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베이싱어
1. 개요
미국의 배우. 80~90년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금발 미녀 배우 중 하나로 꼽힌다.
2. 활동
17살때 모델 제의를 받고 5년간 모델일을 했었다. 하루에 1000달러나 버는 좋은 직업이었으나 정작 본인은 자기 외모로 계속 평가되는게 싫어서 모델일을 즐기지는 못하였다.
1976년에 로스앤젤레스로 가서 배우일을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주로 텔레비전에서 활동을 했고 본격적인 영화 데뷔는 1981년작 하드 컨트리. 1983년에는 007영화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에서 본드걸로 나왔고 1984년에는 영화 내츄럴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까지 올랐다. 그 후 미키 루크와 출연한 1986년작 에로틱 로맨스 영화 나인 하프 위크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으며, 브루스 윌리스와 출연한 1987년작 블라인드 데이트, 팀 버튼 감독의 1989년작으로 대히트를 기록한 영화 배트맨에서 사진기자 비키 베일 역 등을 맡으며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그 외에는 새엄마는 외계인 같은 코미디 영화에서 섹시한 외계인으로 나와 각종 기행을 펼치던 장면도 자주 회자된다. 그리고 드디어 1997년에는 영화 LA 컨피덴셜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골든 글로브 여우 조연상, 스크린 액터스 길드 어워즈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베이싱어 말로는 LA 컨피덴셜이 본인 연기 인생의 가장 만족스러운 영화중 하나였다고 한다. 2002년 8마일에서 에미넴의 엄마 역으로 출연했는데, 에미넴과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2017년에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후속작 50가지 그림자: 심연의 영화 버전에 출연한다고 결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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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3. 여담
- 한국에서는 한동안 '킴 베신저'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왔다. [1]
- 플레이보이에 유명한 누드집이 나온 적이 있다. 베이싱어 말로는 이 계기를 통해서 더 많은 일들이 들어왔다고 한다.
- 1991년에는 제6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 똑바로 살아라가 작품상 후보에 안 올랐다고 아카데미 위원회를 대놓고 깠다. 그것도 본인이 무대위에서 시상을 하다가 말이다.
- 1992년에는 게스트 보컬로 미국 일렉트릭 팝그룹 워스 (낫워스) 와 노래 "쉐이크 유어 헤드"를 재녹음하고 영국 차트 탑5에 올랐다.
- 채식주의자이다.
- 원초적 본능의 여주인공역을 제안받았으나 "이런 저급한 작품이 성공할거라고 생각해요?"라며 거절했다는 여담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배역은 다리꼬기 시전으로 뭇 남성을 홀려놓았던 어느 여배우에게 돌아갔다.
- 2018년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부인인 프리실라 프레슬리를 비롯한 미국 연예인들과 함께 LA 에 있는 주미 한국 대사관 앞에서 개고기 반대 시위를 했다.#
- 절기상 초복인 2019년 7월 12일에 대한민국에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앞에서 동물보호단체, 표창원과 함께 개 도살, 식용반대 시위에 참가했다. ##
4. 필모그래피
-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 내츄럴
- 나인 하프 위크
- 배트맨
- 새엄마는 외계인
- 쿨 월드
- 겟어웨이(1994년 작)
- LA 컨피덴셜
- 50가지 그림자: 심연
5. 수상 목록
[1] 한 개그 프로에서는 "마이클은 다 글렀어, 킴은 배신자야"라며 언어유희 아재개그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