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도구/ㅁ

 




1. 마리혼 군
2. 마법 사전
3. 마술 배꼽
4. 마음의 흙
5. 마음을 불러내는 기계
6. 마음 나와라 당목
7. 마음이 변하는 부채
8. 마음 향수와 추억 향수
9. 마이크로광선
10. 만능 고삐
11. 만능 설계 장치
12. 만능클리너
13. 만능 텐트
14. 만능 패스
15. 만능 함정
16. 만담 돌
17. 만약에 박스
18. 만화상자
19. 맘대로 포토 프린터
20. 말하는 가스
21. 맛보기 스푼
22. 맛있는 안경
23. 맛있는 양념
24. 맹점별
25. 먹는 우주복
26. 먼거리 거울
27. 명연기 배지
28. 명검 전광훈
29. 메카 메이커
30. 매드 워치
31. 모든 계절 배지
32. 메모리 디스크
33. 모아모아새
34. 모조 스프레이
35. 모형화 카메라
36. 목소리 고체화 액
37. 목소리 사탕
38. 몬스터 볼
39. 몰래 카메라
40. 몸 점토와 원래대로 액
41. 몽유봉
42. 몽타주 양동이
43. 무공해 자동 햄버거 패티 기계
44. 무서운 것을 만드는 기계
45. 무선 조종 자동차와 무선 조종 잠수함
46. 무생물 최면 메가폰
47. 무적대포
48. 무적창/무적방패
49. 무게조절 미터
50. 무시벌레
51. 문패 교환기
52. 물가공 세트
53. 물 건물 건축기
54. 물 비디오
55. 물을 피하는 로프
56. 물 정화기
57. 물체변환총
58. 뭉실뭉실
59. 뭐든지 10원에 가게와 간판종이
60. 뭐든지 공항
61. 뭐든지 보험
62. 뭐든지 불러내는 마이크
63. 뭐든지 아이스크림 막대
64. 뭐든지 조종기
65. 미니 구조대 차
66. 미니 구조대 옷
67. 미니 머리
68. 미니 방송국
69. 미니 불도저
70. 미래 라디오
71. 미래 물건 카탈로그
72. 미래 비전
73. 미래 수표
74. 미래 우주선
75. 미래의 뽑기 기계
76. 미리 안테나
77. 미리 약속기계
78. 미리 일기장
79. 미사일 달린 원자력 잠수함
80. 미식가 테이블보
81. 미워 못 해 정 / 미워라 정
82. 미움 받기
83. 미니 블랙홀
84. 미니도라 전용 로켓
85. 민들레 빗
86. 믿고 싶은 걸 보여주는 뱃지
87. 밀폐공간 탐사기


1. 마리혼 군


구 도라에몽 2기 2화 B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연보라색 몸에 빨간 더벅머리와 삼각 속옷을 입은 인형 형태의 비밀도구. 동그랗게 놀란 눈이 특징. 사용자가 인형을 머리나 어깨에 얹고 다른 사람과 대화해서, 대화 중 상대방이 약속을 어겼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마리혼 군 입이 동그랗게 벌어지면서 약속의 주제를 간단히 2번 말하곤 이마 또는 미간에서 짙은 녹색의 동그란 액체를 내어 상대에게 날린다. 액체는 상대 얼굴 근처를 띠처럼 둥그렇게 만 뒤 입으로 들어가는데, 그러면 상대방은 자동으로 몸을 움직여서 약속을 이행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 본인에게도 작동한다.
또한 사용자의 기세가 등등해지면 마리혼 군도 살짝 노려보는 등 표정 변화가 있으며 작이 끝날 때 도라에몽의 머리 위에서 웃기도 하는 등 감정이 있는 걸로 보인다.

2. 마법 사전


마법소녀물을 시청하고 난 뒤 마법을 써보고 싶다는 진구의 요청에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 백지 상태의 공책으로 사용하고 싶은 마법과 그 발동조건(제스쳐, 주문 등)을 기입하면 그대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마법을 해제하려면 발동조건의 주문을 반대로 읊으면 된다. 제스쳐의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묘사되지 않았으나 그 페이지를 찢어버려 강제로 마법을 없애는 장면이 나오긴 했다.
처음에 빗자루를 이용한 비행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머리를 여러번 문지르기, '휘익휘익'이라고 말하기 등을 기입했는데 너무 발동조건이 간단해서 엄마와 이슬이가 마당 청소하다 말고 하늘로 솟구치는 해프닝이 발생하는 것은 보면 사용자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적용된다는 뜻
이에 주문이 너무 간단하면 안된다고 생각한 진구는 염동력 마법을 기입하면서 그 주문을 실수나 우연으로는 도저히 읊을 리가 없는 수준으로 길고도 복잡하게 설정했다. 이후 언제나 그렇듯 퉁퉁이를 골탕먹이러 가는데, 빗자루 비행 마법과 투명화 마법을 이용해 괴롭히다가 역시 너무 쉬운 발동 조건으로 인해 투명화 마법이 풀렸다.
위기에 처한 진구는 급하게 염동력 마법을 사용하려하나 이번엔 되려 주문이 너무 어려워 다 읊기도 전에 붙잡힌 뒤 크게 혼났다.

3. 마술 배꼽


웃음 배꼽이라고도 한다. 신 도라에몽 1기 7화 B파트 '만화가 퉁순이'에 등장. 연노랑 바탕 가운데 빨간 배꼽이 있는 사람의 배 모양을 본뜬 비밀도구. 빨간 배꼽을 떼서 사용자의 배꼽에 붙이고 노랑 바탕의 배를 손으로 간지럽히는 등 자극을 주면 사용자가 마구 웃게 된다. 진구의 언급으로는 살짝만 자극해도 엄청 웃기다고. 퉁순이의 '말만' 개그 만화를 보고 웃는 연습을 한 진구를 위해 꺼내줬다.
그 뒤 비실이에게 배꼽을 빼앗기자 도라에몽은 재미없는 만화는 재미없다고 솔직히 말하는 게 좋겠다며 배를 버렸다. 하지만 정작 퉁순은 이번엔 슬픈 만화를 그렸고, 퉁퉁이가 괴롭힐 것에 겁 먹은 진구가 울자 퉁퉁이와 퉁순이는 진구의 태도에 감동했다. 반면 비실은 우연히 배를 주운 이슬이가 배를 간지럽히자 박장대소를 했으며 비실이는 그 자리에서 얻어터졌다.

4. 마음의 흙


자연에 마음을 구체화 하는 도구이다. 잘게 부수어 뿌리면 뿌린 지역의 마음이 구체화 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주변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된다. 간단히 말하면 일종의 토지신을 만들어 내는 도구.

5. 마음을 불러내는 기계


마음의 흙으로 구체화된 마음을 보고 대화할수있게 만들어주는 도구.

6. 마음 나와라 당목


진구 시험공부용 도구3 + 인격 개조용 최종병기. 절에서 종 칠때 쓰는 막대 모양의 도구. 숙제를 하기 싫어하는 진구에게 숙제를 시키기 위해 꺼냈다. 마음 속 게으른 마음, 열심히 하는 마음 두 개의 마음을 꺼내 배틀을 시킨 다음 이긴 쪽의 마음이 주된 마음이 되도록 만든다. 한 쪽 마음이 이기도록 하려면 그 마음의 승리를 바라야 한다.
처음엔 열심히 하는 마음이 승리 직전까지 갔으나 진구가 게으른 생활이 사라지는 것을 조금 아쉬워했기 때문에 결국 게으른 마음이 승리했다. 그 뒤 게으른 마음과 함께 놀러간 진구에게 도라에몽은 화를 내며 두 번 다시 돌봐줄까보냐고 외쳐버렸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고 놀러나간 진구를 대신해서 숙제를 했으며, 그 모습을 보면서 도라에몽은 열심히 하는 마음을 지켜주기로 결정했다.

7. 마음이 변하는 부채


원작 만화에서는 변심부채로 번역되었다. 이 부채로 바람을 부치면 바람을 맞은 사람의 마음이 변하며 마음이 변한 상태에서 다시 부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상당히 효력이 강한 건지 생리현상의 욕구마저 잊게 만든다. 이것 때문에 화장실에 갈 마음이 사라진 진구가 수박을 먹으면서 별 쇼를 다 하다가 바지에 오줌을 싸버렸다. 애니판에서는 바지에 싸진 않고 참으면서 제발 화장실에 가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것으로 끝난다.

8. 마음 향수와 추억 향수


무생물에게 뿌리면 각각 마음, 추억이 생기고 떠오르는 향수다.
이슬이가 길거리에서 주운 인형의 주인을 찾아주겠다고 진구와 도라에몽을 찾아오자, 도라에몽이 인형에 향수를 뿌린다. 그리고 인형을 들고 무작정 걸어서 집 방향으로 가면 인형의 표정이 밝아지고, 반대로 가면 슬퍼지는 걸 이용하여 원래 인형이 있던 집을 찾아낸다. 하지만 인형의 주인이던 여자아이는 낡고 질린 인형이라 버린 거라며 회수를 거절하고, 결국 이슬이가 인형을 맡게 되지만 인형이 끝없이 우는 걸 견디지 못해 다시 도라에몽을 찾아온다. 그러자 도라에몽은 인형 주인의 집에 찾아가 창문 밖에서 인형에 추억 향수를 뿌려 날리고, 결국 주인이 인형에 담긴 추억을 떠올리고 인형과 감동의 재회를 한다.
신 도라에몽 스페셜 2기 11A 편인 "크리스마스의 도둑 산타 클로스" 편에서도 중요한 도구로 쓰인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진구가 매단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이라는 문구를 문자 그대로 해석한 산타 로봇이 버려진 낡은 인형을 불쌍히 여겨 역으로 아이들의 선물을 싸그리 도둑질한 것,(...) 이를 추격한 진구와 도라에몽, 도라미는 모두가 낡고 오래된 물건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을 깨닫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직접 산타가 되어 추억 향수를 쓰면서 아이들한테 선물을 나누어주게 된다.

