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렉스턴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Y200 계열, 2001~2017)
2.1.1. 렉스턴 (Y200, 2001~2003)
2.1.1.1. 뉴 렉스턴 (Y220~Y230, 2003~2006)
2.1.2. 렉스턴 Ⅱ (Y250, 2006~2008)
2.1.3. 렉스턴 W (Y290~Y295, 2012~2017)
2.2. 2세대 (Y400 계열, 2017~현재)
3. 문제점
3.1. 1세대
3.2. 2세대
3.2.1. G4 렉스턴 5링크 냉간 출발 브레이크 소음 (뿡뿡이) 현상
4. 특장차
4.1. 한국군용
5. 여담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SSANGYONG REXTON'''[1]
'''MAHINDRA ALTURAS G4'''[2]
1. 개요
쌍용자동차에서 판매하는 바디 온 프레임 형식의 준대형 SUV. 국내 SUV 시장의 고급화를 이끈 공신이자 현재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로 현존하는 쌍용자동차 유일한 승용 프레임바디 차량이다.
2001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출시 초기에는 테라칸과 함께 준대형 SUV 시장에서 대결구도를 형성했지만 풀체인지 없이 계속 페이스리프트만 거쳤기 때문에 차체 크기의 변화가 없다보니 2006년에 출시된 베라크루즈와 2008년에 출시된 모하비와 비교했을 때 크기부터 엔진 출력까지 많은 부분이 밀리면서 경쟁력을 잃기 시작했다. 더 나중에 가서는 2.7리터 엔진이 아예 단종되고 2.0리터 엔진만 남기면서 배기량이 중형급으로 격하되고 쏘렌토 UM 같은 중형급 SUV의 사이즈가 렉스턴보다 더 커지게 되면서 한 체급 아래였던 차들과 비교당하는 수모를 겪었고, 가격대도 고급사양들이 하나둘씩 빠지면서 10년 전보다 오히려 낮아지는 바람에 중형 SUV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등 거의 몰락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2017년에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2세대 모델아 G4 렉스턴이 출시되면서 차체의 크기는 다시 준대형 SUV급으로 커지게 되었고 실내외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덕에 그나마 체면을 차렸다. 그리고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도 출시되었다.
2. 역사
1세대의 경우 무려 16년이라는 판매 기간 동안 페이스리프트를 2번이나 거쳤지만 전체적인 차대의 변화는 없었기 때문에 사골이라고 까이는 대표적인 차량이었다.[3] 현재는 그 자리를 모하비가 완전히 가져간 상황이다.
가장 초기형인 구렉스턴의 전면 범퍼와 보닛, 앞 휀더, 전/후면 등화류, 가니쉬만 바꾸면 렉스턴 2나 렉스턴W의 외관으로 어렵지 않게 바꿀 수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바꾼 차량이 은근히 많다. 실내 역시 내장재의 색상이나 센터페시아의 구성외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CD체인저가 들어갈 부분의 커버가 최후기형인 렉스턴W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등 끝까지 변하지 않은 부분도 많다.
다만, 엔진이나 미션은 수차례 변화가 있었고, 기초나 다름없는 프레임의 경우 파워트레인과 현가장치가 변하는 것에 맞춰 각 세대마다 변형이 되어서 초기 렉스턴과 최후기 렉스턴 W의 프레임이 서로 맞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A필러와 B필러의 강성이 수차례 강화되면서 캐빈 안전성 부분에서도 꾸준히 향상시켰다.[4]
2세대의 경우 16년간 뒤처진 차체 크기를 키우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이 보인다. 하체의 기본적인 형태는 비슷해 보이나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넓고 길어졌으며, 구조나 강성 역시 그 전보다 개선했다. 특히 쌍용자동차의 풀체인지 주기가 타 제조사에 비해 긴 점[5][6] 을 고려해서 앞으로 10년을 바라본 것인지 전체적인 비율이 엄청 크게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동급 모델로 꼽히는 팰리세이드와 비교했을 때 전고를 제외한 모든 수치가 팰리세이드보다 작지만 실물을 나란히 놓고 둘을 비교했을때 렉스턴이 훨씬 더 커보인다.
2.1. 1세대 (Y200 계열, 2001~2017)
2.1.1. 렉스턴 (Y200, 200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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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 3년간 1,600억을 투자해서 개발한 모델로, 2001년 8월 3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같은 해 9월부터 출시되었다. 렉스턴의 시작은 무쏘의 후속 모델을 위한 프로젝트로 1995년 시작되었지만 1998년 쌍용차가 대우그룹에 인수되면서 많은 부분이 대우의 손길에 의해 수정되었다. 일단 프로젝트명을 대우 방식에 따라 Y200으로 바꿨고[7] 무쏘의 후속으로 시작했지만 개발 도중 한 등급 위의 고급 SUV로 변경했다.[8] 또한 무쏘와 뉴 코란도를 디자인한 켄 그린리 교수에게 맡겼던 초기 디자인을 폐기하고 레간자를 디자인했던 이탈리아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쥬지아로에게 디자인을 다시 맡겼다. 그 덕분에 Y200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쌍용차에서 그간 보여줬던 투박하고 직선적인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고 유선형 스타일의 둥글둥글한 대우자동차의 차량의 느낌이 상당히 짙다.[9] 하지만 Y200의 시험차가 생산되어 한창 시험주행을 거칠 무렵 대우그룹이 외환위기의 타격으로 인해 워크아웃이 결정되었고, 결국 대우자동차와 분리매각되면서 사실상 대우자동차가 개발한 Y200은 쌍용차의 손으로 완전히 넘어오게 되었다. 쌍용자동차도 상황이 좋지는 않았지만 다행히도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였기 때문에 차질없이 출시하는데 성공했다.'''대한민국 1%'''
렉스턴(REXTON)은 왕가, 국왕을 뜻하는 라틴어 'REX'와 품격, 기풍을 뜻하는 영어 'Tone'의 합성어로 왕가의 품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시 직전까지 "해모수"라는 이름과 경쟁을 벌였지만 차량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외되었고, 지금의 렉스턴이 탄생되었다.
당시 유행했던 유선형 디자인을 매우 잘 따른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만큼 디자인이 멋있었다는 평이 대부분이고 이를 입증하듯이 산업자원부 굿디자인 장관상을 받았다. 특이한 점은 그릴이 3분할로 되어있고 가운데에 크롬 도금 직선 5줄이 있는 것인데, 이는 대우시절 패밀리룩을 맞추려고 디자인했으나, 대우그룹의 부도로 계열 분리되었기 때문에 굳이 따를 필요가 없어지게 되어서 대우차 3분할과 살짝 다르게 수정했다.[10] 실내에는 체어맨에나 들어가던 메모리시트, 레인센서, ECM 룸미러, AV 시스템 등 고급 옵션이 들어갔으며, 자체 충돌테스트에서 별 5개를 받을 정도의 차체 안정성과 듀얼 에어백 및 1열 사이드 에어백을 갖췄고 흡차음재와 소음 튜닝을 통해 동급 차량과는 비교불가의 정숙성을 보였다.
파워트레인은 이미 무쏘에서 검증받은 플런저 타입 662925 엔진과[11] BTRA[12]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수동변속기는 통일중공업(현:S&T 중공업)제 5단 사양이다.
렉스턴은 무쏘에 비해 전폭과 휠베이스가 길지만 무게는 35kg 가볍다. 비결은 새로운 금형기술로 4조각으로 이루어진 무쏘의 바닥과 다르게 렉스턴은 철판 2장으로 구성되고 사이드 패널 역시 2장으로 짜 넣어 용접점이 25%나 줄었기 때문이다. 차체는 가벼워졌지만 고장력 강판과 곳곳에 보강재를 덧대 강도는 15%가 늘었다. 쌍용자동차에서 실시한 270여회에 걸친 충돌테스트 결과, 북미 NHTSA 기준으로 정면, 측면 시험에서 별 5개를 기록했다.
서스펜션의 경우 기존의 5링크 코일스프링 구조에서 코일스프링을 추가하고 쇼크 업쇼버의 각도를 수직으로 변경하여 부드러운 승차감을 살렸다.
모델은 후륜구동 XJ290과 4WD RJ290, RX290, RE290으로 되어있다. 또 체어맨의 직렬 6기통 3.2ℓ DOHC 엔진(162994)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인 RX320도 있다.
당시 출고가는 일반형이 2,553만원이고 고급형이 3,318만원의 가격으로, 평범한 직장인들이 구매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차였다. 참고로 당시 체어맨의 최하위 모델인 CM400S가 3,499만원이었다. 여담으로 개그맨 황봉알이 자기 전재산을 들여 뽑았지만 15일 타고 도난당했다고 한다. 3천3백만원을 주고 샀다니 풀옵션으로 뽑은 듯하다.
하지만 이 렉스턴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A필러 강성이 약해 전복 시 탑승자 사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13] 차대(뼈대)는 프레임 바디인 만큼 충돌 안정성이 우수하지만 차체 A필러의 강성이 약했기에 전복 시 그대로 쥐포(...)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이 때문에 이후 나온 뉴 렉스턴은 전체적으로 차체 강성을 보강해서 출시했다.
배출가스 등급제 시행의 희생양 중 하나인데, 쌍용 기계식 엔진들은 배출가스저감장치의 장착이 아예 불가능하기에 생명을 연장하기가 어려워졌다.
미디어믹스에서는 쌍용자동차가 지원해 준 영화 아유레디?에서 주인공 일행들의 탈출수단으로 나왔고, 강동원이 주연인 전우치에서는 공무원용 차량으로 나온다. 색상은 검정색. 또한, 스릴러 영화 오피스에서 극중 광역수사대 형사인 최종훈(박성웅 扮)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로 나온다. 마동석 주연의 영화 성난황소에서도 작중 중후반부터 등장하며, 후반부에 카니발과 추격전을 벌인다.
2.1.1.1. 뉴 렉스턴 (Y220~Y230, 200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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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당시 150마력 엔진을 얹은 테라칸과 기아의 신차였던 쏘렌토가 치고 올라오며 인기가 시들해지자 한차례 변경을 거쳤다.[14]'''대한민국 1%의 힘'''
'''하늘과 땅 차이'''
가장 큰 변화점은 쌍용자동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자체 개발 2.7ℓ XDi270엔진이 탑재된 것이다. 커먼레일 방식이며,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4.7kg.m를 뽑아내서 당시 국내 디젤 SUV 중에서 가장 높은 출력을 자랑했다.[15] 또한,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전자식 EGR을 장착한 662925(D29ST) 엔진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수동변속기는 통일중공업(현:S&T 중공업)제 5단 수동변속기를 현대 트랜시스제 5단 수동변속기로[16] 변경하고 자동변속기는 XDi270엔진을 장착한 모델에 한해서 BTRA 4단 자동변속기 대신 체어맨에서부터 사용한 메르세데스-벤츠제 5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했다.[17] 안전사양으로는 기존의 EBD & ABS를 기본으로 하여 ESP를 장착하여 기존의 렉스턴에 비해 안정성이 많이 향상되었다.[18] 가솔린 모델에만 장착되던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TOD 시스템도 디젤 모델의 엔진이 풀 전자제어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장착이 가능하게 되었다.[19]
거기에 대우그룹 산하 시절의 잔재인 3분할 그릴을 체어맨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바꾸고 실내는 베이지톤 컬러에서 블랙톤으로 바꿨다. 과거 BMW 계기판을 닮은 4구 디자인에서 슈퍼비전 LED 계기판으로 바뀌었는데 이 구성을 무려 13년 후 단종때까지 색상만 살짝 바꾼채 우려먹었다. 트립창에는 단순히 주행거리기록계와 TRIP A, B만 표시되고 주행 가능거리나 평균연비는 2012년에 출시된 렉스턴 W에서도 전혀 찾아볼 수 없다.[20]
2005년 4월부터는 자동변속기 선택 모델 한정으로 XDi 엔진의 출력을 170마력에서 176마력으로 끌어낸 2006년형이 출시 되었다.
