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몬
[clearfix]
1. 정보
2. 상세
3세대 포켓몬스터들 중 고래왕자, 루리리보다도 훨씬 이전에[1] 루비, 사파이어 버전의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포켓몬이다.
모티브는 말할 것도 없이 카멜레온. 그에 걸맞게 자신의 몸의 색깔을 자유로이 변화시켜 주변과 동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단 배의 빨간 무늬만은 색이 바뀌지 않는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스토리중 검방울시티와 다리에서 투명해진채로 길을 막아 2번은 만나게 되며, 필수는 아니지만 용암마을의 온천 여탕 한가운데, 이끼우주센터의 우주복 뒤에도 투명해진채로 숨어있다. 포획도 가능하다.
포켓몬 루비/사파이어에서 숨겨진 켈리몬 위치
- 119번 도로(2곳)
2. 폭포를 오른 후 더트 자전거 사용구간(RS) / 검방울시티 입구 근처에 있는 막다른 길(E)
- 120번 도로(6곳)
2. 검방울시티 입구 근처에 있는 팻말 뒤쪽
3. 쾌청 기술머신 얻는 북쪽 동굴을 갈 때 지나가는 계단
4. 긴 풀숲으로 이루어진 미궁 중 캠프맨/소풍 온 사람 위에 지나가는 길
5. 남쪽 구간에 열매 재배지 4곳 바로 위, 비밀기지를 만들 수 있는 나무의 첫번째 왼쪽타일
6. 레지스틸 동굴 뒷부분
색이 다른 캘리몬은 배의 빨간 무늬가 파란색으로 바뀐다.다른 길막 포켓몬보다는 유명하지 않지만 길막 포켓몬이다. 길막#s-1.6 항목 참고.
3. 실전
능력치를 보면 공격은 약간 높고 특방은 상당히 우수한 편. 나머지는 중간 정도에 스피드는 낮다. 이 말은 속도가 빠른 포켓몬이 맹위를 떨치고 온갖 물리 고위력기 및 선제기가 난무하는 6세대의 대전환경에서 살아남기가 굉장히 힘든 셈. 따라서 이 녀석을 사용한다는 건 고난이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는 소리다.
카멜레온다운 특성인 변색은 켈리몬만의 고유 특성으로, 상대에게 맞은 기술과 같은 타입으로 자신의 타입이 변하는데 실전에서 잘 이용하면 꽤 트리키한 전법이 가능하지만, 자속기도 갑자기 비자속 기술이 되거나 계속해서 약점을 찔릴 위험도 큰, 하이리스크 로우리턴형 특성이다. 드래곤타입 공격을 쓴다면...[2]
구체적으로는 뭔 속성의 기술을 맞을지 모르고 시시때때로 바뀌는 속성 덕에 자속을 살리기가 힘들며 고스트나 드래곤 타입처럼 같은 타입에 약점이 있는 타입의 기술을 맞았다면 계속해서 약점이 찔린다는 점에 있겠다. 이걸 역으로 이용하면 서로의 특성을 바꾸는 스킬스웹으로 상대에게 변색을 넘겨준 다음 고스트 타입의 선제공격기 야습을 사용하여 상대의 상성을 계속 찌르는 전술이 가능하긴 한데 그게 말처럼 쉽지도 않고 또 성공해도 너무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이런 거 떠나서 애초에 물리내구가 좋지 않아서 왠만한 자속 공격기로는 1타에 쓰러지기도 한다.
위안거리라면 노멀 타입답게 기술폭이 훌륭해서 있어도 되는것 없어도 되는것 다 배우는데, 특수공격이 낮아서 특수기폭은 별 의미가 없다. 하지만 물리기 쪽도 야습, 기습, 드레인펀치, 삼색 펀치 등 결코 꿀리지 않는다. 보조기도 트릭룸, 매직코트 등 풍부해서 기술폭만큼은 정말 남부럽지 않다. 이런 기술폭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너무 구려서 5세대까지는 안습 포켓몬 취급이었으나...