9. 마이크로광선


쓰면 마이크로 크기가 될 수 있다는 도구. 얼핏보면 스몰라이트나 걸리버터널과 효과가 겹치지만, 크기가 줄어들어도 힘은 그대로[1]라는 옵션이 달려 있다. 분명히 마이크로 크기(1미터/100만)라고 하지만 도라에몽이 진구 방의 돋보기로 진구를 보는 모순점이 발견되었다.

10. 만능 고삐


씌운 동물을 자유롭게 타고다닐 수 있게 되는 도구. 진구의 친구들은 각자 애완동물에게 사용하여 재밌게 타고 다녔지만 정작 진구는 쓰지를 못해서 그냥 자신의 방에서 도라에몽에게 씌워 타고 놀았다.

11. 만능 설계 장치


도라에몽과 다투고 도구를 빌리지 못하게 된 진구에게 도라미가 꺼내 준 도구. 마이크에 원하는 도구를 말하면 자세한 설계도가 나온다. 같이 나오는 재료 상자에 재료가 다 들어있기에 그야말로 '뭐든지' 만들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설계도랑 재료, 제작법만 나오고 만드는 건 직접 해야 하며, 아무래도 성능이 좋은 도구일수록 만들기가 힘든 듯.
진구는 만들다 포기하려 했지만 그래도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한 끝에 처음으로 완성한 건 '바퀴벌레 모자'. 위험을 감지하면 마치 바퀴벌레처럼 순식간에 피할 수 있게 해준다. 이후 재미가 들려서인지 여러 도구를 만들게 되는데, 의외로 한번 만들고 나서는 다른 도구는 손쉽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걸로 이슬이에게 사계절 정원이라는 것도 만들어줬는데, 이후 비실이가 매번 퉁퉁이에게 물건을 뺏기는 게 싫다며 물건을 뺏기지 않도록 하는 도구를 만들어달라 해서 최강의 로봇을 만들어줬다. 문제는 퉁퉁이도 와서는 자신이 사용할 최강의 로봇을 만들어달라 한 것. 그 결과 막상막하로 싸워댔고, 그걸 보다못해 도라에몽에게 부탁하고자 '화해하는 도구'를 만든다. 나온 건 결국 진구가 무조건 사과하는 도구. 하지만 기껏 도라에몽이 도와주고자 해도 로봇들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결국 비실이와 퉁퉁이의 엄마를 불러와 싸움을 끝냈다.
국내 미방영된 에피소드[2]에서는 이걸 이용해서 어디든지 문을 만들어[3] 이슬이를 하와이로 보내주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만 만들고 쓸려고 대충 만들었는지 도구를 쓸 때 문이 폭발했다. 나중에 나온 도구들도 이상한 곳으로 이동하는 등 엉성하다.[4] 나중에는 '''하와이 전용 어디든지 문'''을 만든다. 그리고 그것을 본 도라에몽 曰 "그건 '''어디든지''' 문이 아니잖아!"

12. 만능클리너



13. 만능 텐트


구 도라에몽 16기 2화 A파트 '만능 텐트로 캠핑을!'에서 등장. 겉보기엔 배 높이까지밖에 오지 않는 작은 텐트형 비밀도구. 옆으로 난 창문형 입구로 들어가면 초공간으로 이어져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바닥에 여러가지 버튼이 있는데 원하는 기능의 버튼을 눌러서 텐트의 기능을 바꿀 수 있다. 이를테면 바닥을 융단처럼 바뀌게 하거나, 바닥에서 테이블과 의자를 꺼내기도 하고 텐트 전체를 샤워장이나 침대방으로 만들 수 있다. 원하는 요리도 불러내 먹을 수 있지만 나중에 돈을 내야 한다고.[5] 진구가 무심코 캔을 버리자 청소용 흡입기로 치우기도 한다. 심지어 텐트에서 다리를 뻗어 전망이 좋은 높이까지 올라가기도 하는 만능형 텐트.[6]

14. 만능 패스


올 마이티 패스. 미래에서 파는 일종의 자유이용권. 기간내에서는 어떠한 것도 보여주는것으로 해결되는 물건으로 돈이 들어가는 모든것에 대해 무료로 쓸 수 있으며, 심지어 연예인을 빌릴 수도 있는듯! 단, 기간이 지나면 효력이 소멸된다. 도라에몽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7] 고민하다가 진구에게 주는데, 진구가 이것으로 이슬이와 데이트를 하지만 결국 시간이 다 되자 효력이 사라져 집에 못 돌아가게 되었다. 나중에 도라에몽이 찾아와 줬다.

15. 만능 함정


신 도라에몽 6기 3화 미래에서 온 사람 편에서 퉁퉁이가 어디선가 손에 넣은 미래의 도구 중 하나가 만능 함정이다. 도라에몽 도구 만능 함정은, 겉으로 보기엔 그저 금붕어 어항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강력한 포획능력을 갖춘 함정이다.
이 함정을 설치하면 주변이 깊은 안개에 싸이며 그 안개를 헤집고 간 동물은 자신도 모르게 어항 안에 들어가서 작은 크기로 줄어들어 어느 틈에 만능 함정에 잡힌다. 아무리 큰 동물이라도 예외는 없다.
만능 함정에 한번 빠지면 자력으로 탈출할 수는 없다. 밖으로 나가는 것은, 외적인 힘으로 만능 함정이 뒤집혔을 때 뿐이다. 만능 함정에서 빠져나오면 작아졌던 크기는 곧 원래대로 돌아온다.

16. 만담 돌


구 도라에몽 11기 12화 A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 등장. 평범한 조약돌처럼 새긴 비밀도구. 어떤 상황에서든 해당 비밀도구를 꺼내보이면 돌에서 빛이 나며 장소가 만담 무대로 바뀐다. 사용자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만담가 옷을 입은 채 무대에서 만담을 하는데, 이 때 주로 돌을 꺼낸 상황을 주제로 잡는다. 만담이 끝나면 박수소리와 함께 무대가 해제되며 사용자는 이 때 몰래 자리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작중 진구는 가정교사가 오거나 유리를 깬 집의 아저씨에게 혼나는 곤란한 상황에서 빠져나올 때 썼으나 만담 중 이슬, 퉁퉁, 비실이 난입하자 만담 무대에 3명까지 난입하고 개그 방향성이 쥘부채를 쓰는 타박 개그로 바뀌어서 낭패를 겪었다.
모티브는 만담가를 뜻하는 '만자이시'와 돌을 뜻하는 일본어 '이시'를 결합한 것이다.

17. 만약에 박스


미리 일기장과 함께 '''도라에몽 역사상 가장 최강의 도구 중 하나.''' 전화부스 내부의 전화기에다 "만약에 ~한다면"이라고 소원을 빌게 되면 세계가 말한 대로 바뀌며 원래대로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횟수에 제한이 없어 사실상 드래곤볼의 상위호환같은 현실조작 도구. 이런 미친 도구가 고작 세상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위한''' 도구라고 한다. 세계를 조작하는 반경의 예를 들자면, 여자들이 축구하고 놀고 남자들이 실뜨기하고 노는 세상이나, 아예 실뜨기가 매우 가치있는 일이 되는 세계,[8] 연날리기가 없는 세상, 마법이 존재하는 세상, 그리고는 물가가 엄청 싼 세상, 돈이 없는 세상[9] 등등, 설명만 가능하다면 뭐든지 가능하다. 퉁퉁이의 노래를 듣기 싫어서 소리가 없는 세계로 간 적도 있다. 도라에몽의 발명품들 중 최강급의 능력을 가진 도구이다. 다만 굉장히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고장이 잦다고 한다
극장판(또는 장편 시리즈)에서 나온 설명에 따르면 만약에 상자는 세상을 원하는 대로 바꾸는 도구가 아니라 조건에 맞는 페러렐 월드[10][11]로 가는 것 뿐이며, 해당 페레럴 월드가 막장이 돼서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해도 사용자가 원래 세계로 돌아오는것 뿐, 해당 세계는 막장인 채 그대로이다.[12]
원래는 상술한 설정도 본편 및 애니메이션에선 극장판과 전혀 달랐다. 원작의 도라에몽의 말을 빌리면, 만약에 박스는 일종의 '실험실'이며, 평행우주 같은 설정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장편 시리즈, 즉 마계대모험의 설정도 결국 원작자인 후지오가 쓴 것이니 추가 설정이 붙었다고 볼 수가 있다.
'만약에 폰'이라는 축소판도 존재하며 만약의 박스와 다르게 사용자의 위치 반경 내에서만 효과가 작용된다고 한다.
도라에몽 본편에서도 세계 단위로 진구의 말썽을 들어줄 땐 항상 이 도구가 나오며 동인작품이나 팬픽에도 자주 등장한다. 현실조작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도구이지만 상술했던 평행세계 설정도 있고 무엇보다 고장이 잘 나기 때문에 다른 도구들보단 조금 성능이 떨어진다.
정말로 뭐든지 된다는 가정하에, '내가 전지전능이 된다면'이라고 빈다면 최강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인간이 만든 도구가 인간을 인간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며, 만약 된다고 해도 '''전지전능이 된 존재'''가 여전히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을지도 문제.

18. 만화상자


구도라 4기 4화 A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만화책을 넣으면 애니로 만들어 보여주는 도구. 에피소드 후반부에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빌려줬는데 퉁퉁이가 비실이의 그림일기장을 넣는 바람에...[13][14]
신도라3기 애니메이션을 만들자편에선 애니메이커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19. 맘대로 포토 프린터


맘에 들지 않는 사진을 맘에 들도록 고쳐주는 프린터로 사진을 넣고 앵글 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20. 말하는 가스


뿌리면 무생물과 언어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다. 다면 소통만 가능하게 해주지, 해당 무생물들도 자아의식을 가지고 있기에 명령을 해도 듣지는 않는다. 진구는 귀한 우표를 이슬이에게 자랑하기 위해 도라에몽에게서 도구를 빌렸으나 방안 여기저기 뿌려서 오히려 독이 되었다. 몰래 도망치려 했으나 고자질을 하려는 옷 때문에 방해를 받자 모든 옷을 벗고 이슬이를 만났다. 당연히 이슬이는 기겁을 하며 도망쳤다.