참고로 역대 렉스턴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여담으로 상해기차(SAIC)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했을 때 상해기차의 합작을 시도하던 MG로버 그룹[21] 에서는 쌍용 렉스턴을 MG 브랜드로 도입할 계획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해당 링크를 통해 프로토타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1.2. 렉스턴 Ⅱ (Y250, 200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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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에 선보인 첫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 체어맨과 비슷한 유선형 헤드램프와 3줄 가로그릴로 변경하여 체어맨을 연상시켰으며, 전 모델이 전체적으로 유선형 스타일이였다면 렉스턴 2는 중후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이 외에도 컬러 코드도 바뀌었다.'''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
'''당신밖에 없다'''
보행자와 충돌시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는 이유로 캥거루 범퍼 탑재가 전면 금지되어 범퍼가드를 제외하였고, 구동 시스템이 변하면서 허브를 빌트 인 타입으로 바꿨다. 이 때부터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2.9 디젤 엔진이 단종되었다.
거기에 4륜구동 방식 또한, 전자식 AWD 구동 방식이 추가되고[22][23] 동시에 허브도 변경되면서 휠 볼트가 6홀에서 5홀로 줄었다.[24] 이 때부터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도 추가되었다.[25] 그 외에도 후진 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운전석 이지 액세스, SUV 최초 지상파 DMB 그리고 국내 최초로 USB 오디오 재생 추가 등등 시대에 맞게 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RX7 이상에서 기존 XDi270엔진에 VGT를 얹은 XDi270XVT엔진을 탑재해서 동급 최고 '''191마력''' '''41kg.m'''의 출력을 뽑아내었고 여기에 새로운 E-Tronic 방식의 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서 매우 호평을 받았다. 기존 XDi270엔진은 RX5에 탑재되어 계속해서 판매되었다.
하지만 초기부터 있던 수동변속기와 가솔린 엔진을 내수시장에서는 단종하여 일부 오너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단, 수출용은 디젤 수동은 물론 가솔린 수동이 존재했다.[26]
많이 바뀐 외관과 다르게 실내의 변화 폭은 매우 적었다. 계기판의 디자인이 아주 살짝 바뀌었고[27] 도어트림이나 오버헤드콘솔같은 내장재가 조금씩 다듬어지는 정도에서 끝났다. 센터페시아가 그나마 많이 바뀌었는데 내비게이션 대신 일반 오디오를 선택 하면 센터페시아에 반원 두 개가 합쳐진 원 모양의 인상적인 형태로 나오는데, 위쪽 반원은 오디오로, 아래쪽은 에어컨 조절부로 이루어져 있다. 여담으로 쌍용은 이 에어컨 디자인을 단종때까지 쭈욱 써먹는다...
이 외에도 차고 조절과 주행 타입을 조절하는 EAS(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마이바흐, 벤츠와 같은 부품을 사용한 TPMS(타이어 공기압 측정 시스템), EPB(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HDC(Hill Descent Control)[28] 등등 기존 국산차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첨단 사양들을 적용하면서 당시 가격이 수입차와 국산차의 격차가 훨씬 컸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수입 SUV 수준의 가격이었다. 때문에 지금도 역대 렉스턴중 가장 전성기 시절로 꼽히는게 바로 이 때의 렉스턴이다.
2.1.2.1. 렉스턴Ⅱ EURO (Y280, 200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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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갓 데뷔한 현대 베라크루즈를 견제하고 유로4 환경규제에도 대응하기 위해 DPF를 추가하였고[29] , 외장은 투톤 컬러에서 모노톤으로 바꾸고 원가절감 차원에서 트렁크 가니쉬와 플립업 글래스 & 디럭스 스포일러가 삭제되어 뒷면이 깔끔하다 못해 허전해졌다(...). 실내 트림의 색상을 블랙에서 조금 밝아진 다크그레이로 변경하고 우드그레인 패턴을 변경하는등 실내에도 변화가 있었다.
2.1.2.2. 슈퍼 렉스턴 (Y285~Y289, 2008~2012)
- 2008년 슈퍼 렉스턴(Y285): 새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30] 과 LED 사이드 리피터가 적용되었고 이 시점부터 앞 뒤 모두 긴 번호판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4.3인치 디스플레이에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지상파DMB가 탑재된 멀티 내비게이션이 추가되었다.[31] 가장 큰 변화는 이름에서 'II'를 떼어버리고 '슈퍼'라는 형용사를 붙인 것이다. 이 시기에는 쌍용차 파업으로 인해 어수선했던 시기였다.
- 2010년 1월(Y286): 원가절감 차원에서 EAS(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를 삭제했으며 모노톤 바디 컬러를 투톤 컬러로 변경[32] , 신규 디자인 그릴 적용[33] , 유로에서 삭제되었던 트렁크 가니쉬와 플립업글래스 & 디럭스 스포일러를 다시 적용, 신규 디자인 18인치 하이퍼 실버 휠 옵션 탑재, '브라운 에디션' 트림을 추가, 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동급최초), 하이패스 ECM 룸미러, 에코 크루즈 컨트롤이 추가 되고, RX6 고급형 한정으로 3열시트를 삭제할 수 있는 5인승 패키지가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힌 2010년형 모델을 내놓았다.
- 2010년 8월(Y287): 액티언과 카이런에 사용한 2.0ℓ XDi200XVT 디젤 엔진과 BTRA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옵션을 조정해서 시작 가격을 2,000만원대 중반까지 낮춘 저가 사양인 RX4를 추가하고, 동시에 선택의 폭을 넓히려고 출시한 5인승이 판매량이 많지않아 RX5와 함께 단종, RX6가 그 자리를 대체한다.
이때부터 급이 격하되기 시작하는데 새로 추가된 2.0ℓ XDi 디젤 엔진 사양인 RX4의 경우, 겉보기엔 완소템인 이지억세스나 후진연동 사이드미러같은 고급 옵션이 들어갔지만 정작 중요한 안전장비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ESP(차체자세제어장치)를 빼고 EBD & ABS만 장착했었고[34] , RX6 최고급형부터 기본 적용되는 멀티 내비게이션을 내비게이션과 지상파 DMB 기능을 뺀 4.3 LCD 오디오로 대체했고 멀티스테이션도 삭제되면서[35] 원가절감이 생겼다.
- 2011년 1월(Y288): 2.5파이 핸즈프리와 TPMS(타이어 공기압 측정 시스템)를 삭제해서 원가절감된 모델인 2011년형 모델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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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5월: 견인용 트레일링 히치 장착 인증을 취득한 Out-Door Edition이 추가되었다.
- 2012년 1월(Y289): 기존 2.0ℓ XDi200XVT 디젤 엔진과 2.7ℓ XDi270/XDi270XVT 디젤 엔진 사양(RX6, RX7, NOBLESSE, Out-Door Edition)이 통째로 단종되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유로5 환경기준을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36] 하지만 렉스턴 W 출시 전까지 판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RX4에 유로5를 만족하는 2.0ℓ e-XDi LET 디젤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5단 자동변속기[37] 를 탑재하고 2열시트 센터부 3점식 시트벨트를 적용해서 각종 법규를 만족시키는 슈퍼렉스턴 유로Ⅴ를 출시하였고 2012년 5월까지 판매했다.[38]
2.1.3. 렉스턴 W (Y290~Y295, 201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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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에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3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은 과거 초기형의 이탈디자인의 디자인으로 되돌아왔고 최신 입맛으로 다시 손보았다.[39] 면발광 LED 라인 라이트,[40] 인피니티 5.1채널 오디오 등 고급사양이 대거 추가되고 렉스턴 최초로 스마트키 시스템이 탑재되었다.'''Premium Movement'''
2012년부로 배기가스 기준 미달로 단종된 XDI270 5기통 2.7리터 디젤 엔진 대신 XDI200 4기통 2.0리터 엔진을 개량해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2.0 직렬 4기통 eXDI-200 LET 엔진으로 교체되었고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다운사이징이라는 대세를 따르는 취지는 좋았지만 출력도 다운사이징이 되버린 탓에 5기통 2.7리터 엔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41]
변속기는 기존의 2.0 트림에서 사용되던 DSI[42] 의 6단 자동에서 메르세데스-벤츠 5단 자동으로 교체되어 변속충격이 없어지고 잔고장이 줄었다.
하지만 기어체인지 레버 외관은 물론 변속기 토글식 레버도 별로였고[43] , EPB(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삭제한 것도 모자라 시대가 뒤떨어지는 수동식 주차 브레이크에 트립컴퓨터가 아직도 아주 기본적인 기능인 적산계(트립A, B)만 존재하며 내비게이션 위치는 아래로 향해 있어 후방 주차시 모니터를 보기 불편하여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여전히 2000년대 초반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까이고 있다.[44] 그래도 외관은 오버휀더의 우람한 디자인으로 꽤 호평받는다.
트림으로는 가장 기본형인 RX5, 고급형모델의 RX7, 그 속에서 ESP 기본 옵션+다이아몬드 커팅 휠+워머시트 등의 고급사양 포함의 럭셔리, 럭셔리 기본 사양에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 브라운 컬러 인테리어가 포함된 브라운 스페셜, RX7트림에서 가장 비싼 모델이며 독립현가방식 5링크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이 장착되고 TPMS 등이 기본 장착된 프레스티지, 그리고 가장 상위트림으로 모든 고급사양이 집중된 노블레스로 구성되어있다(하지만 열선핸들등HID가 안들어갔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RX5가 2683만원, RX7 럭셔리가 2918만원, RX7 브라운이 3190만원, RX7 프레스티지가 3405만원, 최고급형인 노블레스가 3743만원이다. RX7까지는 후륜구동이 기본이고 4WD는 180만원을 내서 선택해야 한다.
- 2013년 8월: 느닷없이 'RX7 Mania'라는 트림으로 2006년 렉스턴 2 출시로 국내에서 단종되었던 수동변속기 트림이 다시 부활하였다. 최근 경쟁 차량들이 수동변속기 트림을 아예 출시하지 않거나 최하위 트림만 출시하는 것과 달리 중상급 옵션을 탑재하고 출시되었다. 코란도C 출시 때부터 이어진 수동변속기 판촉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하다. 자사의 다른 차량들에 쓰는 것과 같은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했다.[45]
- 2014년 9월: 쌍용차 창사 60주년을 맞아 '60th 어드벤처 에디션' 트림을 출시했다. RX7 Luxury 트림을 기본으로 전자식 4WD 시스템과 수출형 전용이였던 윙 로고, 60주년 엠블럼을 적용했고 RX7 Mania 트림과 노블레스 트림에서만 볼수 있었던 메탈그레인 인테리어, 18인치 스피터링 휠이 적용되었다. 이 트림은 2014년까지만 판매했다.
- 2014년 12월(Y292): 12월 24일, 2015년형 렉스턴 W가 공개되었다. 기존모델과의 차이점은 체어맨W와 같은 형상의 버티컬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휠과 W뱃지가 적용되었고 HID 헤드램프[46] 가 신규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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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9월(Y295): 9월 2일부터 판매되는 2016년형 렉스턴 W는 2.0리터 엔진을 단종시키고 유로6를 만족하는 신형 2.2리터 LET 디젤엔진을 주력라인으로 밀고 있다.[50] 최고출력 178마력에 최대토크 40.8kg.m를 뽑아내서 기존 2.0리터 LET 엔진에 비해 출력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5인승을 기본으로 하고 7인승은 3열시트를 옵션으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스마트폰 미러링을 지원하는 컬러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LED 안개등이 추가되었다. 안전사양의 경우 ESP(차체자세제어장치)에 내장 된 속도가 고정된 고정식 HDC(내리막 저속 주행장치)가 속도 조절이 가능한 가변식 HDC(내리막 저속 주행장치)로 변경되고, ESP(차체자세제어장치)에 HSA(오르막 밀림 방지시스템)를 추가하여 안정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판매량이 적은 6단 수동변속기[51] 모델의 경우 내수시장에서는 단종하여 2017년 5월에 단종 될 때 까지 전량 수출용만 생산하게 되었다. 2017년에 풀 체인지 신형 모델이 나온다는 쌍용자동차의 발표에 따라 이번이 마지막 연식변경이다.
쌍용의 렉스턴 풀 체인지 신형 모델 공개는 2017년으로 미뤄졌다. 그리고 2016년 4월 렉스턴의 후속으로 보이는 대형 SUV의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었다.
2017년 5월 1일, 후속 모델인 '''G4 렉스턴'''이 출시되어 한동안 재고 차량이 판매되다가 5월 31일에 내수시장인 대한민국에서는 최종적으로 단종되었다. 수출용으로는 계속 생산하다가 G4 렉스턴이 수출시장에 진출하면서 단종되었다.
