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성의 가르간티아/등장인물

 

일본의 애니메이션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페이지.
1. 가르간티아 선단
2. 라케지 해적단
3. 쿠겔 선단
4. 인류은하동맹
5. 구 문명 시대
6. 기타


1. 가르간티아 선단


특이하게 선단 크루 중에는 기계공학 관련 용어에서 따온 이름이 많다.
피니언, 조[1], 베벨, 올덤, 벨로즈, 마이타[2], 플랜지, 크라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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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처럼 메신저인 소녀. 나이는 15세. 멜티, 에이미와 같이 행동하고 있다. 차분한 성격이지만 돈에도 착실한 성격. 특기로 그레이스의 울음소리 흉내내기가 있다.
가슴이 크다. 캐릭터 원안이 그리는 만화에 나올 법한 캐릭터라는 의미에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쾌락천'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또한 쾌락천 2012년 6월호 표지 캐릭터와 빼닮은 것도 화제가 되었다.
OVA에서 형제가 많다는 것이 밝혀졌고, 그녀는 장녀.
https://www.youtube.com/watch?v=TbwcuMQahAE
6화에서 축제가 열렸을 때는 에이미, 멜티와 함께 배꼽이 보일정도로 노출도가 높은 화끈한 복장을 입고 벨리댄스를 추는 서비스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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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14세. 에이미, 사야처럼 메신저이며 셋이서 같이 다닌다. 다른 둘보다 연하여서 애 취급받기도 한다. 연애 이야기에 민감한 나이지만 연애 경험도 없다. 그러나 플랜지의 선단이 이탈할 때 플랜지의 선단에 할아버지가 있어서 동료들과 헤어지게 된다. 이후 레도의 부탁으로[3] 단독으로 가르간티아를 향해 서프 카이트를 타고 날아가 습격에 대비할 것을 전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bwcuMQahAE
6화에서 축제가 열렸을 때는 에이미, 사야와 함께 배꼽이 보일정도로 노출도가 높은 화끈한 복장을 입고 벨리댄스를 추는 서비스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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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업을 하는 여성으로 나이는 18세. 가르간티아 선단 내에는 물론 다른 선단이나 해적들에게까지 인양의 프로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레도가 탑승한 채 바다에 가라앉은 체임버를 인양한 것도 벨로즈. 작중 청년층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어른스럽고 마음도 넓은데다 능력까지 갖춘 인물. 해적들에게 피랍되었을 때도 당당했고, 무의미한 살인행위를 금기시하는 일반적 도덕관념을 이해하지 못해 배척당하던 레도에게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지구의 윤리관을 이해시키기도 한다. 해적 함대가 쳐들어오고 있을 때, 가르간티아 선단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의 대화를 주선하기도 하고 차기 선단장인 리짓트와도 막역한 사이. 알고보면 여러모로 나이에 걸맞지 않은 거물이다. 단, 완성형 캐릭터인 탓인지 초반을 지나면 비중은 그리 많지 않은 편.
피니언과는 사사건건 충돌하지만 피니언이 고래오징어의 보금자리에서 유물을 건진 뒤 날린 통신을 들으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면 골치 썩이는 친구로 여기는 듯 하다.
벨로즈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낸 장면은 레도를 인양일에 끌어들이기 위해 하는 설득 장면이다. 어디까지 속물인지 바닥까지 보여주는 설득을 한 피니언(...)과 달리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설득을 했고, 레도에게 제대로 먹혀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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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간티아 선단장의 보좌관. 나이 22세. 성실하고 냉정하다. 아버지인 슈브론이 선대 선단장이었다.
선단을 지키고 유지해야 하는 입장상 이례적인 외부인으로 나타나 크고 작은 충돌과 위험천만한 사건을 일으키는 레도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이고 총까지 들이대기도 했으나, 레도가 점차 지구 문명을 이해하고 선단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자 많이 부드러워진 태도로 대해준다.