21. 맛보기 스푼


사진 속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스푼형 비밀도구. 말 그대로 맛 보는 것이라 사진 한 장당 한번으로 제한되나 새 스푼을 사용하면 같은 음식을 여러번 먹을 수 있다. 작중 비실이가 세계 3대 진미푸아그라, 송로버섯, 캐비어를 가지고 잘난 척을 하자 진구, 이슬이, 퉁퉁이가 열받았는데 도라에몽이 이 도구를 빌려줘서 먹을 수 있게 했다.
다만 이 도구를 통해 세계 3대 진미를 먹은 아이들의 반응은 영...[15] 실제로 세계 3대 진미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도라에몽에서 스웨덴 사람이 고국의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이 도구를 꺼냈는데 그 음식이 수르스트뢰밍이었다.

22. 맛있는 안경


애니판(오오야마 판) 오리지널 도구. 천편일률적인 우주 식량을 먹는 우주비행사들을 위해 개발되었다는 안경으로, 이 안경을 쓰면 자신이 싫어하는 음식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보일 뿐만아니라 좋아하는 음식의 맛이 난다. 생선을 싫어하는 진구는 안경을 쓴 다음 싫어하는 생선 요리를 새우 튀김이나 햄버그 스테이크처럼 먹었고, 안경을 뺏어서 쓴 퉁퉁이는 당근양파바나나사과로 보여서 생으로 그냥 먹었다(!). 결국 퉁순이가 막은 덕분에 정신이 돌아온 퉁퉁이가 자신이 양파를 생으로 먹은 것을 깨닫고 뒤늦게 매워하며 고통스러워 한 건 덤. 이야기 마지막에는 도라에몽이 탁자에 놔뒀던 안경을 쓴 노석구는 마시고 있던 녹차와인으로 보여서 녹차를 마시고 취했다.

23. 맛있는 양념


이걸 뿌리면 아무리 맛없는 것이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문제는 그 효과가 이성을 상실할 정도로 강해서 도라에몽이 퉁퉁이 몰래 퉁퉁이의 요리에 이걸 뿌리려다 실수로 퉁퉁이에게 뿌리게 되고, 진구 일행은 물론 길가던 다른 사람들도 양념이 뿌려진 퉁퉁이를 잡아먹으려고 덮쳤다.
원래 이름은 맛의 기초, 즉 아지노모토다.

24. 맹점별


별 모양의 스티커형 비밀도구. 붙이면 사용자를 안 보이게 해주지만 돌멩이 모자와 원리가 다르다. 이 배지를 단 사람의 모습은 다른 사람의 눈에서는 맹점에만 비추게 된다. 맹점은 신경이 모여있어 시각세포가 존재하지 않는 곳이기에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내 모습이 상대방 시야의 사각에만 존재하게 되는 도구다.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이런 캐릭터의 설정처럼, 매직미러 등을 내 몸에 둘러 나의 모습이 상대의 뒤쪽에 비쳐지게 된다고 생각하자.
따라서 맹점이 없거나(오징어) 혹은 렌즈 등을 통해 초점을 바꿀수 있다면 무력화되는 물건. 뭣보다 '''아예 모습을 감추지는 못하기 때문'''에 돌멩이 모자와 저울질을 할 필요가 있다. 거울 등으로 시야의 사각을 비추어 보는 경우의 수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도구의 특성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극장판 도라에몽 신 진구의 마계대모험》에선 사라지는 별로 번역. 해당 극장판에선 돌멩이 모자 대신 사용됐다.

25. 먹는 우주복


먹으면 피부가 우주복처럼 되는 도구. 한마디로 먹기만하면 맨 몸으로 우주에 있을 수 있다.

26. 먼거리 거울


머리카락 거울이라고도 한다. 해당자를 비춘 후 손을 넣으면 그 사람의 머리카락을 먼 거리에서도 뽑을 수 있다. 그래서 이슬이의 비밀편에서 이슬이의 생일선물을 알아보는데 이걸 썼다.


27. 명연기 배지


달팽이 아니면 암모나이트 처럼 생긴 배지.
학교에서 하는 신데렐라 연극에서 왕자역을 맡고 싶어했던 노진구에게 도라에몽이 빌려준 도구로, 이 배지를 붙이면 아무리 연기를 못하는 사람이라도 연기를 잘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다만 배지의 효과가 상상이상이었던 지라 의도치 않게 오디션에서 이 배지를 차고 신데렐라 연기도 같이 해버리는 바람에 진구가 신데렐라를 맡게되었다.[결말]

28. 명검 전광훈


구 도라에몽 13기 12화 A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서 등장. 일본의 우치가타나처럼 생긴 검. 검 안에 센서가 들어있어서 덤벼오는 물체의 공격을 막고 자동으로 반격한다. 처음 등장할 땐 정말 진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구도라 중반부와 신도라에 들어서면서 끝이 뭉툭하고 조금 칼날이 짧은 장난감 같은 느낌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사람이 죽거나 하진 않지만 기절시키거나 때려눕히는 정도는 가능하다.
장난감 같은 모습과 달리 성능은 매우 뛰어나서 퉁퉁이와 장난감 칼싸움을 할 것을 대비해서 간 일본의 전국시대에서 진구가 쇠몽둥이를 휘두르며 덤빈 거한 사무라이를 단숨에 쓰러트리고, 이후 거한 사무라이가 대여섯 명의 동료들을 데리고 복수하러 오자 이들을 모두 동시에 날려버릴 정도로 사용자를 검의 달인으로 만들어준다. 작중 마지막에 진구를 동경한 미야모토 무사시[16]가 가지고 갔다.
한 가지 단점은 배터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전광환 사용자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수준의 실력자와 싸울 경우, 장기전이 되어 배터리가 바닥나므로 사용자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기능이 기능인 만큼 액션 장면 등에서 많이 사용됐다. 《노비타의 완냥시공전》에서는 도라에몽이 네코자라와 싸울 때, <노비타의 《신 노비타의 대마경 ~페코와 5인의 탐험대~》에서는 진구가 다부랑다의 부하 사벨과 싸울 때[17], 《노비타의 인어대해전》에서는 도라에몽이 적 보스 부이킹과 싸울 때 썼다.

29. 메카 메이커


그림과 재료를 넣으면 그림에 그려진 메카를 실제로 만들어주는 도구. 재료는 플라스틱에서 철제도 가능하며 재료를 많이 투입할수록 그만큼 큰 메카가 만들어진다. 단, 그림을 볼품없이 그리면 완제품의 모양도 볼품없다. 완성되면 메카 컨트롤러로 조종할수 있는데 모양새는 RC용 컨트롤러 비슷.
진구는 도라에몽이 꺼내준 메카 메이커로 전함을 만들었는데 그의 그림 실력의 한계로 초라한 모양새의 전함이 만들어졌다. 그래도 잘 돌아가서 쓰는데 이걸 본 비실이와 퉁퉁이도 자신들에게도 빌려달라 했고, 그 둘은 SF서적 등을 참고해서 자이언트 스네오호를 만들어 진구의 전함을 박살냈다. 이에 열받은 진구와 도라에몽은 더 큰데다 철제인 전함을 만들어서 복수. 참고로 이 철제 전함은 폐차로 보인 차를 재료로 썼는데, 알고보니 잠깐 세워둔 거였다. 그래서 둘은 차 주인에게 전함을 주는 것으로 해결. 참고로 완성된 전함의 무장은 실제로 쓸 수 있다. 노비타가 담배불을 붙인다고 전함을 동원했는데 아버지의 얼굴에 숯칠을 해놨다.
여담으로 도라에몽의 다른 도구와 조합해내면 함대를 만들 수도 있다.

30. 매드 워치


이걸 누르면 시계를 누른 사람의 시간이 천천히 흐르게 된다.

31. 모든 계절 배지


다이얼을 원하는 계절로 맞추면 반경 5미터 이내를 그 계절로 바꿀 수 있는 배지이다. 문제는 진구와 도라에몽이 대나무 헬리콥터로 집으로 날아오는 동안 진구의 주머니에 구멍이 뚫려 안에 있던 배지들이 땅으로 떨어져 그 길은 계절이 혼돈이 되버렸다.

32. 메모리 디스크


기억을 빨아들이는 디스크. 사람을 향해 던지면 알아서 머리위에 안착하여 특정한 기억을 빨아들이고 그 빨아들인 기억은 전용 CD플레이어로 재생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엄마의 지갑을 찾아주는 용도랑 진구가 놀라서 바지에 오줌싼걸 본 퉁퉁이와 비실이의 기억을 지우는데에 사용되었다.[18]

33. 모아모아새


총 세 마리가 있으며, 날려보내면 주변의 정보나 소문을 보고, 듣고 날려보낸 사람에게 전달해준다. 범위는 매우 넓은 듯. 진구는 동네의 이야기를 모아 친구들에게 전달해서 관심을 끄는 용도로 썼고, 비실이가 이를 보고 질투해 자신도 소문을 모으려 모아모아새를 한 마리 훔쳐갔다가 그만 UFO, 외계인에 관련된 정보를 모으는 바람에 정보가 누출되어 화가 난 외계인에게 잡혀가버렸다. 비실이에겐 새가 화난 표정으로 대하는 걸 보면 나름대로 감정은 있는 듯.

34. 모조 스프레이


원하는 것을 말한 후 다른 물체에 뿌리면 자신이 말한 물체로 변한다. 다만 모습은 변해서 성능은 변하기 전 그대로이다. 예를 들어 물건을 음식으로 바꿔도 모습만 음식일 뿐 실제로는 물건이라 먹을 수 없다. 작중 진구가 이 도구를 쓰다 실수로 자신과 도라에몽을 왕게로 변하게 만들어 고생했다.
이때 퉁퉁이와 이슬이는 왕게로 변한 노진구와 도라에몽을 못 알아보고 각각 먹으려고 하거나, 도망가는데 비실이의 경우 장난감 차를 이용해 왕게로 변한 진구와 도라에몽을 괴롭히려 했다. 결국 인과응보로 장난감 차를 도라에몽과 진구에게 빼았겼다.

