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우드 맥

 


''' 플리트우드 맥의 주요 수상 및 헌액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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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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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플리트우드 맥
FLEETWOOD MAC
'''
'''멤버'''
'''피터 그린, 믹 플리트우드, 제레미 스펜서, 존 맥비,
대니 커완, 크리스틴 맥비, 린지 버킹햄, 스티비 닉스
'''
'''입성 연도'''
'''1998년'''
'''후보자격 연도'''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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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etwood Mac'''
'''국가'''
,
'''결성'''
영국 잉글랜드 런던
'''멤버'''
믹 플리트우드 (드럼, 퍼커션)
존 맥비 (베이스)
크리스틴 맥비 (보컬, 키보드)
스티비 닉스 (보컬)
마이크 캠벨 (리드 기타)
닐 핀 (보컬, 리듬 기타)
'''장르'''
, 팝 록, 포크 록, 소프트 록, 블루스 록
'''활동 기간'''
1967년 ~ 1995년
재결성: 1997년 ~ 현재
'''데뷔'''
1968년 앨범 ‘Fleetwood Mac’
'''레이블'''
블루 호라이즌, 리프라이즈 레코드, 워너 레코드
'''링크'''

1. 개요
2. 역사
2.1. 결성과 데뷔
3. 멤버
3.1. 현재 멤버
3.1.1. 믹 플리트우드
3.1.2. 존 맥비
3.1.3. 크리스틴 맥비
3.2. 이전 멤버
4. 음악적 성향
6. 여담
7.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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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플리트우드 맥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무수한 멤버교체와 음악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월을 넘어 사랑받는 전설적인 밴드'''다.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밴드 중 하나이며, 음악적으로도 수많은 성취를 이끈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록 밴드 중 하나이다.
1967년 존 메이욜의 블루스 브레이커스 출신 기타리스트 피터 그린을 주축으로 런던에서 결성된 록 밴드. 2021년 현재 멤버는 믹 플리트우드, 존 맥비, 크리스틴 맥비, 마이크 캠벨, 닐 핀, 그리고 스티비 닉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반인 Rumours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7위[1]를 기록하고 전세계적으로 4천만 장이 넘게 팔렸으며 '''30년이 넘게''' 영국 차트 '''40위권''' 이내에 머무를 정도로 역사적인 음반이며 록 음악, 아니 대중음악사에 큰 한 획을 그은 명반이다. 1970년대 미국 음반산업의 거대 자본화를 이끈 역사적인 밴드로 여겨지고 있을 정도. 그리고 Rumours가 워낙에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아서 그렇지 그 외에 다른 음반들도 큰 성공을 거두며 대중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을 받고 있다.
처음 데뷔한 1968년부터 40여년이 넘는 동안 딥 퍼플은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정신없는 멤버 교체를 겪었으며 그에 따라 밴드의 음악적 정체성 또한 큰 폭으로 변화했지만 그때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음악을 선보이며 카멜레온 같은 변신에 성공한 역사상 최고의 밴드 중 하나이다. 크게 보면 '''영국의 블루스 록 밴드'''에서 '''미국의 팝 록 밴드'''로 변화했다고 할 수 있다. 덕분에 블루스 록 시절의 팬층과 팝 록 시절의 팬층이 갈리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팝 록 시절의 팬이 월등하게 많은 게 현실. 하지만 두 시절의 음악 모두 뛰어난 편이기에 구분 없이 좋아하는 팬들도 당연히 많다. 해외에서는 브리티시 블루스 밴드로서나 팝 록과 소프트 록 밴드로서나 팬들의 평가에 있어서 둘 다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의 대중적인 인지도는 크지 않은 편이나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유럽 등지에서는 아직도 전설적인 록 밴드로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1년 현재까지 정규앨범 17장, 싱글 76장을 발표하였으며 미국에서만 4,900만장, 전세계적으로는 1억장에 달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UK 앨범차트 1위 4회, 빌보드 앨범차트 1위 4회를 기록했다. 싱글도 UK 차트에서는 1위곡 1개, TOP10 히트곡 10개, TOP40 히트곡 8개를 기록하였고 빌보드 싱글차트에서는 1위곡 1개, TOP10 히트곡 9개, TOP40 히트곡 9개를 기록했다. 객관적 지표인 앨범 판매량과 차트 성적만 따져봐도 록 음악을 넘어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밴드라고 할 수 있다.

