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미스트
유희왕의 카드군.
1. 개요
브레이커즈 오브 섀도우에서 등장한 카드군.
룡검사와 함께 용마왕에 맞서는 세력 중 하나로 나이트 건담 이야기에서 안개의 갑옷에 대응된다. 다이나믹P에서 룡검사가 다이너미스트를 분해해 '''갑옷'''으로 장비하고, 카드군 이름이 다이너'''미스트'''인 것을 보면 명백하다.
2. 상세
처음으로 발매된 물속성 / 기계족 펜듈럼 카드군이다. 공룡 계열 특촬이나 애니메이션인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나 무적 캡틴 사우루스 같은 애니메이션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 편이다. 몬스터들은 전원 증기기관으로 작동하는 듯한 모습인데, 물 속성이라는 점과 다이너'''미스트'''라는 이름은 여기서 기인한 모양이다.
펜듈럼 존에서 대상 지정 및 파괴를 무효로 하고 대신 파괴되는 효과를 이용해 자신의 다이너미스트들을 지키면서 펜듈럼 소환 등을 통해 대량 전개 후 상대를 비트하는 컨셉의 덱이다.
레벨 5 몬스터의 소환이 쉬운 관계로 랭크 5 엑시즈도 활용할 수 있는데, 마침 이 카드군이 기계족인지라 이 카드군으로 엑시즈 소환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날 카드는 역시 노바-인피니티. 물속성인 관계로 쓰기 어려웠던 No.94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 No.73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 No.37 희망직룡 스파이더 샤크도 쉽게 소환이 가능하다. 특히 희망직룡의 경우 모자란 다이너미스트의 타점을 간접적으로 1000점 넘게 올려주거나[1] , 파괴될 경우 엑시즈 소재가 되어 묘지로 간 다이너미스트들을 되살리는 것도 가능한 강력한 서포트 카드이다. 펜듈럼 소환을 포기하면 같은 기계족/물 속성인 크리스트론의 튜너와 싱크로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일러스트는 귀여운 야수들인 주제에 마법사족으로 발매되어 야수족 유저들을 울게 만든 마제스펙터에 이어, 그래도 공룡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공룡족 지원을 바라던 유저들의 기대를 샀으나 '''기계족'''으로 발매되었다. 이런 기계수라는 점에서 조이드를 떠올리는 사람이 꽤 많으며 몇몇 카드들은 조이드의 영향을 받은 것 같은 디자인을 갖고 있기도 하다.
코나미 공인 대회에서 다이너미스트 덱으로 얼터가이스트와 오르페골을 이기고 우승한 사람이 나와서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 #
2.1. 강점
- 조합
- 튼튼하다.
- 링크를 구축하기 쉽다.
2.2. 약점
- 전투력이 약하다.
- 부족한 서치능력
- 펜듈럼 존
- 공존할 수 없는 장점
2.3. 같이 쓰면 좋은 카드
001과 003이 어울린다. 우선 001의 경우, 튜너 몬스터이기에 다이너 몬스터를 싱크로 소재로 하여 레벨 5~6의 싱크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거나, 레벨 5의 다이너, 003, 그리고 001을 소재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또 2장 이상의 다이너 몬스터를 펜듈럼 소환했을 경우, 001의 자체 효과로 묘지에서 알아서 튀어나와 훌륭한 어태커로 써먹거나 재차 싱크로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003의 경우,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덱에서 001을 불러와 싱크로를 하거나, 001과 함께 링크 소재로 써먹어 미세스 레디언트를 소환해 가리키는 마커를 확보할 수 있고, 다음 턴에 이 카드가 남아있으면 이 카드를 소재로 레벨 5의 다이너를 어드벤스 소환할 수 있다.
펜듈럼 카드군 대다수가 그렇듯 잘 어울리는 카드. 다이너미스트는 몬스터 존은 물론이고 P 존에서도 스스로 파괴될 수 있어 소환 타이밍을 잡기 쉽다.
