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사와기 다이테츠
[image]
大沢木 大鉄(おおさわぎ だいてつ)
괴짜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이치조 카즈야[1] (일, 2014), '''이인성'''(한)[2]
실사드라마 배우는 사토 지로.
국내명은 변비조, 오오사와기 코테츠의 아버지이자 오오사와기 일가의 가장으로 나이는 43세, 직업은 택시 기사로 운전하는 차량은 '''프린스 스카이라인 2000GT-B(S54B) 전기형으로, 무려 1963~65년에 생산된 차량이다.''' 연재 초기에도 이미 30년된 고물차였고, 2010년대에는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신진 코로나 내지 포드 코티나로 택시 운전을 하는 꼴이다. 작품이 작품이니 만큼 그의 스카이라인도 수모를 엄청 당한다.
그리고 그 병맛 넘치는 괴짜가족 인물들 중에서도 '''막장도가 가장 심한 인물''' 중에 하나이다.
택시기사면서 난폭운전에, 자식을 '''뺑소니''' 하기까지⋯.[3] 뭐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그래도 아버지에겐 잘 해주고 다른 사람에게도 (준코에게 등떠밀리는 식이 많긴 하더라도) 틱틱대면서 챙겨주는 편도 많다. 의외로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중년이라는 점도 강조된다.
택시업으로 긴 시간동안 돈벌이 하는 거 보면 이 사람 택시를 승객들이 이용은 잘 하는 듯 싶다. [4]
아직 코테츠의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1, 2권 초반만해도 다이테츠가 주인공이라 할 정도로 주연 에피소드가 많았다. 그러다가 코테츠와 친구들 위주로 가면서 비중이 확 줄었지만 등장할때마다 크게 한두 건 터트리곤 한다.
초반엔 머리숱도 좀 있었으며 지금보다는 다혈질 면모가 있었고, 자식들과의 에피소드나 교류도 많았지만,[5] 연재가 진행될수록 오오사와기 가족보단 고테츠의 친구들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며, 비중이 좀 줄어서 무기력하고 만사가 귀찮은 아버지가 되었다. 우당탕탕(1기) 중반부터는 자식들에게도 그냥저냥 아무 신경도 안쓰는 아버지가 되어서 자녀들과의 에피소드도 거의 없는 수준이다.[6] 자식들과의 에피소드도 거의 없어지고 거의 대부분 에피소드가 '''아내와의 에피소드가''' 되었다. 주로 아내한테 얻어맞는 에피소드가 대다수. 그래도 언제나(3기) 부터는 자식들과의 교류가 나름 늘어났다. 고테츠와의 부자관계 묘사도 많이 늘어나서 3기부터는 고테츠와 노는 모습도 많아졌다. 3기에선 낯선 사람이 준코에게 시비를 걸자 인상 쓰며 싸우려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물론 신체능력이 최악이라 일방적으로 얻어터졌지만 괴짜가족다운 전개로 적을 기겁하게 만들어 만신창이로 이기기도 한다.
고테츠의 친구들에게도 쓸모없는 아빠 취급받고 있다. 반면에 준코가 아카네를 비롯한 고테츠네 학교 아이들에게도 유능하고 똑똑하며 친절한 아줌마 대접을 받는 거랑은 정 반대. 진은 땜빵, 진 엄마를 '도이츠 마녀'라고 부르고, 후구오를 '뚱땡이' 라고 부르고, 아카네나 노리코, 노부의 이름은 제대로 기억도 못한다. 그래도 전교에서 유명한 고테츠의 아빠이니만큼 학교에선 유명한 듯하다. 애들한테 깐깐하고 더럽게 굴면서도 애들이 하는 놀이에 자연스럽게 참여한다. 집 앞에서 고테츠랑 진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자, 진한테 '비켜 꼬맹아!' 라고 했으면서 바로 술래가 걸리자 자연스럽게 깔깔 웃으며 참여한다. 그 외에도 코테츠나 유타의 놀이에 장단은 나름 맞춰주는 편이다.
이소룡 선생을 싫어하는 모습이 많았으나 우라야스 내에서도 약골이라는 점이라던가 인간성이 참 덜됐다는 점에선
비슷한 점이 적진 않다..
