며[7], 한국에 돌아와서는 남편인 김원태와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한재수의 존재를 알게되면서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 서태화 : 김원태 역
- 해심의 전 남편 '플러스 마켓' 이사.
- 나이 : 55세, 1966년생, 말띠
- 진 최종 보스
- 과거 이해심과 결혼하여 딸 김보라와 살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는 명목으로 이해심과 김보라를 버리고 그 곳에서 만난 이지란과 눈이 맞아 결혼하였다.
- 이후, 진옥황 회장의 눈에 들어 '플러스 마켓' 이사가 되었으며, 강대로가 운영하는 '못난이 도시락'을 빼앗기 위해 강대로의 양아버지 한재수의 행적을 쫓으며, 조폭 마청구를 사주하여 음모를 꾸미고 있다.
- 한재수의 행적을 쫓는 과정에서 부인 이지란과 갈등을 빚고 있으며, 이지란과 한재수의 관계를 빌미로 진옥황 회장에게 협박을 하여 '플러스마켓' 대표이사 직무대리 자리를 차지하였다.
- 자신의 딸 김보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김보라는 자신과 엄마를 버린 김원태와 거리를 두고 있다.
- 반효정 : 진옥황 회장 역 - 이지란의 어머니
- 이지란의 어머니로, '플러스 마켓'의 회장이다.
- 빈털털이 연극배우였던 한재수와 이지란의 교제를 반대했다. 그에 실망하고 은퇴후 미국으로 떠난 이지란은 김원태와 사귀게 되는데 그 두 커플은 김원태가 이미 이혼했다고 진옥황을 속이고 결혼 승낙을 받는다.
- 과거 자신의 딸 이지란이 만난 김원태에게 '플러스 마켓' 이사 자리를 주었으며, 이지란의 약혼을 파토나게 한 한재수를 극도로 싫어한다.[8]
- 김원태를 불신하고 경계한다.
- 극 중에서 제일 불쌍한 신중한을 지원하는 유일한 인물.
- 이칸희 : 정난영 역[9]
- 벼리의 엄마. 아리의 친모.
- 나이 : 52세, 1969년생, 닭띠
- 한재수 못지 않게 딸들 고생시킨 원흉. 과거 한재수의 고향후배로, 아는 오빠이자 첫사랑인 한재수에게 눈이 멀어 가족들을 생각 안하고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주어 남편인 신중한과 아리에게 상처주었다. 게다가 바람나서 벼리까지 임신해 벼리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 찜질방에서 딸 벼리와 단 둘이 오붓하게 살고 있었다. 4회에서 협심증으로 인해 사망.
- 김하연 : 정벼리 역
- 초등학교 5학년. 여섯번째 PV에 등장했다. 아리의 동복동생. 대로의 이복동생. 난영과 재수의 딸.
- 나이 : 12세, 2009년생, 소띠
- 이 드라마에서 아리의 아버지인 신중한과 더불어 제일 불쌍한 인물. 친엄마가 원래 친딸인 아리와 남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친아빠인 재수(한억심)와 바람이 난 걸로 모자라 친아빠의 빚 때문에 전남편 중한과 전남편의 딸이자 동복언니인 아리에게 상처를 주었다. 친아빠를 본 적이 없으며[10] 작품 초반에 어머니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다. 고아원에 가기 싫어서 아리의 집으로 들어갔으며 아리의 결혼 직전 아리를 따라 자취집으로 옮긴뒤, 아리의 결혼 후에는 나준수의 집으로 들어가 살고 있다. 작중 주요 인물들의 악연에 엮여있는데, 아리의 친아버지(신중한)와 자신의 친아버지(한재수)가 악연이다. 또 동복언니 아리와 결혼한 형부가 자신의 친아빠가 납치한 적이 있는 나준수이며 하필 나준수의 아버지는 자신의 친아버지의 인생을 망친 장본인이다.
- 이슬아 : 엄선한 역[11]
- 이 드라마의 중간 보스.
- '자연이 산다' PD. 지란의 조카.
- 나이 : 30세, 1991년생, 양띠
- 이지란의 조카로, 이지란과 같이 살고 있다. 나승진의 '나프로덕션'에서 PD로 일하고 있으며, 부하 직원 및 작가진들에게 '흡혈마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 과거 나준수와 미국에서 동거하던 사이였으며, 나준수의 말에 의하면 미국에서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 헤어졌다고 한다. 한국에 돌아와서 나준수와의 결혼을 추진하려하였으나, 신아리가 나준수의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결혼이 무산되었다.
- 신아리와는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으며, 나준수를 사이에 두고 갈등이 심해졌으나, 결혼 이후에는 잠잠해졌다.
- 송정민 : 박자근 역
- '자연이 산다' 조연출.
- 나이 : 27세, 1994년생, 개띠
- 박철민 : 한재수 / 한억심[14] 역
- 자연인[13]
- 나이 : 70대, 1951년생, 토끼띠. 정난영과 더불어 벼리와 중한의 마음 고생시키는 원흉.
- 과거 연극배우였으며, 이지란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지란의 약혼식 날 한재수를 만나기 위해 이지란이 도망을 치면서 약혼이 파토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진옥황 회장과 악연을 지게 되었다.
- 이후,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다가 나승진이 기획한 방송으로 사업에 타격을 받게 되어 막대한 빚을 지게 되었으며, 빚을 갚기 위해 아는 고향후배였던 정난영에게 손을 벌리다가 정난영이 집을 담보로 잡히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정난영과 바람을 핀 것이 들통나 정난영이 이혼하게 되면서 신중한과 원수 관계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과거 나준수를 유괴한 전력이 있었다.
