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드

 

'''플레비 퀘스트:더 크루세이드'''
Plebby Quest: The Crusades


'''개발'''
Pied Pipers
'''유통'''
네오위즈
'''출시일'''
2020년 4월 9일
'''플랫폼'''
PC
'''등급'''
12세 이용가
'''지원 언어'''
한국어, 영어
'''엔진'''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스팀 상점 페이지
1. 개요
2. 시나리오 모드
3. 프리 플레이 모드
3.1. 중동
3.2.2. 테레사 여왕(포르투갈 왕국)
3.2.3. 타핀[1](무라비트 왕조)
3.3. 유럽
3.3.1. 조안나 1세(플랜더스 백작령)
3.4. 전 지중해
3.5. 전 세계
4. 혼돈의 땅
4.1. 헌터
4.2. 나비
4.3. 군웅할거
4.4. 링월드
4.5. 나선 은하
4.6. 성지
4.7. 전시안
5. 어빌리티
6. 기본적인 플레이 팁
6.1. 초반 무리한 공격을 자제
6.2. 외교와 전쟁대상은 계획적으로 수립
6.3. 상인을 적극적으로 활용
6.4. 병과의 효율적 활용
6.5. 연구는 필요한 것만 순서에 맞게 해금
6.6. 초반 메인 국가와 빠른 군사동맹 체결 및 유지
7. 기타


1. 개요


십자군 전쟁과 그 시기의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략 RPG 게임. 본래는 아미 앤 스트레테지: 십자군라는 이름으로 개발중이었으나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어 2020년 4월 9일 발매되었다.

2. 시나리오 모드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로딩화면에서 '이 게임은 실제 역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지역이나 단체, 사건, 인물 등은 실제와 전혀 무관하며, 전부 극적 구성을 위해 만들어낸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게임으로만 즐겨 주십시오.' 라고 밝히고 있듯이 실제 역사와는 큰 차이가 있다.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백과사전에서 이러한 게임적 허용과 실제 역사와의 차이를 '그건 그렇습니다만...' 항목에 따로 적어놓았다.
시나리오 모드의 특징으로는, 이전 시나리오의 플레이 연표가 다음 시나리오에서 이어진다는 점이 있다. 예를 들어 프린세스 메이커 시나리오에서 콘스탄체에게 용돈을 주면, 이후 시나리오인 천사와 악마에서 같은 시기에 교육비를 받을 수 있다.

2.1. 왕자의 게임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 룸 술탄국의 왕자인 클르치 아르슬란 2세(게임상 표기는 킬리지 아르슬란)로 플레이하게 된다. 목표는 아나톨리아지역을 모두 점령한 채로 3개월을 유지하여 술탄을 계승할 자격을 증명하는 것이다.
시작하면 모술에서 볼모 겸 유학을 하고 있던 킬리지 아르슬란이 귀국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물론 아르슬란 2세는 모술에 유학한 적이 없으나 게임상에서 튜토리얼을 담당할 역할이 필요했기 때문에 아르슬란이 국내 정세나 국가 경영에 무지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다고 한다.
시작 시 동로마 제국과 인접한 상태로 시작하며 외교 관련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교역 및 군사동맹을 맺고 전용 용병 그리스의 불을 땡겨 받는 것이 중요하다.

2.2. 프린세스 메이커


시칠리아 왕국의 루지에로(루제루) 2세로 플레이하게 된다. 시작연도는 1175년 8월로, 실제 역사의 루제루 2세는 1154년에 죽었다. 재상으로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등장하고 샤일록에게 빚을 진 상태로 시작한다.[2] 목표는 샤일록에게 진 빚을 갚고 실제 역사처럼 딸인 콘스탄체를 신성 로마 제국의 황태자 하인리히와 결혼시키는 것이다.
초반에 수도원의 도서정리와 포도주 제작을 계속하며, 조금이라도 돈을 모으고 빠르게 해로개척을 연구해야한다. 이후 사사리 왕국과 전쟁 발발후에는 빠르게 멸망시키는것이 게임 진행에 편해진다. 점령한 후에는 공격적인 확장보다는 외교를 통해 전쟁없이 내정에 힘을 쏟는게 편하다. 어차피 도전과제와 타임라인을 위해 딸에게 4번 돈을 줘야하기 때문에 전쟁으로 인해 자원이 날아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야한다.
샤일록에게 돈을 상환하게 되면 시작시 주어졌던 장군 2명이 왕국에서 탈퇴하게 되는데 이때 병력도 함께 들고가기 때문에 미리 병력을 빼놓길 추천한다. 도전과제를 클리어할 마음이 없다면 상환하지않고 메인 퀘스트만 완료해도 무방하다.