2. 역사



2.1. 결성과 데뷔



3. 멤버


''' 1977년 Rumours 투어 당시 [2] '''
''' 2014년 On with the show 투어 당시[3] '''
''' 멤버 변천사 '''

3.1. 현재 멤버


1975년부터 시작된 팝 록으로서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꽃피웠던 멤버들로서 1987년 린지 버킹햄이 밴드를 떠날 때까지 약 12년간 밴드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조합으로, 나중에 1997년에 다시 밴드가 재결합하면서 2018년까지 지속된 구성이다. 자세한 건 역사 부분에서 후술. 어쨌거나 밴드 역사상 가장 대중적이며 가장 빛났던 최전성기를 이끌었고, 현재도 그 유구한 역사를 지탱해 나가고 있는 최강 조합.

3.1.1. 믹 플리트우드


'''믹 플리트우드''' (Mick Fleetwood, 1947~): 드럼, 리더
2미터에 육박하는 장신에 나이를 먹을수록 괴물 기믹을 선보이며 밴드 리더로서의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밴드 결성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밴드를 떠난 적 없는, 오랜 역사의 산 증인이자 플리트우드 맥 그 자체인 인물.
밴드 창시자인 피터 그린이 자신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질 것을 우려해 일부러 믹 플리트우드와 존 맥비에서 이름을 딴 플리트우드 맥으로 이름을 지은 탓에 작곡에는 거의 참여를 안 하고 오직 드럼만 두들김에도 밴드의 주인이 되었다.

3.1.2. 존 맥비


'''존 맥비''' (John McVie, 1945~): 베이스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믹과 마찬가지로 밴드의 역사와 이름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멤버. 믹과 더불어 창작에는 별로 기여하지 못하고 있지만 베이스라는 악기처럼 언제나 묵묵히 밴드를 지탱하고 있다. 근데 믹처럼 겉으로 확실히 드러나는 카리스마는 없고 특히 라이브 공연 때는 존재감이 심히 안습.
존 맥비는 블루스 브레이커스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수입 때문에 밴드 결성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피터 그린은 그를 결국 참여시킬 것을 염두에 두고 밴드 이름까지 이미 그의 이름을 따서 지었고 밥 브러닝에게 임시로 베이스를 맡겼었다. 결국 존 맥비는 데뷔 앨범 제작 중 합류한다.

3.1.3. 크리스틴 맥비


'''크리스틴 맥비''' (Christine McVie, 1943~): 키보드, 보컬
홍일점으로 밴드에 가입한 이래 수없이 바뀌는 남성 멤버들 사이에서도 작곡 솜씨를 뽐내며 탄탄한 송라이팅을 자랑하였고, 나중에 린지와 스티비가 밴드를 떠나 있을 당시에도 창작에 있어서 밴드의 큰누나로서 든든한 기둥 역할을 했다. 프론트맨으로서도 스티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휘했던 여성 멤버.

