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해밋

 


[image]
'''이름'''
김C
(Kirk Lee Hammett)
'''생년월일'''
1962년 11월 18일
'''국적'''
미국 [image]
'''출신지'''
캘리포니아
'''포지션'''
기타, 백업 보컬
1. 개요
2. 연주 스타일
3. 사용 장비
4. 사생활
5. 그 외


1. 개요


메탈리카의 리드 기타리스트.
메탈 밴드 EXODUS에서 활동하다가 1983년 데이브 머스테인(David Scott Mustaine)이 해고된 직후 메탈리카의 멤버가 되었다. 정규 1집 녹음과정부터 참여하여 현재까지 메탈리카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다.
1983년 4월 1일 만우절, 커크 해밋은 EXODUS의 매니저인 마크 위테이커로부터 "메탈리카가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데 관심 있어?"라는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커크는 메탈리카가 왜 데이브 머스테인을 대체하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으며[1][2], 매니저가 이 제안이 진지한 제안이라고 확언해 주었을 때에야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참고로 본인은 그 첫 연락도 다름아닌 '''화장실'''에서 받았다고 증언하였다.
커크는 매니저가 우편으로 보내준다는 메탈리카의 데모 테이프가 도착하기 전에 동네 가게를 뒤져 메탈리카 테이프를 구했고, 4월 2일 자정쯤 하여 이미 메탈리카의 곡 중 절반을 익혔을 만큼 열의를 보였다.[3] EXODUS의 기타리스트 개리 홀트[4]는 밴드의 음악적 전환을 위해 커크를 기쁘게 보내주기로 하였다.
그 다음 주 커크는 뉴저지 주의 뉴어크에서 오디션을 치렀으며, 4월 11일 데이브 머스테인이 완전히 해고되면서 곧바로 뉴욕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네 명은 함께 Seek and Destroy를 맞춰보았고, 곧바로 정식 멤버가 되었다.
EXODUS 멤버들은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왈도르프 클럽에서 커크를 위한 환송식을 열어주었는데, 기타리스트 개리와 보컬리스트 폴은 커크의 얼굴을 잘라낸 엑소더스 포스터를 온 사방에 덕지덕지 붙여놓는 장난을 쳤다. 커크는 이 포스터들을 떼려고 한참을 발에 땀나게 뛰어다녔다고 한다. 리드기타를 맡던 커크가 나가고 엑소더스 내에서 리더 개리 홀트의 영향력이 더욱 강해졌으며, 이 점은 결과적으로 엑소더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 연주 스타일


