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히라 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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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사대륙선수권 개최 이후 최초의 여자 싱글 '''2연패'''를 달성한 선수이다.
'''트리플 악셀'''이 장기이며 쇼트와 프리에서 도합 3회 구성할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트리플 점프를 정확하게 구사한다. 현재 러시아가 독식하고 있는 여자 싱글에서 거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힌다. 존경하는 선수는 미야하라 사토코이며, 비공식적으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를 존경한다고 언급했다.
일본에서는 리카가 이토 미도리를 시작으로 아사다 마오까지 이어져 오던 일본 여싱의 트리플 악셀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유영과 함께 앞으로 아시아 피겨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재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2]
원래 실전에서 트리플 악셀을 싱글로 처리하는 실수가 많아 한국 팬들 사이에서 ‘싱글 레이디’라는 별명이 있었으나, 2019-20 시즌에 들어서는 성공률이 많이 높아졌다. 러시아 선수들의 고난도 점프 전쟁 속에서 키히라 또한 쿼드러플 살코 점프를 연습하였고, 실제로 2020 전일본선수권에서 성공시켰다.
2. 선수 경력
2.1. 2016-17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차 체코 대회에 출전하며 주니어 데뷔를 하였다. 이 대회 쇼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였으나 프리에서 실수가 나와 2위, 총점 185.51점을 받아 아나스타샤 구바노바에게 소숫점 차로 밀려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이어 5차 슬로베니아 대회에 출전하여 프리에서 역대 여자 싱글 선수로는 7번째로 '''트리플 악셀''' 점프를 성공하였으며[3] 여자 싱글 역사상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6종 8트리플 점프 랜딩에 성공'''하며 혼다 마린과 알리나 자기토바를 꺾고 우승하였다. 2개 대회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파이널에 앞서 열린 2016 전일본 주니어선수권에서 부상의 여파로 11위를 하였다. 이어진 2016-17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쇼트에서의 치명적인 부진으로 인해, 프리는 꽤 괜찮은 경기를 펼쳤음에도 동메달인 사카모토 카오리에 1.17점차로 뒤져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4위를 했다. 따라서 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4]
2.2. 2017-18 시즌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 출전하여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임은수와 김예림을 제치고 우승하면서 시즌을 시작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라트비아와 7차 이탈리아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파이널 행 막차를 탔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 진출한 유일한 비러시아 선수'''가 되었다.
파이널에 앞서 2017 전일본 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하여 프리 스케이팅에서 두번의 트리플 악셀 랜딩에 성공하며 우승했다.[5] 그러자 자연스럽게 곧 열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쿼드를 앞세운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와 뛰어난 표현력과 비점프를 앞세운 알료나 코스토르나야에 대적할 만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2017-18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 스케이팅에서 '''여자 싱글 역사상 처음으로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에 성공'''했으나 두번째로 시도한 단독 트리플 악셀이 1회전 반이 되면서,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종합 4위에 그쳤다.
2017 전일본선수권에 시니어로 참가하여 쇼트와 프리에서 '''도합 3번의 트리플 악셀 랜딩'''에 성공하며 미야하라 사토코, 사카모토 카오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2번의 트리플 악셀을 다 1회전 반으로 처리하는 바람에 본인의 첫 주니어 세계선수권을 종합 8위로 마쳤다.
2.3. 2018-19 시즌
'''점프 구성'''
챌린저 시리즈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로 시즌을 시작했다. '''쇼트 프로그램에 트리플 악셀을 구성해왔다!''' 실전에서는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졌지만, 그 외 나머지 점프인 3F+3T, 3Lz는 깨끗하게 성공하고, 비점프 요소에서도 모두 레벨 4를 받으며 '''70.79점'''을 기록, 일본 여자 선수 중 7번째[6] 로 쇼트 프로그램 70점을 돌파했다. 이틀 후 열린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는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단독 트리플 악셀 등 무시무시한 구성을 거의 클린해내며 147.37점[7] 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원래는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에만 배정을 받았으나, 이 대회 우승으로 자국에서 열리는 NHK 트로피에도 추가 배정을 받았다.
