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트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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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바이 시그니처 모델 Ibanez JEM 7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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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의 커크 해밋 시그니처 모델 ESP KH-2 Vintage
1. 소개
Fender의 Stratocaster(스트라토캐스터)를 하드 록이나 헤비메탈과 같이 하드하고 테크니컬한 장르를 연주 하기 위해 개조된 형상을 한 일렉트릭 기타이다.
밴드 밴 헤일런의 기타리스트 에디 밴 헤일런이 자신의 스트라토캐스터 소리가 마음에 안든다고 바디에 험버커 픽업을 박아 넣고 플로이드로즈 브릿지와 락킹 너트를 단 Frankenstrat이 그 시초라고 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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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의 담뱃불 자국, 적/백/흑색 줄무늬 디자인이 트레이드 마크인 에디 반 헤일런의 프랑켄스트랫. 노브는 볼륨 노브 하나[2] 이고 넥의 싱글 픽업은 작동하지 않는다.[3]
에디 밴 헤일런의 Frankenstrat[4] 변천사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을 참조. #
개조를 하게 된 이유는, 스트라토캐스터의 싱싱싱 픽업 배열이 하드 록, 헤비메탈과 같은 음악의 강한 디스토션이나 오버드라이브 사운드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5] 왜 스트라토캐스터가 하드 록이나 헤비메탈에 적합하지 않는가에 대한 것은 Stratocaster/픽업(장치)참조.
개조 목적이,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대부분 하드 록, 헤비메탈에 중점을 두고 했기때문에 강한 오버드라이브나 디스토션을 잘 뽑아내며, 날렵하고 예리한 디자인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개조로 시작된 역사 때문인지, 여러가지 실험적인 시도들이 성공적으로 작용하여 요즘에는 범용성이 높은 슈퍼스트랫이 많다. 이런 높은 범용성을 가진 슈퍼스트랫 제작사로 대표적인 예가 많은 세션맨들이 사용하는 Tom Anderson, JTG, Suhr社가 있다.
슈퍼스트랫에 포함된다 볼 수 있는 특징들은 아래와 같다.
'''형상'''
- 일반적인 스트라토캐스터 보다 다소 날렵한 형태의 바디 쉐잎과, 레스폴 처럼 뒤로 꺾인 헤드(혹은 튜너가 아래로 가는 형태의 리버스 헤드), 과격한 아밍(과 암업주법)을 위해 브릿지 뒷부분을 파내는 바디형상 등.
- 험험, 험싱험 등의 험버커 위주 픽업 배열: 혹은 싱싱싱이더라도 험캔슬러를 장착하여 험버커 사운드를 내는 경우
- 출력이 강한 액티브 픽업, 혹은 부스터, 프리앰프 장착. 주로 STEINBERGER사의 기타나 과거 잭슨/샤벨 계열에서 많이 볼수 있다.
- 킬 스위치, 픽업 조합용 스위치, 험/싱 전환 토글 스위치 처럼 다양한 상황을 위한 특수 일렉트로닉스
- 하이프렛 연주를 쉽게 하기 위한 24프렛[6]
- 넥 조인트 옵션1: 셋인넥 혹은 쓰루넥 접합[7]
- 넥 조인트 옵션2: 힐레스 가공 - 볼트온 넥의 경우 스트라토캐스터의 각진 넥 접합부와 달리 둥그렇게 깎아내며, 셋인넥의 경우 레스폴과 달리 튀어나온 부분을 깎아내고 몸통과 부드럽게 이어지게 만든다.[8] 하이프렛 접근성을 용이하게 만든것이 특징이다.
- 넥조인트 옵션 3: 익스텐디드 컷어웨이라고 해서 넥 접합부분의 볼트 부분을 조금 다르게 설계하여 하이프렛 부분의 접근성을 늘린 것이다. 과거 야마하사의 퍼시피카 912/921 등에서 볼 수 있는 방식이나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 중에선 워시번의 누노 베텐커트 시그니처에 사용되는 방식이 가장 좋은 예이다.
