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버스
1. 개요
강원도 춘천시 시내버스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에서 심각한 경영난으로 회생절차중이던 대동 · 대한운수를 인수하여 두 회사의 법인명을 통합하여 탄생하였다. 약칭으로 '''춘시스''', '''시민버스'''가 있다.
1.1. 상세
舊 대동 · 대한운수 시절 자본금이나 소속 운수종사자 등은 분리되 있었지만 두 회사가 1972년 5월에 공동경영협정을 체결하여 사실상 1인 대표체제로 근무 및 노선운행이 통합 운영되어 왔었으며 2018년 1월 9일에 회생절차에 들어갔었고 우여곡절 끝에 2018년 10월 19일에 춘천녹색시민조합에 인수된 후 2019년 6월 28일 양분되어 있던 자본금과 운수종사자 관리 등이 하나로 통합되어 2019년 7월 17일에 (주)춘천시민버스라는 새 회사명으로 출범했다. #
회생신청 당시 회사의 상태가 리즈시절의 삼영/보영이나 舊 경기교통 급으로 답이 없었다. 기사 최저수당이 최저임금 7530원에 보조금 60억을 받고도 자가자본비율 8%, 부채비율 1000%에 저상버스 지원금마저 유용하는 등의 당시 그동안의 실태가 드러나기도 했다. 관련 기사
한편 노동조합은 본래 한국노총 소속이었지만 2018년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으로 나뉘었다.
2020년 2월 1일. 누적 적자와 인건비 압박 속에 회사를 매각하기로 운영주체인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이 발표하였다. 지분 매각이라고는 하나 지분 100% 매각이므로 사실상 기업 매각. 관련 보도자료
현재 이곳도 원주 태창운수와 마찬가지로 자본 잠식 상태이다. #
2020년 11월, 기존 주주이던 춘천녹색협동조합은 김건식 대표에게 춘천시민버스의 모든 지분을 넘기고 해산하였다. 현재로썬 사실상 김건식 대표의 개인 회사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협동조합 인수 당시 홍보했던 시민공영제가 실패로 끝나고 사실상 기존 민영제 체제로 돌아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2. 역사
- 1967년 2월 대동운수 창업.
- 1971년 7월 대한운수 창업.
- 1972년 5월 두 회사간 공동경영협정 체결.
- 1976년 현 위치로 본사 이전.
- 2006년 동내면 학곡리 차고지 매각.
- 2018년 1월 기업회생절차 개시.
- 2018년 10월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의 M&A 승인.
- 2019년 7월 두 회사의 법인통합, 춘천시민버스로 명칭 변경.
3. 운행 노선
2019년 개편 이전에는 모든 춘천시 시내버스를 운행하였고 개편 이후에는 시내 간선/지선 노선과 동내면, 동산면, 동면을 제외한 나머지 읍면의 버스를 운행중이다. # 노선 목록은 춘천시 시내버스의 목록 참고.
4. 보유차종
현대버스, 대우버스 둘 다 운용하지만 현대차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다만 한때 현대버스 도입이 없어서 2005년~2007년에 나온 뉴 슈퍼 에어로시티 차량은 단 1대도 없다.[5] 특히 다른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중저상버스도 손에 꼽힐 정도로 많이 운행하고 있었다. 춘천에 다니는 버스 130대 중 9대가 중저상버스일 정도로 많이 다녔으나, 현재는 모두 폐차됐다.
에어컨은 두원공조 제품을 장착하며 천연가스버스 도입 이전에는 DNKA (덴소풍성), 위니아(現 갑을오토텍) 에어컨을 혼용했다가 현재에는 전 차량 두원공조 에어컨을 원메이크로 장착하고 있다. [6]
경사가 심하거나 굴곡이 많은 편인데 의외로 저상버스가 많이 있다. 이는 춘천시에서 교통약자를 배려하도록 하는 지침을 내려서 저상버스 도입이 거의 의무나 다름없고, 등교급행버스 및 심야하교버스 도입도 이런 성격에서 했던 것. 확실히 학생이나 노인과 같은 교통약자들이 대중교통 의존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런 효율적인 발상이 의도는 좋았다였고 반응도 좋은 편이었지만 당시 읍면지역에까지 무분별하게 투입되었던게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CNG 저상버스는 전량 앨리슨을 사용하지만, 화이버드와 하이퍼스에는 앨리슨 옵션이 없기 때문에 ZF를 사용한다
2020년에 일렉시티를 도입함에 따라, 강원도 내에서는 강릉 동진버스의 포톤 그린어스에 이어 2번째로 전기버스를 운행하는 곳이 되었다. 본래 하이거 하이퍼스 3대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처럼 하이퍼스의 배터리 인증이 되지 않아 반납했으며, 대체 차량으로 에디슨 e-화이버드를 강원도 최초로 도입했지만 춘천시민버스의 차량대금 미납으로 제작사가 회수해갔다.[7] 또한 전기버스 충전소를 제 때 설치하지 않아서, G1방송의 보도를 통해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춘천시민버스가 춘천시와의 협의 없이 전기버스를 선도입하는 바람에 춘천시와 보조금 관련과 차고지 전기충전소[8] 설치 관련으로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2020년 초에 도입한 현대 일렉시티 1대와 에디슨 화이버드 1대는 결국 차량대금 미납으로 제조사에서 차량을 회수하였고, 대신 2020년 10월경 에디슨 화이버드 2대를 새롭게 도입하였다.[9] 디피코 HU-SKY는 회수되지 않고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다.[10]
2020년 12월 9일 뉴 E-화이버드 2대가 추가 투입되었다.[11] 동년 12월 30일에는 하이거 하이퍼스 4대가 도입되었다.[12]
현대 일렉시티밖에 없는 수소버스 도입 계획에 따라 일렉시티를 다시 출고할 가능성이 있다.