2.3. 천사와 악마


신성 로마 제국프리드리히 1세의 비서관 시리야로 플레이하게 된다. 목표는 새로운 교황을 추대하는 것. 교황을 추대하려면 종교 회의에서 외교적 수단으로 다른 국가를 설득하거나 교황령을 무력으로 점령하는 방법이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신성 로마 제국연맹의 세력이 커 든든해 보이지만, 이벤트를 통해 순식간에 아작이 나고 이웃 플랜더스 백작령의 조안나 1세로 인해 타 국가들에게 심각한 외교 패널티를 받기 시작한다. 새로운 교황을 추대하기 위해 의견을 맞추는 프랑스 연맹은 세력이 작고 교황령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북이탈리아의 국가들을 점령해야 한다.
혹은 플랜더스 백작령의 편을 들어 종교회의에서의 승리를 노리는 방법도 있다. 플랜더스와 동맹이라면 반대로 적에게 불리한 유언비어를 퍼트린다.
외교를 통해 해결을 보든 전쟁을 통해 해결을 보든 로렌 공작령을 살리고 작센 공작령을 멸망시키는게 게임 진행에 수월하다. 초반에 양국가의 전쟁이 발발하는데 만약 여기서 로렌이 멸망하게 되면 무조건 플랜더스가 연합을 탈퇴하고, 잉글랜드쪽에 붙게된다. 이 상태에서는 결국 작센을 데리고 가는 수밖에 없으며 수시로 발생하는 플랜더스의 이간질 때문에, 최악의 경우 키예프, 비잔틴을 제외한 3대 연합 모두와 싸우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당연하게도 장군과 자원의 차이로 이를 극복하기는 매우 어렵다.
로렌을 살리게되면 플랜더스가 연합에 남게되고, 이후 키예프 공국을 전쟁을 통해 직접 흡수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게 가능하다. 이상태에서 외교를 통해 게임을 클리어하든, 전쟁을 통해 하나씩 연합을 멸망시켜야 나가든 원하는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2.4. 어쌔신 크루즈


추후 DLC로 추가될 예정인 시나리오. 프랑스의 필리프 2세로 플레이하게 될 예정이다.

2.5. 5번째 시나리오


도전과제로 유출된, 살라딘이 주인공인 시나리오

3. 프리 플레이 모드


게임 출시 이후 초기부터 프리 플레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시나리오를 필수적으로 해야지만 국가와 지역을 플레이할 수 있었기에 적지 않은 비판이 있었으나, 개발진의 빠른 피드백 수용과 업데이트로 모두 처음부터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하게 되었다.

3.1. 중동



3.1.1. 마누일 1세(동로마 제국)


기독교계 국가 최대 판도를 자랑한다. 시작 보너스로 동로마 제국 특수 용병인 그리스의 불을 획득하면 게임 진행이 무척 쉬워진다. 공성무기 연구를 하지 않고도 성벽과 그 아래의 방어병력을 함께 불태우면서 진행할 수 있다. 수도 특산물이 보석이기 때문에 외교관계 유지도 쉽다. 지나치게 강력한 외교관계 때문인지 게임 진행 도중 반란 이벤트가 발생한다.

3.1.2. 제랄드(성 요한 기사단)


스타팅 장군이 전원 기병 장군으로 이루어져 있고 템플 기사단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처음부터 신앙도가 신의 종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바로 성 베드로를 영접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이점을 갖는다. 바로 옆에 있는 동로마 제국과 외교관계를 맺어 그리스의 불도 얻으면 두려울 것이 없다.
초반 진출을 파티마 왕조 쪽으로 할 시 바로 요새와 맞닥뜨리는 것 외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스타팅 영토가 부실하다는 게 유일한 단점.
만약 우여곡절 끝에 이집트를 공략했다면 이제 동쪽으로의 확장을 꾀하자. 북 아프리카의 바르바리 도적은 후반부에 접할 수록 굉장히 골치 아파지기 때문에[3]서쪽으로의 확장은 금물이다.

3.1.3. 무함마드 1세(대 셀주크 제국)


위치가 오른쪽 맨 끝이다보니 진출 방향 설정이 매우 쉽다. 만만하기 그지없는 레반트 지역 십자군을 열심히 두들겨패고 아나톨리아 - 그리스 - 러시아 식으로 진출하면 베스트. 북아프리카 지역의 이슬람 국가들은 무한 파문당하기 싫으면 지역 통일 후에 천천히 총독 임명으로 먹어치우자. 다마스커스 토후국과 룸 술탄국, 다니슈메드 왕조 흡수 타이밍만 잘 조절하면 교단에 찍힐 일도 거의 없다.