2.2. 2세대 (Y400 계열, 2017~현재)
2.2.1. G4 렉스턴 (Y400, 201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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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일, 드디어 16년 만에 후속 모델인 G4 렉스턴이 출시되었다. 본래 2016년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과정상 연기되었다.'''GREAT 4 REVOLUTION'''
쌍용자동차에서 이 준대형 SUV를 렉스턴의 상위 모델로 내놓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렇게 된다면 렉스턴은 국내 최장수 SUV가 될 판. 하지만 해외에서만 계속 판매할 예정인지, 아직 국내에서의 판매를 지속하는 것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쌍용자동차에서는 Y400으로 개발하는 차량은 렉스턴의 이름을 쓰지 않을 수 있다며 떡밥을 뿌렸지만 최종적으로 렉스턴이란 이름을 그대로 쓰는게 확정되었다(...).
이 Y400 덕분에 쌍용이 드디어 1980년대 코란도 훼미리 때부터 사용하던 이스즈 트루퍼/빅혼 프레임[52] 을 대신할 완전히 새로운 신형 프레임을 개발했다고 한다.[53] 덕분에 크기는 렉스턴에 비해 전장, 전폭, 축거 모두 늘어났다. 특히 전폭은 모하비보다도 넓다. 기존의 렉스턴이 준대형 SUV로 출시되었으나, 사골로 우려먹는 기간 동안 출시되는 차량들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사실상 중형 SUV와 비슷한 크기의 차체를 갖게 되었지만, 2세대는 자체 사이즈를 많이 키워서 다시 대형 SUV라고 불릴 만한 크기로 돌아온 것이다.
엔진은 렉스턴W 2.2의 것을 출력만 살짝 개량한 2.2ℓ e-XDi 엔진하나만 나왔다.[54] 2019년 하반기에 시행되는 새로운 환경규제와 2019년 상반기에 시행된 LPG 규제의 전면 폐지로 인해 2.0ℓ 터보 GDi 엔진이 들어간 가솔린 모델, LPG 모델, 가솔린 & LPG 바이퓨얼 모델의 출시를 검토하는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 그러나 현실적으로 LPG 엔진을 출시한 적이 없는 쌍용자동차가 개조업체와 입장 차로 없던 일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변속기는 렉스턴W에 들어갔던 메르세데스-벤츠제 7단 자동변속기가 그대로 탑재된다고 한다. 6단 수동변속기[55] 모델은 내수시장인 대한민국에서는 출시하지 않고 수출용으로만 출시했다.
2016년 7월 말에 테스트 차량이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에서 발견되었다.
2017년 1월, 뜬금없이 G4 렉스턴이라는 이름이 등장해서 렉스턴 브랜드로 나올 것이 예측되던 가운데, 동년 3월에 Y400의 내외장이 공개되면서 G4 렉스턴이라는 이름을 쓰는 것이 확정되었다. G4의 의미는 Generation의 G와 4세대의 4자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쌍용에서는 G4를 "Great 4 Revolution", "쌍용차가 이 모델로 선보일 위대한 4가지 혁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독자 로고도 같이 나왔는데, 티볼리 에어와 비슷한 모양이다.
2017년 3월 27일에 공개되었다. 일단은 긍정적 반응이 많지만 6기통 엔진이 없는 관계로 모하비와의 직접적 경쟁은 힘들고, 맥스크루즈와 불티나게 경쟁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가격도 맥스크루즈와 비슷하게 하여, 2017년 4월 25일에 정식 가격표가 공개되었다. 대략 아무 옵션도 넣지 않은 깡통인 Luxury 트림이 3,350에서 시작하고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 옵션 트림인 Heritage 트림은 약 4,600만원 정도 한다.
싼타페, 쏘렌토의 중간 트림과 모하비의 하위, 중간트림을 아우르는 가격으로 비교적 가격대는 잘 잡았다는 평이다. 또한, 깡통 모델부터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LED 안개등·LED 코너링 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앰비언트 라이팅,[56] 220V 인버터 등 아무 옵션도 넣지 않은 기본형에도 상당히 많은 옵션이 들어가 있다. 또한 동급 최초로 오토 클로징 기능 적용, 국내 SUV 최초 스마트키 윈도우 리모트 컨트롤, 국내 최초 3D 어라운드 뷰 탑재 및 지역에 따라서 자동으로 라디오 주파수가 변경된다. 카오디오 중 최초로 녹음기능을 지원한다.
3천만원이 넘는 고가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4륜구동 방식이 파트타임 방식이라[57] 당연하게도 ATCC(구동선회제어장치; Advanced Traction Cornering Control)등은 장착되지 않는다. 쌍용자동차 엔지니어들은 기존의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P)로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문제는 ESP로만 제어하는 경우에는 TCS를 이용해서 이상공전중인 바퀴에 브레이크를 걸어주는데, 이는 공전속도를 적당한 수준으로 낮춤과 동시에 접지가 살아있지만 디퍼렌셜때문에 구동력이 전혀 전달이 안되는 바퀴쪽으로 구동력을 보내는 효과를 내줌으로써 제어가 되긴 하지만 문제는 차체자세제어장치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ESP는 차량이 미끄러지고 나서야 제어행위를 시작하지 ATCC처럼 차량이 미끄러지기 전부터 제어에 들어가지 않는다. SUV와 같은 형태의 차량이 약 70km/h 이상의 속도로 곡선 구간에 진입할 때는 원심력으로 인해 힘과 하중이 걸리는 바퀴 축과 반대에 있는 바퀴는 노면에서 살짝 들리거나 접지가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바퀴가 헛돌게 된다. 이 상태 이후 차량이 정상 자세로 복귀할 때 들렸거나 헛돌았던 바퀴의 반발력으로 차체가 크게 반동할 수 있다.[58] 구동선회제어장치는 바퀴 각각의 제동력뿐만 아니라 구동력까지도 조절하여 단순히 운동을 제어하는 것을 넘어 안정적인 접지와 바퀴의 구동을 확보하고 차량이 한계치에 다다를때 까지도 파악이 쉽고 안정적인 주행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즉, 불완전한 구동선회가 발생할 경우 차체 자세 제어장치(ESP)가 자동차의 진행 방향을 보조 할 순 있으나, 반동으로 인한 향후 진로 교정이나 그로 유발될 수 있는 사고 등을 방지하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골때리는 트림 분류를 했다는 것이 이슈화되고 있는데, 서스펜션을 트림 별로 나누는 희한한 옵션질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실상 본격적인 시작은 멀티 링크가 들어가는 Majesty 트림부터라는 얘기도 있었다.[59] 게다가 하위트림용 서스펜션이 하필이면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이라[60] 화물차용 서스를 달았다고 까이고 있다.[61][62] 리지드 액슬이 험로주행에 유리하다는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험로주행에 유리한 옵션이 많은것도 아닌 데다[63] 그걸 따져도 옵션이 아닌 트림구분으로 구성한데다 브레이크 차별까지 있다.[64] 아무튼 일반 도로주행이 훨씬 많아진 현재의 환경을 생각한다면 쌍용자동차는 그냥 무조건 후륜 멀티링크를 달고 라인업 간소화로 생산비를 절약하여 소비자를 위하던지, 트림 구분 상관없이 후륜 서스방식을 선택할수 있도록 하던지(오프로더들을 위하여 일체차축 + 차동 잠금 장치(LD) + 4륜구동을 묶어 판매) 해야 할 것이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차량과 다르게 EPS가 아닌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을 사용하고 있다.[65] 아직 쌍용자동차에서는 EPS에 인색해서 그런지 코란도와 티볼리를 제외하고는 적용 차량이 없었는데, 이 덕에 코란도와 티볼리에도 존재하는 반자율주행 기능이 없다. 효율 문제도 있지만 주행보조장치가 보급화되는 시기에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을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쌍용자동차에선 더 높은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 처음부터 탑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0년 하반기에 출시 될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반자율 주행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이 아닌 R-EPS로 변경하여 주행시험 중이다.[66]
엠블럼은 체어맨W와 같은 엠블럼이 사용되고 후면에는 티볼리 에어의 전용 엠블럼과 같은 날개형 디자인에 'G4'가 새겨진 엠블럼을 사용한다. 전 후 통일성도 없고 디자인도 너무 사제스럽다면서 욕을 먹고 있다. 차를 출고받자마자 날개 엠블럼을 떼어버리고 렉스턴 레터링만 남기는 사람들도 있다. 수출형은 실제로 이렇게 나간다.
연기자 최상훈에게 1호차가 인도됐다.
참고로 이전의 코란도C 이후 몇 개월 만인 5월에 KTX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에서 행사를 진행했었다.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인 약간의 트림 조정이 생겼다. 가장 큰점은 바로 한참을 욕먹던 하위 트림용 리지드 서스펜션 구성에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옵션으로 추가시켜놨고 부족한 디자인 옵션이 추가되었다. 이제서야 제대로 된 구성으로 나왔다는 평이 대다수이다.[67] 이후 2018년 3월부터 트림 조정으로 프라임 트림이 삭제되고 최하등급인 럭셔리 트림에서도 멀티 링크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기존의 리지드 서스펜션은 럭셔리 트림에만 마이너스 옵션으로 존치한다.[68]
출시 초 판매량은 월 2000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대로 잘 안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8월 판매량에서는 1500여대로 폭락했다. 하지만 모하비 등 다른 SUV들도 판매량이 비슷하게 떨어졌기 때문에 신차효과가 사라졌다고는 보기 힘들다. 대충 쏘렌토, 싼타페, 모하비, 맥스크루즈의 중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중이다.[69]
이 차량이 준대형 SUV인지 중형 SUV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정말 많다. 차량 크기나 편의 사항은 명실상부한 준대형 SUV에 부합하지만 파워트레인이 중형 SUV 수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급은 기본적으로 차의 크기를 가지고 말하는 것이지 배기량 등의 그 외의 요소를 기준으로 나누지 않는다. 캐딜락 CT6에 2.0L 터보 엔진이 올라갔다고 해서 중형이라 하지 않고 쏘나타에 3.3L 엔진을 올렸다고 해서 준대형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렉스턴만을 위한 고출력 엔진 개발에 자원을 투자하기 힘든 쌍용자동차의 사정 상 신규 엔진이 투입되기 전엔 없어지기 힘든 떡밥이다.
이는 쌍용자동차의 현재 상황과 더불어 안일한 상품기획의 문제점을 보여준다고도 할수 있는데, 1세대에서 6기통은 물론 심지어 V8 4.4엔진까지도 장착했던 볼보 XC90의 경우 렉스턴과 마찬가지로 2세대에 와서는 어느 유종이건 4기통 2000cc로만 엔진을 단일화 했다. 현재도 여전히 라이벌들은 6기통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8기통 모델조차도 건재하게 살아남아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데뷔당시부터 지금까지도 XC90은 4기통이라서 차급이 내려갔다거나, 동급모델의 급이 한클래스 아래로 바뀌는등의 평가를 전혀 받지 않았고, 여전히 고급 준대형 SUV포지션을 유지중에 있다. 렉스턴과 완전히 동급이자 직접 경쟁상대라 할수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 역시 XC90과 비슷한 진화의 길을 걸어온것은 마찬가지인데, 초대 익스플로러는 V8 5.0/4.6이라는 대배기량의 다기통 엔진을 얹은 자동차였으나, 5세대에서 배기량과 기통수가 무려 반토막이 나버린 4기통에 2000cc 엔진을 적용했음에도 불구, 차급이 아랫급으로 내려가거나 하급모델과 비교당하는 논란 따위는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두 모델 모두 철저한 경량화와 동급 대배기량 엔진과 비교했을때 수치적으로 비교했을 때는 소폭 처지는건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실제 성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날 정도라고도 평가하기도 뭣한 훌륭한 성능을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쌍용자동차의 자금적인 부분으로 인해 기술적인 부분에서 개발비가 없어서 개발하지 못한 것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예시를 든 볼보의 파워펄스 시스템이나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은 현재 볼보의 사정이 그래도 쌍용자동차보다는 한결 낫기 때문인데다 기술력의 격차 역시 엄연히 존재하는 바, 이런 부분을 쌍용자동에 요구한다는 것은 상당히 무리스러운 부분이겠다. 그러나, 포드의 에코부스트 엔진처럼 쌍용자동차도 2,000cc의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을 다 개발한데다 수출까지 하는 마당에 내수에 출시되지 않는 이유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G4 렉스턴이 데뷔할때의 시장 분위기는 디젤엔진 보다도 가솔린 엔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솔린 모델을 투입할 최적기였음에도 말이다.
