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의동

 


'''춘의동'''
'''春衣洞 / Chunui-dong'''


'''국가'''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부천시
'''면적'''
2.92 km²
'''관할 행정동'''
부천동
'''인구'''
15,264명
(2019년 1월)
'''행정복지센터'''
부천동 행정복지센터
1. 개요
2. 교통
3. 주요 시설
3.1. 기업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경기도 부천시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법정동이다.[1] 동의 형태는 동서로 길쭉이 펴진 모양새다. 주민센터 소재지는 부천로209번길 19(춘의동 171-56)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춘의역 3·4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동 영역 전체의 중심에서 서쪽으로 치우쳐 있다. 1993년에 작동과 여월동 일부(현 까치울역 일대)를 편입한 까닭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부천로 동쪽은 죄다 공장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밤골·집굴골 등 까치울역 일대 주민은 등본 뗄려고 성곡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물론 성곡동 주민센터도 1.5~2km 정도로 꽤 멀긴 하지만(...).
부천군 시절의 이름은 '표절리(表節里)'였다. 원래는 풍산 홍씨 부인이 받은 정려문(旌閭門)이 있어서 이 정려문을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부인의 '절개(節)를 표했다(表)'는 뜻으로 지은 좋은 뜻의 이름인데, 아무래도 어감 때문인지(...) 1973년 시 승격 당시 인근의 춘의산에서 따와 동네 이름을 바꾸었다.
박범신의 소설 '나마스테'로 유명한 동네이다.

2. 교통


길주로가 동서로, 부천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 길주로 춘의사거리 동쪽부분, 그러니까 대략 춘의역에서 까치울역에 이르는 부분은 과거 서울-부천-인천간의 많은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왕복 6차선밖에 되지 않아 애로사항이 꽃피었다. 이는 경인선 부천역이 일일 이용객 10만을 넘을 수 있었던 주요 이유로도 얘기할 수 있다. 그러나 부천시에서 2012년 지하철 개통에 발맞추어 길주로를 왕복 8~10차로로 확장하고 당아래지하차도를 부천종합운동장역 바로 위에 짓는 통큰 결정을 내린 덕에 매우 편리해졌다. 길주로와 부천로가 만나는 춘의사거리에는 춘의가구거리라 하여 가구판매점이 골목마다 있는데, 2014년 왠지 모를 까닭으로(...) 춘의사거리 7·8번 출구 근처에 거대한 의자모양 조형물을 조성하였다. 아마도 지방선거를 앞둔 김만수 시장의 업적쌓기로 추정된다.
부천로는 부천역 광장에서 출발하여 6번 국도(오정로)에 이르기까지 부천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이며 곳곳에 공업단지가 있어 많은 물류가 오가는 도로다. 서울 버스 606, 부천 버스 70-2번 등과 같이 서울로 가는 일부 버스가 이 도로를 경유한다. 이쪽은 중동신도시 한가운데에 박혀있는 송내대로와 달리 부천 구도심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주로 중저층 빌딩들과 다세대 주택가를 볼 수 있으며, 간혹 춘의테크노파크와 같이 '''아파트만한 공장'''이 보이기도 한다.
철도2012년 10월 서울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연장으로 인해 춘의역, 부천종합운동장역, 까치울역이 들어서면서 길주로 인근이 역세권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한 동에 전철역이 무려 3개나 들어섰다!''' 더군다나 2020년 대곡소사선부천종합운동장역을 지나게 되면서 경인랜드 몰락과 부천 SK패륜 이후 싸늘했던 부천종합운동장과 그 인근의 상권이 재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주요 시설



3.1. 기업



4. 기타


춘의동 일부 지역에서는 SK광랜과 LG광랜이 들어오지 않는다. 때문에 KT 인터넷을 써야만 하는데, 대안책으로 CJ회선을 쓸 수도 있으나 썩 좋지 않다. 그냥 KT 회선 쓰는게 낫다. 또한 대부분의 치킨집이나 중국집에서 배달이 잘 오지 않고, 춘의사거리 인근에 있는 피자헛이나 도미노피자만이 잘 배달된다. 여러모로 바로 옆동네인 중동신도시 쪽과는 사뭇 대비되는 모습이다.
또한 춘의동은 강서구에 있는 김포국제공항의 양대 이륙항로인 성곡동-고강1동 루트[2]에 해당되는 지역이라 이 지역도 항공기 소음피해 영향권에 들어간다. 다만 춘의동 주거지가 서쪽으로 치우쳐서 실제로는 항공기 소음이 적게 들린다.
부천종합운동장 근처는 주말 나들이하기에 딱 알맞은 장소다. 근처 산인 원미산과 춘의산은 높이가 500m정도밖에 되지 않고 등산로가 가파르지 않아 주말에 부천시민들이 자주 등산하는 코스다. 부천종합운동장 공원에는 겨울에 연날리기하는 아이들이 가끔보이며 여름에는 개를 데리고 산책하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몇년전에는 아예 암벽등반하는 산을 적절히 개조해 썰매장까지 만들 정도였다! 부천종합운동장 1층에는 한국만화박물관이 있었으나 상동으로 이전한 뒤로는 인적이 뜸한 장소가 되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남쪽으로 800m 가량 걷다보면 부천시립원미도서관[3]이 나온다. 부천시민이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장소이며, 근처에는 원미공원이 있어 아이들과 같이 나들이하기에 또 좋다.

5. 관련 문서


  • 부천시
  • 원미구
  • 길주로
  • 서울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부천종합운동장역[4], 춘의역

[1] 행정동이기도 하였으나 2019년 7월 대동제 통합 개편으로 행정동 지위를 잃었다. [2] 다른 하나는 오류2동-신월동 루트와 수궁동-고강본동 루트.[3] 이 건물은 원미동에 위치해 있지만, 춘의동 사람들도 많이 이용한다.[4] 서울교통공사 별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