메탈리카라는 밴드에 맞춰서 연주하는 밴드 지향형 기타리스트에 가깝고 라이브에서도 애드립이나 필인을 잘 안넣고 거의 앨범대로 연주한다, 기타리스트에 있어서 테크닉과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라스와 더불어서 종종 까이지만, 그가 참여한 역대 메탈리카의 무수한 명곡들의 리프와 솔로 연주를 생각해보면 위대한 뮤지션이라고 평가함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메탈리카는 대부분의 곡을 제임스 헷필드와 라스 울리히가 만들고 90%의 리프를 제임스 헷필드가 만들기 때문에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Master of Puppets, Creeping Death, Enter Sandman, Battery 같은 곡들의 일부 리프는 커크 해밋이 만든 것이다.[5][6]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역량보다 밴드의 일부로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것을 더 중시하는 해외에서 특히 평가가 후한 편인데, 역대 TOP 기타리스트 선정에서 항상 상위에 등장한다. 예를 들어 롤링 스톤지 선정 역대 TOP 100대 기타리스트에서는 11위에, 기타월드지 선정 역대 TOP 100 기타리스트에서는 제임스 헷필드와 함께 2위에, 디지털드림도어 순위에서는 15위에 랭크되어 있다.[7] 참고로 테크니컬한 기타리스트하면 언급되는 대표적인 기타리스트인 폴 길버트는 각각 순위없음 - 16위 - 37위이다.[8]
기본적으로 전형적인 펜타토닉 스타일 속주를 많이 하며, 손버릇에 가까운 반복적인 프레이즈를 많이 치지만 멜로디 감각이 좋아서 안 그럴 것 같으면서 상당히 귀에 잘 붙는 솔로를 연주한다. Fade to Black, Creeping Death, The Unforgiven과 같이 느리고 비장한 멜로디 라인도 잘 만든다.
본인은 '태핑과 스윕피킹 따위의 기교는 하찮은 것이다. 지미 헨드릭스, 듀언 올맨(올맨 브라더스 밴드의 기타리스트), 스티비 레이 본의 톤과 연주가 여전히 좋다'라고. 하지만 코멘트와 달리 노래에 태핑이 은근 나오고(Ride The Lightening, One의 솔로 도입부. 잘 들어보면 태핑이며 실제로 라이브에서도 태핑을 한다.),조 새트리아니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레슨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솔로를 잘 들어보면 조 새트리아니 특유의 스케일진행이나 속주가 자주 나오며, 와와페달을 밟으며 속주를 하는 조 새트리아니 특유의 테크닉도 자주 사용한다. 와와 페달을 지나치게 좋아해서 블랙 앨범 녹음 당시 멤버들이 와와 페달을 숨겨놓은 적이 있다고 한다. 와와 페달에 집착하는 것도 조 새트리아니의 영향(...)으로 보는 경우도 있으나 조 새트리아니가 와와 페달을 찰지게 잘 쓰는 것에 비해 커크 해밋은 다소 남발하는 경향이 있어 팬들조차도 싫어한다. 윙윙 거리는게 쓸데없이 귀를 사납게 만든다고.(...)[9][10]
라이브에서 종종 실수를 범한다.[11] 리프의 경우 대부분 실수하지 않지만 솔로의 경우 몇십년째 치고 있는 곡에서도 뭉개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예를 들면 크리핑 데스 솔로 파트. 난이도가 있는 것은 알지만 대부분의 라이브에서 속주 부분에서 뭉개져서 어떤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초창기에는 나름 잘 소화했는데 2000년대 들어서는 영 듣기가 힘들정도.. 중요한건 크리핑데스 솔로는 본인이 만든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것 때문에 커크의 기타 실력이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근래 들어 앨범과 라이브의 차이가 심한 기타리스트 중 하나. [12]
허나 이런 엉성해보이는 면과는 달리, 즉흥연주는 상당한 정확도를 자랑한다. Hardwired... to Self-Destruct 전곡의 메이킹필름이 공개됐는데, 그의 아이폰 분실로 인해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못 했지만 솔로 파트를 녹음하기 위해 했던 즉흥연주를 보면 라이브와는 너무 차이가 나는 연주로 이게 같은 사람인가 하는 정도의 위화감이 들 정도.
젊은 시절에는 피크를 잡은 손에서 중지만 펴고 연주하는 뻐큐주법을 많이 보여줬는데, 요즘은 걍 신경 안쓰고 피크를 쥐는 듯. 그래도 여전히 오른손에 밴드는 감고 연주한다.