게다가 자금으로 인해 어쩔 도리가 없는 파워트레인에서의 열세인 부분을 패키징에서 매꾸어 냈다면 평가는 지금과는 사뭇 달랐을 것이다. 즉, 렉스턴의 또 다른 문제는 모하비의 6기통 엔진을 포기할 만큼의 시선을 사로잡는 편의장비나 기능 내지는 아이디어가 좋다고 평가받을만한 부분이 군데군데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렉스턴이 모하비 대비 딱히 내세울만한 필살의 장비 같은 것은 전혀 찾아볼수 없다는 점이다. 하다못해 쌍용자동차 주력으로 내세우는 4륜구동조차도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이제는 한국에 판매하는 어떤 자동차도 반응/변환 시간이 길디긴 파트타임 방식 따위는 적용하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위에 언급된 3열 공간의 수납공간의 부재라던지 막내인 티볼리가 먼저 적용한 ADAS 시스템이 가장 비싼 렉스턴에는 없는 등의 문제를 봐도 그렇다. 장거리용 패밀리카인 가족용 SUV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비록 조잡한 감각의 C-MDPS 방식을 적용하더라도 ADAS 같은 편의/안전장비를 적용하는것이 좋을지, 그런 거 없이 그저 조향감만 우수한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을 적용하는 것이 좋을지에 관한 문제를 생각해 본다면 답이 나온다. 렉스턴은 넓은 공간과 공간활용, 여기에서 얻어지는 안락한 승차감과 편안함, 여러 목적으로 활용하는 다용도성을 내세우는 차지 주행성능에 포커스를 맞춰서 열나게 달려대는 것을 중요시하는 차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쌍용이 G4 렉스턴을 두고 대형임을 계속 언급한 것이 잘한 마케팅이라는 말도 있다. 실제로 중형 SUV는 한 달에 수천 대씩 팔리는 싼타페와 쏘렌토가 꽉 잡고 있다. 쌍용이 아무리 절치부심해서 G4 렉스턴을 내놓아도 이들을 잡을 가망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래서 쌍용자동차에서는 적어도 크기만큼은 확실히 대형 SUV이고 하위트림에서도 충실한 옵션 구성을 자랑하는 G4 렉스턴을 계속 대형이라고 마케팅을 하면서 싼타페, 쏘렌토로는 조금 아쉬워서 대형 SUV와의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소비자층에게 가격대는 중형 SUV에 가까운데 차체는 훨씬 큰 대형 SUV로써 어필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 차체 크기에 비해 부족한 배기량에서 오는 약간 부족한 고속 출력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는 모하비의 차선책 으로써 충분히 기능하고 있다. 하지만 팰리세이드,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이후로 판매량에 직격탄을 맞고 싼타페와 쏘렌토끼리 비교를 하고 있다. 즉, 팰리세이드,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이후로는 같은 가격으로 중형 SUV 대신 준대형 SUV인 렉스턴을 살 수 있다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
실제로 쌍용자동차에서 G4 렉스턴의 경쟁모델이라고 하는 모하비보다 조금이나마 계속 우세한 판매량을 유지하는 중인 것으로 이를 알아볼 수 있다. 애초에 모하비는 사골이라 V6 디젤 엔진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G4 렉스턴에 비해서 별다른 메리트가 없었다. 그래도 엔진 출력과 토크는 팰리세이드가 더 높다. 배기량은 똑같은데 말이다.
쌍용자동차에서는 기존의 F 세그먼트 세단 체어맨은 단종되지만, 체어맨 브랜드의 차량은 대형 SUV로 돌아온다고 했으므로 G4 렉스턴보다 더 윗급의 SUV를 체어맨 이름으로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일단 이렇게 될 경우 G4 렉스턴은 최종적으로 쌍용의 플래그십 SUV는 아니게 되는 셈이다.
차후 고급형 4인승 모델 및 롱바디 9인승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9인승 모델은 지금보다 더 커진 초대형 SUV가 될 전망이다.[70][71]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성 평가에서 충돌 안정성 영역 1등급을 받았다. 종합 등급과 상세 점수는 2017년 11월 현재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충돌안정성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고, 40% 부분 정면 충돌 시 하반신 보호에 대한 안전성은 양호로 나타났다. 다만 40% 오프셋에서 A필러가 휘는 것으로 보아 여느 바디 온 프레임 차량들처럼 전복 시의 내구성은 약간 의심된다.
서스펜션은 상당히 물렁하게 세팅되어 있다. 이는 차량의 성격상 어느 정도 오프로드를 염두에 두었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는데, 단단한 서스펜션이라면 거친 험로를 다닐때 승차감이 매우 나쁘겠지만 부드럽게 세팅하여 험로에서도 비교적 편안하게 탈 수 있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1,500개 한정으로 모형을 판매했다고 한다. 가격은 45,000원. 만든 곳은 기존 현대/기아 1:38 모형카를 만들어 유통하던 피노비앤디라고 한다. 스케일은 1:24이며 색상은 아틀란틱 블루, 화이트펄, 엘리멘탈 그레이로 총 3색이다. 현재는 티볼리 아트웍스의 후신인 쌍용 아트웍스에서 55,000원[72] 에 판매하고 있다.
마힌드라 & 마힌드라에서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한 배지 엔지니어링 차종인 마힌드라 앨투라스 G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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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8월: 무슨 이유인지 동시에 출시가 되지 않았던 7인승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기존 5인승 모델에 추가옵션으로 3열시트를 선택하면 된다고 한다. 가격은 40만원. 3열시트 옵션을 추가하면 2개로 나눠진 트렁크 러기지보드 중에 안쪽 큰 보드가 사라지고 그자리에 3열시트가 들어가게 되며 바깥쪽에 작은 보드는 평탄화를 위해 5인승과 똑같이 들어간다. 전세대 렉스턴과 달리 3열시트 등받이가 양쪽이 분리된 형태라 한쪽 등받이만 세울 수 있어 공간 활용이 훨씬 좋아졌다.
하지만 3열을 위한 공조장치도 전혀 없고 USB 단자같은 편의사양도 없어서[73] 3열 에어컨은 있었던 전세대 렉스턴보다 더 좋아지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퇴보했다며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 3열 거주성도 좋은 편이 아니라 6명 이상 탑승할 일이 많지 않다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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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Y405): 8월 23일에 출시된 2019년형 G4 렉스턴은 강화된 유로6에 대비해서 SCR 방식[74] 을 적용했고 유라시아 에디션에만 적용되었던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을 최상급 트림인 헤리티지까지 확대했으며[75]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과 기어노브가 적용되었고 휴대폰 무선 충전기,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 2열 시트 암레스트 컵홀더 및 트레이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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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9월(Y415): 9월 2일에 출시된 2020년형 G4 렉스턴은 입체감을 살린 메쉬(그물 모양) 타입의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고 그릴의 가로폭을 넓혀 전면 디자인을 웅장하게 보이도록 구성했다. 범퍼에는 마블 그레이 컬러가 새롭게 적용됐다. 그리고 엔트리 모델(럭셔리)부터 사각지대 감지(BSD)와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이 기본 적용되고, REXTON 로고를 기존 트렁크 가니시 부분에서 트렁크 하단부로 옮겼다.
2.2.2. 올 뉴 렉스턴 (Y450, 2020~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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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9일 외장 이미지 공개와 함께 11월 3일까지 사전계약을 진행했고 2020년 11월 4일 정식 출시했으며, 차명은 '''올 뉴 렉스턴'''으로 결정되었다. 그 동안 자사 모델에서 사용했던 과장된 수식어[76] 대신 무난한 수식어를 붙였다는 점에서 대부분 잘했다는 평가다.[77] 쌍용자동차 개발진들은 올 뉴 렉스턴을 사실상 완전신차에 걸맞는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업데이트라고 소개하였다.#
기존 G4 렉스턴 대비 전면부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먼저 경쟁 모델인 팰리세이드처럼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띄며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형상의 패턴이 들어가 있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체어맨 로고 대신 쌍용 쓰리써클 로고가 들어갔다. 살짝 얇아진 헤드램프는 프로젝션타입 4구 LED 램프[78] 와 ㄷ자 모양 LED 주간주행등 및 방향지시등이 들어갔다. 범퍼 하단 안개등은 기존과 같은 LED 타입이지만 기존의 일자 형태에서 삼각형으로 변경되었다. 기존모델에서 앞 펜더 캐릭터라인이 너무 과해 보인다는 혹평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변경되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아우디나 시트로엥 DS를 닮았다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디자인이나 상품성 수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혹평하는 이들도 찾아볼 수 있다.
후면부는 G4 렉스턴 출시 초반 혹평받았던 테일램프의 단차 디자인을 딱 맞게 떨어지도록 변경했고, 트렁크 금형을 살짝 변경해서 테일램프와 트렁크 가니쉬의 높이 차이를 없애면서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테일램프에는 미등과 제동등만 들어가고,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현대자동차그룹 차종들과 신형 코란도처럼 뒷범퍼 반사판 안에 배치했으며 전구가 아닌 LED가 적용되었고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나눠진게 아닌 가변형으로 작동된다. 미등에는 면발광 패턴이 들어가는데, 이 면발광 형상이 볼보의 토르의 망치 디자인과 닮았다는 평이 많고 그밖에는 쉐보레 말리부와 BMW의 테일램프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기존 G4 렉스턴에서 혹평을 받았던 트렁크 날개 엠블럼이 사라졌다. 날개 엠블럼의 디자인 자체의 평가도 매우 나빴고, 전면부는 체어맨 로고를 쓰는데 후면부는 전혀 다른 날개로고를 쓰면서 통일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다수 있었다. 그런데 올 뉴 렉스턴에서는 날개로고를 완전히 버리고 렉스턴 레터링만 트렁크 가니시 중심에 붙여서 깔끔하고 보기 좋게 변했고 전면부도 체어맨 로고가 아닌 쓰리써클 로고를 다시 사용했다. 쌍용자동차에서는 쌍용차다운 신차이자 SUV, 쌍용자동차의 헤리티지를 반영하고자 하였으며 디자인 설계 초기부터 상품마케팅팀과 협의를 지속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삼자가 이끌어낸 결과라고 페이스리프트의 심미적 요인들의 배경을 소개하였다.
코란도에 먼저 적용된 IACC가 그대로 적용되고 AEBS, LKAS, 앞차 출발 알림과 같은 2.5 레벨의 반 자율주행 기술들도 함께 탑재되었다. 이를 위해 조향장치 역시 유압식에서 R-EPS[79] 로 변경되었다. 자율주행 기술과 연동되는 12.3인치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되며, 티볼리와 코란도에 먼저 적용된 쌍용자동차의 모빌리티 시스템인 Infoconn이 탑재되어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9인치로 기존보다 살짝 작아졌다. 실내에서는 기존 스텝게이트 방식의 기어노브를 버리고[80] 새로운 전자식 기어노브를 탑재했는데, 현대자동차의 버튼식이나 기아의 다이얼식이 아닌 BMW와 유사한 레버 타입을 채택했다. 또한 기어노브와 주요 버튼들을 운전석 쪽으로 몰아넣고 조수석쪽에 수납공간을 마련한 덕분에 공간 효율성과 실내 수납공간이 많이 개선되었다. 이외에도 ISG 시스템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후석 취침 및 대화모드, 안전 하차 경보등 기능도 탑재해서 드디어 한 회사의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할만한 구성을 갖추게 되었다.
외관만큼 파워트레인도 향상되었다. 엔진은 기본적으로 2.2ℓ e-XDi LET 엔진으로 동일하지만 더 커진 터빈을 적용하면서 최고출력이 기존 187마력에서 '''202마력'''으로 올라갔고 최대토크도 42.8kg.m에서 '''45kg.m'''까지 끌어올렸다. 그 덕분에 같은 배기량의 현대 2.2L R 엔진과 출력이 동등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변속기는 국내의 경우 여전히 자동변속기만 출시되었고 벤츠제 7단 자동변속기 대신 현대 트랜시스의 8단 자동변속기[81] 로 변경하면서 벤츠와 렉스턴의 연관성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자동변속기가 변경 됨에 따라 모하비 더 마스터와 자사의 렉스턴 스포츠 & 칸처럼 차동 잠금 장치(LD)가 장착되어 기존 모델보다 등판 능력은 5.6배 가량, 견인 능력은 4배 가량 우수한 성능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수출형에만 제공되는 가솔린 모델인 2.0ℓ e-XGDi 엔진의 국내출시는 아직 소식이 없다.