35. 모형화 카메라


이 도구로 물체를 찍으면 모형을 만들 수 있다.

36. 목소리 고체화 액



용기안에 있는 음료를 마시고 일정 성량 이상의 소리를 내면 고체 형태로 굳어진 목소리가 글자 형태로(일본 가나 문자여서 로컬라이징이 안된 경우가 있었다.) 튀어나오며 성량이 클수록 고체 형태 목소리의 크기도 커진다. 이것을 마신 진구와 친구들이 산에서 야호!!하고 소리지르다가 지나가던 등산객들이 하늘에서 난데없이 떨어진 큰 글자 때문에 부상을 당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진구는 자신의 울음소리가 굉장히 큰 것을 이용, 이걸로 퉁퉁이에게 이기려고 했으며 진구가 소리를 많이 질러서 글자가 작아졌는데 퉁퉁이에게 얻어맞을 때 소리가 크게 나와서 퉁퉁이가 리타이어되었다. 하늘에서 돌 같은 게 떨어지는 식이라 맞으면 굉장히 아프며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인지 게임/극장판에서 공격용 도구로 자주 등장한다.위험한도구이기도 해서 노진구미나모토 시즈카떨어져죽을뻔했다.
첫 등장시엔, 진구가 이걸 이용해서 나무밑에 미끄럼틀을 만들어서 아이를 구한다. 마지막엔 집에 돌아오니 감기에 걸린 도라에몽이 재채기를 너무 해서 거실에 에취가 쌓여있고 오진숙은 거기에 깔린다. 진구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에선 진구가 목마르다고 마시다가 실수로 적을 맞춰서 하드캐리. 진구와 날개의 용사들에선 퉁퉁이가 마셔서 진구와 도라에몽을 구름위로 날려버린다.

37. 목소리 사탕


목소리가 타인으로 바뀌는 도구, 마이크에 말을하면 사탕이 만들어지는데 그 사탕을 먹으면 마이크에 말한 사람의 목소리를 얻게 된다. 먼저 도라에몽이 진구의 목소리의 사탕을 먹어 "숙제는 내팽겨치고 놀러가자"라고 말했는데 진구 엄마가 진구를 혼냈다. 그정도로 효과가 좋은 도구, 그 후 퉁퉁이의 콘서트에 가게 됬는데 도라에몽이 TV에 나온 유명한 가수의 목소리의 사탕을 퉁퉁이에게 줬는데 반응이 엄청나다. 그리고 도라에몽이 이슬이의 목소리로 진구에게 좋아해 라고 말하기도 했다. 얼마후 퉁퉁이가 노래자랑에 나가게 되어 목소리 사탕을 달라고 했다. 문제는 효과는 30분 밖에 안되고 효과가 끝나기 전에 사탕을 먹으면 안된다는걸 퉁퉁이 한테 전하지 않은탓에 며칠 후 TV에 나왔는데 사탕을 많이 먹은 탓에 생 퉁퉁이 목소리가 나와 몇 사람은 기절... 많은 집의 텔레비전이 망가졌다고한다...

38. 몬스터 볼


구 도라에몽 10기 19화 A파트 '몬스터 볼' 에피소드에 등장. 커다란 기계 공에 빼곡히 버튼이 달린 구체형 도구. 버튼 하나를 누르면 버튼에 해당하는 환상수가 튀어나온다. 컴퓨터 홀로그래픽으로 실제로 피해는 주지 않는다고. 작중 진구는 오진숙을 동양 용을 불러내서 놀라게 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선 몬스터 볼을 과거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큰 소동이 일어났지만 무사히 회수했다.


39. 몰래 카메라


작은 방울만한 초소형 카메라로, 붙힌곳 근처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한다. 화질도 괜찮은듯. 작중에서 진구가 비실이에게 도촬 당한것을 복수하기 위해 비실이의 고양이에게 붙혔다. 문제는 비실이는 찍히기 싫어서 숨어버렸고 비실이의 고양이는 집밖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서 비실이 말고 다른 친구들의 부끄러운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버렸다.
다행히 한밤중에 비실이의 부끄러운 모습을 찍는데에는 성공했지만[19], 하필 노진구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도촬영상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바람에 결국 모두가 모인 앞에서 이 영상을 틀 수 밖에 없었고, 당연히 진구와 도라에몽은 대노한 친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20] 여러모로 범죄에 악용되기 딱 좋은 도구. 당연하지만 작중에서 비실이가 진구에게 저지른 짓은 명백한 불법행위다. 만약 진구가 도라에몽이 아니라 경찰에게 도움을 청했다면 비실이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해졌을 것이다.

40. 몸 점토와 원래대로 액


몸 점토를 자신의 몸에 붙여 다듬으면 그 모양대로 몸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원래대로 액을 뿌리면 다시 몸 점토를 떼어낼 수 있다.

41. 몽유봉


몽유'''병'''이 아닌 몽유'''봉'''(막대기)이다, 잠자는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스틱 모양의 도구.
조종하고 싶은 사람의 곁에서 첨단의 마이크를 향해 "○○씨. 자면서 일어나라"라고 말하면, 몽유병과 같이 잠이 든 채로 일어나 행동하기 시작한다. 대상자가 잠자지 않고 깨어 있었을 경우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몽유봉의 지배하에 놓여진 사람은 명령을 듣게 되지만, 잠에 빠져 있으므로 논리적인 행동은 기대할 수 없다. 그 동안의 기억은 꿈으로 남으며 기억의 디테일이나 기억할 수 있는 기간은 보통 꿈과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

42. 몽타주 양동이


도라에몽의 도구중에는 인체 개조라고도 할 수 있는 조금 무서운 기능을 가지는 것이 꽤 있는데 그런 도구의 하나가 몽타주 양동이이다.
몽타주 양동이는 인간의 얼굴을 바꾸는 도구다. 얼굴을 바꾸고 싶은 대상자에 몽타주 양동이를 씌우면 되는데, 각각의 얼굴 형태를 선택해서 본체에 입력하면 순식간에 그 얼굴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눈·코·입등의 파트마다 변화시키기 때문에, 몽타주 사진이나 앱의 아바타와 같이, 복수의 파트를 자유롭게 조합해 얼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원래의 얼굴로 되돌릴 때는 다시 몽타주 양동이를 쓰고 리셋하면 된다.

43. 무공해 자동 햄버거 패티 기계


무한동력기구를 뛰어넘은 창조계 도구. 전력자원 없이 자기 스스로 돌아가며[21], 물과 햇빛만으로 클로렐라를 배양, 스스로 인공육 햄버거 패티를 무한정 만들 수 있는 꿈의 식량난 해소 도구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인간 이전의 개(犬) 인류가 발전할 수 있었다. 구도라 마지막 극장판 노비타의 완냥시공전에서도 나온다.

44. 무서운 것을 만드는 기계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두 개의 판과 안테나로 이루어진 도구. 오른쪽 판에 적힌 사람이나 동물은 왼쪽 판에 적힌 것(사람이든 사물이든)을 무서워하게 된다. 가령 오른쪽 판에 노진구를, 왼쪽 판에 도라야끼를 적으면 진구가 도라야끼를 무서워하게 된다. 다이어터나 고시생이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쓰는 도구라는 듯. 진구가 자신을 송충이로 놀린 퉁퉁이를 이걸로 역관광시켰다. 도라에몽이 진구가 낮잠을 무서워하게 만들어 자지 못하게 하려고 했으나 너무 무서워한 나머지 기절하는 바람에 실패.
여담으로 에피소드 초반에 도라에몽이 진구에게 "남자라면 무서운 걸 견뎌내야지!"라면서 잔소리를 하지만, 진구의 '''쥐다!''' 한마디에 역관광당했다. 있지도 않은 쥐를 피해 도망다니는 장면이 압권. 신도라에서는 이 장면이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45. 무선 조종 자동차와 무선 조종 잠수함


집 안에서 조종장치로 모형을 조종한다. 모형에 장착된 카메라로 주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선 조종 자동차는 오락실자동차게임처럼 관성과 충격까지 느낄 수 있다. 근미래의 기술로 충분히 구현 가능할 것 같은 물건. 무선 조종 자동차는 RC카, 레이싱 휠, 자이로 센서, 가속도 센서, HMD, 전방위 카메라를 조합하면 2015년 현재 기술로도 구현 가능하다.

46. 무생물 최면 메가폰


어떤 물건이든 메가폰으로 최면을 걸 수 있다.
예를 들어 청소기에게 "넌 슈퍼카다" 라고 최면을 걸면 진짜 슈퍼카처럼 된다. 단, 모양은 바뀌지 않는다.

47. 무적대포


외형은 현대식 탱크처럼 생겼다. 이것을 작동시키면 대포를 작동시킨 주인의 말만 듣게 되며 주인이 대상 또는 지점에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발사 또는 빵을 외치면 포탄을 발사한다. 별 거 없어보이지만 '''이 포탄은 유도탄이며''' 위성 시스템으로 대상을 감지해서 포격을 가하기 때문에 회피가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파괴력도 크다. 애들 만화라 자세히 묘사되진 않지만 포탄의 파괴력이 공기포마냥 그냥 진압 용도였다면 적어도 '''땅이 폭파되면서 불기둥이 솟아오르지는 않는다.'''
또한 자체 인공지능도 있으며 주인이 대포 근처에 오는 모든 생물들을 공격하게 할지도 설정이 가능한것으로 묘사되었다. 은신 감지도 가능하다. 단 이런 예민한 특성이 오히려 단점이 되어서 대포가 작동하는 동안은 실생활에서 함부로 "발사" 또는 "빵"이란 단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 주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폭격을 갈길게 뻔하기 때문.
퉁퉁이에게 복수하고 싶다며 비실이가 진구에게 매달리자 진구가 도라에몽 몰래 사줘버린 도구. '발사'라고 소리치면 목표를 찾아내 공격한다. 맨날 퉁퉁이의 부하 노릇만 하던 비실이는 이 도구로 말미암아 잠시나마 그 퉁퉁이도 범접할 수 없는, 마을 아이들 사이에서의 1인자이자 무소불위의 독재자가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거기다가 미사일도 아닌 주제에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으며 포대의 주인이 아니고서는 접근도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22] 진구와 비실이를 바꿔서 먼저 비실이를 리타이어시키고 나서야 반품할 수 있었던 도구.[23] 참고로 몸을 바꾼 뒤에 진구가 비실이 몸으로 자기 몸에 들어간 비실이한테 대포를 마구 쐈는데 몸에 남아있던 데미지 때문에 진구는 몸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나서 만신창이가 됐다.