3.1.4. 보두앵 4세(예루살렘 왕국)


실제 역사와는 달리 플레이 시간 상 1185년(120턴 전후)을 넘기더라도 보두앵 4세가 죽거나 하지는 않는다[4]. 시작 보너스로 성십자가 병사를 얻을 수 있어 처음부터 최강급 힐러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단순히 힐러만으로는 초반에 큰 이점이 아닐 수 있지만, 잉글랜드에 초반부터 대사를 보내고 보석을 투자해서 군사동맹을 맺어 하이랜더를 빠르게 가져와 같이 편성해낸다면 죽지 않고 부상만 당하는 하이랜더의 특성과 합쳐져 체력이 줄지 않는 괴랄한 모습을 보이며 초반부터 극후반까지 무쌍을 할 수 있는 파티를 꾸릴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된다[5].
단점으로는 스타팅 영토가 부실한 편이며 성 요한 기사단 세력과는 달리 딱히 종교 보너스는 없다. 게임 초반부에 살라딘과의 전쟁을 잘 넘기면 이집트와 함께 예루살렘 바로 옆 다마스커스를 먹고 성장할 수 있다.

3.2. 서 지중해



3.2.1. 마누일 1세(동로마 제국)



3.2.2. 테레사 여왕(포르투갈 왕국)


여러모로 난이도가 높다. 다리 건설 이벤트가 뜨는게 아니면 수도인 리스본에만 진출로가 있다보니 삐끗하면 바로 수도 함락 후 멸망 크리를 탄다. 거기다 괜히 우측의 카스티야 왕국과 아라곤 왕국과 시비를 털었다간 파문 크리 당하기 딱 좋다. 여기에 위쪽에선 켈트 족이 눈을 부라리고 있다보니 안그래도 가난한 영토에 없는 돈 쥐어짜서 켈트 족에 대사를 보내야한다. 어떻게든 그라나다 토후국을 빠르게 멸망시키고 북아프리카 쪽으로 진출하도록하자. 물론 북아프리카에 진출하자마자 바르바리 도적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여기서 고생이 끝나는게 아니라는게 함정.
(반론) 위의 의견도 일리는 있으나, 의외로 나쁘지 않다. 일단 다이아 산지가 있어, 켈트족에게 주고 우호를 계속 유지하면 좋다. 악몽 특성 장군을 집중 키워 여관 불량배들을 털면 빠른 수급이 된다. 또한 로마카톨릭은 교황 암살 이벤트 후 종교회의에서 교황 추대를 계속 막기만 하면, 파문 걱정도 없다. 누가 로마를 한 번만 점령하면 교황은 안녕이다. 종교회의가 나에게 아무 타격이 없다.

3.2.3. 타핀[6](무라비트 왕조)


서지중해의 남서쪽 끝에 자리잡고 있어 진출방향을 정하기 쉬운 편인데다 넉넉한 영토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지중해의 성 요한 기사단과 마찬가지로 넘치는 초기 신앙심을 바탕으로 성인을 불러올 수 있어 편하게 운영할 수 있다. 시작 보너스로 투아렉 투창병을 받을 수 있다. 대체로 교통로가 2곳이나 뚫려있고 종교도 다른 포르투갈 쪽으로 진출하게 될 것이나 바로 옆의 무와히드 왕조와 사이가 나빠지게 설정되어 있어 북아프리카 쪽도 신경쓰게 될 것이다.
서지중해 지역 한정으로는 이슬람 국가가 네 군데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종교 페널티 무시하고 바로 무와히드를 몰아내고 파티마 왕조까지 밀어버린 뒤 북아프리카 권역을 차지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이후에는 그라나다 토후국과 동맹을 맺든 밀어버리든 상관없이 기독교 국가들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외교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운영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3.3. 유럽



3.3.1. 조안나 1세(플랜더스 백작령)


특징으로 여성 장군만 사용할 수 있다는 패널티가 있다. 기독교계 정교에서 여성 지도자/장군은 마녀 사냥 대상이 되기 때문에 외교 및 종교를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위치도 온갖 카톨릭 국가가 난립하는 유럽에서도 최변방이라 무력 진출도 굉장히 어렵다. 되도록이면 신성로마제국과 친하게 지내고 바로 옆의 작센 공작령을 빠르게 부수는게 좋다. 그냥 냅두면 작센 공작령(또는 키예프 공국)이 신성로마제국을 멸망시키는 경우가 꽤나 많은데 작센의 성향이 패권주의라 바로 다음 타겟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신성로마제국과 군사 동맹에 성공하면 최종티어 보병인 란츠크네히트가 딸려오는건 덤.
여담으로 AI로 상대시 잘못하면 굉장히 트롤링을 당할수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굉장히 열받는 팩션이기도 하다. 시나리오 모드에 나왔던 이간질 이벤트 때문인데, 보통은 켈트나 해적 같은 이민족 상대로 이간질을 해서 피해가 덜하기는 하지만 이게 정주팩션으로 불똥이 튀기 시작하면 외교관계가 순식간에 꼬여버린다.

