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레이락스
Bene Tleil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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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의 인장.
듄 시리즈의 세계에서 생체공학, 유전공학 관련 기술을 거의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는 세력. 작중 등장하는 각종 인공생명체나 인공장기들은 거의 틀레이락스에 의해 공급된다.
이들의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민달팽이(Slug)와 돼지(Pig)의 유전자를 조합하여 만든 생물인 슬리그(Slig)이며, 슬리그 고기는 듄 세계관에서도 별미로 손꼽히고 있는 재료의 하나이다.[1] 살아있는 의자로 유전자가 조작되어 앉는 사람이 가장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신체를 번형하는 기능이 있는 의자개나, 모습을 자유 자재로 바꾸고 본체를 완벽하게 연기하는 가면 춤꾼(Face Dancer)[2] 은 제국의 웬만한 귀족가문이라면 거의 갖추고 있는 사치품들이다.
틀레이락스는 자신들이 원하는 성격, 능력을 가진 맞춤형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실제로 대부분의 판매 수익은 이쪽을 통해 얻는 듯 하다. 이들은 어떤 플레이에도 응해주는 순종적인 성노예나 도덕이나 윤리에 구애받지 않는 뒤틀린 멘타트, 도덕주의자나 젠수니 철학자 등 사실상 거의 모든 종류의 사람을 만들어낼 수 있다.[3]
또한 틀레이락스는 죽은 자의 세포에서 만들어진 복제인간인 골라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중요시하는 듄의 세계관에서 인공적으로 생명을 창조하고, 그것으로 장사를 하는 행위가 좋게 보일 리 없기 때문에 틀레이락스는 온갖 소문과 함께 악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형편이다. 외부와의 교류가 적은 프레멘들 사이에서도 "틀레이락스의 물건에는 언제나 주인을 배신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평이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눈 먼 프레멘은 틀레이락스의 인공 눈을 부착하느니 차라리 프레멘의 전통대로 사막을 떠돌다 죽는 것을 선택할 정도다.
사실 위와 같은 생체공학 사업은 본업인 첩보와 정권 축출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골라들은 성장 과정에서 온갖 정신교육과 조건반사 학습을 받고서 암살과 사보타주 요원으로 이용되며, 가면 춤꾼(Face Dancer)들은 스파이와 정찰, 각종 비밀 작전에 밥먹듯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통하여 틀레이락스는 이미 여러 개의 행성과 대가문들을 자신들의 손아귀 안에 넣고 있으며, 이들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다수 외부인의 입장에서는 정체를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을 것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버틀레리안 지하드 이전부터 그 전신인 이식용 장기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 Tlulaxa가 존재하였을 정도로 역사적으로 상당히 오래된 집단이며, 이미 그 당시부터 골라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나 배양하는 인간에게 원하는 성질을 부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원래 틀레이락스의 정식 명칭은 '베네 틀레이락스'였다. 즉, 버틀레리안 지하드의 가르침을 따르는 쪽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행위가 너무 엇나가게 되자 누구도 그들은 베네로 취급하지 않게 되었고 그저 틀레이락스라는 명칭에 불길함을 따라 붙은 것이다. 그래서 종종 정반대로 기계주의자들이라서 적대관계인 익스 가문과의 연계를 의심받아왔다.
듄 시리즈의 제 2권 듄의 메시아에서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암석소각탄[4] 를 터뜨려 무앗딥의 눈을 멀게 만들었고, 황제 폴 아트레이드(무앗딥)에게 선물의 명목으로 제공했던 던칸 아이다호의 골라를 배양 시 걸어놓은 암시를 통해 조종하여 황제를 암살을 기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가해진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던칸의 골라가 생전의 기억이 되돌아오고 암살 계획이 실패하자, 이번에는 출산시 사망한 차이니 카인즈를 골라로 부활시키는 것을 미끼로 무앗딥이 제위를 포기하도록 회유하였다. 무앗딥은 이 회유를 물리치고 틀레이락스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나, 이 때의 충격으로 무앗딥은 예지력으로 유지하고 있던 시력마저 잃어버렸고 눈 먼 프레멘의 전통에 따라 사막으로 홀로 떠나는 신세가 된다. 엘리아 아트레이드가 3권 듄의 아이들에서 폭군이 되어버린 것도 오빠였던 무앗딥을 잃어버린 탓이 크다.
제 4권 듄의 신황제에서는 레토 아트레이드 2세의 요청에 따라 끊임없이 던칸 아이다호의 골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물론 그 본성이 어디 갈 리가 없어서 골라를 통해 끊임없이 레토 2세를 암살하려 하나, 이는 완벽한 예지력을 지닌 레토 2세에게 유희 거리나 다름없었다. 결국 근 3500년간 레토 2세가 보존하고 퍼뜨리려는 특정 유전 인자를 담는 셔틀 역할로 전락한다. 레토 아트레이드 2세가 사망하고 기근의 시대가 지난 한참 후인 4권 말에는 스파이스 멜란지를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발견하여 아라키스를 대신한 주요 스파이스 공급처가 된다.
