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외교
1. 개요
필리핀의 외교를 설명하는 문서.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중국과의 관계
필리핀에도 화교들이 이주한 역사가 오래되었고 동시에 정치인이 된 경우도 많이 있다.[1] 그리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변경되었던 1975년부터 외교 관계를 맺었으나, 스프래틀리 군도와 같은 영유권 문제, 남중국해의 군사 대립 등 오랫동안 반중 감정을 지니고 있는 이점이 있으나 두테르테 취임 후 지금의 베네수엘라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은 반중성향이 있다.
그리고 필리핀 정부가 중국과 함께 남중국해에서 공동자원개발을 추진하면서 아세안간의 결속력에 파열음이 생기고 있다.#
2018년 11월 8일, 필리핀의 언론들은 중국 기업인을 대통령 경제고문으로 위촉한 사실을 보도하자 파문이 일어났다.#
2019년 2월 11일, 필리핀에서 한 중국인 여학생이 필리핀인에게 갑질한 사건이 일어나자 필리핀 네티즌들은 반발했다.# 결국 체포되었고 추방 또는 징역위기를 맞게 되었다.# 필리핀에서 중국인들만 상대하는 중국계 식당이 늘어나자 필리핀내에서는 반발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의 불법자본을 규제하기 위해 필리핀은 캄보디아와 마찬가지로 중국 자본에 대해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중국은 2016년에 필리핀에 90억달러규모의 건설사업지원을 약속했지만, 저조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2020년 1월 14일에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중국과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했다.#
중국인들의 범죄를 막기 위해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인들에게 발급되던 6개월 특별 비자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국익을 위해 중국 기업과 계속 사업한다고 밝혔다.# 남중국해 내 중국과의 석유 및 가스 공동탐사 금지 조치를 풀었다.#
2.3. 일본과의 관계
일본의 경우 독도, 센카쿠 열도, 쿠릴 열도 등의 영토 분쟁을 가진 민감한 사항이 존재하게 되는 주변국과 달리 대체적으로 우호한 편이다.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일본인들도 필리핀에 거주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양국 관계의 민감한 사항인 위안부 문제가 최근 들어서 최대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거기에다 일본은 필리핀을 점령했을 당시에는 '''마닐라 대학살'''을 저지른 적도 있었고 바탄 죽음의 행진까지 자행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일본이 필리핀을 점령했을 당시에 필리핀인들도 일본에 저항하는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2018년 4월 27일에 필리핀은 마닐라 만 산책로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추모 동상을 기습 철거시켰다.## 2019년에도 이틀 만에 철거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2019년 2월 5일에 파나이 섬의 카티클란의 사유지에 위안부 추모 동상이 세워졌다.#
필리핀내에도 예전에 필리핀으로 건너간 일본인들도 거주하고 있고 태국과 마찬가지로 필리핀인들중에도 일본인을 조상으로 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일본 애니도 필리핀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라서 DVD가 발매되기도 한다. 그리고 일본에도 필리핀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고 필리핀인 혼혈들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AKB48이 뿌리가 된 MNL48이 생겨나기도 했다.