[image][7]
'''그의 아이덴티티이자 알파이자 오메가. 골초 중의 골초이자 담배의 충실한 노예'''로, 하루에 '''갑 단위가 아닌 보루 단위로 담배를 피워댄다.''' 후술할 담배값 인상 에피소드에 따르면 26갑, 2보루에 반조금 넘는 수준. 애초에 그가 비흡연자였다면, 코테츠네도 아카네네 집처럼 엄청난 금수저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담배 가격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작중 다이테츠가 담배피우는 에피소드 하나를 보면 거의 10만원에 가까울 정도의 양의 담배들을 피우고 있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집에서도, 그의 아버지 앞에서도 담배를 피우며[8] 아내 오오사와기 준코가 잔소리를 하게 만든다. 그래도 자주 금연을 하려고는 하며 그의 금연을 다룬 "금연하지 맙시다!"[9][10] 란 에피소드까지 있었을 정도. 물론 금연엔 번번히 실패했다. 금연 중엔 금단 증세로 집이 흔들릴 정도로 심하게 몸을 떤다. 이 때문에 코테츠네 식구들은 지진이 일어난 줄 알고 대피했다.
아들인 코테츠가 여름방학이 되면 무적초인이 되듯 담배에 관련된 일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무적초인이 된다. 같은 택시 기사들(호프상, 아사노 등)을 동료로 두고 있는데 이들 또한 그에 못지않게 상당한 골초로, 담배 연기로 물건을 표현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담배로 홈런을 쳤다'''. 담배곽이나 파이프 담배를 쓴것이 아니라 '''담배 한개비로 강속구를 아주 정확하게 때려서 홈런시킨 것이다.''' 담배 연기만 맡아도 목숨이 위험한 중상에서 바로 회복한다.
또 준코가 라이터를 숨기자 그는 '''손가락을 써서 불을 지폈다.'''[11] (...) 심지어 담배값이 올라서 사재기를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팔리고 남은 담배를 두고 '''담배 한 갑을 한 입에 피우는 남자'''[12] 와 담배 배틀을 벌여 승리했다. 문제는 담배 배틀에 이겨서 구입한 대량의 담배를 단 하루만에 소비했다.
또한 매우 게으르고, 굉장한 귀차니즘의 소유자로 구두 위에 양말을 신거나 손목시계를 반대로 차는 등 무엇이든지 귀찮아하며 한창 하던 작업도 도중에 내던져 버린다. 심지어는 주머니 속의 라이터를 꺼내기 귀찮다고 주머니 속에서 라이터를 키고 담뱃불을 붙이다가 바지가 불탔다. 집에 들어와도 늘 구두를 신고 있으나 연재 초기엔 구두를 벗는 씬도 있었다.
원조 괴짜가족 36화에서야 결국 구두가 벗겨졌는데 발이 기형적으로 변이되어 있었다. 파충류 동물의 발처럼 변해서[13] 전봇대를 두발로 타고 올라갈 정도. 이쯤되면 구두를 벗지 않고 사는 것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작가가 이 설정을 잊어버렸는지 나중에 머리를 다쳐 성실해졌을 때 구두를 벗자 멀쩡한 발이 나왔다.
담배갑은 기가막힌 솜씨로 뜯을 수 있지만, 그외 삼각김밥이나 봉지과자, 우유&쥬스팩등은 뜯지 못해서 번번히 내용물을 분출시킨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열렬팬이다. 무려 33년차 팬이라고. 그런데 노리코의 아버지는 열렬 한신팬이라 둘이서 콧수염 깎는 것을 걸고 야구 내기를 했는데 하필 9회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좌익수가 에러를 범해[14] 프라이드로 자랑하던 콧수염을 깎였다(...)
집의 애완동물인 강아지 하치와 원숭이 스타스키를 늘 괴롭혀 이 녀석들에게 미움받고 있지만 본인은 자신이 미움받고 있다는 자각이 없다. 사실 이건 자각이 없다기 보다는 신경 안쓰고 사는듯하다. 심지어 자기 아들인 코테츠를 '''자동차로 치어박아도''' 태평한 인간이다.
