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마키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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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1. 개요


春巻 龍[1](はるまき りゅう)
괴짜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치조 카즈야[2]/ [3](투니버스 1998년판), 한신(투니버스 2014년판). 실사 드라마판 배우는 다이토 슌스케.

2. 소개


'''본작 최고이자 최악의 트러블 메이커+영고라인+조난 전문가''' . 국내 만화판에선 '''이소룡'''이란 이름으로 나왔다. 일본명들이 그대로 수입된 만화판이지만 왜인지 모티브가 된 배우 이름인 이소룡으로 나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대롱'''[4] 혈액형은 C형. 이 때문에 한국에선 괴짜가족 이소룡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여담으로 짱구는 못말려의 아츠쿠루 시이조 선생도 국내에서 이소룡으로 로컬라이징 되었으나, 이 인물의 존재감에 한참 밀리는 편이다.
후쿠이현 출신으로 코테츠 일당의 담임 선생님이다. 처음에는 주먹으로 교실 벽을 부수고, 머리로 교탁을 쪼개서 반 아이들을 경악시키는 등[5], 강렬한 이미지의 눈에 힘이 들어간 허세꾼으로 나왔으나 연재가 진행될수록 멍청이처럼 생긴 외모로 변화하며, 더욱더 바보 컨셉으로 가고 있다. 처음 등장 때만 해도 이 정도로 '''잉여인간'''은 아니었는데 갈수록 바보 레벨이 급상승해서 현재는 말만 할 줄 알지 행동거지나 사고방식은 유인원만도 못한 팔푼이 캐릭터가 되고 있다.[6] 아니, 이미 어지간한 축생보다도 더 멍청한 상태. 아무래도 빈곤하게 사는 것도 모자라 뭘 제대로 먹질 못하거나, 어쩔 수 없이 악식을 하게 되는지라[7] 지능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 하지만 먹을걸 못먹어도 어린이가 아닌 이상 머리를 굴리기 지치는 수준이지 지능 자체는 떨어지지 않으므로 그냥 멍청한게 맞다(...). 입고다니는 옷도 위의 두 사진에 나온 이소룡 노란 츄리닝과 이소룡 파란 도복, 런닝셔츠와 쿵푸도복바지만이 '''전부'''이다. 그래서 겨울에는 매우 추워서 자주 얼어버린다. 집에 창문도 없다보니....
이소룡처럼 권법 흉내를 내지만 사실 말라비틀어진 몸을 가졌으며, 초등학생 조차 당해내지 못하는 솜주먹의 초 약골. 허약한 체질 탓에 어린시절 괴롭힘을 당해 남들 위에 군림해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고, 이후 초딩들 앞에선 100% 확실하게 군림할수 있을 듯 해서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지만, '''애초에 어른이 돼서도 초딩이랑 싸워서 못 이기는''' 약골이라 되는 게 없다. 덩치 작은 개에게 끌려다니는 초 멸치남. 그러나 몸빵은 이 작품 최강일지도 모른다. 한번은 고기를 좀 먹었을 뿐인데 다음날 완전 뚱보가 되어 학교에 나오고, 이때 아카네로부터 쓰지 않는 런닝머신을 선물받아 며칠간 학교도 안 나오고 폭풍 다이어트를 한 결과[8] 해골같이 말라버린 몸매와는 달리 '''사이클링 선수급으로 튼튼한 근육질 다리'''를 얻었던 걸 보면 살이 극단적으로 쉽게 찌고 빠지는 등, 그야말로 개그만화에 특화된 굉장히 단순한 체질인 듯하다.
이렇게 체력과 완력은 매우 저질 수준이지만 그 반대급부로 생명력 하나는 바퀴벌레 급으로 굉장히 끈질기다. 이 끈질긴 생명력이 없었다면 이 인간은 벌써 골골거리다 죽었을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약골 중에 약골이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버티며 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덕분에 오랫동안 조난을 당해도 절대 죽지 않는 불사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재 초반엔 키쿠치 아카네가 비슷하게 이소룡처럼 체육이나 체력이 약한데도 비참한 몰골을 당하면서도 버티는 불사신 기믹이 있었으나, 연재가 진행될수록 아카네는 조금씩 강해지는데 비해[9] 이소룡은 여전히 약골이다.