틀레이락스인과 직접 접촉하는 사람의 수는 많지 않지만, 이들과의 교류가 잦은 사람들은 한가지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된다. 누구도 여성 틀레이락스인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인데...
우선 위 이미지는 팬픽의 상상화이다. 공식일러스트가 나오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모든 여성 틀레이락스는 악소로틀 탱크(Axlotl Tanks), 즉 클론과 골라를 만드는 생체 장치로 개조되기 때문이다. 두뇌 기능을 정지시킨 채 자궁을 인간 남성을 담을 정도로 비대하게 성장시켜서 영양분과 생체 물질을 주입하고 골라를 계속 낳도록 하는 것이다. 위의 인공 스파이스도 악소로틀 탱크를 써서 합성한다.
탱크의 이름은 2권에서 처음 등장했지만, 그 정체는 5권 듄의 이단자들(Heretics of Dune)에서 알려졌다.
듄의 이단자들에서 밝혀진 사실이 하나 더 있는데, 틀레이락스는 프레멘처럼 젠수니, 정확히는 수피-젠수니 통합 교파의 신도들이며 그 사실을 수천년 동안 비밀로 하고 있었다.
웨스트우드의 듄 시리즈 게임에서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오르도스 가문에 기술을 제공 하는 보조 가문으로 묘사된다. 오르도스의 기본 병사들은 골라라는 설정이며, 틀레이락스가 제공하는 생물 병기들이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 선택 가능한 병기로 등장한다.
엠퍼러에서 작중 포지션은 '''트러블 메이커 or 흑막 내지는 최종보스'''. 작중에서 나오는 틀레이락스는 허구언날 사다우카나 프레멘을 습격해서 시체를 도둑질하는 시체도둑놈들 이미지가 강하다. 나중에는 길드와 손잡고 같이 플레이어 가문에게 대항하지만 먼치킨 플레이어 사령관앞에 패배하게 된다. 사실 최종보스 포지션이긴 한데 길드가 듄 세계관에서 넘사벽급 힘을 가진지라 길드가 최종보스고 틀레이락스가 들러리로 보인다.
게임상에서 동맹을 맺는게 가능한건 하코넨과 오르도스 뿐으로 아트레이드의 경우는 초반까지는 가능하나 공작님이 틀레이락스가 보낸 암살자에게 죽을 뻔 했기에 당연히 이후 동맹 불가. 맺고 있어도 풀린다. 어차피 포지션상 하코넨과 오르도스도 마지막 미션에서는 자동으로 동맹이 풀리고 익스랑 동맹을 맺는다.
배틀 포 듄에서 오르도스 가문 브리핑을 맡는 여성 멘타트는 사포 액을 섭취한 흔적[5] 이 없는 것으로 보아 틀레이락스가 기른 타락 멘타트로 추정된다.
참고로 원작 듄 시리즈와는 많이 멀어져 버린 게임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도 악소로틀 탱크와 매우 흡사한 틀레이락스 배양 탱크(Tleilaxu Flesh Vat)[6] 라는 건축물이 등장하는데 하위 가문으로 틀레이락스를 선택할 경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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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상에서 이 탱크는 상당히 혐오스럽게 묘사되는데 골라가 생성되어 나오는 구멍 양 옆은 유리로 막혀 있는데 그 중에 마치 사람의 다리처럼 생긴 것이 발견되며 구멍에서 흘러 나왔는지 구멍 아래에는 피로 보이는 붉은 액체가 흥건하다. 정말 여성의 출산으로 인한 하혈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인데, 틀레이락스 여성 자체를 골라 생산지로 만들어버린 악소로틀 탱크의 모티브를 가져온 게 아닌가 생각된다.
Warhammer 40,000에서,아이언 워리어 워스미스 혼수가 만들어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양산 장치 데몬큘라바는 바로 악솔로틀 탱크에 대한 오마주다.
악솔로틀 탱크처럼 데몬큘라바도 인간 여성을 재료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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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의 인장.
1. 개요
듄 시리즈의 세계에서 생체공학, 유전공학 관련 기술을 거의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는 세력. 작중 등장하는 각종 인공생명체나 인공장기들은 거의 틀레이락스에 의해 공급된다.
이들의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민달팽이(Slug)와 돼지(Pig)의 유전자를 조합하여 만든 생물인 슬리그(Slig)이며, 슬리그 고기는 듄 세계관에서도 별미로 손꼽히고 있는 재료의 하나이다.[1] 살아있는 의자로 유전자가 조작되어 앉는 사람이 가장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신체를 번형하는 기능이 있는 의자개나, 모습을 자유 자재로 바꾸고 본체를 완벽하게 연기하는 가면 춤꾼(Face Dancer)[2] 은 제국의 웬만한 귀족가문이라면 거의 갖추고 있는 사치품들이다.
