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등장인물

 



1. 개요
2. 주요 인물
3. 특전사
3.1. 특전사 사령부
3.2. 태백부대
4. 해성병원 의료봉사팀
4.4. 최민지
4.5. 손효준
5. 해성병원 사람들
5.1. 표지수
5.2. 한석원
5.3. 김은지
5.4. 장희은
5.5. 심상일
6. 우르크 지역 사람들
6.1. 다니엘 스펜서
6.2. 리예화
6.3. 아구스
6.4. 발렌타인
6.5. 블랙키
6.6. 파티마


1. 개요


태양의 후예 등장인물들에 대해서 서술 하는 곳입니다.

2. 주요 인물










'''유시진''' (송중기 분)
'''강모연''' (송혜교 분)
'''서대영''' (진구 분)
'''윤명주''' (김지원 분)

3. 특전사



3.1. 특전사 사령부



3.1.1. 윤길준


윤명주의 아버지. 자세한 내용은 윤길준 문서로.

3.2. 태백부대



3.2.1. 박병수


자세한 내용은 박병수 문서로.

3.2.2. 최우근


자세한 내용은 최우근(태양의 후예) 문서로.

3.2.3. 공철호


[image]

3.2.4. 임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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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현 분): 중사, 알파팀 폭파 및 화기, 男 26, 콜사인'피콜로'

3.2.5. 김기범


자세한 내용은 김기범(태양의 후예) 문서로.

4. 해성병원 의료봉사팀



4.1. 송상현


자세한 내용은 송상현(태양의 후예) 문서로.

4.2. 하자애


자세한 내용은 하자애 문서로.

4.3. 이치훈


자세한 내용은 이치훈 문서로.

4.4.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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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간호사 (女 23)
강모연을 따라 우르크로 온 간호사. 작중 강모연의 보조로 일한다. 드라마의 나오는 강인한 여성상과 대비되는 여린 캐릭터다. 그러나 환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등 강단은 충분히 있다. 행동 빠르고 손도 야무지다. 막내로 애교있는 말투가 포인트. 윗사람이 조금만 심기를 불편해해도 실수한 건 아닌지 울상이 된다. 우르크에서 마중나온 유시진 대위를 무려 군인아저씨라 부르는 패기를 보여준다(...).

4.5. 손효준


응급실 간호사 (女)

5. 해성병원 사람들



5.1. 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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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과 전문의 (女 34)
강모연과 친구사이로 윤명주의 현남친 이야기를 해준다. 교수임용을 걱정하는 강모연에게 안심하라며 조언을 해준다. 강모연이 우르크로 왔을 때 연락을 주고 받는다. 그리고 그녀가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다. 참고로 다리가 불편한지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다. 장희은이 이치훈과 연락이 안 되는 것에서 온 불안에 자꾸 찾아와 연락을 부탁하는데 귀찮아도 거절하진 않는다.
송상현의 요청에 바이러스 치료약 관련 자료를 일일이 찍어서 전송해준다.[1]
장희은이 진통 때문에 김은지의 머리채를 잡을 때의 대사가 일품이다.[2]

5.2. 한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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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병원 이사장 (男 43)

강모연을 호텔로 불러내 성상납을 요구했다가 가방으로 얻어맞았다. 괘씸죄로 강모연을 우르크로 보내버린다. 우르크 공항에 도착한 강모연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이라도 생각이 바뀌면 말하라고 하지만 욕만 얻어먹고 강모연에게 한 짓들이 해외봉사팀에게 다 알려졌다.[3] 그렇지만 아랍의장 수술에서 강모연 수술 후 본원에 누가 될까 노심초사하며, 지진 후 해성병원 파견팀의 생사를 모르자 모든 수단 을 동원해서 구하려고 한다. 일각에서는 우르크에 있는 유시진과 VIP 병동에서 열올리고 있는 강모연을 이어주는 오작교, 큐피트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다수 있다. 하지만 의사에게 성상납을 요구하거나 보복으로 해외봉사를 보내버리는 등 초반에 윤리적으로 충격을 안겨준 캐릭터이기 때문에 좋은 의견은 적다. 대부분 의사도 저런 경우가 있는 거야!?라는 경악의 중심이었다.
다만 강모연에게 사표 받고 난 다음 행동을 보면, 강모연을 좋아하긴 하는 것 같다. 그런데 그 과정과 방법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잘못되었기 때문에 옹호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뿐. 참고로 그 역시 군필이다. 유시진 대위와 안정준 상위가 한 병실에 입원했을 때 강모연에게 “저 두 사람 싸운 거지, 누가 이겼냐, 보니까 그 남자(유시진)가 졌구만, 특전사 뭐 별 거 없다, 누군 군대 안 갔다왔냐?”라고 말한다. 그리고 직후 비서가 하는 말이 “군필이셨어요?!”...