초창기때부터 탈모 증세가 있어 수많은 발모제를 화장실에 선반에 배치해두고 있다. 신체능력은 '''약골'''. 폐활량도 최악이며 근력도 이소룡 선생 못지않게 약하다. 아내인 준코에겐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무척 약하다. 당연하지만 아내인 준코는 '''진 엄마나 대복성자 등 작중 강캐들을 발라버리는 최강자이니''' 다이테츠가 전혀 상대가 안 된다. 부부싸움이 일어나면 일방적으로 얻어터진다.[15] 한번은 머리에 충격을 먹어 개념인으로 돌아왔는데. 준코가 스스로 거부하여 다시 무개념으로 돌아왔다. 또한 연재가 진행되는 것과 동시에 얼굴이 젊어진 느낌의 아내와는 반대로 더욱 더 나이든 얼굴로 변화한다.[16] 신체능력이 약한 것은 계속 나온 컨셉이라서 아들 코테츠에게도 관광당한다. 어버이날에 고테츠가 아빠를 위해 마사지를 해주는데 그게 너무 '''아파서''' 기겁하며, 어버이날을 무서워하게 되었다. 가끔 바보같은 일로 고테츠랑 치고받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론 상대가 안 된다. 아내와 레슬링 싸움을 하는데 준코가 때리면 뭐든지 아픈데 다이테츠는 아무리 힘을 써서 기술을 걸어도 아내가 하나도 안 아파하자, 자동차를 타고 래리어트를 거는데 역시 아내는 전혀 아파하지 않고 다이테츠의 팔만 부러졌다. 사쿠라가 성격이 괄괄하던 초반에는 딸한테도 얻어맞고 다녔다. 그 뿐만 아니라 최근 연재본에서도 노리코, 아카네같은 아들 친구들한테 얻어맞고 다닌다.
아주 가끔 부지런한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대표적으로 집안 청소를 했는데 때마침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다던가, 빨래를 널어 놓았더니 끝이 뾰족한 우박이 떨어진다던가, 세차를 했더니 비가 내린다던가[17] 당시 폭염으로 문자 그대로 정말로 죽어가던 주인공 일행들은 이 기적으로 인해 다시 살아날 수 있었다.[18]
7권에서는 안경을 쓰면 멋있어진다고 나온다. 이외에도 은근히 여자에게 인기가 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영감이 강해서 유령들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다이테츠에게 반해서 따라다니는 유령 아가씨[19] 도 있으며, 그 외의 다른 유령이나 귀신들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다이테츠는 유령/귀신을 전혀 믿지 않기 떄문에 그들은 그냥 괴짜 동네 주민들이라고 인식한다. 그리고 그가 자주가는 레스토랑의 점장도 한 미모한다.
자신의 어릴 적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을 고독한 아이라고 칭한다. 유일한 친구는 고양이 한마리라고 한다.
그가 코테츠가 변기에 끼어 학교에 못가자 대신 학교에 등교하는데, 이 때 그의 어릴 적에 드러난 짓은 굉장히 남을 괴롭히는 것 자체를 즐기는 아주 나쁜 놈이었다는 거다. 그의 괴롭힘에 사람들이 피했던 것이다.
그래도 언제나(3기) 8권에선 초등학교 6학년때의 모습이나오는데 나름 귀엽다(!).작가의 그림체변화의 영향이 큰듯. 평소와 별 다를바없이 귀찮아를 입에 달고다니고 심지어 체육시간에는 체육복으로 갈아입지않고 있는그대로 나오니(...)게다가 그 당시에는 초등학생인지라 담배가아닌 오징어씹기중독(...)이였다. 1기에선 못난 대머리 시골초딩의모습이였는데 작가가 설정을 까먹은건지 6학년이되어서 모습이바뀌었는지 자세히는 알수없지만 만약에 까먹은거면 이것도 나름 일종의 오류로 볼수있겠다(...)
수염을 밀면 코테츠와 비슷하게 생겼다. 부전자전 아니 3대가 붕어빵이다.[20]
한번은 냉동실에 넣어둔 담배를 꺼내 이마에 붙이다 뒤로 자빠져 머리를 다친 이후, 갑자기 말투가 조곤조곤해지고 옷차림을 단정하게 하고 담배까지 끊더니, 퇴근하면서 케익을 사오고 식탁에서 아들들의 식사태도를 지적하는 한편, 식사 후에 가족영화 관람을 가자고 해서 식구들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난폭운전을 일삼던 사람이 제한속도를 지키더니 엑셀을 밟으라고 채근하는 가족들에게 차를 세우고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배출문제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다, 이를 참다 못한 가족들이 운전석 사출 버튼을 눌러 날려버려 땅에 머릴 박은 이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원래대로 돌아온 뒤 첫 마디가 '''"다..담배 어딨냐.."'''...