2018 NHK 트로피에 출전하며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의 회전수를 다 채우지 못하고 넘어지며 69.59점을 받아 5위에 랭크되었다. 그러나 프리에서는 모든 요소를 클린해내며 프리 '''154.72점''', 총점 '''224.31점'''을 받아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첫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프리에서 기록한 기술점수(TES) '''87.17점'''은 새로운 GOE 채점제에서의 여자 싱글 세계신기록이다. 이어 2018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에서는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을 싱글로 처리하며 2위를 기록했으나 프리에서 만회하여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알리나 자기토바에 이어 2순위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다.
2018-19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에서 클린하며,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에 이어 두번째로[8] 쇼트 점프를 '''트리플'''만으로 구성하여 성공한 여자 선수가 되었다. 점수는 '''82.51점'''으로 종전 알리나 자기토바의 80.78점을 깨고 새로운 채점제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프리에서는 첫 트리플 악셀에서 회전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다운 그레이드를 받으며 감점을 받았으나, 두번째 트리플 악셀은 성공시키며 더블 토룹을 연결해냈다. 이후 3Lz+3T를 포함한 나머지 요소들을 클린하여 개인 최고기록에 조금 못 미치는 150.61점을 받았다. 그래도 총점 '''233.12점'''으로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알리나 자기토바, 케이틀린 오스먼드에 이어 4번째로 총점 230점을 돌파한 여자 선수가 되었다. 이 대회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첫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2018 전일본선수권 쇼트에서 실수가 나와 5위를 기록했으나, 프리에서 만회하여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쇼트 점수 차 때문에 사카모토 카오리에게 밀려 최종 2위로 은메달을 땄다.
2019 사대륙선수권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을 팝하며 5위였으나, 프리에서 3A-3T, 3Lz-2T를 2A-3T, 3Lz-3T로 바꾸어 클린하며 1위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챌린지 컵에서도 우승했다.
자국에서 열린 2019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을 싱글로 처리하여 7위에 그쳤다. 프리에서는 첫 트리플 악셀은 성공했으나, 두번째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며 2위를 기록했고, 최종 4위에 머무르며 메달 획득에 실패하였다. 시니어 무대 데뷔 후 첫 포디움 아웃이며, 동시에 시즌 스윕도 물건너갔다.[9] 2019 월드 팀 트로피에서는 쇼트를 클린하며 '''83.97점'''을 받아 종전 본인의 기록을 깬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프리에서는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고, 3Lz+3T 컴비네이션 중 후속 연결 트리플 토룹에서 넘어지며 138.37점을 받아 개인 4위(팀은 2위)에 그쳤다.
2.4. 2019-20 시즌
챌린저 시리즈 어텀 클래식 프리에서 2개의 점프에서 언더를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클린하며 우승했다. 이 대회 이후부터는 부상 때문에 러츠를 점프 구성에서 제외하였다. 재팬 오픈에서는 팀 2위, 개인 3위를 기록했다.
2019 스케이트 캐나다 프리에서 트리플 악셀을 스텝아웃한 것을 제외하고 클린하며 230.33점의 고득점을 기록했지만, 쿼드 점프를 앞세워 240점을 돌파한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9 NHK 트로피 쇼트에서 트리플 룹 랜딩이 불안하여 감점을 받아 79.89점으로 2위를 기록[10] 하였다. 프리에서 쿼드러플 살코를 계획하였으나 트리플로 처리하였고,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 중 연결 트리플 토룹에서 회전수 부족 감점을 받았지만 151.9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점 231.84점을 받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2시즌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2019-20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 랜딩이 다소 불안했고, 연결 트리플 토룹에서 넘어지며 70.71점을 받으며 6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하였고, 넘어졌지만 회전수를 인정받았다.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트리플 악셀에서 언더 판정을 받았고, 후속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점프에서도 언더 판정이 나오며 프리 점수 145.76점을 받았다. 총점 216.47점으로 메달은 따지 못하고 4위로 마감했다.