48. 무적창/무적방패


노비타의 창세일기에서 지네 괴물과 싸울 때 나온 도구, 도구의 모티브는 모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름대로 튼튼한지 지네괴물에 독액을 맞고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49. 무게조절 미터


말 그대로, 대상이 사람이든 물체든 무게를 조절할 수 있다. 오진숙이 몸무게가 늘었다고 진구의 만화책을 마구 버리려고 했고 남편에게 청소하라고 하는 등 남편과 아들에게 화풀이를 해서 엄마의 무게를 줄여주고자 도라미가 가지고 온 도구.

50. 무시벌레


이 벌레는 싫어하는 사람을 무시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도구로 만약에 무시하는 상대에게 말을 걸면 물어버리는데 물리면 무지 아프다.
퉁퉁이가 진구의 만화책을 뺏는 장면을 퉁퉁이네 엄마가 목격하고 퉁퉁이는 벌로 손찌검을 당했는데, 퉁퉁이가 적반하장격으로 자신이 맞은건 진구 때문이라고 하자 비실이가 모든 애들에게 진구를 상대하지말고 없는놈 취급하라고 아이디어를 내자 퉁퉁이는 아이들한테 진구를 무시하라고 시킨다. 이 명령을 비실이는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다른 아이들에게 더욱 권유한다. 진구는 이 사실을 도라에몽에게 말하고, 퉁퉁이와 비실이의 이 행동에 화가나서[24] 꺼낸게 바로 이 도구. 진구를 무시하며 살꺼면 제대로 해보라며 이 벌레를 퉁퉁이와 비실이의 몸에 뿌린다.
그렇게 진구가 퉁퉁이와 비실이네 집에서 무슨 짓을 해도 그들은 아무말도, 아무런 조치도 할 수도 없었으며,[25] 결국 도라에몽과 진구에게 자신들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더니 이번엔 역으로 도라에몽과 진구가 그들을 무시했다. 인과응보+자업자득인 셈.
이 도구는 일본원판 한정으로 언어유희가 들어간 도구인데, 일본어로 벌레와 무시의 발음이 똑같기 때문이다.[26]

51. 문패 교환기


자신의 집에 문패교환기에 이름을 적어 붙이면 그 사람의 집이 된다.
노진구가 집으로 가정방문오시는 선생님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친구들의 이름을 적으며 사용했다. 나중에는 도라에몽이 문패교환기에 퉁퉁이, 선생님이라고 적어 노진구를 복수했다.

52. 물가공 세트


물로 만들어보아요(또는 물가공 세트)에서 나오는 도구. 종류가 다양하다.
  • 빨강: 철가루. 뿌리면 철판처럼 단단해진다. 노비타가 노랑 가루를 뿌려 말캉해진 고체 물 위에서 날뛰다가 도라에몽이 이 가루를 뿌려서 허리가 반으로 갈라질 뻔...이 아니라 아프다고 한다.
  • 노랑: 스펀지 가루. 고체화시킨 물 모양을 만든 뒤 뿌리면 모양이 굳어진다. 말캉한 스펀지처럼 폭신하다.
  • 주황: 물천가루. 이것은 천처럼 물을 만들어서 옷을 만들어 입을 수 있는 가루이다. 안 좋은 점이라면 물을 그냥 고체화만 하는 것이므로 투명하다...(그래서 페인트가루가 있는 듯 하다.)
  • 초록: 페인트 가루. 이걸 뿌리면 색이 입혀진다.(물 고체화를 하면 투명해서 이 가루를 뿌려야 색이 나온다)
  • 연두: 스티로폼 가루. 스티로폼처럼 변한다. 반으로 접으면 스티로폼처럼 부서진다.
  • 파랑: 도로물가루. 고체화한 물을 액체로 다시 돌린다. 마지막에 물로 만든 건축물에 페인트 가루로 착각한 나머지 뿌리게 되는데 건물이 다시 물로 변하면서 친구들의 옷까지 모두 물이 되어버린다. 이때 진구도라에몽을 제외한 모두가 알몸으로 거대한 물길에 휩쓸려간다.
  • 보라: 점토로 변화시키는 가루.(점토가루) 물을 점토처럼 말캉한 고체화시킨다. 이 때 만들고 싶은 물건 모양을 만들어야 한다.

53. 물 건물 건축기


물로 만들어보아요에 나온,(또는 물가공 세트)물가공 세트와 같이 나왔다. 물가공 세트로 바닷가에 가서 집을 짓자고 해서 물 집터에 옮기느라 고생하다가 꺼낸 도구. 설계도를 그린 뒤 기계에 넣으면 기계가 물을(바닷물로 지음. 여긴 바닷가니까) 고체화해서 뿜어서 집 모양대로 지어진다.

54. 물 비디오


물을 넣으면 물에 비춰졌던 영상을 재생시켜준다. 에피소드 이름부터가 물은 알고 있다. 공터 파이프를 노숙자가 점거하자, 낮잠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온 진구한테 도라에몽이 이 도구를 시연해준다. 극장에 걸어놨던 물을 가지고 와서 극장에서 상영한 영화를 본 것.
도라에몽은 이걸로 맨날 할 거 없으면 낮잠자는 버릇을 좀 고치겠지 싶어서 빌려줬다. 그랬더니만 물 몇 가지를 가져온 건 좋은데 그 중 하나로 이슬이네 목욕탕물을 모아오는 용자짓을 저질렀다. 그리고 대망의 감상시간...인가 싶었으나, 때마침 이슬이가 진구를 찾아오는 바람에 놀라서 엎어버렸다.
이슬이는 동네 하천에서 나뭇잎 배를 주웠는데, 그 안에서 연락처도 없이 사라진 형을 찾는 동생의 편지가 발견된 것. 게다가 아버지가 밭일을 하다 쓰러졌다는 심각한 내용이었다. 이에 진구는 아까 하천에서 뜬 물을 보다가 나뭇잎 배를 띄운 소년을 떠올리고, 도라에몽이 새로 꺼낸 얼굴사진 합성기를 이용해 공터의 노숙자가 그 형일 거라는 추리를 한다. 예상대로 그 노숙자는 아버지와 싸우고 집을 나온 형이었고, 진구는 어디로든 문을 이용해 형을 고향으로 보내주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55. 물을 피하는 로프


구 도라에몽 16기 26화 C파트 '물을 피하는 로프' 에피소드에 등장. 평범한 길이의 로프형 비밀도구로 해당 로프를 임의의 길이로 끊어 고리를 만들면 로프 안으로 물이 침범할 수 없다. 진구는 해당 로프를 써서 바다 속에 큰 터를 만들어서 소라구이를 해먹거나 헤엄을 치는 듯한 사진을 찍었고 작은 고리 두 개를 훌라후프처럼 감아 수중 술래잡기를 하며 놀았다.

56. 물 정화기



57. 물체변환총


신도라에몽 12기 17화 B파트에서 나온 도구로 마이크가 달린 총처럼 생겼다. 지속시간은 단 15분이다.
전형적인 일본어 말장난인데 진구가 세상사람들과 온라인게임을 하고 싶다고 징징대서 꺼냈다.
이게 한국어로는 도저히 번역이 불가능한 표현이 많아서 중간부터는 말장난이 사라졌다. 아래는 원래방송을 토대로 순서대로 정리한 것이다.
먼저, 무를 대상으로 무를 뜻하는 일본어 ダイコン(다이콩)에서 ダイ(다이)를 빼고 パソ(파소)[27]를 더해서 パソコン(파소콩) 즉 컴퓨터로 바뀌었다.
참새를 대상으로 이를 뜻하는 일본어인 スズメ(스즈메)[28]에서 ズ(즈)를 빼고 ル(루)를 넣어서 スルメ(쓰루메)가 되어서 마른 오징어로 바꾸었는데 참새를 노리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이를 뜻하는 일본어 ねこ(네꼬)에 っ를 더해서 ねっこ(넷꼬)[29]로 바꾸며 고양이가 뿌리가 달린 그루터기가 되었다. 그리고 마침 이 근처를 가던 번개할아버지가 '''왜 나무에 그루터기랑 오징어가 있는 거지?'''라며 의문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공터를 지나면서 공터에 버려진 토관을 뜻하는 ねっこ(노깡)과 주전자를 뜻하는 やかん(야깡)이 발음이 비슷하니 토관을 주전자로 바꿨는데 마침 근처를 지나던 비실이 엄마가 이게 웬 떡이냐며 주전자로 변한 토관을 들고 가다가 지속시간이 끝나 다시 토관으로 돌아오면서 밑에 깔릴번했다.
가방가게 앞을 지나가던 진구가 가방을 뜻하는 かばん[30]를 발음이 유사한 かば(카바)[31]로 바꿔 가방을 모조리 하마로 바꿨다.
이슬이가 빵을 사러온 제과점의 빵을 속옷으로 바꾸었는데 이는 빵을 뜻하는 일본어가 パン이고 ティー를 더하면 삼각팬티나 여성의 속옷을 듯하는 パンティー가 되기 때문.
그리고 물체변환총을 돌려받기 위해 진구를 쫓아가던 도라에몽이 퉁퉁이를 만났는데 이를 본 진구가 도라에몽을 뜻하는 ドラえもん에서 えも을 ムか로 바꿔 드럼통을 뜻하는 ドラムかん(도라무캉)으로 바꿔 도라에몽을 드럼통으로 바꾸었다.