3기 20권에서 놀랄만한 전개가 나왔다. 바로 '''담배를 끊겠다고 스스로 말 한 것이었다!''' 준코가 협박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이유 없이 담배가 지겹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순 에피소드의 한 소재로 인식 될 수 있겠지만, 집안 곳곳에 숨겨진 사재기 한 수많은 담배들을 죄다 '''버릴려고 했다.''' 그리고 준코가 마지막으로 한 대? 라며 권유를 했지만 '''본인 스스로가 손사래를 저으며 거부했다.''' 20년동안이나 이어져왔던 담배의 노예 컨셉이 벗겨지니 독자들은 놀랄 수 밖에 없을 노릇이다. 이 후 행적이 주목된다.
'''하지만..''' 역시 아니나 다를까 그 다음권인 3기 21권에서 다이테츠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담배를 피는 장면이 나옴으로써 20권 내용을 그대로 이어가지는 않았다. [21] 하지만 아직 기대해 볼만한게 있는데 3기19권에서 담배 한 갑에 500엔이 되면 반드시 끊겠다고 소리친적이 있다.[22] 이런점을 미뤄보아 언젠가 담배값이 500엔이 되어서 다이테츠가 담배를 떨쳐내야 할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가 나올수도 있다.[23][24]
大沢木 大鉄(おおさわぎ だいてつ)
1. 개요
괴짜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이치조 카즈야[1] (일, 2014), '''이인성'''(한)[2]
실사드라마 배우는 사토 지로.
국내명은 변비조, 오오사와기 코테츠의 아버지이자 오오사와기 일가의 가장으로 나이는 43세, 직업은 택시 기사로 운전하는 차량은 '''프린스 스카이라인 2000GT-B(S54B) 전기형으로, 무려 1963~65년에 생산된 차량이다.''' 연재 초기에도 이미 30년된 고물차였고, 2010년대에는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신진 코로나 내지 포드 코티나로 택시 운전을 하는 꼴이다. 작품이 작품이니 만큼 그의 스카이라인도 수모를 엄청 당한다.
그리고 그 병맛 넘치는 괴짜가족 인물들 중에서도 '''막장도가 가장 심한 인물''' 중에 하나이다.
택시기사면서 난폭운전에, 자식을 '''뺑소니''' 하기까지⋯.[3] 뭐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그래도 아버지에겐 잘 해주고 다른 사람에게도 (준코에게 등떠밀리는 식이 많긴 하더라도) 틱틱대면서 챙겨주는 편도 많다. 의외로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중년이라는 점도 강조된다.
택시업으로 긴 시간동안 돈벌이 하는 거 보면 이 사람 택시를 승객들이 이용은 잘 하는 듯 싶다. [4]
아직 코테츠의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1, 2권 초반만해도 다이테츠가 주인공이라 할 정도로 주연 에피소드가 많았다. 그러다가 코테츠와 친구들 위주로 가면서 비중이 확 줄었지만 등장할때마다 크게 한두 건 터트리곤 한다.
초반엔 머리숱도 좀 있었으며 지금보다는 다혈질 면모가 있었고, 자식들과의 에피소드나 교류도 많았지만,[5] 연재가 진행될수록 오오사와기 가족보단 고테츠의 친구들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며, 비중이 좀 줄어서 무기력하고 만사가 귀찮은 아버지가 되었다. 우당탕탕(1기) 중반부터는 자식들에게도 그냥저냥 아무 신경도 안쓰는 아버지가 되어서 자녀들과의 에피소드도 거의 없는 수준이다.[6] 자식들과의 에피소드도 거의 없어지고 거의 대부분 에피소드가 '''아내와의 에피소드가''' 되었다. 주로 아내한테 얻어맞는 에피소드가 대다수. 그래도 언제나(3기) 부터는 자식들과의 교류가 나름 늘어났다. 고테츠와의 부자관계 묘사도 많이 늘어나서 3기부터는 고테츠와 노는 모습도 많아졌다. 3기에선 낯선 사람이 준코에게 시비를 걸자 인상 쓰며 싸우려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물론 신체능력이 최악이라 일방적으로 얻어터졌지만 괴짜가족다운 전개로 적을 기겁하게 만들어 만신창이로 이기기도 한다.