기계족의 종족을 가지고 있고, 펜듈럼 소환과 자체 특수소환효과로 소재를 빠르게 모을 수 있다.
3. 메인 덱 몬스터
3.1. 레벨 4
네 마리 몬스터 전원이 전투와 관련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
3.1.1. 다이너미스트 스테고사우러
[image]
다른 펜듈럼 몬스터가 전투를 실행하면 양쪽 모두를 파괴해버리는 다이너미스트. 몬스터 효과 자체는 다이너미스트만을 지정하지 않으므로 다른 펜듈럼 몬스터와도 사용이 가능하다.
주로 전투 파괴 내성이 있는 몬스터나 전투로 이길 수 없는 몬스터와의 공멸을 노리기 위해 사용될 수 있으나, 이 카드 자신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 이 카드와 다른 몬스터까지 추가로 전개해야 겨우 1:1 교환이 가능한데 이 카드 자체의 스테이터스도 그리 높지 않아 사용이 어렵다.
모티브는 검룡인 스테고사우루스.
'''수록 팩 일람'''
3.1.2. 다이너미스트 프레시오스
[image]
자신 필드의 다이너미스트의 수만큼 상대 몬스터를 약화시키는 다이너미스트. 최대 약화 수치는 몬스터 6장 + 펜듈럼 존 2장 + 지속 마법/함정 3장의 1100. 보통은 3~500 정도가 기대치가 된다. 동포의 연을 쓴다면 둘 중 하나는 매우 높은 확률로 이 카드를 고르게 된다. 몬스터 존에 이 카드 3장이 앞면 표시로 존재한다면 다운 수치는 3배, 최대 3300이 된다.
모티브는 장경룡인 플레시오사우루스나 프롤레시오스.
'''수록 팩 일람'''
3.1.3. 다이너미스트 프테란
[image]
상대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하면 아무 다이너미스트를 서치하는 다이너미스트. 횟수 제한도 없고 자기 자신 및 마함도 서치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공격력은 하급 몬스터로는 합격점인 수준이고, 능동적으로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는 유일한 하급 다이너미스트인 점도 합격점.
모티브는 익룡인 프테라노돈.
'''수록 팩 일람'''
3.1.4. 다이너미스트 안키로스
[image]
자신의 다이너미스트들이 전투로 파괴한 몬스터를 제외시켜주는 다이너미스트. 보통 수비표시로 소환되어 다른 몬스터들이 파괴한 몬스터를 제외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필드 마법 파워로드와 함께 사용하면 유언계 효과를 사용하는 덱에게는 파멸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으며, 굳이 유언계가 아니라도 제 2의 패라고 불리는 묘지에의 몬스터 공급을 차단하고 펜듈럼 전에서 재활용을 방해한다는 점은 우수하다.
다만 이 카드의 공격력이 낮아 전투에 기여하기 어렵고, 이 카드에 더해 추가로 전투할 몬스터를 전개해야한다는 점이 난점. 파괴된 몬스터를 제외해버리는 것은 강력하긴 하나 결국 전투를 경유해야 하며 전투로 어찌할 수 없는 몬스터를 돌파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이너미스트가 전개력이 뛰어난 덱은 아니라 이 카드를 필요할 때 준비하기도 편치 않아 도태되기 쉽다.
모티브는 곡룡류인 안킬로사우루스.
'''수록 팩 일람'''
3.2. 레벨 5
두 마리는 특수 소환 관련 효과를 가지고 있고 두 마리는 전투 관련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수 소환 관련 효과를 가진 건 초식공룡을 모티브로 했고, 전투 관련 효과를 가진 건 육식공룡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이 특징.
3.2.1. 다이너미스트 브라키온
[image]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가 상대 편일 경우에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다이너미스트. 사이버 드래곤과는 달리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있어도 특소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선공에 소환할 수 없다는 단점은 같다. 펜듈럼 소환권을 소비하지 않고 특수 소환 가능한 레벨 5/펜듈럼 몬스터라는 점이 장점으로, 링크 준비 및 엑시즈 소환 보조에 유용하다.