8화에서 선단장의 뒤를 이었으나 이 때문에 선단 내부에서 그녀를 인정하는 것에 대한 갈등이 생겼고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지만 벨로즈의 충고로 마음을 다잡았다.
OVA 후편에서 술취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야말로 갭모에! 주정부리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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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에 관심이 많은 에이미의 남동생. 몸이 약하지만 영리한 소년. 방에 직접 만든 배 모형이 여러 개 있고 에이미가 갖다주는 부품을 즉석에서 활용하는 걸로 봐서 손재주가 좋다. 그리고 비록 상상력에 기반한 것이나 레도가 우주에서 왔다는 것도 만나지도 않고 알아맞췄다.
레도에게는 결함이 많은 사람으로 인식되어 자신이 사는 곳이었다고 한다면 어렸을 때부터 배제되어야 할 대상이 아닌가 생각되어지기도 했지만 레도는 이 소년과의 대화로 그 인식을 고쳐나가고 있다. 그리고 레도는 이 만남에서 한 소년을 떠올리게 된다. 레도에게 다른 의미로 돌파구를 만들어준 캐릭터에 해당.
5화에선 즉석에서 자동 부채를 만들어 더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필로그에선 빙하기 전후의 역사를 선단의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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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간티아 선단을 이끄는 선단장. 풍부한 경험으로 모두를 이끌고 있다. 고래오징어 무리가 출현하자 선단 지도부조차 패닉에 빠져있을때 혼자 침착하게 대책을 제시하여 무사히 넘어갔다.
몸이 꽤나 불편한 묘사가 있었는데, 7화에서 피니언과 플랜지가 레도와 체임버를 데리고 고래오징어 서식지 탐색을 위해 선단이탈요청을 하자 대응하는[4] 와중에 심장발작으로 추정되는 증상을 보인다. 결국 8화에서 리지트에게 '하늘 사다리'를 기동하는 열쇠를 넘기고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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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사이의 연결과 분리를 담당하는 업체의 청년. 일에 엄격한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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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언의 최측근 부하. 피니언이 등장할 때마다 옆에 있는 경우가 많다. 등장인물 중 피부색이 가장 짙은 점이 특징. 처음에는 지나가는 엑스트라 정도 였지만 피니언의 비중이 커지는 만큼 마이타의 출연 빈도도 늘어나서 10화의 엔드카드에서 등장했다. 확실하게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피니언에게 약간 마음이 있는 듯 하다.
플랜지의 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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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간티아의 의사. 온화한 인품으로 모두에게 존경 받고 있으며 현인이라고도 불린다. 에이미의 추천으로 레도도 그와 대화를 나눴는데 과거의 문명의 소실된 기술력의 존재를 알고있기는 했으나 레도에게 필요한 수준의 정보를 주지는 못했다. 이와 별개로 선단을 이해하지 못하는 레도에게 베벨과 이야기해보길 제안했다.
리짓트의 아버지였던 슈브론과 전 선단장인 페어락과 같이 활동했던 과거의 사진이 있다.
레도와 체임버가 지구 히디아즈의 둥지를 털어버렸다는 소식에 바보같은 일이라 평했다.
12화에서는 쿠겔 선단의 습격에 대해 회의중 리지트에게 '하늘의 사다리'를 사용하자고 진언하는데 결국 13화에서 이 하늘의 사다리가 레도에게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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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덤의 일을 돕고 있는 소녀. 중병에 걸렸을 때 올덤에 의해 구해져 이후 올덤을 돕고 있다.