틀레이락스는 자신들이 원하는 성격, 능력을 가진 맞춤형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실제로 대부분의 판매 수익은 이쪽을 통해 얻는 듯 하다. 이들은 어떤 플레이에도 응해주는 순종적인 성노예나 도덕이나 윤리에 구애받지 않는 뒤틀린 멘타트, 도덕주의자나 젠수니 철학자 등 사실상 거의 모든 종류의 사람을 만들어낼 수 있다.[3]
또한 틀레이락스는 죽은 자의 세포에서 만들어진 복제인간인 골라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중요시하는 듄의 세계관에서 인공적으로 생명을 창조하고, 그것으로 장사를 하는 행위가 좋게 보일 리 없기 때문에 틀레이락스는 온갖 소문과 함께 악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형편이다. 외부와의 교류가 적은 프레멘들 사이에서도 "틀레이락스의 물건에는 언제나 주인을 배신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평이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눈 먼 프레멘은 틀레이락스의 인공 눈을 부착하느니 차라리 프레멘의 전통대로 사막을 떠돌다 죽는 것을 선택할 정도다.
사실 위와 같은 생체공학 사업은 본업인 첩보와 정권 축출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골라들은 성장 과정에서 온갖 정신교육과 조건반사 학습을 받고서 암살과 사보타주 요원으로 이용되며, 가면 춤꾼(Face Dancer)들은 스파이와 정찰, 각종 비밀 작전에 밥먹듯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통하여 틀레이락스는 이미 여러 개의 행성과 대가문들을 자신들의 손아귀 안에 넣고 있으며, 이들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다수 외부인의 입장에서는 정체를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을 것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버틀레리안 지하드 이전부터 그 전신인 이식용 장기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 Tlulaxa가 존재하였을 정도로 역사적으로 상당히 오래된 집단이며, 이미 그 당시부터 골라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나 배양하는 인간에게 원하는 성질을 부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원래 틀레이락스의 정식 명칭은 '베네 틀레이락스'였다. 즉, 버틀레리안 지하드의 가르침을 따르는 쪽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행위가 너무 엇나가게 되자 누구도 그들은 베네로 취급하지 않게 되었고 그저 틀레이락스라는 명칭에 불길함을 따라 붙은 것이다. 그래서 종종 정반대로 기계주의자들이라서 적대관계인 익스 가문과의 연계를 의심받아왔다.
2. 소설에서의 역할
듄 시리즈의 제 2권 듄의 메시아에서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암석소각탄[4] 를 터뜨려 무앗딥의 눈을 멀게 만들었고, 황제 폴 아트레이드(무앗딥)에게 선물의 명목으로 제공했던 던칸 아이다호의 골라를 배양 시 걸어놓은 암시를 통해 조종하여 황제를 암살을 기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가해진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던칸의 골라가 생전의 기억이 되돌아오고 암살 계획이 실패하자, 이번에는 출산시 사망한 차이니 카인즈를 골라로 부활시키는 것을 미끼로 무앗딥이 제위를 포기하도록 회유하였다. 무앗딥은 이 회유를 물리치고 틀레이락스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나, 이 때의 충격으로 무앗딥은 예지력으로 유지하고 있던 시력마저 잃어버렸고 눈 먼 프레멘의 전통에 따라 사막으로 홀로 떠나는 신세가 된다. 엘리아 아트레이드가 3권 듄의 아이들에서 폭군이 되어버린 것도 오빠였던 무앗딥을 잃어버린 탓이 크다.
제 4권 듄의 신황제에서는 레토 아트레이드 2세의 요청에 따라 끊임없이 던칸 아이다호의 골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물론 그 본성이 어디 갈 리가 없어서 골라를 통해 끊임없이 레토 2세를 암살하려 하나, 이는 완벽한 예지력을 지닌 레토 2세에게 유희 거리나 다름없었다. 결국 근 3500년간 레토 2세가 보존하고 퍼뜨리려는 특정 유전 인자를 담는 셔틀 역할로 전락한다. 레토 아트레이드 2세가 사망하고 기근의 시대가 지난 한참 후인 4권 말에는 스파이스 멜란지를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발견하여 아라키스를 대신한 주요 스파이스 공급처가 된다.
틀레이락스인과 직접 접촉하는 사람의 수는 많지 않지만, 이들과의 교류가 잦은 사람들은 한가지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된다. 누구도 여성 틀레이락스인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인데...