58. 뭉실뭉실


반죽을 만들때 이 가루를 뿌리면 털처럼 뭉실뭉실 해진다.

59. 뭐든지 10원에 가게와 간판종이


구도라 9기 13화 B파트 '10원으로 뭐든지 가게' 에피소드에 등장. 가게 모양의 미니어처와 간판 종이의 세트로 이루어진 가게. 이름 그대로 뭐든지 10원에 판매하는 정신나간 디플레이션 도구. 간판 종이의 업종을 적어서 붙이기만 하면 그 가게에서 팔법한건 뭐든지 1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빵집이라면 모든 빵을 10원에, 전자제품점이라면 모든 전자제품을 10원에 구매 가능. 심지어 가게가 아닌 경찰서를 적었더니 10원에 경찰이 튀어나온 것으로 봐서[32] 상점이 아니라 그냥 아무거나 막 해도 되는 거 같다. 다만 영화관의 경우는 상영은 되지만 자체 미니어쳐 크기는 그대로라서 확대경이 필요했다.[33]

60. 뭐든지 공항


작은 공항 형태의 도구로 종이처럼 접어서 휴대할 수 있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다. 말그대로 근처에서 날고 있는 거라면 뭐든지 착륙시킬 수 있으며 구판에서는 진구와 도라에몽이 나비나 잠자리같은 곤충들을 채집할려고 꺼냈다. 신판은 종이비행기를 날릴려고 꺼냈다. 그러다가 퉁퉁이와 비실이가 그걸 보고 자기들도 손쉽게 곤충 채집을 할려고 공항을 빌려갔는 데 원작과 구판에선 오라는 곤충은 안 오고 후지오의 다른 작품들의 캐릭터들만 내려왔으며 그중엔 퍼맨 패밀리도 있었다. 신판은 곤충채집에 성공했다. 근데 문제는 이 공항이 착륙시키는 대상이 '''전혀 제한이 없어서''' 에피소드 마지막엔 무려 '''진짜 여객기'''가 착륙할려고 날아오는 바람에 기겁한 퉁퉁이와 비실이가 공항을 들고 도망치는 걸로 끝난다. 그나마 공항을 다시 접으면 효과가 사라지지만 이 둘이 그 사실을 제대로 알리가 없어서 도라에몽과 진구가 쫓아와서 그걸 가르쳐줘야만 했다. 신판에선 아예 한술 더 떠 진짜 비행기'''들'''이[34] 죄다 뭐든지 공항으로 착륙할려고 몰려들었다.

61. 뭐든지 보험


보험을 받는 도구로 계약서를 쓰고 손해를 받으면 그 대가에 맞는 돈을 주러 자전거를 탄 사람 형태의 도구가 날아온다. 단, 계약을 하기 전의 손해, 허위사실, 고의로 접수한 건은 보장하지 않는다. 신도라 10기 15화 B파트 안심! 퉁퉁이 보험 에피소드에 등장한 도구로 처음에 도라에몽이 팥빵을 못먹게 되자 꺼내서 보장을 받았다.[35] 이걸 본 진구가 자신도 퉁퉁이 보험을 계약한다.[36]

62. 뭐든지 불러내는 마이크


보기엔 그냥 마이크지만 말한 것을 불러낼 수 있다. 원하는 것이든 무심결에 말한 것이든 심지어는 사람도 불러낼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하는 것이면 말하는 형태가 어떻든 다 불러낸다는 것. 작중에서는 퉁퉁이가 이걸 빼앗아가 노래를 부르는 바람에 대참사가 벌어졌다.[37]

63. 뭐든지 아이스크림 막대


신 도라에몽 11기의 어떤 에피소드에 나오는 이 막대를 물건에 꽂으면 어떤 물건이든 아이스크림이 되어서 먹을 수 있다. 물론 먹을 수 있는 물건과 먹을 수 없는 물건 모두 가능하다. 그런데 막대를 물건에 꽂을 때, 해당 아이스크림이 된 물건이 맛있어지는 경우도 있고, 맛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맛있어지는 경우와 맛없어지는 경우의 기준이 안나왔기 때문에 랜덤인 것으로 예상된다.

64. 뭐든지 조종기


그 무엇이든 조종을 할 수 있는 핸들이다. 진구,이슬이,도라에몽이 소파를 버리려고 도라에몽이 꺼낸 도구로 소파를 버리고 공터로 가서 폐 하수도관으로 자동차 놀이를 했다. 핸들과 항공기 조종기 타입이 있다.

65. 미니 구조대 차


미니 도라에몽이 탈 수 있는 구조대 차이다.

66. 미니 구조대 옷


미니 도라에몽이 입을 수 있는 구조대 옷이다.

67. 미니 머리


팔이나 다리에 착용하는 도구. 착용하면 그 부위는 원 주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원 주인이 명령 받은대로 행동한다. 미니 머리에 달린 얼굴은 뿔이 없는 세균맨처럼 생겼다. 이 도구의 머리에 된장 튜브를 먹이면 이 도구의 성능이 올라가지만 일정량 이상 먹이면 머리가 너무 좋아져서 원 주인에게 반항하게 된다. 작중에서 미니 머리들이 자신을 부려먹는 진구에게 불만을 품고 진구가 자고 있는 사이에 몸을 조종해 진구 몰래 된장 튜브를 먹고 똑똑해진다. 후에 진구의 몸을 조종하고 도라에몽이 이를 막자 진구를 집 지붕 위에서 떨어지게 한다고 협박을 하나 된장 튜브를 너무 먹고 과부하가 걸리는 바람에 얌젼해진다.

68. 미니 방송국


조그만 방송국 건물 모양을 머리 위에 올리면 TV에 보이는 대로 나온다.

69. 미니 불도저


불도저의 미니 버전.

70. 미래 라디오


그 장소에서 미래에 일어날 일을 들어볼 수 있는 라디오. 소리밖에 안 들리므로 미래 관련 도구 중 좀 효율성이 떨어진다. 무엇보다도 상위 버전인 미래 비전이 있어서.

71. 미래 물건 카탈로그


구 도라에몽 13기 6화 C파트 '미래의 물건을 사자!'에 등장. 연두빛 테두리를 지닌 카탈로그처럼 생긴 책자형 비밀도구. 2087년이라고 적힌 미래의 비밀도구를 파는 카탈로그이다. 해당 카탈로그를 보다가 원하는 물건을 보고 '갖고 싶다'고 말을 하면 해당 비밀도구가 사용자 곁으로 순간이동 해온다.
작 중 진구는 이를 써서 미래의 자전거를 얻고 자기 엄마 아빠랑 친구들 물건도 사주는데, 문제는 이게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얻는 건줄 알고 그런거라 돈을 내야 된다는 말에 당황한다. 애초에 도라에몽이 보다가 놔두고 간 걸 집어들고 구경하다 마침 자전거를 갖고 싶었기에 미래형 자전거를 보고 '와 저거 갖고싶다'라고 혼잣말을 했다가 자전거가 나오니, 그냥 원하는 물건이 튀어나오는 책자로 착각했던 것. 결국 물건 값을 받으러 온 사람을 보고 당황해서 도망치는데, 갑자기 자전거가 부서지면서 잡힌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진구랑 도라에몽이 용서해달라고 빌려는 순간 그 사람이 먼저 사과를 한다. 알고보니 자전거는 그 회사의 최신 제품인데, 최대속도로 달리면 분해가 되는 결함이 발견되어 회수하러 온 것. 거기다가 이 사실이 알려지면 회사 신용에 문제가 생기는지라 비밀로 해달라면서 같이 산 다른 물건들은 공짜로 해준다.

72. 미래 비전


들고 다닐수 있는 모니터 같은 도구로 이걸 작동시키면 지정한 시간 시점의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 시점의 위치에 나와서 그 장소에서 앞으로 생길 일을 재현한다. 작중에서는 진구가 교통사고를 당할 미래 기록이 있는 날에 외출을 해야 할 상황에서 '몇 초 뒤의 진구'의 영상을 전방에 비춘 채로 이동, 그리고 그 영상 쪽의 진구가 차에 치이는 장면이 나오면 그 미래를 회피하기 위해 다른 길로 돌아서 가는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73. 미래 수표


구도라 16기 2화 B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수표다발처럼 생긴 비밀도구. 해당 수표에 원하는 금액과 사용자의 이름을 적으면 적은 수표를 진짜 수표처럼 쓸 수 있다. 실은 사용자가 미래에 얻을 금전적인 이득을 미리 돌려쓰는 것으로 작중 진숙과 그의 삼촌이 용돈을 줬지만 돈이 들어있지 않았다. 진구는 해당 수표로 43살 여름 보너스까지 다 돌려쓰는 바람에 서둘러 물건을 반품하고 수표를 되찾아 와야했다.
그 뒤 신 도라에몽에서 재등장. 비실이보다 더 부자인 빌 머니가 전학을 오자, 비실이가 이를 질투하여 지지 않겠답시고 도라에몽을 속여 이걸 얻어냈다. 그 후 비실이는 엄청나게 긴 리무진, 순금 옷과 학용품, 최고급 스테이크를 질렀고 그것도 모자라 '''세계 최고의 타워'''를 집 옆에 건설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타임 텔레비전을 통해 할아버지가 돼서도 성냥팔이를 하고, 성냥을 판 돈도 손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자 정신을 차리고 그간 사용한 수표를 취소했다.

74. 미래 우주선


배처럼 생긴 미래의 우주선. 기능은 우주선과 동일하다.