- 아밍 플레이에서 튜닝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락킹 브릿지[9] 와 락킹 너트(상현주)를 사용한 더블 락킹 시스템. 플로이드 로즈가 대표적이지만, 켈러사의 제품도 의외로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엄밀히 말하면 스타인버거도 이런 계열이라 할 수 있다.
- 아밍을 안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정형 브릿지[10] 고정형 브릿지의 경우 일반적인 픽스드 브릿지[11] 가 가장 널리 사용되나 이외에도 파인튜닝 새들이 있는 아이바네즈사의 픽스드 엣지나 켈러사의 픽스드 브릿지도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 힙샷이나 ABM 등이 유명하다. 물론 튠 오 매틱을 사용한 기타도 있고, 아예 테일피스 없이 피치 조절 목적의 브릿지만 있는 스트링쓰루 타입의 기타도 많다.
- 조정 편의성을 위한 펄크럼 브릿지와 락킹 헤드머신. 주로 윌킨슨 VS 시리즈에 스퍼젤 헤드머신, 혹은 켈러사의 제품등이 많이 사용된다.
- 다양한 목재를 사용[12] ex) 베이스 우드 바디에 메이플+월넛 5피스 넥, 마호가니 바디에 마호가니 넥 그 중에서도 앨더나 배스우드 바디에 메이플 넥이 가장 전형적인 슈퍼스트랫의 세팅이다.
대략 전통적인 스트랫하고 거리가 있는 형태로 개조된 거면 슈퍼스트랫이라고 치는 경우가 태반이다. 스트랫의 원조가 펜더이기 때문에 펜더사에서 사용하지 않는 형태의 플랫폼으로 변형된 형태를 슈퍼스트랫으로 보는 경향이 많다. 스탠다드와 빈티지를 기준으로 하여 동일하지 않은 형태나 향상된 하드웨어를 달고 있는 경우는 대부분 슈퍼스트랫으로 보기도 한다. 단, 과거와 달리 요즘은 펜더사의 스트라토캐스터를 마개조 했다고 무조건 슈퍼스트랫으로 쳐주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잉베이 말름스틴.
2. 사용자
막상 에디가 마개조에 가까운 개조를 통해서 만들긴 했지만, 나중에 슈퍼스트랫이 유행하게 된 건 사실 에디보다는 다른 기타리스트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80년대 슈퍼스트랫에서 대표적인 브랜드는 Jackson(잭슨), Charvel(샤벨), Kramer(크레이머) 등이 있었으며 크레이머의 경우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의 판권을 사들여서 다른 브랜드가 자체 브릿지나 켈러를 써야하는 상황이 될 정도로 유명했다. 또한 MTV만 틀면 잭슨 기타가 나온다고 할 정도로 잭슨이 많이 사용되었고 샤벨의 경우 다소 얌전한 분위기의 슈퍼스트랫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하지만 이 회사들이 90년대 이후 헤비메탈 장르의 쇠퇴와 음악 취향의 변동 등에 따라 지리멸렬해지면서 새로운 브랜드들이 뜨기 시작했는데, 그게 ESP와 Ibanez(아이바네즈)다. 아이바네즈의 경우 이전에는 가성비 위주로 나가던 브랜드로 인식되었으나, 스티브 바이와의 만남 이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슈퍼스트랫 타입의 기타를 가장 대중화시켜 성공한 것은 Ibanez일 것이다. 이 아이바네즈사의 시그니처를 받던 플레이어들이 바로 슈퍼스트랫 타입의 대중화의 첨병이었다고 할 수 있다. 조 새트리아니(JS), 스티브 바이(JEM/PIA)[13][14] , 폴 길버트(PGM)[15] , 존 페트루치(JPM)[16] 모델이 가장 기본적인 슈퍼스트랫 타입의 기타이며, 해당 모델들은 아이바네즈의 기타 기술의 발전과 그 궤도를 같이 하면서 성장해 왔던 전력이 있다고 할수 있다. 이외에도 S 시리즈[17] 를 기반으로 사용했던 프랭크 갬발리(FGM-1990년대 중반 생산중단), 같은 시리즈를 초기에 사용하던 제니퍼 배튼 등이 아이바네즈사의 이미지 메이킹 역할을 톡톡히 했다.