가르간티아의 간부로 상당히 큰 선단의 선주이기도 하며 금발머리. 보수적인 성향으로 레도와 체임버에 대해서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았다. 레도와 체임버가 고래오징어(=히디아즈) 하나를 없엔 것에 아이디어를 떠올린 피니온과 대화한 끝에 자기 휘하의 선단을 이끌고 가르간티아로부터 이탈하기로 결정했다. 세력이 큰 선주인 그가 이탈하겠다고 하자 리짓 등은 매우 유감을 표시했으나... 페어록 사후 불안한 분위기를 무릅쓰고 굳이 가르간티아를 이탈하기로 한 이유는 개인의 욕심이 아닌, 과거 인류의 유물을 발굴해 사람들의 생활을 풍족하게 만들겠다는 좋은 의도였다. 결국 레도가 고래오징어들을 몰살시키고, 그 둥지에서 여러 유물을 인양하는데 성공하나 점차 위험해지기 시작하는 피니언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나 인양한 기계를 다루려면 기술자인 피니온이 중요하기에 그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는 듯하다. 실제로 그의 휘하의 배들 중에서 피니온에게 붙는 자들도 나왔다. 그리고 쿠겔 선단이 나타나자 내키지 않아했지만 일단은 그들에게 합류하게 되었다. 12화에서는 쿠겔 선단의 실체를 보고 피니언, 라케지와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 포격이 쏟아지는 데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며 비전투원인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명령하는, 훌륭한 선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OVA에서는 이전과 같이 가르간티아의 간부로 활동중이다.
가르간티아의 간부로 대머리. 온건한 성향으로 페어록의 장례식때 플랜지로부터 페어록의 뒤를 잇는 사람은 당신이 더 어울린다는 소릴 들었으나[5] 자기도 여생이 길지는 않다며 아직 건강할 때 후진을 양성하겠다[6]고 밝혔다.
에이미가 키우는 날다람쥐. 꽤 사나운지 자신을 놀라게 한 피니언과 에이미를 인질로 잡은 레도에게 덤벼들기도 했다. 감도 좋아서 격납고에서 숨어있는 레도의 존재를 알아챘다.
참고로 날다람쥐는 온대기후에 사는데, 지구는 원인불명의 빙하기를 겪어야 했다. 그런 환경에서 날다람쥐가 살아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빙하기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을 터인데 누군가가 잡아먹기는커녕 먹을것을 나눠주며 키워왔거나, 자력으로 살아남아 종을 유지해왔을 터이니까. 5화에서는 육식도 자연스럽게 하는 묘사가 나왔는데 날다람쥐는 초식이 아니라 곤충 등도 잡아먹는 잡식성이긴하다.
12화에서 쿠겔 선단에서도 다람쥐가 나와서 레도가 그레이스라 잠시 착각했다. 이 다람쥐는 레도를 따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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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짓트의 친구. 올덤과는 과거의 동료. 간호사. 원래는 가르간티아 소속. 14화의 스토리[7]로 인해 리토나와 연인관계가 되어 가르간티아를 떠나 리짓트와도 헤어졌으나 현 시점에서는 행적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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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져로 2014년 버전 OVA에서 등장할 예정. 그리고 2014년 OVA인 취성의 가르간티아 돌고 도는 항로, 아득히 전편에서 등장. 에이미에게 행글라이더를 배운다. 그리고 쿠겔 선단의 소속된 사람으로 밝혀진다. 레도에게 쿠겔 선단에서 인류은하동맹의 대를 위해 소를 무조건 희생하는 매우 비뚤어지고 극단적인 전체주의 사상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쿠겔이 언제 죽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적어도 쿠겔의 기체 스트라이커가 그의 죽음을 방치할 가능성이 더더욱 높아진다. 그리고... 에필로그 마지막 장면에서 체임버랑 비슷한 로봇이 나오고 그 로봇으로 뒤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후편에서 육지의 국가[8]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본래는 앞선 과학 기술 지식이 있는 쿠겔을 데려 가려고 선단에 들어간 거지만 그의 죽음으로 실패했다. 이후 레도로 목표를 바꾸고, 에이미도 베벨의 치료를 미끼로 설득하려 했지만, 그녀의 부하들이 에이미를 납치하고, 육지의 전투선단이 가르간티아를 공격하자, 생각을 바꾼다. 말미에 가르간티아도 육지에도 있을 수 없게 된 그녀를 라케지가 데리고 간다. 알고보면 리마의 인생은 레도와 빼다박았다. 어릴때부터 AI와 교류하며 전쟁에 연관된 인생을 살았는데, 어쩌다가 가르간티아에 가게 된 후 그곳의 생활을 통해 전쟁 그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고 새로운 인생을 찾았다.
사야의 오빠. 자신의 선단이 자연의 힘앞에 강제로 분리된 아픔을 극복하려한다. 동생들과는 다르게 피부색이 다르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 가르간티아 선단원들 #
본래는 픽시브에서 진행된 가르간티아 캐릭터 원안 그리기 공모전에서 당선된 12명의 캐릭터들. 당선 기념으로 마지막 화인 13화에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 12명이 잠시 나왔다. DMM의 게임에서 해당 캐릭터 중 한 명이 실제로 등장. 이름은 이자벨라며, 성우는 세토 아사미.