3. 사용 장비


Flying V, 슈퍼스트랫 타입의 기타를 즐겨 쓰며, 곡에 따라 필요한 경우 Les Paul이나 익스플로러 타입의 기타도 가끔 사용한다. 엔도서ESP의 기타를 가장 많이 사용하며, 이를 제외할 경우 제임스 헷필드와 마찬가지로 Gibson 유저에 가깝다.
초창기엔 플라잉브이 타입을 애용했는데, 그 이유는 MSG 밴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마이클 솅커의 광팬이기 때문이다. 마이클 솅커와 같이 방송에 나올 기회가 생겼을 때 방송전에 그와 같이 합주를 하기도했다. 공연 때 가끔 MSG의 곡을 연주해보기도 한다.
ESP로부터 기타를 제공받기 전까지는 1974년형 Gibson Flying V, 페르난데스 플라잉브이, 아리아 프로 II, Jackson 랜디 로즈를 즐겨 사용했다. ESP와의 계약 이후에는 ESP 시그니처 기타를 메인으로 사용한다. ESP KH 시리즈로 불리며 EMG 픽업이 장착되어 있는데, 커크 해밋은 앞뒤로 EMG 81, 제임스 헷필드는 프론트에 EMG 60, 리어에 EMG 81을 쓰는 것이 특징이었으나 간혹 60-81 셋도 사용하기도 한다. 사실 거의 리어픽업을 사용하기 때문에 프론트는 신경 안 쓰는걸로 보이기도. 헷필드는 2011년부터 자신의 시그니처 픽업인 EMG JH 셋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해밋은 2017년 본 브레이커(Bone Breaker)라는 자신의 시그니처 픽업을 쓰기 시작했다. 픽업 커버의 EMG 로고가 녹색인 것이 특징. JH나 BB나 EMG 81에 기반한 픽업이기 때문에 음색상 큰 차이는 없다.
주요 장비는 아래와 같다.
  • ESP MM-290 "HOT CAUTION"(1991) - 빨간 딱지가 붙은 검은 슈퍼스트랫 기타.
  • ESP MV-290(1991) - 시그니처 기타 KH-1의 베이스가 된 플라잉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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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P KH-2(1992) - 시그니처 기타. 24프렛 슈퍼스트랫으로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가 장착되어 있다. 탑과 헤드의 아트에 따라 10여 가지 이상의 매우 많은 버전이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영화 미이라의 고전 포스터가 그려진 붉은 'Mummy' 기타이며, 위저 보드가 그려진 기타, 드라큘라, 화이트 좀비 등 다른 클래식 공포영화 포스터가 그려진 기타, 보라색 스파클링 색상 기타 등이 있다. 새로운 그래픽 기타는 매년 추가되는 듯 하다(...)
  • ESP WaveCaster(1997) - 라이브 DVD 공연의 후반부에 사용되는 텔레캐스터형 기타. 플렉시글래스로 만든 투명한 할로우 바디를 채용했으며, 안에는 서로 밀도가 다른 청색과 무색의 서로 다른 액채가 채워져 있어 기타를 움직임에 따라 청색 액체가 내부에서 요동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Gibson Les Paul 1959 "그리니(Greeny)" - 피터 그린, 게리 무어가 사용한 전설적인 Les Paul. 2014년 7월에 인수했다. 게리 무어에게서 그리니가 떠난 이후 이곳 저곳 팔려 나갔던 전례가 있는지라 2013년 조 보나마사가 공연 때 빌린 후 그리니 같은 전설의 기타는 전설적인 뮤지션이 가져야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커크 해밋은 지미 페이지의 권유에 자신이 쳐본뒤에 완전히 반해서 구매를 결정한다.[13] 이후 꾸준히 공연장에 그리니를 가지고 나오는 중이다. 주로 Fade to Black 같이 로우 템포의 발라드 스타일 곡에서 많이 쓴다.
  • Fender의 스트라토캐스터 제품도 여럿 가지고 있지만 메탈리카의 곡 특성상 무대에서 보이는 일은 드물다. 가벼운 재밍(2018년 체코 라이브 중에서)이나 뮤직비디오() 등에서 한 번씩 들고 나온다. Acoustasonic Staratocaster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어쿠스틱 공연에서 Acoustasonic Stratocaster를 연주하기도 했다.https://youtu.be/mycYQuPjl4Y
그밖에 Randall에서 시그니처 앰프가, Dunlop에서 시그니처 와우가 나와있다.