6세대에 들어서 숨겨진 특성으로 자신이 사용한 기술의 타입으로 변하는 '''변환자재'''를 얻었다. 게다가 높은 편에 속하는 특수내구를 살려서 타입을 바꿔, 약점을 바꿀 수 있는 특수막이가 될 수 있다. 맹독을 쓸때면 독타입이 되어서 반드시 필중하는 맹독을 쓸 수 있는것도 장점. 게다가 훌륭한 회복기인 HP회복도 배우기에, 걸리면 상당히 무서워진다. 기합의띠를 차고 나와서 더블배틀에서 게을킹 등에게 스킬스웹으로 특성을 넘겨주는 전술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고질적인 문제점이 많이 남아있다. 우선 같은 변환자재 특성을 가지고 있는 개굴닌자가 6세대 배틀에서 제법 메이저하게 쓰이고 있고, 개굴닌자에 비해 속도가 느려터진데다 특방이 강하다곤 하나 물리내구 면에서는 취약하다. 현재 배틀 양상을 보면 다타입 견제를 목적으로 하는 포켓몬들이 많은데, 개굴닌자도 이것 때문에 애를 먹는데 켈리몬은 더 말할 것도 없이 활용이 힘들다. 따라서 켈리몬을 쓰려면 노력치를 어디에다가 집중하는지를 꼼꼼히 탐구하고, 트릭키한 기술 배치를 넣어 상대하는 이를 당황시키는 것이 최우선.
변환자재를 이용해 내구형으로 굴리는 것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 HP회복, 맹독, 야습을 이용해 타입을 바꿔가면서 딜은 속임수에 의존한다. 상대가 물리여도 속성을 바꿔서 대응하면 2~3타정도까지는 나온다. 다만 대타출동이나 도발에 답이 없다. 그래도 이 정도면 변색 때문에 불안불안했던 이전 세대에 비하면 실전 레벨이 가능할 정도로 훨씬 사정이 나아졌다.
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의 켈리몬
''''''
[image]
구조대, 탐험대 두 특집 애니메이션에서도 잠시 나온다. 성우는 후루시마 키요타카.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요약하면 바로 위의 본가 켈리몬에 비해 대우가 굉장히 좋다. 아니, 이 게임에서는 켈리몬이야 말로 최강의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켈리몬의 인지도가 오르게 된 데에는 이 게임의 공헌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유는 이 포켓몬의 포지션. 매 시리즈마다 상인 포지션으로 나오는데, 이상한 던전 시리즈의 상점 주인 포지션 캐릭터는 물건을 훔칠 경우 전통적으로 '''최강의 스탯을 갖는 적'''이 된다. 이 덕에 본가에서 푸대접받던 켈리몬이 이 작품에서 전설의 투명드래곤급 대우를 받게 된 것.
마을 내에서는 2마리의 형제가 상점을 차리며 보통 색깔의 켈리몬이 식료품과 씨앗 등을, 그의 동생인 색이 다른 켈리몬[3]이 기술머신과 구슬 종류를 판매. 던전 내에서도 이들의 동족이 상점을 차린다.
마그나 게이트부터는 보통 색의 켈리몬 한마리만 등장하며,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한마리만 등장하는데 여기는 마을이 여러개 있다보니까 여러 마을에서 등장한다. 켈리몬 일족이라는 말을 꺼내는 것을 보면 전부 동일 개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초 불가사의 던전의 켈리몬은 모두가 석화당하는 와중에 보관 박스를 챙겨서 석화를 피해 조사단 기지로 피난오는데 아래 능력을 보면 그럴법 하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던전 내의 상점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고 상품을 가져가려고 상점 구역에서 나가면 '''워프를 해서''' '계산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 이 때 아니오를 선택하면 BGM으로 도둑질 경보 발령 후 압도적인 능력치[4]와 '''상시 2배속 상태''' 보정을 앞세워 추격해오며 해당 플로어의 전역에서 켈리몬들만 리젠된다. 근데 고작 주는 경험치는 '''9''', 평타로 잡으면 '''4'''. 본가의 상인처럼 강하기는 더럽게 강하고 경험치는 쥐꼬리. 게다가 보스 에리어도 아니면서 '''구슬 사용불가 지역'''.[5] 또한 도둑질 중에는 리더 교체도 불가능하다.
다만 그 반대로 적들이 자폭 계열 기술[6] 같은 것으로 던전 내의 켈리몬 상점에 있는 아이템을 소멸시키면 그 포켓몬을 두들겨 팬다. 그리고 대접스카프의 공격이 켈리몬에게 넘어갔을 때도 공격한다.[7] 다만 이 상태에서는 계산을 안 해주므로 물건을 가지고 나가면 도둑질 판정이 나서 플레이어도 적으로 돌린다. 캘리몬 상점 구역에 함정이 거의 없어 쉽게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일단 플레이어 포켓몬의 능력이 된다면 패잡는것도 가능하고 심지어는 어려운 조건하에서 동료로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확률이 이 게임의 최하치인 '''-33.9%'''. 다시 말해, 확률을 올리지 않으면 절대 동료가 되지 않는다. 구조대 기준 리더의 레벨이 90 이상 + 친구리본 장비 상태에서 켈리몬을 쓰러트리면 '''0.1%'''라는 매우 낮은 확률로 동료가 된다. 굉장히 어려운 수순을 거쳐야 하나 동료가 되면 바로 실전투입이 될 정도. 보통의 던전은 물론이고 능력 성장 테이블도 우수해서 1레벨 던전에서까지 활약하는 수재. 싫은소리+마구할퀴기의 조합은 발군이다.