우선 위 이미지는 팬픽의 상상화이다. 공식일러스트가 나오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모든 여성 틀레이락스는 악소로틀 탱크(Axlotl Tanks), 즉 클론과 골라를 만드는 생체 장치로 개조되기 때문이다. 두뇌 기능을 정지시킨 채 자궁을 인간 남성을 담을 정도로 비대하게 성장시켜서 영양분과 생체 물질을 주입하고 골라를 계속 낳도록 하는 것이다. 위의 인공 스파이스도 악소로틀 탱크를 써서 합성한다.
탱크의 이름은 2권에서 처음 등장했지만, 그 정체는 5권 듄의 이단자들(Heretics of Dune)에서 알려졌다.
듄의 이단자들에서 밝혀진 사실이 하나 더 있는데, 틀레이락스는 프레멘처럼 젠수니, 정확히는 수피-젠수니 통합 교파의 신도들이며 그 사실을 수천년 동안 비밀로 하고 있었다.
3. 대중 매체 등장 일람
웨스트우드의 듄 시리즈 게임에서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오르도스 가문에 기술을 제공 하는 보조 가문으로 묘사된다. 오르도스의 기본 병사들은 골라라는 설정이며, 틀레이락스가 제공하는 생물 병기들이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 선택 가능한 병기로 등장한다.
엠퍼러에서 작중 포지션은 '''트러블 메이커 or 흑막 내지는 최종보스'''. 작중에서 나오는 틀레이락스는 허구언날 사다우카나 프레멘을 습격해서 시체를 도둑질하는 시체도둑놈들 이미지가 강하다. 나중에는 길드와 손잡고 같이 플레이어 가문에게 대항하지만 먼치킨 플레이어 사령관앞에 패배하게 된다. 사실 최종보스 포지션이긴 한데 길드가 듄 세계관에서 넘사벽급 힘을 가진지라 길드가 최종보스고 틀레이락스가 들러리로 보인다.
게임상에서 동맹을 맺는게 가능한건 하코넨과 오르도스 뿐으로 아트레이드의 경우는 초반까지는 가능하나 공작님이 틀레이락스가 보낸 암살자에게 죽을 뻔 했기에 당연히 이후 동맹 불가. 맺고 있어도 풀린다. 어차피 포지션상 하코넨과 오르도스도 마지막 미션에서는 자동으로 동맹이 풀리고 익스랑 동맹을 맺는다.
배틀 포 듄에서 오르도스 가문 브리핑을 맡는 여성 멘타트는 사포 액을 섭취한 흔적[5] 이 없는 것으로 보아 틀레이락스가 기른 타락 멘타트로 추정된다.
참고로 원작 듄 시리즈와는 많이 멀어져 버린 게임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도 악소로틀 탱크와 매우 흡사한 틀레이락스 배양 탱크(Tleilaxu Flesh Vat)[6] 라는 건축물이 등장하는데 하위 가문으로 틀레이락스를 선택할 경우 볼 수 있다.
[image]
게임 상에서 이 탱크는 상당히 혐오스럽게 묘사되는데 골라가 생성되어 나오는 구멍 양 옆은 유리로 막혀 있는데 그 중에 마치 사람의 다리처럼 생긴 것이 발견되며 구멍에서 흘러 나왔는지 구멍 아래에는 피로 보이는 붉은 액체가 흥건하다. 정말 여성의 출산으로 인한 하혈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인데, 틀레이락스 여성 자체를 골라 생산지로 만들어버린 악소로틀 탱크의 모티브를 가져온 게 아닌가 생각된다.
Warhammer 40,000에서,아이언 워리어 워스미스 혼수가 만들어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양산 장치 데몬큘라바는 바로 악솔로틀 탱크에 대한 오마주다.
악솔로틀 탱크처럼 데몬큘라바도 인간 여성을 재료로 사용한다.
[1] 정작 틀레이락스들은 슬리그의 고기를 먹지 않는다. 아마도 종교적인 이유 때문인 듯 하다고 한다.[2] 소설에서 안면 무용수, 얼굴의 춤꾼 등 나올때마다 번역이 오락가락한다.[3] 틀레이락스의 마스터이자 얼굴의 춤꾼인 사이테일의 말에 따르면 그들은 '''퀴사츠 헤더락을 만들어낸 적도 있다.''' 단, 그 퀴사츠 헤더락은 자신의 정체를 깨달은 후 곧 자살해 버렸다고 한다.[4] Stone Burner, 지반을 뚫고 들어가는 핵무기. 출력이 지나치게 강하면 행성의 핵까지 관통하여 행성을 산산히 박살내고, 출력이 약한 경우에도 시신경을 녹여버리는 방사능을 방출하여 근방에 있는 모든 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 황금가지판 듄에서는 암석 연소기로 번역됐다.[5] 사포 액은 정신 능력을 강화시키지만 입술 주변을 빨갛게 부르트게 한다.[6] 원 단어를 직역하면 '육체 탱크(통)'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