ESP 역시 슈퍼스트랫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역시나 90년대 이후 전성기를 맞게 되었는데, 이 회사의 경우 반 헤일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지 린치, 메탈리카의 커크 해밋, 그리고 슬레이어의 제프 한네만 시그니처 등이 대표적인 슈퍼스트랫 타입이다. 이외에도 이 브랜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던 기타리스트는 마이클 로미오(심포니 엑스), 티모 톨키(스트라토바리우스)등이 있으며, 자국인 브라질 브랜드인 타지마로 시그니처를 옮겨가기 전의 앙그라의 키코등이 유명하다 하겠다. 현재도 아이바네즈와 더불어서 헤비메탈 계열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슈퍼스트랫이 바로 ESP일 것이다.
기발한 모양의 기타로 유명한 B.C Rich 역시도 슈퍼스트랫에 한 획을 그었다. 독창적인 디자인의 모킹버드, 워록, 비스트 등의 기타를 만들던 이 이 회사는 사실 슈퍼스트랫에 사용되는 넥 조인트중 힐레스라고 자주 불리우는 그 곡면 가공을 처음으로 적용한 회사이기도 하며, 슈퍼스트랫 장인인 그로버 잭슨(Jackson의 창립자)와 교류하고 그가 설계한 기타(건슬링거)를 생산하기도 하였다. 과거 토니 매칼파인, 데이빗 체스테인 등의 기타리스트들에게 사용되곤 하였지만, 역시 정체성인 기발한 모양의 기타가 위낙 임팩트가 큰 탓에 슈퍼스트랫을 계속 생산을 하곤 있으나 역시 케리킹 아저씨의 그 피칠갑한 Flying V 또는 hide가 사용하던 하트기타의 원형인 '모킹버드(Mockingbird)'를 만든 회사로 유명하다.
3. 여담
슈퍼스트랫의 창시자인 에디 밴 헤일런은 이후 새로운 자신의 기타를 만드는데 피베이사의 볼프강 모델을 사용하다가 나중에 뮤직맨으로 갈아타면서 볼프강을 기반으로 디자인한 것이 바로 Music Man Axis.(Young Guitar지의 콜렉션을 보면 에디가 뮤직맨으로 갈아 타면서 제작한 비도색 프로토 타입 형태의 기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델의 컨셉은 (에디의 Guitar Player 인터뷰를 토대로 추정해보건데) Gibson의 ES-335를 솔리드 바디 버전으로 만들고 크기는 1/3으로 줄인 것이다. 요즘은 다시 볼프강의 디자인으로 회귀하여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EVH의 제품 Wolfgang을 사용한다.
스트랫을 개조한 슈퍼스트랫이 시장에 나온 것은 시대가 Fender의 Stratocaster에 불만을 느끼고 있었음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한 카더라 통신을 소개하면, 하드 록과 헤비메탈이 유행할 때 "개조 없이는 사용할 수 없는 기타를 만드는 회사" Fender는 심각한 침체기를 겪고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Kramer, Charvel, Jackson 등 하드 록과 헤비메탈에 특화된 기타 브랜드를 선호했고 이대로 펜더는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지는가 할때 펜더에게 구원의 손을 뻗은 사람이 잉베이 말름스틴… 물론 이 시기가 일명 펜더의 흑역사라 불리우는 CBS 운영 시기(라지헤드 시기)라 애매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러나 스트랫을 선호하는 층은 여전하였기 때문에 아이언 메이든의 80~90년대 라이브를 보면 계속 스트라토캐스터에 레일 픽업을 장착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크리스 임펠리테리, 앤디 라로크(킹 다이아몬드) 등이 계속하여 쭈욱 밀어준 경우이기도 하다.