고테츠의 친구들에게도 쓸모없는 아빠 취급받고 있다. 반면에 준코가 아카네를 비롯한 고테츠네 학교 아이들에게도 유능하고 똑똑하며 친절한 아줌마 대접을 받는 거랑은 정 반대. 진은 땜빵, 진 엄마를 '도이츠 마녀'라고 부르고, 후구오를 '뚱땡이' 라고 부르고, 아카네나 노리코, 노부의 이름은 제대로 기억도 못한다. 그래도 전교에서 유명한 고테츠의 아빠이니만큼 학교에선 유명한 듯하다. 애들한테 깐깐하고 더럽게 굴면서도 애들이 하는 놀이에 자연스럽게 참여한다. 집 앞에서 고테츠랑 진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자, 진한테 '비켜 꼬맹아!' 라고 했으면서 바로 술래가 걸리자 자연스럽게 깔깔 웃으며 참여한다. 그 외에도 코테츠나 유타의 놀이에 장단은 나름 맞춰주는 편이다.
이소룡 선생을 싫어하는 모습이 많았으나 우라야스 내에서도 약골이라는 점이라던가 인간성이 참 덜됐다는 점에선
비슷한 점이 적진 않다..
2. 특징
2.1. 골초
[image][7]
'''그의 아이덴티티이자 알파이자 오메가. 골초 중의 골초이자 담배의 충실한 노예'''로, 하루에 '''갑 단위가 아닌 보루 단위로 담배를 피워댄다.''' 후술할 담배값 인상 에피소드에 따르면 26갑, 2보루에 반조금 넘는 수준. 애초에 그가 비흡연자였다면, 코테츠네도 아카네네 집처럼 엄청난 금수저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담배 가격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작중 다이테츠가 담배피우는 에피소드 하나를 보면 거의 10만원에 가까울 정도의 양의 담배들을 피우고 있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집에서도, 그의 아버지 앞에서도 담배를 피우며[8] 아내 오오사와기 준코가 잔소리를 하게 만든다. 그래도 자주 금연을 하려고는 하며 그의 금연을 다룬 "금연하지 맙시다!"[9][10] 란 에피소드까지 있었을 정도. 물론 금연엔 번번히 실패했다. 금연 중엔 금단 증세로 집이 흔들릴 정도로 심하게 몸을 떤다. 이 때문에 코테츠네 식구들은 지진이 일어난 줄 알고 대피했다.
아들인 코테츠가 여름방학이 되면 무적초인이 되듯 담배에 관련된 일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무적초인이 된다. 같은 택시 기사들(호프상, 아사노 등)을 동료로 두고 있는데 이들 또한 그에 못지않게 상당한 골초로, 담배 연기로 물건을 표현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담배로 홈런을 쳤다'''. 담배곽이나 파이프 담배를 쓴것이 아니라 '''담배 한개비로 강속구를 아주 정확하게 때려서 홈런시킨 것이다.''' 담배 연기만 맡아도 목숨이 위험한 중상에서 바로 회복한다.
또 준코가 라이터를 숨기자 그는 '''손가락을 써서 불을 지폈다.'''[11] (...) 심지어 담배값이 올라서 사재기를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팔리고 남은 담배를 두고 '''담배 한 갑을 한 입에 피우는 남자'''[12] 와 담배 배틀을 벌여 승리했다. 문제는 담배 배틀에 이겨서 구입한 대량의 담배를 단 하루만에 소비했다.
2.2. 그 외 행적
또한 매우 게으르고, 굉장한 귀차니즘의 소유자로 구두 위에 양말을 신거나 손목시계를 반대로 차는 등 무엇이든지 귀찮아하며 한창 하던 작업도 도중에 내던져 버린다. 심지어는 주머니 속의 라이터를 꺼내기 귀찮다고 주머니 속에서 라이터를 키고 담뱃불을 붙이다가 바지가 불탔다. 집에 들어와도 늘 구두를 신고 있으나 연재 초기엔 구두를 벗는 씬도 있었다.
원조 괴짜가족 36화에서야 결국 구두가 벗겨졌는데 발이 기형적으로 변이되어 있었다. 파충류 동물의 발처럼 변해서[13] 전봇대를 두발로 타고 올라갈 정도. 이쯤되면 구두를 벗지 않고 사는 것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작가가 이 설정을 잊어버렸는지 나중에 머리를 다쳐 성실해졌을 때 구두를 벗자 멀쩡한 발이 나왔다.
