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세그

 

'''Spirit of Performance'''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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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colbgcolor=#f9b233> '''정식명칭'''
코닉세그 오토모티브 AB
'''설립연도'''
1994
'''설립자'''
크리스티앙 본 코닉세그
'''업종명'''
자동차
'''소재지'''
스웨덴 스코네 주 엥엘홀름
'''기업규모'''
~200[1]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생산 모델
3.1. 현행 모델
3.2. 단종 모델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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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Spirit of Performance.'''

이 철학의 결실이자 세심한 디테일을 가진 자동차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꼼꼼하게 제작되었으며, 항상 세계 최고의 성능과 최고의 표준을 위해 열심히 질주하고 있습니다. 고객분들이 저희가 만드는 최고의 제품을 진정으로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코닉세그는 이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The fruit of this philosophy, this painstaking attention to detail, is a meticulously crafted and prepared car with extreme performance. At Koenigsegg, we always strive for the best performance and the highest standards in the world. We strive for this because we know our customers expect only the best from a Koenigsegg and we truly stand by our product.)

이러한 전통과 헌신이 어우러져 지금의 저희와 코닉세그를 만들어 냈습니다.

'''코닉세그가 추구하는 길은, 영혼을 담은 퍼포먼스입니다.'''

(This is our tradition and commitment, that has made the company we are today.)

'''(The Koenigsegg way. The Spirit of Performance.)'''

- 코닉세그 홈페이지 소개문 "The Spirit of Performance."

스웨덴하이퍼카[2] 제조사. 아게라 시리즈 하이퍼카 제작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비록 얼마 지나지 않아 부가티 베이론이 나타나긴 했지만 맥라렌 F1의 양산차량 최고속력을 깬 CCR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2. 상세


람보르기니, 페라리, 맥라렌, 포르쉐와 같이 일반적인 슈퍼카, 스포츠카를 파는 회사가 아니며(다만 페라리의 라페라리, 맥라렌의 P1, 포르쉐의 918 스파이더는 하이퍼카이므로 제외), 부가티, 파가니와 같이 오직 최상위층만을 타겟으로 한 초고가, 초고성능의 하이퍼카만을 전문으로 취급한다.[3] 코닉세그의 차량들은 수작업으로 극소수만 생산하여 파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994년에 설립되었지만 2016년까지 생산대수가 130대에 불과할 정도이다. 베이론을 10년 동안 500대 가까이 판매한 부가티, 파가니와 비교해도 터무니없이 적다. 적은 생산대수와 고성능으로 미국의 연방자동차안전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미국에는 정식으로 판매되지 못하고 극소수만이 개인딜러를 통해 수입되었는데, 이 와중에 수입된 CCX는 '''미국의 과속기록을 갱신'''하기까지 했다.[4]
코닉세그는 스웨덴을 본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에커그룹의 기업가, 바르트 에커는 노르웨이 국적이다. 설립자이자 현재 회사의 CEO인 크리스티앙 본 코닉세그(Christian von Koenigsegg) 또한 노르웨이 태생이다.
올로프스트룀에 기반을 두고 설립되었다가, 후에 제조 시설을 위한 더 큰 부지가 필요해짐에 따라 엥엘홀름에 위치한 공군 기지 근처의 마르그레테토르프(Margretetorp)로 옮기게 되었다. 그러나 2003년 2월 제조 공정 중 하나에 화재가 일어나 심각한 피해를 입었는데, 마침 엥엘홀름 기지에 주둔하던 스웨덴 공군 제 10 전투비행단 스카니아(F 10 Ängelholm, Skånska Flygflottiljen)가 2002년에 해편되는 바람에 비어버린 부대 건물과 격납고 두 개를 코닉세그가 급히 인수, 사무실과 공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덕분에 본사 부지 바로 옆에 전용 활주로가 생긴 셈이 되어, 고객들이 전용기를 이용하여 본사에 바로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완성차의 셰이크다운 테스트에도 활주로를 이용한다고...
과거 제너럴 모터스의 브랜드였던 SAAB[5]를 인수하려 하였다. 사브 인수를 위해 스웨덴 정부가 보증까지 서서 유럽투자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으려 했으나 코닉세그가 GM과의 거래를 중단하면서 사브는 중국 회사로 넘어가게 된다.