2. 라케지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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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예. 라케지의 곁을 지키고 있다. 라케지가 전투 윤보로로 출격하자 이전까지는 여자 노예같은 분위기였던 것과 달리 여두목의 직속 부하같은 모습으로 변모해 파리누리와 함께 소형 선박으로 출격해 라케지를 보조.[9] 전투구호는 셈퍼 파이(Semper 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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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엠과 마찬가지로 라케지의 곁을 지키는 노예. 파라엠과 같이 출격해 라케지를 보조.[10]전투구호는 겅호(Gung-ho).
'겅호'와 '셈퍼 파이'는 미 해병대의 전투 구호다.

3. 쿠겔 선단


본편에서는 히디어즈의 시체를 주렁주렁 걸어 놓은 섬뜩한 모습으로 첫선을 보인다. 스트라이커를 신으로 떠받드는 종교단체 같은 모습을 보인다. 양팔을 가슴에 모으고 머리를 숙여 예를 표하는 특이한 인사법을 구사하는데, ova에서 이 인사가 종교적 인사가 아니라 종교적 성격을 띠기 전부터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원래는 해적 선단이었다. 허나, 히디어즈의 존재를 알고 히디어즈를 신으로 섬기는 미개한 인류를 계몽시키고자 한 쿠겔은, 해적이라는 직업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해적질을 그만둔 후 주위 선단들을 계속 통합해 나가는 작업을 계속했었다. 그 와중에 발생한 풍토병에도 사회적 약자들을 구제하자는 방침을 견지하던 쿠겔이었지만...
선단주는 네 을 두었는데 계속 내분이 인다. 첫째로, 장녀인데다가 권력욕이 강한 아레리아 대신 어리고 병약한 리나리아에게 선단을 물려준 것이 원인이 되었고, 둘째는 자매들의 아버지가 해신으로 신격화한 히디아즈가 아닌 환상의 천신 신봉자였던 것이 원인이었다. 이 때문에 자매들은 해신을 신봉하는 아레리아 주도와 천신을 소환(?)해낸 리나리아 주도로 분파되어 처음부터 대립 상태. 아버지가 살아있을 당시에는 천신의 존재는 환상이었을지 모르지만 정말로 쿠겔이 하늘에서 떨어지게 되면서 셋째 클라리아는 경악했고, 클라리아보다 멘탈이 강해 천신 따위 미신이라고 소리치던 둘째 온데리아조차 천신(?)의 공격력을 보고 도망갔다. 마지막까지 천신의 존재 따위 인정할 수 없다고 버티던 첫째 아네리아조차 해신 vs 천신의 싸움을 붙인 후 히디어즈를 양민학살하는 천신의 존재에 "버틸 수가 없다! "상태가 되었다. 이 자매들은 취성의 가르간티아 전반에 걸쳐 신 대(vs)신이라는 테마를 지켜보게 된다. ova 시점에서는 위에 말한 대로 천신(인류은하동맹의 쿠겔)과 해신(히디어즈)의 싸움이었고, 본편에서는 살아남은 두 자매가 스트라이커와 체임버의 싸움을 보고 신과 신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아래는 자매들의 소개이다. 재미있는 것은 아레리아 파는 모두 푸른 눈동자지만 리나리아만 붉은 눈동자라는 것이다. 자매들은 서로를 존칭인 "네사마"로 호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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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나리아(성우: 치하라 미노리)[11]
OVA에서 등장. 네 자매 중의 넷째. 신데렐라인어공주, 아기돼지 삼형제 등의 동화나 민담에서 특히 흔히 나오는 클리셰인 "가장 잘난 막내" 포지션을 따르고 있는 캐릭터 되겠다. 속물 묘사가 나오는 언니 셋과는 달리, 가장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소녀이다. 지구에 표류한 쿠겔과 스트라이커와 만나게 된다.
자주 기침하거나 비틀거리면서 쓰러지거나 하는 병약한 묘사가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언니들을 제치고 선단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언니들은 리나리아를 실시간으로 노리고 있다. 핀치에 몰린 그녀는 하늘에게 천신(?)을 소환해내는 데 성공하는데 그것은 레도처럼 지구로 불시착한 쿠겔과 스트라이커였다. 온데리아와 클라리아에게 쫓기고 있었던 자신을 구해 준 쿠겔과 거래를 하는데, 쿠겔의 존재가 선단을 안정시켜 주니까 쿠겔을 얼굴마담으로 내세우고 그 대신 자신은 지구의 정보를 건네주겠다고. 거래에 따라 일종의 무녀가 되어, 쿠겔이 주는 "계시"를 통화로 전달받아 선단에 지시하며 선단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쿠겔을 사랑하고 있었던 듯 쿠겔을 보고 얼굴을 붉히는 묘사가 나온다. 쿠겔도 이쪽이 마음에 들었던 듯 그녀가 죽자 몇 번이고 회생을 시도하다 안 되니 화를 낸다. 성격은 아버지를 닮아 고집센 성격이라고 클라리아가 평했다. 또한 매우 헌신적이라 자신은 쿠겔과 이 선단을 위해 이 몸을 바치겠다고 하는 언급이 나온다. 무능한 건 아니라 나름 행정 실무적 능력도 있었던 듯 선단의 생산력이 올라간 것이 그녀 자신의 능력 덕이라고 쿠겔은 평한다. 또한 온데리아가 잽싸다고 할 정도니 배 조종 능력도 어느 정도는 있는 듯하다.