모티브는 용각류인 브라키오사우루스.
'''수록 팩 일람'''
3.2.2. 다이너미스트 케라톱스
[image]
자신 필드에 다이너미스트만 있을 경우에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다이너미스트. 위의 브라키온과 연계하여 일반소환 없이 랭크 5 엑시즈를 할 수 있다. 상대 필드에 몬스터를 요구하지 않아 선공에도 전개가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기본적인 사용법은 브라키온과 대동소이하다.
모티브는 각룡인 트리케라톱스.
'''수록 팩 일람'''
3.2.3. 다이너미스트 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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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효과는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다이너미스트 몬스터 한 장을 릴리스해서 발동한다. 어느쪽도 기본적으로는 1:1 교환으로 끝나기 쉬운 효과지만, 다이너미스트 차지가 있다면 손해를 메울 수 있다.
이렇게 릴리스해서 발동하는 첫 번째 효과는 카오스 솔저 -개벽-과 비슷한 효과이나 관통이 붙어 있으며, 두 번째 효과는 패나 필드의 카드 한 장을 덱으로 되돌린다. 공격력 업은 수치가 너무 낮아 덤 수준. 텍스트가 '''고르고''' 라서 대상 지정 카드도 보내 버릴 수 있으며 효과 처리시에 고르기 때문에, 전투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져 효과를 발동하는 몬스터를 파괴해도 역순처리에 따라 그 몬스터를 덱으로 되돌려서 그 효과를 방지할 수 있다.
참고로, 렉스의 효과는 '''1턴에 1번만 발동할 수 있다'''라는 제약이 걸려있지 않기 때문에 연속 공격 후 바운스 효과도 발동이 가능하며, 로망의 영역이지만 5연타도 이론상 가능하다.
모티브는 수각류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일본 쪽에서는 미스트 렉스와 이름이 겹쳐서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록 팩 일람'''
3.2.4. 다이너미스트 스피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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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빅토리즈에서 새로 나온 카드로 다이너미스트 딜링의 중추. 쥬라기 공원 3의 영향인지 기존 에이스였던 렉스와 같은 레벨에 공격력은 더 높아 상급 몬스터로서의 공격력은 드디어 합격점을 넘었다.
1턴에 1번 제약이 없으므로, 필드만 풍부하다면 두 효과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양쪽 효과를 적용하면 혼자 5000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 리미터 해제 적용 상태라면 원 턴 킬도 노려볼만하다. 기본적으로 펜듈럼 테마인 다이너미스트 입장에서는 이 카드 효과로 릴리스할 카드 두 장을 준비하는것쯤은 코스트도 아니다. 릴리스한 것이 케라톱스일 경우 차지의 효과로 바로 패에 회수-자체효과로 특소 후 다시 릴리스로 돌려먹는 식으로 두 효과의 동시 발동을 노려보는 것도 가능.
모티브는 수각류인 스피노사우루스.
'''수록 팩 일람'''
4. 마법 카드
4.1. 다이너믹P(파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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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공/수 증강과 함께, 다이너미스트들을 환층의 수호자 아르마데스로 만들어 주는 필드 마법. 자체 스테이터스가 약간 애매한 다이너미스트의 단점을 보완해주며, 특히 스피노스나 프테란, 안킬로스의 효과와 궁합이 좋다.
아쉬운 점은 다른 룡검사 계통 필드 마법과 달리 어드밴티지를 버는 효과가 없다는 점. 전투 보조 효과에만 치중한 탓에 채용률이 높지 않다.
일러스트는 룡검사 라스터P가 플레시오스와 스테고사우라를 해체해 장착하는 모습으로, 이렇게 해서 강룡검사 다이너스터P로 진화한다. 이그나이트의 이그니션P, 마제스펙터의 마제스틱P와 같은 맥락의 카드인 것.