앰블럼은 1994년 야코브 로프트만(Jacob Låftman)이 디자인했다. 16세기 신성로마제국 시절 코닉세그 가문이 사용하던 문장에 기초한 것.(이것.) 엔진 룸에 그려지는 다소 코믹한 유령 마크도 유명한데, 현 공장 건물의 원래 주인이었던 10 전투비행단이 즐겨 쓰던 것으로서[6] 이를 기리기 위한 것.
21세기에 시작한 신흥 스포츠카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설계 및 생산기술을 빠르게 축적하는 회사다. 웬만큼 기술력이 축적되지 않는 한 직접 만들기 힘든 타이어, 브레이크 정도를 제외하면 서스펜션, 휠, 인테리어, 심지어 엔진까지 모두 다 자체적으로 생산한다. 이는 코닉세그가 창업 초기부터 탄소섬유 제련이나 3D 프린팅 등 비싸지만 기성 업체들과 스타트업 사이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덜한 최신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덕을 크게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엔진에도 투자를 꽤 했는지 초기에는 포드의 엔진을 끌어 왔으나 CCR을 마지막으로 자체 엔진만을 사용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사업을 시작한 파가니의 경우 엔진을 AMG에서 받아오고, 부가티는 폭스바겐의 자회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혼자서 이 정도를 끌어올린 코닉세그의 역량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상술한 대로 생산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나, 레제라를 80대 양산하겠다고 선언한 걸 보면 생산 능력도 발전시킬 의향이 있는 모양이다.
스벤하뤼 오케손(Sven-Harry Åkesson)이 디자인했던 코닉세그 CC8S의 외관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포브스가 가장 아름다운 10대의 차량 중 하나로 CCX를 선정한 바 있다. 문이 앞쪽으로 90도로 세워지며 열리는 독특한 도어(Dihedral Synchro-Helix Actuation Doors)[7]를 채택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하드탑 로드스터의 구조이다.[8]
제작되는 차량은 초경량에 더불어 아무리 못해도 '''800~900마력 이상'''은 나오는 엄청난 출력을 자랑하며 아제라 이후부터는 모든 모델들이 '''1,000마력'''을 훨씬 상회하는 엄청난 출력을 가지고 있다.[9] CCX가 탑기어에 출연했을 때, 탑기어 트랙에서 스티그가 CCX를 몰다가 사고를 냈다. 스티그는 다운포스에 문제가 있다며, 리어 스포일러를 달고 차를 다시 몬다면 엄청난 기록을 낼 수 있을 거라고 밝혔다. 결국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탑기어 트랙에서 낸 기록은 '''역대 1등'''. 한동안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
가벼운 중량[10]에 비해 출력과 토크 및 가속력이 엄청나게 높은 탓에 주행 난이도가 높기로 악명높으며 특히 CC시리즈의 경우 저속 안정성이나 런치 컨트롤에서는 나쁜 평가가 있기도 하다. 때문에 코닉세그 특유의 감각에 익숙치 못한 드라이버가 몰 경우 성능상으로 아래에 있는 엔트리급 슈퍼카들보다도 못한 결과[11]가 나오기도 하며, 폴란드에서 열린 그란투리스모 이벤트에서 어느 베테랑 프로 드라이버가 자신의 운전 실력만 믿고 CCR의 트랙션 컨트롤을 껐다가 출발한 지 1분도 안 돼서 관중석을 들이박았던 사례도 있다.
비슷한 가격과 스펙인 부가티 베이론이 좀 무겁고 굼뜨지만 누구나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슈퍼카를 지향했다면, 코닉세그는 실용성이나 주행 난이도를 포기하고 오로지 주행 속도와 경량화, 디자인에만 집중한 그야말로 하드코어 슈퍼카를 지향했다고 할수 있다. 따라서 랩타임이 빠르고, 비실용적이고, 운전하기 힘들지만 그만큼 빠르고 신나는 차를 좋아하는 "전통적인" 슈퍼카 팬들에게 최고속도만 빠른 하마라는 인식이 퍼진 부가티 베이론보다 평가가 좋은 편.
생산라인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주문 후 2년 반에 달하던 기존의 대기시간을 확 줄인다고 하며, # 차후 한국지사를 출범시켜 강남구에 살롱을 개점할 것이라 한다.## 현재로서는 2019년 봄 출범이 예정된 상태. 서비스센터도 지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2019년 10월 초 예스코가 런칭 행사를 위해 대한민국에 들어왔으며, 2019년 10월 18일 프라이빗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런칭하였다. 국내 수입은 안마의자 제조사로 유명한 바디프렌드에서 맡으며, 전시장 역시도 바디프렌드 매장 내에 위치한다.
코닉세그의 모든 생산모델에는 각각의 섀시번호와 고유VIN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자동차의 특징과 업그레이드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처음 모델인 CC8S의 #001번부터 시작시작해 현재 Jesko의 #251까지 공개되었다.[12]1~251사이에 구글에 검색되지 않는 모델은 공개되거나 사진작가들에게 찍히지 않은 모델로,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며 현재 약 100개의 번호들이 비어있는 상태이다.

3. 생산 모델




3.1. 현행 모델


이전의 아제라는 생산이 종료되었고, 후속모델인 제스코를 생산하고 있다.
레제라는 아제라의 정식 후속모델이 아닌 특별하게 만든 모델로써 CC 시리즈 - 아제라 - 제스코로 이어지는 라인업 밖에 위치해 있다.
2020년 발표된 세계 최초의 4인승 하이퍼카.