쌍용은 올 뉴 렉스턴의 월 판매량을 다시 2,000대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계획과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위기에 빠진 시점에서 올 뉴 렉스턴의 성공 여부가 신차의 조속한 출시는 물론 회사의 방향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계약 물량은 3,800대를 기록하면서 시작은 매우 성공적이다. 우선 2020년 11월 1,725대를 팔면서 이전 모델대비 23.1%나 늘어난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2020년 12월은 1,851대나 팔렀으나 2021년 1월은 1,026대를 기록했다. 아마 거품이 꺼진거라기는 보다는 비수기여서 그런것 같고, 쌍용에서 간만에 잘 팔리는 모델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가격은 3,695만원에서 4,975만원으로 책정되었고 등급도 가격 순으로 럭셔리, 프레스티지, 더 블랙 3가지로 줄어들었다. 가장 저렴한 럭셔리 등급의 경우 시작 가격이 200만원 정도 인상됐지만 기존에 윗 등급에 있던 편의사양과 새로 들어가는 신기술이 대부분 내려와서 기본으로 적용됐음을 감안하면 이해할 만한 가격인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82]
최상위 트림이자 스페셜 모델인 '더 블랙'은 스페이스 블랙 컬러만 선택이 가능하며, 블랙크롬으로 마감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루프랙과 로워 범퍼가 들어간다. 실내 마감재와 시트가 블랙 스웨이드로 처리되어 일체감을 추구했다. 이 외에도 선루프와 3열시트를 제외한 모든 옵션이 기본 적용되며 커스터마이징 부품인 전동식 사이드스텝과 도어 스팟램프, 에어컨 습기 건조기, 테일게이트 LED 램프, 휠아치[83] 와 도어 가니쉬가 적용된다.
3. 문제점
3.1. 1세대
3.1.1. 바퀴빠짐 결함
2014년 5월 7일에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 렉스턴 차량 주행 중 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소개되었다. 제보자는 약 7년간 렉스턴을 운행하며 바퀴 빠짐 사고가 세 차례나 있었다고 언급했다. 볼 조인트가 부러지는 것이 공통적인 이유였다. 이 제보자뿐만 아니라 30년 경력의 정비사 또한 같은 사고를 당했다. 정비가 업이다 보니 차는 수시로 점검한다는 그는 사고 2주 전에도 차량을 정비했고 당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볼 조인트가 부러지는 사고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며 그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는 볼 조인트와 로어암 분리형인 바퀴 구조의 문제 탓으로, 관련 부품을 갈고 갈아봤자 머지않아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될 구조적 결함에 해당된다.[84]
하지만 쌍용자동차 측 정비소에서는 볼 조인트 관련 사고는 정비 소홀이 원인이라고 딱 잘라 설명하며 이를 운전자의 과실이라는 뻔뻔한 주장으로 일관했다. 불만제로 제작진에게 쌍용 측은 같은 구조의 수출형 차량 등을 제시하며 구조 문제가 아니라고 변명했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그들이 제시한 차량은 바퀴 빠짐 문제로 인해 이미 9년 전에 리콜 조치된 수출형 차들이라서 오히려 문제점을 부각시켰다. 그러니까 외국에는 문제가 제기되니까 9년 전에 이미 리콜조치 해줬고 한국에서는 은폐했다는 얘기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렇게 바퀴 빠지기 취약한 구조는 로디우스,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렉스턴W 12년식, 코란도 투리스모까지 거의 모든 쌍용 SUV/MPV 차종에 전부 해당되는 문제라는 것이다.[85] 렉스턴W는 13년식부터 구조를 다시 일체형 구조로 슬그머니 바꿔서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전 차종까지는 문제를 알고서도 숨겼다는 이야기다.
결국 쌍용차에서 무상점검 핑계로 문제 차종들의 볼조인트를 기존것보다 더 큰 사이즈인 개선품으로 무상 교체해 줬다.
대상 기종은 렉스턴 2부터 슈퍼렉스턴 그리고 렉스턴W 12년식이며, 정비 부분은 전륜 볼 조인트이다. 교체 기간을 2014년 12월 26일부터 2016년 6월 25일까지로 고지했지만, 2021년 현 시점에서도 사업소에서 무상 교체가 진행된다.
3.1.2. 3기형 (Y280) 슈퍼 렉스턴 RX4 모델의 ESP 부재
2.7ℓ 디젤 엔진 사양(RX5, RX6, RX7, NOBLESSE, Out-Door Edition)과는 달리, 렉스턴 2.0ℓ 디젤 엔진 사양인 RX4 모델에는 ESP(차체자세제어장치)의 적용이 불가하였다.
이는 액티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원가절감[86] 차원에서 ESP(차체자세제어장치)를 장착하지 않고 EBD & ABS만 장착하다보니,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2.0 디젤 모델의 경우 ESP(차체자세제어장치)가 2012년 4월 렉스턴 W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쳐서야 장착되기 시작했다.
3.1.3. 변속기 문제
3.1.3.1. 1기형 (Y200) 렉스턴 & 2기형 (Y230) 뉴 렉스턴
1기형 (Y200) 렉스턴과 2기형 (Y230) 렉스턴 TI 모델의 경우 BTRA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사실 이 BTRA제 변속기는 본래 V8 3,200cc 트윈터보의 고성능 엔진의 마세라티 3200gt, 콰트로포르테 4세대 모델 같이 끽해야 25.5kg.m에 불과한 렉스턴의 최대토크에 2배에 해당하는 무려 50kg.m의 토크를 내뿜는 엔진과 짝지어져도 내구성에 별 문제가 없이 잘만 사용되던 M72기종을 약간 개선한 M74 제품[87] 이었으나, 마세라티와 달리 쌍용자동차에서는 '오일 무교환 변속기'이라며 오일 배출구와 게이지를 없애 버린데다가, 마세라티의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허접한 구성의 오일쿨러를 장착해 놓았다. 문제는 이 BTRA 변속기도 40,000~50,000km마다 변속기 오일을 교환해 줘야 한다는 것이며, 원래 열이 많이나는 변속기인지라 기본 냉각구성이 메이커가 요구한만큼 충실치 구성치 못하면 변속기의 오일상태는 BTRA에서 제시한 스펙보다도 더더욱 빨리 악화가 된다.
품질면에서 항상 지적받는 마세라티에서 조차도 문제가 없었던 물건이 대우/쌍용으로 오면서 문제가 되었다는건, 이건 어디까지나 대우/쌍용의 잘못이지 변속기의 품질탓으로 보기에는 매우 어렵다. 즉, 당시 존폐의 기로에 섰던 회사였던 만큼, 원가절감은 당연히 불가피한 사항이었겠으나, 대우와 쌍용은 원 제조사가 요구명시한 이 최소한의 기본조차도 전혀 지키지 않고, 눈가리고 아웅식의 어거지로 자사 제품군에 맞물려놓아 그저 차가 대충은 굴러만 가게끔 한 수준으로만 개발한 셈이다. 덕분에 BTRA제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의 오너는 오일 교환시마다 변속기 커버를 통째로 뜯어내야 하는 불편한 과정을 겪어야만 했고, 데이터가 쌓이기 전까지는 원인모를 고장증상에 시달려야만 했다. 덕분에 BTRA 변속기는 고장도 많고 내구성도 약해서 자동차 정비업계의 대표적인 효자 상품이라고 통하게 되었다.
게다가 기계식 엔진에 전자식 변속기를 장착했으므로, TCU가 인식할 수 있는 별도의 가속페달 위치센서를 장착했어야 했는데, 가속페달 링키지까지 싸구려로 제작한데다[88] 쓰로틀 포지션 센서를 딱 고장난만한 위치에 장착해 놓아서, 쓰로틀포지션 리셋을 약 1년마다 주기적으로 하지 않게 되면, 센서 인식 데이터에서 차이가 나게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크고 아름다운 변속 충격은 보너스로 늘어나게 된다. 때문에 비틀어 미션이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이후에 이 BTRA제 변속기는 그대로 신형 2.0 커먼레일 엔진과 짝지어져 액티언 & 액티언 스포츠에 사용되게 되는데, 오일쿨러만 보강해주면 상당한 수준의 튜닝도 무리없이 받아주기로 유명하다. 유로 4사양부터 장착된 BTRA제 신형 6단과 비교해면 신형은 가벼운 맵핑만으로도 뻗어버리는데다 각종 내구성 문제까지 보고되는것에 반해 4단은 오히려 더 튼튼하면 튼튼했지, 하드한 맵핑은 물론이고 왠만한 터빈업에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이 다수일 정도로 기본품질이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그렇게나 허접한 물건이 절대 아니다.
또한, BTRA제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에서 TCU 고장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기어가 빠진다거나, 기어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때 고장 원인으로 TCU를 꼽기도 한다. 상당히 재미있는 것이 TCU에 리비전이 #1, #2.....#5, #6 까지 찾아볼 수 있는데, 리비전마다 특색이 다르다. 예를 들어 #6의 경우 타 리비젼보다 연비가 좋다고 한다. 여튼 렉스턴 TCU #6버전은 무쏘 TCU #6버전과 마찬가지로 폐차장에서의 핫 아이템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동변속기의 경우 통일중공업(현:S&T 중공업)제 변속기를 장착하게 되는데, 이것도 상당한 문제에 속한다.[89] 그러다가 결국 버티지 못하고, 2003년 12월에 뉴 렉스턴이 출시되면서, 현대트랜시스제 수동변속기로 대체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시작된 대우의 QT 변속기 전설은 크루즈와 알페온이 매우 충실하게 이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쌍용자동차 역시 자동변속기를 BTRA제를 계속 쓰다가 BTRA 회사 사정이 어려워진 후 현재는 점차 아이신의 유닛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 수동변속기는 차종에 관계없이 현대 트랜시스의 유닛을 이용한다.
3.1.3.2. 3기형 (Y280) 슈퍼 렉스턴
2.0 XVT 엔진을 장착한 3기형 (Y280) 슈퍼 렉스턴 RX4 모델의 경우 2.7 XDI 엔진과 2.7 XVT 엔진을 장착한 RX5, RX6, RX7, 노블레스, Out-Door Edition 모델과는 달리 메르세데스-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아닌 그 악명높은 DSI[90]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2.7 XDI 엔진과 2.7 XVT 엔진을 장착한 RX5, RX6, RX7, 노블레스, Out-Door Edition 모델의 경우 장착되는 자동변속기가 메르세데스-벤츠 5단 미션이라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2.0 XVT 엔진을 장착한 RX4 모델에 장착되는 비트라 6단 미션에서는 많은 문제와 결함이 보고된다.
사실, 자동변속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라면 쌍용이 자체 무게만 2톤에 육박하는 이 차에 일반 세단용 변속기를 집어넣은 것. 때문에 기어가 2단에서 3단으로 변속될때 변속 충격이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겨울 아침 냉간시에는 이 충격이 아주 심하다. 일부 차량은 P와 R 사이에 기어봉이 위치할 시 중립 상태가 되는 문제점도 있다. 리콜을 해주고 있으니 참고할 것.
이런 문제가 있다보니, 4기형(Y290)인 렉스턴 W 출시 이전인 2012년 1월에 출시된 2012년형 모델인 3기형(Y280) 슈퍼 렉스턴 유로5 2.0 e-XDi LET 엔진을 장착한 RX4 모델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제 5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했다.
3.1.4. 빅쉐이킹 현상
사실 변속기 문제보다 더 부각이 되었던 것은 바로 빅쉐이킹 현상이다. 120마력 버전 엔진은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았으나 2003년도부터 생산된 RJ290등급 이상의 차량(132마력)에서 자주 일어났다. 이 부분은 쌍용에서 플런저(일명: 부란자)를 국산화 하면서 그 수명도 줄어들은데서 발생했다. 10만km이상 주행한 차들에서 자주 발생하며 발생 시 차체가 엄청 떤다. 특히 1000RPM에서 1500RPM사이에서 극한의 떨림을 보인다. 자동변속기 모델은 토크컨버터로 인해 1500RPM이상을 유지 할 수 있었지만 수동차량은 1단에서 2단, 2단에서 3단, 3단에서 4단간 기어비 차이가 워낙 커서 빅쉐이킹 현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에어컨까지 가동하면 거짓말안하고 롤러코스터 탄 기분.
