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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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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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0일 진에어 팰컨스와 함께 창단된 진에어 그린윙스 산하 리그오브 레전드 프로 게임단.
2. 주요 경력
3. 선수단
4. 역사
4.1. 2013 시즌
이 팀의 시초는 대만의 프로게임단 ahq가 2013년 2월 15일 한국에 창설하고 운영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ahq Korea. 당시 인터뷰 해외 구단들 중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팀을 만들었으나 한 시즌만에 후원을 중단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다만 나진에서 프로 생활을 하고 넘어온 김남훈을 제외한 AHQ Korea 시절 멤버들은 아마추어 당시 실력은 준수했으나 멘탈과 비매너플레이로 유명해 우려와 비판이 계속되었다. 천민기 같은 경우에는 유리멘탈과 잦은 남탓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 여창동, 연형모 같은 경우 패드립과 트롤링으로 유명했다.
2013년 스프링 시즌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고, 2013년 2월 26일 배틀로얄 시즌2에서 MVP Blue를 상대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결과는 1:3 패배. 전반적으로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듯한 실망스러운, 아마추어같은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했다. 롤갤에서는 '데뷔전이자 고별전'이라는 드립이 흥하기도. 그나마 서포터 로레이가 쓰레쉬로 경기를 캐리하며 가능성을 보였던 것이 유일한 위안. 그 이후에 펼쳐진 Virtual Throne Gaming과의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과의 최종 예선전에서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우승후보로도 평가받던 KT 롤스터 B팀과의 경기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평가는 많이 올라갔다. 전체적인 운영은 다소 미숙해도 한타 짜임새가 괜찮다는 평가. 이후 SKT T1 1팀[8] 과의 경기에서 래퍼드의 오더를 능가하는 운영을 보여주며 바론을 먹는 것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포진해 있는 T1의 챔프들을 우회해서 억제기 두개를 미는 등, 놀라운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스트에게도 2대0으로 지긴했지만 두번째 경기는 정말 이길수도 있던 경기였고, 강팀과의 승부에서 나름 선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은 팀인듯 하다.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12강 조별리그 탈락 이후에 올라온 김남훈의 페이스북에 스폰서가 끊겼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어 ahq가 첫 출전만에 해체당하는 비극을 겪게 될지도 모를 것이라는 우려를 샀다. 그리고 롤러와에서 밝히기를 결국 스폰이 종료되었고 이에 팀명을 '''훈수좋은날'''로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NLB 플래티넘리그 8강 LG-IM 2팀과 MVP Blue의 재경기가 끝나고 다음 경기 예고에서 그대로 나오면서 확정.
2013 롤챔스 섬머리그 예선전에서 천민기가 빠지고 채승엽이 들어왔다. 6월 17일 경기에서 TAL(트리애니룰루)팀을 상대로 승리.
2013년 7월 12일 경기에서 드디어 진에어 스폰서를 달고 나왔다. 앞의 동생팀들이 졌기 때문에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고 싶었으나 아마추어 최강 CTU에게 2:0 패배를 당하면서 탈락해야했다. 그러나 마지막 나진 소드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고추가루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비록 동시즌 NLB에서는 나진 실드에 패하여 시드권을 잃고 말았지만 동년 10월, TEAM OP를 스왑시키며 16강 진출권을 획득. 주장 훈의 기량이 일취월장하면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4.2. 2014 시즌
11월 20일 펼쳐진 프로스트와의 경기에서 관심을 끈 것은 막눈 vs 훈 이라는 1세대 롤게이머의 미드라이너 대결이었다. 1경기는 진에어가 초반엔 앞서나갔지만 바론오더, 부쉬장악에서 프로스트가 한수 앞서는 노련함을 보여주며 샤이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역전승. 2경기는 포킹 + 짤라먹기 픽을 한 진에어와 돌진조합을 갖춘 프로스트의 힘싸움이었는데, 원하는 한타 그림을 이끌어 내는 데서 앞섰던 프로스트가 무난하게 이겼다. 라인전 단계는 대등 혹은 유리하게 끌어나갔으나 운영능력이 넘사벽급 차이를 보여준 점이 대단히 아쉬웠다.
2014년 1월 22일 미드라이너 훈이 은퇴하고 원딜러 미스틱과 서포터 아이스베어가 팀을 탈퇴하면서 전반적인 리빌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4명이나 팀을 탈퇴하여 시드권이 없어져 예선부터 뚫어야 한다는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다.
