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폴로직 폭탄 드래곤
유희왕의 링크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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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VRAINS에 등장하는 단체 하노이의 기사의 리더로 소개된 리볼버의 에이스 몬스터 중 하나로, 작중 최초로 등장한 링크 4 몬스터.
이름의 토폴로직은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컴퓨터들이 연결된 위상수학적 구조를 뜻한다. 이름에 걸맞게 꼬리는 뫼비우스의 띠, 어깨는 클라인의 병이다. 손에 들고 있는 건 위상수학의 분야인 매듭이론에 자주 나오는 형태인 세잎매듭(Trefoil knot)이다.
9화에서 Playmaker와의 스피드 듀얼 중 리볼버가 스톰 액세스로 데이터 스톰에서 꺼낸 몬스터로, 리볼버 카드 중 최초의 사이버스족 몬스터다. 아이가 "사이버스를 증오하면서 사이버스족을 쓰는 것이냐!"하고 까자 리볼버는 독을 이용해 독을 제거하는 것도 하나의 수단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높은 공격력과 파괴 효과,데미지 효과까지 갖춘 강력한 몬스터로서 1기 리볼버의 주력 몬스터로 애용된다. 링크 앞을 전부 파괴하는 특성 상 대량의 링크 전개와는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playamaker의 함정이 이 카드의 효과를 봉인한 것을 역이용해 엑스트라 링크를 완성하는 주춧돌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2기부터는 새로운 소환법의 바렐 몬스터가 주체가 되어 이 카드는 등장하지 않다가, 리볼버가 만든 ai인 판도르에게 소유권이 양도되어 재등장하게 된다.
엑스트라 링크라는 전용 BGM이 존재하는데, 이 카드와 상극인 네이밍이면서도 작중에서 이루어낸 엑스트라 링크와 맞아떨어지는 기묘함이 일품.
공격명은 '''종극의 마리셔스 코드(終極のマリシャス・コード / 終極の Mallicious Code)'''.
메인 몬스터 존 파괴 효과명은 '''풀 오버랩(フル・オーバーラップ / Full Overlap)'''.
데미지 효과명은 '''에이밍 블래스트(エイミング・ブラスト / Aiming Blast)'''.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원작보다 먼저 OCG화. 국내 정발명은 순간접착 폭탄, 자이언트 폭탄 에어레이드, 폭탄 드래곤의 전례[2] 에 따라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이 됐다.
링크 4 몬스터로서 파이어월 드래곤보다 범용성 높은 하단 링크 마커 ↙↓↘를 가졌지만, ①의 효과 때문에 순수하게 엑스트라 덱 연속 전개를 위해 이 카드를 투입하는 건 조금 어렵다.
①의 효과는 자신을 포함한 링크 몬스터의 "링크 앞에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면 사실상 강제 "필드 클린"을 하는 까다로운 효과다. 쉽게 말해, 필드의 링크 상태의 존은 전부 "지뢰밭"이 된다.
하지만 전체 클린 효과가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게, 일단 윗쪽 링크 마커에 상대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해도 발동하며, 동시에 굳이 이 카드의 링크 마커에 해당되지 않아도 다른 링크 몬스터와 링크되게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면 강제로 발동하므로, 상대의 몬스터 전개나 상호 링크 등을 방해하는 메타 카드로도 쓸 수 있다. 문제는 상대도 이 효과를 역이용할 수 있다는 것과, 메인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했을 경우 이 카드의 앞에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면 자신의 파괴 효과에 의해 이 카드가 파괴된다는 것. 일반 / 반전 / 어드밴스 소환엔 대응하지 않는다는 것도 주의할 점이지만 현 환경상 특수 소환에 목숨을 거는데 이 놈을 갖다 놓으면 잘 터진다.
하지만 이 카드를 이기는 카드가 존재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주인의 바렐스워드 드래곤한테 잘 털린다. 링크 4 바렐 몬스터의 소환 조건상 그냥 효과 몬스터 3장 이상라서 링크 2 짜리 몬스터 1장이랑 효과 몬스터 2장을 그 링크를 빗겨나가게 링크 소환해서 때리면 그냥 이 카드는 끝장난다.
이 카드를 자신 필드의 링크 마커 셔틀로 쓰고 싶다면 고려해야 할 조건은 다음과 같다.
삼라 덱에서 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와 이 카드로 8000 데미지를 줘서 끝내는 번 전법도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링크 브레인즈 팩의 링크 몬스터들과 프레데터 플랜츠 몬스터들을 기반으로 하는 '''선턴킬 콤보'''가 나왔다. 이 콤보를 써먹는 식물 링크 때문에 결국 론 파이어 블로섬이 준제한이 됐고, 2018년 4월에는 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도 금지를 먹었다.
환상수기 아우로라돈과 성건사 리이브 출시 이후 론 파이어 블로섬 1장과 패 코스트 1장만으로 새크리파이스 로터스 선턴킬을 할 수 있는 루트가 있다.