이 부분은 쌍용에서 재생품 플런저로 교환해주었다. 근데 교환받은 플런저가 재생품이라 연료분사량을 늘려 성능이 더 좋아진건 안 비밀... 보통 디젤차들은 4,500RPM에서 RPM컷이 들어가나 재생 플린저중에서 간혹 5,000RPM까지 쓰는 플린저도 있었다. 덕분에 수동모델로 경쟁차종인 쏘렌토를 따고 다닌 것은 안 자랑이다...
3.1.5. 사골
2001년 첫 출시 후 2017년까지 무려 16년간 판매를 이어오다가 후속 모델인 G4 렉스턴이 출시되면서 막을 내렸다.
사실 한 모델로 16년을 버티려고 계획한건 당연히 아니었고 2007년부터 "Y300"이라는 코드네임으로 풀체인지 후속 모델이 개발되고 있었는데, 베라크루즈와 모하비의 3000cc S엔진에 대항하기 위한 3200cc 직렬 6기통 디젤엔진[91] 이 들어가는 등 상당한 스펙이었다. 엔진은 거의 다 개발된 상태였고, 프레임까지도 어느정도 개발이 진척된 상태로 2008년에는 파워트레인과 프레임(언더바디) 테스트를 위한 테스트카가 만들어져서 시험 주행을 하기도 했다.[92] 하지만 2009년에 쌍용차 사태가 터지면서 Y300 프로젝트는 D200(카이런 후속), B100(코란도C 플랫폼을 이용한 전륜구동 준중형 세단)과 함께 자금난을 이유로 취소되었고 그나마 상당수 개발이 완료된 XDI320 엔진은 비공식 루트를 통해 모터스포츠로 흘러가 쓰이기도 했다.
후속 계획은 엎어지고 2006년 출시된 렉스턴 2는 나온지 시간이 많이 흘러서 경쟁 차종 대비 상품성이 매우 떨어지게 되었다. 후속을 다시 개발한 자금이 없던 쌍용이 영혼까지 끌어 모아서 내놓은게 바로 '''렉스턴 W'''였다. 하지만 렉스턴 W 역시 풀체인지는 커녕 기존 구/뉴 렉스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량만 한 수준에 그쳤고[93] 실내 역시 마찬가지였다. 단순 부분변경에 그친 렉스턴 W가 출시된지 3년이 될 무렵에야 후속 모델이 개발되기 시작했고 2년 후 드디어 Y400 G4 렉스턴이 출시 되었다.
G4 렉스턴 출시 소식이 들릴 때부터 기존 렉스턴 W의 병행판매냐 단종이냐 말이 많았으나... 기존 렉스턴W의 경우 단종하지 않고 중형급으로 병행 생산 하기로 결정 하였으므로 수출용으로는 계속 생산 하고 내수시장인 대한민국에서는 판매량을 보고 단종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 그러나 홈페이지에서 렉스턴W가 삭제되었다. 이 말은 1세대 렉스턴이 드디어 단종되었다는 소리다.[94]
3.1.6. 부식 문제
2000년대 나온 국산차 답게 1~2기형 렉스턴의 부식문제가 심각하다. 그냥 도어나 하체에 살짝 녹이 스는 수준을 넘어, 차량의 프레임이 삭다 못해 쩍쩍 갈라지거나 구멍(!)이 뚫릴 정도로 삭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타 회사 차량들에도 찾아볼 수 있는 문제지만 다른곳도 아닌 프레임이 삭아 부서지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다.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그대로 주저 앉아버릴 수도 있고,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기에 리스토어 업체들도 프레임 부식이 심각하면 폐차를 권고하며, 저공해조치를 위한 DPF 장착도 불가능하다.
3.2. 2세대
3.2.1. G4 렉스턴 5링크 냉간 출발 브레이크 소음 (뿡뿡이) 현상
2017년 5월말 부터 일부 동호회 중심으로 5링크 냉간 출발 시 "뿌우웅"(...) 거리는 소음 현상이 보고되었다. 문제가 되는 트림은 5링크 리지드 액슬이 적용된 럭셔리, 프라임 등급이며, 멀티링크가 적용된 마제스티, 헤리티지는 해당사항이 없다.
쌍용자동차는 EPB가 적용된 캘리퍼의 간격에 의해 냉간 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의 마찰 소음이 액슬 내부의 공간의 공진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혔으며, 2017년 7월 29일 현재 무상수리 방안 (2017년 7월 6일 발표 - 심 추가, 리턴 스프링 추가, 캘리퍼 교환) 에서도 소음이 발생하는 중이다. 일부 재 발생 차량에는 개선된 액슬이라며 액슬을 교환하였으나, 이는 개선된 액슬이 아니며, 생산 공차에 의해 개선 시방 적용이 어려운 액슬을 교환한 것이다. 물론 액슬을 교환한 차량도 다시 소리가 난다(결함 진행 중). 쌍용 측에서는 현재 이 현상을 Moan Noise라고 명명했으며, 2017년 9월 4일부터 현재까지 출고된 리지드액슬 출고차량 (1,606대) 대상으로 수리 실시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2017년 7월1일부터 5링크 리지드 액슬만 운영하던 럭셔리, 프라임 트림에서도 멀티링크 옵션을 70만원에 선택 가능하게 되었다. 이 논란에 대해서 쌍용자동차에서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 해명했지만 무상수리 방안 발표 전에 옵션 추가를 하면서 사실상 결함을 인정하고 단종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현재 무상수리에서도 소음은 계속 발생한다.). 2017년 8월 7일부터 다시 생산한다고 한다. 2017년 5월 말에 소음 문제가 발생했는데 그 해 7월 1일 멀티링크 옵션 추가를 발표하기까지 그 해 6월 30일까지 1달 이상 결함을 인지하고 계속 판매를 한 것에 대해 판매량에만 급급하지 않았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결국 결함을 잡지 못하고 2019년형이 출시된 2018년 9월 1일 부터 5링크 리지드 액슬은 내수시장인 대한민국에서는 단종되었다.
4. 특장차
무쏘에서 보여줬던 무보링 100만km의 뛰어난 내구성으로 2005년부터 한국도로공사의 순찰차로도 납품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에서(단,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민자구간은 제외) 뛰고 있다. G4 렉스턴 출시 후에도 변동 없이 납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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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부터 12월까지 페루 경찰용 특수 차량으로 총 2,108대가 선적되기로 하여 플릿 수요긴 하지만 해외 수출에 활기가 띄었다. 페루의 교통이나 치안 등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국내유일 3중 구조 프레임바디 구조를 채택한 렉스턴이 싼타페를 제치고 선정되었다. 언론에 따르면 이 수출로 쌍용자동차는 약 1천억원의 수익을 올린다 한다. 여러모로 유종의 미가 아닐 수 없다.
4.1. 한국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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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도 코란도 스포츠처럼 납품되어 사용되고 있다. 지휘차량으로도 소량 납품되었지만 대다수는 공군쪽 통신차량으로 나갔다고 한다. 현재는 공군에서도 모하비를 기반으로 한 차량으로 대체도입할 예정이다.
공군전술항공통제단에서 테라칸 이후 도입하여 수 세대를 거쳐 렉스턴 W까지 전술항공통신차량으로 사용했다. 렉스턴 W가 단종된 이후 G4 렉스턴이나 K-151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예상외로 모하비가 도입되었다. 신차도 아닌데 뜬금없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군납은 언제나 최저입찰가 기준인 만큼 모하비가 G4 렉스턴보다 더 저렴하게 입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018년 11월에 선행차량인 렉스턴 W를 대체하여 G4 렉스턴이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공군전술항공통제단에서 신규 전술항공통신차량으로 다시 도입되어 12월에 각 사단별 전술항공통제반에 배치되었다.
5. 여담
5.1.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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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훙하이 브랜드에서 2006년~2007년부터 뉴 렉스턴을 매우 조잡하게 베낀 '훙하이 오로라'가 판매된 적이 있으며, 러시아 시장에서는 '데어웨이즈 오로라'로 판매된 적이 있다.
내수용은 판매되지 않았지만, 수출용은 자사의 체어맨과 무쏘, 뉴코란도 처럼 가솔린 230 엔진을 탑재한 RX230이 출시되어 판매가 되었으며 체어맨의 2.8리터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 RX280 모델도 존재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할 것. # #
5.2. Y300
Y100은 무쏘이고 Y200이 1세대 렉스턴, Y400이 2세대 렉스턴이다. G4 렉스턴은 실질적으로 2세대임에도 Y300을 건너뛰고 Y400으로 출시된 것인데, 그 이유는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2세대였던 Y300을 개발 도중에 포기했기 때문이다.
쌍용자동차는 2007년 말 체어맨W에 이은 신차로 렉스턴의 후속 모델의 개발에 착수했다. 당시 모기업이었던 상해기차와 공동 개발할 예정으로 2009년 개발을 마치고 늦어도 2010년안에 출시할 예정이었다. 2008년 초에 기존 렉스턴의 껍데기로 만든 테스트뮬 차량까지 포착되었다. 차체의 뒷부분은 그대로지만 앞쪽 엔진룸을 늘린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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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7L 5기통 디젤 엔진을 대체할 새로운 디젤 엔진을 탑재하기 위해서였다. 이 엔진은 3200cc의 배기량이며 모하비와 베라크루즈와 같은 6기통이지만 V형이 아닌 BMW같이 직렬형 엔진이다.[95] 출력은 280마력 전후이며 토크는 무려 60kg.m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경쟁상대였던 모하비와 베라크루즈는 물론이고 2021년 기준 모하비 더 마스터의 S2 엔진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윗급인 GV80 3.0D 모델과 출력이 얼추 비슷하다. '''그러나''' 2008년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Y300의 개발은 더디게 진행되기 시작했고 급기야 2009년 1월 상하이차가 쌍용차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법정관리를 신청해버린 일명 '''먹튀 사건'''이 터지면서 개발이 완전히 중단되었다. 만약 Y300이 정상적으로 출시되었다면 국내 최고 출력의 프레임바디 SUV라는 명성으로 매우 높은 인기를 얻었을 것이며, 아마 체어맨W의 고급사양을 대거 적용시켜서 진정한 렉스턴W가 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아의 모하비가 초반에는 판매량이 저조했다가 2010년부터 레저붐을 타고 판매량이 상승했던 만큼 Y300도 출시만 됐더라면 높은 판매량을 보였을 것이다.
하다못해 저 엔진만이라도 완전히 개발되었다면 일단 코란도 스포츠에 얹어서 사용한 뒤 이후 현세대 Y400 렉스턴이 출시될 때 최상위형 엔진으로 장착되었다면 모하비, 팰리세이드, 트래버스 등 다른 준대형 SUV에게 출력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엔진을 더 손봐 아예 고출력 버젼으로 오프로더 전문 디비젼을 만들거나[96] GM의 LS V8 엔진을 사서 쓰지 않고 순전히 쌍용이 개발해 낸 엔진을 사용해 다카르 랠리에 나가 차량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더 축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97] 하지만 당시 쌍용자동차의 부도 초읽기에 가까운 재정 상황에 엔진을 마저 완성시킬 여유는 전혀 없었고, 2020년 다시 개발하려 해도 테스트용으로 제작된 엔진들은 이미 쌍용자동차의 손을 떠난 상황이다. 게다가 환경규제까지 점점 강화되어 전기차는 무조건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 된 반면, 대배기량 차량들의 경우 점점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어 이 엔진이 부활할 가능성은 앞으로도 없어보인다.
후속 모델이 아예 사라져버린 상황에 어쩔 수 없이 1세대 렉스턴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까지 거쳐서 이름만 렉스턴W로 바꾸고 무려 5년을 더 버티다가 Y400 G4 렉스턴의 출시로 16년만에 국내시장에서 퇴장하게 되었다.