4.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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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부터 덕후였다. 20대 초반인 80년대부터 1930~60년대 만화책들을 수집했으며, 만화 박물관장이 좋아할 만한 피규어, 레어 포스터, 장난감 등 온갖 만화 관련 굿즈에 파묻혀 살고 있다. 그 중에도 고전 호러 만화책, 고전 호러 영화, 만화 잡지, 일본 초고전 로봇물(마징가 Z, 철완 아톰 등)을 굉장히 좋아한다. <메탈리카 백 투 더 프런트>라는 MoP시절 밴드의 회고록에 따르면, 일본으로 투어를 가기 전에 콜렉터에게 연락해서 만화책과 피규어를 요청했다고 한다. 이 취미는 현재진행형으로, 2010년대 들어 그의 영향으로 메탈리카와 별 접점이 없을 것만 같던 코믹 페스티벌(샌디에이고 코믹콘 포함)과 파트너십을 맺고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블리즈컨에도 참여했다.[14]
그가 공연에서 즐겨 사용하는 기타들에는 고전 호러 영화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새겨져 있으며, 그의 상징과도 같은 ESP-KH2 기타에는 1932년작 고전영화인 미이라(Karloff Mummy) 포스터를 재구성한 이미지가 붙어있다. 물론 KH2도 여러 대 보유하고 있으며, 기타마다 서로 다른 고전 호러 영화 이미지를 박아 놓았다. 위저 보드가 새겨진 검은 기타 역시 ESP-KH2이다.
커크는 1985년 자신이 락토-오보로 불리는 식단의 채식을 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이유는 동물 도축 실태에 대한 회의감이었다고 한다. 그가 채식주의자임을 밝힌지 얼마 되지 않은 1985년 8월, 영국 도닝턴 파크에서 열린 Monsters of Rock 페스티벌 공연 중 무대 위로 돼지머리가 날아들었다고 한다. 무대에 진하게 퍼진 돼지 냄새를 맡으며 공연하느라 고역이었다.

관계자 : 뭐 필요해? 마실거?(You guys need anything? To drink?)

커크 : 어, 음, 차?(Yeah,, maybe, tea?)

(잠시 후)

관계자 : 커피로 줄까?(Is coffee okay?)

커크 : 응. 어, 그냥 맥주로 줘.(Yeah, uh, just gimme a beer...)

- 1986년 유럽 투어 도중#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젊은 시절 해장을 맥주로 하던, 알아주는 술고래였다.

5. 그 외


  • 세인트 앵거 앨범을 작업하는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에서는 작업 중에 기타솔로를 빼자는 얘기가 나오자[15] 내내 조용하게 듣다가 욕을 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16] 그리고 그뒤에 제임스가 만든 기타리프를 따라 치지못하는 장면이 나온다.[17] 그 외에도 밴드의 작업 모습이나 일상을 그린 다큐멘터리에서 커크를 은근히 따돌리는(?) 듯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성격도 그리 강하지 않아 라스나 제임스에게 많이 치이는 듯. St. Anger의 제작 과정을 다룬 Some kind of monster 에서는 아예 메탈리카 밴드 멤버들을 위한 상담 치료사[18]가 고용되어서 커크와 제이슨이 자기 몫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했다고 말할 정도.
  • 드러머인 라스 울리히와 함께(이쪽은 노엘 갤러거와 친한 걸로 알려져 있다.) 오아시스 팬으로, 술을 마시고 스튜디오에서 오아시스 노래를 부르고 있다 오아시스를 싫어하는 제임스 헷필드한테 욕을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 11살때 커크의 강아지가 옆집 이웃한테 강간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커크가 옆집에 갔을 때 그 남자는 개와 성관계를 가지기 시작했고 끝나고선 그 개를 데려왔다. 그 개는 계속 꼬리를 흔들고 있었다고 한다....당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몰랐다고...