1월 29일, CJ Entus Blaze의 캡틴잭이 스텔스로 이적했다.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 ‘캡틴 잭’ 강형우 영입 완료 또한 아마추어 챌린저였고 NLB Winter 13-14 제닉스 블라스트 정글러였던 '시리우스 레이더' 김항민이라는 정글러와 미드로 '송진리' 송용준을 영입했다. 또한 제닉스 스톰을 탈퇴한 후 한 시즌 쉰다고 알려졌던 피카부가 빅파일 배틀로얄에서 스텔스 소속으로 1경기를 출전했지만 이후 계약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롤챔스 윈터 13-14 이전부터의 연습생이었던 서포터 이은택 'XD'가 주전 서포터로 발탁되었다.
훈이 있었던 시절에는 봇듀오의 기량+지나치게 수비적인 운영[9] 으로 트레이스, 액트신, 훈, 아이스베어 등 상당히 괜찮은 선수들이 있었음에도[10] 만년 16강 팀이었다. Ahq 시절부터 잠재력이 있는 팀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묘하게 위력을 발휘한 적이 별로 없는데, 시기별로 악재가 한가지씩 생겼지때문. 초기에는 손발이 잘 맞지 않았고 원년 멤버들이 조금씩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뒤에는 새 원딜이었던 로드[11] 가 치명적인 구멍으로 작용했다. 원딜을 교체하자 이번에는 정글러인 액트신이 나갔다가 형제 팀에서 알바를 뛰면서 정글에 구멍이 뚫려버렸다. 게다가 초반 라인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도 적절한 이득을 챙기지 못하고 스노우볼을 굴릴 줄 모르다 보니 수많은 역전패의 희생양이 되었고 고춧가루를 뿌리는 데는 일가견이 있었지만 한 번도 16강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훈이 나가고 캡틴잭이 들어오면서 아무도 생각지 못한 '''배틀로얄 3연승'''을 달성했다! 그동안 상급 탑솔임에도 불구하고 별 눈에 띄는 활약을 못했다가 미칠듯한 존재감을 보여주는[12] 트레이스와 수비적인 라인전으로 '''잭송장'''이라 불리던 캡틴잭이 '''잭기장'''으로 각성하면서[13] 시너지를 발휘한게 큰듯. 거기에 트레이스의 경우 그동안 주목받지 못해서 그렇지 '''우리나라 최초의 사파 탑솔'''이라 불려도 될 정도로 챔프 폭이 더럽게 넓다. 멀리 갈것도 없이 최근 배틀로얄에서 뜬금없는 '''탑 아트록스'''를 꺼내들정도. 이는 현재 특정 챔프로 정형화된 우리나라 탑솔러들에 비해 매우 큰 강점이 된다. 대세 챔을 못쓰는것도 아니고 비주류 픽을 고집한다거나 픽해도 밀리지 않으니... 아직 미드와 서폿이 불안하다는 평이 있지만 이 두명도 막 프로가 됐기때문에 좀더 지켜봐야할듯. 그러나 미숙한 와중에도 공격적으로 스노우볼을 거침없이 굴려가는 것을 보면 완전히 다른 팀이 된 듯하다. 퇴물화 후에도 국내 미드 중에서도 중간은 가는 미드라 평가받던 훈이 팀의 족쇄가 되었다는 점은 아이러니. 서로 팀이 된지 얼마 안됐는데도 강팀이라 손꼽히는 IM 2팀과 삼성 연합을 이긴건 대단하다고 봐야한다. 향후 롤마와 스프링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팀.
근데 기대도 잠시, '''스프링 시즌 예선 탈락, 그것도 2차 예선도 아니고 1차 예선 광탈이라는''' 엄청난 사고를 저지르면서 모두의 뒷통수를 강하게 때리고 NLB로 직행. 게다가 형제팀인 팰컨스도 1차 예선을 통과해 더더욱 비교되고 있다. 비시즌 활약으로 롤챔스 조별리그 통과가 가능한 팀으로 평가받더니[14] 예선을 못 뚫었다.