프로 기타리스트라면 Fender Stratocaster를 사서 개조하는 비범함도 보여 줄 수 있겠지만 개조비와 펜더 스트랫이 없는 사람들은 중저가 슈퍼스트랫을 구매한다. 게다가 요즘은 웬만한 개조사항은 기성상품 슈퍼스트랫으로 나와있기도 하니 "스트라토캐스터 특유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스트랫을 개조해 쓰는 게 아니면 안된다"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에디 밴 헤일런처럼 스트랫을 마개조해서 쓸 필요는 없다. 그럴 돈이면 슈퍼스트랫 좋은거 하나 살 수 있다.[18]
단, 정말 돈이 없는 경우 저가형 스트랫을 사서 개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슈퍼스트랫의 경우 (특히나 플로이드 로즈의 경우) 트레몰로 때문에 상승되는 가격 문제로, 반대로 스트랫 저가형을 구매해서 픽업을 바꾼다든가 하는 경우가 꽤 많이 보인다.
또 하나의 여담이라면, 잭슨/샤벨의 승천의 기세에 눌리고, 지금은 세계적인 메이커지만 당시 듣보잡 메이커였던 아이바네즈의 맹추격에 전전긍긍하던 펜더가 Strat이라는 브랜드를 내 놓으면서 슈퍼스트랫을 만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잭슨/샤벨의 샌 디마스나 솔로이스트같은 기존의 슈퍼스트랫들과 비교해 볼 때 워낙 평이 좋지 않아서 정말로 레어한 악기가 되어 버렸고, 그렉 하우등이 예전에 잠깐 사용했던 흔적이 있다.[19] 그리고 그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한 라이벌 Gibson에서도 슈퍼스트랫을 만들었던 적이 있는데, 펜더의 Strat보다 더 안습하게도 유명 아티스트가 쓴 적도 없고 그냥 소리소문없이 묻혀버렸다(…).
막 새로 기타를 시작하는 입문자에게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 제품은 '''절대 비추다.''' 이 브릿지는 줄 갈때 진짜 욕이 한 바가지 나오는 물건이라…(숙련되면 그래도 좀 편해진다고 한다)[20] 심지어 다른 기타 만져봤단 사람도 플로이드 로즈 처음쓰면 세팅을 헤매는 판에, 기타의 부품에 대해 많은 상식이 없는 입문자라면 줄 가는 데에 심각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4. 유명 제작사
Charvel, Jackson (잭슨/샤벨): 거의 대부분의 모델들이 슈퍼스트랫 형태를 하고 있다. 거의 슈퍼스트랫의 원점에 있는 회사라 할 수 있으며 샤벨은 스트랫에 가까운 바디를 가진 슈퍼스트랫으로 유명하며 잭슨의 경우 좀더 날렵하고 과격한 디자인의 기타를 만든다. 한때 잭슨의 꺾인 리버스 헤드는 남자의 로망이었다.
Kramer : 역시 대부분의 라인업이 슈퍼스트랫이다. 에디 벤 헤일런이 Music Man으로 넘어가기 전 까지 크레이머에서 생산한 기타를 썼으며 프랑켄스트렛 형식의 기타도 있다. 비뚤게 박힌 험버커 픽업이 정체성. 최신 모델 중에는 ESP처럼 레스폴의 탈을 쓴 슈퍼스트랫도 있다. [21]
Schecter : 대부분의 모델들이 슈퍼스트랫이다. 지금은 거의 다른 회사가 된(…) 쉑터 재팬의 SD 시리즈가 유명하다.
Ibanez : 사실상 슈퍼스트랫으로 먹고 산다. 주된 판매 라인업인 RG 시리즈와, 시그니처 모델들의 다수가 슈퍼스트랫이다.
ESP : LTD를 포함 대부분의 라인업이 슈퍼스트랫이다. 일본 브랜드의 슈퍼스트랫공급을 아이바네즈와 거의 양분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버니 : 80년대에는 아이바네즈나 ESP 수준으로 유명했고 인기 록밴드인 Night Ranger의 슈퍼기타리스트 브래드 길리스가 쓰는 등 잘 나갔으나 90년대 이후는 내수에 주력하는 회사이다. 내수에 주력하다 보니 대부분 소량 병행수입되므로 한국에서는 가성비는 떨어진다고 평가하지만, 일본에서 슈퍼스트랫 모델들이 생각보다 잘 팔린다.
