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DS)
1. 개요
n-space에서 개발한 첫 번째 닌텐도 DS용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이자 '''최초로 나온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용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이기도 하다.''' 또한 대한민국에는 콘솔판과 다르게 '''음성까지 한글화되어 출시되었다.''' 근데 번역 수준이 좀 개판이다.[2][3] 특이하게도 조작에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처럼 터치펜을 이용해 조작하는 요소가 많으며, 콘솔판 콜 오브 듀티 4와는 같은 세계관이지만, DS버전만의 독자적인 스토리 노선을 가진 것이 특징.
첫작품이다 보니 조작 자체도 시험적이고 그래픽도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당시 NDS를 소유한 초딩들에게는 그야말로 '''야 신난다'''
메타스코어도 75점으로 다른 DS버전 후속작들보다는 준수한 편.
2. 임무
새로 시작하기를 누르면 간단한 뉴스보도 형식의 인트로가 나온다. PC판의 블랙아웃미션의 인트로와 겹치는 부분이 있으며 대강 내용은 '아랍국가’ 의 지도자 알 푸라니 대통령이 반란으로 처형되었고 미군이 파병을 결정했다는 내용이다.
2.1. 첫 전투
미군 파커는 '아랍국가' 인근에 있는 미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위해 훈련소 지휘관 '워지크 대위'의 브리핑을 듣고 사격훈련, 수류탄 투척 훈련, 폭파물 설치 및 제거, 공습지원 요청 등의 훈련을 받는다. 훈련을 마친 직후, 공습경보가 울리며 반군이 기지를 침공해온다.
공습지원 요청임무를 담당하던 교관이 총에 맞아 쓰러지고,[4] 파커는 부대 차량보관소로 이동하여 생존자들과 함께 험비를 타고 탈출한다.
2.2. 퇴거
'첫 전투' 임무와 이어져 진행된다. 훈련소에서 탈출한 인원은 겨우 험비 두대와 블랙호크 한대, 비무장 두돈반트럭 한대 뿐. 그마저도 시작하자마자 적 트럭과 충돌해 험비하나가 뒤집어진다. 험비와 충돌한 트럭에서 나온 적들을 기관총으로 처리하며 뒤집어진 험비의 생존자를 수습하고 이동한다.
반군은 많은 수의 병력을 이동시켜 탈출하는 미군들을 막으나, 미군은 이들을 돌파하고 시에라 지역으로 진입해 시가전에 돌입한다.
파커의 저격 실력과 미군들의 적극적 공세에 힘입어 미군은 시에라 지역을 청소하고 철수 헬기를 구해 퇴각하게 된다.
2.3. 개입
이 임무부턴 시작 전 브리핑이 제공된다.
미션 3에선, 주인공이 무명의 '''SAS''' 대원으로 바뀐다. 영국 정보부는 '''이므란 자카예프'''가 핵무기를 운송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이 핵무기를 처리하기 위해 화물선에 SAS 병력을 보내 핵무기를 탈취하게 한다. SAS는 화물선 갑판의 병력을 제거하고 통신망을 끊은 뒤 미사일에 달아놓은 자폭용 폭탄을 제거한다. 그리고 선실로 진입해 배의 동력원을 파괴하고 잔존 병력을 제거한 뒤 목적지를 알기위해 함을 다 뒤져 항해일지를 찾아내나 그 와중에 반란군들의 헬리콥터가 핵무기를 지키던 SAS대원들을 사살하고는 플레이어의 코앞에서 핵무기를 가지고 떠나버린다.영국 정보부에서 핵무기가 카스피 해의 화물선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왔다.
아직 목적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척의 배가 SAS의 돌입 목표물이 될 것이다.
'''배를 찾아 핵무기를 확보하라.'''
번역 오류때문에 이 미션 초반부에 파시가 대위가 나를따라오라! 라고 소리지르는데 크로우 상병이 당당하게 왜그래? 라고 반말을 깐다.
2.4. 접근중
블랙호크 편대인 호크팀 1호기의 우측 미니건 사수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지상군 부대가 자금책을 체포하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주요거점을 미리 날려버리는게 주 임무이다. 정신없이 기관총을 쏘던 중 호크 2가 RPG에 맞아 추락하고 사령관은 지상군의 일부[6] 는 호크 2 구출을, 나머지는 자금책 체포임무를 속행할것을 명한다.SAS의 정보를 따라 두 척의 화물선[5]
을 급습해 한개의 핵탄두와 배의 일지를 찾아냈다.일지에는 알아사드의 군사력 증강을 위해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의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자들의 이름과 추정 위치가 나와있었다.
