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의 아프리카 모험: 베코와 5인의 탐험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아프리카 모험: 베코와 5인의 탐험대''' (2014)
''Doraemon the Movie: New Nobita's Great Demon—Peko and the Exploration Party of Five ''
''ドラえもん 新・のび太の大魔境 ~ペコと5人の探検隊~''

[image]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감독'''
야쿠와 신노스케
'''각본'''
시미즈 히가시
'''원작'''
후지코 F. 후지오
'''캐릭터 디자인'''
마루야마 코이치
'''제작'''
도라에몽 제작위원회
'''출연'''
미즈타 와사비, 오오하라 메구미, 카카즈 유미
키무라 스바루, 세키 토모카즈, 치아키
'''음악'''
사와다 칸
'''테마곡'''
빛의 시그널(光のシグナル)
'''제작사'''
[image] 신에이 동화
'''수입사'''
[image] 대원미디어
'''배급사'''
[image] 도호
[image] 이수C&E
'''개봉일'''
[image] 2014년 3월 8일
[image] 2014년 9월 14일
'''상영 시간'''
109분
'''일본 박스오피스'''
35억 8000만엔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68,172명
'''공식 홈페이지'''

'''상영등급'''
전체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캐치 프레이즈
4. 스토리
5. 등장인물
6. 주제가
7. 구 극장판과의 차이점
8. 기타


1. 개요


도라에몽의 신도라 극장판 시리즈로 9번째 장편 작품.
오오야마 성우진의 3번째 극장판인 진구의 아프리카 모험의 내용을 리메이크 한 작품. 다른 도라에몽 신 극장판이 신 캐릭터를 추가하거나 설정을 변경하는 거에 비하면 연출 차이, 디자인 변경 같은 세세한 점 말고는 대부분 원작과 같다. 감독 말로는 원작 만화에 충실하게 하고 싶었다고. 구 극장판인 진구의 아프리카 모험이 평이 미묘한 작품이다보니 구작 원리주의자 사이에서도 이 작품은 리메이크가 더 낫다는 평을 받는다.
최종적으로 흥행수입 35.8억엔을 벌여들었다. 도라에몽 시리즈의 흥행 수익 중에선 나쁜 건 아닌데 하필 경쟁작이 겨울왕국이었다.
도라에몽의 원작가인 후지코 F. 후지오의 탄생 80주년 기념 작품인데, 이것은 번외편으로 2014년 8월 8일에 개봉된 '''STAND BY ME 도라에몽'''과 동일하다.
일본 개봉일 이틀 전인 3월 6일에 동명의 게임이 3DS로 발매되었다.

2. 예고편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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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제 1탄.
{{{#!html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www.youtube.com/embed/UT5pbMs9xt4"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예고편 제 2탄.

3. 캐치 프레이즈


  • DORAEMON THE WONDER LAND 2014
  •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지구 최후의 「비경」으로.
  • 모험이 있어. 동료가 있어.
  • 아직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지구 최후의 비경에서, 신비한 대모험이 시작된다!

4. 스토리


어느 날, 진구는 "지구 어딘가에 아직 숨겨진 비경이 있어!"하고 대모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시작했다. 도라에몽은 이미 탐험할 수 있는 곳은 전부 탐험했다며 무리라고 말했지만 그 순간 공터에서 만난 개 '베코'가 수많은 위성사진 속에서 신비한 거인상을 발견했다. [1] 이에 도라에몽 일행은 바로 그 거인상이 있는 미지의 정글로 가게 된다.[2]
수많은 ​​위기를 겪고, 겨우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개의 왕국이었다. 독자적인 진화를 거치고 과학이 발달한 개의 왕국은 세계정복을 꾸미고 있는 다부랑다 대신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다. 왕국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 도라에몽 일행은 다부랑다에게 싸움을 도전한다.