3.2. 단종 모델


  • CC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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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에 코닉세그 오토모티브 AB가 크리스티안 본 코닉세그에 의하여 설립된 후, 산업디자이너였던 데이빗 크라푸르드(David Crafoord)에 의해 구체적인 설계도와 미니어처 모델이 제작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프로토 타입이 2년 후 96년에 완성, 모두 3대의 프로토타입이 제작되었다.

4. 여담


니드 포 스피드(영화)에 Agera 1대, Agera R 2대가 등장했다. 공정한 레이스를 위해서 똑같은 Agera R 3대라고 대사로 언급되지만 주인공은 낮은 사양의 Agera를 고른다. 다만 영화상의 묘사로는 정말 공정한 레이스를 위해 주인공들에게 먼저 차량 선택권을 주었기에 그저 소품고증의 오류로 보인다. 또 대부분의 장면에서는, 촬영용으로 제작한 레플리카이다. 영화 초반부부터 1대가 박살난다. 그뒤로 부가티 베이론부터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까지 와장창. 니드 포 스피드 제작사 측에서는 18억원의 코닉세그를 3대나 구입할 정도의 돈은 없었기에, 4000만원대의 차량을 개조한 레플리카 차량을 이용하여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한국에는 CCR 두대(오렌지색,검은색) CCX 한대(검은색)가 들어와있었다.[13] (이 외에도 한국에 발을 밟았던 은색 CC8S가있으나, 현재는 어디에 숨어있는지 소재가 불분명하다.) 채규철 전 강원도민저축은행 회장이 수백억원대의 부실·불법 대출로 체포되면서 담보 명목으로 창고에 은닉한 수백억대의 슈퍼카 콜렉션 중에 포함되어 발견되었다. 그 중 일부 차량은 경매에 나왔으나 코닉세그나 부가티 베이론은 너무나 고가인 탓에 처분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다. 이곳에서 연정훈의 포르쉐 911도 발견되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9044&vdate= 현재는 전부다 해외로 넘어간 모양이다.
2019년 10월 한국 시장에 진출을 선언하고 전시장을 개장하였다. 우선적으로 예스코와 레게라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1] 2018년 11월 기준 [2] 코닉세그는 '''슈퍼카'''를 뛰어넘는다는 의미로 자사의 차량에 대해 '''하이퍼카'''나 '''메가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다만 슈퍼카 업계에서 세계 최초로 '하이퍼카'를 자칭한 것은 1992년 출시된 재규어XJ220이다.[3] 가격대 자체가 어나더 레벨이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는 3억 내지 7억대의 모델들(옵션 제외)이 주를 이루는 한편, 코닉세그의 모델들은 아무리 싸도 20억은 기본으로 넘긴다. [4] 도주 당시 측정된 속력이 시속 389km였다고.[5] 사브는 원래 스웨덴 기업이었지만 19년 전인 1990년 GM에 인수되며 브랜드 파워가 약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6] 기수나 꼬리날개 등에 그려넣긴 했지만, 정식 부대마크는 따로 있었다.[7] 코닉세그에서 자체적으로 명명한 도어로,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시저 도어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시저 도어는 문이 그 자리에서 바로 위로 올라가며 열리는 한편, 코닉세그의 도어는 문이 양옆으로 튀어나온 다음, 그 자리에서 90도 '회전'하면서 열리는 형태이다. 시저 도어에서 축이 도어의 끝에 위치한다면, 위의 도어는 축이 도어의 중간 부근에 위치한다. 코닉세그가 자체적으로 명명할 정도로 이 도어는 코닉세그의 상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8] 코닉세그의 생산 모델들 중 90%는 이 구조를 그대로 갖고 간다.[9] 최신 모델인 제스코와 제메라는 각각 '''1,600마력''', '''1,700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을 내뿜는다.[10] 대부분의 모델들이 건조중량 1,100~1,200kg대로 매우 가볍다.[11] 아제라 R이 제로백 스펙도 같은 맥라렌 650S에게 이기지 못하는 굴욕적인 드래그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는 일어나기 힘든 일. 물론 실제 아제라 R의 스펙은 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물론,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조차 백미러의 점으로 만들어버리는 수준이다. 이 정도면 650S가 아니라 맥라렌 P1이 와도 게임조차 안된다.[12] 1994~2019년까지 25년 동안의 생산댓수가 고작 250여대이다. 2019년에는 125대 한정판인 Jesko의 생산대수를 1년에 50대를 생산하는 단계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40여명의 직원들을 채용해 그나마 속도가 올라간 편이다.[13] 현재 검은색 CCR은 원래 빨간색이였으나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검은색으로 바뀐것이고 CCX 한대는 다시 두바이로 건너갔다가 일본으로 간다. 이후 이 CCX는 하늘색으로 랩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