가끔 의미없는 것들과 대전을 벌인다. 대게 vs 바보, 투구벌레 vs 바보, 선인장 vs 바보 등. 매번 대결(?) 직전 맹룡과강의 일대일 구도를 패러디한 장면이 등장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당연히 한번도 이긴 적 없고 전부 피떡이 되어 나가떨어진다. 특기는 조난당하기로, 데데니 랜드(디즈니 랜드의 패러디), 학교 옥상,[10] 우라야스 시내,[11] 고속도로[12] 등에서 최소 한 달 이상 조난당한 전적이 있다. 심지어 게임상 출구를 찾지 못해 게임 안에서도 조난당하며, 추워서 인형탈을 훔쳐입다가 그 안에서 갇혀 굶은채 조난당하기도 한다. 참고로 조난당하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식량인 듯이 먹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뭇잎, 화분 흙, 투구벌레하늘가재[13] 등 어디서 굶어죽는 일은 없을 듯하다. 물론 구조될 때마다 거의 숨넘어갈 것 같은 모습이지만. 특히 여름방학 시작에 참사가 일어난다. 그 때문에 아는 이는 학생들과 동료 교사뿐이어서 구조는 늦게 되어버린다.[14] 그리고 허약하다보니 남들과 달리 겨울날 눈 좀 맞으면 그대로 냉동되어버리고, 냉동실에 갇혀도 열고 나오질 못해 그대로 얼어버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조난 에피소드 중 단연 압권은 이 인간이 여름방학 때 길을 걷다가 버려진 신발 1켤레를 봤는데 꽤 쓸만해 보여 그 자리에서 신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건 롤러스케이트였고 운동신경이 꽝이었던 이소룡은 집에도 못 가고 동네를 방황해야했다. 결심 끝에 이소룡은 바퀴를 부수기로 결정했고 우여곡절 끝에 우라야스 다리 위에서 바퀴를 부쉈으나 바다 위 서핑보드로 떨어져 그대로 떠내려갔다. 이후 이소룡은 카스피 해아제르바이잔 근처에서 발견돼 구조되었다.
원조 괴짜가족에서는 코테츠 집에서 점심을 얻어먹은 뒤 빌려온 비디오 테이프를 대신 반납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나왔다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15] 공동묘지까지 들어가는데 나가는 길을 못 찾아서(...) 공동묘지 안에서 빠져나오질 못해 조난을 당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 와중에 준코에게 반납을 부탁받았던 비디오 테이프를 잃어버린 것은 덤. 그렇게 공동묘지 안에서 16일을 미라 상태로 헤매다가 흙 속에 묻힌 상태에서 성묘를 온 어느 부부가 공양물로 가져온 무침 냄새를 맡고 튀어나와서 그 톳무침을 먹어치우는 바람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톳무침 냄새를 맡고 다시 살아난 줄 알고(...) 집으로 데려와서 극진히 보살핀 덕분에 완전히 회복된다.[16]
학교 교실을 보면 엄청나게 지저분한데 이유는 즉, 이 인간이 청소를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 [17] 그것도 다음날 학부모 참관 수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청소는커녕 코테츠가 다 먹은 컵라면 용기를 바닥에 투척하기까지 한다.
엄청나게 가난하다. 일단 학교 선생으로서 일은 하고 있으니(제대로 안 하지만)[18] 월급은 받고 있으나, 언제나 지갑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말짱 도루묵.[19] 밥을 얻어먹으러 가정방문을 하며, 때로는 코테츠네 강아지 허치의 밥도 뺏어먹는다. 아카네 집에 워낙 무단침입을 많이 해서 방범장치까지 해놓을 정도이며, 코테츠 집에서 그나마 잘 대해주는데 그 은혜도 모르고 집에 불을 질렀다.[20] 하지만 '''한심한 남자에게 약한''' 오오사와기 준코는 이 인간이 어떤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반대를 무시하면서까지 그를 재워준다.
참고로 하루마키 선생은 방학 내내 어딘가에서 조난당하기 때문에, 하루마키가 여름방학에 조난당한 횟수는 곧 지나간 햇수와 같다. 하지만 사자에상 시공이라 여름방학이 수차례 찾아오기 때문에 흘러간 시간 같은건 의미가 없다. 딱 한번 실제로 조난당하지 않고 여름방학을 지낸적이 있지만, 그때는 여름방학 내내 게임에서 조난당했다.