5. 등장인물



  • 페코 / 베코[3] - 코바야시 유우 / 박선영[4]
진구가 공터에서 만난 신비한 개로 진구 일행을 대모험으로 이끈다. 그 정체에는 어느 비밀이…?
정체는 개의 왕국의 왕자 쿵타크로 본래는 스피아나 공주와 약혼한 사이었으나 사악한 대신 다부랑다의 음모로 아버지 바우왕코 108세는 독살당하고 자신 역시 죽을고비를 넘기다 진구를 만난 것.
이후 왕국으로 돌아와 불수수와 치포를 만나 다부랑다를 몰아내고 새로운 왕으로 즉위한다.
  • 스피아나 공주 - 나츠메 미쿠[5] / 김연우
개의 왕국의 공주로 쿵타크 왕자의 연인이자 약혼녀. 다부랑다에게 붙잡혀서 자유롭지 못하다.그 와중에도 다부랑다의 압제에 신음하고 있는 백성들과 바우왕코 왕국을 위해 왕국의 건립자이자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바우왕코 1세 신에게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도를 올리며 진정으로 국민과 왕국을 걱정하는 마음씨 착한 공주지만 사랑하는 연인이자 정혼자인 쿵타크(베코)왕자의 자리를 뺏은 다부랑다만큼은 진심으로 혐오하며 경멸하고 있다. 작중 최후반부 치포가 모두에게 사실을 알리고 진실을 마주하고 분노한 사람들이 왕궁 앞 광장으로 모이고 다같이 '다부랑다는 내려와라!'라고 하자 격분한 다부랑다가 휘두르는 칼에 맞아 죽거나 찔려 죽을 뻔 하지만[6]때마침 찾아온 거신상과 베코,10명의 외지인인 도라에몽 일행X2 덕분에 무사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이후 다부랑다가 체포된 뒤 쿵타크와 결혼하고 새로운 왕이 된 쿵타크와 함께 왕비로 즉위한다.

왕국의 과학자. 다부랑다의 지휘로 고대 병기나 불을 뿜는 차[7], 하늘을 나는 배를 되살리고 있다.[8] 이후 군사들에게 체포된다.
다부랑다의 부하로 검의 명수. 칼로 석상을 단번에 베는 초인적인 실력을 가졌다. 도라에몽 일행의 앞길을 가로막아 온다. 최후에는 진구와의 칼싸움[9] 끝에 진구의 실력을 칭찬하는 말을 남기고 패배한다. 구 극장판에서는 베코와 싸움 도중 발을 헛디뎌서 톱니바퀴 사이로 추락해 사망하는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잔인했는지, 순화된 것으로 보인다. 치포가 끌고가는 마차를 불시에 조사하고서 아무것도 없다는 걸[10] 확인하고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거나 진구와의 결투 후 "훌륭하군...!" 이라고 칭찬하기도 하는 등 구작에 비해선 성격이 많이 좋아진 편이다.
원래 바우왕코 108세 국왕의 친위대장이었지만, 왕이 암살되고 다부랑다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혀버렸다. 힘이 굉장히 강해 무장한 병사 다수가 비무장 상태의 불수스를 이기지 못한다.[11]
바우왕코 108세와 매우 친한 친구사이었지만 그가 암살당한 뒤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해 친구의 아들 쿵타크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며 이후 다부랑다가 처형된 뒤 왕국의 친위대장으로 돌아온다.
개의 왕국의 병사로 느긋한 성격이다. 항상 불테리와 함께 행동하고 있어서 둘을 합치면 반 사람 몫이다.
개의 왕국의 병사로 성급한 성격이다. 항상 버나드와 함께 행동하고 있어서 둘을 합치면 반 사람 몫이다.
두 사람 다 묶어서 작품의 개그 캐릭터라고 생각해도 좋다.[12]
  • 치포 - 사카모토 치카 / 윤아영 [13]
버나드와 불테리의 도시락을 훔치다가 들켜 붙잡혀 있었던 것을 베코가 구해준 이후[14]로 진구 일행에게 협력하는 개의 왕국의 꼬마아이다. 부모님은 원래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다부랑다의 명령으로 고대무기를 만들 제조원을 충당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과 같이 병사들에게 강제로 끌려갔다고 한다.
이후 부모님을 구한 뒤 국민들에게 다부랑다의 진실을 알려준다.
  • 치포의 부모님
치포의 부모님으로 본래는 방앗간을 운영하던 평범한 방앗간 주인 부부. 다부랑다의 명령에 의해 강제로 고대무기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끌려간 상태로 아들인 치포가 그들을 구하려 하고 있다. 이후 아들이 알려준 다부랑다가 행한 만행과 국왕 살해, 왕족 살해미수를 알게 되자 그 모든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린 뒤 시위의 주동자로 나선다.
  • 도르
스피아나 공주의 유모. 스피아나에게 쿵타크가 살아 돌아왔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 시녀들
마지막에 등장하는 시녀들로 이슬이가 욕조에 들어가려 할 때 등장해서 자신들의 담당분야를 알려준다.
  • 바우왕코 108세
베코(쿵타크)의 아버지이자 개의 왕국의 선대 국왕으로 작중에는 이미 고인. 선대 왕들의 평화정책을 이어받아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다부랑다가 인간계 침략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자 무척 화를 내며 다부랑다를 문책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다부랑다가 가지고 온 독이 든 술을 마시고 살해당한다. 베코가 서둘러 달려왔을때는 이미 독에 중독되어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아내인 왕비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 보아 왕비는 베코를 낳고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 바우왕코 1세
개의 왕국의 초대 왕이자 건국자로 왕국 내 사람들 사이에서는 신으로 추앙받는 인물. 처음에는 하늘을 나는 배와 고대 병기를 만들었지만 그것이 자신들을 파멸로 이끌것을 두려워함과 동시에 무의미한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폐기한 뒤 왕국 내의 안전에 신경을 써 온 성군. 그의 정책은 그의 후손들인 후대 왕들에게 이어져왔다.
작중에서는 그의 모습을 본딴 거석상이 중요한 위치에 있다.
  • 다부랑다의 군사들
다부랑다를 도와 왕국을 전복시킨 악당들. 후반부에 체포되고 이후 쿵타크가 왕이 되자 전원 사형을 선고받고 사형이 집행된다.