2019 전일본선수권 쇼트에서는 트리플 악셀에서 스텝아웃을 하며 73.98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하지 않았고, 연결 트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을 작은 것을 제외하고는 클린하며 155.22점을 받았다. 총점 229.20점으로 첫 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2020 사대륙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클린하며 81.18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첫 트리플 악셀을 싱글로 처리하는 실수[11] 를 제외하고는 클린하여 151.16점을 받았다. 총점은 232.34점으로, 여자 싱글 최초로 사대륙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챌린지 컵에서도 우승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5. 2020-21 시즌
2020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에 배정받았으나 대회가 취소되어, 시즌 첫 대회로 2020 전일본선수권에 참가했다. 쇼트에서는 연결 트리플 토룹에서 스텝아웃을 하는 실수를 제외하고는 클린하며 79.34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처음으로 '''쿼드러플 살코를 성공'''하였으나, 트리플 악셀에서 언더 판정을 받고 스텝과 레이백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았다. 그 외 다른 요소들은 클린하며 프리 점수 154.90점을 받았으며, 총점 234.24점으로 작년에 이어 내셔널 2연패를 달성했다.
3. 기술 및 평가
트리플 악셀과 쿼드러플 살코 점프가 주무기이며 비점프 요소에도 강하다. 러츠와 플립의 엣지 사용도 올바르고, 타노 점프도 잘 구사한다. 아쉬운 점은 점프의 스케일이 작다는 것이다. 이 경우 점프 스케일로 얻는 가산점이 사라지고, 체공시간에서의 손해를 보므로, 다회전에 불리해진다. 하지만 이 점은 빠른 회전력을 이용하여 회전수 문제는 적은 편이다. 그리고 플립 엣지를 얕은 인엣지인 Straight 라인이 아닌 인엣지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점프의 축이 안정적이지 못할 때가 종종 보인다. 트리플 악셀을 도약할 때 왼발 아웃엣지가 많이 깊어졌을 때 회전이 풀리는 것으로 보인다.
주니어 시절 여자 싱글 최초로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을 성공하였고 시니어 1년차 까지도 이 기술을 구사했었다.[12] 국내대회에서는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룹+더블 토룹 3연속 점프에도 성공하였다. 연결 3회전 컴비네이션 점프로 총 5가지(3A+3T, 3Lz+3T, 3F+3T, 2A+3T, 3A+2T)[13] 를 구사할 수 있다. 또한 2019-20 시즌부터는 비점프가 많이 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나 셰르바코바,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알료나 코스토르나야와 현실적인 경쟁이 가능한 유일한 선수로 통한다. 더군다나 일본의 주니어 선수 인력 풀이 좋지 않기 때문에 키히라에게 거는 일본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 트리플 악셀은 안정세에 접어 들었고, 쿼드러플 살코도 계속 연습한 끝에 2020-21 전일본선수권에서 성공하였다.
4. 기록
4.1. 세계신기록
2018-19 시즌부터 새로운 GOE 채점제가 실시됨에 따라 쇼트와 프리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4.2. 그 밖의 기록
- 여자 싱글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에서 트리플 점프 8개 성공[14]
- 여자 싱글 역사상 처음으로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룹(3A+3T) 컴비네이션 성공
-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에 이어 여자 싱글 두번째로 쇼트 프로그램 점프를 트리플로만 구성하여 성공한 선수(3A, 3F+3T, 3Lz)
- 아사다 마오에 이어 한 프로그램에서 두번의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두번째 여자 선수
- 프리 기술점수(TES) 80점을 넘은 네번째 여자 선수
- 사대륙선수권 연패에 성공한 최초의 여자 선수
- 쇼트 80점, 프리 150점, 총점 230점을 넘은 최초의, 유일한 일본 여자 선수
5. ISU 공인 최고 점수
6. 커리어
6.1. 대회 별 상세 점수
- 시니어
- 주니어
7. 기타
- 취미는 댄스이며, 트위터에 댄스 연습 영상들을 자주 올려준다.