'''목표물을 급습하고 "자금책"을 체포하라.'''
2.5. 강한 충격
호크 2가 현 위치의 북서쪽으로 5Km 지점에 추락했다.
주변 지역에 적군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분대가 심한 공격을 받고있어 즉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사고 지점으로 가서 적군을 제압하라.'''
2.6. 러시아군
소속은 알수 없으나 플레이어는 아군 공수부대의 본격적인 투입 전 먼저 적 경비병을 제거하기 위해 파견된 저격수이다. 러시아 반군의 경비병 4명을 처리하고 적 증원군을 막기위해 교량을 날려버린 후 다른 아군 특작조가 적 무전기 안테나를 폭파시키는것을 엄호하기 위해 이동한다. 적 안테나도 폭파하고 나면 아군 공수부대와 조우하기위해 길을따라 전진해야 하는데 적 전차가 있어 공습요청으로 파괴한다."자금책"을 신중하게 심문한 결과 최근의 핵탄두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의 극우파인 아이반 페트로비치[7]
가 중동의 알아사드를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그의 은신처에 침투한 후 심문하기 위해 체포하라.'''
이후 철문을 폭파하고 진행하면, 다수의 아군들과 함께 저택 인근 창고들을 지나다니며 길을 뚫어야 하는데 옥상에 RPG를 든 병사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저택 지하실로 침투하면 플레이어의 무기는 자동적으로 AK-47로 전환[8] 되며 야간투시경을 낀듯 초록초록한 시점에서 진행이 된다. 하지만 화면 필터링만 초록색일뿐 적들은 나를 잘만 보니 조심해서 돌파해야 한다.
지하실에서 나오면 저택 내부로 진입하는데 문 뒤에 숨은 샷건병들만 요리조리 잘 피하면 무난히 클리어 가능하다.
2.7. 스펙터
반짝거리는 5개의 점(아군)을 피해 건물은 쏘라는것만 쏘고 바닥에 보이는 하얀 점들만 다죽이면 된다. 원작의 AC-130 임무를 가져온 듯한데 "카붐" 이니 "나이스샷"이니 하는 추임새가 없고 배경음도 그냥 비행기 엔진소리일 뿐이라서 매우 밋밋하다.약간의 "격려"(고문) 후에 페트로비치는 러시아 카프카스에 있는 작전의 중요 사항을 알려주었다. 계속되는 "대화"로 추가 정보를 알 수 있기를 바란다.
'''지상의 SAS팀에게 공중 지원을 하라. 민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명령 전까지는 건물에 사격하지 마라.'''
2.8. 벙커 버스터
2.9. AMF[9]
페트로비치와의 "대화"를 더 해서 버려진 공장의 위치를 알아냈다. 화물선에서 가져온 핵무기 장치의 선창 장소로 사용하고 있었다.
'''핵미사일의 위치를 파악하고 확보하라.'''
2.10. 주택 청소
벙커에서 획득한 정보로 인해 전략 미사일 공격 계획과 발사 시설의 추정 위치를 알게 되었다.
극우파인 이므란 자카예프가 핵미사일을 배치하는 이 거대한 작전을 지휘했으며, 교란 작전의 일환으로 최근 중동에서 발생한 공격에 자금을 대기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미국 해병과 영국 특수부대가 시설의 연합 공격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지역의 적군을 제압하고 미사일 발사 작전의 지상 공격을 엄호하라.'''
2.11. 미사일 발사
'''미사일 통제 센터의 위치를 파악하고 발사된 미사일을 폭파하라!'''
2.12. 10초내에 사망
'''레이드 중사를 보호하고 뇌관을 회수하라!'''
3. 멀티 플레이
와이파이를 이용한 글로벌 멀티 플레이는 존재하지 않으며, 근거리 무선 통신을 이용한 멀티플레이어 두 종류가 가능하다.