운수 하나는 더럽게 없는 인간. 불행이 모일대로 모여있는지 이 인간에게는 언제나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지니까 말이다. 심지어 그 불행은 타인에게 전염까지 된다. 키쿠치 아카네에게 부적을 선물했던 적이 있는데, 그 직후 아카네가 문고리가 고장난 하루마키의 집에 조난당해 여자 하루마키로 한동안 살게 된다.(창문도 빗자루로 후려쳐도 멀쩡하고, 오히려 빗자루가 부러질 정도로 단단하게 얼어붙어 탈출이 불가능했다.)[21] 그런데 그 에피소드 내내 하루마키가 집에 들어오지 않은 걸 보아, 그도 또 어디서 조난당했던 듯하다.[22][23]
이소룡을 모델로 한 캐릭터로, 하루마키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는 종종 이소룡 영화의 패러디가 등장한다. 이소룡 팬들은 자신들의 우상이 지나치게 희화화되었다는 이유로 이 캐릭터를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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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을 패러디한 캐릭터다 보니 이소룡의 유작인 사망유희에서 입고 나왔던 운동복을 종종 입는데 덕분에 그곳이 강조된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우당탕탕 초반부엔 허세꾼이긴 해도 짙고 부릅뜬 눈썹을 가진, 이소룡과 매우 흡사한 외모였으나 연재가 진행될수록 눈썹이 송충이 눈썹 수준으로 굵어지고 바보처럼 생긴 외모로 변화하며, 그냥 얼간이스러워져 이소룡과는 거리감이 있는 외모가 되었다. 허나 가끔씩 폼잡는 모습을 작가가 힘주고 그릴 땐 이소룡과 흡사한 외모로 한두 컷 가량 등장. 가끔식 몸에 근육이 생기기도 한다. 문제는 딱 2초정도(...). 그래도 구작 애니메이션에선 만화 원작 초반의 작화를 유지하고 있어 멍청한 짓을 하긴 해도 나름 부릅뜬 외모긴 하다.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민폐''' 짓거리를 하는 괴짜가족 등장인물 중에서도 톱을 달리는데,[24] 이러한 초막장 행각 덕분에 자주 굴려지기에 출현 에피소드가 많다.[25]
그러나 멍청함이나 불행함과 별개로 민폐 기질에다 눈치없이 행동하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적반하장, 무책임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코테츠처럼 민폐캐여도 친구들을 위해 힘써주고 리더 노릇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어른으로서 할일을 그냥 직무유기한다. 가정방문이란 이름으로 학생들 집에 들어가 밥을 얻어먹으려 허구헌날 와대고 훔쳐먹기도 한다. 선생 일도 제대로 안하므로 학부모들에게는 원망의 대상이며, 학부모 참관일에 얻어맞다보니 이젠 참관일에 도망가거나 숨다가 학부모들에게 걸려 끌어내려와진다. 2부에선 코테츠가 좀 철든것과 반대로 '''하루마키는 그나마 있던 선생다움도 사라져서''' 뭔 일을 저질러도 절대 반성조차 하지않으며 분노한 학부모들 앞에서도 눈치없이 행동하다 맞고, 위기의 순간에 지 학생들 내던지는 짓도 자주했다. 다른 학부모들은 피해다니면서 그나마 선량한 아카네 엄마, 코테츠 엄마, 후구오 엄마 집만 찾아다니며 (때로는 몰래 주거침입도 한다) 얻어먹고 다닌다. 교사 일은 모두 아카네에게 떠넘기고 자기 뒤치닥거리는 고테츠 일행에게 맡긴다. 그래서 잠시 1학년 담임을 맡았을 때 그 학급은 원시시대 정글이 되었고, 간신히 나나코 선생이 갱생시켰다. '''그나마 3~4부 들어서는''' 여전히 멍청하긴 하지만 선생다움, 어른다움의 개념을 최소한 갖추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강조되고, 바보같지만 이웃들하고도 잘 지내고 있다. 2기의 눈새 민폐 시절을 생각하면 딴사람처럼 느껴질 정도.
국내에서도 유명한 캐릭터 송(?)이 있다. 이소룡 주연으로 유명한 용쟁호투의 테마음악에 가사를 붙인 것.
세상에서~
제일(젤) 기쁜~ 건~
'''라! 면! 먹! 기!!!'''
바리에이션으로 살 태우기도 있다.
참고로 니코니코 동화에서 캡콤 캐릭터인 페이롱 관련 동영상을 보게 되면, 코멘트로 심심치 않게 흘러가는 드립에 이 분이 높은 확률로 나온다. 사실상 일본의 싱하형 같은 캐릭터.