2019년 5월 31일에 NHK는 방일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후쿠시마산 해산물의 일부 수입금지를 해제(!)했다고 보도했다.#
2.4. 북한과의 관계
북한과의 교역을 전면 중단했다
2.5. 쿠웨이트와의 관계
쿠웨이트와는 대체로 그럭저럭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쿠웨이트에도 가정부로 일하러 온 필리핀인들이 많지만, 최근(2018년)에 쿠웨이트에서 일어난 필리핀 가정부가 살해당한 뒤 시신이 유기된 사건이 일어나자 필리핀과 갈등이 생겨났고 필리핀에서는 쿠웨이트를 규탄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학대받는 필리핀 가정부들을 구출하는 작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쿠웨이트측이 반발하면서 필리핀 대사를 추방하는 조치까지 취하는 등 외교갈등이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필리핀과 쿠웨이트측은 가사도우미의 인권을 보호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7월 23일(현지시간)에 쿠웨이트의 SNS스타가 필리핀 가사노동자들의 권익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받았다.#
2.6.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사우디아라비아와는 쿠웨이트와 마찬가지로 그럭저럭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도 필리핀인 노동자들이 이주해서 일하고 있다. 또한, 가정부로도 일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 필리핀 무슬림들도 메카로 자주 오는 경우도 많이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사우디 정부는 코로나19로 사망한 필리핀 이주노동자 수백 명의 시신을 가져갈 것을 필리핀 정부에 요구했다.#
2.7. 싱가포르와의 관계
싱가포르와는 생각외로 사이가 안 좋은 편이다. 필리핀인들중에는 싱가포르로 가서 일하는 경우가 흔하고 싱가포르에도 필리핀 여성들이 가정주부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싱가포르가 필리핀보다 부유한 편이라서 싱가포르인들중에는 필리핀인들을 모욕하는 경우가 많고 거기에다 필리핀인 가정부가 싱가포르에서 학대받는 경우가 많다.
2.8.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말레이시아와는 종교적인 문제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다. 또한, 사바주를 두고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은 영토갈등을 벌이고 있다.# 필리핀의 테오도로 록신 외무장관이 트위터에 사바주는 말레이시아에 없다라고 쓰자 말레이시아측이 반발했다.#
2.9. 인도네시아와의 관계
인도네시아와는 종교적인 문제와 영해분쟁 때문에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다.
3. 유럽
3.1. 바티칸과의 관계
바티칸과도 종교적으로 우호 관계이다.
3.2. 러시아와의 관계
러시아와는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당선된 이후, 점점 좋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무기도 러시아제 무기를 도입하고 2017년에 4월 또는 5월에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을 보이는 등 러시아와 방위협력을 추진중이다.## 그리고 방위와 마약대처에도 협력을 추진중이다.# 게다가 합동군사훈련도 추진중이다.# 그리고 군사협력협정을 맺고 본격적인 군사교류에 나서고 있고,# 필리핀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
2017년 5월 22일에 두테르테는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푸틴과 국방협력 등을 논의했다.# 그리고 필리핀측이 러시아제 무기를 구입하고 러시아제 잠수함을 구입하자 미국은 우려를 표명했다.#
3.3. 스페인과의 관계
필리핀은 스페인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인명, 문화, 천주교, 지명, 지방언어, 타갈로그어에 스페인의 영향이 남게 되었다. 하지만 스페인의 지배를 받은 다른 중남미와는 달리 미국의 지배를 받을 때부터 영어가 널리 쓰여지고 스페인어의 비중은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게다가 미국의 지배를 받았을 당시에 미국이 스페인어의 사용을 금지하게 되면서 스페인어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어버리게 되었다. 미국에서 독립하면서 필리핀은 잠시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채택했지만,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정권하에서 다시 공용어의 지위를 박탈당하고 스페인어 사용자의 대부분이 라틴아메리카와 스페인으로 이주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80년대에 스페인어를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도 사라지면서 결국 스페인어의 사용은 현저하게 줄어들어버렸다. 그 결과 필리핀내 스페인어 사용자가 몇천명정도밖에 남지 않았었다. 하지만 2008년부터 스페인어는 필리핀의 주요 언어로 지정되었고, 스페인 정부와도 협정을 맺게 되었다. 그리고 90년대초에 소수였던 스페인어 사용자가 2008년에는 30만명이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게다가 라틴 연합에도 가입되어 있다. 또한, 필리핀내에도 스페인 혈통을 가진 필리핀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2017년 6월 12일에 필리핀의 알레하노 하원의원은 스페인 식민시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국명을 개명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마할리카라는 새국명이 유력시되고 있다.#