Y300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차종으로는 카이런의 직계 후속이자 사실상 무쏘와 뉴 코란도의 후속인 D200과 D300[98] 이 있다. D200은 마힌드라에 인수된 직후인 2011년 개발에 착수했지만 2013년 중단 및 취소되었고 D300은 2019년쯤 개발에 들어갔지만 최근 대두된 경영난에 취소되었다. 카이런의 실제 후속모델은 단 한번도 출시되지 못했지만 코드명은 벌써 4세대를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최근 다시 중형 SUV 개발에 들어섰다. 그 코드명은 D400이 아닌 '''J100'''[99][100] 이다. 코란도 투리스모(로디우스)의 후속인 A200 역시 Y300처럼 테스트뮬까지 제작되어 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가 현재는 경영난을 이유로 개발이 중단된 상태이며, 다시 개발에 착수할지는 미지수다.
5.3. 2세대
G4 렉스턴의 경우 수출용으로만 판매되는 모델의 리어 서스펜션 방식을 설명하자면 6단 수동변속기[101] 모델의 경우 5링크 리지드 액슬이 장착되고, 자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디젤 모델에 장착되는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와 가솔린 모델에 장착되는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102] 에 상관없이 모두 멀티링크가 장착된다. 즉, 수동변속기 모델에는 5링크 리지드 액슬만 장착되고 자동변속기 모델에만 멀티링크가 장착된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올 뉴 렉스턴 부터는 자동변속기가 연료에 관계없이 전부 다 현대 트랜시스 8단 자동변속기[103] 로 변경되면서 수출시장에서도 6단 수동변속기[104] 와 더불어 5링크 리지드 액슬이 단종되어 내수용과 수출용에 관계없이 전차종 자동변속기와 멀티링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쌍용자동차 영문 글로벌 홈페이지에 있는 카탈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
뉴스 1 기자가 작성한 자동차들의 한정판 기사에[105] 한 사람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렉스턴 쉴드질과 임영웅 찬양질만 100개 이상 도배되어 있어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6. 경쟁 차량
- 현대자동차 - 팰리세이드
- 기아 - 모하비
- 쉐보레 - 트래버스
- 혼다 - 파일럿
- 포드 모터 컴퍼니 - 익스플로러
- 폭스바겐 - 투아렉
- 지프 - 그랜드 체로키
- 닛산 - 패스파인더
- 닷지 - 듀랑고
7. 둘러보기
[1] 초창기에는 렉스톤으로 하려고 했지만 딱딱한 느낌이 들어 렉스턴으로 바꿨다고 한다.[2] 2세대부터 인도시장에서는 모 기업인 마힌드라 엠블럼을 달고 판매된다.[3] 상용차까지 범위를 넓히자면 렉스턴보다 더 오래 판매되고 있는 차량들이 많지만 승용차량에서는 렉스턴이 정말 독보적이다.[4] 렉스턴을 타던 정은임 아나운서가 출근길에 겪은 전복사고로 중태에 빠진 뒤 세상을 떠나면서 그전부터 제기되던 렉스턴의 차대 강성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쌍용자동차에서는 뉴 렉스턴을 출시하면서 한차례, 렉스턴 2에서 또 한번 A필러에 보강재를 덧대어 강성을 보강했다. 이 때문에 아직도 쌍용자동차 하면 전복되면 쥐포가 되는 차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많다. 하지만 프레임의 무게에 비해 바디 강성이 부족한 구세대 프레임 바디 차량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이다.[5] 쌍용자동차의 재정 상태가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히트 상품인 티볼리의 경우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원활한 경쟁을 위해서는 경쟁차량들이 대거 등장한 2020년에는 풀체인지되었어야 하지만 여전히 상품성 강화로만 버티고 있다. 티볼리의 후속은 2022년 출시될 예정[6] 사실 프레임 바디 차종은 일반 모노코크에 비해 풀체인지 주기가 훨씬 길긴 하다.[7] 그 전에는 FJ, KJ, W-CAR 등 알파벳으로 구성했다.[8] 하지만 Y로 시작하는 코드명은 동일하게 가져갔다. 대우 시절 변경된 무쏘의 코드명은 Y1xx.[9] 특히 실내 디자인이 대우 매그너스와 비슷하고 사이드미러 조절부는 완전히 똑같다. 두 차량은 같은 시기에 개발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10] 만약 대우그룹 산하에서 그대로 나왔다면 동시대 쌍용차량들과 동일하게 대우 돼지코 엠블럼과 대우자동차 특유의 3분할 그릴로 나왔을 것이다. 실제로 대우그룹 산하에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은 대우 엠블럼과 대우 3분할 그릴이 적용되어 있었다. #[11] 무쏘와 뉴 코란도의 것을 그대로 사용해서 엔진에서 같은 소리가 난다.[12] 호주의 변속기 제조회사인데 현재는 중국계 회사에 인수되어 이름이 DSI로 바뀌었다.[13] 그 당시 국내 법규에는 차량중량의 1.5배만 버티면 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렉스턴 역시 1.5배만 버티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실제 전복사고시 차체가 받는 충격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14] 이때 모델 구성이 바뀌었는데, 'R'xxx0식의 구성으로 나가던게 'RX'x식으로 변경되었다. 기존 렉스턴과 동일한 기계식 엔진을 사용한 RX5 TI, 커먼레일 엔진을 적용한 RX5 EDI, 직렬 6기통 3.2ℓ DOHC 가솔린 모델인 RX6 IL로 나뉘었고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는 RX5 EDI와 RX6 IL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다.[15] XDI270은 그 당시 생소한 플랫토크 엔진이었으며, 이 엔진이 나온 후 현대자동차와 기아 측에서 자사 연구진들을 질책했다는 카더라가 있고 실제로도 테라칸이 중신형을 내놓은 지 1년도 되지 않아 테라칸 파워플러스를 내놓았을 만큼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 간의 디젤 SUV 출력 경쟁이 발발하게 되었다.[16] 모델넘버 : T036S5 변속기[17] 단, 662925 엔진의 경우 ECU를 통한 정밀제어가 불가능한 관계로 메르세데스-벤츠제 5단 자동변속기가 아닌 비트라 4단을 그대로 장착했다.[18] 단, 662925 엔진의 경우 ECU가 존재하긴 했지만 TCU와 EGR 밸브를 컨트롤하기 위한 수준에 불과했었는지라 엔진의 출력데이터를 ESP(차체자세제어장치)와 주고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EBD & ABS만 장착되었다.[19] 종래의 662925 엔진도 ECU가 존재하긴 하지만 TCU와 EGR 밸브를 컨트롤하기 위한 수준에 불과했었는지라 엔진의 출력데이터를 TOD 시스템과 주고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장착이 불가능했다.[20] 이 기능은 2017년 후속차종인 G4 렉스턴에 추가되었다.[21] 브리티시 레일랜드의 후신. 최종적으로는 NAC를 거쳐 상해기차에 인수되었다.[22] RX7 이상은 기본 적용이었으며 RX5 4WD 트림은 그 전부터 사용했던 전자식 파트타임 방식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옵션으로 TOD 방식이 선택 가능했다. 참고로 TOD 옵션은 유로 출시 이후 완전히 단종되었다.[23] 단 이 AWD는 로우기어와 4WD LOCK 기능이 없기 때문에, 오프로드에서 기존 TOD 대비 성능이 매우 떨어진다. 렉스턴이 험로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도심형 SUV라면 AWD를 장착해도 별 상관이 없겠으나, 험로주파력을 자랑하는 프레임방식 SUV에는 어울리지 않는 방식이다. 실제로도 렉스턴 2를 샀는데, 오프로드에서 전혀 소용이 없다며 하소연 하는 글들도 상당수. 차라리 이 AWD를 험로를 갈 일이 전혀 없어보이는 미니밴인 로디우스에 적용시키는것이 좀 더 차량에 적합하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많다.[24] PCD130으로 액티언, 카이런과 같은 규격이다.[25] RX7 이상만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들어갔고, 파트타임 방식인 그 이하에서는 개선된 5링크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이 들어갔다.[26] 특히 북미 쪽은 디젤 모델을 살 사람이 10명 중 1명도 없는데다가 유럽에서는 60%가 수동을 선호한다.[27] 타코미터와 유류계, 수온계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28] 급격한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장치이다[29] RX7 노블레스 등급에 들어가는 2.7 XVT 191마력 모델은 186마력으로 출력이 감소하였고, RX5의 경우 그대로 176마력을 유지했었으나 슈퍼 렉스턴 모델로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172마력으로 출력이 감소하게 된다.[30] 보닛에 있던 엠블럼을 그릴 한가운데로 옮겼다.[31] 기존 6.5인치 멀티 DVD 내비게이션은 선택사양으로 선택 가능했다.[32] 가니쉬가 무광 도색이였던 렉스턴 II와 다르게 유광이다.[33] W164 M클래스의 그릴과 많이 닮았다. 특히 헤드라이트까지 비슷한 뉴 카이런 10년형은 제법 벤츠 느낌이 난다.[34] 이는 액티언 스포츠도 마찬가지다.[35] 겉보기에는 단자는 그대로인데 분해해 보면 핸즈프리, 3.5파이 단자가 기판에 납땜이 안되어 있어서 선을 연결해도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라디오와 CD플레이어, USB를 통한 MP3파일 재생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36] 사실 개량을 통해서 충분히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지만 당시 쌍용의 자금난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다운사이징 추세와 배기량에 비해 크게 높지 않은 출력도 한몫한다. 현대 R 엔진은 2000cc 배기량에서 184마력을 뽑아내고 2200cc는 200마력을 넘긴다.[37] 그 뒤로 출시된 렉스턴 W의 파워트레인과 완전히 동일하다.[38] 판매기간이 6개월도 되지않고 무엇보다 벤츠5단미션을 탑재했기 때문에 쌍빠들 사이에서는 레어템으로 불린다. 슈퍼 렉스턴의 중고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2.7 아니면 유로5 모델을 주로 찾는다. [39] 그 덕에 보닛은 구/뉴 렉스턴과 완벽호환되며, 그릴도 약간의 단차만 빼면 개조 없이 장착 가능하고 헤드라이트 역시 휀다를 약간 가공하면 장착 가능하다.[40] 추후 면발광에서 도트형식 LED로 변경되며 DRL로 사용된다.[41] 최대 토크 구간을 손봐서 시내 주행시 초반 가속력은 부족함이 전혀 없지만 100km/h 이상으로 정속 주행중에 치고 나가는 후반 가속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0-100km/h 가속시 소요되는 시간도 2.7L 대비 3~4초 정도 늘어났다.[42] 과거 호주의 BTRA[43] 경쟁 차량 대부분은 수동변속기처럼 가죽으로 덮인 부츠타입 변속기를 쓴다.[44] 2000년대 중반에 출시된 NF쏘나타나 아반떼HD만 해도 계기판에는 트립 A, B를 비롯, 주행가능거리, 평균연비 등 각종 기능이 들어가기 시작했다.[45] 수동변속기의 제품은 6단 현대 트랜시스 수동 미션(모델넘버 : T037S6)이다.[46] 오토레벨링을 통한 조사각 조절은 불가능하고 스위치를 통해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때문에 와트(w)가 오토레벨링이 들어간 차종들보다 낮은게 들어가 있다. [47] 티볼리의 핸들을 4포크로 살짝 바꾼 것이다. 핸들 리모컨이나 에어백은 완벽 호환된다.[48] 2003년 뉴 렉스턴부터 적용되던 계기판에서 단순한 디자인 변경 수준으로 기능상 변화는 전혀 없다. 기능은 여전히 TRIP A, B만 표시되는 것이 전부다(...). 남은 연료로 주행 가능한 거리, 주행 시간, 연비 정보 등등... 그런 거 없다. 이 기능은 2017년 G4 렉스턴으로 풀체인지 돼서야 LCD 화면이 탑재된 계기판이 장착되면서 적용되기 시작했다.[49] 그 전까지는 2열은 방석 부분만 열선이 들어갔다.[50] 쌍용은 체어맨과 티볼리를 제외한 모든 모델에 이 엔진을 쓰고 있다! 변속기 또한 같은 걸 여러 차종이 공유한다.