75. 미래의 뽑기 기계


문어밭 처럼 생긴 뽑기 기계인데 실제로는 도박 기계로 가치가 있는 물건을 바치고[38] 뽑기를 돌리면 거기에서 나오는 공에 따라 온갖 상품이 나오게 된다. 공의 종류는 빨간색은 꽝, 은색은 2등, 황금색은 1등이다. 당연히 높은 등급의 공이 나오면 좋은 보상을 받게 되며 꽝이 나올 경우 공 안에서 작은 문어가 나오게 된다. 또한 화상 영상을 통해 상대방에게 이런저런 보상[39]을 보여주며 뽑기를 하도록 유혹하기도 한다.
도라에몽이 먼저 뽑기를 했으며 진구가 뽀기를 해서 2등에 당첨된 후 여러번 하게 되고 도라에몽도 합세해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바치고 급기야 이제 집까지 바쳐버린''' 끝에 마지막 뽑기를 하는데 무지개 색의 공이 나오더니 큰 문어 + 작은 문어 여러마리로 나왔다. 결국 장보고 집으로 돌아온 엄마가 집이 어디로 가냐고 화를 낸 걸로 에피소드는 끝났다.
결론적으로 부모님의 허락도 없이 멋대로 집 안의 물건들와 집까지 바치고 뽑기를 한 진구와 도라에몽의 잘못도 있지만 보상을 내세워 유혹을 하여 뽑기를 계속하도록 만드는 뽑기 기계도 잘못이 크다. 즉 이 에피소드는 도박중독자의 삶을 드러내는 것이다.

76. 미리 안테나


나중에 일어날 일을 예측해 대비 할 수 있다.

77. 미리 약속기계


진구의 아프리카 대모험에서 등장한 도구로 무전기 같이 생긴 외형을 하고 있다. 능력은 앞으로 행할 일을 미리 앞당겨서 받는 것.
배고프다는 치포의 칭얼거림에 도라에몽이 꺼냈고 다음날 배부르게 먹을테니 지금 배부르게 해달라고 하자 금세 배부른 느낌을 느끼게 되거나 이슬이가 목욕 할테니 지금 깨끗하게 해달라고 하자 금세 목욕한 모습으로 변하게 만들었고 위기의 순간에 이슬이가 사용해 미래의 도라에몽 일행이 찾아오게 해서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일행이 과거로 돌아가 도와주러 간다.
만약 해당하는 행동을 행하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 비실이도 미래의 도라에몽 일행이 떠나면서 뭔가 기묘하다고 말할 정도.

78. 미리 일기장


원명은 '''미래일기'''로 '''도라에몽이 지닌 최강의 도구 중 하나.''' 그리고 평행세계로 이동을 시키는 만약에 박스와 달리 이건 현실에 사실을 덧씌운다. 겉모습은 평범한 노트이나 '''노트에 적은 것이 모두 현실이 되어''' 일어나는 성능을 가졌다. 영화를 보게 된다고 쓰니까 아빠의 지인이 영화표가 생겨서 주겠다고 전화가 오고 사탕비가 내린다고 쓰자 사탕을 싣고 가던 비행기의 짐칸이 열리는 사고가 나고, 사자에 잡아먹힌다고 쓰자 사자가 동물원에서 탈출하는 것을 보면 노트에 적은 내용이 최대한 현실적인 형태로 일어나게 만드는 듯 하다.
이름은 '미리' 일기장이지만 딱히 미리 써 놓지 않아도 오늘 쓸 페이지에 적어두면 효과가 생긴다. 도라에몽이 진구가 공부를 한다고 적자마자 낮잠을 자던 진구가 일어나서 공부를 하게 된다. 진구가 지우개로 그 내용을 지우려고 하지만 지워지지 않는 것을 보아 이미 적은 것을 취소할 수 없는 듯. 공부를 그만둔다고 적자 몸이 공부를 하려고 멋대로 움직이던 것이 멈춘다. 비실이가 설마 진짜로 일어나겠냐며 노진구가 퉁퉁이한테 맞고 이슬이한테 목이 졸린 뒤에 '''사자한테 잡아먹힌다'''는 말을 써버리는 바람에, 진구를 구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불에 태워져 사라지게 된다. 그 뒤 사자가 그물에 엉킨 채 경찰에게 쫓기면서 비실이를 쫓는다. 다만 그 이후 도라에몽의 말을 들어보면 여분이 더 있는 듯.
만약에 박스도 아주 사기적인 성능을 지녔듯이 이 일기장도 정상이 아니다. 이 노트 자체가 아무런 리스크도 없을뿐만 아니라 정말로 뭐든지 되기 때문에 '''죽은 인간 또는 생물을 살릴 수도 있고,'''[40]병을 낫게 하거나, 아무 조건없이 돈다발을 받는 등의 인간이 꿈꿀수 있는 모든 상황을 일어나게 만들수가 있다.
애초에 아무리 현실적인 형태로 일어난다고 해도 우주 자체를 조작해서 그 사항을 현실에 나타나게끔 해버리니 신화에서나 살 법한 신들이 인간을 상대로 장난치고 다닌다고 주장해도 믿을법한 수준의 성능이다. 같은 공책이어도 데스노트와는 비교가 안 된다. 이런 신적인 존재와 다름 없는 물건이 대체 어떻게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졌는지는 만약에 박스와 함께 아직도 논란거리다.[41]
여담으로 미래일기의 이름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79. 미사일 달린 원자력 잠수함


무선조종으로 움직이는 RC 잠수함. 다른 건 별거 없는데 중요한 건 '''미사일이 달려있다'''는 것.(…) 작아진 후 직접 조종하는 것도 가능. 거기다 RC인데 동력이 원자력이다.

80. 미식가 테이블보


신 도라에몽에선 '음식이 나오는 식탁보'로 번역됐다. 펼쳐놓고 요리의 이름을 말하면 알아서 요리를 만들어주는 도구. 해당 요리에 알맞은 그릇도 자동으로 만들어지며 요리의 맛은 수준급이다. 흔치 않은 창조계 도구. 고장났을 경우에는 맛이 형편없는 음식, 혹은 주문한 것과 다른 음식이 나오는 것 같다. 동일한 기능에 모양이 좀 다른 북풍의 식탁보라는 것도 존재한다. 이쪽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과학이 아니라 마법의 힘으로 작동하는 물건이라는 점이 다르다.[42]

81. 미워 못 해 정 / 미워라 정


구 도라에몽 13기 15화 B파트 '미워할 수 없는 진구' 에피소드에 등장. 번역이 종종 다르다.(ex:미워라 정은 주는 것 없이 미워 정 등) 미워 못 해 정은 약 케이스에 들어간 분홍빛 알약처럼 생긴 비밀도구. 한 알을 먹은 사용자는 주변 사람들이 미워할 수 없는 느낌 좋은 사람이 된다. 한 알 당 효과가 얼마 만큼 지속되는지는 불명. 작중 진구가 호감을 사는 효과를 한두 번 겪은 뒤 다시 한 알을 먹었다.
친구들의 꾸지람을 대신 듣는다면서 도라에몽에게 해당 비밀도구를 다시 빌리러가지만 도라에몽은 효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진구가 보여준 쥐 인형이 달린 깜짝 상자를 본 뒤 기절한 그대로였고 진구가 멋대로 가져간 비슷한 비밀도구가 미워라 정. 미워라 정은 보라빛이며 먹으면 반대로 미움을 받게 된다. 진구가 이걸 모른채 10알 이상을 먹는 바람에 모두에게 미움을 받게 되면서 결국 나무 위로 대피하기에 이르렀다. 그 뒤 나중에 깨어난 도라에몽에게 효과를 듣게 되면서 낭패를 겪었다.

82. 미움 받기


만화책 판에선 '스컹크 알약'으로도 번역되었다. 즉 만화판에선 알약 형태지만 애니판에선 향수같은 형태로 바뀌었다. 이것을 뿌리면[43] 자신의 몸에서 악취가 나서 주변 사람들이 사용자를 기피하게 된다. 신 도라에몽 1기 11화에서 진구가 이슬이와 본인이 결혼해서 거지로 전락하게 될 이슬이를 걱정하고 이것을 뿌리게 되나 실수로 한 방울만 뿌리면 될것을 한 통 다 사용해서 엄청난 구린내가 나고 모두가 도망을 쳐버린다. 본인도 약효가 너무 강해서 거의 기절해가는데, 다행히 이슬이가 도와줘서 목숨을 구하게 된다.[44]
STAND BY ME 도라에몽에서는 이 사건으로 진구와 이슬이의 결혼플래그가 꽂히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진구의 미래 결혼사진이 퉁순이에서 이슬이로 바뀐 것.

83. 미니 블랙홀


신 도라에몽3기 19화에 등장. 이걸 먹으면 블랙홀처럼 힘이 강력해서 뭐든 다 빨아들인다. 작은 블랙홀을 먹으면 단순히 입에 넣는걸로만 빨아들이는데 큰 블랙홀을 먹으면 하품만 해도 뭐든지 다 들어간다. 도라에몽의 말에 따르면 집까지 삼킬 수 있다고 한다. 제거 방법은 블랙홀 분해액을 먹고 블랙홀 가루를 버려야한다. 블랙홀 가루는 시간이 지나면 빨아들어던 모든 것들이 나온다.

84. 미니도라 전용 로켓


도라에몽이 잠시 어디를 가 미니도라를 꺼내 주었을때, 진구가 학교에 지각 하지 않도록 미니도라가 꺼내주었던 도구.

85. 민들레 빗


이 빗으로 머리를 빗으면 머리가 민들레 홀씨처럼 바뀐다. 높은 곳에서 추락해도 안전하게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된다. 지상에 내려오면 다시 머리로 돌아간다. 이 도구가 단독 에피소드로 등장한 적은 없다. 아무래도 이런 도구는 도라에몽의 아이콘이나 다름 없는 '''대나무 헬리콥터'''의 존재가 있으니. 신도라에몽 6기 4화 '미래에서 온 사람' 에피소드 후반부에 등장하는데 악당이 대나무 헬리콥터를 쳐서 떼어버리자 도라에몽이 꺼냈다. 진구와 친구들은 머리를 빗어서 안전하게 내려왔지만 도라에몽은 빗을 머리가 없어서 결국 추락했다.