3.3.2. 리처드 1세(노르망디 공작령)


초반 영토에 도시가 없고 특산물도 목재 뿐이라 가난하다. 그런데 바로 위쪽에 장군 7명을 두고 있는 유럽 최강자이자 리처드 1세의 아버지 헨리 2세가 통치하는 영국이 있는데 같은 플랜테저넷 동맹 소속이지만 부자 관계가 개판이었던 역사적 사실 고증인지 관계가 나쁘다. 주변으로 확장하려고 해도 죄다 가톨릭 믿는 국가 뿐이라 교황님 눈치도 봐야하는 상황. 전 세계 플레이라면 교황 암살이벤트라도 있지 유럽 플레이는 그런 것도 없다. 없는 돈 쥐어짜서 주변 국가와의 외교 관계를 잘 조율하면서 왕위 계승각을 노려보자.
프랑스를 먼저 칠 수도 있지만 처음에는 이어진 길이 요새밖에 없어서 고전할 수 있다. 12월마다 찾아오는 할아버지를 이용해 노르망디에서 아래쪽 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뚫을 수 있다면 좀 더 편하게 밀 수 있다. 옆에 있는 켈트는 자주 영국과 싸우게 되는데 켈트와 친해지면 오버스펙 3성 궁병인 켈트 장궁병을 얻을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켈트를 족쳐서 장궁병을 얻겠다는 생각은 그 켈트 장궁병과 3중 성벽을 뚫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없으면 포기하는 게 좋다. 물론 그럴 자신감이 있다면 진작에 왕위 계승을 하고도 남았을 것이지만...
만일 사자공 하인리히의 작센 공작령이 신롬 손에 멸망하게 될 경우 사자공이 망명오면서 자동으로 장군으로 등용된다.[7] 능력치는 행운 붙은거 외에는 다른 기병 장군들과 다를 바 없으니 상황에 따라 받아들이든 버리든 하자. 단, 받아들일 경우 신롬 소속 국가들과 외교 관계가 크게 나빠지니 주의.
잉글랜드가 켈트족이나 플랜더스 백작령과 싸울때 엑스터를 통해 총공격하면 그나마 쉽게 잉글랜드를 정복할 수 있다. 잉글랜드를 먹으면 굉장히 좋은 유닛인 하이랜더 병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8] 이후 프랑스나 신롬쪽으로의 진출을 쉽게 할 수 있다.

3.3.3. 오리오(베네치아 공화국)


예루살렘의 성 십자가 유닛과 성능이 비슷한 베네치아 의사를 특수유닛으로 가지고 있다. 처음 시작할때는 딸랑 군마 하나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인접한 국가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교역을 통해 다른나라보다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초반 장군도 기/보/궁 계열로
밸런스있게 전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따른다. 섣불리 전쟁을 하지말고, 수도가 함락당한 국가의 빈 영토를 차차 먹어가면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도 유지할 수 있고 초반깡패인 키예프 공국을 막아낼 수 있는 국력을 키울 수 있다.

3.4. 전 지중해



3.5. 전 세계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할 경우 위에 등장하는 모든 군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프리 플레이 지역 중 유일하게 교황 암살 이벤트가 발생하는 지역이라는 점이 있다. 아마도 유럽 국가들[스포일러]과 로마 가톨릭이 같이 등장하는 지역이라서 그런 듯하다.

4. 혼돈의 땅


일정 형태로 육각형 타일이 이어진 지도에서 기존 룰 그대로 플레이하는 게임. 국가, 위치, 도시, 길 등 대다수가 랜덤. 단 밸런스를 위해 국가의 형태나 크기 등은 어느 정도 고정되어있다.

4.1. 헌터


프랙탈 형태가 타일이 스타크래프트에서 흔히 본 8방 형태로 늘어진 맵. 한 방향당 2~3개의 국가와 중앙의 1개 국으로 이루어져있다.