파괴된 턴의 엔드 페이즈에 덱에서 리크루트를 하는 바렛(유희왕)들을 링크 앞에 되살릴 경우, 이 카드의 강제 효과로 그 몬스터가 파괴되고, 아직 엔드 페이즈이기 때문에 바렛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되어 계속해서 리크루트를 하고 파괴하는 루프를 만들 수 있다.
같은 팩에 등장한 링크 4 몬스터인 파이어월 드래곤과 차별점이 돋보인다. 파이어월 드래곤은 빛 속성에 몬스터 2장 이상을 소재로 요구하고 상호 링크로서 이득을 보게 설계됐다면, 이 카드는 어둠 속성에 효과 몬스터 2장 이상을 소재로 요구하며 상호 링크를 방해하고 나아가 홀로 상대를 요격하기 알맞게 설계되었다.
재밌게도 둘 다 링크 마커가 위로 향해 있는데, 이 카드가 소환된 상태에서 앞쪽에 파이어월 드래곤이 링크 소환되면 이 카드의 효과가 발동하지만 거기에 체인으로 파이어월 드래곤의 효과를 발동하면 양쪽 다 필드에서 벗어나게 된다.
처음에 몬스터 도감에서 리볼버의 에이스 몬스터로 소개됐지만, 이후 진짜 에이스 몬스터인 바렐로드 드래곤이 등장했다. 더블 에이스로 발탁될지, 1번만 나오고 버려질진 미지수였으나 고스트 걸과의 스피드 듀얼에서도 사용함으로서 둘 다 에이스로 사용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얼굴을 보면, 어디가 눈이고 어디가 입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기묘하게 생겼다.
이 카드 이외에도 토폴로직이 붙은 카드들은 여러장 발매되었지만, 주로 "토폴로직"이라는 명칭은 이 카드를 가리키는데 사용된다. 두 번째 토폴로직인 투리스바에나가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그 누구도 토폴로직이 여러 개 나올줄은 몰랐던 것도 있고(...) 다른 카드들이랑 달리 이 카드는 토폴로직 부분을 떼면 폭탄 드래곤이라는 이상한 명칭만 남게 되는 탓인 듯 하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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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
유희왕 VRAINS에 등장하는 단체 하노이의 기사의 리더로 소개된 리볼버의 에이스 몬스터 중 하나로, 작중 최초로 등장한 링크 4 몬스터.
이름의 토폴로직은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컴퓨터들이 연결된 위상수학적 구조를 뜻한다. 이름에 걸맞게 꼬리는 뫼비우스의 띠, 어깨는 클라인의 병이다. 손에 들고 있는 건 위상수학의 분야인 매듭이론에 자주 나오는 형태인 세잎매듭(Trefoil knot)이다.
9화에서 Playmaker와의 스피드 듀얼 중 리볼버가 스톰 액세스로 데이터 스톰에서 꺼낸 몬스터로, 리볼버 카드 중 최초의 사이버스족 몬스터다. 아이가 "사이버스를 증오하면서 사이버스족을 쓰는 것이냐!"하고 까자 리볼버는 독을 이용해 독을 제거하는 것도 하나의 수단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높은 공격력과 파괴 효과,데미지 효과까지 갖춘 강력한 몬스터로서 1기 리볼버의 주력 몬스터로 애용된다. 링크 앞을 전부 파괴하는 특성 상 대량의 링크 전개와는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playamaker의 함정이 이 카드의 효과를 봉인한 것을 역이용해 엑스트라 링크를 완성하는 주춧돌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2기부터는 새로운 소환법의 바렐 몬스터가 주체가 되어 이 카드는 등장하지 않다가, 리볼버가 만든 ai인 판도르에게 소유권이 양도되어 재등장하게 된다.
엑스트라 링크라는 전용 BGM이 존재하는데, 이 카드와 상극인 네이밍이면서도 작중에서 이루어낸 엑스트라 링크와 맞아떨어지는 기묘함이 일품.
공격명은 '''종극의 마리셔스 코드(終極のマリシャス・コード / 終極の Mallicious Code)'''.
메인 몬스터 존 파괴 효과명은 '''풀 오버랩(フル・オーバーラップ / Full Overlap)'''.
데미지 효과명은 '''에이밍 블래스트(エイミング・ブラスト / Aiming Blast)'''.
2. OCG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원작보다 먼저 OCG화. 국내 정발명은 순간접착 폭탄, 자이언트 폭탄 에어레이드, 폭탄 드래곤의 전례[2] 에 따라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이 됐다.
링크 4 몬스터로서 파이어월 드래곤보다 범용성 높은 하단 링크 마커 ↙↓↘를 가졌지만, ①의 효과 때문에 순수하게 엑스트라 덱 연속 전개를 위해 이 카드를 투입하는 건 조금 어렵다.