3.1.4. 스티비 닉스




3.2. 이전 멤버


  • 피터 그린 (Peter Green, 1946~2020): 기타, 보컬. 플리트우드 맥의 창시자이며 블루스 브레이커 시절부터 이미 전임자였던 에릭 클랩튼의 라이벌로 여겨지던 유명인이었다. 밴드 내에서 자신만 주목받는것을 꺼려 밴드명도 리듬 섹션의 이름을 따서 플리트우드 맥으로 지었다. 비비 킹으로부터 영국 최고의 블루스 기타리스트라는 찬사를 얻은 실력자이자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위대한 기타리스트 34위에 올랐다. 다만 자신은 이런 찬사를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았고 결국 유럽 투어 도중 LSD 중독으로 폐인이 되어서 자기가 만든 밴드에서 제일 먼저 탈퇴했다. 활동연도는 1967~1970, 1971년.[4]
  • 제레미 스펜서 (Jeremy Spencer, 1948~): 슬라이드 기타, 피아노, 보컬. 밴드의 창립 멤버이며 프터 그린과 함께 초기 공동 프론트맨. 이쪽도 역시 마약 탓에 활약한 시기는 길지 않았다. 활동연도는 1967~1971년.[5]
  • 밥 브루닝 (Bob Brunning, 1943~2011): 베이스. 존 맥비 가입 이전에 잠깐, 레코딩으로 따지면 딱 한 곡에만 참여한 멤버. 그도 존 맥비가 가입 결정을 하면 자신이 떠나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활동연도는 1967년.
  • 대니 커완 (Danny Kirwan, 1950~2018): 기타, 보컬. 피터 그린 탈퇴 이후 제레미 스펜서와 함께 밴드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약관의 기타리스트. 이쪽은 알콜 중독이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안정한 정신 건강이었다. 활동연도는 1968~1972년.
  • 밥 웰치 (Bob Welch, 1945~2012): 기타, 보컬. 블루스 밴드에서 팝 록 밴드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밴드를 리드했던 보컬 겸 기타리스트. 활동연도는 1971~1974년. 탈퇴 후 솔로곡 Sentimental Lady[6], Ebony Eyes라는 곡으로 빅히트를 친다. 2012년에 자택에서 권총으로 자살했다.
  • 밥 웨스턴 (Bob Weston, 1947~2012): 기타. 믹 플리트우드의 아내 제니 보이드[7]와 바람이 나서 팀에서 잘렸다. 활동연도는 1972~1973년.
  • 데이브 워커 (Dave Walker, 1945~): 보컬. 사보이 브라운 출신의 보컬리스트. 활동연도는 1972~1973 후에 블랙 사바스에 잠시 재적하기도 했다.
  • 린지 버킹햄 (Lindsey Buckingham, 1949~): 기타, 보컬. 스티비 닉스와 더불어 가입과 동시에 밴드의 나아갈 길을 대폭 바꿔놓았고, 밴드의 전성기를 이끈 일등공신. 뛰어난 연주력, 작곡력, 가창력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춘 엄친아적인 존재로서 밴드의 음악을 총괄하는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다. 본인의 곡은 물론이고 다른 멤버들의 곡들도 그의 프로듀싱을 통해 멋지게 탈바꿈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앨범 전체의 프로듀서로서도 성공적인 작품을 많이 만들어냈다.
  • 빌리 버넷 (Billy Burnette, 1953~): 기타. 린지 버킹햄 탈퇴 이후 가입. 활동연도는 1987~1993, 1994~1995
  • 릭 비토 (Rick Vito, 1949~): 기타. 린지 버킹햄 탈퇴 이후 가입. 활동연도는 1987~1991
  • 베카 브램릿 (Bekka Bramlett, 1968~): 보컬. 스티비 닉스 탈퇴 이후 가입. 활동연도는 1993~1995
  • 데이브 메이슨 (Dave Mason, 1946~): 기타. 60년대 트래픽 출신의 솔로로도 유명한 기타리스트. 활동연도는 1993~1995
보다시피 베이스와 드럼은 바뀌는 일 거의 없이 굳건히 밴드의 리듬라인을 한결같이 지킨 반면에 기타리스트는 정말 숱하게 바뀌었다. 그에 따라 음악도 다양하게 변화되었고, 이들 중에서 밴드를 대표할만한 기타리스트를 꼽으라면 단연 블루스 시절에는 밴드의 창시자인 피터 그린, 팝 시절에는 린지 버킹햄을 들 수 있겠다.
'''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타임라인 '''

4. 음악적 성향


비록 수차례의 기타리스트 교체로 여러번의 음악적 변화가 있었지만, 플리트우드 맥의 음악은 누가 뭐래도 블루스 색채가 강렬한 블루스 기반의 노래라는 것을 부인할 순 없다. 그건 팝 록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포크송의 색채가 많이 묻어나는 곡들이 유명 한데, 이런 블루스 록과 포크의 조화가 잘 드러난 대표적인 곡이 '''Go your own way'''[8]