스프링 예선도 탈락했고 이젠 정말 배틀로얄 뿐이야! 라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5연승으로 천만원의 상금을 타내 스텔스 창단사상 최고상금액을 갱신한 직후 CJ 프로스트에 의해 지고 탈락했다. 그리고 2014년 2월 23일, 이번에는 롤 마스터즈에서 배틀로얄의 리벤지를 하러 온 삼성의 도전을 받게 되었다. 여기에서 지든 이기든 스텔스는 또 한동안 방송경기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다.
잭선장이 블레이즈에서 이적해온 이후 팀 색깔이 명확해지고 있는데,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트레이스와 캡틴 잭의 2인 캐리쇼''' 그리고 '''캡틴잭의 강력한 운영'''.트레이스가 탑에서 상대를 찍어누르고 잭선장은 봇에서 꾸준히 CS를 먹고 한타때 꾸준한 딜을 넣고 킬을 먹고 캐리하는 방식.그리고 그 사이에 그 2명이 클 시간을 벌기 위한 적당한 캡틴잭의 운영. 현재 정글, 미드, 서폿의 경우 아마추어에서 영입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량이나 경험적 측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캐리를 하기에는 모자르다는게 중론. 실제로 Radar의 경우 중간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고 Fly의 경우 상대 라이너에게 CS가 밀리지 않긴 하지만 현재 A급 이상 미드라이너들처럼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고 XD의 경우 분명 저 3명중에 성장은 가장 급속도로 하고 있긴 하지만 기복이 있고 챔프 폭이 뭔가 애매하다. 저 3명의 성장이 이 팀의 최우선 과제가 될듯.
다만 아무리 트레이스가 시즌4 메타상 드문 탑솔 캐리를 보여줄수 있는 선수라지만 다른 라인은 몰라도 봇이 돌이킬수 없을정도로 터져버리면 게임이 급속도로 기우는걸 배틀로얄 VS CJF전에서 보여주었다. 상위권 팀들의 경우 특정 라인이 말릴경우 정글러의 개입과 미드의 로밍이 그 라인을 풀어줄 수 있다지만 스텔스의 경우 아직 정글러가 미숙하고 미드가 타 라인에 영향력을 미치는 능력이 부족해 다른 라인을 풀어줄 능력이 안 된다. 꽤나 아쉬운 점. 프로스트전에 이어 두 번에 걸친 오존전에서 이런 약점이 간파당해 파헤쳐지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맞라인전에서 탑 바텀이 모두 이긴 2세트에서는 그대로 승리했지만, 3세트에서 댄디가 초반 1데스에도 불구하고 바텀을 터뜨리고 탑마저 파괴할 동안 이를 전혀 저지하지 못하면서 팀이 그대로 무너졌다.미드라이너인 송진리가 정상궤도로 올라온다면 충분히 중상위권으로 도약할수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3월9일 있었던 마스터즈 경기에서 플라이가 '''타게팅에 가까운 핵창'''을 선보이고 XD도 고무적인 활약을 펼치며 '''T1 K를 거의 잡을뻔 했다'''. 하지만 분단위로 기복이 존재하는 정글러와 운영에서의 사소한 결점이 누적되는 바람에 패배. 이후 SK 연합팀을 상대로도 위에 언급했던 말과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다잡은 게임을 놓쳐버렸다. 그래도 플라이와 XD가 정상궤도로 올라왔고 운영적인 결점보완, 레이더의 실력을 끌어올리면 서머시즌에서는 충분히 8강 이상에서 볼수 있을꺼라 추측된다.
전 훈수좋은날 멤버인 트레이스가 있어서 그런지[15] 유독 독특한 픽이나 전략을 많이 사용 하는 팀이다. 탑 아트록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던지 미드 카르마를 사용하여 오존을 격파하기도 했으며 최근 레넥톤 쉬바나로 완전히 천하통일 되었다고 생각될 즈음에 순간이동 문도를 다시 꺼내 IM 2팀을 연파하기도 했다. 또한 니달리를 상대로 트페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푸시 조합으로 관광보내기도 하는 등 전략적인 카드를 의외로 많이 꺼내는 팀. 이런 까닭으로 스텔스가 롤챔스에 진출하지 못 한 것을 아쉬워 하는 사람도 제법 있다.