담배갑은 기가막힌 솜씨로 뜯을 수 있지만, 그외 삼각김밥이나 봉지과자, 우유&쥬스팩등은 뜯지 못해서 번번히 내용물을 분출시킨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열렬팬이다. 무려 33년차 팬이라고. 그런데 노리코의 아버지는 열렬 한신팬이라 둘이서 콧수염 깎는 것을 걸고 야구 내기를 했는데 하필 9회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좌익수가 에러를 범해[14] 프라이드로 자랑하던 콧수염을 깎였다(...)
집의 애완동물인 강아지 하치와 원숭이 스타스키를 늘 괴롭혀 이 녀석들에게 미움받고 있지만 본인은 자신이 미움받고 있다는 자각이 없다. 사실 이건 자각이 없다기 보다는 신경 안쓰고 사는듯하다. 심지어 자기 아들인 코테츠를 '''자동차로 치어박아도''' 태평한 인간이다.
초창기때부터 탈모 증세가 있어 수많은 발모제를 화장실에 선반에 배치해두고 있다. 신체능력은 '''약골'''. 폐활량도 최악이며 근력도 이소룡 선생 못지않게 약하다. 아내인 준코에겐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무척 약하다. 당연하지만 아내인 준코는 '''진 엄마나 대복성자 등 작중 강캐들을 발라버리는 최강자이니''' 다이테츠가 전혀 상대가 안 된다. 부부싸움이 일어나면 일방적으로 얻어터진다.[15] 한번은 머리에 충격을 먹어 개념인으로 돌아왔는데. 준코가 스스로 거부하여 다시 무개념으로 돌아왔다. 또한 연재가 진행되는 것과 동시에 얼굴이 젊어진 느낌의 아내와는 반대로 더욱 더 나이든 얼굴로 변화한다.[16] 신체능력이 약한 것은 계속 나온 컨셉이라서 아들 코테츠에게도 관광당한다. 어버이날에 고테츠가 아빠를 위해 마사지를 해주는데 그게 너무 '''아파서''' 기겁하며, 어버이날을 무서워하게 되었다. 가끔 바보같은 일로 고테츠랑 치고받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론 상대가 안 된다. 아내와 레슬링 싸움을 하는데 준코가 때리면 뭐든지 아픈데 다이테츠는 아무리 힘을 써서 기술을 걸어도 아내가 하나도 안 아파하자, 자동차를 타고 래리어트를 거는데 역시 아내는 전혀 아파하지 않고 다이테츠의 팔만 부러졌다. 사쿠라가 성격이 괄괄하던 초반에는 딸한테도 얻어맞고 다녔다. 그 뿐만 아니라 최근 연재본에서도 노리코, 아카네같은 아들 친구들한테 얻어맞고 다닌다.
아주 가끔 부지런한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대표적으로 집안 청소를 했는데 때마침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다던가, 빨래를 널어 놓았더니 끝이 뾰족한 우박이 떨어진다던가, 세차를 했더니 비가 내린다던가[17] 당시 폭염으로 문자 그대로 정말로 죽어가던 주인공 일행들은 이 기적으로 인해 다시 살아날 수 있었다.[18]
7권에서는 안경을 쓰면 멋있어진다고 나온다. 이외에도 은근히 여자에게 인기가 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영감이 강해서 유령들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다이테츠에게 반해서 따라다니는 유령 아가씨[19] 도 있으며, 그 외의 다른 유령이나 귀신들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다이테츠는 유령/귀신을 전혀 믿지 않기 떄문에 그들은 그냥 괴짜 동네 주민들이라고 인식한다. 그리고 그가 자주가는 레스토랑의 점장도 한 미모한다.
자신의 어릴 적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을 고독한 아이라고 칭한다. 유일한 친구는 고양이 한마리라고 한다.
그가 코테츠가 변기에 끼어 학교에 못가자 대신 학교에 등교하는데, 이 때 그의 어릴 적에 드러난 짓은 굉장히 남을 괴롭히는 것 자체를 즐기는 아주 나쁜 놈이었다는 거다. 그의 괴롭힘에 사람들이 피했던 것이다.