참고로 라면을 매우 좋아해 급식 외에 주식은 거의 컵라면 위주이며 가끔 라면집에서 파는 라면을 사먹을 경우 감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한번은 너무 라면이 먹고싶어 학교 실습실에서 직접 라면을 만들었는데, '''끓는 물에 자신 피부의 때를 불리고 손발톱을 깎아넣음''' - '''라면국물이 스며든 화분의 흙, 과학실에 있는 정체불명의 알뿌리, 먹고 버린 아이스크림 막대, 어항 속 살아있는 붕어 투입'''이라는 매우 무시무시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그런데 의외로 '''엄청나게 맛있어서(...)''' 아카네를 제외한 코테츠 일당 전원이 감격하며 먹었고, 다음날 피부가 엄청나게 좋아졌다.
또한 카레라이스를 좋아해 오오사와기 코테츠가 실험실에서 만든 독극물 카레라이스가 국자와 냄비에 이어 바닥을 녹여버리고 머리 위에 쏟아지자 애니판 한정으로 자신의 피부를 먹게 되어 피부가 더 좋아졌다는 엽기가 발생됐다. 원작에서는 카레를 뒤집어쓴 이소룡이 녹아버려 아이들이 기겁하는 장면으로 묘사..
어째서인지 '언제나!' 로 넘어온 이후 김치를 먹는 씬이 자주 나온다. 일본만화에서 우리에게는 친근한 김치가 나온다니 묘한 감정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 집에서 김치파티를 한다는 말도 언급한적이 있다. 더군다나 김치의 애정이 얼마나 심했으면 몸이 얼어버려서 벌벌 떨고있는 와중에도 김치를 먹는 씬도 나온다. 김치애정이 대단한 듯 하다. 애정이 대단한 게 아니라 김치에 말 그대로 환장했다.[26][27]
'언제나!'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인 선생님 미나미 선생님 하고 자주 엮인다. 작중에서 수준 떨어진 이소룡 쌤을 도와줄려다가 여러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형식으로 엮인다.

[1] 이름의 모티브는 춘권이소룡을 합친 것. 애초에 이름부터가 음독하면 '춘권 룡'이라는 비범한 이름이다.[2] 2014년 버전에서 코테츠의 아버지 오오사와기 다이테츠 역으로 비중이 상승. 심지어 할아버지 킨테츠와 친구 역에도 캐스팅되었고, 해당 캐스팅 또한 유지되었다.[3] 연기력도 출중하고 캐릭터를 잘 살렸으나 본인의 병크로 인해 제명되면서 흑역사가 되었다.[4] 이소룡➡️이大룡+대롱대롱인 듯.[5] 물론 이러한 짓도 다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날 밤에 몰래 학교에 들어가 사전 작업을 해 둔 상태에서 한 것이다.[6] 이렇게까지 되니까 "이 사람 어떻게 교사 자격증을 딴거지?" 라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악화. 만약 괴짜가족을 원조부터 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할 소지가 다분하다. 하지만 어디까지 개그만화이니까 진지해지지 말 것. 그렇게 따지게 된다면 저 당사자인 하루마키 류는 교사 자격증은 커녕 정신지체 1급 판정을 받고 장애연금 받으며 살고 있어야 하며 진 엄마는 아동학대 혐의로 진작에 징역행이고 골초 중의 골초 다이테츠는 진작에 폐암, 후두암, 식도암을 포함한 담배와 연관성 있는 모든 질병 다 걸려서 죽었다.[7] 밑에서 서술하겠지만 이 인간은 조난당했다 하면 인간이 웬만해선 먹을 수 없는 것들을 먹는다.[8] 사실은 이게 또 어쩌다 재수없게 런닝머신이 집 벽을 뜷고 나와 밖에 아슬아슬하게 걸쳐버렸고 그 밑에 유리배송트럭이 위치하게 되 런닝머신에서 달리지 않으면 떨어져 죽을 상황이 되어 버린지라 살기 위해서라도 빡세게 달릴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유리 깨진 것이 러닝머신에 박혀 주기적으로 점프까지 해야 했다.