4.2. 나비


나비 날개 형태로 펼쳐진 맵. 가운데의 다이아몬드 특산 왕성급 도시 하나를 중심으로 바로 거기에 연결된 양 옆 4개씩의 타일은 전부 성벽 3개짜리 요새로 되어있다.
중심부의 도시의 입지가 너무나도 넘사벽이기 때문인지[9] 가운데 도시를 차지한 국가는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없다.

4.3. 군웅할거


옛날 중국, 그 중에서도 삼국지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흔히 쓰이는 형태의 맵. 이중 9개 국가가 랜덤으로 선정되어 대충 따지면 하북, 서량, 산동, 진류, 장안, 서촉, 형주, 오월, 남해 쯤 되는 위치(물론 이 지명이 그대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대충 위치로 치면 이쯤 된다는 것이다)에서 한 타일만 갖고 시작한다. 그 외의 타일은 전부 무주공산이며, 게임 시작 초기에는 반란군 등이 새로운 세력을 일으키지 않는다. 물론 국가가 어느 정도 땅을 다 먹고 난 다음에는 예외.
유의사항으로 국가간 사이가 멀기 때문에 무주공산을 마구 집어먹으면서 확장을 하면 다른 국가들의 반감을 사서 외교가 어려워지는데,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다른 국가들이 다 집어먹는다. 그나마 해당 타일에는 유럽처럼 한 종교의 국가들만이 선정되기 때문에(즉 기독교 아니면 이슬람 국가들만 편성된다) 종교 회의 등으로 아군을 포섭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그쪽을 노려볼 것. 물론 이 때문에 타 국가를 맘대로 공격해서 멸망시키기도 어렵단 단점이 있다.

4.4. 링월드


두개의 동심원 모양과 중심 부분 한 타일로 이루어진 맵. 중심의 한 타일은 무법자 타일이기 때문에 점령해도 쓸모가 없다. 군웅할거와 마찬가지로 모든 국가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

4.5. 나선 은하


타원형 안에 나선형 길이 늘어진 형태의 맵.

4.6. 성지


태극기 형태의 맵. 중앙에 큰 섬이 하나 있고 그 섬에는 이안 맥키나의 가톨릭 교황령과 살라딘의 아이유브 왕조가 고정적으로 점령하고 있다. 정황상 이 섬이 성지인듯. 크기 순으로 이를 둘러싼 우하단, 좌상단, 좌하단, 우상단의 4개의 섬이 있고[10], 이 섬들에 있는 국가들이 랜덤. 단 우변의 국가들은 무조건 기독교 국가이고, 좌변의 국가들은 무조건 이슬람 국가이다.

4.7. 전시안


삼각형에 눈이라는 문자 그대로 전시안 형태의 맵. 눈 한가운데는 링월드처럼 무법자 타일이고, 여기에 추가로 윗 꼭지점 바로 아래에 또 하나의 무법자 타일이 형성되어있다. 해당 꼭지점에 형성된 국가는 무조건 이 무법자 타일을 둘러싼 세 개의 타일을 영토로 갖기 때문에 난이도가 폭주한다.