한국에서는 '마법 / 함정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라는 텍스트로 발매되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
'''수록 팩 일람'''
4.2. 다이너미스트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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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하면서 다이너미스트를 서치하고, 필드의 다이너미스트가 엑스트라 덱에 넣어지면 즉시 패로 회수하는 카드. 진제왕영역이나 파괴검-드래곤 버스터 블레이드 등 엑스트라 덱 락을 거는 테마를 상대로는 엑스트라 덱 자원보다 패 자원이 더 필요한 경우가 많고, 다이너미스트 내에서도 패에서 자체 룰 특수 소환을 가진 카드가 있기 때문에 우수한 카드이다.
카드의 발동이 1턴에 1번으로 제약되어 있고, 엑스트라 덱에서 패로 건지는 효과가 강제 효과라 맨 처음 엑스트라 덱에 놓이는 카드만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 주의. 링크 소환 등의 소재로 사용되어 2장 이상이 동시에 놓이면 그 중 임의로 1장을 선택한다.
수령술-규와의 시너지가 좋은데, 소환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브라키오나 케라톱스를 릴리스하고 상대 손패를 버린 후, 이 카드의 효과로 다시 손패로 추가하게 되면 거의 노 코스트 한데스가 가능하다.
일러스트는 렉스가 붉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모습.
'''수록 팩 일람'''
5. 함정 카드
5.1. 다이너미스트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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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내성과 1턴 시한부 인생을 부여하는 짧고 굵은 리크루트 카드. 시한부 인생이라지만 다이너미스트가 펜듈럼 몬스터임을 감안하면 후속타를 준비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 '다른 카드'는 '다이너미스트 러시' 이외의 카드를 의미한다. 즉, 이 카드로 렉스나 스피노스를 소환해도 자신의 효과를 받지 않아 코스트를 지불해도 2회 공격, 직접 공격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일러스트는 프테란, 케라톱스, 스테고사우라가 돌진하는 모습.
'''수록 팩 일람'''
5.2. 다이너미스트 이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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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자체야 어렵지 않지만, 함정 카드라 발동이 느린 데다 발동 조건도 수동적이고, 효과 역시 대상 지정으로 1장만 파괴하므로 그렇게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없다. 동시기의 다른 카드군에 비해도 처참한 성능인데, 이런 카드가 놀랍게도 추가 지원이랍시고 나온 카드다.
'''수록 팩 일람'''
5.3. 다이너미스트 하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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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멈 크라이시스에서 발매된 다이너미스트의 새 서포트 카드.
카드 1장으로 펜듈럼 존 2곳을 전부 메우는 효과는 말할 것도 없이 강력하다. 초반에는 물론이고 중후반에 제거당하는 등으로 텅 빈 펜듈럼 존을 즉시 메울 수 있다.
2번 효과는 프리 체인 바운스 효과. 차지와의 연계나 펜듈럼 소환을 통해 손해 없이 카드를 필드에서 치울 수 있다. 프리체인으로 상대 전개를 끊거나 강력한 몬스터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활약이 가능.
어느 쪽도 강력한 효과지만 함정 카드이므로 1턴의 로스가 발생하는 점에는 주의. 패의 다이너미스트 몬스터를 세팅하여 빠르게 전개할지, 1턴을 기다리는 대신 이 카드로 펜듈럼 존을 메우는 것으로 패 2장을 온존할지의 이지선다가 생기기 쉽다.
상대가 코즈믹 싸이크론이나 트윈트위스터같은 카드로 세트되어있는 이 카드, 또는 다이너미스트 마법/함정 카드를 지정할 때 체인을 걸어 이 카드를 발동하면, 역순 처리로 먼저 이 카드의 발동 시 효과 처리에 의해 스케일 6짜리 다이너미스트 몬스터가 펜듈럼 존에 세팅되어 다이너미스트 카드를 대상으로 지정했던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일러스트는 분화하는 화산을 배경으로 울부짖는 렉스와 스피노스의 모습인데, 물 속성이라고는 해도 기계라 그런지 화산 지대에서 활동하는 모양.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