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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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I QX50'''
'''NISSAN SKYLINE CROSSOVER'''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에서 생산하는 중형 크로스오버 SUV 차량이다.
2007년 12월에 북미형이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에는 2008년 1월 24일에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인피니티 EX35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앞엔진 후륜구동 방식의 닛산 F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인피니티 G, FX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V6 3.5L VQ35HR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으며, 유럽에는 V6 3.7L VQ37HR 가솔린 엔진을 얹은 EX37이 판매되었다.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생산은 일본의 도치기현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스카이라인 GTR에도 장착되어 있는 ATESA 4륜 구동이 장착되어 있다. 아우디의 콰트로나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처럼 상시 4륜에 구동력을 배분하는 방식이 아닌, 평상시에는 후륜에만 구동력을 몰아주고 필요에 따라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한다. 물론 사람이 체감하기에는 힘들 정도로 빨리 배분된다. 실제 정차시에 급가속을 해보면 슬립 경고등이 잠시 점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속시의 느낌이나 코너링은 사실상 후륜차로 보는 것이 옳다.
2010년부터는 V6 2.5L VQ25HR 가솔린 엔진을 얹은 EX25와 V6 3.0L 디젤 엔진을 얹은 EX30d가 추가되었으며, 기존의 5단 자동변속기는 7단으로 변경되었다.
2012년에 인피니티가 네이밍 시스템을 갈아엎으면서 QX50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름만 보면 Q50의 크로스오버형 같지만 플랫폼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EX25와 EX35가 라인업에서 사라졌고, 북미형에도 EX37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에는 오직 VQ37HR 엔진을 얹은 AWD 모델만 수입된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36kg.m의 강력한 엔진으로 현재까지 인피니티의 주력 엔진으로 활약중이다. 지금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모델은 2016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로, 중국 시장 전용의 LWB 모델이다. 다만 인테리어, 엔진, 파워트레인은 EX와 큰 차이가 없다. 기존 버전은 실내 공간이 심하게 좁았지만 롱 휠베이스는 전장이 기존 대비 10cm가량 길어져서 실내 공간이 훨씬 넓어졌다. 전장이 4750mm, 축거가 2880mm로 싼타페보다 더 길어졌다. 하지만 전폭이 1880mm라 실제로는 레그룸이 조금 더 확보된 정도이며 여전히 뒷자리에 성인 3명이 승차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적어도 경쟁 대상으로 지목하는 아우디 Q5나 BMW X3에 비해서 공간면에서 이득은 있다.
이 차에 탑재된 VQ37HR은 사실상 VQ엔진의 최종형으로 무력 330마력을 낸다. 공차중량이 4륜구동 SUV 치고는 가벼운 편(1850kg)이라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낸다. 제로백은 대략 6초 중반 정도로 알려져 있다.[1]
순수한 동력성능만 놓고 보면 아우디 SQ5, 포르쉐 마칸 S같은 두 배 혹은 그 이상의 가격표를 붙이고 있는 모델들과 비슷하다. 다만 고속 주행시 다소간의 롤링이 있으며 안정감도 떨어지는 편이다.
2017년 중반, 2세대 출시를 앞두고 단종되었다.
정식 출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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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에서는 2009년 7월부터 "닛산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하지만 동 시대 스카이라인이 V36이라는 코드네임을 쓰고 있었던 것과 달리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는 J50이라는 코드네임이 부여되었다. 또한 스카이라인의 특징인 원형 테일램프를 공유하지 않는 등 플랫폼 및 턴 시그널 렌즈를 공유하는 점 등을 제외하면 스카이라인과는 전혀 다른 차였다. 하지만 R31형 이후 20년만에 스카이라인 시리즈에 왜건 형태가 추가되었고 닛산 스테이지아가 단종된 2007년 이후 2년만에 부활한 닛산의 FR 방식 왜건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유럽형과 같이 V6 3.7L VQ엔진이 장착되었고 7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2016년 6월에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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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출시했으며, 세계 최초로 2.0리터 VC 터보 가변 압축비 엔진이 올라갔다. 크랭크샤프트의 링크를 변환하여 압축비가 8:1부터 14:1까지 변하게 함으로써 전 영역에서의 효율을 높인다. 구동 방식도 후륜기반 AWD에서 전륜기반 AWD로 바뀐다. 성능은 최대출력 272마력, 토크 39.9kg.m이고, 제로백은 6.3초 라고 한다. 폭스바겐 골프 GTI 정도로 운전 재미가 있다는 평과[2] 평범한 디자인과 특징을 갖고 있다는 평으로 나뉜다.
대한민국에는 2019년 2월 19일에 정식 출시했다. 이후 인피니티 브랜드가 한국 시장 철수를 발표하며 2020년 6월 할인을 통한 재고 떨이 후 판매가 종료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QX50은 재고 떨이를 위해 전 트림 1,000만원 폭풍 할인이 예고되어 있다. #
결국, 닛산에 이어서 인피니티도 재고떨이에 성공했으며 수도권 기준 전시장에서 QX50, QX60 계약은 예약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이미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쿠페형 SUV인 QX55를 출시했다.
'''INFINITI QX50'''
'''NISSAN SKYLINE CROSSOVER'''
1. 개요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에서 생산하는 중형 크로스오버 SUV 차량이다.
