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블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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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 BLAZER'''
쉐보레에서 2019년 초 출시한 중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이름의 유래는 1969년과 1973년부터 출시된 동명의 SUV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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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 트림 사양
최초공개는 2018년 6월 21일 애틀랜타 주 에서 있었으며,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사이에 위치하는 차량이다. GMC 브랜드의 GMC 아카디아의 플랫폼이 사용되었으며, 포지션 역시 아카디아와 대응하는 차량이다. 카마로의 스포티함과 CUV 형태의 요소가 섞인 차량으로 볼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93마력과 255Nm의 토크를 내는 GM 에코텍 엔진 계통의 2.5L LCV형 가솔린 I4 엔진과 GM 하이 피쳐 엔진 계통의 3.6L LGX형 가솔린 V6 엔진이 적용된다. 변속기는 북미 시장 전용 말리부, 크루즈와 이쿼녹스에 사용되는 9단 자동변속기인 9T50형이 적용된다.
차량은 전륜구동 형태로 된 FF 레이아웃 적용 차량과 4WD 적용 차량이 있으며, L, 블레이저[1] , RS, 프리미엄 사양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시작 가격은 29,995달러[2] 이며[3] , 기본형인 L 사양부터 내년 1월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생산공장은 멕시코 라모스 아리스페(Ramos Arizpe)에서 2019년 3월부터 생산되는데, 생산공장으로 유력시되던 테네시 주 스프링 힐 GM 공장은 GMC 아카디아/홀덴 아카디아와 캐딜락 XT5 생산에 집중하는 마당인 데다가 근무시간으로 인한 이슈가 되어 생산을 멕시코에서 하는 것으로 보인다. [4] 그로 인해 미국 자동차 산업 노조(UAW)에서는 차량 보이콧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3열 롱바디 사양인 블레이저 XL가 중국에서 공개되었다. 휠베이스는 그대로에 길이가 제법 늘어나고 그 외 수치는 미미하게 커졌으며 5인승도 선택할 수 있다. 덕분에 크기는 팰리세이드와 거의 동일한 크기가 되었다.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지만,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해서 2020년경에 브라질 등지에 판매된다는 계획이 잡혀있다. 블레이저 XL는 트래버스를 판매하지 않는 시장에서 트래버스를 대체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한국은 이쿼녹스의 실패를 교훈삼아 멕시코산 블레이저는 출시 가능성이 낮고 중국산 블레이저XL가 출시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한국지엠 측에서 주행테스트를 하는 모델들이 북미형 사양이고, GM 임원진 또한 한국시장 소비자들의 눈이 높아 중국 모델수입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인터뷰들을 미루어보았을때, 오히려 북미형이 들어올 가능성도 많다. 한편 롱바디 모델은 2019년말 출시 직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강타하면서 중국 출시는 무기한 연기됐었으며, 2020년 현재는 상하이 GM의 진차오 공장에서 생산/시판이 시작되었다.
2020년 들어 한국GM이 만든 동생이자 패밀리룩을 가진 트레일블레이저가 한국 시장에서 좋은 평을 받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있음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인 블레이저 또한 수입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일단 트레일블레이저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고 이러한 디자인의 평가가 매우 좋기 때문에 디자인 측면에서는 한국 시장에서 보증된 것과 다름 없고 트레일블레이저보다 더 큰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깊게 어필되고 있다. 현재 쉐보레의 서버번, 타호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미에서의 반응은 한국과 정반대로 브롱코, 디펜더, 랭글러 등 역사적인 오프로더 SUV 네임플레이트들이 부활하면서 확실한 오프로더 성능, 그 당시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디자인을 살리며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 반면, 블레이저는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는 도심형 SUV, 즉 오프로드 성능이나 디자인은 안중에도 없는 가족형 SUV를 만들어놓았기 때문이다. 블레이저가 나쁜 차량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오프로드 운전이나 네임플레이트의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깔끔하고 이쁘며 가격 적당한 SUV로 보는 중이지만, 블레이저 이름의 상징은 아직까지도 많은 미국인들의 마음에 추억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쉐보레의 블레이저 부활은 포드, 지프, 랜드로버의 브롱코, 랭글러, 디펜더와 비교했을때 큰 실패작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차라리 블레이저 이름을 안 달고 다른 이름으로 나왔다면 호평 받았을 차다.[5]
'''CHEVROLET BLAZER'''
1. 개요
쉐보레에서 2019년 초 출시한 중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이름의 유래는 1969년과 1973년부터 출시된 동명의 SUV 라인업.
2. 상세
2.1. 1세대 (2019~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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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 트림 사양
최초공개는 2018년 6월 21일 애틀랜타 주 에서 있었으며,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사이에 위치하는 차량이다. GMC 브랜드의 GMC 아카디아의 플랫폼이 사용되었으며, 포지션 역시 아카디아와 대응하는 차량이다. 카마로의 스포티함과 CUV 형태의 요소가 섞인 차량으로 볼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93마력과 255Nm의 토크를 내는 GM 에코텍 엔진 계통의 2.5L LCV형 가솔린 I4 엔진과 GM 하이 피쳐 엔진 계통의 3.6L LGX형 가솔린 V6 엔진이 적용된다. 변속기는 북미 시장 전용 말리부, 크루즈와 이쿼녹스에 사용되는 9단 자동변속기인 9T50형이 적용된다.