5. 어빌리티


각 장수 캐릭터들의 특수 능력. 시나리오 모드의 일부 국가 주요 캐릭터(킬리지 아르슬란이나 에테시아 등)들을 제외하면 어빌리티는 완전 랜덤으로,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프리 퀘스트나 혼돈의 땅에서는 하술할 추천 특성을 최소한 하나 정도는 얻고 시작하는 편이 추천된다.
추천 특성은 강조 표시.
계산기 : [여관] 에서 [선상 친구] 시 승률 표시
'''고고학자''' : 유물 발굴 시 [이교도 포로] 획득
-. 매우 유용한 특성. 어차피 연구 포인트 때문에라도 발굴은 계속해서 돌려야하기 때문에 추가로 얻는 이교도 포로가 누적될수록 상당하다. 게다가 종교에 이단 포로를 통해 관계를 유지할 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엄청난 포로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포로 수급을 해소시켜주는 가뭄의 단비 같은 특성
'''군비 감축''' : [공성 병기] 구매비용 50%
-. 매우 유용한 특성. 자금난에 허덕이는 초중반에도 매우 유용하고, 후반에는 값비싼 공성무기 이용비를 대폭 줄여주기 때문에 가지고 있으면 매우 유용함.
나팔수 : [치안 활동] 시 불만 추가 하락
-. 별 의미없는 특성. 어차피 치안은 1레벨짜리 장군만 보내도 충분하고, 왕국회의에서 주민들 의견을 들어주면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딱히 도움이 되지않음
도시의 수호자 : [방어] 성공 시 불만 상승하지 않음
-. 별 의미없는 특성. 언뜻보면 좋아보이지만 어차피 치안은 왕국회의를 통해 낮추거나 1레벨 장군만 투입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그렇게 유용한 특성은 아님
선행의 보답 : 수도원(모스크)에서 기부 시 보상 추가 동전 1
-. 별 의미없는 특성
숙면가 : [휴식] 시 충원률 5% 증가
-. 별 의미없는 특성. 체감이 되지않을 정도의 충원률
'''신의 응답''' : 수도원(모스크)에서 [기도] 시 추가 촛불 1
-. 꽤 유용한 특성. 초중반 기도를 통해 운빨로 빠른 성장 부스트가 가능한데, 투입되는 장군을 1명으로 줄일 수가 있다.
'''악몽''' : 여관에서 불량배 소탕 시 [다이아몬드] 추가 획득
-. S급으로 유용한 특성. 이 특성을 가진 장군이 보인다면 기존 장군을 해고해서라도 1명쯤은 고용하는걸 추천함. 다이아몬드는 초,중,후반을 가리지않고 계속해서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함. 만약 악몽 장군이 여관작을 거의다 끝낸 상황에서 새로운 악몽 장군이 보인다면 기존 장군을 해고하고 새로 채용하는걸 추천함
'''완벽주의자''' : [도시 점령] 시 파괴 성벽 일부 복구
-.꽤 유용한 특성. 적과 고지전 양상을 보이는 도시 점령시 성벽 이점을 갖고 방어하기 때문에 유리하게 풀어나가는게 가능함
자비로운 정복자 : [공격] 성공 시 적 도시 불만이 상승하지 않음
-. 별 의미없는 특성
잘생김 : 여관에서 대화 시 [대화 횟수] 추가 1
-. 별 의미없는 특성
'''저비용 고성장''' : 장군 병과 부대 [부대 강화] 비용 50%
-. 쓸만한 특성. 전반적으로 훈련교관 특성이 훨씬 유용하지만, 4성급 이상부터 빛을 발하나 어차피 이때쯤이면 훈련비용이면 몰라도 강화비용은 그렇게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라서 초중반에만 체감상 좋은 특성
'''전문 부대 훈련 교관''' : 장군 병과 부대 [훈련] 비용 50%
-. 매우 유용한 특성. 중후반에 빛을 발하는 특성임. 3,4성 이상 강화 재료부대를 만들기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군단 편성,해제를 반복하며 자원을 세이브 할 수 있음. 단 장군 특성 병과 한정이므로 시너지가 좀 필요하다.
제작의 달인 : 수도원(모스크)에서 제작 시 추가 포도주(시샤) 1
-. 별 의미없는 특성. 어차피 초반에는 성장을 위해 연구와 포도주 제작을 풀로 돌려야해서 추가 제작이 별 의미가 없음 중후반에는 포도주로 보는 돈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별 의미가 없음
채찍과 채찍 : [성벽 복구] 비용 무료
-. 별 의미없는 특성
행운아 : [전투] 중 포로가 되지 않음
-. 별 의미없는 특성
'''행정편의주의''' : [도시 점령] 시 [이교도 포로] 추가 획득
-.꽤 쓸만한 특성. 이교도 포로는 후반으로 가도 계속해서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해소시켜주는 쓸만한 특성
'''활자 중독''' : [도서 정리] 시 추가 도서 1
-. 초기에는 꽤 쓸만한 특성. 초기에는 연구를 위해서라도 빠르게 연구 점수를 모으는 게 중요한데, 그 기회를 조금이라도 높여 준다는 점에서 쓸만하다. 상기한 신의 응답과의 시너지가 훌륭한 편. 물론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걍 귀찮아서 모스크 자동봇을 돌리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진다.
'''훈장의 달인''' : [훈장] 수여 시 추가 동전 1
-. 쓸만한 특성. 동전만 모두 앞면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조금이라도 더 강화시켜주는 유용한 특성.
'''흥정의 달인''' : [여관 휴식] 비용 20% 감소
-. 꽤 쓸만한 특성. 병력의 규모가 커지는 중후반에 빛을 발하는 특성임. 특히나 중반부터는 일반 휴식을 통해 회복하는 수치와 자원량이 만만치 않은데다가 급하게 투입해야 할 경우 여관 휴식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쓸만함

6. 기본적인 플레이 팁



6.1. 초반 무리한 공격을 자제


대부분의 전략게임을 즐겨하는 유저에게 나타나는 특성 중 하나가 빠른 정복 전쟁을 통한 성장 계획이겠지만 이 게임의 경우 좀 다르게 접근하는게 효율적이다. 일단 초반에는 별다른 적대관계 없이 수도원과 여관 불량배 퇴치를 통해 자원 수급과 장군들을 2레벨까지 올리는게 중요하다. 또한 정복전쟁은 최소 1개 장군의 3개 유닛이 3성이 될때까지 기다리는게 안정적이다. 어차피 초반에는 부족한 자원으로 밀고 들어가는게 쉽지도 않고, 뚫어야할 연구들도 있기 때문에 조급해하지말고 초반에는 힘을 비축해두자.