6. 주제가


  • 오프닝곡: mao - 꿈을 이루어 줘 도라에몽(夢をかなえてドラえもん)
  • 엔딩곡: Kis-My-Ft2 - 빛의 시그널(光のシグナル)
  • 삽입곡
    • 타다 신야(多田慎也) - 친구들(友達) 노래/무비 링크
    • 히바리 아동 합창단 - 꿈을 이루어줘 도라에몽 합창 버전(夢をかなえてドラえもん合唱バージョン)[15]

7. 구 극장판과의 차이점


  • 일부 캐릭터들의 디자인 변화
    • 베코의 디자인
구 극장판의 베코는 붉은 보석이 박힌 팬던트를 착용하고, 붉은 옷을 주로 입고 다니지만, 신 극장판에서는 팬던트에 박힌 보석의 색상이 적색에서 녹색으로 변경되었고, 녹색 옷을 주로 입고 다닌다. 검은 홍채의 색도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 기타 인물들의 디자인
다른 구 극장판 리메이크에서 악역들의 외모가 대체로 상승한 것처럼, 악역들의 외모도 크게 변했는데, 특히 코스 박사의 외모는 구 극장판의 코스 박사와 동일 인물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새로 만들어졌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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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극장판(1982) 코스 박사
신 극장판(2014) 코스 박사
구 극장판에서는 긴 수염을 가진 노인으로,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크고 못생긴 매드 사이언티스트 스타일의 갈색 개였다. 신 극장판에서는 수염이 없어서 훨씬 깔끔하고 젊어보이며, 예스러운 장식으로 꾸며진 검은 로브를 뒤집어 쓰고, 지팡이를 든 매우 음침한 회색 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벨의 경우, 투구는 단순히 로마군 장교 투구 같은 디자인에서 조금 더 오리지널한 투구로, 갑옷은 우락부락한 갑옷에서 다소 평범한 갑옷으로 바뀌었으며, 사용하는 검의 디자인도 상당히 오리지널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캐릭터 자체의 디자인도 구 극장판보다 늘씬하고 날카로워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피아나 공주. 구 극장판에서는 베코처럼 하얀 개 수인 여성이었지만, 신 극장판에서는 부드러운 갈색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수인 여성으로 디자인되었고 복장 역시 조금 더 중동식으로 변신했다.
  • '하늘을 나는 배'의 무장
'하늘을 나는 배'에 원거리포가 탑재되었다. 즉시 산을 날려버리는 수준의 위력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구 극장판과는 달리 세계정복이 완전히 망상은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큰 의미는 없고 오히려 망상에 가까운 편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이 원거리포가 쏘는데 준비하는 시간이 늦다는 단점이 있는 바람에 세계로 처들어가기 전에 미리 원거리포를 쏠 준비를 해놓는게 아닌 이상 원거리포를 쏘기 위해 준비하려다가 준비 과정에서 현대 군대의 집중포화를 맞고 허무하게 파괴될 가능성이 크다.[16]
  • 거신상의 내부 구조와 자아 여부
구 극장판에서 거신상의 내부는 톱니바퀴가 가득한 기계적인 모습으로, 베코가 팬던트를 통해 거신상을 조종한다. 반면 신 극장판의 거신상은 3D 처리 되었으며, 내부는 장편 시리즈와 같이 평범한 유적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거신상도 스스로 자아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처럼 묘사된다.
  • 사벨의 생사
사벨이 죽는 모습이 묘사되지 않는다. 구 극장판에서는 베코와 싸우는 도중에 톱니바퀴 사이로 추락해 죽지만, 신 극장판에서는 명검 전광환을 사용한 진구와 싸우다가 패배하고, 투구만 반으로 쪼개지면서 "훌륭하군."이라는 말을 남기고 풀썩 쓰러지기만 한다. 구 극장판에서의 죽음이 2010년대 기준으로는 너무 끔찍해서 순화된 듯하다. 다만, 석상이 부활하려하자 진구가 있던 다리가 무너지면서 그 자리에도 쓰러진 채로 있었고, 그 이후로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사망 장면이 묘사되지만 않았을 뿐 구 극장판처럼 떨어져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 고대 병기들의 디자인
고대 병기들의 디자인이 상당히 변경되었고, 3D 그래픽으로 나온다.[17] 구 극장판에 비해 전체적으로 개의 모습을 많이 응용한 디자인이다.
  • 탈것
구 극장판에서는 기병들이 말을 타고 다니지만, 신 극장판에서는 완전히 다른 생물을 타고 다닌다. 해당 지역(아프리카 중부)에는 말이 서식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쪽이 더 타당하다.