차량은 전륜구동 형태로 된 FF 레이아웃 적용 차량과 4WD 적용 차량이 있으며, L, 블레이저[1] , RS, 프리미엄 사양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시작 가격은 29,995달러[2] 이며[3] , 기본형인 L 사양부터 내년 1월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생산공장은 멕시코 라모스 아리스페(Ramos Arizpe)에서 2019년 3월부터 생산되는데, 생산공장으로 유력시되던 테네시 주 스프링 힐 GM 공장은 GMC 아카디아/홀덴 아카디아와 캐딜락 XT5 생산에 집중하는 마당인 데다가 근무시간으로 인한 이슈가 되어 생산을 멕시코에서 하는 것으로 보인다. [4] 그로 인해 미국 자동차 산업 노조(UAW)에서는 차량 보이콧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3열 롱바디 사양인 블레이저 XL가 중국에서 공개되었다. 휠베이스는 그대로에 길이가 제법 늘어나고 그 외 수치는 미미하게 커졌으며 5인승도 선택할 수 있다. 덕분에 크기는 팰리세이드와 거의 동일한 크기가 되었다.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지만,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해서 2020년경에 브라질 등지에 판매된다는 계획이 잡혀있다. 블레이저 XL는 트래버스를 판매하지 않는 시장에서 트래버스를 대체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한국은 이쿼녹스의 실패를 교훈삼아 멕시코산 블레이저는 출시 가능성이 낮고 중국산 블레이저XL가 출시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한국지엠 측에서 주행테스트를 하는 모델들이 북미형 사양이고, GM 임원진 또한 한국시장 소비자들의 눈이 높아 중국 모델수입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인터뷰들을 미루어보았을때, 오히려 북미형이 들어올 가능성도 많다. 한편 롱바디 모델은 2019년말 출시 직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강타하면서 중국 출시는 무기한 연기됐었으며, 2020년 현재는 상하이 GM의 진차오 공장에서 생산/시판이 시작되었다.
2020년 들어 한국GM이 만든 동생이자 패밀리룩을 가진 트레일블레이저가 한국 시장에서 좋은 평을 받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있음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인 블레이저 또한 수입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일단 트레일블레이저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고 이러한 디자인의 평가가 매우 좋기 때문에 디자인 측면에서는 한국 시장에서 보증된 것과 다름 없고 트레일블레이저보다 더 큰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깊게 어필되고 있다. 현재 쉐보레의 서버번, 타호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미에서의 반응은 한국과 정반대로 브롱코, 디펜더, 랭글러 등 역사적인 오프로더 SUV 네임플레이트들이 부활하면서 확실한 오프로더 성능, 그 당시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디자인을 살리며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 반면, 블레이저는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는 도심형 SUV, 즉 오프로드 성능이나 디자인은 안중에도 없는 가족형 SUV를 만들어놓았기 때문이다. 블레이저가 나쁜 차량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오프로드 운전이나 네임플레이트의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깔끔하고 이쁘며 가격 적당한 SUV로 보는 중이지만, 블레이저 이름의 상징은 아직까지도 많은 미국인들의 마음에 추억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쉐보레의 블레이저 부활은 포드, 지프, 랜드로버의 브롱코, 랭글러, 디펜더와 비교했을때 큰 실패작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차라리 블레이저 이름을 안 달고 다른 이름으로 나왔다면 호평 받았을 차다.[5]
3. 경쟁 차량
- 현대자동차 - 싼타페
- 기아 - 쏘렌토
- 르노삼성자동차 - QM6
- 지프 - 체로키
- 혼다 - 패스포트
- 닛산 - 무라노
- 미쓰비시 - 아웃랜더
- GMC - 터레인
- 포드 모터 컴퍼니 - 엣지
- 폭스바겐 -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 마쓰다 - CX-8
- 토요타 - 벤자
4. 둘러보기
[1] 1LT, 2LT, 3LT[2] 원화가치 약 3,359만원[3] 참고로 이 가격은 생산공장에서 판매점까지의 운반비용도 합해진 것이라고 한다.[4] 경제적, 지리적인 이유로 미국에서는 유리하지만 한국에서는 불리하다. 한국보다는 노동비가 적게 드는 국가라지만 미국과는 인접국 관계에다가 FTA 관계까지 있는 국가이기에 가능한 것이기 때문. 한국-멕시코와는 자동차 관세가 철폐된 게 아닌데다가 거리까지 멀고, 쉐보레 브랜드가 국산차 브랜드라는 인식까지 겹쳐 수입차가 아닌 국산차와 비교되는 상황이라 이쿼녹스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다.[5] 쉽게 말하자면 쌍용자동차에서 티볼리 중짜로 내놓았다가 대차게 말아먹은 신형 코란도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코란도도 도심형 SUV로써는 큰 손색이 없는 차임에도, '''코란도'''라는 이름값을 하지 못하는 도심형 차량으로 내놓았다가 평가가 안 좋아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