- 2녀 중 막내이며, 언니는 발레 전공생이다.
- 어릴 적 가족들과 스케이트장에 갔다가 피겨 스케이팅을 접하게 되었다.
- 아버지는 샐러리맨이며, 어머니는 일반 사무직에 종사하셨다가 키히라의 훈련 보조를 위하여 백화점 판매원 아르바이트로 직업을 바꾸셨다. 훈련 비용을 위해 집을 팔고 링크장 근교로 이사를 여러 번 다녔다. 스폰서의 도움으로 태어나서 고깃집을 딱 한 번 다녀왔다.
- 2018-19 시즌까지 리스포트의 스케이트화를 사용하였으나, 2019-20 비시즌에 부츠 문제로 에디아의 피아노로 바꿨다. 그러나 다시 리스포트 제품으로 돌아왔다.
- 2018년 방송에서 체지방이 6%에 달한다고 밝혔다. 본인은 그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근육을 키우려고 한다.
[1] 우리식으로 읽으면 이화, 즉 배꽃이라는 뜻이다.[2] 이전 세대에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피겨계를 양분했다면 각각 유영과 키히라가 이 자리를 이어받아 아시아 피겨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라이벌 이미지는 상대적으로 옅은 것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경우 둘을 위협할만한 경쟁자가 거의 없었던데 비해 '''키히라와 유영은 러시아의 독주를 같이 견제해야 할 운명 공동체의 느낌'''이다. 오히려 '''공동의 적을 상대하는 아군 같은 모습'''이다. 참고로 둘은 주니어 무대에도 같은 시기에 서왔으며 2019-20 시즌에는 하마다 미에 코치의 지도를 함께 받아 친분 관계가 두터워진 것으로 보인다.[3] 주니어 여자 선수로는 아사다 마오에 이은 두 번째이다.[4] 일본은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자를 정할 때 여러 요인을 따져 선발하는데, 그 중 중요한 요소들이 전일본 주니어선수권에서의 성적 혹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의 메달 획득이다. 키히라는 이 중요한 2가지 요소를 충족하지 못하였다.[5]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과 단독 트리플 악셀에 성공하였으나, 국내대회이기 때문에 공인 기록은 아니다.[6] 아사다 마오 - 스즈키 아키코 - 미야하라 사토코 - 미하라 마이 - 히구치 와카바 - 사카모토 카오리 - 본인 순.[7] 당시 여자 싱글 세계신기록이었으나 바로 다음 주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서 알리나 자기토바에 의해 깨졌다.[8] 예전에 아사다 마오도 2015 컵 오브 차이나 쇼트에서 4트리플을 랜딩한 적은 있지만, 프로토콜 결과 회전수 문제로 감점되며 완전한 성공 사례로 인정받지는 못했다.[9] 그러나 동메달을 딴 선수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츠에 엣지콜을 받지 않고 가산점을 2점 이상 받았다. 만약에 엣지콜이 잡혔더라면 두 선수의 순위는 뒤바뀌었을 텐데, 점수 차가 겨우 0.31점이기 때문이다. [10] 알료나 코스토르나야는 단독 점프가 러츠인 반면, 키히라는 룹이기 때문에 기초점이 더 낮다.[11] 후반에 3F+3T+2T를 플랜B로 수행하여 8트리플을 채웠다.[12] 최초로 성공한 선수는 이토 미도리이나, 실전에서는 뛰지 않았기 때문에 키히라가 처음 성공한 선수로 자리잡았다.[13] ISU 공인 대회에서의 성공을 기준으로 한다.[14] 컴비네이션 점프 및 단독 점프에서 트리플 점프의 갯수를 말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아사다 마오가 프리 스케이팅에서 8트리플을 시도하여 모두 랜딩하는 데 성공했으나, 회전수 부족 판정 2개와 러츠에서는 롱엣지가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