6.2. 외교와 전쟁대상은 계획적으로 수립


이 게임은 혼자서 다수의 국가와 전쟁하면 정복은 커녕 버티는것조차 매우 힘든 게임이다. 전투에 투입시킬 수 있는 장군과 회복률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확실한 내편을 만들어서 군사동맹을 맺고 하나씩 멸망시켜 나가며 최후에는 통수를 쳐야 무리없이 세계 정복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 타종교 세력이 있다면 가장 먼저 진출방향 대상으로 설정하자. 동일종교인 세력을 치는 경우에는 종교회의나 신앙심의 페널티로 인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리한 확장을 시도할 경우 기존 동맹들과의 관계도 하락하고, 자칫하면 종교회의에서 규탄 받을 수도 있어서 적당한 텀을 두고, 정복을 하는것이 유용하다.

6.3. 상인을 적극적으로 활용


아무리 땅이 넓어진다해도 외교와 유닛 훈련, 휴식등에 계속해서 자원이 소모되기 때문에 상인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탈리아, 아랍상인에게 정기구매는 필수로 해주고, 동방상인이 방문했을 경우에는 당장 불필요한 자원을 팔아서 자금을 충당해야한다. 또한 이탈리아 상인이 방문할 경우 자금에 적당한 여유금을 남기며 밀을 계속 구매해야 중후반 정복전쟁때 밀 부족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참고로 아무리 돈이 급해도 이교도 포로 판매는 절대 금물이다. 중후반에 이교도 포로가 계속해서 소모되는데다가 판매할 경우 종교에서 이교도 포로를 풀어줬다며 페널티를 먹기 때문이다.

6.4. 병과의 효율적 활용


어떤 병과가 가성비 비교시 무조건 좋다는 그런게 없고, 각 병과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활용이 필요하다.
  • 검사 : 상대방에 기병이 없다면 빠르게 방어물, 적을 무너뜨리며 진입하게 해주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기병에 취약해서 상대방쪽에 기병이 있다면 후방으로 빼내거나 공성무기 바로 아래에 위치시켜야한다.
  • 창병 : 상대방 기병을 효율적으로 방어하고, 맷집도 조금더 튼튼하다. 공성전보다는 수성전에서 빛을 발하는 병과이기 때문에 장군 하나에 창병 2개를 넣어주는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 궁병 : 쇠뇌병보다 사거리가 1칸더 존재하는데다가 4성 진화시 불화살 특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쇠뇌병보다는 궁병을 추천한다. 공성전보다 수성전에서 빛을 발하는 병과이다.
  • 쇠뇌병 : 데미지는 궁병보다 강하지만 궁병의 사거리 1칸 이점과 4성 진화의 불화살 특성때문에 마땅히 쓸만한 상황이 나오지않는다.
  • 기병 : 공성전이라면 2장 이상 들고 가는것을 추천하는 병과. 이 게임의 특성인 사기 시스템에 돌격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사기 관리에 도움이 되며, 적을 밀어내는게 가능한 유일한 병과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쓰게되는 병과다. 추가로 돌격시에 엄청난 데미지를 주지만 일정 시간 스턴 상태에서 받게되는 데미지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자동 돌격은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쓸 필요가 있다.
  • 구호병 : 어떻게든 얻어야 하는 병과다. 신의 종으로 평가 받게되면 방문하는 성자에게 500원 이상의 돈을 주고 구호병 구매가 가능한데 2장까지만 구입이 가능하다. 전방의 병사를 좀비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공성전이든 수성전이든 빛을 발하는 병과다. 가끔 상대방 장군 포로중 구호병을 들고 있는 포로가 있을텐데 이상태에서 고용하게 되면 구호병을 추가로 얻게된다. 따라서 구호병을 가진 장군이 보인다면 기존 장군을 해고해서라도 고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때 훨씬 유용하다.
  • 공성무기 : 연구에 따라 점점 많은 공성무기가 해금되지만, 공성추와 장갑 공성추의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기병 2장의 무한 돌격으로 빠르게 공성추가 성벽에 붙게되면 공성탑과 비교해서 성벽을 부수는 속도가 비교 불가할 정도다. 초반에는 공성추만 쓰는걸 추천하고, 후반에는 400원 이상의 공성무기보다 180원의 장갑 공성추를 들고 1,2번 재공격을 시도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6.5. 연구는 필요한 것만 순서에 맞게 해금