[1] 커크 본인도 데이브 머스테인이란 인물의 실력을 매우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왜 이런 실력파를 밴드에서 내쫓지?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메탈 장르에서 밴드의 색체를 좌지우지하는 포지션이 리드 기타인 것을 감안하면 데이브의 해고는 엄청난 결단으로 볼 수 있다. 리드 기타 교체 때 마다 음악적 성향이 달라진 스콜피온즈를 생각하면 빠를 것이다.[2] 아마추어 밴드라도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밴드도 작은 사회라서 동료들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은 음악적 실력 못지 않게 중요하다.[3] 메탈리카의 결정도 파격적이었지만 커크 본인의 결정 역시 엄청난 신의 한 수였다. 잘나가던 밴드를 뒤로하고 데뷔 앨범 조차내지 않은 밴드의 리드 기타로 들어가기 위해 밴드를 떠난 것이다. 결국 이 선택이 본인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4] 2011년 사망한 제프 하네만의 후임으로 슬레이어의 기타리스트가 된다.[5] 유명한 Enter Sandman의 리프는 커크 해밋이 쓴 것인데, 새벽 3시에 라스 울리히에게 전화해서 이 리프 좀 들어보라고 했다나... 원래는 A-B의 두 마디 리프였으나 라스의 제안으로 지금의 A-A-A-B 형식의 네 마디로 바꾸었다고 한다.[6] 메탈리카의 팬이라면 알겠지만, 전부 다 최고 인기곡이다. Master of Puppets와 Enter Sandman은 말할 것도 없고, Creeping Death는 Ride The Lightning에서 가장 인기있는 트랙이고 라이브에서 거의 무조건 연주되며 Battery는 무지막지한 스피드로 스레시 팬들에겐 인기곡. 커크가 메탈리카에서 결코 병풍이 아니라는걸 보여준다.[7] 이는 '메탈리카'라는 이름값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8] 다만 폴 길버트는 뛰어난 기타리스트인것은 인정하지만 너무 속주에만 치중한다는 평이 많아서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기타리스트이고, 미국내에서 미스터 빅의 이름값 자체도 메탈리카에 한창 밀린다. 애초에 미스터 빅의 성공의 대부분의 지분은 일본에서의 성공에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자국에서의 이름값이 떨어지는것은 어쩔수가 없다.[9] 페달을 사용하는것은 조 새트리아니의 영향을 받은 기타리스트 다수가 대부분 그렇다. 단지 커크가 너무 페달을 사랑하기 때문에(...) 페달을 찰지게 잘 쓰는 스티브 바이도 그의 영향력이 적지 않다. 아마도 스래쉬를 들으면서 커크와 가장 많이 비교하게 될 기타리스트가 역시 조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테스타먼트의 알렉스 스콜닉일텐데. 둘다 밴드 지향적이면서도 약간의 차이점이라면 커크가 멤버의 합에 맞춰 연주하는 철저한 밴드 지향적이라면 알렉스는 본인의 테크닉과 속주를 중요시하는 기교에 약간 더 초점이 있다는 점이다.[10] 오죽하면 '커크 왜밋(Kirk '''Wahmmett''')이라고 까이기까지 한다..[11] Rock in Rio Risbon 2004에서의 One에서의 도입부 부분이라거나 The Big 4 Sofia에서 For Whom the Bell Tolls에서 초반부 등등이 프로샷으로 남아있다.[12] 앨범대로 연주한다는 것은 애드립이나 솔로의 변형없이 원곡 그대로 연주 한다는 말. 다른 락,메탈 밴드들의 경우 솔로가 라이브에서 치기에는 부담되거나 보너스 정도의 의미로 솔로를 다르게 치는 경우가 꽤많은데 커크는 안 그런다는 것. 여기서 말하는 건 실수나 중간에 빼먹는 부분(...) 때문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13]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아내의 눈치 때문에 사비로 수입하지 못하고, 소장중이었던 레어 포스터들 상당수를 팔았다고 한다.[14]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도 메탈리카의 팬이 많다.[15] 실제로 St. Anger 앨범의 평가가 박해진 이유 중 하나가 기타 솔로의 부재였다고 한다.[16] 이 장면은 매우 인상적인데, 왜냐하면, 다큐멘터리 내내 그가 화를 내는 유일한 장면이기 때문이다.[17] 사실 따라 치지 못한다기보다는 제임스가 만든 리프를 배우는 장면이다. [18] 인기 밴드나 스포츠 팀 등이 불화로 깨지면 여러 사람이 경제적인 피해를 입게 되므로, 그런 걸 막기 위한 전문가가 존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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