[9] 아카네는 특히 콘크리트도 부숴버리는 단단한 머리가 부각되어 이 머리로만 싸우면 고테츠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10] 개학날 학교 상공을 날던 방송사 헬리콥터에 의해 발견되었지만 헬기 착륙풍에 의해 소각로 굴뚝으로 휩쓸려 가버리는 바람에 찾지를 못해 결국 헬기는 떠났는데, 원작에서는 이후 소각로에서 발견되어 구조되었다고 나오지만 애니에서는 헬기가 떠난 뒤 학교 직원이 소각로에 불을 지피면서 뜨거워 펄쩍 뛰다 다시 옥상으로 올라오게 되어 아무에게도 구조되지 못하는 매우 안습한 모습으로 나온다.[11] 지갑을 딴 사람 호주머니에 넣어서 잃어버린데다 설상가상으로 자기 집까지 불타 없어졌기 때문에 갈 곳이 없어져 어쩔 수 없이 떠돌게 된거다. 덧붙여 지갑을 자기 바지 뒷주머니에 넣는다는 것을 뒤에 서있던 사람 주머니에 넣는 장면에서 더빙판의 나레이션이 압권인데 '''"엉덩이에 동상 걸렸니? 그렇게 감각이 없어?"'''[12]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에피소드. 이소룡 하면 고속도로를 연상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조난당하긴 했는데 나중에 가면 체념했는지 아예 고속도로에서 박스로 집 짓고 사는 수준이 되었다. 아니 체념 수준이 아니라 완전 적응돼서 살만한듯.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 뛰어서 고속도로를 횡단하는데 그대로 탈출하는게 아니라 원하던 물품인 버려진 매트리스를 줍고 고속도로 한가운데로 돌아온다...[13] 이건 주변에 있던 게 아니라 코테츠 것을 훔친 거다.[14] 구조될 때마다 말라 비틀어져 가는 이유는 여름이라서 수분이 부족한 것. 심할 때는 아는 사람조차 없어서 구조되지 못하는 안습한 경우도 있다.[15] 그것도 준코가 친절하게 약도까지 그려 줬는데도![16] 하루마키가 깨어난 뒤 진짜 할아버지의 사진과 이소룡을 번갈아 보던 남편 曰, "누구냐, 너..."[17] 심지어 이 때문인지 청소 당번을 '''없애기도 했다!'''[18] 학생들 성적을 주사위로 굴려서 적는다.(이 때문에 아카네가 대신 성적을 매기게 된다.) 게다가 학급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학부모 수업 참관일에 집단구타를 당하지 않나, 나나코가 교사가 되었을 때 1학년 학급을 맡게 되지만 그곳이 원시림처럼 되어버릴 때까지 방치한다. 말 그대로 지상 최대의 학급붕괴.[19] 그런데 월급은 잃어버리면서 키쿠치 아카네한테 빌린 돈은 안 잃어버린다.[20] 춥다고 방바닥에서 신문지로 모닥불을 피웠다. 이것 때문에 자기 집도 불이 나서 코테츠네 집으로 온 것이다.[21] 시점이 겨울이었다.[22] 무인도에 아카네들이 날려간 것도 이 부적 때문이라 던져 버렸는데, 다시 아카네한테 돌아와 구조선을 침몰시키고 다시 조난길에 오르게 했다. 게다가 이 부적은, 밟으면 자기가 다친다! 그것도 모래사장에서 돌조각을 밟아서! 이쯤 되면 그냥 저주.[23] 그래도 아카네는 일주일도 안돼서 하루마키 집에서 탈출했다.[24] 다른 등장인물들은 민폐를 끼칠지언정 코테츠같이 친구들을 챙겨주는등 좋은 면을 보여주는데반해 이 캐릭터는 이러한 모습이 거의 없다.[25] 예를 들어 도둑질, 남의 집에 얹혀 살기, 돈 빌려서 안 갚기 등. 그것도 자기 '''제자'''들에게. 본래라면 경찰에 체포되어 철창행이지만 개그만화니까 진지해지지 말자. 하루마키가 고테츠 일당을 교무실로 불러 돈을 빌려달라고 하자 고테츠 일당이 하루마키를 두들겨 패는데, 옆의 교사들이 '뭐하는 짓이냐' 라고 고테츠 일당을 혼내다 '학생들에게 돈 빌려달라고 했다' 라고 얘기하자 '학생한테 돈을 빌려?!' 라며 '''동료 선생들이 하루마키를 두들켜 팼고''' 고테츠 일당은 폭소했다.[26] 사실 연재 초창기에 생일파티날 케이크에 김치를 엎은 적이 있다고 한번 언급된 적이 있는데 이게 이후 시리즈에 반영된 듯.[27] 여담으로 이준구 사범의 말로는 실제로 이소룡이 한국음식을 좋아했으나 그중에서 김치빼고 다 잘먹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