풍토병이 악화되어 쿠겔의 품에 안겨 자신이 몸을 바쳐 가꿔낸 자기 선단을 바라보면서 사망한다. 이 때의 풍토병이 쿠겔에 전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는 사망하면서 남긴 유언이 잘 편집(?)되어 스트라이커에게 고인드립으로 이용당해 쿠겔 흑화에 일조함으로서 시청자들로부터 지뢰녀로 불린다. 안습. 사망 이후에는 바다에 던져지는데, 이후 쿠겔 선단의 병약자들이 죄다 그런 식으로 바다에 던져져 죽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시초를 끊은 인물로서 인상깊은 장면.
여담으로, 에이미처럼 다람쥐를 키우고 있다. 그녀의 사후 애완 다람쥐가 쿠겔을 따르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확실하지는 않지만 12화에서 레도를 따라다니는 다람쥐와 동일할 가능성이 있다.
아래는 그녀와 대립하는 세 언니들. 이 세 언니들은 특이하게도 히디어즈를 "오키아니데스" 라고 부른다. 리나리아도 그렇게 부르는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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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리아를 대놓고 노리고 있는 첫째 언니. 온데리아와 클레리아의 흑막이었던 만큼 등장이 늦다. 낮게 깔리는 허스키한 보이스가 특징이다. 세 언니 중 주도자로서, 차녀와 삼녀는 그녀 계획을 잘 따르고 있었던 듯, 온데리아가 "여태까지처럼 언니 말대로 하면 문제 없다"라는 말이 나왔다. 리나리아가 "신의 사자"를 데리고 와서 주도권을 장악한 이후에도 그녀의 통치에 불복. 쿠겔을 엿먹이기 위해 쿠겔이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히디어즈를 일부러 불러내는 계략의 입안자...였지만 쿠겔이 그냥 쳐부수자 두 동생과 같이 데꿀멍하는 묘사가 인상적이다. 리나리아의 죽음을 목격하고 다음 무녀 자리를 물려받아 권력을 누리려 하던 것 같지만, 무녀 자리까지만 물려받고 칼에 찔려 사망했다. 모든 것을 간파하고 있던 쿠겔에 의해 불온분자로 몰려 숙청된 것으로, 그녀의 죽음은 공리주의적인, 모두를 위한 숭고한 희생으로 포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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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리아의 명을 받아 리나리아를 공격하는 실전지휘관들이었다. 리나리아의 둘째, 셋째 언니. 둘이 붙어다니는데, 흔히 보이는 정반대 컨셉의 콤비이다. 한쪽은 단발인 흑발, 한쪽은 장발인 금발, 한쪽은 검은 피부, 한쪽은 새하얀 피부, 한쪽은 바지, 한쪽은 치마, 호전적이고 적극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온데리아와 겁많고 소극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클라리아, 그리고 여장부 스타일인 온데리아와 곱게 자란 아가씨 스타일인 클라리아. 쿠겔의 스트라이커를 보자 바로 도망치려는 클라리아와 달리 온데리아 쪽이 패닉하는 와중에서도 냉정히 전투 지시를 내렸고, 쿠겔이 언니와 여동생을 수장시킬 때도 그냥 벌벌 떨며 데꿀멍하고 있던 클라리아와는 달리 온데리아는 재빨리 처세하며 알아서 기었다....
외모 묘사로 보자면, 온데리아는 네 자매 중 유일하게 옷에 시스루가 들어가 있지 않은 디자인이라는 것도 특기할 만한 점. 클라리아는 외모와 몸치장에 관심이 많은 듯 전쟁터 한가운데서 머리카락을 빗고 있거나, 팔찌를 이리저리 뜯어본다건가 하는 묘사가 나온다. 또한 클라리아는 눈물점 속성이다. 여담으로 쿠겔이 히디어즈를 압도적인 힘으로 쓸어버린 후 겁에 질린 사람들과 더불어 둘이 서로 껴안고 벌벌 떨고 있는 모습은 이 진지한 ova에 몇 안 되는 은근한 개그씬이었다.
아레리아와 함께 리나리아를 노리고 있었으나 아레리아의 관이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충공깽을 집어먹은 묘사가 나온 후 쿠겔에게 복종한다. 본편 시점에서도 여사제의 모습으로 출현한다. 쿠겔 선단이 궤멸당한 뒤에는 생존자들을 이끌고 가르간티아에 합류했다. 이들이나 라케지 해적단처럼 한 때 적이었던 사람들을 가르간티아가 스스럼없이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은 고래오징어의 산란장이 된 체임버와 더불어 교류와 공존이라는 테마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4. 인류은하동맹