3.4. 포르투갈과의 관계
필리핀과 포르투갈은 이베리아 연합 시절에 스페인의 지배를 받은 공통점이 있으며, 그에 따라 필리핀에는 이베리아 연합 시절에 이주해온 포르투갈인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
3.5. 아이슬란드와의 관계
아이슬란드와는 외교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인권문제로 갈등을 빚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아이슬란드와의 관계를 단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3.6. 영국과의 관계
영국과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필리핀은 미국의 지배를 받았지만,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고 있어서 영국과는 가까운 편이고 교류도 활발하다. 그리고 필리핀인들도 영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때에도 필리핀의 엘피디오 퀴리노 대통령은 전권 대사를 보내 경축하였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미국과는 스페인의 식민지에서 미국의 식민지로 바뀐 이후 영어와 문화가 필리핀에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스페인어 대신 영어의 비중이 커지게 되고 동시에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다. 동시에 미국의 영향으로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음에도 영어가 널리 사용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독립 이후에도 필리핀은 친미적인 성향을 보였다. 하지만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필리핀의 대통령에 당선된 후, 마약 범죄에 대한 초강경 정책에 대해 미국을 위시로 하는 서방에서 규탄하자 사이가 멀어지고 있다. 물론 두테르테 대통령이 서방에 대한 언사가 과격하지만 미국과 적대하는 것이 아니고 본인도 반미가 아니라고 해명한 만큼 아직까지 그렇게까지 나쁜 관계는 아니다. 2016년 말 두테르테 대통령은 미국과 맺은 방위협정은 폐기하지는 않고 유지하겠다는 의견을 보였는데# 이후 미국이 원조중단을 검토하자 미군주둔협정을 폐기할 방침을 보였다.# 현재는 미군이 철수하면서 오히려 미군을 다시 주둔시키려는 움직임이 나오는 상황이다. 남중국해 관련 이슈에서 필리핀이 친중노선을 타면서 미국의 입장에서 필리핀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미국의 입장에서 중국 견제를 위한 선택지는 필리핀에 한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필리핀의 이러한 입장이 계속될 경우 미국이 향후 필리핀보다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등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된다. 하지만 아직은 미국과의 동맹이 계속되고 있어서 2018년 5월 29일에 남중국해 문제에서 미국과의 동맹을 재확인했다.# 그리고 필리핀은 미국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필리핀과 미국간의 갈등이 생기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미국인의 필리핀 입국시에 비자를 요구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미군의 필리핀 방문 협정을 필리핀이 종료하기로 했다.#
4.2. 멕시코와의 관계
멕시코와는 대체적으로 베네수엘라와 마찬가지로 역사, 문화적인 면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종교적인 면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많이 있고 역사적으로 스페인의 지배를 받을 때 멕시코의 총독이 스페인 국왕을 대신해서 필리핀을 지배하기도 했다. 그리고 멕시코에도 필리핀 혈통을 가진 멕시코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이들도 멕시코에 동화되었다.
4.3.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베네수엘라는 대체적으로 필리핀과 마찬가지로 스페인어의 잔재가 남을 정도로 과거 페소화를 공유할 정도로 유명하다. 베네수엘라 같은 경우 필리핀이 친미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측면이 있으나, 우고 차베스 대통령 취임 이후 관계가 크게 돈독하고 있어 미국에 대한 비판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대사관은 마닐라에 마련된 것에 비하면, 필리핀 대사관이 카라카스에 두지 않고 있어 주미 필리핀 대사가 베네수엘라를 겸임하고 있다. 그리고 무역 관계로는 베네수엘라는 필리핀을 상대로 하는 비중도 Top 5에 이를 정도로 무역 활동이 아주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양국간 외교 관계 수립은 1968년부터 시작되었다.
4.4. 캐나다와의 관계
캐나다와는 2019년에 일어났던 쓰레기 문제로 인해 외교갈등을 빚었다. 그리고 필리핀은 캐나다와 외교갈등을 빚자 대사를 소환했고, 공직자의 캐나다 방문도 금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