2014년 스프링 시즌 종료 이후 리빌딩에 들어갔고, 형제팀 펠컨스에게 정글러와 서포터를 보내고, Chaser(전 RealFoxy) 이상현 선수가 스텔스로 오는[16] 결정을 했다. 그리고 새로운 서포터로 전 제닉스 스톰의 Ink 최선호 선수를 영입했다. 리빌딩에 대한 평가는 대단히 좋지 않다. 그동안 끌어올린 봇듀오의 팀웍을 초기화시키고 형제팀의 정글러를 스왑하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자신들의 장점까지 포기한 리빌딩에 욕을 많이 먹고 있다. 사실 스프링 롤챔스 우승을 차지한 삼성 블루가 저평가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배틀로얄에서 스텔스에게 5전제 끝에 진 것 때문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17] 불안정한 면이 있었지만 이만큼 잠재력이 높았던 팀을 리빌딩했는데 딱히 플러스 요소가 보이지 않으니 우려와 비난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 특히나 이런식의 리빌딩을 한 팀이 결국 '(덜노답+노답)÷2=노답X2'라는 마법의 공식을 보여준 선례가 있음에도 이렇게 하는건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
다만 예선이 모두 끝난 지금만 보자면 꽤나 성공적인 리빌딩이 됐다. 일단 지난 스프링 시즌때 충격과 공포의 예선 탈락의 흑역사를 뒤로 하고 본선 진출도 확정지었다. 또 새로 영입된 서폿인 Chei도 지금은 WE에 코치로 간 히로가 '역대 제닉스 서폿 중에서도 매우 훌륭한 서폿'이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로 좋은 선수고, 무엇보다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정글 흉가 R가문 당주 Chaser(구 Realfoxy)도 정글링도 갱도 안되던 역대 시즌과 달리 다이브면 다이브, 운영이면 운영, 손발이 딱딱 맞아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존에도 꾸준히 좋은 병가를 받던 트레이스와 캡틴잭은 물론이고 플라이도 지난 시즌 이맘때보다 훨씬 안정된 모습.
하지만 선수들보다 더 무섭도록 발전한 것이 바로 '''운영.''' 그것도 삼성의 전매 특허인 '''탈수기 운영과 상당히 흡사한 운영을 보여줬다!''' 삼성의 운영과 다른 점은 삼성은 전 라이너가 와드를 잔뜩 구매해 이를 이용한 시야 장악을 통해 곳곳에서 이득을 챙기며 목을 서서히 조여가는 방식이라면, 스텔스의 운영은 잭선장을 솔로 라인을 서게 한 뒤 양쪽 사이드 라인을 전부 당기거나 프리징하면서 상대 라이너와 격차를 점점 벌리는 것이 1차. 그 이후 서폿과 정글러가 곳곳을 로밍 다니며 시야 장악을 하면서 다이브, 버프 컨트롤, 드래곤 컨트롤 등을 해주는, '''타워가 먼저 밀렸음에도 운영은 오히려 한발 앞서가는''' 희한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면서 어느샌가 버프 뺏고, 드래곤 뺏고, 그러면서 CS 차이는 서서히 벌려지고, 상황 보다가 부술 타워는 재빠르게 부수고, 또 운영하고... 이런 식으로 싸움 자체는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 어느샌가 골드가 5천, 6천, 심지어 8천까지 벌어지면서 당하는 입장에선 어?하는 사이에 헉!하는 차이로 벌여졌다. 보는 입장에서야 차이라도 알수 있지만 상대하는 입장에선 특별히 전환점이 된 일도 없는데 템 차이가 점점 벌어지니 환장할 노릇.
다만 이 운영이 완벽하진 않았는데, 상대했던 IM과 인벤져스가 현재 참가 팀 중에서 하위팀임에도 중간에 조금씩 잘라먹히거나 해서 운영이 삐걱거렸다는 점은 16강에서 붙을 팀들에게 완벽히 먹힐지는 미지수. 대진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차해서 강팀들과 상대할때 써먹어야 할테니 좀더 갈고 닦을 필요가 있어보인다. 물론 이 운영법 자체는 상당히 무섭고, 지난 시즌과 달리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전부 타 팀의 프로 선수들이기에 호흡을 맞추는 등의 시간은 적게 걸릴테니 그래도 다행이라 할수 있겠다.