5.3.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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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전문의 (女 34)
강모연의 천적. 그러나 강모연에 비해 실력이 형편없으며, 전문의 시험을 4번이나 떨어졌다. 가까스로 전문의 타이틀을 얻긴 했으나, 실력은 여전히 형편이 없었고, 그녀가 집도의로 수술실에 들어갔을 때도 연달아 실수를 해서 모연이 대신 수습을 했으며, 결국 본인은 마무리만 했다. 하지만 집안 빽[4]으로 강모연을 제치고 교수임용이 된다. 임용축하파티 때문에 술을 마시니까 다음날 생방송 준비를 할 수 없다며 강모연에게 네가 나가라며 자료를 줘버린다. 하지만, 방송출연을 계기로 강모연이 유명인사가 되었고, 또한 강모연이 VIP병동 교수에 임용되어서 그녀를 시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러 가지로 의사들에게 어그로를 끌지만 가엾게도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한테 말도 가려할 줄 모르는 걸 보면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듯하다.[5] 캐릭터적으로 보면 얄밉기만 하고 그만이지만, 배우의 연기력이나 각본가의 대사 구성력 측면에서 바라보면 어떻게 저렇게 사람의 분노를 간단하게 자극하는지 감탄사가 나올 정도. 우르크에서 돌아온 의료 봉사팀들에게 기껏해야 사진찍고온 주제에 어디서 슈바이쳐 코스프레냐며 지껄이는 장면은 그야말로 진영수와 쌍벽 투톱을 이루는 발암 혐오 캐릭터다. 그래도 출산하려는 장선생한테 신나게 머리채 잡히는 부분이 백미이자 사이다 이다.
또한 16화에서도 재수없는 모습으로 여전히 나오는데 실력도 없는데 부모빽으로 의사가 된 사람인지라 당연히 일이 터졌는데 강모연에게 시비틀다가 오히려 강모연이 "네가 진료한 환자들 4명중 3명은 오진이라며? 나 같으면 이럴시간에 소송 변호사나 상담하고 있겠다." 라고 팩트폭격을 받고 데꿀멍한다. 이 이후로 나오지 않는다. 근데 일을 보니 의사, 교수직 짤릴듯 하다. 한 두 명이 아닌 환자들중 절반이 오진이 터졌으니.... [6]

5.4. 장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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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과 레지던트 1년차 (女 28)
이치훈의 아내. 상당히 소심하고 마음이 약하며 속도위반으로 치훈의 아이를 임신했다.[7] 덕분에 이후 회차에서는 배가 남산만한채로 나온다.6화에서 우르크에 큰 지진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이치훈이 환자를 두고 도망친 일로 충격에 빠져 연락을 하지 않자 매우 불안해한다. 연락이 되고 나서는 안정된 듯 하다. 아기를 낳은 뒤에도 여전히 바쁘다.[8]

5.5. 심상일


극중 병원과장으로 강모연을 교수임용에서 무려 다섯 번이나 떨어뜨린 속물 중의 속물. 심지어 능력없는 병원장 딸을 교수로 올릴 정도이니 의사로서나 인간으로서나 별 양심이 보이지 않는 인물이다.

6. 우르크 지역 사람들



6.1. 다니엘 스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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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구호의사 (男 35)
  • (조태관[9] 분) 일본판 성우는 오오니시 코우스케.
작중 행적을 보면 의심스러운 구석이 많다. 일단 유시진의 과거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10] 영결식에 나오는 중국인과 같이 활약하는 등 복선이 꽤 된다.[11] 어머니가 한국인이며 캐나다의 유명한 헤지 펀드 2세로 외신기자들이 서로 인터뷰를 원할 정도로 전세계적 유명인이다. 일명 빌게이츠 슈바이처라고. 음악을 틀어 환경 개선에 힘쓰는데, 강모연의 고백이 담긴 유언도 같이 틀어져서 주인공들 연애에 크게 일조했다. [12] 전쟁고아인 파티마의 후견인으로 고려되었지만, 워낙 이리저리 바람처럼 돌아다니는 사람이라 탈락됐다. 딱봐도 모든 여자들이 좋아할듯한 조각미남 외모 이기에 그를 본 하자애와 최간호사는 완전 멍때리고 뿅나갔다....,
15화에서 시위를 하며 등장한다. 제약회사가 생명보다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비판하며, 마약 카르텔과 뭐가 다르냐며 특허권에 문제제기한다. 시위를 하다 12개국에서 입국금지까지 당했다.
16화에선 캐나다 벤쿠버에서 리예화와 결혼한다! 아쉽게도 등장은 하지 않았지만 그의 결혼 소식에 하자애와 최민지는 혼란+당혹 연발.