[51] 6단 현대 트랜시스 수동 미션(모델넘버 : T037S6)[52] 그쪽은 1981년에 출시되었으나 그것도 사실은 1년 앞선 1980년에 나온 이스즈 패스터 로데오라는 픽업 트럭의 프레임을 공유한 것이다. 즉 '''근 40년''' 만에 사골 프레임을 탈출했다.[53] 사실 1세대 Y2xx 렉스턴도 초기형 구렉과 최후기형 렉W이 서로 프레임 호환이 안된다. 그런데 코란도훼미리 이후로 무쏘, 렉스턴까지 3세대를 거쳤는데 이스즈제 프레임을 개량없이 30년간 썼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54] 기존 2.2 LET 엔진의 개량형으로 NEW 2.2 LET라고 언급되었으며, 출력은 187PS, 42.8Kg.m 이다. 때문에 저속에선 높은 토크가 힘을 잘 발휘하지만 100km/h 이상부터 다소 출력이 부족함을 느낀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이 때문에 체어맨 엔진 적용하라는 무리수인 이야기도 나올 정도다. [55] 현대 트랜시스제 수동 미션 T037S6[56] 참고로 EQ900도 앰비언트 라이팅은 1억 원이 넘는 프레스티지 트림을 가야 장착된다. 이걸 렉스턴은 3천만 원 초반 대의 깡통부터 장착된다. 물론 고급감이 차이가 나긴 한다.[57] 대한민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SUV 모두 살펴보아도 수동조작 파트타임 4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수입차와 국산차 모두 합쳐놓고 봐도 현재로서는 렉스턴이 유일무이하다. 심지어 하드코어 오프로드 지향이라 모든부위가 수동식이나 마찬가지인 지프 랭글러 조차도 이번세대 신형모델이 출시될 때 TOD 방식으로 바뀌었다. 대개 이 가격대에서는 오프로드 지향의 자동차에 로우기어가 필요하다면 과거 뉴 렉스턴이나 현재의 모하비, 그랜드 체로키처럼 TOD방식의 트랜스퍼 케이스가 주로 장착되며, 온로드 지향의 자동차라면 AWD 시스템이 장착되게 된다.[58] 이 반동이 심할 경우 차체가 전복 될 수 있다. SUV의 전복 사고 상당수는 구동 선회가 적절하게 제어되지 않았을 때 오버스티어의 발생과 함께 일어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언더스티어 상태에서는 장애물에 접촉하지 않는이상 전복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59] 티볼리 때처럼 사륜 기능을 토션빔에 다는 것이 불가능해서 4륜을 선택하면 멀티링크로 바뀌는 형태가 아니라 그냥 트림 구분에 서스펜션이 끼어있다. 게다가 내부 문건에 따르면 이 서스펜션에 따라 브레이크 또한 변경된다.[60] 제원에는 5링크 다이나믹이라고 나와있는데 이거 원래 정식명칭이 "링크식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이다.[61] 렉스턴 W의 경우 RX5, RX7 럭셔리까지 일체차축형이다. RX7 프레스티지 부터 후륜 멀티링크 옵션이 기본이었다. 그러다가 2.2 엔진으로 연식변경이 들어가며 2.2 럭셔리 부터 멀티링크가 적용되긴 했다.[62] 물론 진짜 화물차에서 많이 쓰는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통칭 판스프링)처럼 완전히 짐짝같은 승차감을 자랑하는 서스펜션은 아니다. 이미 무쏘, 코란도, 렉스턴 초기형~ 뉴렉스턴 까지는 이 후륜 서스만 있었다.[63] 차동 잠금 장치(LD)와 상시사륜구동(TOD)이 없다.[64] 5링크는 일반 솔리드 디스크 브레이크고 멀티링크는 V디스크인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다. #[65] 쌍용자동차를 제외한 국산차로는 마지막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으로 나온 차량인 올 뉴 카니발이 있다.[66] 오히려 잘한 선택이다. 처음부터 기능들을 마구 때려넣고 결함으로 욕먹는 것 보단 처음에 이목은 덜 받더라도 차근차근 문제없도록 잘 만들어서 내놓는 것이 장기적으로도 좋을 것이다. 또한, 티볼리와 코란도C의 핸들링이 현대자동차의 EPS보다 질감이 더 떨어진다는 평이 대다수인데 고급 준대형 SUV를 표방한다는 차에 조잡한 핸들링을 보여주는 EPS를 넣었다간 무슨 욕을 들을지는 안 봐도 뻔하다.[67] 또한 이시기에 5링크 서스펜션에 심각한 떨림과 쏠림 문제가 있다는 결함사례가 발생해서 아무래도 향후 리지드 서스펜션 구성을 없애기 위한 변경이 아닌가 의혹이 있다.[68] 하지만, 결국 결함을 잡지 못하고 2019년형이 출시된 2018년 9월 1일부터 5링크 리지드 액슬은 내수 판매가 전면 중단되었다.[69] 애초에 모하비도 월 1000대 언저리가 팔리며 맥스크루즈는 월 500대 정도 팔린다. 준대형 SUV라는 포지션은 G4 렉스턴과 팰리세이드 덕에 근래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지 포지션 자체가 그렇게 많이 팔리는 것이 아니었다.[70] 에스컬레이드와 에스컬레이드 ESV의 관계로 보면 된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와는 다르다.[71] 또한, 9인승 모델은 6인 이상이 탑승할 시 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72] 한정 판매 모형의 경우도 55,000원에 사야 하는 경우도 있기는 했다.[73] 일명 시거잭이라고 불리는 12V 파워 아울렛은 존재한다. [74] 쌍용차에 의하면 유로6C보다 더 강화된 유로6D 기준까지 만족한다고 한다. 요소수 주입구가 추가됨에 따라 주유구가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뀌었다. 현대기아차도 이렇다.[75] 나머지 럭셔리와 마제스티는 기존 가로형 그릴이 그대로 들어간다.[76] '''베리 뉴''' 티볼리, '''뷰:티풀''' 코란도, '''리:스펙''' 등.[77]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면서 타사에서 풀체인지 모델에 붙이는 '올 뉴'라는 타이틀을 단 것에 대한 의문도 일부 존재한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에서 아반떼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올 뉴'를 붙인 사례가 있다. 또한, 쌍용자동차의 현 상황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올 뉴 렉스턴을 기점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붙인 수식어로도 이해할 수 있다.[78] 하지만 여전히 오토레벨링이 아닌 수동으로 조사각을 조절하도록 되어있다.[79] 만도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제네시스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80] 자동변속기 체인지레버가 센터콘솔의 정중앙에 위치하는데, 이는 93년도에 출시한 무쏘 때부터 이어져온 유서깊은(?) 방식으로 무쏘 당시에는 획기적이었지만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센터콘솔의 공간 활용에 정말 최악이다. 이미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르노삼성자동차까지도 2010년대에 들어서 자동변속기 기어 레버를 운전석 쪽으로 몰아넣고 우측에는 컵홀더나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G4 렉스턴은 자동변속기 기어 레버가 정중앙에 떡하니 박혀있어서 센터콘솔의 폭이 상당히 넓음에도 종이컵이나 휴대전화 하나 제대로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없고 고작 볼펜 따위나 올려둘 수 있는 얕은 홈만 파놓고 끝이다.[81] 자동변속기의 제품은 8단 현대 트랜시스 자동 미션(모델넘버: A8R40-GEN2)으로 제네시스와 기아 K9, 스팅어와 동일한 모델이다.기사 기존에 유추했던 벤츠의 9G TRONIC 9단 미션이나 ZF 8단 미션 그리고 아이신 8단 미션의 경우 단가문제로 인해 적용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82] 기존에는 풀오토에어컨이나 하이패스 룸미러같은 편의사양이 선택도 불가능했거나 유상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하지만 올 뉴 렉스턴 럭셔리의 경우 풀오토에어컨과 하이패스가 기본으로 적용되고 이 외에도 LED 헤드램프, 스마트 하이빔, 1열 터치센서 도어핸들, 긴급 제동 보조, 차선 이탈 경보, 차선 유지 보조, 앞차 출발 알림 등등 고급 사양과 안전 장비들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83] 펜더(휀다) 몰딩이라고도 부르며 기존 몰딩보다 두배 더 두꺼운 모습이다.[84] 렉스턴 2 이전 기종인 렉스턴/뉴 렉스턴은 일체형 구조라는 카더라가 있다.[85] 슈퍼 렉스턴에서 렉스턴W 12년식까지는 볼조인트 규격이 약간 개선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86] 과도기적인 사양에 ESP까지 적용할 능력과 재원이 없었을 확률이 높다.[87] 내부 구성은 거의 동일하며, 4륜구동 트랜스퍼 케이스 연결을 좀더 용이하게 하기위한 개량정도만 가해졌다.[88] 인젝션 펌프에 연결되는 케이블 끝부분즘에 스프링과 플라스틱 스토퍼가 존재하는데, 이게 불과 5년만 지나도 다 삭아서 없어져 버린다. 때문에 다 삭아 없어지면 스프링에 유격이 생기게 되면서 가속페달을 좀더 깊게 밟아야지만 삭아없어지기 전과 동일한 연료량을 분사할수 있는데, 문제는 이러는 사이에 케이블의 정지위치가 처음과는 달라져버려 포지션 센서의 오차가 발생하게 되는것이다.[89] 렉스턴과 뉴 무쏘와 뉴 코란도는 수동변속기가 잘 깨지기로 유명하다. 차라리 수동변속기보다 BTRA제 변속기가 낫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실제로 뉴 코란도 오너였던 사람은 운전하다가 기어가 갑자기 똑 부러졌다고 한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다보니, 2003년 12월에 뉴 렉스턴이 출시되면서, 현대 트랜시스제 수동변속기로 대체하여 변속기 문제를 해결하였다. 기존 보그워너사의 수동변속기는 이스타나에도 달렸는데, 무쏘같은 SUV보다 많은 키로수를 타는 경우가 많은 승합차에 달렸음에도 내구성이 매우 짱짱하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 참고로 이스타나는 2003년 6월 단종 때까지 보그워너제 수동미션을 그대로 유지.[90] 과거 호주의 비트라(BTRA)[91] 형식명 667 (280마력, 55.9kg*m). 당시로써는 엄청난 스펙이었고 2020년 현재에도 꽤 대단한 스펙이다. 참고로 당시 모하비에 들어가던 S엔진이 260마력, 토크 56.0kg*m.[92] 다만, 바디까지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고 개발중인 Y300의 프레임에 기존의 렉스턴 바디를 얹은 상태였다.[93] 테스트 차량에서도 뉴 렉스턴의 헤드램프와 보닛을 그대로 사용했다. 변경점만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퇴보한거나 마찬가지이다. [94] 단, 수출형으로는 소량으로 계속 생산한다고 하며 생산량을 점차 줄여나간다고 한다.[95] 즉, 대우 XK 엔진의 단종이후 이 엔진이 GV80으로 제네시스에서 다시 직렬 6기통 엔진이 나올 때까지 국산차 중 유일한 직렬 6기통 엔진이 될 수도 있었다.[96] 비슷한 성격이라면 대표적으로 포드의 포드 F-150과 레인저의 랩터 모델이 있다.[97] 쌍용차 위기 이후 쌍용자동차가 다카르랠리에 내보낸 차들은 전부 V8 LS엔진이 사용되었다. 당연히 쌍용자동차 팬들도 껍데기만 쌍용일 뿐, 일반 버기카와 다름없는 머신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98] 참고로 이녀석은 쌍용자동차 팬들이 그렇게 원하던 뉴 코란도를 충실하게 완전히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었다. 쌍용차 팬들이나 기자들 사이에서도 현 2세대 코란도가 아니라 이 녀석을 어떻게든 코란도로 내놓았어야 했다는 평을 지금까지도 받고있다.[99] 올 뉴 렉스턴의 플랫폼을 축소시켜서 만든 한 체급 아래의 '''바디 온 프레임''' 형식을 채택한 '''정통 SUV'''라고 한다.[100] 참고로 이 중형 SUV 기반의 전기차까지 개발하는 중이다. 최근 BYD와 협력해서 개발하는 중으로 그 코드명은 바로 U100이다.[101] 6단 현대 트랜시스 수동 미션(모델넘버: T037S6)이다.[102] 아이신 AW AWR6B45 변속기[103] 자동변속기의 제품은 8단 현대 트랜시스 자동 미션(모델넘버: A8R40-GEN2)으로 제네시스와 기아 K9, 스팅어와 동일한 모델이다.기사 기존에 유추했던 벤츠의 9G TRONIC 9단 미션이나 ZF 8단 미션 그리고 아이신 8단 미션의 경우 단가문제로 인해 적용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104] 6단 현대 트랜시스 수동 미션(모델넘버: T037S6)이다.[105] 해당 기사에는 QM6 볼드 에디션, 렉스턴, M4 컴페티션,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등이 예시로 나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