5. 음반 목록




6. 여담


  • 멤버들의 사생활이 그룹의 존속에 영향을 끼친 면에서는 스웨덴의 대표 팝 그룹 ABBA와 대척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아바 역시 2쌍의 남녀 커플들로 이뤄진 그룹이었는데 활동 도중에 차례로 이혼하고 말았고 결국 완전히 해체했다. 플리트우드 맥도 활동 도중에 존-크리스틴 부부와 린지-스티비 커플이 파경을 맞은 것은 아바와 같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바와는 달리 멤버들 간의 사생활 문제로 그룹이 해체에 이르지는 않았고, 중간중간에 잦은 갈등이 있긴 했지만 파경에 이르고 나서도 10년 넘게 멀쩡히 잘만 활동했다. 게다가 1997년 재결합 이후에는 이제 세월의 힘인지 오히려 사이가 더 돈독해진 듯도 하고. 물론 아바와는 달리 그룹 내에 배우자나 연인이 없었던 믹 플리트우드라는 제3자적 존재이자 든든한 리더가 있었던 것도 그룹이 계속 유지되어 온 원동력이었을 것이다.
  • 1968년에 단 한번의 TV쇼를 위해 일회성으로 조직되었던 밴드 더티 맥은 바로 플리트우드 맥의 이름을 본따서 지은 것이다.

7. 대중매체에서


  • 팝스타 이름을 등장인물 이름으로 삼기로 유명한 박민서의 만화 웨스턴 샷건프리드 우드맥은 이 밴드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이다. 덕분에 폴리스 출신의 가수 스팅에서 이름을 따온 주인공의 이름은 성까지 합쳐서 스팅 우드맥이 되었다.
  • 미국 드라마 글리의 시즌2 19화에도 이들의 노래가 등장했는데 주로 Rumours 수록곡들이었다.
  • 노엘 갤러거의 솔로 프로젝트인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는 밴드의 초창기 이름이 Peter green's Fleetwood Mac였던 것에 착안하여 지어졌다고 한다.
  • , 으로 유명한 재즈 평론가 겸 만화가 남무성이 네이버에서 연재하던 만화로 듣는 올댓록 편에서도 다뤄졌다.만화로 듣는 올댓록
  • 최훈이 연재했었던 록의 역사 만화인 록커두들에서도 2편에 걸쳐 다뤘다.록커두들
  • 스쿨 오브 락에 등장한 깐깐한 사립학교 교장선생님(조안 쿠삭)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음악이 스티비 닉스의 Edge of Seventeen. 술에 취하면 이 노래를 제법 비슷하게 부른다고 한다.
  •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3 에피소드의 제목들은 스티비 닉스의 곡에서 따온 것이 많다. 마지막 에피소드 피날레 장면에서 'Seven wonder'가 삽입되었고 스티비 닉스 본인이 극중 인물로 특별출연도 했다.

[1] 2020년 선정 7위, 2012년 선정에서는 26위[2] 왼쪽부터 존 맥비, 크리스틴 맥비, 스티비 닉스, 믹 플리트우드, 린지 버킹햄[3] 왼쪽부터 믹 플리트우드, 스티비 닉스, 린지 버킹햄, 크리스틴 맥비, 존 맥비[4] 그 뒤에 조현병 판정을 받아 70년대 중반까지는 정신병원에 입원해가면서까지 치료에 매진했다. 그런데 1977년에 자신의 회계 매니저를 산탄총으로 위협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정황이 참 웃픈데, 그린의 음악활동 복귀를 바랐던 매니저가 그린에게 매번 거액을 송금했고(!) 이에 유명세를 달가워하지 않았던 그린의 멘탈이 기어코 터져버려 이런 사단이 난 것.[5] 마약뿐 아니라 Children of God (현재는 Family International)이라는 종교단체에 가입하며 밴드를 탈퇴했고, 종교단체 내에서 Jeremy Spencer and the Children이란 밴드를 조직하여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를 떠돌며 살았다. 1979년 Jeremy Spencer Band 의 이름으로 발표한 Flee 앨범으로 반짝 상업적 성공도 거두었다.[6] 1972년 플리트우드 맥 앨범 'Bare Trees'에 수록되어 이미 싱글컷된 바 있는 노래를 재녹음했으며, 해당 재녹음에는 믹 플리트우드와 크리스틴 맥비, 린지 버킹햄도 참여했다.[7] 조지 해리슨의 첫 아내인 패티 보이드의 친동생.[8] Rumours 수록곡으로, 이들의 곡 중 유일하게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120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