6.2. 리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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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간호사 (고려인, 女 24)
유시진과 서대영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 총을 사간다. 총을 사간 이유는 남을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고.[13] 이게 농담이 아닌 게 5화에서 집에 누군가 들어오자, 곧바로 잠에서 깨서는 총을 들어 겨누었다.[14] 다행히 남편인지 남친인지 모르는 다니엘이었다.
추락사고로 물에 빠진 자동차를 고치는 것을 도와준다. 다니엘 앞에서 원피스를 입었는데, 다니엘이 면박 아닌 면박을 주자 화를 내는 것을 보면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니엘은 밖에서 예화를 아내라고 말하고 다니는 듯.
지진이 일어나자 다니엘과 함께 지원 인력으로 온다. 현장 주요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미끼로 외신기자들의 피를 뽑아 수혈팩을 채우는데, 기자들이 비주얼 되는 다니엘과의 인터뷰가 1순위라고 입을 모으자 이런 찌라시들이라며 황당해한다.[15] 자신이 제안한 인터뷰 상대 외의 사람을 고르자 성질 부린 것을 보면, 예정 외 발생하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9회에선 군인들에게 침을 놔주는데[16], 고향이 어디냐는 기범의 말에 고려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기범은 고려를 왕건이 세운 고려라고 알아듣는다. 거기다 최수종이 세웠는데 유동근이 망하게 했다는 말은 덤. (그래서 최수종 조카랑 결혼을..)
아버지가 고려인 한의사였는데 러시아에게 독립을 요구하던 반군들까지 치료해줘서 가족이 모두 죽었다고. 본인도 다 죽어가던 것을 다니엘이 구해 러시아 내 캐나다 영사관으로 대피했는데, 그 곳에서 러시아 국적인 리예화를 받아줄 수 없다고 하자 다니엘이 자신의 아내면 문제없지 않냐 해서 폭풍 혼인신고를 한 모양. 후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청첩장과 비행기 항공권, 호텔 1박까지 보내온다. 던진 부케는 이 양반이 받았다.

6.3. 아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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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마켓 갱단두목 (男 35)

빅보스는 영리하고, 유머러스하고, 신비롭지. 그런데 그는 비밀이 많아. 종종 사라질 거고, 연락이 잘 안 될 거고. 그러다 어느 날엔가는.... '''영영 돌아오지 않을 거야.'''[원문]

[스포일러]