그래도 언제나(3기) 8권에선 초등학교 6학년때의 모습이나오는데 나름 귀엽다(!).작가의 그림체변화의 영향이 큰듯. 평소와 별 다를바없이 귀찮아를 입에 달고다니고 심지어 체육시간에는 체육복으로 갈아입지않고 있는그대로 나오니(...)게다가 그 당시에는 초등학생인지라 담배가아닌 오징어씹기중독(...)이였다. 1기에선 못난 대머리 시골초딩의모습이였는데 작가가 설정을 까먹은건지 6학년이되어서 모습이바뀌었는지 자세히는 알수없지만 만약에 까먹은거면 이것도 나름 일종의 오류로 볼수있겠다(...)
수염을 밀면 코테츠와 비슷하게 생겼다. 부전자전 아니 3대가 붕어빵이다.[20]
한번은 냉동실에 넣어둔 담배를 꺼내 이마에 붙이다 뒤로 자빠져 머리를 다친 이후, 갑자기 말투가 조곤조곤해지고 옷차림을 단정하게 하고 담배까지 끊더니, 퇴근하면서 케익을 사오고 식탁에서 아들들의 식사태도를 지적하는 한편, 식사 후에 가족영화 관람을 가자고 해서 식구들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난폭운전을 일삼던 사람이 제한속도를 지키더니 엑셀을 밟으라고 채근하는 가족들에게 차를 세우고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배출문제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다, 이를 참다 못한 가족들이 운전석 사출 버튼을 눌러 날려버려 땅에 머릴 박은 이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원래대로 돌아온 뒤 첫 마디가 '''"다..담배 어딨냐.."'''...
3기 20권에서 놀랄만한 전개가 나왔다. 바로 '''담배를 끊겠다고 스스로 말 한 것이었다!''' 준코가 협박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이유 없이 담배가 지겹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순 에피소드의 한 소재로 인식 될 수 있겠지만, 집안 곳곳에 숨겨진 사재기 한 수많은 담배들을 죄다 '''버릴려고 했다.''' 그리고 준코가 마지막으로 한 대? 라며 권유를 했지만 '''본인 스스로가 손사래를 저으며 거부했다.''' 20년동안이나 이어져왔던 담배의 노예 컨셉이 벗겨지니 독자들은 놀랄 수 밖에 없을 노릇이다. 이 후 행적이 주목된다.
'''하지만..''' 역시 아니나 다를까 그 다음권인 3기 21권에서 다이테츠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담배를 피는 장면이 나옴으로써 20권 내용을 그대로 이어가지는 않았다. [21] 하지만 아직 기대해 볼만한게 있는데 3기19권에서 담배 한 갑에 500엔이 되면 반드시 끊겠다고 소리친적이 있다.[22] 이런점을 미뤄보아 언젠가 담배값이 500엔이 되어서 다이테츠가 담배를 떨쳐내야 할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가 나올수도 있다.[23][24]
[1] 해당 성우는 TBS버전에서 장남인 하루오 역과 약골 교사 하루마키 류역을 했었다.[2] 괴짜가족 내에서 최고참으로 아들역에 이미자에겐 직속 선배다. 나레이션, 야던조 아빠 야구광, 호러만화가 남바삼 역도 맡았다. 그리고 투니버스 2014년판은 기존 성우진을 제명된 박조호를 제외하고 '''거의 다 유지했다!''' 참고로 이인성은 SBS판 카드캡터 사쿠라에서는 이 캐릭터와 정반대로 모범적인 아버지상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키노모토 후지타카 역할을 맡았다. 엄청나게 굵직하게 연기해서 잘 들어야 이인성이 연기한 줄 알 정도로 그가 연기한 캐릭터와는 이질감이 강하다! 물론 좋은 의미로.[3] 물론 코테츠는 말도 못하는 갓난아기 시절부터 옥상에서 떨어져도 안 다치고 담벼락을 부수는 우량아였기에 그럴지도...[4] 근데 가끔씩 보면 일도 제대로 안 하는 것 같다. 