Dean : 익스트림한 기타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 슈퍼스트랫도 잘 만든다.
Tom Anderson : 범용성 높은 하이엔드 슈퍼스트랫 제작사로 조작하기 힘들정도로 많은 일렉트로닉스 파트가 붙은 모델도 있다.
Suhr : 뮬저씨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바로 그 브랜드 맞다. 탐 앤더슨 못지않게 스위치 많은 모델이 꽤 있다.
JAMES TYLER : 넓은 범위로 보자면 슈퍼스트랫이라 볼법한 스펙의 모델이 여럿 된다.[22]
카파리즌 : 대다수 모델이 슈퍼스트랫이다. 샤벨이나 쉑터나 ESP는 그나마 빈티지 타입의 슈퍼스트랫도 있건만, 브이 쉐입을 제외하면 꾸준히 슈퍼스트랫으로만 먹고 살고 있다.
워시번 : 익스트림의 누노 베텐코트의 모델(N2,N4)로 유명하다. 일반 모델로도 슈퍼스트랫이 발매되고 있지만, 누노 모델에 비해선 인지도는 적은 편.
: PRS의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인 Cu24의 경우 사실상 슈퍼스트랫이라고 보는 견해도 많다.
삼익악기 : 유명하지는 않지만 슈퍼스트랫모델이 의외로 꽤 있었다.(2010년대 초반에 많이 출시되었다.) 나름 가격에 비해 좋은 소리를 낸다는 평이 유저들 사이에 꽤 있다.[23] 안중근 기타[24] 를 비롯해 꽤 많은 슈퍼스트랫 기타를 선보였다.[25] OEM 찍기도 있었고.
: 한때 Xcort 등의 이름을 달고 잘나가는 모델들이 꽤 있었으나…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자세한 사항들은 각 제조사 항목 참조.
[1] 에디가 쓴 기타 목재는 Charvel의 것이었는데 밴 헤일런의 1집이 히트를 치자 많은 사람들이 에디와 같은 기타를 찾았고 이것이 샤벨 기타의 전성기를 열게 된다.[2] 노브에는 정작 톤이라고 적혀있지만, 톤 노브가 아니다. 누군가 볼륨 노브에 톤 노브를 쓴 이유를 묻자 에디 반 헤일런은 "볼륨을 줄이면 게인양이 줄어서 톤이 바뀌니까."라고 답했다 한다.[3] Guitar Player 인터뷰에 따르면 '''단지 남들과 달라 보이려고''' 달았다고 한다.[4] 최초의 프랑켄스트랫은 백/흑 줄무늬였고 역시 1픽업 1톤. 하지만 트레몰로 브릿지는 펜더에서 떼어낸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브릿지였다. Floyd Rose 브릿지는 에디가 우연히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의 제작자 플로이드 로즈를 만났기 때문에 달게 된 것이다.(이때 에디가 켈러 브릿지 제작자를 만났으면 현대의 슈퍼스트랫들은 죄다 켈러 브릿지를 달았을지도 모른다.) 에디는 Gibson의 픽업의 자석에 DiMarzio 픽업의 코일을 감는 식으로 픽업을 개조해서 사용했는데 Les Paul(레스폴)의 줄 간격과 Stratocaster의 줄간격이 달라 픽업의 폴피스 위에 기타 줄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픽업의 첫 폴 피스가 1번줄 위에 마지막 폴 피스가 6번줄 위에 올 수 있도록 리어 픽업을 비스듬하게 달았다고 한다. 참고로, 요즘은 Fender의 스트라토캐스터에도 험싱싱 픽업배열이 있기 때문에 픽업회사에서 50mm의 고정형(튠오매틱) 브릿지용과 53mm 길이의 트레몰로 브릿지용 험버커 픽업이 따로 출시된다. Seymour Duncan의 SH-4 픽업과 TB-4 픽업이 대표적인 예.[5] 요즘은 Fender에서도 험싱싱 픽업배열이 스트라토캐스터의 모든 라인업에서 출시되고, 사용자가 바디를 파내지 않아도 되도록 나올 때부터 험싱험 픽업배열로 바디가 파여 있다. 하지만 이때는 그런 펜더의 배려가 전혀 없던 1970년대.