결국 호흡을 맞추어 의문사를 줄이고 체이서(리얼폭시)의 안정적인 활약만 뒷받침되면 꽤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빛돌은 리얼폭시가 롤코를 탄다고 했지만 래퍼드는 오히려 리얼폭시를 벵기, 헬리오스 류의 커버형 정글러로 여겨 중용했었다. 트레이스와 봇듀오가 충분한 변수를 만들어내는 현 스텔스라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정글러인 레이더보다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는 것. 그러나 스프링 팰컨스 말고 라인전이 강했던 윈터 스텔스에서의 부진했던 리얼폭시를 생각하면 서머 스텔스의 체이서도 본선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걸림돌이었던 대진표도 4개 조 중 가장 꿀이라고 할수 있는 D조(CJ 블레이즈, KT 애로우, MKZ)이기 때문에 2위를 놓고 다툴 KT A를 상대로 좋은 결과만 낸다면 창단 최초 8강도 가능한 상황.
그런데 블레이즈를 이길 뻔한 MKZ를 D조 3경기에서 2판 모두 압살하고, D조 1경기에서 무승부를 만든 KT Arrow가 D조 4경기에서 블레이즈를 이기면서 '''설마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성공했다.''' 불리하게 시작했던 1세트를 역전하며 1경기에서 블레이즈를 떨어트렸고, 해당 경기에서는 캡틴잭이 엠비션을 미드에서 암살하는 등 복수에 성공했다. 그런데 8강 상대가 삼성 블루다.
결국 블루에게 패하기는 했지만 단지 상대가 블루라서 졌다고 말할 정도로 좋은 기량을 보였다. 표면상 셧아웃이지만 페이커가 하드캐리를 못하자 이틀 전 화이트에게 말 그대로 박살났던 T1 K와 비교하면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제껏 캡틴잭에 가렸던 플라이의 활약이 정말 돋보인 경기였다. 부분부분 아쉬움이 드러났지만 약점을 심하게 찔리지 않는다면 NLB에서는 상당한 선전이 기대된다. 그러나 여태껏 롤챔스에서 대진운이 나빠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도 NLB에 내려간 팀이 정작 NLB에서는 지지부진했던 적이 많은 만큼[18] 결과는 까봐야 안다.
NLB 8강에서는 형제팀 펠컨스를 무난하게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한때 세계 최강팀이었던 SKK, 스텔스가 롤챔스 8강에서 보인 경기력과 SKK의 기량 하락으로 스텔스도 해볼만하다는 희망이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경기를 잘 풀어나갔지만, 페이커를 막지 못하며 결국 3:2로 분패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3, 4위전에서는 새로운 메타 탑 알리스타를 선보이며 나진 실드를 몰아붙였으나 결국 또 3:2로 분패하고 만다. 그들이 갖고 있던 약점을 좀만 더 보완할 수 있다면 더 강해질 거라는 게 중론
여러모로 스텔스 입장에선 불운했던 시즌이라 할 수 있는데 8강에 처음 가는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물론 자업자득이긴 했지만 첫 8강 가자마자 전 시즌 우승팀인 삼성 블루를 만나버리고 내려간 NLB에서 다시 4강까지 갔으나 하필이면 페이커가 그들의 앞을 가로막아버렸다. 스텔스 입장에선 그놈의 페이커만 아니였어도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됐던 경기들이었으니 불운하다면 나름 불운하다 할 수 있을지도. 물론 그렇다고 이 모든게 그저 운이 없었다고 치부하고 넘어갈 일은 아니다.
현재 삼성 형제팀 말고 딱히 튀는 넘버 3 팀이 없는 만큼, 이 두 팀 말고는 스텔스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볼 수 있는 팀은 딱히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19] 그러나 스텔스는 삼성 형제팀이라면 하지 않을 잔실수를 의외로 꽤 저질렀고, 결국 전반적으로 우세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T1 K와 실드에게 모두 블라인드픽 패배를 당했다. 분명 보완할 점이 많다는 것. 경기 내에서의 잔실수 외에도 T1 K와 실드를 상대로 픽밴에서 영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는 점도 지적대상이다.(특히 블라인드 픽) 두 팀은 각 팀원들의 주력 챔프들이 너프당하며 챔프폭이 크게 좁아진 상황인 반면, 스텔스 팀원들의 현 메타에서 챔프폭은 엄청나기 때문. 아직 경험부족의 면모가 보였다 하겠다.
