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XT5
'''Cadillac X'''(Cross)over '''T'''ouring '''5'''
1. 개요
캐딜락의 중형 SUV이다. 가격이 비슷한 BMW X3나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 중형 SUV들을 경쟁상대로 지목했지만, XT5의 차체는 준대형 SUV와 맞먹는다.[1]
1.1. 1세대 (2016~현재)
2. 제원
3. 상세
SRX의 풀 체인지 모델이지만, 요한 드 나이슨 사장 체제에서 새롭게 제정된 Alpha-Numeric 네이밍 체계에 따라 XT5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명명됐다. 2015년 두바이 모터쇼와 LA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차체는 SRX보다 123kg나 가벼워졌다. 여기에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7.4kg.m을 내는 V6 3.6리터 DOHC 엔진과 2.0리터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힌다.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며, 네 바퀴 모두에 엔진 힘을 전달한다. 전륜기반에 후륜이 상황별로 서포트하는 대부분의 전륜기반 4륜과 다르게 후륜에 100% 동력을 전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버튼으로 후륜의 동력을 끊고 전륜만을 강제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 연비는 8.9km/L.
특히 XT5의 연료절감 기술이 눈에 띈다. 6기통 엔진은 혼다의 VCM같이 상황에 따라 4개의 실린더만 활용하며,[3] 4륜구동 시스템은 정속주행시 뒷바퀴에 물린 기어를 잠시 빼서 전륜구동 상태로 전환해 연료를 아낀다.
C1XX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된다. XT5는 이 플랫폼을 2017 GMC 아카디아 및 쉐보레 트래버스, 쉐보레 블레이저, 뷰익 엔클레이브와 공유하며 2019년 2분기에 출시한 캐딜락 XT6도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GM 프리미어 나이트를 통해 소개됐으며, 2016년 11월에 출시했다.
내비가 CT6같은 자체 내비가 아닌 사제 내비가 장착되어 나온다.
2020년 4월 1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트래버스에 적용된 신형 9단 미션이 채용되었고 옵션의 차이만 있었던 트림 간 변화가 프리미엄과 스포츠로 나눠서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름에 걸맞게 프리미엄은 승차감 위주의 서스, 스포츠는 공격적인 서스가 채용되었다. 특히 스포츠 모델은 액티브 요 시스템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전 모델 플래티넘 대비 스포츠 모델 기준 나이트 비젼이 추가되고 클리어타입 리어램프가 적용되었다. 전 모델 HUD가 적용되었다. 아쉬운 점은 ACC는 스포츠에만 적용되었다. 특이사항으로 똑같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더 가벼운 XT5가 덩치가 더크고 더 무거운 XT6보다 미비하지만 연비가 더 안좋다.
4. 세부 트림
미국 기준으로 현재 3.6L 엔진만 있으며, 2.0L 싱글터보는 중국 판매 차량에 탑재된다.
- 기본형 XT5 : V6 3.6L 엔진 / 310마력 / 37.4kg.m $38,995
- LUXURY : V6 3.6L 엔진 / 310마력 / 37.4kg.m $44,895
- PREMIUM LUXURY : V6 3.6L 엔진 / 310마력 / 37.4kg.m $51,895
- PLATINUM : V6 3.6L 엔진 / 310마력 / 37.4kg.m $62,500
5. 경쟁 차량
- 메르세데스-벤츠 - GLC
- BMW - X3
- 렉서스 - NX
- 아우디 - Q5
- 재규어 - F-페이스
- 링컨 - 노틸러스
- 볼보 - XC60
- 랜드로버 -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벨라
- 인피니티 - QX50
- 제네시스 - GV70
- 알파 로메오 - 스텔비오
- 아큐라 - RDX
- 포르쉐 - 마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