레도의 기억속에 있던 소년. 프리퀄인 "소년과 거인"에서 자세한 설정이 공개된다. 레도가 만들던 오카리나는 그와의 기억에서 조각의 단편으로 남은 것. 기억은 제거되었지만 몸으로는 기억하고 있어서인지 레도는 히디어즈의 이빨을 전리품으로 취하고서는 총의 빔으로 무의식적으로 오카리나[12]를 만들고 있었다.
  • 미리이카
  • 스톡
  • 라이디

5. 구 문명 시대


작중시점에선 과거의 인물로 9화의 과거기록에 등장한다.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인물로 기록 영상으로 추정해보면 우주 방면의 시조뻘이다.
  • 엘레인 마츠모토
라이언의 딸로 그와 마찬가지로 9화의 과거기록에 등장한다.
역시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인물로 아버지와는 달리 해양 방면의 시조뻘로 추정된다고 생각했는데 소설판 3권에서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작중시점에서는 과거의 인물. 라이언 마츠모토의 부인.

6. 기타


OVA에 등장하는 캐릭터. 길드단장. 리짓트의 어렸을 때 선단연결의 실수로 인해 리짓트를 구해주었으나 이 과정에서 연결고리에 머리를 맞고 착지과정에서 골절이 된다. 입원 중에 사진기를 만들고 있어 어렸을 당시 그녀 관련 사진을 찍어주었다. 어떤 의미에서보면 리짓트와 스토리아가 동시에 다른 형태로 사랑했던 인물.
  • 로렛트
스핀오프 코믹스 수단의 벨로즈의 등장인물. 서베이져 선단의 선단장.

[1] 기계공학 용어로는 Jaw, 캐릭터의 영어이름은 Joe로 영어 철자는 틀리다. 조는 집게형의 고정구를 말한다. 선단에서 죠가 하는 일과 정확히 일치.[2] 정확한 기계공학 명칭은 마이터(miter)인데 래디에이터를 라지에타라고 부르는 것처럼 마이타라고도 많이 쓰인다.[3] 무선통신은 쿠겔 선단 측에서 방수할 가능성이 있어 직접 전할 필요성이 있었다[4] 참고로 그의 답변은 반대였다.[5] 플랜지로서는 이간질하려는 건 아니고 곧 떠날 지언정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정들었던 가르간티아에 대한 순수한 걱정이었던 듯.[6] 즉 아직 미숙한 면이 있는 리짓트를 잘 보좌하겠다는 뜻.[7] 현 시점에서 7년전에 해당.[8] 가르간티아나 다른 바다의 선단들과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은 듯 하다. 육지 국가는 2기에서 등장할 계획이었다는데, 2기 제작은 엎어져 버렸다. 다만 소설은 출간될 것이라고.[9] 파리누리처럼 노예신분이지만 주인을 보조하는걸보면 비록 노예임에도 능력인정받아 주인에게 학대당하며 비참하게 사는건 아닐듯하나 파리누리처럼 배꼽이 보일정도노출도가 높은 누더기복장에 족쇄를 차고 있는걸로 보아 노예노예인지라 제대로 된 사람대접은 못 받는듯...[10] 파라엠처럼 노예신분이지만 주인을 보조하는걸 보면 비록 노예임에도 능력인정받아 주인에게 학대당하며 비참하게 사는건 아닐듯하나 파라엠처럼 배꼽이 보일정도노출도가 높은 누더기복장에 족쇄를 차고 있는걸로 보아 노예노예인지라 제대로 된 사람대접은 못 받는듯...[11]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OP를 불렀다.[12] 베벨에게 인식되기 전까지는 그게 오카리나인줄도 몰랐다는데 주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