리메이크 작품 구조대 DX에서는 돈을 지불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점을 나가면 도둑질 경보가 울리고 적이된다. 원작에서는 레벨이 90이였지만 이번작에서는 레벨이 66으로 하향되었다. 여전히 동료가 될 확률도 낮은데다 데미지도 장난 아니니 친구리본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하며 스텟을 상당히 높이고 가야한다.
그리고 후속작인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도 동일한 포지션으로 등장하는데...
[image] [8]
이번엔 아예 '''HP이외의 모든 능력치가 전부 255로 게임 최대치'''라는 엽기적인 사양으로 등장하며 적 한정 상시배속과 겹쳐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본작내 '''궁극의 적''' 캐릭터가 되었다. 출현 장소마다 레벨이 다르지만 HP빼고는 만땅스탯이고, 방어력이 이 모양이라 켈리몬 레벨이 낮은 던전에서 공략한다면 좀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글쎄올시다.'''
역시 동료로 하는게 가능하지만 구조대 때보다 더 극심한 조건이 붙었는데
- 리더의 레벨 90 이상. (+25%)
- 리더가 아이템 '황금의가면' 혹은 '앰버눈물'을 장비 (+24%)
- 리더가 지능스킬 '사교가' 를 습득 (+1%)[9]
- 켈리몬의 포획률은 -49.5%. 따라서 -49.5% + 25 + 24 + 1 = 0.5%.
이런 조건을 감수하고 잡고 싶다면 가장 단기간에 완성할 수있는 켈리몬 캐쳐인 솔라빔/가가드레인과 엽록소 특성의 그룹 B 풀타입 포켓몬을 추천한다.[12] 기본 전략은 통과의 구슬, 끌어당기기 구슬, PP맥스를 잔뜩 들고가서 쾌청을 쓴 뒤 통과의 구슬로 벽 위로 올라가서 배고픔으로 깎이는 체력은 기가드레인으로 회복하면서 솔라빔으로 갈기는 것. 물론 이 방법으로 영입 확률은 더 올라가겠지만 성공은 보장 못 한다.참고.
게다가 전설의 포켓몬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반 포켓몬은 이상한 메일 생성기를 이용하여 동료로 만들기 어려운 포켓몬도 의뢰 보상 설정을 그 동료로 만들기 어려운 포켓몬으로 해놓고 쉽게 동료로 만들 수 있으나 켈리몬은 '''의뢰를 통해서 동료로 만들 수 없다.''' 아예 의뢰인이 켈리몬인 코드 자체가 시스템적으로 존재하질 않는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HP빼고 최대치인 255라는 엄청난 능력치 덕에 보통의 던전이라면 엄청난 전력이 되어주지만, 구조대 버전과는 달리 탐험대 버전에선 성장 테이블이 변경되어 1레벨 던전의 활약이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 레벨 1에는 모든 능력치가 1. 거기다가 레벨 30까지는 레벨업을 해도 HP만 1씩 올라간다.
- 상점 주인일 당시의 그 능력치의 실체는 31레벨부터의 폭발적인 능력치 상승으로, 1레벨 상승마다 전 스탯 25씩 뻥튀기되어 43레벨에 도달했을 때 HP 이외의 스테이터스가 255가 된다.
-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는 다른 포켓몬과 격이 다른 기하급수적인 수치로, 2레벨 필요 경험치가 15020인데다가 성장기에 돌입하기 전인 30레벨까지의 경험치가 40만대에 육박한다. 그 때까지 HP만 찔끔찔끔 올라가는 올스탯 1의 압박을 맛보게 된다.