  • (데이비드 맥기니스 분)[17]
유시진의 롤모델이자, 우상이었고 소중했던 친구
극중내 가장 잔혹한 인물
유시진의 회상에 의하면 미군 델타 포스 소속. 유시진과는 친했던 사이였다. 유시진은 그를 강모연에겐 라이언 일병이라고 말했는데,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그 라이언을 말하는 거 맞다. 단순 친한 것이 아니라, 미국 특수부대중에서도 최고라고 불리는 델타 포스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유능한 군인이었다. 그리고 유시진이 무리해 가면서 그를 구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유시진이 존경하던 선임이 저격당해 죽었다. 그래서 유시진이 그가 갱단 두목이 되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넘어 배신감과 분노를 그대로 드러냈다.
유시진이 전사한 옛 전우의 영결식에 참석했을 때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작중 경찰서장이 들켰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하자, 자신은 빽이 있다고 했다. 이게 단순 허세인지 아니면 복선인지 모를 일이다. 유시진이 부하들과 대치하고 있을 때 적당히 넘어가자며 나타났는데, 전설의 군인이 왜 범죄자가 되었는지 물어보자 아주 간단하게 대답했다. "전설은 돈이 안 돼서." 이 모습에 유시진은 죽을 놈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면서 그를 구한 것을 후회한다며 다시 보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자 아구스 역시 똑같은 경고를 날린다. 자신을 구하려다 상관한명이 죽었다고 어떻게 갑자기 그냥 돈이 안된다는 핑계로 그렇게 갑작스럽게 돌변하고 타락하고 흑화되어 완전 딴사람이 되었는지 의문이다.
무기를 밀매한다. 흔히 죽음의 상인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인신매매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고아인 어린이들을. 도깨비 마을이라해서 고아들을 모아 파는 일을 하는데 자신이 그 아이의 총에 맞자 강모연에게 치료하라고 소리 지른다. 이 때 유시진은 망설이는 강모연에게 치료해주라고, 할 일을 하라고 한다. 그 후에 자신은 자신의 할 일을 하겠다고 말한다. 진소장을 시켜 다이아몬드를 거래를 하려하고 그걸 하루빨리 얻기위해 당장 가져오지 않으면 시체도 못남을거라며 지속적으로 압박하여 그는 지진현장에 엄청난 큰 피해를 끼치면서 그 다이아를 갖고오려 한다. 진영수가 다이아몬드 들을 삼킨채 그를 속이고 도주하려하자 배를 바로 열어 그것들을 빼내려고 할 정도로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 결국 위장한 알파팀에 의해 진소장과 다이아몬드를 뺏기자 이를 갈며 분노한다. 미군의 작전에서 주시되고 있는 인물인데 본인은 이미 눈치챈 듯.
11화에서 강모연을 납치하여 12화에서 강모연이 계속 한국말을 하자 폭행을 하기도 하고 폭탄조끼까지 입히며 강모연을 구출하러 홀홀단신으로 침입한 유시진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다. 하지만 유시진을 구원하러온 알파팀 대원들의 활약으로 부하들은 대부분 죽고, 폭탄조끼의 원격컨트롤까지 무력화된다. 결국 유시진에게 총을 한방맞고 쓰러졌으나 다시 일어나 강모연을 쏘았는데, 유시진이 몸으로 막는 바람에 방탄복에 명중한다. 돈을챙겨 도망가려다 유시진의 총을맞고 결국 사망하고 만다. 유시진의 총을 2방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서 유시진을 등에 한발을 저격하여 유시진은 아구스를 향해 권총을 난사하여 사살한다. 유시진은 부대로 복귀한 이후 이 일로 자신이 살린 사람이자 친우를 어쩔수 없이 죽였다는 것 때문에 눈물까지 흘리며 슬퍼하였다.
강모연을 무사히 구출하여 돌아간 유시진은 함께복무하던시절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불태우며 오열하게 되고 아구스가 강모연에게 유시진에 대해 했던 말은 유시진을 향한 그녀의 마음을 망설이게 만든다.
그의 시신은 관에 담겨 미군측으로 인계되는데 유시진은 그 관을 바라보며 "조국도 명예도 없이 쓸쓸하네"라고 한다.
여러가지 정황상, 이 작품의 최종보스로 예상되었으나 12화를 끝으로 일찍 리타이어하게 된다. 따라서 중간보스 라고 부를수 있겠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그가 죽은이후 또다른 새로운 적이 등장하지 않고 이 작품에는 최종 보스가 아예 없다. 그래서 중간보스이면서도 최종보스라고 할수있겠다. 작중에서 꽤 미움받을만한 쓰레기 짓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후술될 진영수가 하도 어그로를 많이 끈 데다 결정적으로 그냥 흔히 볼수있는 아주 카리스마가 막 넘치는 악당 두목인 냉혈하고 흠좀무하고 후덜덜한 인물로 의외로 안티는 얼마 없고 오히려 멋있다는 사람들도 있다.


6.4. 발렌타인


  • (앨레나 제르노바이아 분)
시진과 대영이 단골로 가는 바의 사장. 여자와 정보를 제외한 모든 것을 다 파는 게 철칙이다. 하지만 파티마를 애타게 찾아다니던 시진이 간곡히 부탁하자 결국 그녀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주기도 한다. 지진 후 유시진과 서대영이 중대의 식량 문제 때문에 고심하고 있을 때 샌드위치 100인분을 갖다주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파티마의 후견인이 됐다. 모연에게는 한마디도 안지고 덤벼들던 파티마가 그녀의 말은 군소리없이 잘 듣는것으로 보아 상당히 엄하게 키우는 듯 하다.

6.5. 블랙키


전쟁 고아. 이 아이가 그린 그림속에 블랙키라고 적혀져 있어서 그게 이름이라고 예측을 했지만 그건 마을 이름이었다. 염소를 사달라고 하는 걸 이치훈이 잘못 알아들어서 이치훈은 좌디[18]라고 알고 있었다. 마지막엔 영상으로 등장하여 이름을 알려주지만 염소의 음매~ 하는 소리에 묻혀서 이름을 아무도 듣지를 못했다. 블랙키의 본명은 사실상 맥거핀.

