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1991)

 

'''최민정
Chey Min-jung
'''
'''복무'''
대한민국 해군
'''기간'''
2014년 ~ 2017년
'''임관'''
해군사관후보생(OCS) 117기
'''최종 계급'''
중위
'''최종 보직'''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상황장교
'''주요 보직'''
충무공이순신함 전투정보보좌관
1. 개요
2. 생애
3. 여담
4. 가족 관계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의 전 군인이자 SK그룹 최태원 회장노소영차녀이자, 최종현 전 회장의 손녀이자, 노태우대한민국 대통령의 외손녀. 언니최윤정, 남동생은 최인근, 이복여동생은 최시아다.

2. 생애


1991년생(33세)
중국인민대학부속중학, 베이징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생활 중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로 충당했다고 한다. 졸업 뒤 귀국하여 '판다코리아닷컴'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공동 창업했다가 군입대하면서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2014년에 대한민국 해군 해군사관후보생(OCS) 117기로 임관했다. 면접에서 지원동기로 '1915년 남극을 탐험한 어니스트 새클런의 도전정신과 리더십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충무공이순신함에 탑승하는 함정병과 장교로 발령받았다.
참고로 특혜가 아니다. 간부의 비율이 높고, OCS 위상이 사관학교 다음으로 높은 대한민국 해군해군사관후보생 출신 소위가 임관후 KDX급 큰 배를 타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은 한국 해군이 보유한 몇 안되는 대형 전투함이라 내부 군기가 예외없이 빡빡하며 행사 차출이 굉장히 잦고, 정기적인 출동과 원양에 순번 돌아 청해부대 파병까지 나가기 때문에 굉장히 고되다.
구체적으로는 6개월간 함정 작전관을 보좌하는 전투정보보좌관 보직을 수행했다.[1] 2015년에는 청해부대 제19진으로 소말리아 해역 파병까지 다녀왔고 2016년부터 해군 제2함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상황장교근무하다가 2017년 11월 30일 예비역 중위로 전역했다.
2018년 중국 투자회사에 입사했다.
중국 회사 퇴사 후 2019년 8월 16일부터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는 SK그룹의 계열사인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산하 조직인 인트라(INTRA)에 대리로 입사한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인트라는 SK하이닉스의 국제 통상과 정책 대응 업무를 담당한다.

3. 여담


편하게 먹고 살 수 있는 금수저에 여자지만, 군대를, 그것도 근무 조건이 상당히 힘든 독보직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해군 함정병과에서 장교로 군 복무를 했다. 게다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와인 바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다.[2]
최민정은 해군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았을 때[3], 장교들은 물론 부사관들과 병들에게도 매우 친절해서 인기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실무배치[4] 이후에도 최민정은 직속 상관들 및 선배 장교들 및 동료 장교들 및 후배 장교들 및 부하 부사관, 수병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실제로 같이 최민정과 같은 함정에서 복무하는 모 동료 장교(해군사관학교 68기 출신)의 증언에 의하면 최민정은 거의 FM 수준대로 매우 모범적으로 군 복무를 했다고 했다.
2020년 11월 24일 전북 군산시에 있는 창업지원센터인 '로컬라이즈 타운' 에 아버지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언니 최윤정과 함께 방문하였다 한다.#

4. 가족 관계



[1]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처럼 1급함은 소령이 작전관을 맡는다. 전투정보보좌관(전정관)은 소위가 함정에 탑승하여 처음 맡는 보직들중의 하나다. 전정관 외에도 사격통제관(사통관), 통신관, 대잠관, 항해사, 유도관 등이 소위들의 첫 보직이다.[2] 물론 여기까지는 자신의 꿈을 따른 것뿐이라 할 수 있겠지만, 아래의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미담과 장교로서의 모범적인 자세로 위와 같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어머니인 노소영의 엄격한 교육의 덕이 크다고 한다.[3] 해군사관후보생 중 해군은 타군 학사장교들과 다르게 해군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는다. 해병대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가서 훈련을 받는다.[4] 해군과 해병대에서는 자대배치를 실무배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