그러나 엄연히 정글 서폿을 교체한 리빌딩 첫 시즌인데다, 이처럼 강력한 라인전, 넓은 챔프폭, 독특하면서도 효과적인 운영이 조화를 이루는 팀이 거의 없기에 발전 가능성을 따지면 마땅히 삼성 형제팀 견제의 선봉에 설 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롤드컵 이후 리그 개편과 함께 기존 강팀들이 연달아 공중분해 내지는 크고 작은 개편이 이뤄지고 때마침 펠컨스도 공중분해 되면서 1팀 5인 체제로 확정된 현 상황에서 아직까지는 멤버 변동이 없는 스텔스가 이 틈에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갱맘의 복귀와 함께 플라이의 중국 진출설 루머가 돌아서 스텔스 팬들을 굉장히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결국 플라이의 계약 종료 오피셜이 뜨면서 이 불안감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5. 팀 주요 성적
6. 전 소속 멤버
- 前 멤버
- 구 훈수좋은날(ahq Korea) 前 멤버
-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
7. ahq Korea 당시 '''승부조작''' 의혹 제기
ahq Korea 승부조작 및 천민기 선수 투신사건 문서 참조.
8. 관련 문서
[1] 진에어 그린윙스 리그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창단일[2] 2014년 12월 3일부터 진행된 2015 LCK 프리시즌에 통합팀으로 출전하는 것을 발표한 날. 기사[3] 영문 이름은 Hoon Good Day, 약자로 HGD [4] 전 아이디 RealFoxy[5] 前 아이디 송진리.[6] 前 CJ Entus Blaze[7] 전 제닉스 스톰 Ink[8] 현재 형제팀인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9] 메인 오더이자 주장인 훈의 수비적인 성향이 컸다.[10] 심지어 저 넷은 전부 원년 멤버다.[11] 제닉스 스톰의 전 탑솔러였다. 그러나 원딜 시절에는 사실상 형제팀의 레이븐과 쌍벽으로 프로팀 최악의 원딜이라는 평을 들었을 정도. 그의 전임자였던 피미르와 후임자인 미스틱은 모두 평가가 갈리는 원딜이지만 로드는 너무 못했다. 베인 장인이라고는 하지만 본업이 탑솔이었던 선수의 한계인듯.[12] 시즌 4 메타 특성상 탑솔 캐리가 힘들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조차 VS빅파일 미라클 4경기(요약하자면 전라인이 터졌음에도 본인이 상대 탑을 씹어먹고 쑥쑥 커서 혼자 하드캐리를 보여주었다)에서 충분히 해낼수 있음을 여실히 증명했다. 이런 탑솔이 그동안 왜 주목을 못받았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도 종종 있는듯.[13] 사실 여기엔 사정이 있다. 캡틴잭 항목 참조[14] 16강 수준에서 8강 수준으로는 충분히 올라왔다는 평가가 많았다. 블레이즈에게 패하긴 했으나 아마추어 선수 3명의 기량이 안정되고 꿀대진을 뽑으면 4강도 가는 것 아니냐는 설레발이 나올 정도.[15] AHQ Korea, 훈수좋은날은 유독 탑 애니, 미드 베이가, 탑 렝가, 정글 케일 등 독특한 픽을 많이 했다.[16] 리얼폭시는 원래 팰컨스 소속이었으나 2013 윈터 시즌 직전 액트신의 팰컨스 알바 때문에 스텔스로 이동했고 2014 스프링 시즌 리빌딩 과정에서 다시 팰컨스로 옮겼다. 이제 다시 스텔스로 돌아온 것.[17] 스프링 시즌 스텔스를 제외한 어떤 팀에게도 비공식 포함 상대전적에서 밀린 적이 없다가 롤마 마지막 경기에서 블레이즈에게 패했으나 당시에는 전력을 숨겼다는 인상이 강하다. 물론 배틀로얄에 비해 시즌 중 블루의 실력이 엄청나게 상승한 것은 사실이나 그만큼 스텔스가 비시즌 당시 가능성을 보여준 것 또한 인정해야 한다.[18] 예외는 13~14 윈터의 CJ 블레이즈 정도.[19] 실제 전적을 보아도 결승에 진출한 KT A와 조별리그 무승부, NLB 우승팀 T1 K와는 풀세트 패배이다.[20] 前 아이디 피미르.[21] 前 Xenics Tempest ŁØAÐ.[22] 前 아이디 저는 아닙니다.[23] 前 나진 Shield HooN.[24] 前 아이디 지민짱짱, Loray.[25] 前 아이디 동혀니즘, Sirius Sens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