첫 화에서부터 집에서 밥 먹어야 한다며 손님을 목적지까지 안 태워주고 자기 집 앞에서 영업을 끝내질 않나, 다이테츠가 손님을 받을려고 하면 내레이션도 웬일로 일할 생각이 있다고 말한다던가 등이 있다. 나중에 가면 다른 택시기사들끼리 한가롭게 담배나 피며 수다 떨고 땡땡이치는 모습만 주로 나온다.[5] 하루오에게 잔소리를 한다거나, 사쿠라에게 딸바보 면모를 보인다거나, 코테츠랑 레슬링 기술을 연마하거나 유타를 아껴주는 등[6] 물론 원래 제목 자체가 '우라야스 철근'''가족''''이니만큼 가족들이 에피소드들의 주연이었지만, 점차 고테츠가 독보적으로 강조되며 주연들이 고테츠의 친구들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하루오, 사쿠라, 다이테츠, 긴테츠 등의 비중이 줄어들었다.[7] 이 장면에서 보루째로 피우고 있는 담배는 'ERCAST MILD'인데, 이는 실존하는 일본 담배인 '캐스터(CASTER) 마일드'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실제로 일본에서 캐스터는 아재들이나 피우는 담배로 취급받는다. 하지만 괴짜가족 1권에서는 '마일드 세븐 슈퍼 라이트'를 피웠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좋지만 '''실제로 저리 피우면 보통은 호흡 곤란 등으로 죽을 가능성이 높다.'''[8]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아버지랑 맞담배 피우기도 하는 나라다.[9] 금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막내아들이 담배꽁초를 먹을 뻔 했기 때문이다.[10] 이 때 국내판 나레이션이 압권인데 "저런... 그러면 안 되죠. 마루야 아무리 부러워도 '''아직은 너무 이르잖니?'''" 라고 했다.(...) 그리고 집에 있는 모든 라이터와 담배를 태우면서 금연을 결심하면서 아내에게 "내가 다시 담배를 피면 당신 아들이야." 라고 엄포를 놓자 나레이션은 '''"아들이 늘겠군요."'''(...) 라고 했다. [11] 엄지손가락을 성냥 삼아 비벼서 불을 일으킨 것.[12] 배틀을 하기 전 남자가 다이테츠에게 하루에 몇갑을 피우냐고 묻자 26갑이라고 대답하니 이 남자는 65갑을 피운다고 하였다.[13] 발이 변색되어 있었고 발톱이 매우 길어지고 뾰족하게 되어 있었다.[14] 담장 앞에서 잡을 수 있는 외야 플라이였는데, 선수 머리 맞고 담장을 넘어갔다(...)[15] 이 부부싸움도 사실 준코가 어떻게든 참고 봐주려는 걸 다이테츠가 자극해서 몸싸움으로 번지는게 대다수이다. 고테츠 일당도 이 광경을 보고 '''아저씨는 맞아도 싸다'''고 평가할 정도이니..[16] 그래도 연재가 진행할수록 작가의 그림체도 발전해서 아이들이 귀여운외모를 가진듯이 이 양반도 나름 준수한 외모를 갖게된편. 작화덕에 귀여워보이는 에피소드도 있고, 심지어 안경에피소드에선 주변에서 잘어울린다고 호평하였으니... [17] 사실 이는 비교적 흔한 클리셰이긴 하지만 덕분에 '''가뭄이 해소되었다.'''[18] 나레이션이 압권이다. "코테츠 아버지의 용기 있는 행동이 아이들의 목숨을 구했다."[19] MX버전 애니메이션 15화에 등장한다. 국내판 성우는 김채하[20] 언제나 여름방학 에피소드에서 한번은 아버지인 킨테츠가 파래김으로 머리를 붙여 손자인 코테츠로 변장한 적이 있다. 이에 준코는 코테츠가 많이 여위었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으니..[21] 위에 나온 금연 에피소드 결말이 사재기 한 담배를 다이테츠가 처분하려고 하자 담배가 아까웠던 준코가 '''담배 끊으려면 사재기한 담배 다 피우고 끊으라고''' 하고 다이테츠가 어이없어 하는 장면이었다. 아직 사재기한 담배를 다 못피웠던지 피우다 결국 금연에 실패했던지 둘 중 하나. [22] 다이테츠가 준코에게 처맞기 직전에 소리쳤다.[23] 작가도 3기 19권 작품평에서 다이테츠가 담배값이 500엔이 되면 끊겠다고 소리 친 에피소드를 꽤 마음에 드는 결말이라고 평가했다. [24] 근데 일본은 말보로 한갑이 510엔이 되었다.