4.1. 현재 보유차종
4.1.1. 현대자동차
4.1.2. 자일상용차
4.1.3. 에디슨모터스
4.1.4. 디피코
4.1.5. 하이거
4.2. 과거 보유 차량
4.2.1. 현대자동차
- 현대 HD160 디젤
- 현대 HD170 디젤
- 현대 FB485 디젤
- 현대 FB500 디젤
- 현대 RB520 디젤
- 현대 RB520L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20L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4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40L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54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540L 디젤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디젤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디젤
4.2.2. 자일상용차
- 대우 BM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S090 로얄미디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090 로얄미디 F/L 천연가스버스
- 새한 BF101 디젤
- 대우 BF101 디젤
- 대우 BF101Q 디젤
- 대우 BS105 디젤
- 대우 BS106 하이파워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06 로얄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10CN 로얄논스텝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10CN 로얄논스텝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C211M 로얄하이시티 천연가스버스
5. 면허 체계
- 강원 70 자 10##호 (구.대동운수)
- 강원 70 자 12##호 (구.대한운수)
- 강원 70 자 1700~1721호 (읍면 마을버스 노선)
6. 기타 사건사고
2013년 10월 6일 오전 10시 경 대동운수 구 5번 차량이 의암댐 인근 수로에 빠진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승객 6명이 경상을 입었다. #
2017년 6월 13일 오전 6시 2분 경 대동운수의 강원 70자 1090호 저상버스(11번버스)가 효자사거리에서 SM3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5명 SM3 차주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
2020년 4월 28일 버스회사의 문제가 거론되고있다. 춘천 하나뿐인 버스회사 운행 축소…인수한 업체, 알고보니
[1] 통합법인[2] 춘천시민버스 대표이사에 김건식 前 시민버스 대표이사 선임[3] 춘천시청에서 한정면허를 받아 마을버스로 운행하는 카운티, 그린시티 차량들을 제외한 수치이다. 카운티, 그린시티 차량들까지 합하면 총 125대 보유중이며, 향 후 그린시티 추가 도입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4] 위의 sns 계정에는 2020년 11월 19일 이후에는 게시물이 더이상 올라오지 않는다.[5] 강원도 지역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 2005년~2007년형을 운행한 지역으로는 원주시(가스차)와 홍천군(디젤차)이 있었고 그 이외 지역은 사실상 전무하다.[6] 강원도 시내/농어촌버스 업체들 중에서 두원공조 제품을 장착하는 업체는 이 회사와 금강고속, 명성교통, 영월교통이 전부다. 나머지 업체들은 DNKA (덴소풍성), 동환산업, 갑을오토텍(현대교통(홍천), 원주시 시내버스 일부 한정) 제품이 대다수다.[7] 정확히는 현재 보유 중인 3대 가운데 지선 도색으로 도입한 한 대가 회수 대상이고, 선 부분이 빨간색으로 도색된 차량 2대는 전기차 충전소가 완공되는 조만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8]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이 대동 · 대한운수를 인수하던 과정에서 채무 탕감 대책의 일환으로 차고지를 춘천시에서 인수하였기 때문에 현재 차고지는 춘천시 소유이다.[9] 이들은 각각 200, 200-1번과 13번에 투입되었다.[10] 정확히는 기존 디피코 HU-SKY 차량 2대는 회수되고, 회수 며칠 후 새로운 차량 2대를 반입하여 춘천시는 횡성군에 이어 강원도 내에서 두 번째로 중형전기버스를 운행하는 지역이 되었다. 8번, 14번에 1대씩 투입되었다.[11] 이들은 각각 200, 200-1번, 5, 5-1번에 투입되었다.[12] 이들은 각각 2번, 3번, 4번, 5, 5-1번에 투입되었다.[13] 동산면 노선 한정으로 출고하였다.[14] 강원도 내 최초 화이버드 차량이다.[15] 강원도 내 최초의 하이퍼스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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