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철
重(量)電鐵 / Heavy Rail Transit
자주 쓰이는 단어는 아니다. 암시장(暗市場)을 블랙 마켓이라고 부른다고 정상 시장을 화이트 마켓이라고 부르진 않는 것과 비슷한 사례.
일반적으로는 두가지 의미로 쓰인다.
경전철이라는 개념이 기존의 전통적인 철도 시스템을 이용한 도시철도는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 버스로 대체하기에는 수요가 너무 많은 지역을 커버하기 위해 탄생한 개념인데, 경전철이 등장하던 시기에 기존의 철도 시스템이 아닌 모노레일, 고무차륜ㆍ철제차륜, AGT, LIM, 노면전차 등의 새로운 시스템[2] 을 시도했기 때문에 중전철과 경전철의 의미가 뒤섞이게 된 것이다.
다만 대한민국 법규에서는 설계축중을 기준으로 분류하는데 설계축중이란 설계 상 1개의 차축에 연결된 모든 바퀴가 수직으로 지면을 누르는 힘으로 '''설계축중이 13.5톤을 넘어간 전기철도'''를 중전철로 분류한다.
협궤는 표준궤에 비해 설계축중이 작고 편성당 수송 인원수도 적은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는 경전철로 분류하지 않는다. 기존의 전통적인 철도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제3궤조집전식은 대부분 경전철에 사용되지만 외국에서는 중전철에 사용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제3궤조집전식=경전철의 공식은 틀린 공식이다.[3] 외국에서는 가공전차선 급전 방식을 노면전차나 경전철에 사용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 다니고 있는 중전철은 서울 지하철, 코레일 및 신분당선 등의 광역전철[4] 에 다니고 있는 대형 중전철(길이:19.5m, 폭:3.12m)과 기타 광역시[5] 에 다니고 있는 중형 중전철(길이:17.5m, 폭:2.75m)로 나뉜다. 왜 광역시에는 혼잡도가 더 높은 중형 전철을 넣는지 의아해할지도 모르겠지만, 대형전철은 건설 비용이 더 들고, 폭이 더 넓어서 흔들림이 더 심하며, 코너각도 나쁘다.[6] 대형 중전철은 일반 열차 노선을 수도권 전철에 편입시키면서 노선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7] 코레일의 노력 덕분에 21세기에도 새로 생겨나는 노선이 있지만 중형 중전철 IMF 크리 이후로 광역시의 도시철도 계획을 경전철로 바꾸면서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이후로 광역시에서 새로 생겨나는 중형 중전철 노선은 매우 적을 것으로 보인다.[8][9] 대신 수도권 전철 중에 인덕원동탄선, 위례과천선, 원종홍대선이 중형 전동차로 운행할 것으로 예정되어있다.
일본 가나가와현의 에노시마 전철선은 중전철 면허지만 사실상 노면전차처럼 운행된다.
자주 쓰이는 단어는 아니다. 암시장(暗市場)을 블랙 마켓이라고 부른다고 정상 시장을 화이트 마켓이라고 부르진 않는 것과 비슷한 사례.
1. 개요
일반적으로는 두가지 의미로 쓰인다.
2. 상세
경전철이라는 개념이 기존의 전통적인 철도 시스템을 이용한 도시철도는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 버스로 대체하기에는 수요가 너무 많은 지역을 커버하기 위해 탄생한 개념인데, 경전철이 등장하던 시기에 기존의 철도 시스템이 아닌 모노레일, 고무차륜ㆍ철제차륜, AGT, LIM, 노면전차 등의 새로운 시스템[2] 을 시도했기 때문에 중전철과 경전철의 의미가 뒤섞이게 된 것이다.
다만 대한민국 법규에서는 설계축중을 기준으로 분류하는데 설계축중이란 설계 상 1개의 차축에 연결된 모든 바퀴가 수직으로 지면을 누르는 힘으로 '''설계축중이 13.5톤을 넘어간 전기철도'''를 중전철로 분류한다.
협궤는 표준궤에 비해 설계축중이 작고 편성당 수송 인원수도 적은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는 경전철로 분류하지 않는다. 기존의 전통적인 철도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제3궤조집전식은 대부분 경전철에 사용되지만 외국에서는 중전철에 사용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제3궤조집전식=경전철의 공식은 틀린 공식이다.[3] 외국에서는 가공전차선 급전 방식을 노면전차나 경전철에 사용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 다니고 있는 중전철은 서울 지하철, 코레일 및 신분당선 등의 광역전철[4] 에 다니고 있는 대형 중전철(길이:19.5m, 폭:3.12m)과 기타 광역시[5] 에 다니고 있는 중형 중전철(길이:17.5m, 폭:2.75m)로 나뉜다. 왜 광역시에는 혼잡도가 더 높은 중형 전철을 넣는지 의아해할지도 모르겠지만, 대형전철은 건설 비용이 더 들고, 폭이 더 넓어서 흔들림이 더 심하며, 코너각도 나쁘다.[6] 대형 중전철은 일반 열차 노선을 수도권 전철에 편입시키면서 노선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7] 코레일의 노력 덕분에 21세기에도 새로 생겨나는 노선이 있지만 중형 중전철 IMF 크리 이후로 광역시의 도시철도 계획을 경전철로 바꾸면서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이후로 광역시에서 새로 생겨나는 중형 중전철 노선은 매우 적을 것으로 보인다.[8][9] 대신 수도권 전철 중에 인덕원동탄선, 위례과천선, 원종홍대선이 중형 전동차로 운행할 것으로 예정되어있다.
일본 가나가와현의 에노시마 전철선은 중전철 면허지만 사실상 노면전차처럼 운행된다.
3. 관련 문서
[1] 이 경우 기존의 철도망과 호환되는 경우가 많다.[2] 단 노면전차는 부활한 거다.[3] 국내만 한정하면 맞긴 하다.[4] 부산 동해선 포함[5] 울산광역시에는 전철 노선이 없으므로 제외, 동해선도 대형 중전철이므로 제외[6] 부산 1호선은 처음엔 대형으로 도입할려고 했지만 중형으로 변경됐다.[7]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부선 수원역~신창역 구간, 경원선 의정부북부역(現 가능역)~소요산역 구간 등.[8]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이 대표적인 예.[9] 대구권이나 동해남부선 등의 광역철도 노선은 제외. 이들은 기존선을 그대로 이용(일반열차와 공용)하는데, 동해남부선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형 전동차 '''뱀눈이'''가 들어온다. 부산광역시의 신평~다대포구간도 초기 구상은 경전철이었지만 현재는 1호선 중전철 직결운행으로 바뀌어 개통되었다. 대구광역시는 안심~하양구간의 실시설계가 시작되었으며, 대구대와 진량읍에서 연장을 끈질기게 요구하고있어 하양 이후로도 추가연장 가능성이 '''희박하게 나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