- [싱글카드플레이] : 게임팩을 가진 유저 (호스트)가 방을 개설하여 게임팩이 없는 유저들이 입장
- [멀티카드플레이] : 게임팩을 가진 유저들끼리의 멀티 플레이
4. 등장 장비류
확실히 성능이 낮은 NDS인지라 콘솔 및 PC판 보다는 장비류가 줄었다. 하지만 몇몇 무기들은 콘솔 및 PC판에서도 비슷한 성능으로 등장한다.
4.1. 등장 총기
러시아군 미션에서 플레이어가 사용
4.2. 장비품
- 파편 수류탄 - 공통. 맞으면 골로가는 수류탄이다. 싱글에선 5개가, 멀티에선 3개가 제공된다.
- 연막탄 - 미군 전용. 연막안에 있으면 그 어떤 데미지도 들어오지 않는다! 피가 튀는데도 싱글에서는 5개가 제공되며,멀티에서는 제공되지않는다.
- C4 - 싱글에서 해체해야할 C4는 붉은색이며 설치해야 할 C4는 노랑색으로 빛난다.
- 섬광탄 - SAS 전용. 섬광탄을 맞은 적은 눈을 감싸고 이리저리 몸을 휘저으며 무방비상태가 된다. 그러나 수류탄이 훨씬 나은게 함정(...) 싱글에서는 5개가 제공되고,멀티에서는 제공되지않는다.
4.3. 차량
- 4륜 구동 무장차량
- 동구권 탱크
- 지게차(...)
5. 기타
- AC-130 조종 미션 바로 이후에 플레이하는 벙커 진입 미션의 경우 재밌는 점이 몇 가지가 있는데, 후반부 탈출지점이 될 공터를 지나고 다음 구역으로 가는 통로에서 올바른 길이 아닌 반대편 길로 가면 사격장이 존재한다. 이 곳에는 적 플레이어 하나가 전방의 표적에 무한탄창으로 끊임없이 사격을 하고 재장전을 하고를 반복하는데, 플레이어가 가까이 가도 사격만 열심히 한다. 권총 혹은 몸샷으로 한 방 쏴 주면 그제서야 플레이어를 보고 사격한다. 이 녀석을 죽이면 AK47을 노획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풀탄창 AK가 사격 위치, 즉 선반에 놓여있기에 굳이 이걸 주울 필요는 없다. 더 놀라운 건 사격 위치인 선반 중 한 곳에 M16이 있다는 것. 이게 왜 놀라운 일이냐면, 해당 미션은 SAS 미션이라 기본 무기가 M16이 아닌 MP5라는 점이다! 원래 SAS 미션에서는 미군의 기본무기인 M16을 구경조차 할 수 없으나 해당 미션 한정으로 SAS로 M16의 사용이 가능하다.
- 마찬가지로 벙커 미션 후반부에 포복한 상태의 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서 헤드샷이 아닌[15] 다른 곳을 사격하면 맞았을 때 취하는 모션을 반복해서 계속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적당히 구경하다가 개머리판 후려치기로 마무리 해주자.
- 수류탄 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PC판 처럼 수류탄 쿠킹이 가능하다. 크로스헤어가 세 번 움찔하면 터지기 때문에 두 번 움찔하면 던져버려야 된다. 해당 게임도 적이 투척무기를 다시 이 쪽으로 투척하여 되돌려주므로 해당 트릭으로 투척지역의 적을 확실히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쓸 데 없지만 이 방법으로 스토리 진행에 필요하지 않은 아군을 죽여서 기본 무기의 탄약 강탈이 가능하다. (....)
- 아군을 향한 사격이 불가능하다. 크로스헤어가 아군에게 있으면 초록색으로 변하고, 버튼을 눌러도 발사되지 않는다. 근데 아군 근처로 수류탄을 던지는 식으로 아군사살 자체는 가능하다(...) 물론 스크립트 상 죽어선 안되는 아군이 죽으면 게임 오버다. 주무기와 보조무기의 탄창을 모두 소비하면 허공에 개머리판 공격을 하는데 내려칠 때의 타격 판정을 이용해 아군을 손쉽게 골로 보낼 수 있다.
- 가끔 폭탄이 날아올 때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어도 화면에서 터진 곳에서 살짝 떨어져있으면 맞는 경우가 있다.
- 미션을 설명해주는 상사에게 다가가기 전에 수류탄을 던져 팀킬로 죽여도 상사가 미션 설명을 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