8. 기타


  • 이번 극장판은 후지코 F. 후지오 탄생 80주년 기념작이다.
  • 이번 극장판에서 잡악역인 버나드와 불테리의 성우로 나온 야마다 요시와 타다 켄지는 일본의 개그 콤비 'COWCOW'이자, 이번 극장판의 응원대장도 맡고 있다.
  • 2005년부터 방영된 신 도라에몽의 TV 시리즈만 담당했던[18] 감독인 야쿠와 신노스케가 이번 극장판에서 첫 감독을 맡았다.
  • 또한 미술감독도 TV 시리즈를 담당해왔던 시미즈 토시유키가 맡게 되었는데, 시미즈 토시유키가 미술감독을 맡은 것은 구극장판의 마지막 작품인 노비타의 완냥시공전 이후로 처음이다.
  • 베코의 경우 진구와의 우정이 잘 묘사되고 있지만, 퉁퉁이하고도 우정이 있다.
  • 심형탁이 도라에몽 덕밍아웃을 한 이후 처음으로 극장판 홍보에 심형탁이 출연하였으며, 처음으로 시사회에 참여하였다. [19]
  • 이 극장판은 퉁퉁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극장판이다.
  • 묘하게 더빙판 성우진이 오버워치와 많이 겹친다. 메인 캐릭터 중에서 파라 역할을 맡은 이슬이 역할의 조현정을 비롯해서 스피아나 공주 역할의 김연우는 오버워치에서 솜브라를, 다부랑다 역할을 맡은 안효민은 젠야타를, 불테리를 맡은 김혜성은 겐지 역할을 각각 맡았다. 비록 비중이 공기이긴 하지만 영민이 역할을 맡은 이지현도 오버워치에서 위도우메이커 역할을 맡아 총 5명이나 오버워치와 성우진이 겹친다.
  • 덕후들 사이에서 이 극장판에 등장하는 고대의 비밀병기들의 전투력을 조사한 결과 1차 세계대전 때 쓰인 전쟁병기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실 진지하게 보아도 작중 등장하는 병기들 중 불을 뿜는 전차는 목재 장갑으로 되었는데다가 가지고 있는 무장도 화염방사기를 하나에 불과한지라 현대의 군사강국들이 보유한 주력전차들과 정상적인 전차전은 고사하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군벌 소속 병사들이나 테러단체의 말단 전투원이 쏘는 구식 RPG-7조차 막아내지 못 하고 격파될 가능성이 높다. 날아다니는 배 역시 나무로 만들어지고 날아다니는 속도 역시 헬리콥터와 비슷하기 때문에 미/러/중/EU 국가들의 주력 전폭기들과의 BVR은 고사하고 단순 도그파이트조차 못 하고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작중에 등장하는 병기 중 제일 강한 것은 그라프 체펠린 정도의 덩치를 가진 원거리 폭격기와 거신상 밖에 없는데 원거리 폭격기의 경우 산 하나를 날려버릴수 있는 위력이지만 재장전 속도도 느리고 날아다니는 배 폭격기와 같이 속도가 느려 전투기 몇대로 충분히 격추시킬 수 있다. 거신상 같은 경우 그 원거리 포를 맞아도 잠시 전투 불능 상태가 되었을 뿐, 멀쩡했을 정도로 내구력이 좋기는 하나 둔한데다가 오로지 육탄전만 가능한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 무엇보다 토마호크나 스팅어처럼 톤단위가 기본인 미사일들을 다발로 맞는다면 결국 파괴될 것이다.[20]

