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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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다. 신웅[4] , 김용임, 김란영 등과 함께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으로 불리는 가수다.
2. 앨범
- 1997년 님의 등불
- 1998년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 2002년 내가 바보야
- 2005년 태클을 걸지마
- 2008년 安東驛에서
- 2012년 님의 사랑 / 安東驛에서
- 2013년 잊을 수 없는 영아
- 2015년 고향
- 2016년 보릿고개
- 2017년 가지마
2.1. 대표곡
본인만의 오리지널 곡이 꽤 있다. "태클을 걸지마"[5] , "내가 바보야" 등이 유명하다.
2008년에 "안동역에서"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발표 당시에는 그다지 인기를 못 끌다가 2012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원래 나와 있던 노래를 정경천[6] 이 새로 편곡했는데, 그게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반지하를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기사. 결국 이 노래 하나로 안동역 앞에 노래비까지 생겼다.
3. 암투병 및 복귀
2016년 12월 29일, 림프종 진단을 받았고, 투병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7년 5월에 아침마당에도 나오고 이어 8월에는 우리말 겨루기와 가요무대, 전국 톱 텐 가요쇼에도 나왔으며 이어 동년 가을엔 전국노래자랑에도 초대가수로 모습을 드러냈다. 다행히도 호전되고 있다고 한다.
투병 중에 늦게나마 "가지마"라는 곡이 발매되었는데, 인터넷을 통해 이 곡이 많이 알려졌다.
2019년 9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안동역에서'의 오리지널 가수로서 활약했다. 특히 '''유산슬'''이라는 예명을 지어주고 이후에도 여러 도움을 주면서 뽕포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유산슬의 아버지'''인 셈이다.
시대를 풍미한 트로트계의 거성들인 태진아와 김연자와 함께 신인 가수 유산슬의 멘토로 활동하며,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심사위원들 중 하나로 출연했다.
2020년 3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SBS 트롯신이 떴다/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 출연했다. 아는 것이 많아 묻는 말에 척척 대답하는 모습에 '''진박사'''라는 별명이 생겼다.
2020년 8월 21일, 히든싱어 6의 3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하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4라운드에서 우승한 모창능력자 김완준[7] 에게 3표차이로 밀리며 탈락했다. 비록 졌지만 우승한 김완준에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훈훈한 장면이 나왔다.
4. 방송
5. 수상
- 2020년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단 단체 수상)
- 2020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가수상
- 2019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드 트로트 대상
- 2018년 제16회 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 전통가요상
6. 경력
- 2020.06 전북지방경찰청 홍보대사, 명예경찰관
- 2020.03 진안홍삼 홍보대사
- 2017.08~2017.10 제3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홍보대사
7. 여담
- 뒤늦게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들은 예능에 서투르거나 입담의 흐름이 끊기는 모습을 보이지만, 미스터트롯, 트롯신이 떴다 등을 보면 입담이 상당히 좋다. 타고난 예능꾼같은 노련함이 보인다. 후배 장윤정에 따르면, 최근에는 상황극을 하신다고.
- 굉장한 애처가이다. 혈액암 투병 당시 부인이 산에서 약초를 캐다 다쳤는데, 그 모습을 보고 부인과 함께 울었다고 한다.
- 2009년에 50세라는 꽤 늦은 나이에 결혼한 탓에 자식이 없다. 아무래도 본인과 같이 암울한 삶을 살게 두고 싶지 않아서 자식 계획도 없다고... # 대신 후배 가수들을 친자식처럼 잘 대해주는 편이다.
- 트롯신이 떴다에서 K팝 듣기 평가로 같이 출연한 가수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로 하여금 빵 터지게 만들었다.
- 과거 식당을 경영했던 경력으로 인해 엄청난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건강이 안 좋아진 이후에는 몸소 텃밭을 가꾸며 수확한 재료로 건강식을 직접 차려서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 이정현의 후임으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뛰어난 요리 실력과 노하우를 뽐내는 중이다.
- 히든싱어 6 3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했는데, 모창능력자들이 진성에게 각자 준비한 선물을 주는 장면이 계속 나왔다. 1라운드 탈락자는 돼지감자즙을, 2라운드 탈락자는 손수 만든 자작나무 미니어처 스피커[8] 를 주었으며, 3라운드에서 완주 쌀과 치약&칫솔 세트를 받았다. 유일하게 선물을 준비 못한 모창자 이탁이 안절부절못하다 큰절로 선물을 대신했다. 그리고 진성은 큰절은 너무 큰 선물이니 칫솔이나 쌀같은 작은 선물을 달라고 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우승자는 부상으로 주어진 한우세트마저 진성에게 선물로 주기도 했다.
[1] 한동안 1966년생으로 활동했으나,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보여준 운전면허증을 통해 1960년생임을 인증하였다. 사실 예전부터 1961년생으로 알려진 가수 박정식과 동년배라고 밝혔고, 1965년생 가수 김용임이 오빠라고 높임말을 쓰고 있어서 1966년생이 아님은 간접적으로 밝혀지긴 했다.[2] 하도 '안동역에서'가 히트하는 바람에 안동시라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도 했다.[3] 174cm인 남진과는 거의 비슷한 반면 177cm인 설운도보다는 확연히 작다. 다만 셋 다 굽이 같은 구두를 신고 섰을 때 그러하다.[4] 시계바늘, 꽃물, 일소일소일노일노 등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신유의 아버지이자 1953년 생으로, 본명은 신경식.[5] 2020년에 김호중이 미스터트롯에서 불렀고, 기어이 이 곡으로 리메이크 했다. 본인이 당시 방송에서 취입 하라고 얘기했다.[6] 나중에 유산슬의 '합정역 5번출구'를 만든다.[7] 이 사람도 역시 오랜 무명생활을 한 가수라고 한다.[8] 진성 얼굴을 레이저로 새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