①의 효과는 자신을 포함한 링크 몬스터의 "링크 앞에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면 사실상 강제 "필드 클린"을 하는 까다로운 효과다. 쉽게 말해, 필드의 링크 상태의 존은 전부 "지뢰밭"이 된다.
하지만 전체 클린 효과가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게, 일단 윗쪽 링크 마커에 상대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해도 발동하며, 동시에 굳이 이 카드의 링크 마커에 해당되지 않아도 다른 링크 몬스터와 링크되게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면 강제로 발동하므로, 상대의 몬스터 전개나 상호 링크 등을 방해하는 메타 카드로도 쓸 수 있다. 문제는 상대도 이 효과를 역이용할 수 있다는 것과, 메인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했을 경우 이 카드의 앞에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면 자신의 파괴 효과에 의해 이 카드가 파괴된다는 것. 일반 / 반전 / 어드밴스 소환엔 대응하지 않는다는 것도 주의할 점이지만 현 환경상 특수 소환에 목숨을 거는데 이 놈을 갖다 놓으면 잘 터진다.
하지만 이 카드를 이기는 카드가 존재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주인의 바렐스워드 드래곤한테 잘 털린다. 링크 4 바렐 몬스터의 소환 조건상 그냥 효과 몬스터 3장 이상라서 링크 2 짜리 몬스터 1장이랑 효과 몬스터 2장을 그 링크를 빗겨나가게 링크 소환해서 때리면 그냥 이 카드는 끝장난다.
이 카드를 자신 필드의 링크 마커 셔틀로 쓰고 싶다면 고려해야 할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소환할 몬스터에 파괴 내성 또는 몬스터 효과 내성이 존재할 것. 버제스토마가 후자의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다이너미스트처럼 파괴를 대신할 수 있는 효과도 나쁘지는 않다.[3]
- 효과로 파괴되었을 때/경우 발동하는 효과를 갖춘 몬스터를 소환할 것.
- 스스로 자신을 제외할 수 있는 프리체인 효과를 갖춘 몬스터를 소환할 것.
- 정 안 되면 금지된 성배나 스킬 드레인 등으로 효과를 무효화하고 쓸 수도 있다.
삼라 덱에서 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와 이 카드로 8000 데미지를 줘서 끝내는 번 전법도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링크 브레인즈 팩의 링크 몬스터들과 프레데터 플랜츠 몬스터들을 기반으로 하는 '''선턴킬 콤보'''가 나왔다. 이 콤보를 써먹는 식물 링크 때문에 결국 론 파이어 블로섬이 준제한이 됐고, 2018년 4월에는 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도 금지를 먹었다.
환상수기 아우로라돈과 성건사 리이브 출시 이후 론 파이어 블로섬 1장과 패 코스트 1장만으로 새크리파이스 로터스 선턴킬을 할 수 있는 루트가 있다.
파괴된 턴의 엔드 페이즈에 덱에서 리크루트를 하는 바렛(유희왕)들을 링크 앞에 되살릴 경우, 이 카드의 강제 효과로 그 몬스터가 파괴되고, 아직 엔드 페이즈이기 때문에 바렛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되어 계속해서 리크루트를 하고 파괴하는 루프를 만들 수 있다.
3. 기타
같은 팩에 등장한 링크 4 몬스터인 파이어월 드래곤과 차별점이 돋보인다. 파이어월 드래곤은 빛 속성에 몬스터 2장 이상을 소재로 요구하고 상호 링크로서 이득을 보게 설계됐다면, 이 카드는 어둠 속성에 효과 몬스터 2장 이상을 소재로 요구하며 상호 링크를 방해하고 나아가 홀로 상대를 요격하기 알맞게 설계되었다.
재밌게도 둘 다 링크 마커가 위로 향해 있는데, 이 카드가 소환된 상태에서 앞쪽에 파이어월 드래곤이 링크 소환되면 이 카드의 효과가 발동하지만 거기에 체인으로 파이어월 드래곤의 효과를 발동하면 양쪽 다 필드에서 벗어나게 된다.
처음에 몬스터 도감에서 리볼버의 에이스 몬스터로 소개됐지만, 이후 진짜 에이스 몬스터인 바렐로드 드래곤이 등장했다. 더블 에이스로 발탁될지, 1번만 나오고 버려질진 미지수였으나 고스트 걸과의 스피드 듀얼에서도 사용함으로서 둘 다 에이스로 사용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얼굴을 보면, 어디가 눈이고 어디가 입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기묘하게 생겼다.
이 카드 이외에도 토폴로직이 붙은 카드들은 여러장 발매되었지만, 주로 "토폴로직"이라는 명칭은 이 카드를 가리키는데 사용된다. 두 번째 토폴로직인 투리스바에나가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그 누구도 토폴로직이 여러 개 나올줄은 몰랐던 것도 있고(...) 다른 카드들이랑 달리 이 카드는 토폴로직 부분을 떼면 폭탄 드래곤이라는 이상한 명칭만 남게 되는 탓인 듯 하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