- 빚쟁이들에게 쫓기게 되는 과정에서 간암까지 걸리게 되면서, 누나인 한억심의 유언으로 한억심의 신분으로 10여년을 자연인으로 살다가 정난영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벼리의 존재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양아들인 강대로가 사는 곳에 들어가 살게 된다.
- 89회에서 양아들 강대로의 도움으로 빚을 갚게 되면서 다시 한재수로 신원회복이 되었다.
- 신중한과 나준수에게 한 행동은 인간말종급이나 극 중에서는 인격자로 그려지고 있으며, 강대로, 이맹수, 김보라, 심지어 신아리까지 든든한 우군으로 두고 있다.
- 노성은 : 윤호준 역
- DBS 보도국 FD.
- 나이 : 20대 중후반
- 김동휘 : 김 비서 역
- 준수의 비서.
- 나이 : 30대, 1991년생, 양띠
- 김결 : 마청구 역[15]
- 원태의 조력자, 건달, 깡패, 김원태의 이은 또 다른 악당
- 김원태가 고용한 조직폭력배로, 김원태의 지시를 받고 한재수에게 빚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접근하였다.
- 마청구가 체포된 후 마청구의 자리는 그의 부하들이 대체하였다.
- 태진아 : 태진아 역
- 마켓토랑 심사위원 (32회)
- 이혜정 : 이혜정 역
- 마켓토랑 심사위원 (32회)
- 홍석천 : 홍석천 역
- 마켓토랑 심사위원 (32회)
- 류지광 : 류지광 역[16]
- 의류 매장 직원 (95회)
- 리메이크 곡이 상당히 많다는 특징이 있다.
3. 시청률
- 닐슨 전국 시청률 기준
-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 시청률은 전작과 비슷한 추이로 유지되고 있다. 그렇지만 전작에 비해서 네임드의 배우들이 다수 출연했고 연기력에 대해선 크게 지적은 없는 편이다.
- 그래도 작가의 전작보단 그나마 잘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후반부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고구마 전개로 이어지고 있다. 캐릭터들의 성격도 그렇고 메인 러브라인으로 여겨졌던 강대로 - 김보라 이 두명 또한 서사가 부족하고 서브커플인 나준수 - 신아리 이 커플에게 집중이 되고있어 비중이 이상해졌다.
4. 여담
- 이 드라마에도 TV소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20]
- 전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이어 이 드라마도 이혼과 재혼을 바탕으로 한다.[24]
5. 수상
[1] 하이스쿨 러브온, 여름아 부탁해 등을 연출.[2] 매리는 외박중, 당신만이 내 사랑 등을 집필.[3]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서 박상철 역으로 출연했었던 배우다.[4] 그 과잉애정으로 인해 나준수가 미국으로 유학을 간 적이 있다.[5] 그 여자의 바다에서 정재만 역할을 맡았던 배우다.[6] 그 여자의 바다에서는 정말 무서운 진 최종 보스였었던 정재만 역에 비하면 여기서는 아주 나쁜악역은 아니고 어느정도 착한수준의 악역이다.[7] 그 과정에서 김원태는 부인이었던 이해심과 딸 김보라를 버리고 이혼하게 되었다.[8] 자신의 딸이 한재수랑 만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김원태에게 대표이사를 주는 것보다 더 싫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9] 특별출연[10] 친아빠인 한재수는 할머니로 여장하고 있다가 88~89화에서 신원 회복되었다.[11] 배역이름과는 달리 선한캐릭터는(?) 아니다. '엄선하다'에서 따온 듯 하다. 이슬아 역시 출연한 드라마에서 주로 악역이나 어그로 끄는 역할 위주로 맡았다.[12] SKY 캐슬에서 염정아의 아역을 맡았던 배우다.[13] 할머니로 여장을 한 모습이다.[14] 죽은 누나 신분으로 살고 있다.[15] 현재는 벼리를 유괴하려다 현장에서 체포돼 수감 중 이다.[16] 같은 방송사 일일드라마인 비밀의 남자에도 특별출연 하였다.[17] 안치환의 곡을 리메이크. 드라마 제목이 이 노래 가사를 따왔다. [18] 일기예보의 노래를 리메이크.[19] 해바라기의 노래를 리메이크.[20] 정헌, 김승욱, 반효정 등등.[21] 당시 정한용과 문희경은 부부였으나, 이번엔 정한용이 문희경의 아버지뻘로 나온다.[22] 첫 번째는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이며, 두 번째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이다.[23] 하지만 두 작품 모두 상당한 막장 드라마였기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있었는데 결국 막장으로 진행 되고 있다.[24] 다만,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이혼한 자녀들이 극의 중심인 반면, 본작은 재혼 가정의 자녀들이 극의 중심이다.[25] 이로써 LG전자는 KBS 드라마 핸드폰 협찬 7회 연속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농담이 아니라 전작들인 미워도 사랑해, 내일도 맑음, 비켜라 운명아, 여름아 부탁해, 꽃길만 걸어요, 그리고 기막힌 유산역시 모두 LG전자로부터 핸드폰 협찬을 받았기 때문이다. 보통 한국 드라마들이 대부분 삼성 갤럭시를 협찬 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이러한 기록은 상당히 대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