2. 역사
2.1. 1세대 (J50, 2007~2018)
2007년 12월에 북미형이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에는 2008년 1월 24일에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인피니티 EX35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앞엔진 후륜구동 방식의 닛산 F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인피니티 G, FX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V6 3.5L VQ35HR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으며, 유럽에는 V6 3.7L VQ37HR 가솔린 엔진을 얹은 EX37이 판매되었다.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생산은 일본의 도치기현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스카이라인 GTR에도 장착되어 있는 ATESA 4륜 구동이 장착되어 있다. 아우디의 콰트로나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처럼 상시 4륜에 구동력을 배분하는 방식이 아닌, 평상시에는 후륜에만 구동력을 몰아주고 필요에 따라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한다. 물론 사람이 체감하기에는 힘들 정도로 빨리 배분된다. 실제 정차시에 급가속을 해보면 슬립 경고등이 잠시 점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속시의 느낌이나 코너링은 사실상 후륜차로 보는 것이 옳다.
2010년부터는 V6 2.5L VQ25HR 가솔린 엔진을 얹은 EX25와 V6 3.0L 디젤 엔진을 얹은 EX30d가 추가되었으며, 기존의 5단 자동변속기는 7단으로 변경되었다.
2012년에 인피니티가 네이밍 시스템을 갈아엎으면서 QX50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름만 보면 Q50의 크로스오버형 같지만 플랫폼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EX25와 EX35가 라인업에서 사라졌고, 북미형에도 EX37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에는 오직 VQ37HR 엔진을 얹은 AWD 모델만 수입된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36kg.m의 강력한 엔진으로 현재까지 인피니티의 주력 엔진으로 활약중이다. 지금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모델은 2016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로, 중국 시장 전용의 LWB 모델이다. 다만 인테리어, 엔진, 파워트레인은 EX와 큰 차이가 없다. 기존 버전은 실내 공간이 심하게 좁았지만 롱 휠베이스는 전장이 기존 대비 10cm가량 길어져서 실내 공간이 훨씬 넓어졌다. 전장이 4750mm, 축거가 2880mm로 싼타페보다 더 길어졌다. 하지만 전폭이 1880mm라 실제로는 레그룸이 조금 더 확보된 정도이며 여전히 뒷자리에 성인 3명이 승차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적어도 경쟁 대상으로 지목하는 아우디 Q5나 BMW X3에 비해서 공간면에서 이득은 있다.
이 차에 탑재된 VQ37HR은 사실상 VQ엔진의 최종형으로 무력 330마력을 낸다. 공차중량이 4륜구동 SUV 치고는 가벼운 편(1850kg)이라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낸다. 제로백은 대략 6초 중반 정도로 알려져 있다.[1]
순수한 동력성능만 놓고 보면 아우디 SQ5, 포르쉐 마칸 S같은 두 배 혹은 그 이상의 가격표를 붙이고 있는 모델들과 비슷하다. 다만 고속 주행시 다소간의 롤링이 있으며 안정감도 떨어지는 편이다.
2017년 중반, 2세대 출시를 앞두고 단종되었다.
2.1.1. 닛산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 (J50, 2009~2016)
정식 출시 광고
[image]
일본 시장에서는 2009년 7월부터 "닛산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하지만 동 시대 스카이라인이 V36이라는 코드네임을 쓰고 있었던 것과 달리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는 J50이라는 코드네임이 부여되었다. 또한 스카이라인의 특징인 원형 테일램프를 공유하지 않는 등 플랫폼 및 턴 시그널 렌즈를 공유하는 점 등을 제외하면 스카이라인과는 전혀 다른 차였다. 하지만 R31형 이후 20년만에 스카이라인 시리즈에 왜건 형태가 추가되었고 닛산 스테이지아가 단종된 2007년 이후 2년만에 부활한 닛산의 FR 방식 왜건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유럽형과 같이 V6 3.7L VQ엔진이 장착되었고 7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2016년 6월에 단종되었다.
2.2. 2세대 (P71A, 2018~현재)
[image]
2018년에 출시했으며, 세계 최초로 2.0리터 VC 터보 가변 압축비 엔진이 올라갔다. 크랭크샤프트의 링크를 변환하여 압축비가 8:1부터 14:1까지 변하게 함으로써 전 영역에서의 효율을 높인다. 구동 방식도 후륜기반 AWD에서 전륜기반 AWD로 바뀐다. 성능은 최대출력 272마력, 토크 39.9kg.m이고, 제로백은 6.3초 라고 한다. 폭스바겐 골프 GTI 정도로 운전 재미가 있다는 평과[2] 평범한 디자인과 특징을 갖고 있다는 평으로 나뉜다.
대한민국에는 2019년 2월 19일에 정식 출시했다. 이후 인피니티 브랜드가 한국 시장 철수를 발표하며 2020년 6월 할인을 통한 재고 떨이 후 판매가 종료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QX50은 재고 떨이를 위해 전 트림 1,000만원 폭풍 할인이 예고되어 있다. #
결국, 닛산에 이어서 인피니티도 재고떨이에 성공했으며 수도권 기준 전시장에서 QX50, QX60 계약은 예약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이미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쿠페형 SUV인 QX55를 출시했다.
3. 여담
- 중국 광저우기차(GAC)의 산하 브랜드인 추안치에서 생산한 소형 크로스오버 SUV 차량인 추안치 GS5의 디자인이 이 차량과 비슷해서 중국 언론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표절 논란이 일기도 했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쿠키 영상에서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이 타고온 차량으로 등장했다. 공교롭게도 차량이 등장한 영화의 부제에도 인피니티가 들어있다. 또한 인피니티 워의 콜라보 일환으로 1분 30초짜리 광고도 제작했다. #
4. 경쟁 차량
- 아우디 - Q5
- BMW - X3
- 메르세데스-벤츠 - GLC
- 랜드로버 -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벨라
- 볼보 - XC60
- 재규어 - F-페이스
- 캐딜락 - XT5
- 렉서스 - NX
- 포르쉐 - 마칸
- 제네시스 - GV70
- 아큐라 - RDX
- 링컨 - 노틸러스
- 알파 로메오 - 스텔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