6.6. 파티마


  • (자이온 바레토 분)
아구스가 점령한 마을에 살던 전쟁고아, 홍역에 걸린 아이를 데려온 시진과 모연과 처음 만났고 외부 사람들을 무서워하며 일체 입을 굳게닫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자신을 빠져나가게 해달라는 조건으로 현재 마을의 상황에 대해 가르쳐주는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그러다 시진과 아구스가 대치하는걸 보고 뒤에서 몰래 총으로 쏴버렸고 이후 두사람을 따라 메디큐브로 오게되지만 모연이 아구스를 치료해준걸 떠올리며 잔뜩 격분한다.
전쟁으로 겪은 상처가 너무 큰탓에 군인을 굉장히 싫어하며 당연히 자신을 보호해주고 있는 우르크 부대원들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게다가 구해준 은혜도 전혀 모른채 매디큐브에 있던 마약성 약품들을 모두 훔쳐서 팔려는 배은망덕한 행각을 저지른다. 하지만 그녀도 남자친구에게 속은것이었고 남자친구 패거리들에게 구타당할 위기에 처한 그때 들이닥친 시진과 모연에게 구조당했고 이후엔 학교부터 다니라는 모연의 조연대로 학교를 다녔다.
그 길로 극에서 사라졌다가 마지막화에, 모연에게 편지를 보내오며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편지는 영어가 아닌 한글이었는데 배운지 얼마 안된 탓에 맞춤법이 하나도 안맞아 엉망이었다. 노예처럼 살뻔하다가 모연과 시진을 만나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된 아이.

7. 기타 인물



[1] 정전이 잦을 정도로 상황이 열악하기에 팩스로 보내는 것보단 나은 방법이었다.[2] '힘줘!' '여기서요?' '아니 손에'[3] 봉사팀원 중 병원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집안 아들이 끼어 있으니, 이후 팀원 전원 귀국하면 어찌 될는지... [4] 부모가 병원 대주주이다.[5] 만삭이라 배가 남산만한 장희은에게 환자들이 불안해보인다고 수술복 벗고 다니라고 하고(!), 휠체어를 탄 표지수에게 '환자같이 보인다고 가운 입고 다니라며 대놓고 비아냥거렸다.(!!) 우르크에서 개고생을 하고 돌아온 봉사단원들에게 백신이나 몇 번 놔주고 사진이나 찍다 온 주제에 슈바이처 코스프레 하지 말라는 그녀의 막말을 들은 의료팀이 순간 그녀를 째려보기도 했다. 정작 있는집 자식이어서 그렇지 아니었으면 매장당하고도 남을 정도의 망발이다.[6] 실제로 이런 상황이 터지면 그냥 해고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다. 한명만 잘못해도 뉴스나 시사프로그램에 나와서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키는데 진단한 4명중 3명이 터졌으니 이런 상황이면 그냥 의사직을 관둬야 한다. [7] 강모연은 언제 이런짓을 했냐면서 상상하다가 "아우~야해~!!"를 시전했다. [8] 약간의 고증오류가 있는데 다른 직업도 아닌 의사가 출산 1주일 전까지 병원에 출근한다(!).[9] 슈퍼스타K6 참가자로, 영어 이름은 Jasper Cho. 前 가수이자 현재는 목회자인 조하문의 아들. 최수종의 외조카다.[10] 강모연이 유시진의 과거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 선임이 죽게 된 경위에 대해서 말해준 것으로 보인다.[11] 그 사람이 중국인이라는 확증은 없다.[12] 8화에서 본인이 직접 밝혔다[13] 유시진과 서대영은 예화가 총을 사는 것을 봤으므로 총기소지 중이란 걸 알고 있다.[14] 우르크 치안 상태가 얼마나 엉망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15] 그전에 보기로 3가지를 제시했는데 대빵이란 말이 꼭 붙는다....또 보기외에 딴게 나오자 여기서 "그건 얼굴빨이라고요!!"를 시전했다가 기자들에게 "얼굴빨이니까!!"라고 응수당해 이런 반응을 보인것[16] 간호사 신분으로 침도 놓을줄 알지만 중요한건 대학도 안나왔고 자격증도 없다. 침을 놓는것도 한의사인 아버지가 하는걸 보고 '대충 따라하는 것이라고 [원문] 원문:'''Big boss is smart, funny, (humorous) and mysterious. But he has a lot of secrets. He will disappear from time to time, be hard to contact, and then one day... he will never come back.'''[스포일러] 아구스가 죽은 이후 강모연이 유시진에 대해 깊게(?) 생각할 때마다 나오는데, 이것이 결말을 암시할 듯한 대사 다.[17] 아이리스 2에서 레이 역을 맡은 배우. 악역으로 다작한, 97년도 데뷔한 베테랑 배우다.[18] 염소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