굳이 단점을 더 꼽자면 이동타입과 특성인 변색 특유의 불안정성. 이동타입이 지상인데 G그룹 특성상 쓱쓱걷기가 없고, 맞은 기술의 타입으로 변하는 변색 특성상 상대가 켈리몬이 가지고 있지 않은 기술의 타입으로 변하면 기술들이 전부 자속 보정이 사라지게 되므로 살짝 골치를 썩게 된다. 불가사의 던전에서 자속기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이 점은 생각보다 큰 페널티인 셈.[1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마그나 게이트와 무한대 미궁 에서는 더 이상 동료로 영입할 수 없게 되었으나,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다시 동료로 영입 가능. 상점에서 연결이 활성화된 후부터 사용할 수 있어서 탐험대 때와 다르게 맞아죽을 염려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14] 그러나 난이도가 어렵다는 건 변함 없는데, 초 불가사의 던전에 존재하는 포켓몬 중에서 750마리 이상과 서로 연결하는 생고생을 하고 나면 비로소 레벨 1짜리 켈리몬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아르세우스 다음으로 제일 나중에 얻는 포켓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본작에서 켈리몬의 문제점은 워낙 나중에 얻는 포켓몬인데다 극악 던전도 많이 없어서 얻어도 별로 활용할 만한 구석이 없다는 점이다. 그나마 특유의 기술폭은 여전하다는 게 위안.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 DX에서도 여전히 상점 주인으로 등장. 다만 소소한 배경 이야기가 몇개 추가되었는데, 페리퍼가 배달하는 신문 중 하나에서는 켈리몬 형제 중 형이 헐값에 사들인 물건을 던전에서 싸들고 가져가 비싸게 되판다(...)는 목격담이 쓰여있다. 이에 대해 동생(보라색)은 형이 그런 짓을 할 리 없다고 부정했다는 모양.
또한 리뉴얼된 마크탕 도장의 설립 이야기에서 마크탕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도장의 대련 상대로도 나섰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대련이 시작된 뒤의 기억은 없으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수많은 포켓몬들이 앞에 널부러져 있었다고(...). 위의 영상 말미에서 그 포스를 볼 수 있다.
5. 관련 문서
[1] 3세대 포켓몬들 중에서는 최초로 '''성도편'''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다. 그 때는 '숨을래몬'이라는 이름이었으나 폐기되고 결국 이 이름으로 정식 명칭으로 고정. 이는 마자, 에나비도 마찬가지.[2] 고스트도 자기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만, 켈리몬이 노말타입인 관계로 공격이 무효화되어 특성이 발동되지 않는다.[3] 단 본가 포켓몬에서 이로치 켈리몬은 몸의 색이 보라색이 아니며 배의 무늬 색만 다르다. 이런 색깔을 가지게 된 이유는 TVA판에 등장했던 보라색 켈리몬을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인데, 비슷하게 TVA판에서만 등장한 분홍색 버터플과 같은 이유라고 할 수 있다.[4] 레벨은 무려 '''90'''이다.[5] 물건을 가진 상태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던전탈출구슬로 탈출은 가능하나 상점의 물건들만 놓고 탈출한다. [6] 이 게임의 자폭 계열 기술은 주변의 아이템까지도 소멸시킨다.[7] 다만 자폭스위치를 눌러서 터졌을 땐 얄짤없이 플레이어를 때린다. 자폭스위치로 아이템만 날렸을땐 공격하거나 하진 않는다. 그리고 자폭스위치로 켈리몬에게 데미지를 입히면 속도 변화도 없고 벨도 안 울린다.[8] 출처는 이 카페.[9] 사교가 지능은 지능그룹 B, H에 존재하며, 보통 시/어탐에선 라프라스가, 하늘의 탐험대에선 파비코리가 적합하다.[10] 총 75층. 상대 포켓몬을 쓰러뜨리면 단순히 경험치만 안주는 제한만 걸려있는 던전이지만 여기서 나오는 포켓몬 중 레벨이 가장 높은 포켓몬의 레벨이 90이다.[11] 총 40층. 아이템 반입이 불가능한 레벨 1 던전이라는 조건이 걸려있다. 그래도 이쪽은 둥실라이드와 이브이(시간/어둠 한정), 델케티 등 강한 포켓몬을 들고 가기만 해도 레벨 1 던전 특성상 도핑이나 레벨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데다 층수도 낮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12] 뚜벅쵸 계열, 아라리 계열, 해너츠 계열, 통통코 계열, 체리버 계열(단, 체리꼬는 엽록소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 주의) 등[13] 켈리몬이 배울 수 있는 모든 공격 기술을 긁어모을 경우 자속을 받을 수 있는 타입은 노말, 고스트, 악, 에스퍼, 바위, 격투, 물, 얼음, 풀, 강철, 전기, 땅, 불꽃, 비행이다.[14] 단, 탐험대처럼 강력한 스펙은 여전한 데다가 도둑질을 할 경우 켈리몬 한 마리가 '''계단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초 불가사의 던전에선 도둑질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