[6] 24프렛이 있으면 22프렛보다 한음 높은 음도 칠 수 있지만 22프렛 접근성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 심지어 80년대 워시번에선 36프렛짜리 기타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24프랫 이상이 슈퍼스트랫의 필수 요소는 아니다. 22프렛 모델도 있다.[7] 서스테인이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8] 일부 모델의 경우 바디보다 더 얇게 깎아낸 경우까지 있다.[9] 브릿지에서 줄을 고정해주는 스타일의 브릿지.[10] 브릿지가 고정되면 서스테인이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11]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에서 트레몰로 기능을 없애고 새들 미세조정 기능만 남겨 고정된 상태로 사용하는 브릿지[12] 스트라토캐스터는 일반적으로 엘더바디에 메이플 넥이 주로 쓰이는데, 요즘은 스트라토캐스터에도 다양한 목재가 사용된다. 또한 커스텀 오더(주문제작)시 다른 목재를 선택할 수 있다.[13] 재미있는 것은 원래 스티브 바이는 샤벨 기타도 사용했는데 이후 아이바네즈와 공동개발하여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14] 현재는 JEM시리즈는 Premium라인과 Jr라인에서만 생산하고 Prestige라인에서는 PIA라는 새로운 시그니처 기타를 생산한다.[15] FRM이라는 아이스맨의 디자인을 뒤집어 변형한 모델도 있다.[16] 지금은 뮤직맨을 사용한다.[17] 국내에서 사용한 유명인의 예시로는 서태지가 '필승' 부를 때 썼던 노란색 S540이 있겠다.[18] 이 디자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의 모델이 Charvel PRO MOD-I과 ESP의 스냅퍼 시리즈와 Schecter의 트래디셔널 시리즈이다. 디자인 상으로도 하드웨어 상으로도 초창기 개조형 스트라토캐스터의 형태를 띄고 있다. 픽업 배치도 ESP 스냅퍼는 싱싱험에 쉑터 트래디셔널은 싱싱싱을 하고 있으며, 바디나 헤드도 스트라토캐스터 특유의 곡률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픽가드도 있다. 물론 아이바네즈도 픽가드가 달린 모델이 있으나 바디와 헤드 곡률은 전형적인 현대적 슈퍼스트랫이므로 이 경우와는 거리가 좀 있다. 샤벨의 PRO-MOD-DK-24모델/ESP의 스냅퍼 시리즈/쉑터 다이아몬드 시리즈의 Sun Valley 모델[19] 하지만 그 잭슨과 샤벨은 펜더에 인수돼서 산하 브랜드가 되었다.[20] 플로팅 브릿지인지라 줄을 뺐다 끼면서 생긴 장력 변화로 인해 줄을 막 새로 갈고 한번 쳐보면 그새 튜닝이 틀어져버린다. 다시 튜닝을 완벽히 잡아주는데 다른 브릿지 대비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도 이 물건이 한번 튜닝을 잡아주면 엥간해서는 튜닝이 잘 안 틀어진다고 한다. 리스크만큼 리턴이 있는 거랄까.[21] 바디의 형태는 스트랫의 형태를 벗어났긴 하지만 위에 적힌 슈퍼스트랫이라 할만한 특징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22] 사실, 정통 스트랫에 가까운 모델을 주류로 하는 하이엔드 제작사다.[23] 피아노를 제작하던 덕분인지 목재 울림이 굉장히 좋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삼익의 할로우, 세미할로우 기타는 상당히 유명하다.[24] 안중근 의사를 기념해 만들었다. 지판 인레이에 자개로 그 유명한 손도장 시그니처가 박혀있고 바디에도 ‘국가안위 노심초사’를 포함한 명언과 그래픽들이 박혀있다.[25] 삼익 일렉기타의 절반 이상이 슈퍼스트랫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