다양한 연구가 존재하지만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별 의미없는 연구도 존재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필요한 연구포인트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무턱대로 모든 연구를 해금하는 것보다는 필요한것만 최소한으로 뚫어주는게 빠른 확장도 가능하고, 연구포인트 관리도 수월하다. 가장 추천하는 연구 해금 순서는 상인 → 발굴 → 전투 및 공성도구 다.

6.6. 초반 메인 국가와 빠른 군사동맹 체결 및 유지


비잔틴, 로마교황청, 베네치아 공화국과 같은 메인 국가의 경우 군사동맹을 체결하고 일정시간 유지시 고유 병과를 선물로 준다. 3~5성급 병과를 무료로 얻게 해주는데 가장 추천하는 것은 비잔틴 제국이다. 그리스 투척병의 불데미지가 어마무시하다. 공성전이든 수성전이든 만능 병과이고, 초중반 정복이 매우 수월해지기 때문에 비잔틴 제국과 외교가 가능한 지역이라면 최우선적으로 비잔틴과 군사동맹을 맺자.
비잔틴 다음으로 추천되는 것은 베네치아 공화국으로, 베네치아 의사를 준다. 5성 구호병으로 성자에게서 사는 3성 구호병의 상위호환으로, 구호병이 필수나 다름없는 해당 게임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구호병은 매우 귀중하다.

7. 기타


패러디가 '''매우''' 많다. 킬리지 아르슬란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빈 술탄의 왕좌에 앉으려다 아버지를 보자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드립을 치는가 하면 교황을 암살하러 후드를 쓴 A.에지오가 등장하며, 유물 관련 NPC로 긴머리의 라라인디가 등장한다.하인리히 6세의 캐릭터는 단발머리이고, 그와 같이 다니는 두 캐릭터의 이름은 미터마이어,로이엔탈인 것으로 보아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패러디인 듯.


[1] 11세기 말 카스티야 왕국의 알폰소 6세와 맞붙었던 당대 무라비트 왕조의 술탄인 유수프 이븐 타쉬핀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12세기 말 무라비트 왕조는 이미 한 번 망하고 부흥운동 중 형제들 간의 권력다툼으로 개판이었던 게 함정... 권력다툼을 하던 형제들 중에서도 타쉬핀이 있었는데 이 사람을 모티브로 한 것일 수도 있다.[2] 마키아벨리는 1469년생, 샤일록이 등장하는 베니스의 상인은 1596년 작으로 이것 역시 게임적 허용이다.[3] 강화베테랑 군사들은 물론이요 하다못해 공성탑까지 끌고온다.[4] 다른 국가와 전쟁이 벌어지면 "평생 가면을 쓸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주겠다!" 라고 일갈하는 것으로 볼 때 적어도 본인이 가면을 써야 할 정도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설정으로 보인다.[5] 타 힐러 유닛으로는 힐량이 부족해 하이랜더+힐러 조합을 짜도 이런 모습까지는 못 보여준다.[6] 11세기 말 카스티야 왕국의 알폰소 6세와 맞붙었던 당대 무라비트 왕조의 술탄인 유수프 이븐 타쉬핀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12세기 말 무라비트 왕조는 이미 한 번 망하고 부흥운동 중 형제들 간의 권력다툼으로 개판이었던 게 함정... 권력다툼을 하던 형제들 중에서도 타쉬핀이 있었는데 이 사람을 모티브로 한 것일 수도 있다.[7] 자리가 꽉 차 있는 상태에서도 등용이 되며 이럴 경우 자리를 늘릴 수 없다면 무조건 장군들 중 하나를 해고해야 함에 주의.[8] 하이랜더에 성 십자가유닛, 켈트 장궁병을 껴넣는다면 그야말로 최강의 군대를 만들 수 있다.[스포일러] 정확히는 에지오가 있는 프랑스 왕국[9] 양 옆은 물론 좌상변과 좌하변을 서로 오가는 길은 중심 도시가 유일하다. 우상변과 우하변도 마찬가지. 그나마 좌상변과 우상변, 좌하변과 우하변 사이에는 다사랏 만지가 추가로 길을 뚫어준다.[10] 지역 지도로 보면 우하단과 좌상단은 2개 지역, 좌하단과 우상단은 1개 지역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