86. 믿고 싶은 걸 보여주는 뱃지


일본판 이름은 '가설 클럽 멤버즈 뱃지'로 가슴에 다는 뱃지와 마이크가 한 세트로 마이크에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마이크에 말하고 뱃지를 달면 해당 발언이 실현된 세계를 보여준다.
뱃지를 달아야만 보이고 뱃지를 달지 않으면 보이지 않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는 가설로만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원작에선 도라에몽이 "지구평면설을 주장하면 지구가 평평해지고, 달 뒤에 문명이 있다고 주장하면 문명이 생긴다." 라고 예를 들었고 실제론 지구공동설을 이용해 지하도시를 만들었고 지저인을 만들었고 극장판 진구의 달 탐사기에선 달 뒤의 문명을 채택해 달 뒷면에 달토끼들의 문명을 만든다.
이후 그들이 더 이상 위협 당하지 않기 위해 뱃지를 봉인한다.

87. 밀폐공간 탐사기


일정 구역의 내부를 관찰할 수 있으며 원래는 화산이나 지하유적같은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탐사하기 위해 있는 장치라 한다. 노진구는 이걸로 이슬이의 목욕탕을 보려고 했는데 이슬이가 목욕을 하고 있지 않아서 패스. 그러다 이슬이와 영민이가 같이 요리하고 있는 걸 보고 본인을 따돌렸다 생각하며 이슬이네 집을 내리치자 현실에 있는 이슬이네 집에도 영향이 가서 지진이 일어나는 바람에 요리 재료들이 엉망이 되었다.[45]


[1] 이 설명만 보자면 마블 코믹스의 어떤 개미가 생각난다.[2] 참고로 국내 미방영된 에피소드가 더 많다고 한다.[3] 원래 도라에몽이 갖고 있던 문은 수리중이었다.[4] 작은 문도 만들었는데. 모든게 정상이지만 문제는 문이 너무 작아서 못들어간다.[5] 그건 모른채 노진구가 마구 불러내고 만다.[6] 하지만 왜인지 청소기가 산에 버린 쓰레기을 치우는 바람에 노진구 방에 쓰레기가 가득했다.[7] 7시간정도?[8] 이 세계에선 '프로 실뜨기 선수권'같은 대회가 생겨서 사각링 안에서 식은 땀을 좔좔 흘리면서 실뜨기로 배틀을 벌이는 장관이 연출된다. 진구는 유망주로서 명성이 드높아졌고 손가락이 없어서 실뜨기를 못하는 도라에몽이 참다못해 다시 소원을 빌어서 리셋한다.[9] 전 세계적인 초인플레이션이 등장한다면 해당 만화 이야기가 현실이 될지도..[10] 예: 만약에 마법이 있다면? → 마법이 있는 패러렐 월드로 간다.[11] 실제로 극중에서 도라미가 평행세계가 돼 버린다고 언급했다.[12] 그래서 마계대모험 편에서는 패러렐 월드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내버려두지 않고 마왕을 퇴치하고 나서야 돌아왔다. 내버려두고 원래 세계로 돌아왔다면 이쪽 세계는 악마들에게 정복되어 인육잔치를 벌이는 지옥도가 될 판이었고, 진구도 뒷맛이 매우 찝찝했을 것이다.[13] 일기내용이 뭔고 하니... 새해 첫날에 퉁퉁이가 노래하고 나서 비실이 집에 놀러왔는데 과자를 너무 먹어 비실이 몫까지 먹자 비실이가 열받아서 과자에 더러운 물건을 묻혔다. 결국 더러운 과자를 먹었다는걸 알게되어 화가 난 퉁퉁이가 비실이를 쫓아간다.[14] 만화뿐만 일기장도 가능하다는 것이다![15] 먹어보고 나서 냄새가 같은 아귀간을 요구하거나 차라리 명란젓이 낫겠다고 말한다.[결말] 결국에 진구가 신데렐라, 이슬이가 왕자, 영민이가 마법사, 퉁퉁이 일행이 계모와 언니를 맡은 상태로 연극을 하게 된다. 중간에 배지가 떨어져서 진구가 긴장하면서 화장실이 급해진다. 그래서 화장실에 갈려고 하는데 이슬이가 붙잡다가 결국 화장실로 달려간다. 근데, 이때 상황이 원래의 신데렐라 스토리와 잘맞아 떨어져서 다행. 그 뒤에 화장실에서 낙담하는 진구는 뒤따라온 도라에몽에게 격려를 받고 강당으로 돌아와서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16] 신도라 국내 방영판에서는 '이무신'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17] 해당 극장판에서 사벨은 진구의 전광환 배터리가 바닥날 때까지 전투를 지속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사벨의 검술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18] 헌데 진구는 지갑을 찾는 엄마와 도구를 시연하는 도라에몽에 정신이 팔려 5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그 축축한 바지를 입고있었다.(...)[19] 밤세도록 장롱속에서 숨어있던 탓에 당연히 화장실에 가질 못해서 볼일을 한계 직전까지 참고있던 상황이었는데 이때 어둠속에서 발광하는 고양이의 눈을 보고 놀라서 바지에 시원하게 배출해버렸다. 원작과 구애니는 약간 다른데, 이미 장롱속에서 못참고 바지에 싸버렸고 그걸 엄마가 발견하고 꺼낸다.[20] 여기서 혈압 오르는게, 비실이 영상에선 "저거 니 모습이잖아, 넌 거울한테 화내냐"며 진구를 몰아가는 상황이었는데, 여기선 지들이 나오니까 분노.[21] 정확히는 태양광발전[22] 진구와 도라에몽은 무적대포의 위치를 찾아내(학교 뒷 산에 있다) 부수려고 여러 시도를 했으나 다 실패하고 말았다(...) 투명망토를 사용해서 접근해도 소리가 조금이라도 나오면 바로 레이더에 걸리고 어디로운 문을 사용해서 접근하려고 했지만 열자마자 공격당해 리타이어(...) 신도라에서는 방패망토로 공격을 막으면서 접근했으나 여러 개의 포가 사방에서 나타나 다 막을수 없어 공격당해 실패하는 장면이 생겼다.[23] 신도라에서는 도라에몽이 주머니로 회수하는 것으로 나온다.[24]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도라에몽이 화를내는 모습은 종종 보이지만 이 에피소드 만큼 감정적으로 화를 냈던 경우는 매우 드물다.[25] 둘 다 다른건 어찌저찌 참았으나, 비실이는 일기장에 적힌 자신의 실수를 들키는 바람에 노진구를 의식해버렸으며, 퉁퉁이는 빵점시험지를 들켜서 노진구를 인식해버렸다. 게다가 퉁퉁이는 이 때 진구의 방해 때문에 화장실까지 못 가고 참던 중이었기 때문에 물리자마자 바지에 실례를 해버렸고 결국 엄마한테 혼났다.[26] 일본에서 벌레(虫)와 무시(無視)는 전부 '무시'라고 발음한다.[27] Personal의 일본식 표현.[28] 참새를 뜻함.[29] 그루터기나 혹은 뿌리를 뜻하는 단어[30] 가방이라는 단어가 일본어에서 온 단어다.[31] 일본어로 하마를 뜻함.[32] 하지만 이후 그 경찰관이 "난 어디로 돌아가냐"라며 진구와 도라에몽을 쫒아온다.[33] 스몰라이트나 걸리버터널로 관람자가 작아지는것도 좋은방법일지도. 애니메이션에서는 도라에몽이 스몰라이트를 사용했다.[34] 대형 여객기, 경비행기, 헬기 등등.[35] 보험료로 팥빵 1조각을 내며 먹지 못했을때 개당 5개, 팥빵이 맛이 없었을때 개당 2개, 팥빵을 떨어뜨렸을때 개당 1개 보장하는 계약.[36] 보험료로 100원을 내며 맞았을때 1대당 500원, 차였을때 1대당 300원 그외 150원을 보장하는 계약.[37] 부르던 노래 가사에 개, 고양이, 코끼리가 들어가있었는 데 조금 있다가 개, 고양이가 떼거지로 몰려왔고 코끼리도 동물원에서 탈출한 건지 금세 달려와서 퉁퉁이를 코로 들어올렸다. 퉁퉁이가 이 아수라장에 놀라서 마이크를 든 채로 엄마를 부르다가 퉁퉁이 엄마도 바로 왔으며 그 광경을 본 퉁퉁이 엄마가 대체 무슨 사고를 친거냐면서 퉁퉁이를 혼내는 건 덤(...).[38] 물론 망가진 물건이나 너덜너덜해진 만화책 등은 가치가 없으므로 불가능하다.[39] 여기서 보상은 여러가지인데 '''고양이와 여자친구부터 다이아몬드'''까지 온갖 것들까지 나온다.[40] 도라에몽은 살아나, 페페! 에피소드에서 죽으면 살릴수 없으며 신이라도 그건 불가능하단 말을 한적이 있는데 이 일기장을 생각해보면 정말 완벽한 모순이다.[41] 물론 말이 그렇다는 거지 우리가 보지 못한 제약이 있을수도 있다.[42] 먼 훗날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에서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기계가 나오지만 식탁보와 달리 작동원리가 어느정도 작중에서 설명이 되어있으며 오작동이 일어나면 맛없는 음식이 나오는 돗자리와는 달리 이 기계는 오작동 때문에 전지구적 재앙을 발생시킨다.[43] STAND BY ME 도라에몽에서는 마시는 걸로 변경되었다.[44] 도라에몽이랑 집에 있던 엄마도 아예 도망가버렸고, 이슬이도 집에 들어오다 곧바로 나가려했는데 진구가 살려달라고 하는 소리가 들려서 꾹 참고 들어갔다.[45] 사실 진구의 생일인걸 알고 깜짝 선물로 케이크를 만들고 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