[1] 처음엔 베코가 장난친줄 알았지만 사진을 보고 육면카메라로 찍어 보니.... 거신상이 나왔다...[2] 여기서 영민이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영민이도 처음에는 모르는 리엑션이었다가 갑자기 생각난듯 '헤비스모커 포레스트'(Heavy-smoker Forrest) 라고 하더니 1년 365일 구름에 뒤덮혀 있어 위성사진이 통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3] 진구가 배가 고파서 탈진했을 때 발견하여 '배고프다 (일본어로 하라페코)'에서 따와서 페코이다.[4] 전작에 이어서 전속을 뽑기 시작한 이후 출연한 3번째 외부성우.[5] 일본의 프리 아나운서.[6] 이 장면을 보면 다부랑다가 휘두른 칼에 베일이 닿아 살짝 찢어졌다.[7] 화염방사기가 달린 전차로, 현대 전차가 아닌 고대 목재 구조 병기처럼 생겼다.[8] 일반적인 배에 프로펠러가 붙어 있는 듯한 디자인이다. 주무기로는 전면에 부착된 화염방사기가 있고, 하부 격납고에 네이팜탄 비슷한 포탄이 한 척당 6발씩 탑재되어있다. 공대공 전투는 사실상 무리고, 폭격기나 비행선과 유사한 용도로 보인다.[9] 진구는 도라에몽의 도구인 명검 전광환을 이용해 싸움을 벌였는데 사벨은 전광환의 배터리가 떨어질 때까지 승부를 이어나갔다. 이에 진구는 절망하나 포기하지 않고 상단 내려치기를 시도하고, 사벨은 찌르기를 하려는 상황에서 거신상이 가동해 궤도가 비틀린 탓에 결국 투구가 부서지면서 패배한다.[10] 이때 도라에몽과 일행들은 변신 드링크를 사용해 몸을 숨기고 있었다.[11] 작중에서 중무장한 11명이 덤벼도 나무를 뽑아서 휘둘러 전원 처치를 해버린다.[12] 사족으로 두 사람의 말로는 거신상과 10명의 외지인 도라에몽 일행X2의 활약으로 다부랑다와 그의 떨거지들을 전원 처형시킨 뒤 열린 왕국 해방 기념잔치에서 말 그대로 설거지나 하고 있는 부엌데기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불테리: 아 내가 왜 여기서 설거지를 하고 있어야 되는데!!! 버나드: 다시는 너 안따라다닐거야!) 그래도 다부랑다 패거리들이 맞은 최후를 생각하면 부엌데기 정도로 끝난게 저 둘에게는 천만다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3] 참고로 이 분은 훗날 제 4대 도라에몽 성우 역을 맡게 된다.[14] 여기서 불테리가 목걸이를 보고 베코가 왕자인걸 알아차려버린다.[15] TV시리즈의 2014년 5월 16일~30일 방영분의 엔딩으로도 사용되었다. 같은 노래가 진구의 우주영웅기: 스페이스 히어로즈에서도 삽입곡으로 사용된다. 단, 여기서는 진구 일행이 추가로 올때 전주가 나오고 샤벨이 반격하려고 할때. 즉 클라이맥스의 시작 부분에서 삽입되고 가사가 전부 나오는데 우주영웅기에서는 클라이맥스가 마무리지어진 무렵에 삽입되었고, 전반부의 가사를 전부 MR처리했다.[16] 다만 이건 싸우는 군대가 현대의 군대이기 때문에 세계정복이 망상이 된 것이고 하늘을 나는 배와 불을 뿜는 차가 약 5000년 전에 개발된 것을 감안해야 한다.[17] 이전 디자인은 베코의 설명에서 이미지로 잠시 나온다.[18] 초기에는 제작, 진행 디렉터였으나 그림 콘티와 연출로 변경되었다.[19] 이 후 도라에몽 시사회 개최시 항상 심형탁이 참가하게 된다[20] 다만 개의 왕국 측의 병기들이 만들어진 때가 지금으로부터 5천년 전 시점임을 감안해야만 한다. 동시대의 인간들의 경우, 제일 선진적인 지역들이었던 이집트이라크조차 청동기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 했으며, 나머지 대륙의 사람들은 유의미한 문명은 커넝 신석기 시대에 계속 머무르던 부족들도 많았다. 따라서 저때 당시 바우왕코 1세가 다부랑다처럼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면 잘해봤자 냉병기로만 무장한 알보병과 채리엇이 전부인 인간 측은 개의 왕국군이 운용하는 공중 전력들과 화염방사차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을 것이다. 만일 바우왕코 1세가 무기 개발 계획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했을 경우에는 영화에서 묘사된 무기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가진 것들이 탄생했을 것이고, 그렇게 될 경우멘 아무리 못해도 개의 왕국이 위치한 중앙아프리카의 패자 정도는 따놓았을 것이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